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오는 6월, 4일간[6월14일~15일, 28일~29일]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동래부 동헌에서 가족당 하루 일정으로 참가할 수 있는 동래무형유산 캠프'무형유산 가족 나들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무형유산 가족 나들이'는 동래학춤(부산시 무형유산)과 동래야류(국가 무형유산)를 가족과 함께 직접 배우고, 달(불)빛 아래에서 소풍처럼 여유 있게 차를 마시는 체험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 캠프는 1기(6.14), 2기(6.15), 3기(6.28), 4기(6.29)로 나눠 진행되며, 전문강사로부터 무형유산을 배워 생생한 실습과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1.2기는 동래학춤을 배워보는‘나는야 동래학춤 이수자’로, 3‧4기는 동래야류를 배워보는‘나는야 동래야류 이수자’로 각각 나눠 진행된다. 또한, 공통으로 달(불)빛 아래 전문가의 설명을 듣고, 따로 마련된 자리에서 가족끼리 직접 차를 달여 마시며 소풍처럼 즐기는 티크닉 시간도 마련된다. 참가 신청은 1.2기는 6월 9일까지, 3.4기는 6월 23일까지 선착순이다.부산시내 초등 3학년부터 중학생과 보호자라면 누구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고성군은 5월 21일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인 영보직업재활센터를 방문하여 운영현황 점검 및 종사자와 근로장애인들을 격려하고 장애인 직업 재활 사업에 대한 지원과 협력을 다짐했다. 이번 점검은 고성군이 장애인들의 자립적인 사회 참여와 직업 능력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정책의 일환으로, 장애인 직업 재활 분야의 현장 목소리를 직접 듣고자 마련됐다. 현장 점검을 실시한 이상근 군수는 “장애인들이 사회에서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영보직업재활센터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센터의 종사자들이 보여주는 열정과 헌신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장애인 직업 재활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영보직업재활센터는 장애인들에게 다양한 직업 훈련과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생산품 판매(장작)를 통해 지역 내 장애인들의 자립적인 삶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방문을 통해 고성군은 장애인 직업 재활 분야의 발전을 위한 정책 방향을 모색하고, 지역 사회의 인식 개선과 참여를 이끌어내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고성군은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사회에서 평등하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구미시가 지난 4월 25일부터 5월 17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총 8일간 새마을중앙시장에서 개최한 ‘달달한 낭만야시장’이 시민과 관광객의 뜨거운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이번 새마을중앙시장 야시장은 KT 모바일 테이터 추산 총 10만 4천여 명이 방문하고, 먹거리 매대의 셀러 매출은 약 1억 4천만원을 기록하는 등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와 시민 여가문화 조성 측면에서 의미있는 성과를 거뒀다. 먹거리 매대 21대, 프리마켓 10대가 운영됐으며, 시민 대표 간식인 ‘삼겹김치말이’, ‘닭꼬치’, ‘큐브스테이크’, ‘육전’ 등 다채로운 메뉴가 특히 인기를 끌었다. 클래식, 성악, 마술, 번개경매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펼쳐질 때는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더 큰 감동과 재미를 선사했다. 도토리 캐리커처, 레트로사진관 등 체험형 콘텐츠도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야시장을 방문한 김모(38) 씨는 “아이와 함께 왔는데 체험부스도 많고 분위기도 밝아 토요일마다 꼭 오게 됐다. 야시장 덕분에 주말이 더 즐거워졌다”고 했다. 먹거리 매대 셀러로 참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전주시가 완주·전주 행정통합을 염원하며 완주군에 종합노인복지관을 건립하고, 통합시 총괄 보건소를 완주군으로 정하기로 하는 등 통합시민들의 복지 향상을 위한 중장기 비전을 내놓았다. 시와 완주·전주 상생발전 전주시민협의위원회(위원장 박진상)는 22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진교훈 복지환경국장을 비롯한 담당 분야 간부공무원과 박진상 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완주-전주 통합 염원을 담은 상생발전 비전’ 브리핑을 통해 복지분야 상생발전 비전을 제시했다. 5번째 완주·전주 상생발전 비전인 복지 분야는 지역 간 복지 불균형 해소와 인구구조 변화에 선제 대응을 위한 것으로, 노인복지와 보건의료, 에너지복지 등 전 세대가 직면한 핵심 과제들을 중심으로 지속 가능한 통합 복지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먼저 시는 급격한 고령화가 진행되는 지역사회의 복지 향상을 위해 125억 원을 투자해 완주군 종합노인복지관을 건립키로 했다. 