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대전시는 2일 호텔 ICC에서 국방 관련 기관 및 지역 방산기업과 함께 올해 국방산업 성과를 공유하고 상생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한 ‘2025년 대전 국방 페스타’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방위사업청 및 국방과학연구소, 국방기술품질원 등 국방기관 관계자와 지역내 방산기업 및 방산협의체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개회식에 이어 국방산업 발전 유공자 표창 및 감사패 수여, 대전시 국방산업 성과 보고 및 방위사업청 정책 발표, 방산기업 우수사례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첨단국방과학도시 대전의 성장 기반을 구축하고 방산혁신클러스터사업 우수성과 창출 및 국방 관련 전시, 세미나 성공개최로 대전의 위상을 높인 방산기업, 연구원 및 관계 공무원 등 25명에 대해 표창장을 수여했다. 수상자는 꾸준한 기술 및 제품개발을 통해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정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기업들과 국제 육군 M&S학술 컨퍼런스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군 관계자 및 대전 국방산업 발전과 방산기업 성장에 공헌한 국방연구기관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이다. 시상식 후에는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평촌신도시 정비사업을 추진 중인 안양시가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개최해 올해 정비 물량 중 3,126호를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 안양시는 2일 오후 2시 시청 3층 전자회의실에서 평촌신도시 선도지구인 A-17(꿈마을 금호아파트 등), A-18(꿈마을 우성아파트 등) 구역에 대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개최했으며, 정비계획(안)이 조건부 의결됐다. 이에 따라 안양시는 1기 신도시 정비 사업지 가운데 가장 신속하게 정비 물량을 확보하게 됐다. 이 2개 구역은 지난 10월 특별정비구역 지정 제안서를 제출하고, 주민공람을 실시해 주민 의견을 수렴한 바 있다. 다만 이번 도시계획위원회는 특별정비구역 지정을 위한 정비계획(안)의 심의 단계로, 시는 이를 통해 정비계획이 즉시 결정되거나 고시된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고 설명했다. 정비구역이 지정되기 위해 주민들은 위원회에서 제시된 조건을 충족하고 충분한 협의를 거쳐 조건부 의결사항을 정리·보완하는 절차를 완료해야 한다. 안양시는 “주민들의 정비사업 추진 의지에 부응하고자 도시계획위원회 개최 등 행정절차에 속도를 내기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용인특례시는 2일 용인다움학교에서 ‘제15회 사랑의 끈 연결운동’ 행사가 열렸다고 밝혔다. 경기도신체장애인복지회 용인특례시지부가 주최한 이 행사는 후원인과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장애학생이 1:1로 결연을 맺어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지원 환경을 조성하는 후원행사다. 지난 2010년부터 매년 열리는 이 행사에서는 약 200여명이 넘는 장애학생들이 후원인과 결연을 맺었고, 후원인들은 장애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사회의 일원으로서 소속감과 자긍심을 높여주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일 시장을 비롯해 지역내 장애인단체 관계자와 장애학생과 그 가족, 자원봉사자 등 약 120여명이 참석했다. 또, 다움학교 학생 15명에게 ‘사랑의 끈 연결운동 장학증서’와 ‘결연인증서’를 전달했고, 장애인복지 증진에 헌신한 유공자 4명에게는 용인특례시장 표창을 수여했다. 행사장에서 ‘용인다움학교 교육공동체’는 이상일 시장에게 다움학교 학생들의 안전한 등교를 위한 통학로를 만들고, 교육환경 개선에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것에 대해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상일 시장은 “15회째를 맞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용인특례시는 2일 신갈동행정복지센터 3층 강당에서 ‘신갈오거리 스마트도시재생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25년 해피엔딩: 우리가 함께 만든 이야기’를 주제로 5년간 추진해 온 스마트도시재생 사업의 주요 성과를 돌아보고 사업에 참여한 주민과 전문가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상일 시장은 행사에 참석해 도시재생사업에 참여한 김태형 단국대 정보융합대학원장, 이종환 신갈도시재생주민협의체 회장 등 전문가와 주민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 시장은 “시민 여러분께서 주도해 신갈을 스마트하게 변화시키는 도시재생 사업을 훌륭하게 마무리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사업 전과 후의 모습이 크게 달라졌고, 2028년 말 신갈오거리 도시재생 공유플랫폼 사업까지 모두 마무리되면 신갈은 놀라울 정도로 변화할 것으로 생각한다. 시에서도 끝까지 응원하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신갈은 여러 분야에서 ‘스마트’한 변화를 만들어냈다”며 “안전, 교통, 쓰레기 처리, 자원순환 등 여러 영역에서 스마트 시스템이 자리 잡아가고 있다. 