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예산군은 군민의 안전 확보와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2월 27일부터 5월 27일까지 3개월간 안전 전문 기관과 협력해 사업장 위험성평가를 실시했다. 이번 평가에는 군 소속 31개 부서 산하 81개 사업장이 참여했으며, 전문 기관의 정밀한 진단을 통해 총 302건의 개선 사항을 도출했다. 이는 군이 선제적 안전관리를 통해 잠재적 위험 요소를 사전에 발굴·개선하려는 적극적인 노력의 결실이라는 설명이다. 위험성평가는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라 각 사업장의 작업환경, 시설물 상태, 작업절차 및 안전수칙 준수 여부, 개인 보호구 착용 실태 등 다양한 안전관리 항목을 면밀히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군은 현장 근로자의 의견을 수렴하고 안전관리 실태를 객관적으로 분석함으로써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개선 과제를 도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위험성평가에서 확인된 개선 사항에 대해 각 사업장이 신속히 조치계획을 수립하고 이행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점검과 지원을 이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군민과 근로자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예산군 수도과는 예산읍 간양리 점촌삼거리(국도21호선) 지역에서 도로공사와 연계해 상수도 노후관을 교체해 6700만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사업 대상 지역인 예산읍 간양리는 예산국토관리사무소에서 점촌삼거리 개선 공사를 진행 중이며, 해당 지역 상수도관은 매년 누수 문제가 발생해 수선 공사를 반복해왔다. 군은 국도 개선공사 중 상수도 누수를 확인하고 점검을 실시한 결과 상수도관 이음부마다 누수가 발생한 것을 확인했으며, 수도과는 긴급 누수복구를 위해 수도대행업체를 투입해 지난 12일 노후관 516m를 새 상수도관으로 교체하는 작업을 완료했다. 특히 상수도 노후관 교체 공사를 단독 진행할 경우 마을 안길 콘크리트 포장 복구를 포함해 총 1억1900만원이 소요되나 이번 국도 개선공사와의 병행 추진으로 군은 콘크리트 마을안길 깨기 및 포장 공사를 제외하고 총 5200만원의 예산으로 노후관을 교체해 예산을 절감했다. 군 관계자는 “향후 도로, 하수도 공사 등 다른 굴착공사 시에도 굴착공사와 연계해 상수도관을 능동적으로 유지 관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예산군은 황새 유전적 다양성 증진을 위해 한·일 황새 교류의 일환으로 황새 알 5개를 일본 효고현립 황새고향공원에 보냈다고 4일 밝혔다. 군과 일본 도요오카시 간 황새 교류는 지난 2023년 체결된 황새 야생복귀 업무 재협약에 따른 것이며, 양 도시는 황새와 인간이 공생하는 지역 개발을 통한 지속가능한 환경도시 실현을 위해 2013년 황새 야생복귀 관련 협약을 처음 맺은 바 있다. 특히 2023년에는 협약 10주년을 맞아 재협약이 추진됐으며, 이번 협약에 따라 양 도시는 황새 야생복귀 관련 정보 및 기술 교류 등 상호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군과 일본 도요오카시의 황새 교류는 협약을 근거로 2024년 12월 구체적으로 합의됐으며, 황새의 근친 번식쌍 증가로 인한 유전적 다양성 증진을 위해 군은 일본 효고현립 황새고향공원에 황새 알 5개를 보내고 일본 측에서는 황새 성조 2마리를 군으로 보내기로 했다. 군은 올해 황새 알을 보내기 위해 환경부 CITES(절명 우려가 있는 야생 동식물의 국제 거래에 관한 조약) 허가와 국가유산청 천연기념물 국외 반출 허가를 4월 중 완료했으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예산군 CCTV통합관제센터는 충청남도경찰청으로부터 감사장을 수여받았다고 4일 밝혔다. 감사장을 받은 관제요원 2명은 예산읍 일원에서 발생한 차량털이 및 차량번호판 탈취 현장을 실시간으로 포착하고 용의자의 인상착의와 위치를 경찰에 즉시 전달해 절도 피의자 검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군은 관제요원들의 정확하고 신속한 대응이 경찰의 초동 조치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으며, 경찰의 신속한 현장 출동으로 피의자들이 현장에서 체포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충남경찰청은 관제요원들의 유기적인 협력이 범죄 예방과 군민 안전 확보에 큰 역할을 한 부분에 대해 깊은 감사를 표했다. 군 관계자는 “최근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이 강화되면서 군민의 재산과 생명을 지키는 사례가 점점 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대응과 시스템 강화를 통해 군민들이 보다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CCTV통합관제센터는 군민들의 생활 속 안전망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112, 119, 재난, 이륜차 자동신고 등 통합플랫폼 연계 서비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울 용산구가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전입자에게 복지정보를 쉽고 빠르게 안내하는 ‘복지 나침반 QR’ 서비스를 본격 시행한다. ‘복지 나침반 QR’은 매월 2회 제공되는 ‘행복한 용산 복지 안내서’와 월별 복지 일정을 담은 ‘용산 안심복지 달력’을 스마트폰으로 조회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다. 