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영등포구가 장마철 집중호우, 태풍 등 예기치 못한 자연재난에 대비해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자 ‘풍수해‧지진재해보험’ 가입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풍수해‧지진재해보험은 태풍, 호우, 홍수, 지진 등 자연재난으로 인한 피해를 보상하는 1년 단위의 정책보험으로, 주택이나 소상공인 점포‧공장의 복구를 지원해 신속한 일상 복귀를 돕는다. 소유자와 세입자 모두 가입이 가능해, 재해 발생 시 각자 보상받을 수 있다. 가입 대상은 ▲15층 이하 단독‧공동주택의 소유자 및 세입자 ▲소상공인이며, 보험료는 주택의 경우 최대 91%, 소상공인 상가‧공장은 최대 68.5%까지 지원된다. 특히 반지하 주택, 붕괴위험지역, 상습설해지역, 재난‧풍수해지원금 수급 주택 등 재해 취약지역에 거주하는 기초생활 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에게는 보험료가 전액 지원된다. 또한 구는 민간 기부처와 함께 계약자가 되어 보험료 전액을 대납하는 ‘사회공헌사업’을 적극 활용해, 모든 세입자와 반지하 주택 소유주가 보험료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실제 올해 상반기 기준 신규 가입 건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구로구가 6월 30일부터 8월 8일까지 ‘제35회 구로구민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 ‘구로구민상’은 구정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하는 구민을 발굴·포상함으로써 건전한 구민 생활 기풍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상으로 올해로 35회를 맞이했다. 시상 분야는 13개(△봉사 △효행 △문화예술 △교육 △생활체육 △지역사회 발전 △안전 △경제발전 △환경 △상호문화 △자랑스러운 어버이 △평화통일 △특별) 부문으로 총 13명 내외 인원을 선정해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신청 자격은 시상일인 9월 26일 기준으로 구로구에 3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구민으로 △구의원 2인 이상 △구민 20인 이상 △부문별 관계 기관장 및 관계 단체장 △관내 초·중·고 학교장 및 대학의 총(학)장 △동장(5명 이상의 직능단체장의 추천을 받은 경우)으로부터 추천을 받은 사람이다. 단, △동일 공적으로 이미 표창을 받은 자 △주요 비위(음주운전, 금품·향응수수, 성폭행 등)로 형사처벌을 받은 자 △수사 중이거나 형사사건으로 기소 중인 자 등은 추천에서 제외된다. 후보자 추천을 원하는 사람은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구로구가 7월 1일 구로구 대표 캐릭터 ‘구스·로이·지유·아로’를 활용한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무료로 배포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처음 출시된 구로구 SNS 캐릭터 이모티콘은 배포 시작 후 단 6분 만에 전량 소진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이모티콘은 ‘구스·로이·지유·아로’ 캐릭터들의 매력을 한층 살린 다양한 표정과 상황별 대화 표현으로 구성되어 있어, 사용자들이 일상 대화에서 더욱 재미있고 친근하게 활용할 수 있다. 이번 카카오 이모티콘은 총 2만 5천 명을 대상으로 카카오채널 ‘구로구 알림톡’을 신규 추가한 이용자뿐만 아니라 기존 친구에게도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자동으로 제공된다. 이모티콘은 발송일로부터 30일 동안 사용 가능하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작년에 보여주신 주민 여러분과 이용자들의 뜨거운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올해 이모티콘도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했으니 많은 분들이 구로구 SNS 캐릭터와 함께 즐거운 소통을 이어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양천구는 경로당 운영업무 수기 처리로 인한 비효율적 행정을 개선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도입한 ‘경로당 모바일 시스템’을 7월부터 지역 내 전체 경로당에 전면 도입한다고 30일 밝혔다. ‘경로당 모바일 시스템(AI마을살림e)’은 기존 수기 방식으로 처리하던 회계, 자산, 시설관리 등 복잡한 경로당 운영 업무를 AI 기술을 기반으로 간편하게 전환한 스마트 행정 서비스다. 