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보령시는 지난 2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장진원 보령시 부시장과 보령시 청년정책위원회 위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첫 청년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령시 청년정책위원회는 다양한 분야의 청년과 전문가 20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보령시 청년 기본 조례에 따라 청년정책의 주요 사항을 자문·심의·조정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 청년정책 기본계획을 심의하고 의견 수렴을 통해 앞으로의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청년 정책 추진을 위해 약 120억 원을 투입하여 6개 분야 ▲컨트롤타워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문화 ▲참여·권리 등 40개 과제가 시행될 예정으로, 위원회의 의견을 반영해 더욱 내실있는 정책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보령시는 탄소중립 선도도시 실현을 위한 다양한 분야의 정책을 지속 발굴하고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탄소중립 미래형 모빌리티 전문 인력 양성, 청년 공공주택 임대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등이 있다. 특히 올해는 제4기 보령시 청년네트워크가 출범해 보령형 청년 거버넌스의 새로운 기반을 마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괴산군은 지역 대표 관광명소인 연풍면 수옥정 관광지 내 물놀이장을 오는 7월 5일부터 개장한다고 밝혔다. 수옥정 관광지는 울창한 숲과 맑은 계곡, 장쾌한 수옥폭포가 어우러진 천혜의 자연경관으로, 사계절 내내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괴산의 대표 관광지다. 이곳에 조성된 물놀이장은 특히 여름철 가족 단위 관광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올해 물놀이장은 7월 5일부터 8월 31일까지 약 두 달간 운영되며,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다. 입장료는 성인 5,000원, 청소년 4,000원, 어린이 및 영유아 3,000원이다. 괴산군 시설관리사업소는 “수옥정 물놀이장은 단순한 물놀이 공간이 아니라, 자연속에서 안전하게 쉬어갈 수 있는 여름 쉼터로 많은 분들이 찾는 곳”이라며, “앞으로도 청정 자연을 보존하며 더욱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괴산군이 새정부의 추가경정예산안(추경) 발표에 발맞춰 지역 내수경제 활성화와 민생 안정을 위한 본격적인 대응에 나섰다. 괴산군은 이번 추경안에 포함된 '민생회복 소비쿠폰' 정책 등 내수 진작 중심의 정부 기조에 선제적으로 호응하며, 지역 실정에 맞춘 맞춤형 경제정책을 다각도로 추진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군이 마련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은 ▲괴산사랑카드 신규 발급 확대 ▲괴산사랑상품권 할인율 최대 15% 상향 ▲소상공인 대상 맞춤형 지원 강화 등 세 가지 핵심 과제로 요약된다. 군은 이를 통해 침체된 소비심리 회복과 지역경제 순환 구조 재정립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먼저, 지역화폐인 괴산사랑카드는 현재 약 1만 2천여 명이 발급받아 사용 중이며, 군은 신규 발급률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홍보 전략을 가동 중이다. 군청 공식 홈페이지 및 SNS를 활용한 온라인 홍보와 함께, 지역 내 각급 기관·단체·학교를 통해 오프라인 홍보도 병행하고 있다. 신규 가입자에게는 인센티브를 제공함으로써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괴산사랑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보은군은 군내에 설치된 내구연한 10년 이상 경과된 낡고 훼손된 건물번호판 1,072개를 전면 무상 교체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14년 12월 31일 이전에 설치된 건물번호판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외부에 오래 노출되어 떨어지거나 심하게 망가진 번호판을 대상으로 했다. 낡은 번호판은 건물 위치를 정확히 알기 어렵고 도시 모습도 해칠 수 있어 군은 현장 조사를 통해 교체가 필요한 곳을 파악하고 정비를 마쳤다. 새로 바꾼 건물번호판은 밤에도 잘 보이고 내구성이 좋은 재질로 만들어졌으며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찍으면 지도와 주소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어 주민들과 방문객이 길을 찾는 데 도움이 되고 특히, 소방·경찰 등 긴급 상황에서 위치를 빨리 확인할 수 있다. 