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문경시는 6월 9일 17시, 평생학습관(구, 여성회관) 대회의실에서 교육 강사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2025년 평생학습관 교육강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현장 의견사항 청취, 신규 강좌 발굴 등을 목적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평생교육 운영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문경시 평생학습관은 올해 명상 등 신규 4과목을 포함해 총 36과목을 편성, 3월 10일부터 6월 20일까지 15주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수강생은 750여 명으로, 강좌 다변화와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자격증 취득과 전시회 개최 등 시민 역량 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모든 시민이 배우고 나누며 성장하는 ‘평생학습도시 문경’ 구현을 위해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시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탕으로 배움으로 가득 찬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문경시청육상단 소속 조하림 선수가 지난 7일 20시55분(한국시간) 대만 타이베이 시립경기장에서 열린'2025 대만 국제오픈육상선수권대회'에 3000m 장애물 경기에 출전해 1위로 결승점을 통과했다. 지난 구미에서 열린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 참가해 개인통산 7번째 한국신기록을 달성하고 7일 뒤 또다시 국제 무대에 도전해 올해 첫 우승 메달을 목에 걸었다. 조하림 선수는 올해 문경시청 2년 차로 입단한 날부터 꾸준히 문경시를 위해 열심히 달려왔으며 개인 몸 관리에 철저하고 팀의 중심 역할을 지키며 국내 최고의 중·장거리 팀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현재 예천에서 진행 중인'제53회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에 주장인 이동욱 선수가 남자일반부 1500m에 출전해 당당히 1위로 골인했다. 문경시청육상단은 한국 육상에 새로운 역사를 기록하며 국·내외 대회에서 최고의 기량을 보이고 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현재 우리 문경시청 실업선수단은 창단 이래 최고의 성적을 내고 있다. 모든 것이 지도자와 선수가 같은 목표를 가지고 나아가기에 가능한 것이다.”라며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경기도 수원시립미술관은 청소년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해 이의고등학교와 6월 9일 오후 2시, 수원시립아트스페이스광교 문화교육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미술관과 공교육 기관 간 협력을 통해 지역 청소년의 예술적 감수성과 창의적 사고력, 진로 설계 능력을 함께 키우고자 마련됐다. 수원시립미술관은 전시, 교육, 디지털 기반 콘텐츠 등 다양한 전문 자원과 공간을 제공하며, 이의고등학교는 교육과정과 연계한 행정적·교육적 기반을 지원한다. 세부 협약 내용으로는 ▲ 인문·예술·기술 융합 교육 프로그램 공동 운영 ▲ 문화예술을 접목한 진로탐색형 교육 활동 지원 ▲ 수원시립미술관 전시 및 체험 활동 기회 제공 ▲ 기타 창의융합 인재 양성을 위한 상호 협력 등을 포함하고 있다. 남기민 수원시립미술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미술관이 청소년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미술관이 지역 사회 속 교육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보다 적극적으로 수행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강경호 이의고등학교장은 “학생들이 예술을 통해 진로를 탐색하고 삶의 감수성을 키워가는 기회를 갖게 되어 매우 뜻깊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시흥시는 지난 6월 5일 서울 중구 남산골 한옥마을 일대에서 ‘시흥마을교육자치회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시흥시 전역에서 운영 중인 동별 마을교육자치회 간 소통과 교류를 통해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마을 교육 생태계 조성을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워크숍에는 대야동, 과림동 등 19개 동에서 마을대표 및 활동가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각자의 마을교육자치회 운영 경험을 공유하고, 상호 교류를 통해 마을 교육 활동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신규 위원과 기존 위원 간 자연스러운 정보 교류의 장도 마련됐다. 또한 참가자들은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출발하는 마을탐방 프로그램에 참여해 전문 해설사의 진행 방식을 직접 체험하며, 마을교사와 활동가로서의 역할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시흥마을교육자치회’는 시흥시가 2018년에 전국 최초로 도입한 제도로, 올해로 8년째 운영 중이다. 