시스템의 핵심 기반인 모바일 큐알(QR) 코드를 통해 복잡한 과정 없이 스캔 한 번으로 간편하게 운영체계에 접속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구는 지난해 10개 경로당을 ‘스마트경로당’으로 지정하고 시스템을 시범 운영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안정성 검증과 사용자 교육 등을 거쳐 오는 7월부터 양천구 전역의 156개 경로당으로 확대해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구에 따르면 이 시스템을 통해 경로당 운영비 지출내역 서류를 동주민센터에 직접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 지출 영수증을 스마트폰으로 촬영해 등록만 하면 곧바로 동주민센터 담당자가 확인하고 정산까지 완료할 수 있다. 행정·조달 시스템 연계로 물품 관리의 정확성을 높이고, 공공 클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편성한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이 지난 25일 최종 확정됐다. 이번 추경 규모는 일반회계 658억 원, 특별회계 47억 원으로 기정예산 대비 705억 원이 증액됐다. 구는 이번 추경에서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경제와 안전관리 분야를 중심으로 재원을 집중 배분했다. 우선 지역경기 회복과 생활 안정을 위해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지원 125억 원 ▲모바일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51억 원 ▲어르신 등 교통비 지원 41억 원 ▲소상공인 고용장려금 3억 원 ▲위생업소 시설개선 지원 3억 원 등 총 232억 원을 투입한다. 기상이변에 대응하고 구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예산도 148억 원 규모로 편성됐다. 주요 사업은 ▲도로 및 도로시설물 유지관리 30억 원 ▲하수시설 보수와 빗물받이 개선 25억 원 ▲하수도 준설 18억 원 ▲겨울철 제설 15억 원 ▲공원 범죄 예방용 CCTV 설치 4억 원 등이다. 출산·양육과 여가시설 확충도 포함됐다. ▲출산양육지원금 20억 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16억 원 ▲강남 힐링 숲 조성(2단계) 16억 원 ▲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주차 공간 부족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신사동 세로수길 인근에 민간 유휴지를 활용한 공영주차장 30면을 신설하고, 7월 1일부터 거주자우선주차장으로 운영한다. 이번에 조성된 공영주차장은 신사동 527-1 외 2필지(총면적 1,627㎡)에 마련됐다. 이 지역은 빌라와 상가가 밀집해 평소 주차 수요가 많았으나, 부지 확보의 어려움으로 공영주차장 설치가 쉽지 않았던 곳이다. 해당 부지는 주택 건설이 지연되면서 민간이 사설주차장으로 운영해 왔으며, 이번 사업을 통해 토지주가 2년간 무상으로 부지를 제공하게 됐다. 구는 토지주와 무상 임대차 계약을 체결하고, '지방세법' 제109조에 따라 토지주는 재산세 면제 혜택을 받는다. 구는 해당 부지를 거주자와 지역 상근 사업자를 위한 거주자우선주차장으로 활용함으로써, 주차난 완화와 함께 도시미관 및 주거환경 개선을 동시에 꾀한다는 방침이다. 강남구는 민간 유휴지를 활용한 공영주차장 확충을 적극 추진 중으로, 주차 수요는 많지만 부지 확보가 어려운 지역 여건상 이 같은 방식이 현실적인 대안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디지털 정보격차 해소와 정보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18일 열린 제38회 정보문화의 달 기념식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구는 2003년부터 구민 정보화 교육을 본격 추진해 왔으며, 2024년에는 총 1만 6천여 명이 정보화 교육에 참여하는 등 전국 자치구 중 최대 규모의 정보화 교육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청담동, 삼성동, 대치동 등 10개소의 정보화 교실과 자곡동 IT융합교육센터를 운영하며, 유튜브 생방송을 활용한 온라인 교육도 병행 중이다. 2022년부터는 정보취약계층의 디지털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정책을 본격화했다. 