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중증장애인 거주시설 함양연꽃의집은 30일 2025년 창원특례시 열린관광지 홍보 팸투어‘모두路 창원’에 참여했다. 이번 팸투어는 함께 걸어 더 아름다운 길, 무장애 감성 여행이라는 테마로 창원특례시에서 주관했고, ㈜아름다운 동행에서 운영했다. 이번 투어는 창원특례시의 대표적 무장애 관광지이자 2024년 열린 관광지 조성지로 선정된 진해 여좌천과 진해해양공원, 전통문화 보존과 공연을 진행하는 낭만고택 창원의집에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자연과 과학, 전통으로 이어진 다양한 창원의 무장애 여행지에서 즐거운 활동을 함께했고, 함양연꽃의집 무장애 조사단에서는 휠체어 이용자의 편의를 위한 조사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창원특례시 관계자는 “창원특례시민을 비롯하여 창원특례시를 방문하시는 다양한 관광객분들게 창원의 다채로운 과거와 현재 미래를 알리는 것과 함께 누구나 편안하고 안전하게 활동하실 수 있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본 사업을 시행했습니다.”고 밝혔다. 참가자 박세일님은 “창원의 다양한 무장애 관광지를 관람하고 공연도 보면서 힐링의 시간을 가졌고, 휠체어를 비롯한 많은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영암군이 2일 군청에서 인구감소 위기에 대응하는 공직자 공감대 형성의 장으로 ‘생활인구 증대 캠페인’을 열었다. 6월 영암군 정례조회와 함께 ‘생활인구 50만 시대’ 전략의 하나로 진행된 이날 캠페인은, 생활인구 전문가 조희정 더가능연구소 부대표 특별강연, 공직자 인구문제 인식개선 설문조사 등으로 구성됐다. 영암군이 지역 활력의 새로운 기준으로 삼고 있는 생활인구는, 주민등록상 인구에, 관광·업무·학업 등 다양한 목적으로 일정 시간 이상 지역에 머무르는 체류형 인구를 포함한 개념. 먼저, 우승희 영암군수는 “사람들이 영암과 얼마나 자주, 어떻게 관계 맺는가가 영암의 미래를 좌우한다. 생활인구 확대는 새로운 인구정책이고, 영암에 활력을 불어넣는 핵심 전략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특별강연에 나선 조희정 부대표는 ‘관계인과 만드는 지역의 변화’를 주제로 영암 인구 정책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특히, 지방소멸 시대 지역의 생존전략인 ‘관계인구 형성 프로젝트’를 제시하고, 단순한 인구 유치를 넘어 어떻게 관계를 맺고 유지할 것인가를 중심으로 한 지역 활성화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영암군이 5/30일 농업기술센터 벼 시험포장에서 손모내기를 실시하고, 밥맛 좋은 쌀 품종의 생산력 검정 예비시험을 위한 시험구 조성에 들어갔다. 영암쌀 품종육종사업의 하나로 진행되는 이번 시험구 조성은, 지역에 최적화된 고품질 쌀 품종 개발을 위한 첫걸음. 지난해부터 영암군은 품종육종사업으로 ‘밥맛이 우수하고’ ‘흰잎마름병 등 병해충에 강하고’ ‘지역환경에 잘 맞는 고유 품종’ 개발에 나섰다. 영암쌀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농가소득 향상에도 기여하기 위해서다. 이번 시험구에서는 지난해 선발된 우량계통 11개체의 수량성과 재배 적응성 등을 검정한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밥맛 좋고 병해충에 강한 영암쌀은 지역 쌀 산업의 미래를 책임질 핵심 자산이다. 행정적·기술적 지원으로 전국에서 인정받는 영암쌀 브랜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영암군 품종육종사업은 ▲생산력검정 본시험 ▲지역 적응시험 등의 과정을 거쳐, 2030년 품종 등록과 현장보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영암군립하정웅미술관이 7/2~10/1일 운영하는 성인 미술교육 프로그램 ‘어반스케치’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영암군민이 문화예술을 누리고, 예술이 함께 하는 일상을 살아가도록 마련됐다. 어반스케치는 노여운 서양화가의 강의로 펜드로잉과 수채화 표현 기법을 배워 영암의 풍경 등을 표현하는 과정이다. 평소 무심코 지나쳤던 골목길과 집, 거기 살았던 사람의 흔적을 자신만의 색으로 표현해 온 노 작가는, 2023년 영암군립하정웅미술관 '영암산책' 전시에서 영암군민의 큰 호응을 얻었다. 노 작가는 도형·정물 스케치를 시작으로 투시 원리를 응용한 풍경 드로잉에서 영암의 풍경을 채색해보는 과정까지 수강생 맞춤형 콘텐츠로 실기 위주로 수업한다. 