학교와 마을의 교육 주체가 함께 모여 지역 교육 현안을 논의하고, 직접 결정하는 교육 공론장으로 자리매김했으며, 올해는 거북섬동이 새롭게 참여하면서 시흥시 전 지역에서 점차 확대ㆍ운영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시흥시 대야동은 지난 6월 9일부터 여름철 감염병 매개 해충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마을방역단의 본격적인 방역 활동에 돌입했다. 마을방역단은 10월까지 주 1회 정기적으로 방역 활동을 이어갈 것으로, 특히 하천과 유동 인구 밀집 지역 등 방역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모기 유충 등 유해 해충 제거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뿐만 아니라 방역단원은 활동 중 도로 빗물받이 막힘, 시설물 파손, 쓰레기 무단투기 등 생활 속 위해 요소를 함께 점검하며, 발견 시 즉시 행정복지센터로 전달해 신속한 민원 대응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예병완 마을방역단 대표는 “올해는 방역뿐 아니라 마을 곳곳을 세밀하게 살피는 예찰 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라며 “단원들과 함께 주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쾌적한 환경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김근선 마을자치과장은 “더운 날씨에도 묵묵히 방역 활동에 참여해 주시는 단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방역단의 헌신에 보답하기 위해 대야동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마을이 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시흥시는 지난 6월 7일 오후 6시 30분부터 오후 9시까지 은계호수공원 야외무대에서 ‘힙한~! 너 은계에서 만나!’라는 주제로 열린 ‘2025 시흥 힙한 페스티벌’이 1만여 명의 관람객이 운집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2025 시흥 힙한 페스티벌’은 행주, 넉살, 사이먼도미닉, 다이나믹듀오 등 국내 정상급 힙합 아티스트들이 대거 출연하면서 공연 전부터 큰 화제를 모았다. 선선한 초여름 저녁, 은계호수공원의 야경과 어우러진 라이브 공연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흥겨운 무대로 꾸며졌다. 공연을 관람한 한 시민은 “이번 공연은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대중성 있는 유명 힙한 아티스트가 참여해 가족 단위 관객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호수공원에 이렇게 많은 사람이 모인 건 처음 본다. 매우 놀랍고 즐겁다”라고 말했다. 김현정 시흥시 문화예술과장은 “올해 2회째로 열린 시흥 힙한 페스티벌이 은계호수공원 일대 상인들의 협조와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의 높은 시민의식 덕에 많은 인파에도 불구하고 큰 사고 없이 안정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었다. 앞으로도 다양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시흥시는 6월 7일 ‘2025년 환경의 날’을 맞아 폐현수막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캔버스로 사생대회를 열고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유엔(UN)이 제정한 ‘세계 환경의 날’의 취지에 맞춰, 미래세대가 자원 순환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환경보호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재활용 캔버스 위에 거북섬과 환경, 생태를 주제로 자신만의 시각을 담아냈다. 이번 사생대회는 시흥시 경관디자인과 공모에 참여한 미술 전공 학생 20여 명과 학부모들이 참가해, 코로나19와 경기 침체로 위축됐던 예술 창작활동의 소중한 기회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폐현수막을 캔버스로 활용한 시도는 참가자들에게 친환경 예술 실천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며 “잊지 못할 특별한 경험이었다”라는 반응을 끌어냈다. 참가작들은 전문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통해 주제에 대한 이해도, 창의성, 완성도를 기준으로 우수작을 선정했으며, 수상자 명단과 시상은 추후 별도로 발표될 예정이다. 심사위원 대표를 맡은 민운기 위원은 “예술을 표현하는 소재는 무한하고, 기존 틀에서 벗어난 시도를 통해 창의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시흥시는 전국에서 세 번째로 탄소중립체험관을 조성하고, 지난 6월 5일 개관했다. 개관 나흘 만에 누적 관람객 1만 명을 돌파한 체험관은 시민 환경교육의 거점으로 빠르게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일부 체험 프로그램이 조기 마감되는 등 뜨거운 호응이 이어졌다. 개관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 오인열 시흥시의회 의장, 채열희 시흥교육지원청 교육장과 기업, 환경단체, 주민대표 등이 참석해 ‘탄소중립 시흥을 위한 다짐’ 선언으로 기후 위기 대응에 대한 공동 실천 의지를 다졌다. 개관 직후 주말까지 운영된 환경교육주간 프로그램은 곰솔누리숲 기후행진, 환경인형극, 폐플라스틱 엽서 쓰기 등 다양한 시민 참여형 콘텐츠로 구성돼 탄소중립 실천을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기회를 제공했다. 일부 체험시설들은 예약이 조기 마감되며 높은 참여 열기 속에서 시민들의 폭넓은 호응을 끌어냈다. 