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하동군이 인구감소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하동군 인구감소 대응 및 시책 지원 조례 시행규칙'을 일부 개정하고, 2025년 6월 30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인구감소 위기에 직면한 하동군은 전입 지원, 결혼 장려, 임신·출산 지원 등 다양한 지원 정책으로 인구 유입을 촉진하며 “낳기만 하면 키워주는 하동”을 위한 발판을 다지고 있다. 다만, 일부 정책의 경우 지원 기준이 모호해 해석 차이로 인한 민원이 발생해 왔다. 군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지원 조건을 완화하여 정책의 효과와 군민 만족도를 동시에 높이고자 조례를 개정하게 됐다. 결혼장려금과 임신부 가사돌봄서비스는 각각 3개월, 6개월 이상 하동군에 주민등록을 두어야 했으나, 신청 시에 하동군에 주민등록을 두면 되도록 거주 조건을 완화했다. 모든 신청 조건을 충족하면 결혼장려금은 600만 원(3년 분할 지급), 임신부 가사돌봄서비스는 최대 60만 원(자부담 10% 포함)을 지원한다. 또한, 하동군에 1년 이상 거주한 관내 기업체 근로자에게 지급했던 ‘기업체 근로자 전입지원금(최대 30만 원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평창군 미탄면 남녀새마을회(회장 이현승·김정희)는 27일 미탄면복지회관에서 미탄면 새마을회 회원과 기관·사회 단체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읍·면별 ‘사랑의 계절 김치 나누기’ 행사의 첫발을 내디뎠다. 이번 행사에는 미탄면장을 비롯한 평창군의회 의원이 직접 참여해 김치 300포기와 장조림, 진미채, 마늘장아찌, 과일샐러드로 구성된 도시락 300인분을 손수 포장하여 지역 내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했다. 이번 나눔에는 평창군농업기술센터에서 멜론 2박스를 후원하며 손을 보탰다. 이현승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미탄면 새마을회가 지역사회의 온기를 더하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김정희 부녀회장은 “새마을 지도자분들께서 따뜻한 힘을 보태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평창군은 관내 경로당에 게양 중인 국기(태극기 및 군기)가 장기간 옥외에 노출되어 햇빛과 비바람 등으로 인해 훼손됨에 따라, 옥외 게양용 국기 세트를 새로 구매해 경로당에 배부했다. 이번에 배부되는 국기 세트는 태극기와 군기 각 1매로 구성된 2종 1세트이며, 관내 경로당 수에 맞춰 수량을 준비했다. 군은 해당 국기 세트를 읍면 사무소로 배송한 후, 관할 경로당에 직접 배부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이정은 군 가족복지과장은“국기는 우리나라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나타내는 중요한 상징이므로, 경로당에서도 그 의미가 잘 전달될 수 있도록 교체를 추진하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머무는 공간이 더욱 쾌적하고 품격 있게 유지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평창군은 30일 농업기술센터 농기계 교육장에서 소형농기계 사용 실습 교육에 나선다. 이번 교육은 여성 농업인과 귀농·귀촌인을 포함한 신규 농업인을 대상으로 하며, 주요 농업기계의 안전한 사용법과 조작 실습 교육을 통해 사고를 예방하고 농기계 활용 능력을 향상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교육에서는 ▲농업기계 안전 사용 교육 ▲잔가지 파쇄기 작업 실습 ▲트랙터 운전 및 로터베이터 실습 ▲관리기를 활용한 로터베이터 작업 ▲두둑 형성 및 비닐피복 실습 등을 다루며 농기계 조작에 대한 두려움을 해소하고, 실제 농작업에 필요한 기술을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농기계 사용에 어려움을 느껴온 여성 농업인과 기계 도입을 고려하는 신규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기회였다고 평가했다. 2025년도 소형농기계 실습 교육은 분기별로 1회씩 운영되며, 다음 교육은 3분기인 9월 말경에 예정되어 있다. 교육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분기별 수요 조사 기간에 각 읍면 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박미경 군 축산농기계과장은 “앞으로도 농업인들이 다양한 농기계를 안전하게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평창군은 관내 음식점의 위생 수준 향상과 식중독 예방을 위해 음식점 위생 등급제 지정 확대를 위한 본격적인 홍보 활동에 나섰다. ‘음식점 위생 등급제’는 음식점의 위생 수준을 평가해 ▲매우 우수 ▲우수 ▲좋음 등으로 등급을 부여하고 공개하는 제도로, 식중독 예방과 소비자 선택권 보장을 위해 2017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평창군의 2025년 5월 기준 음식점 위생 등급제의 지정 업소 수는 총 61개소로, 이는 2024년 5월 기준 52개소보다 9개소 증가한 수치다. 