무료로 받을 수 있는 이번 과정은, 교육 기간 매주 수요일 오후 7~9시 미술관 창작교육관에서 1기 7회, 2기 7회로 총 14회가 진행된다. 모집 인원은 기수별 16명씩 총 32명이며, 영암군에 거주하는 성인 누구나 선착순으로 참여할 수 있다. 교육 참여 희망자는 영암군립하정웅미술관에 방문·이메일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신안군은 지난 5월 28일과 29일, 1박 2일간 인스타그램 인플루언서 10명을 흑산도로 초청하여‘K-관광섬 흑산도 인플루언서 팸투어’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기존 레거시 미디어를 통해 알려진 흑산도의 매력을 젊은 여행자들이 주로 이용하는 뉴미디어 플랫폼에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MZ세대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 팸투어 참가자들은 첫날 흑산도 일주도로를 따라 펼쳐진 아름다운 해안선을 둘러보고, 배낭기미 해수욕장을 거닐며 청정한 자연을 만끽했다. 이어 상라산 전망대에 올라 장도, 홍도, 영산도 등 주변 섬들이 빚어내는 수려한 경관을 감상했으며, 해상 관광을 통해 흑산도 인근의 기암괴석과 푸른 바다를 가까이에서 즐겼다. 둘째 날에는 칠락산 트레킹 코스를 따라 국내 최대 철새 중간 기착지인 흑산도의 철새를 탐조하는 특별한 경험으로 팸투어를 마무리했다. 최근 여행 에세이 ‘우리는 조금 더 떠나도 됩니다’를 출간하고 이번 팸투어에 참여한 인플루언서 전은재(전망키/인스타그램 팔로워 15.5만 명)는 “흑산도를 처음 방문했는데, 직접 와보니 생각보다 훨씬 신선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장수군 계북면은 지난 1일 계북초등학교에서 ‘제76회 계북면민의 날 및 한마음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계북면체육회와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하고 이장협의회의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최훈식 군수, 박희승 국회의원, 최한주 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계북면 주민자치프로그램 중 하나인 삼도사물놀이의 신나는 길놀이로 문을 열었으며 ‘면민의 장’ 시상식도 함께 진행돼 지역발전과 농업인 소득 증대에 기여한 공로로 하정식 씨가 공익장을 수상했다. 계북면 이장협의에서는 계북면사무소 박일수 주무관에게 감사패와 부상으로 상금을 수여했으며, 계북면체육회 수여한 감사패는 계북면사무소 김진아 주무관과 장계농협 계북지점 김명권 씨에게 상금과 함께 전달됐다. 이어 열린 체육대회에서는 배구, 고리 걸기, 제기차기 등 다양한 종목을 통해 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시간을 가졌으며 노래자랑과 초청 가수 공연, 경품추첨 등 부대행사도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정지권 체육회장은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해 애써주신 계북면장님과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제31회 영호남 친선 축구대회’가 지난 31일 장계체육공원 축구장에서 지역동호인과 영호남 동호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전주, 진안, 무주, 함양, 안의 등 지역 동호인들이 장수를 방문했으며 영호남의 친목과 화합을 다졌다. 이날 행사에는 최훈식 군수와 박희승 국회의원, 최한주 군의회 의장 및 의원 등이 참석했고 특히 장수를 지역구로 둔 박희승 국회의원은 장계레드FC 유니폼을 입고 출전하는 열의를 보여줬다. 강오용 축구협회 회장은 “대회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대회 발전을 위해 애써주신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한다”며 “저변확대에 기여하고 있는 이 대회가 앞으로 더욱 활성화되고 성장해 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열띤 경기 결과 우승은 안의, 준우승은 진안, 공동 3위에는 전주와 함양 동호회가 이름을 올렸다. 