행복한 용산 복지 안내서에는 용산구 내 복지기관 연락처, 각종 감면제도, 복지신고 의무사항 등이 담겨 있으며, 용산 안심복지 달력에는 급여 지급일, 독감 예방접종, 고독사 예방서비스 등 생활 밀착형 복지정보가 수록돼 있다. 특히 이번 서비스는 스마트폰에 익숙한 세대를 중심으로 복지정보 접근성을 대폭 개선해, 전입자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지원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용산구는 QR코드 이미지를 복지기관 관할 부서와 동 주민센터 등에 공유했으며, 홈페이지에도 해당 정보를 게시했다. 디지털 취약계층을 고려해 스티커 형태의 인쇄물 2,000부도 제작해 16개 동에 배포를 마쳤다. 구는 이번 QR 기반 복지안내 시스템을 통해 전입자들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고, 반복되는 단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양천구는 지역 내 중장년층이 은퇴 후 삶을 보다 활기차고 의미 있게 준비할 수 있도록 8개 사회복지기관과 함께 민간자원을 활용한 ‘인생이모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로 5년째 운영되는 ‘인생이모작 프로그램’은 40~60대로 대표되는 중장년층이 퇴직 후 겪을 수 있는 경제적 불안, 사회적 고립 등을 해소하고, 새로운 일자리와 사회공헌 활동 기회를 통해 ‘행복한 인생 2막’을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구는 지역의 특성과 민간자원을 반영한 새로운 특화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양천구 내 비영리법인(사회복지기관)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공모를 진행했으며, 심사를 거쳐 목동어르신복지관 등 총 8개 기관의 사업을 선정했다. 선정된 프로그램은 ▲라탄공예 ▲목소리 봉사단 ▲새활용 활동가 ▲보드게임 활동가 ▲정리수납 전문가 ▲웰라이프 상담사 ▲반려동물 전문가 ▲제2인생설계 등으로 총 123명의 중장년층이 참여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실질적인 중장년층 맞춤형 일자리와 사회활동 프로그램 발굴에 집중한 결과 ‘웰다잉 지도사’, ‘실버체조 강사’, ‘반려동물 패션디자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오는 6월 21일부터 8월 9일까지 강남미래교육센터에서 미래 우주과학 분야에 관심 있는 초등학교 고학년을 대상으로 ‘우주 스타트업 미래인재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4차 산업혁명 시대 우주 산업을 이끌어갈 미래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강남구에 거주하거나 강남구 소재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5~6학년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총 9회에 걸쳐 진행된다. 참가 학생들은 우주산업 전문가의 특강을 통해 우주산업과 스타트업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팀별로 AI 멘토링을 통해 사업계획서를 작성하고, IoT 기술을 활용한 시제품 제작과 발표까지 전 과정을 직접 체험하는 미래 우주산업 분야의 진로를 실감 나게 탐색하는 기회를 갖게 된다. 교육은 ▲우주산업 분야 전문과 특강 ▲VR 체험을 통한 태양계 탐사 ▲IoT 기반 실습을 통한 우주환경 기술 구현 ▲생성형 AI와 함께하는 사업계획서 작성 ▲팀별 프로젝트 기반 제품 제작 및 발표 등으로 구성되며, 참여형·문제해결형 교육을 통해 창의력과 융합적 사고 역량을 함께 키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기상이변으로 잦아진 집중호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전용 웹사이트 ‘스마트 수방 알리미’를 구축했다. 기존에는 수방 관련 정보가 분산돼 있어 주민들이 필요한 정보를 한눈에 확인하기 어려웠으나, 이번 통합 사이트 개설로 실시간 수방 상황과 대응 정보를 통합적으로 제공하게 됐다. 이 사이트는 PC와 모바일 모두 접속 가능하며, 긴급 상황에서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홈페이지는 ▲펌프 가동 현황 ▲하수관로 수위 ▲강우량 ▲하천 수위 ▲육갑문 개폐 ▲하천 진출입차단 등 9개 세부 메뉴로 구성돼 있다. ‘펌프장 가동현황’에서는 대치펌프장을 포함한 8개 펌프장의 가동 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펌프가 작동 중이면 아이콘이 빨간색으로 바뀌고, 각 펌프장의 명칭을 클릭하면 몇 호기가 가동 중인지 이미지로 표시된다. ‘하수관로 수위’는 강남구 전역의 21개 주요 하수관로 위치와 주소가 지도에 표시되며, 최대 수위와 현재 수위를 실시간으로 비교해볼 수 있다. ‘강우량 정보’는 주민센터와 펌프장 등 15곳을 중심으로 금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홍성군농업기술센터는 지역 여성농업인 15명을 대상으로 ‘여성농업인 