이러한 성과는 주민 여러분께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하남시는 지난 2일 해군전우어머니봉사회 하남지회(회장 안영숙)에서 멸치액젓(1.8㎏) 50통, 새우젓(1㎏) 50통(총 180만원 상당)을 하남시 신장2동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이현재 하남시장을 비롯하여 안영숙 회장, 김병찬 해군전우회장, 양효빈 부회장, 권영희 재무, 임현주 총무가 함께 참석했다. 이번에 기탁된 성품은 회원 23명이 참여한 바자회 판매 수익금으로 마련한 것이며, 신장2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장2동 거주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등 저소득 취약계층 가정에 배분될 예정이다. 안영숙 회장은 “회원들이 마음을 모아 준비한 성품이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 작은 희망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이웃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꾸준한 관심과 나눔을 실천하겠다”라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회원들의 정성이 담긴 귀한 성품을 기탁해주신 봉사회에 감사드리며, 성품은 신장2동의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잘 전달하겠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해군전우어머니봉사회 하남지회는 2021년과 2022년에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액젓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겨울이 본격 시작된 12월 2일, 하남로타리클럽(회장 박재홍)이 저소득 취약계층 독거어르신 50세대에 전달할 김장김치 50박스(500kg)를 하남시(시장 이현재)에 기탁했다. 지역사회에서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온 하남로타리클럽은 올해도 어김없이 김장을 담그며 ‘함께 사는 하남 만들기’에 뜻을 보탰다. 올해는 배추 작황이 좋지 않아 준비 과정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클럽 회원들은 재배–수확–손질–버무림까지 직접 참여하며 정성을 담아 김장을 완성했다. 회원들은 “양은 줄었지만, 마음만큼은 더 깊게 담았다”고 설명했다. 기탁된 김장김치는 클럽회원들과 하남시보건소 방문간호사들이 함께각 세대를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김치를 받은 한 어르신은 “몸이 불편해 올해 김장을 어떻게 하나 걱정이 많았는데, 이렇게 챙겨주니 겨울을 나는 데 큰 도움이 된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방문간호사들은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와 겨울철 생활 여건도 함께 확인했다. 박재홍 하남로타리클럽 회장은 “매년 김장을 준비하며 이웃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다시 생각하게 된다”며 “올해 작황이 좋지 않아 많은 분들을 찾지 못해 아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제천시는 올겨울 첫 강설 예보에 따라 대설·한파 대응 체계를 대폭 강화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이날 오후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최승환 부시장 주재로 ‘2025년 대설·한파 대비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도로·복지·농업 등 주요 분야의 준비 상황을 종합 점검했다. 이번 회의는 기온 급강하로 한파주의보가 발효되고, 12월 4일 올겨울 첫 적설이 예보된 데 따라 시민 불편과 안전사고를 최소화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 차원에서 마련됐다. 시는 제설장비·자재 확보 현황, 취약구간 관리, 취약계층 보호대책 등 분야별 대응 계획을 공유하고 협업체계를 점검했다. 건설과는 제설장비 장착 및 자재 사전 배치를 완료하고 상습 결빙구간 순찰을 강화했다고 보고했다. 시는 주요 간선도로와 교통량이 많은 구간을 중심으로 24시간 제설대응 체계를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사회복지과 및 노인장애인과에서는 독거노인과 주거취약계층 등 약 3천 명을 대상으로 한파 대비 안부 확인을 강화하고, 난방비·방한용품 지원 체계를 정비했다. 농업정책과는 폭설로 인한 비닐하우스 붕괴, 축사 결빙 등 농업 분야 피해 예방을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사천시 자율방재단(단장 박덕만), 청년자율방재단(대표 강정일)은 2일 국토안전관리원이 주관한 국민 참여형 ‘안전점검의 날’ 행사에 참여하여 시설물 합동점검 및 현장 실습 중심의 전문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사회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청년 중심의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으며, 지역 공동체 복원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지역 중심 재난 대응 체계 구축을 목표로 추진됐다. 청년층의 높은 정보력과 활동성을 재난·안전 분야에 접목함으로써 실효성 있는 시민 참여형 안전관리 기반을 만들기 위한 것이다. 