이호연 군 토지정보팀장은 “이번 정비로 도로명주소의 위치 안내가 더 정확해지고, 일상생활에서도 편리함이 커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낡은 건물번호판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정비해 쾌적한 거리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보은군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준 기부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하며 아직 사용하지 않은 기부 포인트의 활용을 적극 권장하고 나섰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다른 지자체에 일정 금액을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지역특산품 등 답례품을 제공받을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는 기부금의 30% 한도 내에서 포인트를 지급 받아 ‘고향사랑e음’누리집을 통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해당 포인트는 발급일로부터 5년간 유효하며 기간 내 사용하지 않으면 자동 소멸되기 때문에 기한 내 사용이 중요하다. 군에 따르면, 지난 6월 17일 기준으로 2023년 기부자 중 약 7%(110명), 2024년에는 약 14%(250명)가 포인트를 사용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금액으로 환산하면 2023년에는 약 922만원, 2024년에는 약 1,437만원이 미사용 상태다. 기부자는 국세청을 통한 세액공제 혜택 외에도 기부금의 30% 상당의 포인트로 지역 답례품을 받을 수 있어 실질적인 혜택이 크며 특히 포인트를 활용해 보은의 농특산물을 구매할 경우 지역경제 활성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보은군은 1일부터 전 군민을 대상으로 농어촌버스 무상교통을 전면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은 군민의 교통비 부담을 덜고, 교통 접근성이 낮은 농촌지역의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지난해 실시한 ‘대중교통체계 개편 및 효율화 방안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마련됐다. 군은 교통카드 발급 절차나 초기 투자 비용으로 인한 군민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단계적 시행 대신 전면 시행을 최종 결정했다. 이에 따라 보은군민은 물론 보은을 방문하는 관광객도 별도의 교통카드나 증빙 없이 농어촌버스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 횟수에도 제한이 없다. 특히 출퇴근, 통학, 병원 방문 등 일상적인 이동에 따른 비용 절감 효과가 기대되며 교통비 부담이 큰 청소년과 고령층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전망이다. 군은 이번 무상교통 시행으로 군민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교통약자 지원과 농촌지역의 정주 여건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 5월 ㈜신흥운수(대표 이상국)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무상교통 사업의 안정적인 운영과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상주시는 6월 27일, 상주시청 정보화교육장에서 24개 읍면동 농지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농지정보시스템 활용과 농지대장 정비 등에 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농지대장 일제정비에 따른 농지담당자들의 실무 역량 강화와 농지관리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특히 25년 농지대장 정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새올(농업)행정시스템 및 농지정보시스템 활용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교육 이 진행됐다. 농지정보시스템 활용 교육에서는 농지대장 관리 외에도 주요 기능인 통합검색, 소유농지현황, 농지취득자격증명 통합조회, 농지대장/경영체/직불사업 연계 농지은행임대차 비교 제공 등 다양한 기능 활용법이 소개됐다. 김영록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농지정보시스템 교육이 상주시 농지업무 담당자의 업무 역량 강화는 물론, 급변하는 농정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실질적인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또한“ 교육을 통해 농업 현장의 요구에 발맞춰 농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상주박물관은 지난 6월 18일과 25일, 2025년 지호락(知好樂) 인문학 콘서트의 3회차와 4회차 강연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올해 프로그램의 순조로운 진행을 이어가고 있다. 18일 열린 강좌에서는 윤용현(과학문화유산연구소장)이 강연자로 나서, ‘588년 만에 깨어난 장영실 자격루의 두뇌, 주전’이라는 주제로 자격루 복원 과정과 조선 과학기술의 정수를 흥미롭게 풀어냈다. 