ceo과정’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업‧농촌 여성지도자 리더십 교육 ▲과학영농시설 견학 및 과학영농서비스 소개 ▲지역 생산 화훼를 활용한 꽃수반 제작 ▲농기계 안전교육 및 실습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체험 중심의 과정으로 구성되어 교육생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이번 교육의 목적은 농촌에서 여성의 역할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실질적인 경영 능력과 생활기술을 겸비한 여성 리더의 육성을 위해 여성농업인의 역량 강화와 자긍심 고취, 농촌 사회에서 리더로서의 역할 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농기계 안전교육 및 실습’ 교육은 소형트랙터 및 관리기 등 농기계를 직접 조작해보면서, 기계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해소하고 교육 후에 바로 농작업 현장에서 적용 가능할 수 있어 가장 인기를 끌었다. 홍성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여성농업인들이 자기계발의 기회를 갖고, 다양한 농촌 활동에 더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었다”라며, “앞으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홍성군은 지난 2일 군청 대강당에서 열린 6월 직원모임에서,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20대에 6·25 한국전쟁에 참전하셨고 아직도 청년의 힘찬 모습으로 살고 계시는 젊은 노병‘이병옥’님에게 군수 표창을 전수했다. 이날 표창은 ‘6·25전쟁 참전유공자 예우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앞으로 생신 월에 홍성군에 거주하고 있는 모든 6·25 참전유공자에게 표창될 예정이다. 표창을 받으신 이병옥 님은 한참 6·25 전쟁 중인 1952년 12월 19일에 입대하여 백마고지전투에 참전했다. 또한 수색대로 활약하며 수많은 고비를 넘겼으나 전쟁 중에 귀를 다쳐 청력이 손상되어 청각 장애를 가지게 됐다. 1955년 3월 13일 제대할 때까지 빛나는 청춘을 조국수호에 바치고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는데 기여했다. 군수 표창을 받은 이병옥 님은 “젊은 날 조국을 위해 희생했던 노력을 알아준 홍성군에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조국 수호와 자유 평화를 위해 헌신한 참전용사분들께 항상 감사를 드리며, 전 세대가 일상 속에서 보훈을 실천할 수 있는 정책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홍성군이 지역 사회의 안정적인 혈액 수급과 생명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헌혈 장려 사업에 박차를 가하는 가운데, 지난 2일 이용록 홍성군수가 성낙준 대전세종충남혈액원장을 만나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2일 군청 군수실에서 진행된 이번 만남에서 성낙준 혈액원장은 이용록 군수에게 홍성군의 헌혈 장려사업에 대한 꾸준하고 적극적인 지원에 감사의 마음을 담아 적십자 기념패를 전달했다. 홍성군은 매년 대전세종충남혈액원과 긴밀히 협력하여 정기적인 헌혈 캠페인을 실시했으며, 특히 헌혈 참여자에게는 홍성사랑상품권을 지원하여 헌혈에 대한 군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해왔다. 홍성군은 이번 만남을 통해 대전세종충남혈액원과의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지속적인 헌혈 장려사업을 통해 지역 사회의 헌혈 문화를 더욱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며, 이는 혈액 부족 문제 해결에 기여함은 물론 지역상품권 지급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성낙준 혈액원장은 이 자리에서 "홍성군의 지속적인 헌혈 장려사업과 군수님의 깊은 관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홍성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홍성군농업기술센터가 지역 농업인의 재배 기술 향상을 위한 ‘2025년 농업인 전문교육-무·배추 과정’을 오는 27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고품질 무·배추 생산을 위한 전문 재배기술과 병해충 관리법을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며, 2회차 총 8시간 과정으로 운영된다. 1회차는 6월 27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실시되며, 농협중앙회 농협종묘 충남지사장으로 재직 중인 김상식 강사가 ‘무 재배기술, 병해충 관리’를 주제로 강의한다. 2회차는 7월 4일(금) 같은 시간에 ‘배추 재배기술, 병해충 관리’를 교육할 예정이다. 모집대상은 홍성군 관내 농업인 및 희망자이며, 모집인원은 20명으로 선착순 접수한다. 