최훈식 군수는 “영호남 축구 동호인들의 우정이 돈독해지는 자리인 ‘영호남 친선 축구대회’가 지역 간 깊이 있는 교류의 장으로서 오래도록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장수군은 ‘제20회 대한노인회 장수군지회장기 게이트볼대회’가 지난 30일 장수읍 게이트볼 전용구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장수군체육회와 장수군게이트볼협회 및 대한노인회 장수군지회가 주최·주관하고 장수군이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최훈식 군수와 박희승 국회의원을 비롯한 내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게이트볼은 경제적 부담이 적고 규칙이 간단해 누구나 쉽게 배우고 즐길 수 있는 스포츠로 어르신들의 집중력과 근력 강화에 좋아 실버레포츠 종목으로 인기가 높다. 이날 대회에는 7개 읍·면 17개팀 150여 명이 참가해 평소 갈고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박진감 넘치는 승부를 펼쳤다. 각 팀은 승패를 떠나 서로를 응원하고 격려하는 등 훈훈한 분위기를 이어갔고 어르신들의 우정과 건강한 스포츠 정신이 돋보이는 시간을 보냈다. 최훈식 군수는 “장수군 노인회장기 게이트볼대회가 제20회를 맞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활기찬 노년을 보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여가 프로그램을 마련해 건강하고 생기 넘치는 장수군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장수군은 지난 5월 31일 유교 전통문화의 산실인 보물 장수향교에서 단오(端午)를 맞아 전통문화 체험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장수군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전북가야문화원이 운영하는 ‘2025년 향교서원 국가유산 활용사업’ '다음 30년, 장수향교와 이룰 시간'의 일환으로, 향교를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확장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단오라는 우리 고유의 세시풍속을 중심으로 유교 전통문화의 가치를 직접 체험하고 알리는 뜻깊은 자리였다. 참가자들은 단오의 풍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단오 부채 그리기, 유복 체험, 수리취떡 만들기, 댕기 만들기, 창포물 머리감기에서 착안한 천연 헤어미스트 만들기 등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체험들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장수 승람도 놀이’, 민솔놀이, 장명루 팔찌 만들기 등도 진행돼 세대를 아우르는 즐거움을 선사했다. 무엇보다 향교가 일부 사람들만의 공간이라는 고정관념을 넘어, 모두가 즐기고 머물 수 있는 지역문화 중심지로서의 가능성을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장수군은 지난 1일 계북면 정인승 기념관에서 독립운동가이자 한글학자인 건재 정인승 선생을 기리는 제39주기 추모제를 엄숙히 거행했다. 이날 추모제에는 최훈식 군수를 비롯해 박희승 국회의원, 최한주 군의회 의장, 정진현 유족대표,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추모제는 최훈식 군수의 초헌례, 박희승 국회의원의 아헌례, 최한주 의장의 종헌례 순으로 진행되며 선생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건재 정인승 선생은 1897년 계북면 양악리에서 태어나 일제의 문화말살정책에 대항해 연희전문학교에서 본격적인 한글 연구를 시작했다. 졸업 후에는 조선어학회에서 활동하며 ‘한글’지의 발행을 주관하고 우리말 체계화를 위한 핵심 연구에 참여하는 등 우리말 연구와 보급에 일생을 바쳤다. 한편 장수군은 정인승 선생의 업적을 기리고 숭고한 뜻을 기념하기 위해 정인승 선생 기념사업회(회장 김종열) 주관으로 매년 추모 제례봉행을 거행해 오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최훈식 장수군수가 지난달 29일 전날 발생한 국지성 우박으로 피해를 입은 과수농가를 긴급 방문해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농민들을 위로했다. 이날 피해 현장 방문은 지난 28일 오후 4시경, 대기 불안정으로 인해 장수 일부지역에 1cm 가량의 우박이 비와 함께 약 20분에서 최대 40분간 쏟아져 발생한 농작물 피해를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장수군은 장계면과 계남면 일대에 피해가 집중됐다. 