또, 현장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에서도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시는 이번 행사를 일회성 체험에 그치지 않고, 시민 의견을 반영한 피드백과 프로그램 개선을 통해 지속 가능한 교육 콘텐츠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시흥시는 인아화조원의 신계철 회장이 시흥시 시각장애인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사)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 시흥시지회에 점자명함기기 구매비 700만 원을 지정 기탁했다고 10일 밝혔다. 평소 장애인 복지에 깊은 관심을 가져온 신계철 회장은 “시각장애인들이 점자 명함을 통해 사회와 소통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시흥시지회의 ‘점자 명함 무료 인쇄 사업’에 감동 받아 점자명함기기 구매비 700만 원을 기부하게 됐다”라며 “이번 기부가 장애인 인식 개선과 포용사회 구현에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문광만 (사)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 시흥시지회장은 “점자 명함에는 시각장애인들이 읽을 수 있는 권리와 서로를 향한 배려와 존중이 담겨 있다”라며 “그동안 점자 명함 무료 인쇄 사회공헌사업을 꾸준히 하고 있었는데 신계철 회장의 기부를 통해 더 많은 분과 소통하며 장애인 인식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인아화조원의 아낌없는 후원과 (사)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 시흥시지회의 사회공헌 사업에 감사를 표하고 “장애에 관한 관심은 장애인들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불러오는 귀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시흥시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6월 12일 오후 7시부터 8시 30분까지, 목감동 따오기문화공원(동서로 914)에서 제3회 한 여름밤 건강걷기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무더운 여름철 신체활동이 줄어들기 쉬운 시민들에게 자연 속 걷기 경험을 제공하고, 걷기 실천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걷기 코스는 따오기문화공원에서 출발해 물왕호수 둘레길 일부를 지나, 물왕아치교를 반환점으로 돌아오는 왕복 약 4.2km 구간으로 구성됐다. 지난해 행사보다 코스를 소폭 연장해 참가자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행사는 간단한 스트레칭으로 몸을 푼 뒤 본격적인 걷기가 시작되며, 선착순 100명에게는 생수와 LED 부채, 완주자에게는 해로토로 마그넷이 제공된다. 참가자들은 저녁 무렵 물왕호수에 비치는 노을을 배경으로 도심 속 여유로운 산책을 즐기며, 일상 속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건강한 여름을 준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네이버폼을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행사 당일 오후 6시 30분부터 현장 신청도 가능하다. 정성근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장은 “물왕호수의 노을을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시흥시는 에너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냉ㆍ난방비 요금 부담 완화를 위해 ‘2025년 에너지바우처’를 올해 12월 31일까지 신청받는다. 에너지바우처는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시행하는 사업으로, 취약계층에 에너지바우처를 지급해 전기, 도시가스, 지역난방, 등유 등 에너지 비용을 지원하는 제도다. 바우처는 고지서의 이용 금액을 차감받거나 국민행복카드를 발급받아 에너지 비용을 결제할 수 있다. 신청 대상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로서 주민등록표상 수급자 또는 세대원이 세대원 기준 중 어느 하나에 해당하면 신청할 수 있다. 세대원 기준은 ▲노인(196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영유아(2018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 ▲장애인 ▲임산부(임신 중이거나 분만 후 6개월 미만 여성) ▲한부모가족 ▲중증질환자ㆍ희귀질환자ㆍ중증 난치질환자(국민건강보험법에 따라 보건복지부장관이 고시하는 중증ㆍ희귀ㆍ중 증난치질환을 가진 사람) ▲소년소녀가정(보건복지부에서 정한 아동 분야 사업 중 소년소녀가정 지원 대상에 해당하는 사람(' 아동복지법'제3조에 의한 가정위탁보호 아동을 포함))이다. 지원 금액은 세대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시흥시는 오는 6월 16일부터 20일까지 시흥시 전역에서 ‘2025년 화랑훈련’을 실시한다. 화랑훈련은 민ㆍ관ㆍ군ㆍ경ㆍ소방의 통합방위 능력을 강화하고 군 작전 수행 능력을 배양하고자 격년제로 진행하는 후방지역 종합 훈련이다. 시는 이번 훈련을 육군 제51사단 주관으로 실시하며, 적 침투·도발 대응, 국가중요시설 및 도시기반시설, 다중이용시설 방호 훈련 등을 중심으로 진행한다. 이번 훈련에는 경기도 내 23개 시군의 민ㆍ관ㆍ군ㆍ경ㆍ소방ㆍ민방위ㆍ예비군 및 국가ㆍ군사 중요시설 관계자 등 방위 관련 전 구성요소가 참여하며, 실제 작전계획 시행 절차의 숙달과 통합 대응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시는 이달 16일 통합방위지원본부 개소를 시작으로, 훈련 기간 중 사건 메시지 처리, 군부대 요청에 따른 통합방위작전 지원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화랑훈련 기간 중 군부대의 작전 차량 이동으로 인한 교통 통제가 일부 있을 수 있다. 