신청은 홍성군농업기술센터 통합예약시스템 또는 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가을무, 가을배추 재배관리 시기에 맞춰 홍성군의 재배 환경 맞춤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무·배추를 재배 중이거나 계획하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교육의 강사인 김상식 강사는 품목별 맞춤 영농교육 및 컨설팅을 활발히 진행해 온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홍성군은 예산 편성 과정에 주민의 참여 기회를 보장하고, 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2026년도 예산 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오는 9일부터 7월 18일까지 진행되며, 홍성군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단, 홍성군 소속 공무원, 출자·출연기관 및 산하 지방공기업 종사자는 참여가 제한된다. 공모 대상은 군정 및 읍면 분야 전반에 대한 주민 자유 제안 사업으로, 평소 생활 속에서 불편하거나 개선이 필요하다고 느낀 점, 지역 전체의 복리 증진을 위한 아이디어 등을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다. 제안 접수는 방문(군청 기획감사담당관 및 읍·면 행정복지센터), 군 홈페이지, 우편, 이메일중 원하는 방식으로 제출 가능하며, 별도의 제안서 양식은 홍성군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접수된 제안은 해당 부서의 검토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되며, 2026년도 본예산안에 반영돼 군의회 심의를 통해 최종 확정된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주민참여예산제는 군민이 직접 군정에 참여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제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남 서산시는 로컬푸드 인증 또는 갱신을 희망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로컬푸드 인증 기본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서산시 로컬푸드 인증을 위해서는 연 1회 이상 기본교육을 이수하고 서류 및 현장 심사, 농산물·토양·수질에 대한 안전성 검사 등을 거쳐야 한다. 기본교육은 16일 서산시농업기술센터에서 ▲로컬푸드 소비트렌드 및 직매장 출하 실무 ▲농약안전사용관리(PLS) ▲서산시 로컬푸드 인증제 등을 주제로 3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농가는 오는 11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서산시 농식품유통과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로컬푸드 인증 농가에는 인증 스티커가 교부되며, 관내 로컬푸드 직매장에 농산물을 출하할 수 있게 된다. 시는 지난 2020년부터 매년 인증 기본교육을 실시, 올해 2월과 4월에는 총 131개 농가가 해당 교육을 수료했다. 한편, 현재 서산시 관내 농가 중 로컬푸드 인증을 받은 농가는 128개 농가로, 현재 289개의 로컬푸드 인증 농산물이 로컬푸드 직매장에 출하되고 있다. 김갑식 서산시 농업기술센터 소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남 서산시가 6월 한 달 동안 어린이 대상 사회적경제 교실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사회적경제 교실은 사회적경제를 실천하는 기업이 직접 학교를 찾아, 미래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를 돕고 그 가치를 확산시키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회적경제는 구성원 간 협력, 자조를 바탕으로 재화, 용역의 생산 및 판매를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민간의 모든 경제를 뜻한다. 교실은 6월 4일부터 6월 27일까지 관내 10개 초등학교에서 총 190여 명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사회적경제 기업이 제공하는 우주정원 테라리움 만들기 체험 등이 진행되며, 이를 통해 사회적경제의 핵심 가치인 공동체, 윤리 소비, 지속가능성 등을 일깨우는 시간을 가진다. 해당 체험은 아이들에게 자연의 소중함을 우주 속 상상 공간에 투영하는 체험으로, 창의력과 자기 표현력을 기르고 자연의 소중함을 깨닫는 시간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박경환 서산시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나눔·협동·상생의 사회적 가치가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고성문화재단(이사장 함명준)은 지난 5월 31일 토요일, 고성군 교암리 일원에서 개최된 ‘마을 곳곳 예술탐사단’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이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 강원문화재단, 고성문화재단이 주관한 ‘2025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동광중·산업과학고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하여 생태를 비롯해 음악과 시각 분야 예술가들과 함께 교암마을 곳곳을 여행하며 예술 활동을 했다. 특히, 곧 졸업을 앞두고 지역을 떠날 준비를 하는 고3 학생들에게 마을은 더욱 애틋하고 특별하게 다가왔다. 