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서울시는 환경교육주간을 맞아 6월 4일 '배우고 나누고 교류하는 서울 환경교육 축제'를 주제로 환경교육주간 행사를 개최한다. 환경교육주간은 환경의날(6.5.)를 포함한 1주간으로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근거하여 시민의 환경보전 및 실천 의지를 높이고 환경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 환경교육주간은 6월 2일부터 6월 8일까지다. 6월 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7시까지 서울에너지드림센터 앞마당 등에는 열리는 이번 행사는 서울 환경교육 전시 및 체험부스 운영, 환경교육 문화예술 공연(환경뮤지컬, 공연극)을 비롯해 제1회 서울 환경교육사 경연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20여 개의 서울시 환경교육 단체 등이 참여하는 부스는 환경교육 전시·체험 (친환경 소재로 만들기 및 환경 게임 활동), 탄소중립 먹거리, 태양광 음료 제공 트럭 등 다양한 체험공간이 마련된다. 서울에너지드림센터 야외 앞마당에서는 환경 뮤지컬 공연 및 환경 스토리의 마술쇼, 제1회 서울 환경교육사 경연대회 시상식 등 각종 볼거리도 함께 즐길 수 있다. &nbs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괴산군 감물면은 오는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열리는 제14회 감물감자축제에서 진행되는 ‘감자캐기 체험행사’의 사전접수를 11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받는다고 3일 밝혔다. 감자캐기 체험은 직접 밭에 들어가 감자를 수확하며 농촌의 자연과 여유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축제의 대표 인기 코너다. 매년 조기 마감되는 행사인 만큼 신청을 서두르는 것이 좋다. 체험비는 1인당 1만 원이며, 참가자는 직접 수확한 감자를 5kg 박스에 담아 가져갈 수 있다. 현장에는 호미, 장갑, 생수 등 기본 준비물이 제공되며, 체험 시간은 약 1시간이다. 행사는 총 3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1부는 6월 14일 오전 11시, 2부는 같은 날 오후 2시, 3부는 6월 15일 오전 11시에 운영되며, 각 회차는 선착순으로 접수 마감된다. 접수 인원 초과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감물감자축제 공식 누리집 또는 지정된 온라인 접수처에서 가능하다. 감물면 축제추진위원회 관계자는 “감자캐기 체험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으로 가족 단위 참가자에게 특히 인기가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괴산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사리면 사리지구 농촌공간정비사업’의 기본계획을 최근 승인받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무분별한 개발과 축산시설 밀집 등으로 훼손된 농촌 주거환경을 정비하고, 주민 불편 해소와 정주 여건 개선을 통해 지속가능한 농촌공간을 조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사업 대상지는 사리면 중흥리와 소매리 일원 약 2.3㎢ 규모로, 오는 2027년까지 총 280억 원이 투입된다. 특히 해당 지역은 오랜 기간 퇴비공장 1개소와 돈사 3개소가 밀집돼 있어 악취·소음 등 환경 민원이 끊이지 않았던 곳으로, 주민 숙원 해결 차원에서 이번 사업의 기대가 크다. 군은 오랜 기간 악취와 소음 민원을 유발해온 퇴비공장 1개소와 돈사 3개소를 철거하고, 해당 부지에 스마트팜 실습장(12,780㎡), 귀농귀촌인 임대주택, 공동생활홈, 나눔센터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향후에는 스마트농업 실습장을 중심으로 한 신규 농업인 육성과 주민참여형 문화복지시설 운영을 병행해, 정주환경 회복과 농촌공간 재생의 선도사례를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은 공영주차장 월 정기권 운영 방식을 기존 선착순 배정에서 온라인 무작위 추첨제로 전면 전환한다고 밝혔다. 기존 선착순 방식은 정보 접근성이 낮은 어르신 등에게 상대적으로 불리하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었기에 공단은 모든 신청자에게 동등한 기회를 제공하고, 공정한 이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무작위 추첨제를 도입했다. 이번 추첨을 통해 선정된 정기권 당첨자의 이용 기간은 2025년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3분기)이며, 정기권 신청은 6월 9일부터 6월 16일까지, 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7일간 진행된다. 당첨 결과는 6월 17일 오후 2시 이후, 홈페이지와 SMS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이는 최근 여러 공공기관에서도 도입이 확대되고 있는 추세로 접근성과 공정성 강화로 공단의 정기권 운영에 신뢰성 향상이 기대된다. 