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제32대 서동경 음성군 부군수가 30일 음성군청 대회의실에서 이임식을 갖고 1년 6개월 간의 부군수 업무를 마무리했다. 서동경 부군수는 음성군 최초 여성 부군수로 지난해 1월 1일 부임 후 재직기간 동안 음성군 발전을 위해 열정과 헌신을 다했다. 특히 다양한 실무경험과 뛰어난 현장 대응력, 여성 특유의 꼼꼼함과 세심함을 바탕으로 주요 현안 사업을 빠짐없이 챙겼으며, 기존 관행을 벗어나 실질적이고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해 차별화된 업무 추진 능력을 보여줬다. 조병옥 군수는 “서동경 부군수께서 지난 1년 6개월간 군을 위해 보여주신 업무 능력은 우리 후배 공직자들에게 큰 교훈을 줬다. 군이 더욱더 발전하는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아쉬운 마음을 전했다. 서동경 부군수는 이임식에서 “음성군 부군수로 근무하면서 군 직원들의 지역 발전에 대한 열정을 느꼈고, 함께해서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군에서 근무한 좋은 추억 잊지 않겠다. 앞으로도 음성군 발전에 관심을 두고 응원하겠다”고 떠나는 감회를 밝혔다. 이어 서 부군수는 지역이 발전하려면 인재가 많이 양성돼야 한다며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음성군이 2030년 ‘시’ 승격과 중부권 미래 핵심 도시 도약을 위한 초석 마련에 나서며, 도로망 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지역 균형발전과 광역 교통체계 연결을 목표로, 주요 간선도로 확충과 도시 내‧외부 연결망 정비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주요 도로망 건설 사업으로는 △군도 8개소(총연장= 6.8 ㎞, 24억 원) △농어촌도로 13개소(총연장= 5.8 ㎞, 43억 원) △지방도 3개 노선(총연장= 13.94㎞, 2135억 원) △국지도 1개 노선(연장 5.45㎞, 345억 원) △스마트복합쉼터 조성사업(1개소, 13.5억 원) 등이다. 이번 도로망 구축 사업은 △시가지 확장을 위한 외곽순환도로 조성 △생활권 간 접근성 향상을 위한 연결도로 개설 △노후도로 재정비 및 스마트 교통 인프라 확충에 역점을 두고 있다. 이는 음성군이 도시 기능을 갖춘 ‘음성시’로의 전환을 대비해 추진하는 핵심 전략 중 하나다. 군에 따르면, 최근 개통된 군도 7호선을 포함한 총 군도 8개소, 농어촌도로 13개소, 보행환경개선사업 1개소를 올해 말 완공을 목표로 사업에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단양군은 임업인의 안정적인 소득 기반 마련과 임업 경영환경 개선을 위해 ‘2026년 산림소득분야 지원사업’ 신청을 오는 14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단기소득임산물의 생산을 위한 시설 규모화·현대화와 더불어, 가공·유통 기반 조성을 통해 임가 소득 증대를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신청 대상은 임산물 소득원으로 지정된 품목을 재배 중이거나 재배 예정인 임업인과 임업후계자, 독림가, 신지식농업인(임업 분야), 생산자단체 등이다. 신청을 원하는 대상자는 사업계획서와 임업경영체 등록확인서 등 관련 서류를 구비해, 사업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또는 군청 산림녹지과 산림정책팀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지원 분야는 △친환경 임산물 재배관리 △임산물 상품화 지원 △임산물 유통기반 조성 △산림작물 생산단지 조성 △임산물 생산기반 조성 △산양삼 생산과정 확인제도 등 총 6개 분야다. 군은 접수된 신청서를 검토한 후, ‘단양군 임업‧산촌분과위원회’ 심의를 거쳐 8월 중 2026년도 예산 신청에 반영할 계획이다. 사업 공고문과 신청 서류는 단양군청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열심히 달려왔지만 아직 갈 길이 멀다. ‘주마가편(走馬加鞭)’이라는 말이 지금의 단양에 딱 맞는 표현 같다.” 민선 8기 제38대 단양군수로 취임한 김문근 군수가 올해로 임기 3년을 맞았다. 김 군수는 2025년 새해 방송 인터뷰에서 “지난 3년은 정말 눈 깜짝할 사이였다”며, 부족한 점도 있었지만 군정을 향한 진심과 혼신의 노력을 다해 왔다고 회고했다. 이어 “이제는 본격적인 성과 창출의 시기”라며, 단양을 관광도시를 넘어 군민이 살고 싶은 도시로 만들어가는 여정을 멈추지 않겠다는 각오를 드러냈다. 대표적인 성과로는 단양군 전역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공식 인증을 받은 점을 꼽았다. 그는 단양의 자연환경이 이제는 세계가 주목하는 자산으로 인정받고 있다고 강조했으며, 보발재의 설경이 세계기상기구(WMO) 달력에 등재된 사례도 함께 언급하며 국제적 인지도 제고 흐름을 짚었다. 이와 함께 KTX 청량리∼부전 노선 개통으로 교통 접근성이 대폭 개선됐고, 관광발전지수 1등급 달성, 디지털관광주민증 우수 지자체 선정 등 각종 외부 평가에서도 긍정적인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가 7월 1일부터 시민들의 편의성 향상을 위해 청소년 이응패스 카드 신청 절차를 대폭 간소화한다고 밝혔다. 