학생들은 마을 곳곳을 걸으며 미래의 자신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영상과 글, 드로잉에 담아내기도 했다. 특히 생태 모둠의 활동이 주목을 받았다. 이는 예술가의 기획이 아닌,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마을을 탐사하고 예술적 실천을 전개한 결과였다. 문암 해변에서 백도로 가는 길에 있는 큰 다리를 건너야 한다는 문제 제기에서 출발해, 아이들은 직접 돌다리를 만들기로 했다. 이 과정에서 각자 돌에 자신의 기억, 바람,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고성군진부령미술관에서는 ‘임 그리워-VIEWING AGAIN’전을 6월 29일까지 전시한다. 이번 전시회는 재단법인 액트(ACT)의 춘계예술제로 강재희 작가의 ‘아버지의 정원’을 비롯하여 권영현 작가의 도자기 작품, 밥풀로 그린 황인선 작가의 ‘몽유도원도’ 등 회화, 도자기, 섬유공예 등 다양한 소재로 만든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으며 21명의 작가가 참여했다. 문화체육관광부 공익 예술 재단법인 액트(ACT)는 미술, 무용, 음악, 연극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인들이 모여 예술 문화 활동 및 교육을 후원하는 비영리 단체로 지난 5월 21일에는 진부령미술관에서 도자기 작품에 영감을 받은 사운드 퍼포먼스 ‘원소의 소리’, 바이올린, 첼로 등이 어우러진 바로크 음악 연주회 ‘지나간 시간의 울림’을 선보여 많은 호응을 얻었다. ‘임 그리워-VIEWING AGAIN’전은 진부령미술관 1·2 전시실에서 진행되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군 관계자는 “진부령미술관에서 주민들이 문화·예술 활동을 향유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작품 전시를 개최하며, 전시회와 더불어 공연도 진행 예정으로 앞으로도 많은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무안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5월 30일 전남체육 중․고등학교 기숙사 앞에서 학생 300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캠페인은 ‘나는 학교폭력 방어자입니다!’라는 구호를 외치고 피켓을 활용해 학생회와 또래 상담사 20여 명이 함께 활동하며 학폭에 대한 경각심을 높였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또래 상담사는 “학교폭력의 방관자가 아닌 방어자가 되어 용기를 내 친구를 위험에서 구하는 행동과 그 가치를 더 깨닫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오선희 주민생활과장은 “학생들이 주체적으로 폭력 예방활동에 참여하고 인식의 변화로도 이어질 수 있어서 뜻깊게 생각한다”며, “관련 기관들과 더욱 협력해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다양한 교육을 계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전남 무안군 남악 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2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청소년 대상 역사 체험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순국선열과 보훈 대상자의 희생을 기리고, 청소년들에게 애국심과 역사의식을 높여주기 위해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직접 무궁화 바람개비를 만들며 애국정신을 더욱 함양했다. 주요 활동은 ▲호국보훈 의미 교육 ▲묵념 및 태극기 달기 ▲나라사랑 글짓기 ▲지역 독립·호국 인물(옥만호 장군, 김득근·강지석) 관련 기사 읽기 등이다. 오선희 주민생활과장은 “청소년들이 자연스럽게 역사와 보훈의 가치를 배우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더욱 다양하고 깊이 있는 역사 교육과 프로그램을 통해 올바른 역사관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무안군의 여름을 알리는 대표 축제, 제28회 무안연꽃축제가 6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무안 일로 회산백련지에서 개최한다. 축제는 ‘여름이 켜지는 순간, 무안에서’라는 주제로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체험과 행사가 마련돼 초여름의 낭만을 수놓을 예정이다. 박지현과 에녹의 개막공연(26일)을 시작으로 SUM:ON(썸온) 콘서트(한동근, 순순희, 엔분의일), 대학가요제 리턴즈(구창모, 홍서범, 조갑경), 청춘마이크와 태군노래자랑(29일) 등 4일간의 알찬 여정과 함께 또 다른 이색 볼거리인 야간 경관 조명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모두의 향수를 자극할 20여 종의 유등과 LED 장미꽃이 환상적인 여름밤을 선물하고, 제17회 황토골 무안 요리 경연대회와 어린이 독서 골든벨 등도 마련된다. 박문재 축제추진위원회 위원장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음악, 문화, 체험이 어우러진 축제가 될 것” 이라며, “이번 축제가 지역 상권을 살리고 활력을 주는 계기가 되길 소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