불편한 점이 있더라도 시민 여러분의 이해와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시흥시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관광공사가 주관한 ‘2025년 경기도 융복합 관광콘텐츠 개발’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경기도 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역 기반의 역사ㆍ문화ㆍ생태 관광자원의 스토리텔링 요소를 발굴해 경기도를 대표하는 관광콘텐츠로 육성하고자 추진됐다. 특히, 이번 공모는 신규 관광콘텐츠 육성을 위해 총 3개의 지역을 최종 선정했으며, 선정 지역에는 최대 1억 5천만 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공모사업은 식음료, 쇼핑, 숙박, 놀이 활동, 전시ㆍ공연, 교통 등 다양한 분야의 서비스 중 최소 2개 이상의 관광 서비스를 유기적으로 연계하고, 지역의 고유한 역사ㆍ문화ㆍ생태자원을 활용해 차별화된 관광콘텐츠를 개발해 지역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시흥시는 갯골생태공원과 호조벌을 중심으로 한 독창적인 기획안 ‘호조들과 염부들’을 제안해 심사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6월부터 세부 프로그램 운영계획을 확정하고, 연말까지 외부 관광객과 시민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호조들과 염부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시흥시가 시흥산업진흥원과 함께 ‘시흥시 바이오산업 생태계 기반조성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경기시흥 바이오 특화단지 조성과 인공지능(AI) 기반 바이오산업의 전략적 융합ㆍ육성을 목표로, 시흥시 바이오 생태계 구축을 위한 체계적인 전략 수립 및 기반 조성에 중점을 둔다. 시는 본 사업을 통해 경기시흥 바이오 특화단지를 중심으로 한 경기 서부권 바이오 클러스터 조성의 주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관내 바이오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한 체계적이고 선제적인 지원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시흥시가 정책 방향과 전략 수립을 총괄하고, 시흥산업진흥원을 바이오 특화단지 지원사무국으로 지정해 추진하는 구조로, 서울대학교와 서울대병원 등 핵심 연구ㆍ의료기관, 선도기업, 연구기관 등과의 연계ㆍ협력의 주체로서 역할을 강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경기도ㆍ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시흥시정연구원 등과의 정책협력 네트워크도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시흥바이오 혁신생태계 전략수립, 맞춤형 시흥바이오 기업지원 프로그램 운영, 네트워크 활성화 등 3개 분야, 5개 세부 사업으로 구성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성남시는 재활용 가능한 쓰레기를 가져오면 현금처럼 쓸 수 있는 포인트를 적립해 주는 ‘자원순환가게’를 분당구 금곡동 청솔종합사회복지관 옆에 추가 설치해 10일 문을 열었다. 이로써 성남시 자원순환가게는 모두 23곳으로 늘게 됐다. 이번에 문을 연 곳은 ‘성남자원순환가게 청솔점’ 이란 현판을 달았다. 청솔종합사회복지관 경로식당 건물 옆 유휴공간을 활용해 컨테이너 형태(5㎡)의 사무실과 재활용품 수거 장소를 마련했다. 청솔점 운영 시간은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다. 성남지역 자원순환가게는 캔류, 플라스틱류 등 9종의 재활용품을 “제대로 비우고, 헹구고, 분리해” 가져오면 1kg당 50원~600원의 포인트를 성남자원순환가게 앱을 통해 적립해 준다. 보상 품목과 1kg당 포인트 적립액은 △알루미늄 캔 600원 △철 캔 100원 △무색 페트병 530원 △유색 페트병 200원 △우유통, 껌통 등 하얀 플라스틱통류 400원 △죽 등 배달 음식 포장 용기류 400원 △요거트 용기류 250원 △케첩·마요네즈 통 등 혼합 플라스틱 110원 △비닐류 50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양산시는 여성 1인 가구를 대상으로 한 주거침입, 도난, 성범죄 등의 범죄가 증가함에 따라 여성 1인 가구의 불안감 해소와 안전한 주거 환경 조성을 위해 '여성 1인가구 안심홈세트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해당 사업은 2021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5년째를 맞았으며, 매년 1인 가구 여성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어 왔다. 올해 지원대상은 주민등록상 양산시에 주소를 둔 여성 1인 가구(법정모자가정 포함) 중, 전월세보증금 또는 자가소유금액이 2억원 이하인 가구로 총 57가구가 선정될 예정이다. 지원물품은 ▲문열림센서 1개 ▲휴대용경보기 1개 ▲창문잠금장치 1개 총 3종을 1세트로 구성하고 있다. 문열림센서는 스마트폰과 연동되어 실시간 보안 관리가 가능하며, 무선인터넷(Wifi)을 갖춘 가구만 사용이 가능하다. 신청은 6월 16일부터 가능하며 양산시청 여성청소년과 또는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하거나 메일로 신청할 수 있다. 