행사 운영에는 국토안전관리원의 ▲재난안전관리실 ▲특수시설관리실 ▲호남특수교관리실 등 전문 부서가 협조해 전문성을 더했다. 교육은 삼천포대교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대교의 역사와 구조적 특성, 주요 위험 요소, 점검 시 유의사항 등 시설물 유지·관리 전반에 대한 이해 교육이 함께 이루어졌다. 또한 자율방재단은 국토안전관리원 관계자들과 함께 삼천포대교 일원에서 실전형 예방 활동 중심의 합동 안전점검을 직접 수행했다. 점검은 교량의 외관상 균열 여부, 배수 시설 상태,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충남도가 농림축산식품부 산하유관 단체인 한국쌀가공식품협회를 공주시로 유치하는데 성공했다. 도는 2일 도청 상황실에서 김태흠 지사와 박병찬 한국쌀가공식품협회장, 최원철 공주시장이 ‘한국쌀가공식품협회 청사 이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국쌀가공식품협회는 2030년까지 250억원을 투입해 공주시 동현지구 내에 지하 1층 지상 5층, 연면적 3967㎡ 규모로 청사를 신축해 이전한다. 도는 앞서 지난해 협회가 협소한 청사공간 해결과 정부와의 협력 강화 등을 위해 청사 신축·이전을 추진한다는 동향을 파악하고, 공주시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이전 후보지 제안 및 차별화된 인센티브 제공 등 선제대응을 통해 결실을 맺었다. 세부 이전 계획은 2026년 상반기 기본계획 수립 및 2027년 실시설계에 이어 2028년 착공, 2030년 준공이 목표이다. 주요 사업은 △가공용쌀 공급 관리 △쌀 건강식품 연구개발 △쌀 가공식품 소비홍보 △산업 종사자 교육 △회원사 해외 시장 진출 지원 등이다. 이와 함께 연간 1140개 회원사의 쌀가공식품업 분야 종사자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유정복 인천시장은 12월 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기후에너지환경부, 서울특별시·인천광역시·경기도 4개 기관 간 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제도 시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당초 2015년 4자 간 합의한 대로 수도권의 생활폐기물 직매립금지 제도를 시행하되, 제도 시행 초기 발생할 수 있는 현장의 혼란과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차원에서 추진됐다. 협약을 통해 기후에너지환경부 등 4개 기관은 ▲직매립 금지 예외 적용기준의 연내 법제화 ▲제도 시행 준비 강화 ▲공공소각시설 확충 및 국고 지원 확대 ▲예외적 직매립량의 단계적 감축 ▲2015년 4자 협의체 합의사항 이행 등 광범위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유 시장은 폐기물·매립지 문제의 핵심은 결국 ‘원칙과 약속의 이행’ 임을 강조하며, 내년부터 시행되는 직매립 금지 제도는 이미 정해진 원칙을 기초로 추진되는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불가피한 예외 사항이라 하더라도 시민이 납득할 수 있는 명확한 기준안에서 최소화되어야 하며, 공공소각시설 확충을 위한 제도 개선 필요성을 강조했다. 2015년 합의된 내용을 약속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4-H연합회(회장 송희용)는 지난 11월 27일 강릉시농업기술센터에서 청년농업인의 교류 활성화와 지역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도내 5개 시·군 청년농업인 단체가 자매결연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단체는 우수 영농기술 공유, 청년 농업인 교류 행사 공동 추진, 지역 농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등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각 시·군 청년농업인 대표들은 “이번 자매결연이 지속 가능한 농업 기반 조성과 청년농업인의 역량 강화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상호 협력을 약속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평화 경제 거점 도시 강원 고성군은 청년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 기반 마련을 위해 ‘2026년 청년농업인(청년창업형 후계농업경영인) 영농 정착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2026년 기준 18세 이상 39세 미만(1985. 1. 1.~2008. 12. 31. 출생자)을 대상으로 하며, 독립경영 예정자 또는 독립경영 3년 이하의 고성군 실거주자가 신청할 수 있다. 단, 독립경영 예정자의 경우 지원금 신청 전까지 고성군으로 주소지를 이전해야 한다. 영농정착금은 독립경영 연차별로 ▲1년 차 월 110만 원 ▲2년 차 월 100만 원 ▲3년 차 월 90만 원이 지급된다. 신청은 12월 11일까지 농림사업정보시스템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아울러, 희망자에게는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자금도 지원된다. 