이 지역들은 갑작스러운 우박에 사과 과실에 상처가 생기고 잎이 찢기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최 군수는 직접 피해 현장을 찾아 상처 입은 과일과 떨어진 열매로 뒤덮인 과수원 곳곳을 살피며 농가들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현장을 둘러본 최 군수는 “예기치 못한 우박 피해로 상심이 큰 농가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장수군은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빠른 복구와 실질적인 지원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또한 농업인들이 우박 피해 신고를 못하거나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행정에서 각별히 신경쓸 것을 지시하고 병충해 등 2차 피해가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주도서관은 오는 8월 2일까지 울산양육원 아동을 대상으로 매주 토요일 ‘찾아가는 도서관 문화 교실’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도서관 문화 교실’은 울주도서관의 올해 신규사업으로,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눠 운영된다. 상반기에는 울산양육원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하반기에는 울주군 울산양로원으로 확대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울주도서관은 이번 상반기 동안 울산양육원 초등학생 17명에게 요리와 연계한 그림책 독후 활동을 지원한다. 수업은 매주 토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2시간 동안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지난 24일 첫 시간에는 그림책 ‘고구마구마’를 함께 읽고, 고구마 케이크 만들기 활동으로 아이들이 책 읽기의 즐거움을 느끼도록 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양육원 아이들에게 독서의 즐거움을 배우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남부도서관과 동부도서관은 학생들에게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다양한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남부도서관은 울산 지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도서관 진로 체험 프로그램인 ‘사서가 말하는 사서’와 ‘도서관에서 꿈 찾기’를 오는 12월 12일까지 운영한다. ‘사서가 말하는 사서’는 도서관 사서가 직접 학교를 찾아가 사서가 되기 위한 진로 정보를 제공하고, 실제 사서 업무와 현장 경험을 생생하게 소개하는 진로 상담 프로그램이다. 지난 5월 22일과 23일에는 이화중학교를, 28일에는 상북중학교를 방문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참가 학생들은 사서의 역할과 사서 자격증 취득 방법, 관련학과 진학 정보 등에 대해 알아보며 자신의 진로에 대해 고민했다. 남부도서관은 이와 함께 학생들이 도서관을 직접 방문해 자료실을 견학하고, 실제 사서 업무를 체험하는 ‘도서관에서 꿈 찾기’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남부도서관 진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는 진로체험지원 누리집 ‘꿈길’에서 신청하면 된다. 울산동부도서관은 지난달 31일 유아와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사)한국사진작가협회가 주최/주관하는 국내 최대의 사진 공모전인 ‘제43회 대한민국 사진대전’ 시상식이 지난 5월 31일 영월문화예술회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400여 명이 참여한 이날 행사는 개막선언, 내빈 소개와 개회사를 시작으로 축사와 한국 사진 문화상 시상식, 대한민국 사진대전 공모전 수상작 시상식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시상식이 끝난 후 시상식 장소인 영월문화예술회관 앞에서 테이프 컷팅을 한 후 대한민국 사진대전 수상작 전시가 있는 동강사진박물관으로 이동하여 전시 기념 테이프 컷팅을 한 번 더 한 다음 함께 전시를 관람하고 행사를 마무리했다. 