박희경 이사장은 “정기권 추첨제 시행을 통해 보다 공정한 기회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종이서류 제출 없이 자동으로 감면 혜택이 적용되는 등 신청의 편의성 향상 등 고객감동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속초시가 오는 6월 5일부터 27일까지 관내 부동산중개업소를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지도점검은 시 자체 인력 4명으로 구성된 점검반 1개 조와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속초시지회의 협력을 통해 이뤄진다. 관내 전체 중개업소 197개소와 중개업 종사자 335명에 대한 현장 방문 점검과 시스템을 활용한 자격 여부 전수조사를 병행 실시한다. 현장 방문에서는 △중개사무소의 게시 사항 준수 여부, △중개보조원의 고용 신고 여부, △계약서류의 보존, △중개대상물 표시·광고 위반 등에 대한 일반사항을 점검한다. 경미한 사항은 현장 지도를 통해 즉시 시정하도록 하고, 중대한 위반 사항 등은 관계 법령에 따른 정밀 조사를 수행하거나 수사 의뢰 예정이다. 자격여부 전수조사는 행정정보공동이용 시스템을 활용하여 공인중개사법에 따른 등록의 결격사유 발생 여부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결격사유 확인 시 관계법령에 따른 후속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다. 속초시 관계자는 “올바른 부동산 거래 질서 확립과 불법 중개행위 근절을 위한 지도·점검인 만큼 관내 중개업 종사자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속초시는 지역사회복지 향상을 위해 6월 4일부터 7월 17일까지 8회차에 걸쳐 ‘2025년 복지 아카데미 역량 강화 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속초시와 속초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며, 대상은 협의체 위원, 사회복지시설 실무자 및 관련 공무원이다. 교육에서는 다양한 복지 주제의 전문 강의를 통해 실무 역량을 높이고 지역의 복지 리더를 양성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자 다양한 분야의 복지 관련 내용을 다룬다. 교육 과정에는 ▲중독 예방과 지역사회 개입, ▲통합 돌봄 이해, ▲고독사 예방과 유품정리사의 경험, ▲장애인 인식 개선, ▲사회복지법인 및 시설 보조금관리, ▲기부 문화 확산 등 실제 현장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복지 이슈가 포함된다. 특히, 이병선 속초시장이 직접 참여하는 ‘고독사 제로 결의 대회’, 유품정리사 김석중 위원장이 들려주는 ‘죽음이 말해주는 삶’ 등의 강의가 포함되어 눈길을 끈다. 교육 참여를 희망하거나 교육과 관련된 궁금한 사항이 있을 경우 속초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문의하면 된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이번 복지 아카데미는 사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속초시가 총사업비 19억 원을 투입해 설악동 관문의 청봉교 보수·보강공사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연장 75m, 폭 17.3m의 청봉교는 1977년 준공 이후 40년 이상 지난 노후 교량이다. 시에서는 노후 교량의 안전성 확인을 위해 지난해 하반기 정기안전점검을 실시했으며, 당시 구조물의 중대한 결함이 발견되어 D등급을 판정받은 바 있다. 이에 시에서는 즉시 보수·보강공사를 위한 실시설계를 시작해 완료했으며 이를 토대로 공사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관계기관 방문 및 건의를 진행, 지난해 12월 재난안전특별교부세 10억 원을 확보했다. 시는 재난안전특교세 10억 원을 포함 총 19억 원을 투입해 청봉교 보수·보강공사에 돌입, 올해 단풍철 이전 공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에서는 이를 통해 교량의 내구성을 높이고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의 안전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이번 청봉교 보수·보강공사는 대부분의 작업이 교량 하부에서 진행되어 교량의 통행 제한은 최소한으로 발생하겠지만, 공사로 인해 다소 불편함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주민 여러분의 너그러운 이해와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 북구가 여성의 안전한 귀갓길 조성을 위한 ‘여성안심 지킴이집’을 확대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여성안심 지킴이집’ 사업은 여성을 대상으로 발생하는 강력범죄 예방을 위해 편의점·음식점·카페 등 주민들의 접근성이 높은 가게를 대피처로 지정하여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된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여성이 일상에서 위급상황에 직면했을 경우 인근에 위치한 ‘여성안심 지킴이집’으로 대피하면 상점 주인 또는 관리자가 대피자를 보호하고 경찰과 연결된 ‘호신용 SOS 버튼’을 통해 신고 처리까지 이어지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단, 사업의 주요 대상은 여성이지만 위험한 상황에 놓인 주민이라면 남녀노소 누구나 지킴이집을 이용할 수 있다. 