전국 최초로 조성된 IT융합교육센터에서는 VR체험, 1인 미디어 제작, 드론 시뮬레이션 등 4차 산업 기반 교육이 이뤄지고 있으며, 누적 수강생 3,000명을 넘겼다. 2024년 1월에는 전국 최초로 ‘어르신 생활디지털 교육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어르신들이 일상에서 키오스크를 활용할 수 있도록 카페, 영화관, 은행 등에서의 현장체험 중심 교육을 운영 중이다. 이러한 실생활 밀착형 교육은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금천구는 오는 7월 1일 오후 2시 30분 금나래아트홀에서 ‘제3회 금천구 장애인직업재활의 날’을 맞아 ‘좋은 도시 금천, 행복 음악회’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금천구 장애인직업재활의 날’은 관내 7개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이 함께 참여해 시설 간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고, 직업재활의 중요성을 지역사회와 공유하기 위해 구가 자체 지정한 기념일이다.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하고 자립을 위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자 매년 7월 1일을 금천구 장애인직업재활의 날로 기념해 오고 있다. 행사는 금천구장애인직업재활시설연합회(협회장 김영환)에서 주관하며,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이용자 및 종사자, 가족 300명, 유관기관 및 장애인단체 100명 등 총 4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음악회는 ‘기쁨나무의 선녀와 나무꾼팀’의 사전 공연으로 시작된다. 이후 ▲ 하나은행에서 후원하는 함신익과 심포니송 스트링 콰르텟 공연팀 ▲ 실로암장애인근로사업장 ‘드리미예술단’ ▲ 크로스오버 싱어 ‘우 경’ ▲ 퓨전국악그룹 비단 ‘이설아’ ▲ 금천구립시니어합창단 등 다양한 출연진들이 다채롭고 풍성한 공연을 펼친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금천구는 27일 사단법인 희망을나누는사람들과 관내의 취약계층을 위한 이웃돕기 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이 후원한 물품은 총 1억 원 규모다. 애경산업과 LG생활건강에서 제공한 치약, 샴푸, 바디로션과 같은 생필품과 미래엔에서 지원한 한자교재 등 일상 생활에 꼭 필요한 다양한 제품들로 구성되어 있다. 후원 물품은 금천구 푸드뱅크센터를 통해 관내 복지시설 및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은 2007년에 설립된 후 취약계층 아동 및 청소년들의 성장을 돕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단체는 장학금 지원, 컴퓨터 지원, 문화체험 지원, 생필품 후원 등 여러 활동을 하고 있으며 다양한 기관 및 단체들과 협력하고 있다. (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의 김정안 회장은 “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들을 위해 이번 후원을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과 함께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후원물품 기부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금천구가 안양천을 주민들이 즐겨찾는 명소로 만들기 위해 적극 앞장서고 있다. 안양천은 총 31.88km 길이의 하천이다. 경기도 의왕시 백운산 서쪽에서 발원하여 군포시, 안양시, 광명시와 서울 금천구, 구로구, 양천구, 영등포구 등을 지나 성산대교 서쪽에서 한강에 합류한다. 이 가운데 금천구를 지나는 구간은 총 7.64km이다. 이에 금천구는 2019년 금천한내장미원을 시작으로 약 2km의 안양천변에 68종 15만주 이상의 장미를 식재해 장미길을 조성했다. 또한 안양천변에 기후대응 도시숲을 조성하며 스카이로켓향나무, 에메랄드그린 등 미세먼지 저감 수종 1400여주도 함께 심었다. 안양천을 지나는 서울둘레길 13코스 정비를 통해서는 주민들의 안양천 이용을 활성화하는데 기여했다. 이와 함께 주말농장으로 운영하는 도시농업체험장 텃밭과 안양천 내 한내천 파크골프장, 안양천 수변길 반려견 놀이터 등도 안양천 명소화의 요소다. 행정구역을 넘어 협력하고 있는 것 역시 금천구가 힘쓰고 있는 부분이다. 지난 23일에는 금천구청에서 ‘안양천 명소화·고도화 행정협의회’ 정기총회를 열었다. 