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남해군 장애인체육회와 경상남도 장애인체력인증센터는 지난 6월 23일 ~ 25일 3일간 남해실내체육관에서 군내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기초체력측정 및 운동처방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에는 군내 장애인 130여명이 참여했고 각 참여자들의 성별, 연령, 장애유형, 장애정도 등을 고려하여 체력측정과 운동처방이 진행됐다. 건강운동관리사 및 체력측정사들이 △체성분 분석 △혈압 △악력 △근력 △근지구력 △유연성 등을 측정하여 결과에 따라 개별 상담을 진행했고 개개인이 선호하는 목적에 맞게 운동 방향성을 안내했다. 작년 참가자 중 신체능력이 우수한 참여자들에게 맞는 체육 종목을 추천하여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및 경상남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등 전국 규모 대회에서 입상한 사례도 있기에 올해도 우수한 장애 체육인이 발굴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남해군장애인체육회장은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남녀노소 불문하고 이번 기초체력측정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셨다”며 “이번 측정을 통해 자신의 건강상태를 확인하신 참여자들이 체육활동을 통해 내년 측정 때에는 올해보다 발전한 모습으로 만나기를 바란다”며 꾸준한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남해군은 지난 25일 남해평생학습관 다목적홀에서 ‘2025년 제1차 평생학습 고도화 사업 위원회’를 개최하고, 남해군 평생학습기반 및 고도화 지원사업의 추진계획을 공유하는 등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남해대학 평생직업교육원, 남해도서관, 남해장애인종합복지관, 노인복지관, 여성인력개발센터, 청년센터 바라, 평생학습관 등 7개 기관과 남해군주민자치협의회, 남해군체육회, 남해군평생학습매니저단, 남해군시니어평생학습지역활동가 등 4개 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기관·단체 상호 소개 △평생학습기반 및 고도화 지원사업 설명 및 의견 청취 △평생학습 종합 정보집 제작 논의가 이뤄졌다. 남해군은 2025년 경상남도(경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가 주관하는 공모사업 ‘시군 평생학습기반 및 고도화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3년간 도비 총 1억 2500만원을 확보하여, ‘평생학습으로 신(新)남해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다양한 평생학습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올해 남해군은 △평생학습 네트워크 구축 △평생학습프로그램 확대 △방방곡곡 배움터지정 △평생학습 동아리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구독자 55만 명이 넘는 유튜브를 운영하고 있는 남해 동광호 박형일 선장이 27일 남해 로컬푸드 직매장을 방문해 ‘로컬푸드 구입하기 캠페인’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며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에 힘을 보탰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 농업인의 소득 향상과 건강한 식생활 정착을 목적으로 진행되며, 남해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범군민 캠페인이다. 박형일 선장은 이날 직접 매장을 둘러보며 남해산 채소, 과일, 해조류 등 다양한 농·수산물을 꼼꼼히 살펴보고, 필요한 식재료를 직접 구입했다. 특히, 상품 포장에 적힌 생산자 이름표를 하나하나 확인하며 “같은 남해 사람으로서 누가 생산했는지 알고 먹는 것이 신뢰와 정을 더해 준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어민으로서 바다 먹거리의 소중함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에서 나는 신선한 농산물과 수산물을 우선 구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해군은 이번 캠페인의 의미를 널리 알리고자 박형일 선장의 참여 모습을 담은 로컬푸드 홍보 영상을 유튜브 숏츠(Shorts)로 제작해 공식 채널에 게시했다. 짧고 임팩트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남해관광문화재단이 추진 중인 고향사랑 정책축제의 첫 단계 ‘멈춤’ 프로젝트(문제발굴 캠페인)가 군민의 관심 속에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이 캠페인은 주민이 일상 속에서 겪는 불편이나 바꾸고 싶은 문제를 직접 제안하여 정책 아이디어의 출발점으로 삼는 실험적 시도다. 남해군과 남해관광문화재단에 따르면, 현재까지 총 40건이 넘는 지역문제가 등록됐으며, 등록 기간이 아직 남아 있어 보다 많은 군민의 참여가 기대되고 있다. ‘문제 제안 → 문제 정의 → 정책 아이디어화 → 정책축제 현장 공유 → 우수 정책 채택 및 실행’의 단계로 진행되는 이번 정책축제는, 군민 참여를 통해 정책이 만들어지고 실행되는 주민 주도형 공공정책 실험이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누구나 ‘남해지역문제찾기.kr’에 접속해, 남해의 미래를 바꾸기 위한 생활 속 문제나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다. 