군은 지속적인 홍보와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등급제 참여를 꾸준히 확대하고 있으며, 특히 여름철 관광객 유입이 증가하는 시기를 활용해 외식 업소의 신뢰도 제고와 식중독 예방을 위한 위생 등급제 집중 홍보에 나설 방침이다. 김순란 군 보건정책과장은 “위생 등급 음식점은 청결하고 위생적인 환경을 갖춘 안심 업소로서, 관광객과 군민 모두에게 믿을 수 있는 외식 환경을 제공한다”라며“앞으로도 위생 등급제 확산을 위해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위생 등급을 희망하는 음식점 영업자는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평창군은 임산부나 영유아를 동반한 민원인들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유아휴 게실을 준공했다. 이번 유아 휴게실 설치는 방문객이 더 쾌적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민원 업무를 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평창군의 군민 맞춤형 행정서비스 강화 노력의 일환이다. 새롭게 조성된 유아 휴게실은 민원토지과 내 전문상담실 옆 독립된 공간에 위치하며, TV와 아기침대, 기저귀갈이대, 수유 의자 등이 갖춰져 있다. 아늑한 인테리어와 함께 환기와 위생에도 심혈을 기울여 임산부와 아이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번 유아 휴게실 개소로 임산부와 영유아를 동반한 가족들은 민원 업무 중에도 쾌적한 환경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어 민원 처리 시간이 한결 수월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최근 군은 민원창구마다 비대면 양방향 마이크를 보급하여 악성 민원인으로부터 민원 공무원을 보호하고 민원인과의 소통을 강화하고자 노력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임산부와 영유아를 둔 민원인들이 민원실을 방문할 때 겪는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군청 내 4층에 있는 수유실 외 민원실 1층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평창군은 지난 2025년 6월 27일 「평창군 골목형 상점가 지정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본격적인 골목형 상점가 지원에 나선다. 이번 조례는 기존에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되기 위해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가 2,000㎡ 이내 면적에 30개 이상 밀집하게 되어있는 기준을, 2,000㎡ 이내 면적에 10개 이상 밀집하는 것으로 완화하여 제정되었다. 골목형 상점가 지정 신청은 지역 상인조직에서 평창군청 경제과로 접수하면 되며,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되면 온누리상품권 가맹 등록, 공동시설 환경개선, 각종 공모사업 신청 등이 가능하다. 평창군은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의 자생력을 높이고, 침체된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골목상권이 살아나야 지역경제도 함께 성장한다”라며 “적극적인 지원과 행정적 뒷받침으로 골목형 상점가가 지역 주요 상권으로 자리매김하도록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재)평창인재육성장학재단은 2025년 대학생 1학기 장학사업으로 총 887명의 대학생에게 약 13억 2천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번 장학금은 1차 등록금장학금과 2차 생활비 장학금으로 나누어 지원됐으며, 1차 등록금장학금은 368명에게 총 8억 702만 원, 2차 생활비 장학금은 519명에게 총 5억 1,900만 원이 각각 지급됐다. 이번 장학사업은 단순히 등록금 부담을 완화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지역 청년 인재들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는 실질적인 기반을 조성함으로써, 평창군의 지속 가능한 인구정책 및 교육복지 정책과 맞물려 그 효과를 더욱 극대화하고 있다. 