안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서울 강북구는 25일 강북구청 대강당에서 갑질 예방과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기존의 강의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흥미와 자발적 참여를 유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된 참여형 교육으로 진행됐다. 청렴콘서트는 갑질 상황을 재구성한 청렴 연극을 시작으로, 청탁금지법·이해충돌방지법 등 주요 법령을 다룬 전문강사의 청렴 특강, 청렴 퀴즈, 대중 뮤지컬 곡들로 꾸며진 갈라쇼 공연이 이어졌다. 청렴 연극과 뮤지컬 갈라쇼는 단순한 관람을 넘어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공감하며 상호 존중과 청렴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청렴퀴즈는 실시간으로 진행돼 현장 참여도를 높였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청렴은 공직자의 기본이자 신뢰 행정의 출발점”이라며 "이번 청렴콘서트가 직원 간 소통과 공감을 통해 청렴 실천의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지난 21일 강북웰빙스포츠센터에서 '제6회 강북구 민주시민골든벨'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관내 초등학교 3~6학년 학생 총 83명이 참가했다. 문제는 초등학교 도덕·사회 교과서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광복 80주년을 맞아 강북구의 주요 역사적 장소와 인물, 사건과 관련된 문제도 출제됐다. 참가 학생들은 민주시민으로서 갖춰야 할 자질과 지역 역사에 대한 이해를 겨루며 실력을 발휘하는 한편, 공동체 의식과 권리‧의무 등 민주시민의 핵심 가치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수상자는 총 10명이다. 화계초 윤지현 학생이 최우수상인 서울시장상을 받았고, 삼각산초 박시윤, 수유초 황서연 학생이 우수상인 서울시교육감상을 수상했다. 장려상인 강북구청장상은 번동초 김태율 학생을 포함한 7명에게 돌아갔다. 한편 현장에서는 다양한 체험 부스도 운영됐다. 근현대사기념관의 ‘독립운동가 알GO! 역사 뽑GO!’를 비롯해 가상현실(VR) 체험, 3D 펜 그리기, 강북네컷 포토존 등 등이 마련됐다. K-pop 커버댄스와 벌룬 마술 등 축하공연도 진행돼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서울 강북구는 강북시니어클럽에서 지난 6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2025년 상반기 어르신 문화 나들이’를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어르신들의 활기찬 사회참여를 지원하고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는 강북시니어클럽 소속 어르신 일자리 참여자 5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순희 강북구청장과 강북구의회 의원들도 현장을 찾아 어르신들과 인사를 나누며 문화 나들이의 의미를 더했고, 어르신일자리 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참가 어르신들은 김포 아라뱃길에서 유람선을 타고 도심 속 수변 경관을 감상하는 한편, 라이브 음악, 마술, 댄스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즐기며 여유 있는 시간을 보냈다. 일상에서 벗어나 교류와 소통의 시간을 가진 어르신들은 정서적 안정과 활력을 되찾는 계기가 됐다고 입을 모았다. 한 어르신은 “일자리를 통해 사회와 다시 연결된 느낌을 받았고, 이렇게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웃을 수 있어 정말 뜻깊은 하루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안동화 강북시니어클럽 관장은 이번 나들이가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서울 서초구가 수험생과 학부모를 위한 대입 수시전형 전략을 알려주는 ‘2026 대입 수시 합격드림 설명회’를 7월 18일 개최하면서, 오는 7월 3일부터 현장 참여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서초구 교육지원센터에서 진행하는 이번 설명회는 수시전형을 둘러싼 다양한 이슈를 명확히 짚고, 학생 개개인에게 실질적인 전략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설명회는 6년째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데, 수험생들의 높은 관심으로 지난해 ‘다시보기’ 유튜브 영상이 누적 조회수 1만 회를 돌파하기도 했다. 18일 오후 2시부터 구청 2층 대강당에서 약 2시간 동안 진행되는 이번 설명회는 사교육과 공교육 현장을 대표하는 각 입시 전문가가 다양한 시각에서의 깊이 있는 분석과 실전 경험을 바탕으로 한 입시 정보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기대를 모은다. 1부에서는 사교육 대표 김병진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장이 2026학년도 수시 최대 변수로 꼽히는 인원 변동과 수능 응시 지정과목 폐지에 따른 파급력, 대응 전략 등을 짚어본다. 