기존 이응패스는 청소년 카드 발급 시 대상 청소년의 보호자가 기본증명서와 가족관계증명서를 발급받아 첨부 신청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이에 따라 시는 이응패스 주관 신한카드사와 협의해 보호자가 간편인증에 동의하면 별도 서류 없이 대법원 가족관계등록시스템을 통해 청소년 이응패스 카드를 대리 신청할 수 있도록 절차를 개선했다. 또한, 본인 명의 스마트폰을 소유하지 않은 청소년을 위한 간편등록 전용 누리집을 올해 안에 신규 개설할 계획이다. 천흥빈 교통국장은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이응패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제도를 개선하고 있다”며 “연내에는 여민전 기능이 통합된 이응패스 카드를 은행 창구에서도 발급받을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가 7월 1일부터 25일까지 세종시에 거주하거나 직장을 둔 미혼남녀들의 만남을 지원하는 ‘세종연결(세종에서 연애부터 결혼까지)’하반기 행사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미혼남녀 만남행사는 관내 미혼남녀에게 교류와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상반기에는 2회의 만남행사를 진행했다. 시는 상반기 행사에서 총 80명 모집에 597명의 신청이 몰릴 정도로 미혼남녀의 관심과 호응이 뜨거웠던 만큼 하반기에는 행사 규모를 두 배로 확대해 160명을 모집하고 총 4회의 행사를 운영한다. 하반기에도 세종청년센터와 협력해 참가자들이 만남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고민이나 갈등을 관리하면서 결혼준비와 관련된 단계별 정책을 원스톱으로 안내받을 수 있도록 안심 상담사를 지원한다. 행사 장소는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상가 카페 등 유휴공간과 문화시설을 활용하고 참가자들이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상대방과의 대화에 몰입할 수 있도록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하반기 행사는 오는 8월 30일, 9월 20일, 10월 18일, 10월 25일에 진행되며 세종시에 거주하거나 직장을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광명시 탄소중립 실천사업이 ‘기후의병 탄소저금통’이라는 새 이름표를 달았다. 시는 오는 1일부터 ‘기후의병 탄소중립포인트’의 명칭을 ‘기후의병 탄소저금통’으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기후의병 탄소저금통은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으로 탄소를 줄이고, 그 실천을 모아 지구를 지킨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탄소중립도시 광명의 핵심은 시민 일상 속 작지만 지속적인 실천에 있다”며 “기후의병 탄소저금통이 시민의 참여를 이끄는 촘촘한 생활 플랫폼이 되어, 기후행동의 일상화를 선도하는 도시로 더욱 단단히 자리 잡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특히 ‘탄소저금통’은 환경 NGO인 (사)푸른아시아가 나무 심기 탄소저감 캠페인에서 사용하는 공식 등록 상표로, 시는 정식 협약을 체결하고 명칭 사용과 공동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기후의병 탄소저금통은 2023년 3월 ‘기후의병 탄소중립포인트’라는 이름으로 시작된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계단 이용, 재활용 분리배출, 장바구니 사용 등 일상 속 실천으로 탄소 감축에 기여하면 포인트가 제공되며, 현재 6개 분야 19개 실천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광명시가 지역 내 소비 활성화를 위해 7월부터 광명명사랑화폐 인센티브 지급 한도를 30만 원에서 70만 원으로 상향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상향 조정은 2025년 하반기 정부 추경으로 지역화폐에 대한 국비 지원이 확대된 데 따른 것으로, 시 자체 재원을 추가로 보태 시민과 소상공인 모두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국민주권정부가 민생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지역경제 살리기에 나선 지금, 지방정부도 힘을 합쳐야 한다”며 “광명사랑화폐가 골목경제를 살리는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시 차원의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도 상향은 오는 7월 1일 0시부터 적용된다. 최대 70만 원 충전 시 10% 인센티브가 추가돼 총 77만 원까지 사용할 수 있다. 광명사랑화폐는 연 매출 12억 원 이하의 관내 음식점, 카페, 학원, 병원 등 8천여 개의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며, 가맹점 확인 및 충전은 경기지역화폐 앱에서 할 수 있다. 한편, 광명시는 2020년부터 연중 10% 인센티브를 지급하며 지역화폐가 지역경제의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개천면자원봉사회(회장 김낙문)는 6월 27일 개천면 나동마을 기초생활수급자 가정을 방문해'작은 정리! 큰 행복!'