특히 온라인 접근이 어려운 분들을 위해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서면으로 제안할 수 있다. 남해관광문화재단 김용태 대표이사는 “문제를 제안하는 것 자체가 중요한 참여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남해군은 경상남도에서 추진 중인 ‘경남 구석구석 여행하기’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해 ‘2025 남해군 고향사랑 방문의 해’를 널리 알리고, 지역 관광 활성화 및 소상공인 상권 회복에 적극 나섰다. 이 캠페인은 도내 시·군 단체장과 유관 기관장의 릴레이 참여로 각 지역의 매력적인 관광자원을 소개하고, 지역경제 회복과 내수 진작을 도모하기 위한 프로젝트다. 장충남 군수는 남해군의 대표 관광지인 삼동면 독일마을에서 캠페인을 진행하며, “국민고향 남해로 오시다”라는 슬로건을 통해 힐링·문화·관광이 어우러진 남해만의 특색 있는 여행 가치를 홍보했다. 특히 여름휴가를 준비하는 여행객들을 대상으로 청정 해안선과 이국적인 풍광, 그리고 정서적 고향의 감성을 간직한 힐링 여행지 남해를 적극 추천했다. 남해군은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지역 활성화 및 경제 회복을 위해 다양한 핵심 전략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남해~여수 해저터널 건설, 남해군 신청사 신축, 국도 3호선 4차로 확장, 광역 상수도 구축사업 등이 있으며, 지역 정주 여건 개선과 관광 경쟁력 강화를 동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속초시가 오는 7월 7일부터 11일까지 평생학습강좌 하반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모집 과목은 노래교실을 비롯한 취미교양강좌, 커피핸드드립이 포함된 창업기술강좌, 한식조리기능사를 비롯한 자격증 대비 강좌 등 8개 분야 64개 과목이며, 모집 인원은 총 1,140명이다. 수강 신청은 속초시에 주민등록 되어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속초시 소재 사업체 근로자도 신청할 수 있다. 속초시 평생교육문화센터 누리집에 접속해 신청하면 되고, 온라인 접수가 어려운 수강생은 본인이 직접 신분증을 지참하여 신청 기간 내에 평생교육문화센터에 방문하면 된다. 한편, 하반기 교육은 8월 11일부터 12월 5일까지 16주 과정으로 운영되고, 일부 강좌를 제외하면 수강료는 월 1만 원이며, 1인 2과목까지 신청할 수 있다. 또한, 평생학습 강좌가 종료되는 12월 5일에는 속초문화예술회관에서 강좌 수료식, 전시회 및 발표회 등 어울림한마당이 개최될 예정이다. 속초시 관계자는 “시 평생교육문화센터는 시민 모두가 함께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연령층의 시민들에게 폭넓은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속초시가 4월부터 진행한 2025년 상반기 정기 사회보장급여 확인 조사를 통해 42가구에 대해 권리구제를 진행하고 153건의 소득인정액 초과 사례를 확인했다. 사회보장급여 확인조사는 급여의 적정성 확보와 복지재정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실시하는 제도다. 시에서는 4월부터 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 한부모가족 등 13개 복지사업의 수급자 1,594가구를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했다. 조사에는 보건복지부가 국세청, 국토교통부 등 21개 공공기관과 141개의 국내 금융기관으로부터 입수한 자료가 활용됐다. 시는 자료를 바탕으로 4월부터 6월까지 차세대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활용하여 건강보험 보수월액, 재산세 등 68종의 변동 사항을 반영해 복지 대상자의 수급 자격을 정비했다. 이번 조사를 통해 1,594가구 중 소득인정액 초과가 확인된 153건의 사회복지서비스를 중지하며 복지재정의 누수를 막았다. 또한, 다른 복지서비스 연계가 가능한 42가구를 추가 발굴하여 대상자들이 정당하게 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왔다. 속초시 관계자는 “정기 확인 조사로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평생교육학습관은 6월 30일부터 ‘2025 여름방학 평생교육 아카데미 특강’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특강은 여름방학 기간을 활용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으며 ▲1차 ‘여름방학 영어 공부 로드맵’ ▲2차 ‘쏭내관의 재미있는 궁궐 이야기’를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강연은 총 2회로 구성되며, ▲1차 중ㆍ고등학생과 학부모 대상 80명 ▲2차 초3~6학년 학생과 학부모 80명을 대상으로 선착순 모집한다. 7월 22일에는 EBS 영어 영역의 강사로 활동 중인 정승익 강사가 ‘여름방학 영어공부 로드맵’이라는 주제로 1회차 강연을 진행하며, 8월 9일에는 쏭내관으로 잘 알려진 송용진 작가가 ‘쏭내관의 재미있는 궁궐이야기’라는 주제로 2회차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수강 신청은 6월 30일부터 평생교육학습관 누리집에서 ‘강좌·행사 안내/신청’에서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세종시민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평생교육학습관 평생학습부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평생교육학습관은 6월 30일부터 7월 6일까지 2025년도 여름독서교실ㆍ방학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유아 및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책 속 인물들로 만나는 MBTI ▲앱인벤터 스마트조명 만들기 ▲긍정 불빛액자로 내마음 활짝 켜기 등 총 14강좌가 운영된다.