시는 완주군에 노인복지관이 건립되면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전체 인구의 25% 이상을 차지하고 있지만 노인들의 문화와 여가, 건강, 일자리 등 다양한 복지 수요를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재)제천복지재단(이사장 신길순)은 지난 21일 제천시 사회복지종사자를 대상으로 ‘복희씨의 문화살롱’ 라탄공예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라탄공예 프로그램은 사회복지종사자들의 정서적 환기를 돕고자 제천복지재단이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복희씨의 문화살롱’의 일환으로 바쁜 업무에서 잠시 벗어나 재충전 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사회복지종사자 소진예방사업 ‘복희씨의 문화살롱’은 참여 모집 시작과 동시에 모집정원의 2배가 넘을 정도로 신청이 몰릴만큼 종사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내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종사자는 “제천복지재단의 문화살롱 사업은 다양한 프로그램 구성으로 재미있고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이 된다”며 “손으로 만드는 과정에서 집중과 몰입을 통해 마음이 차분해지고 동료들과의 자연스러운 소통을 통해 심리적 활력을 되찾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제천복지재단 관계자는 “작품을 완성해 가는 과정에서 웃음과 대화가 오가며 편안한 분위기가 조성되고 참여자들의 표정에서 힐링의 의미를 느낄 수 있었다”며 “복희씨의 문화살롱이 종사자들에게 꾸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귀포시 기당미술관은 제주 작가의 눈으로 보는 ‘새로운 제주 풍경’을 주제로 특별기획전 '색色 다른 제주'를 5월 24일부터 8월 24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제주 자연의 차별성을 제시하고 지형과 기후가 만들어낸 제주만의 색(色)과 형상을 제주작가 3인(김용주, 강문석, 오민수)의 시점으로 해석한 회화와 조각 작품 24점을 선보인다. 김용주 작가는 수시로 바뀌는 바람의 형상을 나무와 숲, 바다를 통해 거친 붓놀림으로 표현하고 있다. 얽매이지 않은 자유로운 순간의 경험을 담고 있는 작품은 관객을 제주바다의 매력에 빠지게 한다. 강문석 작가는 작업의 주재료인 동선(銅線)을 통해 말의 근육과 핏줄의 사실감을 부여하며 생동감 있는 형상을 만들어내고, 그 너머의 초원까지도 연상시킨다. 사물의 본질을 꿰뚫는 직관과 오랜 작업으로 단련된 기술이 녹아들어 견고하고 독창적인 풍경을 만들어낸다. 오민수 작가는 자연과의 공존을 모색하며 무위자연의 삶을 꾸준하게 표현하고 있다. 화면이 주는 압도적인 스케일과 범접할 수 없는 자연에 대한 경외감 속에 자연과의 조우의 시간을 담담히 맞이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귀포시홀로사는노인지원센터는 5월 23일 오후 3시, 서귀포시삼다종합사회복지관 전망카페에서 어르신 합창단 ‘동행합창단’의 특별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동행합창단’은 홀로 사는 어르신들의 소외감과 우울감 해소를 위한 정서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2021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현재 평균 연령 80세의 어르신 15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 1회 모여 학창 시절 배웠던 가곡과 민요, 외국곡 등을 함께 부르며 음악을 통한 활력과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가곡과 외국 민요는 물론, ‘켄터키 옛집’과 같은 익숙한 레퍼토리까지 어르신들이 직접 연습해 온 곡들을 다채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은 복지관을 방문한 시민 누구나 관람 가능하며, 어르신들이 갈고닦은 무대를 통해 지역 주민들과 따뜻한 정서적 교류의 시간을 나눌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규일 센터장은 “이번 공연은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정서적 소외감을 해소하기 위해 기획한 행사로 지역 주민들의 따뜻한 박수와 응원이 어르신들에게 큰 힘이 되는 만큼, 많은 관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봉화교육지원청은 2025년 5월 21일 학교 주변 청소년 담배구매 차단을 위한 춘양면 억지춘향 시장 및 춘양초등학교 주변에 홍보활동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청소년들의 담배구매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하여 담배판매업소를 방문해 청소년 대상 담배판매 금지 안내 및 가게 외부에 판매금지 스티커를 부착하며, 지역사회의 관심과 협력을 끌어내기 위해 마련했다. 이영록 교육장은 “담배의 중독성과 위험성이 큰 만큼 관내 청소년들이 담배에 쉽게 노출되지 않도록 담배판매업소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를 시행하고, 학생들이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봉화교육지원청은 5월 21일 관내 17개 초중등학교 관리자 및 교사를 대상으로 2025년 농어촌 우리동네 예술학교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농어촌 우리동네 예술학교 사업은 농어촌(읍면지역) 학교의 환경과 특성, 학교 현장의 수요와 요구를 최대한 반영하기 위해 문화예술교육 전문기관에 위탁 운영하여 수요자 맞춤형 문화예술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경상북도에서는 봉화에서만 운영된다. 