이라는 슬로건 아래 정리수납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개천면자원봉사회 회원 10여 명이 참여했으며, 주거 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봉사자들은 가구 재배치, 불필요한 물품 정리, 옷장 및 주방 수납 정돈 등 공간을 체계적으로 정리하며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힘을 보탰다. 또한, 고성군 정리수납전문봉사단도 함께 참여해 보다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정리 노하우를 전달했다. 대상 가정은 “혼자 감당하기 어려웠던 집안 정리를 도와줘서 큰 힘이 됐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낙문 회장은 “작은 정리 하나로 삶의 질이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을 다시금 느꼈다”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실질적이고 따뜻한 봉사를 지속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현장을 함께 방문한 제종철 개천면장은 “이번 정리수납 봉사는 단순한 정리를 넘어 이웃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는 소중한 활동이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고성군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자립역량을 키우고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하기 위한 자기계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쌀베이킹 나눔 봉사활동”을 운영했다. 본 활동은 2025년 4월부터 6월까지 매주 목요일, 청소년들이 직접 만든 쌀베이킹 제품을 가지고 지역 내 독거노인 총 40여곳 가정을 방문하여 나눔봉사를 실천했다. 활동에 참여한 학교 밖 청소년들은 “이 빵을 드시고 기운이 나셨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반죽을 하고, 굽고 포장하는 과정을 진심을 담았다. 단순한 빵을 만드는 게 아니라 내가 만든 것을 누군가에게 나눈다는 경험이라 좋았다”라고 말하며 이번 활동이 학교 밖 청소년들의 자존감 향상과 책임감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방문을 받은 어르신들 또한 “학생들이 와줘서 말벗이 되고, 빵도 맛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지만 센터장은 “이 활동은 단순한 봉사가 아니라 학교 밖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지역과 연결될 수 있도록 계기를 마련한 프로그램이 됐고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고성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충북 영동군 장애인복지관은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지난달 한 달간 진행된 ‘장애인식개선 작품공모전’의 시상식을 지난 26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다양성의 중요성’, ‘장애와 다양성’, ‘다양성의 실천’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지역주민과 학생 등 총 140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접수된 작품은 1차 내부심사와 2차 전문심사(한국미술협회 영동지부)를 거쳐 최종 수상작이 선정됐다. 대상인 군수상은 초강초등학교 김태겸 학생과 영동미래고등학교 정은별 학생이 각각 수상했다. 최우수상(군의장상)은 추풍령초 하연우, 영동초 김수진, 초강초 강민서, 정수중 이강현 학생이, 교육장상은 영동초 길라윤, 이수초 김현아, 초강초 박민준, 영신중 강예성 학생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외에도 △우수상 5명 △장려상 15명 △우수지도자상(초강초 손호진 교사) 등 총 31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상식에 참여한 한 학생은 “작품을 통해 다양성과 포용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었고, 장애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영동군자원봉사센터는 오는 7월 4일 영동읍 삼일공원(오포대)에서 고령자 및 취약계층을 위한 국수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역 내 소외된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 자원봉사 활성화와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영동군자원봉사센터 소속 푸르미봉사단이 참여해 국수를 대접할 예정이며, 해당 봉사활동은 12월까지 총 4차례 진행될 예정이다. 김창호 센터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어르신들을 위해 기꺼이 발 벗고 나서주시는 봉사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나눔과 배려의 실천이 모여 영동군을 더욱 따뜻한 공동체로 만들어가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푸르미봉사단은 이번 활동 외에도 평소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자원봉사에 꾸준히 참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증평군 김은영 부군수가 30일 30여 년에 걸친 공직 여정을 마무리하고 퇴임했다. 