대한민국 사진대전은 1964년부터 정부에서 주관하던 대한민국 사진 전람회(국전)가 1982년 민간으로 이관되어 (사)한국사진작가협회에서 매년 주최하는 전국 단위 공모전으로, 올해 43회째를 맞이하며 현재 160여 명의 초대작가와 130여 명의 추천작가를 배출하는 등 사진 분야 공모전 중 최고 권위를 가진 행사이다. 이번 전시에는 지난 4월에 한국사진작가협회에서 공모 심사로 결정한 대상작인 이향룡의 ‘그들만의 버스킹’을 비롯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영월군은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고씨굴 관광지 일원에 위치한 ‘고씨 어린이 물놀이 체험시설(GO-SEE 키즈 워터풀)’의 개장을 위한 사전 점검과 정비 작업에 돌입했다. 이번 시설은 오는 6월 17일부터 9월 14일까지 약 3개월간 운영되며, 6월과 9월에는 범퍼 보트, 7~8월 성수기에는 본격적인 물놀이 체험장으로 확대 운영될 예정이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가족형 체험 공간으로 돌아온다. 지난해 처음 개장한 고씨굴 물놀이 체험시설은 관광객은 물론 지역 주민들에게도 큰 인기를 끌며 성황리에 운영됐다. 올해 운영일은 매주 화요일~일요일, 운영시간은 10시~17시, 월요일은 휴장이다. 입장료는 4,000원이며 감면 대상(영월군민 등)은 50% 할인되며, 범퍼 보트는 3,000원에 이용이 가능하다. 한편, 고씨굴은 국가지정 천연기념물 제219호로, 총연장 약 1.7km에 달하는 대한민국 대표 석회암 동굴이다. 기암괴석, 종유석, 석순 등 다양한 동굴 생성물이 잘 보존되어 있어 지질학적 가치가 뛰어나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와 중국 안후이성은 자매결연 10주년을 맞아 6월 5일 중국 안후이성 황산시 크라운플라자호텔에서 기념행사를 개최, 지난 10년간의 우정을 되돌아보고, 새로운 10년을 향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도와 안후이성은 1996년 교류를 시작으로 2015년 9월 14일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문화예술, 체육, 의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안후이성은 성급으로는 한국 지방정부 중 유일하게 강원특별자치도와만 교류 관계를 유지하고 있어, 이번 10주년 행사는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지난 3월에는 쑨용(孙 勇) 안후이성 부성장이 강원특별자치도를 방문하며 상호 신뢰를 재확인한 바 있다. 도 대표단을 이끈 여중협 행정부지사와 쑨용 안후이성 부성장은 우호 협력 강화를 위한 공식면담을 갖고, 지난 10년간의 우정과 신뢰를 바탕으로 상호 번영을 위한 ‘새로운 10년’의 협력 방향에 공감하며, ‘강원특별자치도-안후이성 간 우호협력 강화를 위한 협의서’에 서명했다. 양 지역은 앞으로 새로운 협력분야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대학생 교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교통 불편과 소매점 부족으로 생활에 불편을 겪던 함양군 마천면 오지마을 주민들을 위한‘찾아가는 행복점빵’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함양군과 지리산마천농협(조합장 조원래)이 협력해 추진하는 ‘찾아가는 행복점빵’이 6월 5일 지리산마천농협에서 개점식을 열고 힘찬 출발을 알렸다. 지리산마천농협이 주최한 이날 개점식에는 진병영 함양군수를 비롯해 김윤택 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노춘석 농협중앙회 함양군지부장, 조원래 조합장을 포함한 지역 농협장, 박윤섭 이장단협의회장, 노길용 노인회장 등 지역 인사와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첫걸음을 응원했다. ‘찾아가는 행복점빵’은 마천면 내 교통이 불편하고 소매점이 부족한 마을에 생필품을 실은 차량이 직접 찾아가 물품을 판매하는 생활밀착형 사업으로 단순한 이동 상점의 기능을 넘어, 주민들의 일상은 챙기고 마을 간 소통을 이어주는 공동체 회복의 선순환적 중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개점에 앞서, 함양군과 지리산마천농협은 지난 2월, 행복점빵의 시범운영 활성화와 공익적 가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이후 이장회의를 비롯해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광진구가 이달 5일 광진구청 통합청사 1층 로비에 카페 ‘아이갓에브리씽(I got everything)’ 광진구청점을 개소했다. ‘아이갓에브리씽’은 한국장애인개발원의 장애인 일자리 창출 브랜드로, 중증 장애인 채용 카페이다. 