이어 25일에는 조승원(MBC 디지털 콘텐츠 제작팀 국장)이 ‘술의 인문학 – 예술가들이 사랑한 술’을 주제로, 인문학과 술이 만나는 이야기들을 풀어내며 청중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특히 두 강연 모두 상주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한 사전 접수 시작과 동시에 전석이 마감되며 평소 접하기 어려운 수준 높은 특강에 대한 지역 사회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윤호필 상주박물관장은 “지호락 인문학 콘서트를 통해 상주시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주제를 다루고 있으며, 앞으로도 각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해 시민 여러분이 품격 있는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강좌를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상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 상주시민과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실습 중심의 응급처치 교육 프로그램인‘시민안전 아카데미’를 진행했다. ‘위기의 순간, 준비된 당신이 생명을 살립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상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 3층 강당에서 운영된 시민안전 아카데미는 심폐소생술(CPR)과 기도 폐쇄 대응법(하임리히법) 등 생명을 구하는 핵심 기술을 직접 체험하는 방식으로 구성되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현장 경험이 풍부한‘상주소방서 의용소방대 홍성철 예방홍보반장’의 진행으로 전문성을 더했다. 홍성철 예방홍보반장은 “위기 상황 속에서, 시민의 손이 가장 가까운 구조 수단이 될 수 있다. 이번 아카데미를 주최하고 시민들에게 응급처치 교육에 대한 접근성을 확대해 준 자원봉사센터에 의용소방대원으로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장미향 자원봉사센터장은 “이번 아카데미가 시민과 자원봉사자들이 생명을 살리는 역량을 갖추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 앞으로도 시민안전을 위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 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재경상주향우회는 지난 22일 상주시 왕산상점가 일원에서 개최된 왕산상점가 난전(플리마켓) 행사장을 방문하여 고향시장 살리기에 동참했다. 이날 왕산 상점가를 찾은 재경상주향우회 임원진 70여 명은 행사장을 둘러보고 지역상인들과 환담을 나누는 한편 장보기 행사를 진행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김영근 재경상주향우회장은 “상주시의 중심 상권에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모여 즐기고 있는 모습을 보니 말 그대로 고향에 온 기분이다.”라며 “앞으로도 기회가 있을 때 마다 회원들과 함께 고향 장을 방문해 고향의 정취를 느끼는 시간을 갖고싶다.”라고 말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가깝지 않은 거리임에도 크고 작은 행사시 마다 고향을 찾아주시는 김영근 회장님을 비롯한 향우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어디에 계시든 상주인이라는 것에 자부심을 가지실 수 있도록 시정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안동시는 27일, ‘아픈아이 병원진료 동행서비스’를 위탁 운영 중인 안동YMCA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해당 사업의 안정적인 운영과 아동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1년간의 운영 실태 전반을 면밀히 살펴보는 자리로 마련됐다. 주요 점검 항목은 ▲동행 인력의 자격 요건 및 교육 이수 여부 ▲아동 보호 및 안전관리 체계 ▲서비스 제공 기록 및 예산집행의 투명성 등으로, 서비스의 질과 신뢰도 향상을 위한 다각적인 사항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아픈아이 병원진료 동행서비스’는 맞벌이 가정 등에서 돌봄 공백이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4세 이상 유아 및 초등학생 자녀가 갑자기 아플 때 전담 돌봄교사가 병원 진료에 동행하는 맞춤형 돌봄 지원사업이다. 아동 픽업부터 진료 동행, 귀가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며, 진료로 인해 부모가 직장을 비우는 부담을 덜어주는 실용적인 정책으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이은주 안동시 보육아동가족과장은 “이번 점검은 서비스가 본래의 취지에 맞게 충실히 운영되고 있는지 확인하는 중요한 절차”라며 “아이들이 병원에서 안전하고 편안하게 진료를 받을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안동시청 롤러경기단이 지난 6월 20일부터 24일까지 제천시에서 열린 '제45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 인라인스피드대회'에서 뛰어난 실력을 발휘하며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번 대회에 출전한 권혜림 선수는 E10,000m 종목에서 16분 47초 399의 기록으로 한국신기록을 수립했다. 이와 함께 남녀 일반부 팀DTT200m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며 단체전에서도 강한 면모를 보였다. 개인 종목에서도 돋보이는 활약이 이어졌다. 박민정 선수는 1,000m에서 2위, 양도이 선수는 P5,000m에서 2위를 차지했고, 이기원 선수는 DTT200m 1위, 500m+D 2위를 기록, 배준철 선수는 P5,000m에서 3위에 오르며 팀의 저력을 입증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안동시청 롤러경기단이 다시 한번 전국 최고 수준의 실력을 입증했다”며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기홍 감독은 “선수들의 끊임없는 노력과 훈련이 좋은 기록으로 이어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안동시의 명예를 드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재경안동향우회는 6월 28일, 산불 피해로 침체된 고향 안동의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내고향 방문 및 장보기 행사”를 개최했다. 