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7월 26일부터 8월 16일까지 운영되며, 각 강좌는 대면 수업 또는 줌(zoom)을 활용한 비대면 온라인 수업으로 진행된다. 모집 인원은 총 192명이며, 수강료는 무료이나 교재비와 재료비는 개인이 부담해야 한다. 수강 신청은 평생교육학습관 누리집에 ‘강좌·행사 안내/신청’ 란을 통해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평생교육 프로그램에 관심 있는 유아 및 학생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평생교육학습관 평생학습부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군산시가 19세 이상 등록 장애인을 대상으로 연 35만 원 상당의 평생교육 이용권을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장애인의 역량을 개발하고, 경제적 여건에 따른 교육격차를 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청은 7월 1일부터 22일까지 보조금24 시스템에 접속하거나 교육지원과 특수학습계(성산면 강변로 459, 발달장애인평생학습관)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단, 평생교육바우처 수급자와 국가장학금 수혜자는 중복 지원이 불가하다. 시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우선 선정할 예정이며, 최종 선정된 75명은 지역 농협에서 ‘채움카드’를 발급받게 되며, 이 카드를 이용해 전국 평생교육기관에서 수강료와 교재비를 사용할 수 있다. 또, 온오프라인 강좌 모두 수강 가능하며, 이용 가능 기관은 평생교육바우처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배움에는 누구나 동등한 기회를 누려야 한다.”라며 “장애인들이 평생교육을 통해 역량을 키우고 사회 속에서 더욱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장애인 평생교육이용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군산시가 운영하는 발달장애인 예술 활동 지원 체계 ‘달팽이공방’이 예술을 매개로 장애 인식 개선과 문화 소통을 이끌며 시민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달팽이공방’은 미술교육을 통해 발달장애인의 예술적 능력을 발굴하고, 전시·기념품 제작 등 다양한 예술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공방이 이름인 ‘달팽이’에는 느리지만 꾸준히, 자기 속도로 나아가는 발달장애인들의 삶을 응원하는 따뜻한 의미가 담겨 있다. 올해는 ‘2025 군산 수제맥주&블루스 페스티벌’에서 군산 명소를 담은 트라이탄 컵을 선보여 “장애 예술인의 작품이라고 믿기지 않을 만큼 높은 완성도”, “군산의 매력이 잘 담겨 있다” 등 시민들의 관심과 호평을 받기도 했다. 이외에도 학교 대상 기념품 지원과 장애 인식개선 캠페인 등 예술을 매개로 한 공감과 소통의 다양한 사업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현재 ‘달팽이공방’은 관내 장애인 평생교육기관 5곳에 전문 강사를 파견해 미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40여 명의 발달장애인이 참여중이다. 군산시는 앞으로도 달팽이공방을 통해 시민들과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하동군이 지난 4월부터 ‘2025 평생학습 플랫폼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이 참여자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세 달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 사업은 관내 9개 기관·단체와 협력해 진행하는 8개 특화 프로그램 중 하나로, 군민의 평생학습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평생학습 프로그램의 질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군은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시설과 전문 인력을 보유한 기관·단체로 엄선했으며,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진행한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 ‘라 뮤즈(La Muse): 명화 속 내가 주인공이 되는 시간’은 ‘아트플러스’라는 단체와 협업하여 세 달간 10회에 걸쳐 군민 15명과 함께 진행했다. 이는 고흐·클림트·바스키아 등 세계적인 화가들의 작품을 매개로 명화 감상, 감정 표현, 자아 탐색, 창작활동이 어우러진 체험형 예술교육으로 구성됐다. 