전문 바리스타 교육을 이수한 장애인이 음료 제조와 판매, 고객 응대, 매장 운영 등 전 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며 역할을 수행한다. 새롭게 문을 연 광진구청점은 ‘아이갓에브리씽’의 105번째 매장이다. 광진구청과 한국장애인개발원, 한국소아마비협회 정립장애인보호작업장(원장 윤인애)이 협업하여 운영한다. 현재 카페에는 중증 장애인 바리스타 2명과 매니저 1명이 채용되어 근무하고 있다. 영업시간은 평일 오전 7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며, 커피를 비롯한 다양한 음료와 디저트를 제공한다. 구청을 찾는 방문객과 직원들이 따뜻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며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이번 카페 개소를 계기로 장애인의 자립을 지원하는 실질적인 기반을 갖추게 됐다. 또한, 공공청사의 유휴 공간을 지역사회와 공유하며 사회적 책임과 포용적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전라남도의회는 6월 5일 동신대학교(총장 이주희)와 ‘전라남도의회 의정 아카데미’ 운영을 위한 위탁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전라남도의회 김태균 의장, 박문옥 의회운영위원장, 의회사무처장, 총무담당관 등 도의회 관계자와 동신대학교 이주희 총장, 평생교육원장, 교수진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의정 아카데미는 자치입법 전문가 양성을 위해 도의회가 동신대학교에 위탁 운영하는 교육과정으로 지방의회의 전문성과 정책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올해 총 2기로 운영될 예정이며 기수당 약 20명 내외의 도의원과 의회사무처 공무원이 참여한다. 교육과정은 ▲지방자치 입법 절차 ▲정책 분석 ▲소셜미디어를 활용한 홍보전략 ▲AI 기반 의정활동 ▲경제·선거 동향 등 실무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심화 과정으로 구성된다. 특히, 국회 입법조사처 출신 전문가, 언론계 출신 정책홍보 전문가, 디지털 행정 분야 교수 등 각 분야 우수 강사진을 초청해 교육의 깊이를 더할 예정이다. 김태균 의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도의회 의원들과 직원들이 보다 전문적이고 실질적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음성군은 신속·정확한 건축 행정서비스를 모색하기 위해 5일 음성읍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관내 건축사들과 함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건축법, 음성군 건축 조례 등 최근 개정된 사항을 안내하고, 업무처리 과정에서의 협의 및 건의 사항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관내 건축사와 조병옥 군수를 비롯한 군 건축과 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축 실무자들이 개정된 법령에 따라 실질적으로 적용해야 할 주요 내용들을 중심으로 설명했다. 건축 행정 관련 전달 사항을 공유하고 건축문화 발전을 위한 민관 협력 과제를 논의하는 등 폭넓게 진행됐다. 또한 군민에게 보다 나은 건축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인허가 절차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과 개선이 필요한 부분 등 현장 건축사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특히 간담회를 통해 건축사들의 현장 적용 시 법령 준수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민원 처리 기간 단축을 위한 상호 협력 사항을 함께 도모하는 등 상생협력을 위한 뜻깊은 자리가 됐다. 조병옥 군수는 “이번 간담회는 현장 실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