본 사업은 교육부 교육복지지원 강화사업의 일환으로 농어촌 학교 문화예술교육지원 사업을 위해 공모 채택된 ㈜케이아츠에듀(대표 설종수)와 위탁용역 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2026년 3월까지 학교교육과정 연계 수업지원, 캠프와 교사연수, 봉화예술교육 한마당 등 학교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할 예정이다. 이영록 봉화교육지원청 교육장은“우리동네 예술학교 사업을 통해 봉화 지역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소중한 배움과 성장의 기회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봉화교육지원청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하여 학생들의 문화예술교육의 기회를 지원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봉화교육지원청은 5월 21일 봉화교육지원청 3층 어울림실에서 관내 초·중·고등학교 안전담당 교사를 대상으로 '2025학년도 안전한 학교환경 조성을 위한 교원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안전사고에 대한 예방 및 대처 역량을 강화하고, 교원들이 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연수에는 관내 초·중·고 안전담당 교원 23명이 참석했으며, 학교 안전사고의 사전 예방과 사후 대응에 대한 실질적인 지식을 습득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강의는 경상북도학교안전공제회 박창한 이사장이 맡아 진행됐으며, △학교 내 안전사고 예방법 △폭력사고 발생 시 통지 및 처리 절차 △화재 및 재난 상황 대처 요령 △공제급여 종류 및 청구 절차 △사고 후 사후관리 등 학교 현장에서 실제로 적용할 수 있는 안전 관련 실무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경상북도봉화교육지원청 이영록 교육장은“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들이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안전 대응 역량을 갖추게 된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수와 실질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고령군 개진감자영농조합법인은 5월 21일 동대구농협 본점 앞에서 ‘고령 개진감자 홍보·직판행사’를 개최했다. 개진감자의 우수성을 대도시 소비자에게 널리 홍보하기 위해 고령군과 동고령농협이 함께 했다. 이번 행사는 본격적인 감자 출하시기를 맞아 고령군 개진면에서 생산된 개진감자의 우수성을 도시 소비자에게 널리 알리고, 직거래 확대를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고령 개진감자는 낙동강 상류의 비옥한 충적토와 큰 일교차, 풍부한 일조량 속에서 자라 식감이 쫀득하고 당도가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수분이 적당하고 전분 함량이 높아 삶거나 쪄도 퍼지지 않으며, 맛이 고소해 간식용 감자로도 인기가 높다. 특히 저장성이 좋아 장기 보관이 가능해 유통에도 유리하다. 행사장에서는 감자를 활용한 간단한 시식 코너가 운영되어, 현장을 찾은 소비자들이 신선한 개진감자의 맛을 직접 체험하고 산지 직송 정보도 안내받는 시간을 가졌다. 품질 좋은 감자에 대한 반응은 매우 긍정적이었다. 고령군 관계자는 “고령 개진감자는 맛과 품질이 뛰어나 도시 소비자에게 매우 적합한 농산물”이라며, “앞으로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귀포시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수련활동 인증프로그램, 제12329호 ‘고랑몰라 봐사알주’ 활동으로 '제주어동시집'을 온·오프라인으로 발간했다. 제주어로 ‘말로 들어서는 도저히 알 수 없고 눈으로 봐야만 알 수 있다’는 뜻인 ‘고랑몰라 봐사알주’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3~6학년인 8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어 전승과 보전을 주제로 ▲제주방언 동시 짓기 ▲동시와 어울리는 그림 그리기를 진행했으며, 위 활동으로 만들어진 작품을 엮어 제주어의 독특한 아름다움인 담긴 '제주어동시집'를 발간했다. 서귀포시청소년수련관은 지난해부터 운영해 온 ‘고랑몰라 봐사알주’를 비롯하여 도내에서는 최다인 총 15개의 다양한 인증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청소년 활동 활성화를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 활동으로 청소년들의 제주어에 대한 관심이 제고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인증 청소년 수련활동 개발·운영을 위한 아낌없는 지원으로 서귀포시 청소년 활동 진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서귀포시는 5월 22일, 시민안전봉사자협의회 주관으로 효돈동 관내 재난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안전점검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점검은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등 재난에 취약한 12가구를 대상으로 이루어졌으며, 전기·가스·소방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시민안전봉사자협의회 회원 15명이 함께 참여해 생활 속 위험 요소를 사전에 진단하고 개선하는 활동을 펼쳤다. 