음악과 영화 등 다양한 예술 매체를 접목하여 참여자들이 예술적 감수성을 다층적으로 확장하고, 자신의 삶과 감정을 자유롭게 표현하게 해 몰입도를 높였다는 평이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하동군이 오는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3개월간 모바일 하동사랑상품권 캐시백 행사를 진행한다. 이는 지난 대형산불로 인해 하동군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됨에 따라, 행정안전부의 지원을 받아 마련된 것이다. 캐시백 이벤트는 모바일 하동사랑상품권 사용자에게 결제금액의 10%를 돌려주는 것으로, 적립금은 1인당 최대 10만 원이다. 특히 전통시장, 청년대표자 업소, 착한가게 등에서 결제하면 5%가 추가 적립되고, 추가 한도는 5만 원이다. 이 경우 최대 15만 원까지 적립이 되어 더욱 큰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단, 종이 하동사랑상품권은 혜택 대상에서 제외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캐시백 행사는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함과 동시에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많은 군민의 참여를 독려했다. 하동군은 하동사랑상품권의 유통 활성화를 위한 제로페이 가맹점 확대에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아직 제로페이 가맹점을 등록하지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재)하동차·바이오진흥원이 지난 13일~21일 프랑스를 찾아 하동 차 홍보 및 차 산업 교류를 위한 활동을 성공적으로 펼쳤다. 프랑스 파리와 남부 생장 드 뤼즈 지역에서 9일간 진행된 이번 활동에는 하동차·바이오진흥원 심두보 박사를 비롯해 하동덖음차보존회(회장 김원영)와 관내 제다업체(도재명차, 소암차, 연우제다, 조태연가죽로차, 청석골감로다원)가 함께했다. 14일에는 프랑스 AVPA 주최 하동차 시음회와 홍보회가 개최됐으며, 하동차앤바이오진흥원과 AVPA 간 차 과학·차 산업 교류를 위한 MOU 체결이 이루어졌다. 15일은 파리 티 페스티벌에 참가, 하동차 홍보 및 판매를 진행하며 프랑스 소비자 및 유통업계 관계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16~18일에는 프랑스 남부 생장 드 뤼즈로 이동하여 현지 차밭에서 찻잎을 수확하고, 현지 차인(茶人)과 함께 하동 전통 덖음차와 잭살홍차 제다 실습을 진행했다. 이어 6월 19일에는 생장 드 뤼즈 소재 La conference des thés에서 제다학교(대표 마리안) 개소식을 개최했다. 마리안 대표는 “하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하동군이 인력 대신 AI로 산불을 감시하는 재난 대응 체계를 마련할 수 있게 됐다. 군에 따르면 최근 경남도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2025년 온디바이스 AI 서비스 실증·확산’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올해 대형산불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이 선포된 하동·산청군에 국·도비를 지원할 방침이다. 경남도는 국산 AI 반도체를 활용한 온디바이스 AI 서비스를 공공분야에 적용·활성화하기 위해 이번 공모에 응모했으며, 총 10개 광역자치단체 컨소시엄 중 치열한 경쟁 끝에 경남(산청·하동 포함), 부산, 경북 3개 컨소시엄이 최종 선정됐다. 경남도가 응모한 사업은 인터넷 연결 없이 기기 자체에서 온디바이스 AI를 활용해 산불을 감시·대응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다. 온디바이스 AI는 인터넷 연결 없이 기기 자체에서 AI 모델을 실행하는 방식을 말한다.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보다 컴퓨팅 파워는 상대적으로 약하지만 개인정보 보호 등 보안 수준이 높고 개인화된 서비스를 빠르게 제공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번 경남도 사업에는 경남도, 하동군, 산청군, 경남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조성명 강남구청장이 취임 3주년을 맞은 7월 1일, 다양한 현장을 직접 찾아 소통하는 경청 행정을 이어갔다. 먼저, 충현보호작업장을 방문해 근로 장애인들과 여행용 세면도구 포장 작업에 직접 참여하고, 발달장애인 바리스타 등과 간담회를 통해 생생한 의견을 들었다. 이어 강남소방서를 찾아 전기차 화재 대응 장비 1억 5천만 원 상당을 전달하고, 소방대원들을 격려했다. 이번 전달 장비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최대 규모로, 열화상 카메라, 전기차 배터리 화재 진압장비, 질식소화덮개, 조립식 수조 등 총 4종 35점이 포함됐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쉼 없이 달려온 3년 동안, 항상 구민의 목소리를 가까이에서 듣고자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현장에서 답을 찾고, 구민과 함께 더 나은 내일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전우헌)는 1일 경산시청 대회의실에서 경산시 16호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식을 개최했다. 