또한 재단은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레벨업 장학금’ 통해 중학생 13명, 고등학생 11명을 선발했으며, 여름방학 및 겨울방학 중 기숙학원 집중학습 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수업료 및 숙식비의 70%, 최대 200만 원 한도 내에서 후지급 방식으로 지원한다. 레벨업 장학금은 도시와 농촌 간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학업 성취 의지가 높은 학생들이 방학 기간에 자기주도 학습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된 맞춤형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봉화군은 지난 6월 27일 내성초등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메타버스를 활용한 도로명주소 교육을 실시했다. 도로명주소 디지털교과서는 가상의 공간에서 도로명주소 체계를 이해하고 만들어보는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행정안전부에서 초등학교 교육용으로 개발했다. 학생들은 도로명주소의 기본적인 내용을 설명 들은 후 퀴즈를 풀며 도로명주소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또한, 메타버스 플랫폼 안에서 자신의 캐릭터를 활용해 도로명주소를 붙이고 목적지를 설정하여 찾아가기 등을 실행해 보며 도로명주소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봉화군 관계자는 “메타버스를 활용해 아이들이 도로명주소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교육을 진행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봉화군은 지난 6월 24일부터 25일까지 경상북도 주관으로 열린 ‘2025년 세외수입 체납세 우수사례 발표대회, 자유로운 생각 나눔의 장’에 참가해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 대회는 세외수입 및 체납세 담당 공무원들이 평소 업무 과정에서 발굴한 신규 세외수입원 및 체납세 징수 우수 사례 등을 공유하는 자리로, 지방재정확충 및 실무능력 향상을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봉화군을 대표해 참가한 김대현 주무관은 ‘Big-Data를 이용한 실질적 체납세 징수방안’이라는 주제로, 빅데이터 포털의 체납자 분석보고서를 활용한 실질적이고 효율적인 징수 활동과 사실상 멸실차량에 대한 효율적인 관리 방안을 제시해 참석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발표대회 인사말에서 “어려워지는 지방재정에 돌파구가 될 수 있는 뜻깊은 행사를 봉화에서 개최하게 되어 영광이다.”며 “이 소중한 시간을 통해 발굴된 우수시책들이 시군간 전파·시행되어 지방 재정이 더욱 건실하게 운영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천안시체육회(회장 한남교)는 청소년의 체력 증진과 건강한 여가 활동을 위한 ‘2025 신나는 주말체육 학교 밖 프로그램’의 운영을 시작했다고 30일 밝혔다. 신나는 주말체육 학교 밖 프로그램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볼링, 수영, 검도 등 총 7개 종목을 연중 두 번 매주 토요일 2시간씩 15회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생활·학교·전문체육을 연계하는 선순환 구조로 참여 청소년의 전문 선수 진출 가능성을 높이는 선진국형 스포츠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한남교 천안시체육회장은 “신나는 주말체육학교는 단순한 체험을 넘어 청소년의 자존감과 사회성을 키우고 나아가 스포츠 꿈나무 발굴의 기회로 이어진다”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천안시 청소년들에게 뜻깊은 주말을 선물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천안시는 지난 26일 갤러리아 센터시티가 천안시 보훈단체협의회에 차량용 소화기 150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차량용 소화기 설치 의무를 널리 알리고 화재 예방에 대한 시민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김정욱 갤러리아 센터시티 점장은 “이번 나눔이 국가를 위해 헌신한 보훈 대상자들의 안전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화재 예방 의식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천안시는 지난 28일 남서울대학교 성암문화체육관에서 ‘제33회 천안시 농업경영인 가족한마음대회’가 성황리에 열렸다고 밝혔다. (사)한국농업경영인 천안시연합회(회장 정하영)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송태성 충청남도연합회장을 비롯해 농업경영인, 농협 관계자 등 1,300여 명이 참석해 지역 농업경영인 가족 간 교류와 화합을 다졌다. 