주요 점검 내용은 ▲노후 형광등 LED등 교체 ▲누전차단기 정상 작동 여부 확인 ▲가스 누출 점검 ▲화재경보기 설치 ▲노후 소화기 교체 ▲소화기 사용법 및 생활안전 수칙 안내 등으로 구성됐다. 이 같은 활동은 단순 점검을 넘어, 일상 속 작은 위험까지 살피는 세심한 예방 중심의 현장 안전관리로, 서귀포시의 민관 협력형 재난 대응 체계를 보여주는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특히 시민안전봉사자협의회는 2001년 창립 이후 매월 읍면동을 순회하며 연간 200여 가구를 대상으로 맞춤형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 5월까지 총 78가구를 대상으로 6차례 걸쳐 현장 활동을 펼쳤다.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독거노인, 장애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귀포시 동홍민속문화보전회는 오는 5월 25일 오후 3시, 문부공원에서 '얼쑤! 풍물놀이 한마당'을 처음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동홍동뿐만 아니라 대천동, 효돈동, 남원읍 등 다양한 지역에서 참여하여 풍성하고 다채로운 풍물놀이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공연은 동홍민속문화보전회의 길트기를 시작으로 ▲대천동, 동홍동, 효돈동 풍물 공연, ▲다온 어린이 무용단 공연, ▲난타 및 라인댄스 동아리팀 공연 등 풍물과 관련된 다양한 퍼포먼스가 준비되어 있으며, 지역 주민들을 비롯하여 기관 및 단체 관계자 등 약 300명이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양윤호 동홍민속문화보전회장은 "동홍동에서 '얼쑤! 풍물놀이 한마당'을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며, 이번 행사가 풍물놀이의 즐거움을 도민들에게 전달하는 첫걸음이 되기를 바란다. 또한, 이 행사가 매년 계속 이어져 전통문화의 계승과 보전에 중요한 밑거름이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행사 개최에 대하여 지역 주민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으며, 풍물놀이의 전통적인 가치를 되새기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위(Wee)센터는 5월 22일 동부 관내 초·중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자살예방 리터러시 부모 교육 『양육 수다』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부모 교육을 희망하는 관내 초·중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생명존중 문화 확산과 바람직한 양육태도 습득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주제는 ‘행복한 가정 만들기’로 자녀와의 건강한 관계 형성 및 청렴하고 책임감 있는 보호자로서의 역할을 다질 수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자녀의 연령에 따라 두 분반으로 나누어 진행된 이번 교육은 ‘양육 스트레스 및 양육태도 점검’,‘자녀 발달 단계에 맞춘 올바른 양육법’, ‘건강한 학부모가 되기 위한 마음가짐’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자살예방 리터러시 교육을 통해 자녀의 위기 상황을 조기에 인식하고, 관련 기관과 연계해 적절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실질적인 정보도 제공했다. 이번 교육에 참석한 한 초등학생 학부모는 “그동안 자녀 양육에 대한 막연한 불안이 있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양육 태도를 점검하고 아이와 더 깊이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며, 무엇보다 부모로서 자신의 마음을 돌볼 수 있는 시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오세현 아산시장이 지난 7일 대전교구 총대리 한정현 주교 주례로 열린 ‘아산 공세리성당 성체거동식’에 참석했다. 성체거동은 성체에 대한 신심(信心)을 고취시키기 위해 성체를 모시는 행렬로, 초대 교회 때부터 행한 대표적인 가톨릭 전통문화 중 하나다. 공세리성당(주임 신성수 신부)은 1935년 처음으로 성체거동을 개최하고 한국전쟁 당시에도 성체거동을 거행하여 전쟁으로 힘들어하는 지역 주민들에게 힘과 용기를 주었다. 이날 야외 제대에서 미사 후 풍물패와 깃대, 성체 가마가 공세리성당 성벽길 및 마을길을 따라 이동하자 그 뒤를 600여 명의 신자들이 그 뒤를 따랐다. 성체거동식에 참석한 오 시장은 “풍물패가 이끄는 성체거동은 한국식 성체거동의 발전을 보여준다”며,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인 공세리성당과 가톨릭 전통문화인 성체거동이 보존, 계승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가 충남도와 함께 인공지능(AI)과 소프트웨어(SW) 기반의 미래 자동차산업 생태계 조성의 주춧돌 역할을 할 ‘자율주행‧차량용 반도체 종합지원센터(이하 반도체 지원센터)’ 조성에 나선다. 