회원 12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최근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향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지역 경제에 보탬이 되고자 마련됐다. 향우회원들은 풍산장이 열리는 풍산시장을 비롯해 중앙신시장을 방문해 농특산물과 생필품 등을 구매하며 따뜻한 고향 사랑을 몸소 실천했다. 앞서 재경 안동시향우회는 4월 25일 서울 명동에서 진행된 ‘안동여행기부 캠페인’을 통해 산불 피해 성금 3억8,151만 원을 전달한 바 있다. 금경수 회장은 “이번 장보기 행사는 단순한 소비를 넘어, 고향에 대한 애정과 연대의 마음을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고향 발전에 힘을 보태는 향우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고향을 잊지 않고 직접 찾아와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향우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정성과 관심이 안동 시민에게 큰 힘이 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향우회와 함께 고향이 더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안동시는 지난 6월 27일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국립경북대학교, (사)한국디지털웰니스협회, K-BioX와 함께 ‘안동 웰니스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의 미래 전략산업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웰니스는 ‘웰빙(Well-being)’과 건강을 뜻하는 ‘피트니스(Fitness)’의 합성어로, 인간의 신체적․정신적․사회적 안녕을 추구하는 활동을 뜻한다. 고령화와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현대사회에서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분야로, 최근에는 AI, IoT, 생명과학기술 등 첨단 기술과 융합되며 새로운 고부가가치 산업군으로 확대되고 있다. 안동시는 고도화되는 웰니스산업의 트렌드에 발맞춰, 지역이 보유한 전통문화와 정신문화 등 인문학적 자산에 디지털과 바이오 기술을 융합해 도시의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적 의지를 담아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네 기관은 △디지털웰니스 산업의 체계적 육성과 지속 가능한 발전 기반 마련 △AI 기반 헬스케어, 첨단 재생의료, 백신 등 첨단바이오 기술 관련 정보 교류 및 인재 네트워크 구축 △글로벌 인재양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안동시는 관내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2025년 중소기업 운전자금 지원사업의 신청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운전자금은 관내 중소기업이 필요한 운전자금의 대출금리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원대상은 안동시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제조업, 건설업, 무역업 등을 영위하는 기업이다. 14개 협력 은행에서 대출 심사를 거친 후 매출규모에 따라 일반기업 최대 3억 원, 여성․장애인기업 등 우대기업은 최대 5억 원까지 융자신청이 가능하다. 특히 올해는 산불로 인한 피해를 입은 기업에는 이자를 5.5%까지 우대 지원하고 있다. 산불 피해기업은 공장, 창고 등 시설이 전소되거나 매출 급감 등 큰 피해를 입어 신속 복구를 위한 금융 지원이 절실한 상황으로, 현재까지 17개 기업에 약 55억 원 대출 추천 및 이자를 지원하고 있다. 운전자금 신청은 경상북도중소기업육성자금 누리집 또는 안동시청을 방문해 신청하면 되며, 올해는 지원금리 인상(4% → 4.5%), 추가 예산 확보 등 더 많은 기업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지원요건을 완화해 현재까지 120개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조성명 강남구청장이 취임 3주년을 맞은 7월 1일, 다양한 현장을 직접 찾아 소통하는 경청 행정을 이어갔다. 먼저, 충현보호작업장을 방문해 근로 장애인들과 여행용 세면도구 포장 작업에 직접 참여하고, 발달장애인 바리스타 등과 간담회를 통해 생생한 의견을 들었다. 이어 강남소방서를 찾아 전기차 화재 대응 장비 1억 5천만 원 상당을 전달하고, 소방대원들을 격려했다. 이번 전달 장비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최대 규모로, 열화상 카메라, 전기차 배터리 화재 진압장비, 질식소화덮개, 조립식 수조 등 총 4종 35점이 포함됐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쉼 없이 달려온 3년 동안, 항상 구민의 목소리를 가까이에서 듣고자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현장에서 답을 찾고, 구민과 함께 더 나은 내일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전우헌)는 1일 경산시청 대회의실에서 경산시 16호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식을 개최했다. 