행사는 입장면회의 통기타 연주와 성환읍회의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기수단 입장, 농업인 표창패 수여식, 장기자랑, 행운권 추첨 등의 순으로 이어졌다. 정하영 회장은 “바쁜 일손을 잠시 내려놓고 한자리에 모여 맘껏 웃고 즐기며 농업인 모두가 한 가족임을 다시 느끼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고 서로 화합하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명열 농업환경국장은 “70만 천안시민의 건강한 먹거리를 책임지며 묵묵히 제 역할을 다해주시는 농업인 여러분이야말로 천안시의 든든한 버팀목”이라며 “시에서도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과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천안시는 지난 27일 시청 제2소회의실에서 ‘천안시 인권보장 및 증진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인권보장 및 증진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통해 인권 실태조사를 실시해 인권의식 및 인권침해, 인권상황을 종합적으로 파악하고 천안시의 인권 정책방향을 수립한다. 이날 보고회에는 천안시 인권위원회 위원과 용역사인 (사)정책연구소 이음이 참여해 실태조사 방법과 기본계획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 천안시는 이번 기본계획을 통해 관련 부서와 협업, 토론회 등을 통해 하반기 중으로 5개년 단위의 인권 기본계획을 완료·공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인권 기본계획으로 인권친화 도시 천안을 만들기 위한 토대가 될 것이며, 실질적인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천안시는 최근 파나마, 과테말라에서 수출 상담회를 열어 67만달러 규모의 수출상담 실적과 24만달러의 계약추진 성과를 달성했다고 30일 밝혔다. 시가 지원하고 코트라 대전충남지원단 천안분소와 현지 무역관이 공동 진행한 이번 수출상담회는 지난 24일(현지 시각) 파나마, 26~27일 과테말라에서 각각 열렸다. 무역사절단에는 랩투보틀(주), 센세이션뷰티코퍼레이션, ㈜미성메탈, (주)애드에이블 등 소비재 수출 유망기업 4개 사가 참가했다. 특히 과테말라에서 열린 수출 상담회는 과테말라 상공회의소(CCG) 주관의 국제 수입 상담회와 연계해 열려 중남미지역 내 실질적 수출 확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과테말라 수출 상담회 이틀차에 열린 ‘한-과테말라 런천 포럼’에는 카린 에레라 과테말라 부통령을 비롯한 정부관계자, 중미 바이어 100여 개사가 참석했다. 이날 포럼에는 무역사절단으로 참가한 랩투보틀(주)의 배 증류주가 건배주로 선정되어 천안 기업의 기술력과 제품 우수성을 알렸다. 천안시는 무역사절단 지원사업 외에도 수출보험료 지원, 해외지사화 사업 등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조성명 강남구청장이 취임 3주년을 맞은 7월 1일, 다양한 현장을 직접 찾아 소통하는 경청 행정을 이어갔다. 먼저, 충현보호작업장을 방문해 근로 장애인들과 여행용 세면도구 포장 작업에 직접 참여하고, 발달장애인 바리스타 등과 간담회를 통해 생생한 의견을 들었다. 이어 강남소방서를 찾아 전기차 화재 대응 장비 1억 5천만 원 상당을 전달하고, 소방대원들을 격려했다. 이번 전달 장비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최대 규모로, 열화상 카메라, 전기차 배터리 화재 진압장비, 질식소화덮개, 조립식 수조 등 총 4종 35점이 포함됐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쉼 없이 달려온 3년 동안, 항상 구민의 목소리를 가까이에서 듣고자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현장에서 답을 찾고, 구민과 함께 더 나은 내일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전우헌)는 1일 경산시청 대회의실에서 경산시 16호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식을 개최했다. 이번 가입은 2023년 3월 제15호 아너 회원 가입 이후 약 2년만에 탄생한 고액기부자로, 지역 나눔문화에 단비처럼 내리는 따뜻한 기적으로 평가받고 있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운영하는 1억 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으로, 경산시는 지금까지 총 15명의 아너 회원을 배출 했으며, 이번 제16호 가입을 통해 다시 한번 지역의 기부 문화에 온기를 더하게 됐다. 