김 부군수는 1992년 인천 북구 계양2동사무소에서 첫 발을 내디딘 이래, 충청북도청 정책기획관실, 여성정책관 등 주요 부서를 거치며 탁월한 정책 감각과 행정 리더십을 쌓아왔다. 2021년 서기관 승진 후에는 충청북도 남부출장소장과 행정운영과장을 역임했으며, 2024년 7월 증평부군수로 부임해 2025년 1월에는 부이사관으로 승진하는 등 뛰어난 역량을 인정받았다. 특히 증평군에서의 마지막 1년은 그 어떤 시간보다 치열하고도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김 부군수는 ‘군민중심, 새로운 미래 증평’이라는 군정 비전 실현을 위해 발로 뛰는 현장 행정을 실천했고, 이를 통해 짧은 기간 동안 지역에 굵직한 변화와 결실을 이끌어냈다. 그 결과 △2024년 지역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자율계정 부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수상 △증평종합운동장 준공 △국보 순회전 유치 △증평3일반산업단지 계획 승인 △‘증평형 아이돌봄’ 추진 △노인통합돌봄 확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이뤄냈다. &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농업·지도직 공무원의 역량강화를 위해‘2025년 농업‧지도직 역량강화 직무교육’을 추진하고 있는 강릉시농업기술센터는 30일 현장 중심의 실무 교육을 추진한다. 이번 현장 교육은 농업기술센터 과학영농팀장(황대근 박사)이 강사로 나서 솔향농원 현장을 직접 견학하며 진행한다. 교육대상 품목으로는 유러피안 엽채류 수경재배, 바질 노지·수경재배, 아열대 작물인 오크라 등 공심채 등 토경재배, 체리 다축평면 수형 재배 6품종에 대해 현장 맞춤형 실무중심으로 구성되어 농업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기술과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경숙 기술보급과장은 “이번 교육은 현장에서 실제 적용 가능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농업·지도직 공무원의 전문성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밀착형 교육과 최신 농업 기술 보급을 통해 지역 농업 경쟁력 강화에 앞장설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강릉시립미술관은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미술 체험 사업인 '찾아가는 미술관'을 운영했다. 이번 '찾아가는 미술관'은 외부활동과 거동이 어려운 고령층 노인 및 장애인을 대상으로 지난 24일에는 행복드림주간보호센터와 청춘주간보호센터를 방문, 27일에는 나래학교에 방문하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체험자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전통 채색화 기법을 직접 배우고 초충도, 묘접도 등 전통적인 민화를 채색하여 나만의 족자작품을 완성하는 색다른 미술 경험을 제공했다. 심규만 강릉아트센터 관장은 “'찾아가는 미술관'은 문화예술로 나눔 정신을 실천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작년 강릉단오제와 연계하여 처음 시작했다.”라며, “시립미술관은 문화소외계층은 물론 모든 강릉시민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1일 가평소방서는 여름철 수난사고 예방과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해 북면에 위치한 시민수상구조대 근무지를 방문해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본격적인 피서철을 앞두고 수상안전 활동을 펼치고 있는 시민수상구조대의 노고를 위로하고, 현장의 근무 환경과 운영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는 서태원 가평군수도 함께 참석해 구조대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서 군수는 “군민의 생명을 지키는 최전선에서 애써주는 구조대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가평군도 안전한 여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가평소방서장(성기창)은 “시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땀 흘리는 구조대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가평소방서도 현장 활동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은 7월 1일 오후 3시, 연수구 제2청사 대회의실에서 임직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대 상임이사 취임식을 개최했다. 