북구는 사업을 처음 시행했던 작년에 ‘여성안심 지킴이집’ 20개소를 지정했고 올해는 북부경찰서의 추천 및 자영업자의 자발적인 신청을 통해 40개소를 추가 지정하여 이달부터 운영에 돌입할 방침이다. ‘여성안심 지킴이집’으로 지정된 가게는 ▲여성안심 지킴이집 현판 설치 ▲홈 카메라 설치 ▲호신용 SOS 버튼 설치 등 운영에 필요한 물품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는 오는 13일 수완문화체육센터 공연장에서 ‘제9회 노인학대 예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노인인권 증진 유공자, 노인복지시설 종사자, 지역사회 어르신 등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문화공연 ▲지역사회 관계기관 홍보캠페인 ▲유공자 표창 ▲노인인권옹호 선포식 등으로 구성되며, 어르신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확산과 노인 학대 예방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유공자 표창에는 노인인권 증진에 기여한 시민과 공무원 등 10명에게 시장상이 수여되며, 노인학대 예방에 힘쓴 노인복지시설 종사자에게는 광주경찰청장의 감사장이 전달된다. 광주시는 노인학대 사전 예방과 피해 최소화를 위해 2004년부터 노인보호전문기관을, 2011년부터 학대피해노인쉼터를 운영하고 있다. 피해 노인에게는 ▲상담 ▲복지 ▲법률 ▲의료 ▲보호 ▲정보 제공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또 매년 200회 이상 노인 인권 교육과 학대 예방 교육을 실시하는 등 예방 중심의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광주시는 이와 함께 오는 11일까지 시청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는 ‘광주 청년구직활동수당 지원사업’에 참여할 3차 지원자 300명을 10일까지 모집한다. ‘광주 청년구직활동수당 지원사업’은 미취업 청년에게 구직활동에 필요한 비용과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해 안정적인 사회 진입과 자립을 돕기 위한 광주시 대표 청년정책이다. 광주시는 지난 2018년부터 지금까지 약 7600명의 청년에게 실질적인 구직활동을 지원해 왔으며, 올해 1~2차 사업을 통해 1234명이 참여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광주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19~39세의 최종학력(가장 마지막에 다닌 학교를 기준으로 하는 학력) 졸업(중퇴·제적·수료 포함)자로, 기준 중위소득 150% 이내 구직활동 의지가 있는 미취업 청년이다. 단, 현재 재학 중이거나 휴학, 졸업예정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선정된 청년에게는 7월부터 6개월간 월 50만원씩 최대 300만원의 구직활동이 지급된다. 또한 진로설정, 구직계획 수립, 현장체험 기회 확대를 위한 ▲취·창업준비형 ▲역량강화형 ▲기업탐방형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된다. 신청은 광주청년통합플랫폼을 통해 온라인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6월 2일 오후 3시, 노사평화의 전당을 방문해 노동·산업역사관, 대구관, 체험관 등 상설전시실, 교육훈련실, 힐링라운지, 근린생활시설 등 현장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노사평화의 전당은 전국 최초로 세워진 노사상생의 소통과 교육 공간으로, 앞으로 노사상생의 모범사례 발굴과 상호협력을 통한 일하기 좋은 대구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노사평화의 전당에 많은 시민이 방문해 주시기를 바라며 노사화합의 열린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시는 지난달 31일 포항시가족행복센터에서 ‘K보듬 6000과 함께하는 부부골든타임’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3월 경상북도 저출생 대응 맞춤형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사업이다. 육아와 일상에 지친 부부에게 영화, 공연 관람, 식사 데이트 등으로 여유를 제공하고, 그 시간 동안 아이들은 별도의 통합돌봄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프로그램 시행 첫날인 31일 부부에게 카페 데이트 쿠폰을 제공해 정서적 유대감을 회복하고 양육 스트레스를 덜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자녀들은 키즈 쿠킹 클래스와 그림책 놀이 프로그램 등 또래 친구들과 어울리며 사회성과 감정 표현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포항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 맞춤형 프로그램을 꾸준히 마련해 온 가족이 행복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포항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항시와 경상북도는 ‘육아천국’의 의미를 담은 ‘K보듬 6000’을 브랜드화해 저출생 극복과 돌봄 인프라 확충, 가족 