대상자 선정은 선착순으로 지원하되 거주지의 주거환경과 임대차보증금 등을 판단해 우선순위를 정하여 선정한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여성을 대상으로 한 범죄가 증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사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노인분과(분과장 김미향)는 여름철 무더위가 시작되는 시기를 맞아 어려운 이웃들의 안부를 살피고자 ‘시원한 여름나기 건강밥상 만들기’ 사업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건강밥상으로 여름철 입맛을 돋아주는 시원한 열무 물김치과 계란, 조미김 등을 준비했고, 열무 물김치는 노인분과 위원들이 2일간 재료를 손질하고 김치를 담그는 정성을 들였다. 이번에 준비된 건강밥상은 읍·면·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 140세대에 전달됐다. 사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노인분과는 2018년부터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건강밥상과 수제차 만들기 활동과 함께 지난해에 이어 1인 가구의 안부 확인을 통한 고독사 예방 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그리고,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사를 돕는 등 민·관협력의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강화를 위해 건강밥상 만들기 사업을 추진했다. 김미향 노인분과장은 “더워지는 여름철 입맛도 없고 기력도 없을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시원한 물김치를 드시고 건강하게 여름을 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어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창원특례시는 11일 시청 시민홀에서 ‘창원시 위생업소 지원사업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2025년도 ‘외식업소 무료 일자리 알선사업’을 본격적으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의위원회는 지난 3월 31일 시행된 '창원시 위생업소 등 지원에 관한 조례'를 근거로 열렸으며, 2025년 하반기 시행 예정인 ‘외식업소 무료 일자리 알선사업’ 지원 방안을 주요 안건으로 다뤘다. 심의 결과,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창원시 의창구ㆍ성산구ㆍ마산회원구지부가 지원 단체로 선정되었으며, 사업추진에 필요한 전담 상담사 인건비 중 90%를 시가 지원하기로 의결했다. 이번 사업은 구인업소 및 구직자 등록ㆍ관리, 취업 알선, 외식업소 맞춤형 일자리 연결 등의 서비스를 위생단체와 연계해 제공하는 것으로, 창원시가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최초로 시행하는 사례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외식업계의 인력난 해소와 고용환경 안정, 경제적 부담 경감은 물론, 지역 외식산업의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외식업소 일자리 알선 지원사업이 고용 시장 안정화와 침체된 상권 회복에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원특례시는 11일 ‘창원맛집’ 지정을 10년 동안 유지한 업소 2곳을 ‘창원맛집 10년 유지업소’로 지정하고, 표창패와 특별기념 현판을 수여했다. ‘창원맛집’은 창원시가 지역 내 우수 음식점을 발굴ㆍ육성하기 위해 운영 중인 인증 제도로, 맛과 위생, 서비스, 지역 특색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엄격한 심사를 통해 지정된다. 시는 2021년부터 ‘창원맛집 10년 유지업소’를 지정해왔다. 올해는 2015년부터 10년간 지정 상태를 유지한 업소 2곳에 대해 위생 및 서비스 평가를 실시한 결과, 모두 최종 기준을 충족하여 유지업소로 지정했다. 2025년 창원맛집 10년 유지업소로 지정된 업소는 ▲마당있는집(자은동) ▲섬마을(자은동) 이다. 시는 오랜 기간 안정적인 맛과 친절한 서비스로 ‘창원맛집’ 명성을 지켜 온 해당 업소들의 노고를 인정하고, 지역 대표 음식점으로서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맞춤형 기념 배너도 제작·배부했다. 또한 관광객에게 ‘창원맛집’을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홍보 방안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임진왜란(1952년) 당시 거북선이 최초로 출전해 왜선을 물리친 사천해전의 역사성을 알리기 위한 특별한 축제가 경남 사천에서 열린다. 사천해전의 터전인 사천시 용현면 거북선마을에서 오는 14일 오후 12시부터 5시까지 ‘제10회 거북선마을 축제’가 개최된다. 올해로 10회를 맞는 거북선마을 축제는 마을의 전통과 공동체 정신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고, 다양한 세대가 어울릴 수 있는 화합의 장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축제는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의 일환으로, 마을 주민과 여러 공동체가 힘을 모아 준비한 협력의 결실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축제는 농악공연을 시작으로 국악트롯, 지역가수 공연, 어린이 댄스, 민요합창 등 다양한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이순신 장군복 입기 체험, 거북선 만들기, 고추장 만들기 등 남녀노소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음식 부스에서는 수수 주먹밥, 쏙 꼬치 등 지역 특색을 살린 먹거리도 제공된다. 그리고,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황금열쇠를 찾아라’ 이벤트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