이어 2부에서는 공교육 대표로 나선 박창욱 상문고 교사가 서초구의 2025학년도 대입 결과 분석,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서울 성북구 동선동 S고시원에서 주민센터 직원들이 고시원으로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여 화제다. 동선동은 성북구 대표 상권이자 고시원 밀집지로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구가 많아 동선동주민센터에서는 숨어있는 고립가구 발굴을 위해 복지팀장, 복지플래너와 방문 간호사가 팀을 이뤄 고시원으로 ‘찾아가는 상담소’를 운영했다. 찾아가는 상담소 운영으로 고립가구 10명을 발굴했으며 대상자들의 욕구를 파악한 후 동선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대상자와 라포(신뢰관계)를 형성하여 본격적인 프로그램을 실시하게 됐다. 4월 첫 프로그램에서는 나만의 샐러드 만들기를 시작으로 5월에는 숲속 황톳길 걷기, 6월에는 요가 스트레칭으로 진행하여 요리, 건강, 문화 체험 등 활기차고 생동감이 넘치는 주제들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요가 프로그램은 동선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 위원장이자 요가원장인 박운학 위원장의 재능기부로 진행되어 지역 내 자원을 동원하는 활발한 지역복지를 실천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00 (만 49세)는 “좁은 고시원에서만 거주하다 주민센터가 직접 찾아와 건강 상담과 프로그램을 제공해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조성명 강남구청장이 취임 3주년을 맞은 7월 1일, 다양한 현장을 직접 찾아 소통하는 경청 행정을 이어갔다. 먼저, 충현보호작업장을 방문해 근로 장애인들과 여행용 세면도구 포장 작업에 직접 참여하고, 발달장애인 바리스타 등과 간담회를 통해 생생한 의견을 들었다. 이어 강남소방서를 찾아 전기차 화재 대응 장비 1억 5천만 원 상당을 전달하고, 소방대원들을 격려했다. 이번 전달 장비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최대 규모로, 열화상 카메라, 전기차 배터리 화재 진압장비, 질식소화덮개, 조립식 수조 등 총 4종 35점이 포함됐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쉼 없이 달려온 3년 동안, 항상 구민의 목소리를 가까이에서 듣고자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현장에서 답을 찾고, 구민과 함께 더 나은 내일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전우헌)는 1일 경산시청 대회의실에서 경산시 16호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식을 개최했다. 이번 가입은 2023년 3월 제15호 아너 회원 가입 이후 약 2년만에 탄생한 고액기부자로, 지역 나눔문화에 단비처럼 내리는 따뜻한 기적으로 평가받고 있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운영하는 1억 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으로, 경산시는 지금까지 총 15명의 아너 회원을 배출 했으며, 이번 제16호 가입을 통해 다시 한번 지역의 기부 문화에 온기를 더하게 됐다. 