이번 가입은 2023년 3월 제15호 아너 회원 가입 이후 약 2년만에 탄생한 고액기부자로, 지역 나눔문화에 단비처럼 내리는 따뜻한 기적으로 평가받고 있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운영하는 1억 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으로, 경산시는 지금까지 총 15명의 아너 회원을 배출 했으며, 이번 제16호 가입을 통해 다시 한번 지역의 기부 문화에 온기를 더하게 됐다. 이날 행사에는 경산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 이성희 단장을 비롯해, 김점곤 영주시 1호 아너 회원도 함께 자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평소 꾸준한 지역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서 온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원들이 함께하여 진심 어린 축하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구광회 아너는 “이번 선택은 큰 결심이라기 보다는, 누군가의 하루를 덜 무겁게 해줄 수 있다는 작은 따뜻함에서 비롯된 나눔”이라며“이 마음이 잔잔한 물결처럼 지역 사회에 퍼져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우헌 경북사회복지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외교부는 7월 1일 '2025 한-중남미 미래협력 포럼' 사전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8월 26일과 27일 양일간 개최 예정인 '2025 한-중남미 미래협력 포럼'의 사전 행사로서, 참석자들은 본행사를 앞두고 포럼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행사 추진 방향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행사는 이주일 외교부 중남미국장의 주재하에 진행됐으며, 주한 중남미 외교단 22명, 중남미 전문가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이주일 중남미국장은 이번 세미나 개회사를 통해 미래협력 포럼이 그간 한-중남미간 핵심 협력 플랫폼으로서 기능해왔다고 평가하는 한편, 사전 세미나 및 8월 본행사를 통해 한국과 중남미간 협력을 더욱 강화시킬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기 바란다고 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한-중남미 공동번영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주제로 하는 금년도 한-중남미 미래협력 포럼의 준비 계획을 소개했으며,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한 주한 중남미 외교단의 의견을 청취했다. 다수의 참석자들은 현재의 지정학적 변화 속에서 지속가능하고 포용적인 경제성장을 위해 한-중남미가 협력을 강화해나가야 한다는 데 동의한다고 하고, 이번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법무부는 오늘 대검검사급 검사 3명에 대한 신규 보임 및 대검검사급 검사 4명, 고검검사급 검사 2명에 대한 전보 인사를 7월 4일자로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는 새 정부 출범에 따라 분위기를 일신하고 국정기조에 부합하는 법무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실시했다고 전했다. [ 인 사 이 동 내 역 ] 1. 대검검사급 신규 보임 ▣ 법 무 부 - 기획조정실장 최 지 석 (崔智錫) 現 서울고검 감찰부장 ▣ 지방검찰청 - 서울동부지검 검사장 임 은 정 (林恩貞) 現 대전지검 중경단 부장 - 서울남부지검 검사장 김 태 훈 (金泰勳) 現 서울고검 검사 2.대검검사급 전보 ▣ 법 무 부 - 검 찰 국 장 성 상 헌 (成尙憲) 現 대전지검 검사장 ▣ 대검찰청 - 차 장 검 사 노 만 석 (盧萬錫) 現 대검찰청 마약·조직범죄부장 ▣ 고등검찰청 - 광주고검 검사장 송 강 (宋 岡) 現 법무부 검찰국장 ▣ 지방검찰청 - 서울중앙지검 검사장 정 진 우 (鄭鎭宇) 現 서울북부지검 검사장 3.고검검사급 전보 ▣ 법 무 부 - 검찰과장 김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질병관리청은 최근 의료기관 내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evere Fever with Thrombocytopenia Syndrome, SFTS) 환자를 심폐소생술 하는 과정에서 다수의 의료진(7명)이 환자의 혈액 및 체액에 노출되어, 2차감염된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역학조사 및 접촉자 관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SFTS 지표환자(69세, 여)는 6월 2일부터 발열 등 증상을 보여, 6월 4일 보은 소재 병원에 입원 후, 6월 5일 청주 소재 종합병원으로 전원 됐으며, 6월 9일 발열 및 범혈구감소증 등 증상 악화로 청주 소재 상급종합병원으로 이송됐다. 이후 환자 상태가 급격히 악화되어 중환자실에서 심폐소생술 받던 중 6월 11일 다발성 장기부전으로 사망했다. 당시 심폐소생술에 참여한 의료진 중 9명이 6월 17일부터 20일까지 발열, 두통, 근육통, 설사 등 증상이 나타남에 따라 SFTS 확인진단검사 결과 7명이 양성으로 확인되어 관할 보건소에 신고됐다. 보건당국의 역학조사 결과 기관 내 삽관, 객담 흡입, 인공호흡기 적용, 심폐소생술 등의 처치 과정에서 의료진이 혈액 및 체액에 노출됐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