이번 가입은 2023년 3월 제15호 아너 회원 가입 이후 약 2년만에 탄생한 고액기부자로, 지역 나눔문화에 단비처럼 내리는 따뜻한 기적으로 평가받고 있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운영하는 1억 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으로, 경산시는 지금까지 총 15명의 아너 회원을 배출 했으며, 이번 제16호 가입을 통해 다시 한번 지역의 기부 문화에 온기를 더하게 됐다. 이날 행사에는 경산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 이성희 단장을 비롯해, 김점곤 영주시 1호 아너 회원도 함께 자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평소 꾸준한 지역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서 온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원들이 함께하여 진심 어린 축하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구광회 아너는 “이번 선택은 큰 결심이라기 보다는, 누군가의 하루를 덜 무겁게 해줄 수 있다는 작은 따뜻함에서 비롯된 나눔”이라며“이 마음이 잔잔한 물결처럼 지역 사회에 퍼져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우헌 경북사회복지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외교부는 7월 1일 '2025 한-중남미 미래협력 포럼' 사전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8월 26일과 27일 양일간 개최 예정인 '2025 한-중남미 미래협력 포럼'의 사전 행사로서, 참석자들은 본행사를 앞두고 포럼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행사 추진 방향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행사는 이주일 외교부 중남미국장의 주재하에 진행됐으며, 주한 중남미 외교단 22명, 중남미 전문가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이주일 중남미국장은 이번 세미나 개회사를 통해 미래협력 포럼이 그간 한-중남미간 핵심 협력 플랫폼으로서 기능해왔다고 평가하는 한편, 사전 세미나 및 8월 본행사를 통해 한국과 중남미간 협력을 더욱 강화시킬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기 바란다고 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한-중남미 공동번영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주제로 하는 금년도 한-중남미 미래협력 포럼의 준비 계획을 소개했으며,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한 주한 중남미 외교단의 의견을 청취했다. 다수의 참석자들은 현재의 지정학적 변화 속에서 지속가능하고 포용적인 경제성장을 위해 한-중남미가 협력을 강화해나가야 한다는 데 동의한다고 하고, 이번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법무부는 오늘 대검검사급 검사 3명에 대한 신규 보임 및 대검검사급 검사 4명, 고검검사급 검사 2명에 대한 전보 인사를 7월 4일자로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는 새 정부 출범에 따라 분위기를 일신하고 국정기조에 부합하는 법무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실시했다고 전했다. [ 인 사 이 동 내 역 ] 1. 대검검사급 신규 보임 ▣ 법 무 부 - 기획조정실장 최 지 석 (崔智錫) 現 서울고검 감찰부장 ▣ 지방검찰청 - 서울동부지검 검사장 임 은 정 (林恩貞) 現 대전지검 중경단 부장 - 서울남부지검 검사장 김 태 훈 (金泰勳) 現 서울고검 검사 2.대검검사급 전보 ▣ 법 무 부 - 검 찰 국 장 성 상 헌 (成尙憲) 現 대전지검 검사장 ▣ 대검찰청 - 차 장 검 사 노 만 석 (盧萬錫) 現 대검찰청 마약·조직범죄부장 ▣ 고등검찰청 - 광주고검 검사장 송 강 (宋 岡) 現 법무부 검찰국장 ▣ 지방검찰청 - 서울중앙지검 검사장 정 진 우 (鄭鎭宇) 現 서울북부지검 검사장 3.고검검사급 전보 ▣ 법 무 부 - 검찰과장 김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질병관리청은 최근 의료기관 내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evere Fever with Thrombocytopenia Syndrome, SFTS) 환자를 심폐소생술 하는 과정에서 다수의 의료진(7명)이 환자의 혈액 및 체액에 노출되어, 2차감염된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역학조사 및 접촉자 관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SFTS 지표환자(69세, 여)는 6월 2일부터 발열 등 증상을 보여, 6월 4일 보은 소재 병원에 입원 후, 6월 5일 청주 소재 종합병원으로 전원 됐으며, 6월 9일 발열 및 범혈구감소증 등 증상 악화로 청주 소재 상급종합병원으로 이송됐다. 이후 환자 상태가 급격히 악화되어 중환자실에서 심폐소생술 받던 중 6월 11일 다발성 장기부전으로 사망했다. 당시 심폐소생술에 참여한 의료진 중 9명이 6월 17일부터 20일까지 발열, 두통, 근육통, 설사 등 증상이 나타남에 따라 SFTS 확인진단검사 결과 7명이 양성으로 확인되어 관할 보건소에 신고됐다. 보건당국의 역학조사 결과 기관 내 삽관, 객담 흡입, 인공호흡기 적용, 심폐소생술 등의 처치 과정에서 의료진이 혈액 및 체액에 노출됐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