이날 행사에는 경산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 이성희 단장을 비롯해, 김점곤 영주시 1호 아너 회원도 함께 자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평소 꾸준한 지역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서 온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원들이 함께하여 진심 어린 축하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구광회 아너는 “이번 선택은 큰 결심이라기 보다는, 누군가의 하루를 덜 무겁게 해줄 수 있다는 작은 따뜻함에서 비롯된 나눔”이라며“이 마음이 잔잔한 물결처럼 지역 사회에 퍼져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우헌 경북사회복지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외교부는 7월 1일 '2025 한-중남미 미래협력 포럼' 사전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8월 26일과 27일 양일간 개최 예정인 '2025 한-중남미 미래협력 포럼'의 사전 행사로서, 참석자들은 본행사를 앞두고 포럼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행사 추진 방향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행사는 이주일 외교부 중남미국장의 주재하에 진행됐으며, 주한 중남미 외교단 22명, 중남미 전문가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이주일 중남미국장은 이번 세미나 개회사를 통해 미래협력 포럼이 그간 한-중남미간 핵심 협력 플랫폼으로서 기능해왔다고 평가하는 한편, 사전 세미나 및 8월 본행사를 통해 한국과 중남미간 협력을 더욱 강화시킬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기 바란다고 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한-중남미 공동번영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주제로 하는 금년도 한-중남미 미래협력 포럼의 준비 계획을 소개했으며,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한 주한 중남미 외교단의 의견을 청취했다. 다수의 참석자들은 현재의 지정학적 변화 속에서 지속가능하고 포용적인 경제성장을 위해 한-중남미가 협력을 강화해나가야 한다는 데 동의한다고 하고, 이번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법무부는 오늘 대검검사급 검사 3명에 대한 신규 보임 및 대검검사급 검사 4명, 고검검사급 검사 2명에 대한 전보 인사를 7월 4일자로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는 새 정부 출범에 따라 분위기를 일신하고 국정기조에 부합하는 법무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실시했다고 전했다. [ 인 사 이 동 내 역 ] 1. 대검검사급 신규 보임 ▣ 법 무 부 - 기획조정실장 최 지 석 (崔智錫) 現 서울고검 감찰부장 ▣ 지방검찰청 - 서울동부지검 검사장 임 은 정 (林恩貞) 現 대전지검 중경단 부장 - 서울남부지검 검사장 김 태 훈 (金泰勳) 現 서울고검 검사 2.대검검사급 전보 ▣ 법 무 부 - 검 찰 국 장 성 상 헌 (成尙憲) 現 대전지검 검사장 ▣ 대검찰청 - 차 장 검 사 노 만 석 (盧萬錫) 現 대검찰청 마약·조직범죄부장 ▣ 고등검찰청 - 광주고검 검사장 송 강 (宋 岡) 現 법무부 검찰국장 ▣ 지방검찰청 - 서울중앙지검 검사장 정 진 우 (鄭鎭宇) 現 서울북부지검 검사장 3.고검검사급 전보 ▣ 법 무 부 - 검찰과장 김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질병관리청은 최근 의료기관 내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evere Fever with Thrombocytopenia Syndrome, SFTS) 환자를 심폐소생술 하는 과정에서 다수의 의료진(7명)이 환자의 혈액 및 체액에 노출되어, 2차감염된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역학조사 및 접촉자 관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SFTS 지표환자(69세, 여)는 6월 2일부터 발열 등 증상을 보여, 6월 4일 보은 소재 병원에 입원 후, 6월 5일 청주 소재 종합병원으로 전원 됐으며, 6월 9일 발열 및 범혈구감소증 등 증상 악화로 청주 소재 상급종합병원으로 이송됐다. 이후 환자 상태가 급격히 악화되어 중환자실에서 심폐소생술 받던 중 6월 11일 다발성 장기부전으로 사망했다. 당시 심폐소생술에 참여한 의료진 중 9명이 6월 17일부터 20일까지 발열, 두통, 근육통, 설사 등 증상이 나타남에 따라 SFTS 확인진단검사 결과 7명이 양성으로 확인되어 관할 보건소에 신고됐다. 보건당국의 역학조사 결과 기관 내 삽관, 객담 흡입, 인공호흡기 적용, 심폐소생술 등의 처치 과정에서 의료진이 혈액 및 체액에 노출됐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