상임이사의 임기는 3년이며, 경영본부장과 사업본부장은 조직의 전략적 운영을 총괄하게 될 것이며, 이날 행사는 조직의 새로운 도약을 알리는 의미 있는 자리로, 공단의 미래 비전과 경영 철학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새롭게 선임된 경영본부장 장해윤과 사업본부장 강병진은 각각 풍부한 의정·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시설 안전과 경영혁신에 있어 강력한 리더십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영본부장으로 선임된 장해윤 본부장은 제8대 연수구의회 자치도시위원장을 지낸 인물로, ‘연수구 미세먼지 예방 및 저감에 관한 조례안’, ‘고독사 예방 및 지원 조례안’, ‘연수구 어린이집 안전에 관한 조례안’ 등 지역의 현안 해결에 앞장서며 다수의 우수 입법 실적을 남긴 바 있다. 그는 대한민국 의정대상 최우수상, 지방자치연대 의정대상, 지방자치 골든어워드 대상 등 굵직한 상들을 수상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이날 취임식에서 장 본부장은 다음과 같은 포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조성명 강남구청장이 취임 3주년을 맞은 7월 1일, 다양한 현장을 직접 찾아 소통하는 경청 행정을 이어갔다. 먼저, 충현보호작업장을 방문해 근로 장애인들과 여행용 세면도구 포장 작업에 직접 참여하고, 발달장애인 바리스타 등과 간담회를 통해 생생한 의견을 들었다. 이어 강남소방서를 찾아 전기차 화재 대응 장비 1억 5천만 원 상당을 전달하고, 소방대원들을 격려했다. 이번 전달 장비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최대 규모로, 열화상 카메라, 전기차 배터리 화재 진압장비, 질식소화덮개, 조립식 수조 등 총 4종 35점이 포함됐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쉼 없이 달려온 3년 동안, 항상 구민의 목소리를 가까이에서 듣고자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현장에서 답을 찾고, 구민과 함께 더 나은 내일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전우헌)는 1일 경산시청 대회의실에서 경산시 16호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식을 개최했다. 이번 가입은 2023년 3월 제15호 아너 회원 가입 이후 약 2년만에 탄생한 고액기부자로, 지역 나눔문화에 단비처럼 내리는 따뜻한 기적으로 평가받고 있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운영하는 1억 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으로, 경산시는 지금까지 총 15명의 아너 회원을 배출 했으며, 이번 제16호 가입을 통해 다시 한번 지역의 기부 문화에 온기를 더하게 됐다. 이날 행사에는 경산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 이성희 단장을 비롯해, 김점곤 영주시 1호 아너 회원도 함께 자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평소 꾸준한 지역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서 온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원들이 함께하여 진심 어린 축하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구광회 아너는 “이번 선택은 큰 결심이라기 보다는, 누군가의 하루를 덜 무겁게 해줄 수 있다는 작은 따뜻함에서 비롯된 나눔”이라며“이 마음이 잔잔한 물결처럼 지역 사회에 퍼져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우헌 경북사회복지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외교부는 7월 1일 '2025 한-중남미 미래협력 포럼' 사전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8월 26일과 27일 양일간 개최 예정인 '2025 한-중남미 미래협력 포럼'의 사전 행사로서, 참석자들은 본행사를 앞두고 포럼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행사 추진 방향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행사는 이주일 외교부 중남미국장의 주재하에 진행됐으며, 주한 중남미 외교단 22명, 중남미 전문가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이주일 중남미국장은 이번 세미나 개회사를 통해 미래협력 포럼이 그간 한-중남미간 핵심 협력 플랫폼으로서 기능해왔다고 평가하는 한편, 사전 세미나 및 8월 본행사를 통해 한국과 중남미간 협력을 더욱 강화시킬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기 바란다고 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한-중남미 공동번영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주제로 하는 금년도 한-중남미 미래협력 포럼의 준비 계획을 소개했으며,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한 주한 중남미 외교단의 의견을 청취했다. 다수의 참석자들은 현재의 지정학적 변화 속에서 지속가능하고 포용적인 경제성장을 위해 한-중남미가 협력을 강화해나가야 한다는 데 동의한다고 하고,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