친화적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시는 지난달 30일 대송면 장동리 논에서 ‘어린이 농부학교’ 수업의 하나로 논농사 실습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어린이와 가족 60여 명이 참여해 모내기를 체험하며 자연과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논농사 실습은 ‘포항시 어린이 농부학교’ 상반기 프로그램의 주요 일정 가운데 하나로, 어린이들이 벼를 심고 기르고 수확하는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농업에 대한 흥미와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여 어린이들은 전문 강사의 설명에 따라 논의 특성과 작물 재배의 기본을 배우며 모내기를 경험했다. 논에서의 활동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농업의 가치와 자연의 변화를 몸소 느낄 수 있는 교육의 장이 됐다. 포항시는 오는 7월 어린이들이 직접 심은 벼를 살피고 논에서 메뚜기를 잡는 체험도 준비하고 있다. 아이들은 벼의 성장 과정을 지켜보며 성취감을 얻고, 흙과 식물을 가까이하며 생태 감수성을 키우는 동시에 공동작업으로 협동심과 책임감을 기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포항시 어린이 농부학교’는 초등학교 1~6학년을 대상으로 4월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시는 형산로타리에서 포항철길숲까지 이어지는 약 2km 구간의 포스코대로를 보행자 중심의 거리로 탈바꿈시키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도심의 핵심 축인 포스코대로는 포항철길숲과 형산권역을 연결하는 중요한 거리로, 시민들의 왕복 이동 거점이자 휴식 공간으로 큰 역할을 해왔다. 그러나 보도 위 불법 주정차와 노후 인도블록으로 인한 보행 불편, 포스코대로 만의 특색이 없는 거리 경관, 각종 지장물로 인한 시야 저해 등 여러 문제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왔다. 이에 시는 지난 2022년부터 타 도시 사례를 분석하고 관련 부서 협의와 주민설명회, 시의회 간담회 등을 거쳐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사업 추진의 방향을 구체화해왔다. 지난해 시범사업으로 형산로타리~상대농협사거리 약 500m 구간에 대해 우선적으로 불법 주정차 차단 및 노후 인도 블록 정비로 보행자의 안전 확보와 도시경관 조성으로 우선 정비하며 가시적인 성과를 냈다. 사계절 변화에 따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꽃과 나무를 식재해 포스코대로만의 경관을 조성하는 등 무엇보다 상가별 맞춤형 시공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이강덕 포항시장이 제21대 대통령 선거가 실시되고 있는 3일, 포항시청 10층에 마련된 투·개표 지원상황실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투표 상황을 점검했다. 이 시장은 이날 상황실을 방문해 비상근무 중인 직원들을 격려하고, 많은 시민들이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포항체육관에 마련된 포항시 남구 개표소를 찾아 준비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선거관리위원회 직원 등 관련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이강덕 시장은 “시민들의 소중한 한 표가 포항시와 나아가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한 소중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선거가 시민들의 신뢰 속에서 안전하고 공정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끝까지 빈틈없는 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포항시는 사전투표 기간인 지난달 29일부터 개표 종료까지 투·개표 지원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시는 상황실 운영을 통해 지역 선거관리위원회, 경찰서 등과 투·개표 진행 상황과 각종 사건·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하며 빈틈없는 선거업무를 지원한다. 포항시는 투표일인 3일 남구 81개소, 북구 84개소 등 총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고성문화재단(이사장 함명준)은 지난 5월 31일 토요일, 고성군 교암리 일원에서 개최된 ‘마을 곳곳 예술탐사단’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이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 강원문화재단, 고성문화재단이 주관한 ‘2025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동광중·산업과학고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하여 생태를 비롯해 음악과 시각 분야 예술가들과 함께 교암마을 곳곳을 여행하며 예술 활동을 했다. 특히, 곧 졸업을 앞두고 지역을 떠날 준비를 하는 고3 학생들에게 마을은 더욱 애틋하고 특별하게 다가왔다. 