세대당 최대 5억 원 한도에서 연 1.5%의 고정금리로 대출이 가능하며, 5년 거치 후 20년간 원금 균등 분할 상환 조건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이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농업 분야에 자리잡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평화 경제 거점 도시 강원 고성군은 사단법인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관한 ‘제11회 2025 올해의 블로그’ 기초지자체(군)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올해의 SNS’는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와 의회정책아카데미가 공동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는 시상으로, 공공기관 및 기업이 운영하는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 기관을 선정한다. 고성군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블로그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으며, 올해는 강원도 내 지자체 중 유일하게 수상기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고성군이 운영하는 공식 블로그 ‘해피고성’은 ▲소소여행(관광지 소개 및 고성군 공식 SNS 서포터즈 ‘고라니’ 글 게재), ▲톡톡행정(행정 정보 제공), ▲탄탄경제(소비쿠폰, 일자리 등 경제정보), ▲든든복지(복지정책 안내), ▲고고문화(문화행사 소개) 등 5개 분야로 구성되어 군정 주요 정책과 다양한 소식을 전달하고 있다. 특히 올해 처음 운영된 고성군 공식 SNS 서포터즈 ‘고라니(고성이라니)’는 관내 주민들로 구성되어 주민의 시각에서 지역의 숨은 명소와 체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초겨울 제주의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돌보는 ‘제주 오티움(Otium) 투어 스타라이트(Starlight, 별빛)’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일 밝혔다. 오티움이란 삶에 기쁨을 주는 능동적 휴식을 뜻하는 라틴어로, 식사·놀이·명상·휴식·학업 등 다양한 활동을 아우른다. 본 행사는 제주의 자연과 문화를 깊이 있게 체험하고자 하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유료 웰니스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지난해 11월과 올해 9월에 이어 3번째로 추진됐다. 이번 오티움 투어는 천문학을 통한 사유(思惟)의 여행을 주제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천문학자들과 함께 별과 인간, 우주와 삶의 의미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연사로는 서대문자연사박물관장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정책보좌관을 역임한 이강환 박사, ‘천문학이라는 위로’의 저자이자, 서울대학교 천문학과 교수인 황호성 박사가 참여해 깊이 있는 강연을 진행했다. 첫째 날에는 제주 웰니스 인증 관광지인 서귀포 치유의숲과 회수다옥에서 치유 프로그램과 티(Tea) 맡김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올해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테크노파크(원장 지영흔, 제주TP)에서 지원한 빅데이터 활용지원사업에 참여한 도내 중소기업들의 사업성과 매출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와 제주TP는 2025년 중소기업 빅데이터 활용지원사업을 통해 일상화되고 있는 AI와 빅데이터 기술에 대한 도내 중소기업의 대응력을 키우고 빅데이터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 사업을 통해 지원받은 기업 3곳은 날씨, 놀이, 광고 등 일상의 정보를 빅데이터로 전환하여 기술과 사업역량이 강화되고 매출이 2배 가량 성장했다. ㈜영길이(대표 남행우)는 자체 개발한 IoT 기상관측기기 ‘웨더리움 스테이션’으로 수집한 하이퍼로컬 기상데이터를 관광산업에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전환하는 데 성공했다. 전문가용 원시데이터를 일반 사용자가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축제 지수(Festival Index)’를 개발해 골프장 이용, 반려동물 페스티벌, 산지천 축제 등 야외 축제와 체험 관광의 운영 안전성을 높였다. 그 결과 매출은 2024년 8,700만원에서 2025년 1억 7,700만원으로 2배 성장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동작구는 구립사당솔밭도서관이 ‘제18회 도서관 장애인서비스 아이디어 및 우수사례 공모’에서 최우수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고 국립장애인도서관이 주최한 이번 공모전은 전국 도서관을 대상으로 장애인의 정보접근성 향상을 위한 창의적 아이디어와 모범사례를 발굴·시상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총 47편의 응모작이 접수됐으며, 최종 수상작으로 결정된 6편 가운데 사당솔밭도서관이 1위를 차지했다. 시상식은 오늘(3일) 오후 2시 30분, 롯데호텔 서울에서 열린다. 구에 따르면 사당솔밭도서관은 ‘장애인 접근성 강화를 위해, 동작(動作, Act)하라’를 주제로 공모에 응했다. 지역 통계를 기반으로 유관기관과 함께 장애인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기획·실행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표적으로 ▲동작고등학교 특수반 학생들과 ‘읽기 쉬운 책’을 활용한 독서 문화프로그램 운영 ▲문화날개장애인자립생활센터와의 협력을 통한 지체장애인 대상 스마트폰 교육 및 탈시설 캠페인 ▲동작구수어통역센터와 연계한 청각장애인 독서 문화프로그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동작구가 오는 16일 오후 7시, 동작문화복지센터 대강당에서 ‘뮤지컬 라이브 in 동작’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연말을 맞아 구민들이 일상에서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동작문화원이 주관한다. 