아산시는 9일, 배방읍 장재리 2096번지 일원에서 미래 자동차 기술혁신의 전진기지로 도약하는 첫걸음이 될 반도체 지원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아산시와 충청남도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자동차연구원(원장 진종욱)이 주관했으며,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오세현 아산시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와 산‧학‧연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반도체 종합지원센터는 총사업비 232억 원(도비 102.5억, 시비 116.5억, 민자 13억)이 투입되며, 부지면적 5,696㎡, 연면적 4,431㎡(지상 4층, 지하 1층) 규모로 조성된다. 시설로는 ▲실차 연계 실험실 ▲반도체 전기·물리 분석실 ▲고장 분석실, ▲환경수명평가실 ▲품질검사 모의실험 기술평가실 ▲전기·전자 분석실 ▲기능 안전 신뢰성 사무실 등을 갖추며, 미래 차량용 반도체의 자율주행 기능 안전과 신뢰성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사천시아동위원협의회(회장 송외숙)는 9일 구)동서금동행정복지센터 일원에서 아동위원협의회, 경남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 생명문화경남, 사회복지법인 인애복지재단 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하여 자살예방 생명존중 가두 캠페인을 실시했다. ‘생명존중 캠페인’은 인애복지재단과 경상남도 아동위원협의회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자살예방과 생명존중 문화조성을 통해 건강한 행복 사회 구현을 위해 경남 18개 시군 23곳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이날 생명존중 캠페인은 생명존중서약서 낭독을 시작으로, 서명활동, 체험활동 및 홍보물품 배부 등의 활동을 전개하며, 다시 한번 자살예방과 생명의 소중함,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일깨우며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송외숙 사천시아동위원협의회장은 “우리 주변에 마음의 그늘이 생긴 이웃들이 있는지 관심을 가지고 살펴보고 그 감정에 공감해 주기를 바란다”며 “내면의 행복이 가득한 사천시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시민 대상 맞춤형 문학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수강생을 모집한다. 나주시는 지역 문학 활성화와 저변 확대를 위해 문학상주작가 김동하 문학교실을 6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문학교실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2025 문학상주작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시는 지난 3월 해당 사업에 선정돼 국비 2290만원을 확보하면서 문학교실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백호문학관 문학상주작가로 활동 중인 김동하 소설가가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소설창작, 소설읽기, 수필쓰기, 문학멘토링 등 총 4개 강좌로 구성했다. 첫 강좌인 ‘소설창작반-로맨스에서 SF까지’는 6월 13일부터 8월 1일까지 매주 금요일 저녁 7시에 빛가람시립도서관에서 열린다. 소설의 이해, 시놉시스 구성 등 창작 기초 강의와 함께 직접 짧은 소설을 써보는 실습 중심 수업으로 진행하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6월 12일까지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되고 모집 정원은 선착순 20명이다. 두 번째 강좌인 ‘소설읽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원특례시는 9일 창원시아동위원협의회(회장 유인경)가 관내 5개구에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 조성을 위한 ‘2025년 생명존중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생명존중 캠페인’은 정부의 자살예방 국가행동 계획에 발맞춰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 조성 운동을 수행함으로써 궁극적으로 안전하고 건강한 행복사회를 만들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창원시아동위원협의회가 주관하고 인애복지재단, 창원시아동보호전문기관이 함께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다중집합장소(5개구, 구별 1개소)에서 실시했으며 생명존중 서약서 낭독, 서명활동, 홍보물 배부, 거리 행진 등 시민들에게 다양하고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치며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앞장섰다. 이강경 아동청소년과장은 “이번 캠페인이 아동 인권 보호 및 생명 존중 문화 확산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모든 아동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아동친화도시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시아동위원협의회는 △지역 내 위기 아동 발굴 △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활동△아동양육시설 봉사 △저소득아동 돕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