학생들은 마을 곳곳을 걸으며 미래의 자신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영상과 글, 드로잉에 담아내기도 했다. 특히 생태 모둠의 활동이 주목을 받았다. 이는 예술가의 기획이 아닌,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마을을 탐사하고 예술적 실천을 전개한 결과였다. 문암 해변에서 백도로 가는 길에 있는 큰 다리를 건너야 한다는 문제 제기에서 출발해, 아이들은 직접 돌다리를 만들기로 했다. 이 과정에서 각자 돌에 자신의 기억, 바람,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고성군진부령미술관에서는 ‘임 그리워-VIEWING AGAIN’전을 6월 29일까지 전시한다. 이번 전시회는 재단법인 액트(ACT)의 춘계예술제로 강재희 작가의 ‘아버지의 정원’을 비롯하여 권영현 작가의 도자기 작품, 밥풀로 그린 황인선 작가의 ‘몽유도원도’ 등 회화, 도자기, 섬유공예 등 다양한 소재로 만든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으며 21명의 작가가 참여했다. 문화체육관광부 공익 예술 재단법인 액트(ACT)는 미술, 무용, 음악, 연극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인들이 모여 예술 문화 활동 및 교육을 후원하는 비영리 단체로 지난 5월 21일에는 진부령미술관에서 도자기 작품에 영감을 받은 사운드 퍼포먼스 ‘원소의 소리’, 바이올린, 첼로 등이 어우러진 바로크 음악 연주회 ‘지나간 시간의 울림’을 선보여 많은 호응을 얻었다. ‘임 그리워-VIEWING AGAIN’전은 진부령미술관 1·2 전시실에서 진행되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군 관계자는 “진부령미술관에서 주민들이 문화·예술 활동을 향유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작품 전시를 개최하며, 전시회와 더불어 공연도 진행 예정으로 앞으로도 많은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무안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5월 30일 전남체육 중․고등학교 기숙사 앞에서 학생 300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캠페인은 ‘나는 학교폭력 방어자입니다!’라는 구호를 외치고 피켓을 활용해 학생회와 또래 상담사 20여 명이 함께 활동하며 학폭에 대한 경각심을 높였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또래 상담사는 “학교폭력의 방관자가 아닌 방어자가 되어 용기를 내 친구를 위험에서 구하는 행동과 그 가치를 더 깨닫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오선희 주민생활과장은 “학생들이 주체적으로 폭력 예방활동에 참여하고 인식의 변화로도 이어질 수 있어서 뜻깊게 생각한다”며, “관련 기관들과 더욱 협력해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다양한 교육을 계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전남 무안군 남악 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2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청소년 대상 역사 체험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순국선열과 보훈 대상자의 희생을 기리고, 청소년들에게 애국심과 역사의식을 높여주기 위해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직접 무궁화 바람개비를 만들며 애국정신을 더욱 함양했다. 주요 활동은 ▲호국보훈 의미 교육 ▲묵념 및 태극기 달기 ▲나라사랑 글짓기 ▲지역 독립·호국 인물(옥만호 장군, 김득근·강지석) 관련 기사 읽기 등이다. 오선희 주민생활과장은 “청소년들이 자연스럽게 역사와 보훈의 가치를 배우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더욱 다양하고 깊이 있는 역사 교육과 프로그램을 통해 올바른 역사관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무안군의 여름을 알리는 대표 축제, 제28회 무안연꽃축제가 6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무안 일로 회산백련지에서 개최한다. 축제는 ‘여름이 켜지는 순간, 무안에서’라는 주제로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체험과 행사가 마련돼 초여름의 낭만을 수놓을 예정이다. 박지현과 에녹의 개막공연(26일)을 시작으로 SUM:ON(썸온) 콘서트(한동근, 순순희, 엔분의일), 대학가요제 리턴즈(구창모, 홍서범, 조갑경), 청춘마이크와 태군노래자랑(29일) 등 4일간의 알찬 여정과 함께 또 다른 이색 볼거리인 야간 경관 조명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모두의 향수를 자극할 20여 종의 유등과 LED 장미꽃이 환상적인 여름밤을 선물하고, 제17회 황토골 무안 요리 경연대회와 어린이 독서 골든벨 등도 마련된다. 박문재 축제추진위원회 위원장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음악, 문화, 체험이 어우러진 축제가 될 것” 이라며, “이번 축제가 지역 상권을 살리고 활력을 주는 계기가 되길 소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