공연은 뮤지컬 앙상블 팀 ‘더 뮤즈(The Muse)’의 소속 배우 8명이 풍성한 무대를 꾸민다. ▲라라랜드 'Another Day of Sun' ▲알라딘 'A Whole New World' ▲맘마미아 'Dancing Queen' 등 국내외 유명 뮤지컬의 대표적인 음악 10여 곡을 선사한다. 특히 LED 무대연출로 공연의 몰입도를 높이며, 역동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관람 대상은 500여 명이며, 전석 무료로 운영된다. 동작구민 누구나 5일 오후 5시까지 구청 누리집 통합예약시스템에서 신청할 수 있다. 1인당 최대 2매까지 가능하며, 구는 신청자 중 추첨을 통해 최종 관람자를 선정하고, 개별 안내할 계획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기에 품격 있는 뮤지컬 공연으로 특별한 추억을 만드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는 안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가 지난 2일 마이어스 안산에서 2025년 성과보고회 ‘희망으로 향한 동행’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회원과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사업 성과 보고 ▲유공자 표창 ▲알코올중독 회복자와 가족의 수기 발표 ▲나의 재능 뽐내기 시간 등이 진행됐다. 특히 알코올중독에서 회복한 당사자와 가족의 수기 발표는 참석자들에게 큰 감동을 나눴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중독관리사업 유공자에 대한 표창도 함께 진행됐다. 안산시장상은 박민중 안산단원경찰서 경장과 정지혜 안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사회복지사가, 감사패는 권보라 안산청소년꿈키움센터 계장이 각각 수상했다. 정영란 단원보건소장은 “올 한 해도 중독 폐해 없는 안산시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해 주신 모든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내실 있는 사업 추진으로 시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알코올·인터넷·도박·마약 4대 중독에 대한 상담과 조기 선별·예방 사업 등을 통해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 상록구는 지난 2일 한국호텔관광전문학교 미래관 컨벤션홀에서 ‘제31기 상록구 외식사업 아카데미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박종홍 상록구청장을 비롯해 이원영 한국호텔관광전문학교 학장 및 외식업계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 과정을 마친 25명의 수료생에게 수료증과 인증패가 수여됐다. 외식사업 아카데미는 경기 불황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외식업 종사자들의 역량과 전문성을 강화하고, 급변하는 소비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교육프로그램이다. 교육생들은 지난 9월 2일부터 주 1회씩 총 12주 과정으로 한식, 양식, 디저트 등 대표 메뉴 조리실습과 외식경영에 필요한 세무·노무·마케팅 교육 등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을 학습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수료생은 “이번 아카데미로 외식업 운영을 보다 체계적으로 바라볼 수 있게 됐다”며 소감을 밝혔다. 박종홍 상록구청장은 “이번 교육으로 교육생들이 급변하는 소비 트렌드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출 수 있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수료 이후에도 지속적인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는 지난 1일 안산시청에서 ‘아동친화도시 조성전략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연구용역은 오는 2026년부터 2029년까지 차기 아동친화도시 4개년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추진됐다. 이번 용역에서는 ‘꿈이 자라는 아이, 희망을 꿈꾸는 안산’ 이라는 비전 아래 ▲놀고 배우고 체험하는 꿈이 가득한 도시 ▲참여하고 소통하는 아동중심도시 ▲지켜주고 확인하는 안전도시 ▲건강한 성장환경을 지원하는 희망도시 등 4대 목표를 제시했다. 또한, 목표 실현을 위해 아동친화도시 6대 영역(▲놀이와 문화 ▲참여와 존중 ▲안전과 보호 ▲보건과 복지 ▲교육환경 ▲가정환경)에 대한 중점사업을 도출했다. 특히, 시는 ‘놀이와 문화’와 ‘참여와 존중’ 영역에 중점을 두고, 정책 실행력을 높여 아동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시는 최종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해 4개년 기본계획을 확정하고, 매년 추진 실적을 점검해 이행 상황을 체계적으로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날 최종보고회에서는 정책결정권자를 대상으로 아동권리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