이날 행사에는 경산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 이성희 단장을 비롯해, 김점곤 영주시 1호 아너 회원도 함께 자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평소 꾸준한 지역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서 온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원들이 함께하여 진심 어린 축하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구광회 아너는 “이번 선택은 큰 결심이라기 보다는, 누군가의 하루를 덜 무겁게 해줄 수 있다는 작은 따뜻함에서 비롯된 나눔”이라며“이 마음이 잔잔한 물결처럼 지역 사회에 퍼져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우헌 경북사회복지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외교부는 7월 1일 '2025 한-중남미 미래협력 포럼' 사전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8월 26일과 27일 양일간 개최 예정인 '2025 한-중남미 미래협력 포럼'의 사전 행사로서, 참석자들은 본행사를 앞두고 포럼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행사 추진 방향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행사는 이주일 외교부 중남미국장의 주재하에 진행됐으며, 주한 중남미 외교단 22명, 중남미 전문가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이주일 중남미국장은 이번 세미나 개회사를 통해 미래협력 포럼이 그간 한-중남미간 핵심 협력 플랫폼으로서 기능해왔다고 평가하는 한편, 사전 세미나 및 8월 본행사를 통해 한국과 중남미간 협력을 더욱 강화시킬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기 바란다고 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한-중남미 공동번영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주제로 하는 금년도 한-중남미 미래협력 포럼의 준비 계획을 소개했으며,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한 주한 중남미 외교단의 의견을 청취했다. 다수의 참석자들은 현재의 지정학적 변화 속에서 지속가능하고 포용적인 경제성장을 위해 한-중남미가 협력을 강화해나가야 한다는 데 동의한다고 하고, 이번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법무부는 오늘 대검검사급 검사 3명에 대한 신규 보임 및 대검검사급 검사 4명, 고검검사급 검사 2명에 대한 전보 인사를 7월 4일자로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는 새 정부 출범에 따라 분위기를 일신하고 국정기조에 부합하는 법무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실시했다고 전했다. [ 인 사 이 동 내 역 ] 1. 대검검사급 신규 보임 ▣ 법 무 부 - 기획조정실장 최 지 석 (崔智錫) 現 서울고검 감찰부장 ▣ 지방검찰청 - 서울동부지검 검사장 임 은 정 (林恩貞) 現 대전지검 중경단 부장 - 서울남부지검 검사장 김 태 훈 (金泰勳) 現 서울고검 검사 2.대검검사급 전보 ▣ 법 무 부 - 검 찰 국 장 성 상 헌 (成尙憲) 現 대전지검 검사장 ▣ 대검찰청 - 차 장 검 사 노 만 석 (盧萬錫) 現 대검찰청 마약·조직범죄부장 ▣ 고등검찰청 - 광주고검 검사장 송 강 (宋 岡) 現 법무부 검찰국장 ▣ 지방검찰청 - 서울중앙지검 검사장 정 진 우 (鄭鎭宇) 現 서울북부지검 검사장 3.고검검사급 전보 ▣ 법 무 부 - 검찰과장 김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질병관리청은 최근 의료기관 내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evere Fever with Thrombocytopenia Syndrome, SFTS) 환자를 심폐소생술 하는 과정에서 다수의 의료진(7명)이 환자의 혈액 및 체액에 노출되어, 2차감염된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역학조사 및 접촉자 관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SFTS 지표환자(69세, 여)는 6월 2일부터 발열 등 증상을 보여, 6월 4일 보은 소재 병원에 입원 후, 6월 5일 청주 소재 종합병원으로 전원 됐으며, 6월 9일 발열 및 범혈구감소증 등 증상 악화로 청주 소재 상급종합병원으로 이송됐다. 이후 환자 상태가 급격히 악화되어 중환자실에서 심폐소생술 받던 중 6월 11일 다발성 장기부전으로 사망했다. 당시 심폐소생술에 참여한 의료진 중 9명이 6월 17일부터 20일까지 발열, 두통, 근육통, 설사 등 증상이 나타남에 따라 SFTS 확인진단검사 결과 7명이 양성으로 확인되어 관할 보건소에 신고됐다. 보건당국의 역학조사 결과 기관 내 삽관, 객담 흡입, 인공호흡기 적용, 심폐소생술 등의 처치 과정에서 의료진이 혈액 및 체액에 노출됐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