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속초시가 5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삼척시 일원에서 열린 제18회 강원특별자치도 장애인생활체육대회에서 종합 1위를 달성했다. 이는 지난해 열린 제17회 대회에 이은 2년 연속 1위의 성과로, 장애인체육 활성화를 위한 속초시의 지원과 선수단, 보호자 등의 숭고한 노력이 나은 의미 있는 기록이다. 이번 대회에서 속초시는 금메달 87개, 은메달 53개, 동메달 38개를 획득하며 총 1,829점을 기록했다. 속초시에 이어 2위 춘천시, 3위 원주시, 4위 삼척시, 5위 강릉시 등이 뒤를 이었다. 이번 대회는 도내 18개 시군에서 2,1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 속초시는 보치아, 사이클, 역도, 육상 등 15개 종목에 총 241명의 선수와 임원이 출전했다. 특히, 올해 속초시장애인체육회 직장운동경기부로 새롭게 창단한 보치아팀의 활약이 두드러짐은 물론, 전통적인 효자종목 역도에서 활약도 이어졌다. 또한, 대회 최다관왕에 오른 사이클 정지우 선수(4관왕)를 비롯해 △최지동(육상필드) △임금화 △임영아 △정재옥(이상 육상트랙) △김순애 △김진희 △김창준 △박성재 △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 북구청은 오는 6월 14일 오후 2시, 어울아트센터 함지홀에서 청소년과 학부모를 대상으로'행복북구 청소년 We higher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대구미래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행사는 북구청이 주최하고 kt HCN 금호방송이 주관하며, 동기부여를 통한 자기주도학습법 강연 및 멘토와 관객이 함께하는 청소년 진로설계 질의응답 토크쇼로 구성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조승우 작가의 △‘스스로 공부하고 싶어지는 순간!’을 주제로 한 자기주도학습법 강연 △강연자 및 대학생 멘토와 함께하는 청소년의 미래와 진로설계를 위한 토크쇼가 진행된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진로에 대한 고민이 많은 청소년과 학부모가 이번 토크콘서트를 통해 다양한 정보를 접하고, 앞으로의 진로 방향 설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참가 신청은 5월 22일부터 6월 8일까지 사전신청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며, 자세한 문의는 카카오톡 채널 ‘행복북구청소년토크콘서트’를 통해 가능하다. 아울러 이번 행사는 6월 20일 ~ 22일 kt HCN 금호방송을 통해서도 시청할 수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교육청은 5월 21일 대전교육과학연구원 대강당에서 ‘2025학년도 제1차 수업공감릴레이 특강’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대전시교육청은 ‘배우는 즐거움과 가르치는 행복으로 미래를 여는 대전교육 실현’을 비전으로 2025학년도 초등 교실수업개선과 기본 계획을 수립해 운영하고 있다. 특히, '수업공감릴레이 특강'은 학생과 교사의 성장을 지원하는 수업 공감 및 교원의 수업역량 신장을 위해 주제를 심도있게 톺아보는 강의이다. 이에 교사가 만족하며 가르칠 수 있는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마련된 시리즈 특강이다. 제1차 ‘질문 수업 어떻게 시작할까?’를 시작으로 이화여자대학교 교수가 초등교원 300여 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5월 28일은 제2차 ’질문수업 어떻게 설계할까?’이며, 6월 5일 제3차 ‘질문 수업 어떻게 실천해볼까?’로 구성하여 ‘질문으로 해보다, 깊이 있는 수업’이라는 주제로 총 3회로 실시할 예정이며, 매회 300여 명 이상의 교원이 참여하여 총 1,000여 명 이상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특강은 질문하는 학급 운영 교사들이 참석하여 질문을 통해 학생들의 사고력을 증진시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삶의 균형과 건강한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중년여성을 위해, 인천 도심에서 편리하게 체험할 수 있는 웰니스·뷰티 프로그램을 새롭게 선보였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차크라(Chakra) 명상, 자연 채식 식사, 프리미엄 스파 테라피를 주제로 구성됐다. 정신적 안정부터 신체 활력, 외적 아름다움까지 아우르는 종합적인 웰니스 체험을 제공한다. 첫 번째 추천지는 긴장된 일상 속 깊은 이완과 회복을 선사하는 ▲동국명상원이다. 차크라 명상을 통해 내면의 에너지를 조화롭게 다듬고, 심신의 평온을 되찾는 웰니스 공간이다. 고요한 시간 속에서 스스로를 돌보는 참된 치유를 경험할 수 있다. 두 번째 추천지는 자연을 오감으로 느끼는 맨발 치유 공간 ▲반디세상이다. 흙길을 맨발로 걷고, 식물을 가꾸는 원예치유를 통해 긴장을 풀고 감각을 깨우는 시간을 제공한다. 자연 속 이색 힐링 활동으로 지친 일상에 조용한 쉼과 위안을 선사한다. 세 번째 추천지는 중년여성의 건강한 아름다움을 위한 프리미엄 스파 공간 ▲더 스파 하스타다. 강화약쑥, 사해소금, 오가닉 오일 등 천연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위량초등학교는 5월 19일, 본교 운동장 및 강당에서 전교생이 참여하는 학교자율시간 스포츠과학탐험대‘2025학년도 위량 한마음 Sports Day’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 모두가 즐겁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된 참여 중심의 체육활동 행사로, ‘뛰고, 웃고, 함께하는 우리들의 하루!’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됐다. 기초 체력 증진, 공동체 의식 함양, 건강한 학교 문화 조성을 목표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운동장에서는 박진감 넘치는 ‘레이저 서바이벌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강당에서는 스포츠탐험 활동(건강줄넘기, 배드민턴)이 펼쳐졌다. 특히 레이저 서바이벌 종목에서는 학생들과 교사 간의 특별한 사제 간 대결이 이루어져 현장을 더욱 뜨겁게 달궜다. 학년별로 운영된 건강줄넘기와 배드민턴에서는 개별 운동기량과 스포츠맨십을 함께 기를 수 있는 기회가 됐다. 6학년 김○○학생은 “승패보다 친구들과 함께 땀 흘리며 추억을 쌓을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위량초등학교는 앞으로도 학생 중심의 활동을 통해 즐거운 학교생활과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는 교육활동을 지속해 나갈 예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위량초등학교(교장 이태선)는 3~6학년을 대상으로 위량초등학교 학교자율시간운영 과학탐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Science Day를 운영하게 됐다. Science Day를 맞아 3~6학년 학생들이 한국과학우주청소년단의 찾아가는 과학교실에 참여하여 전동비행기를 제작하고 오래날리기 경기에 참여했다. 이번 체험활동에서는 순서에 맞게 3~6학년 전동비행기 제작 순서 익히기, 모터 연결-몸체 제작-날개 보강-날리는 방법 익히기 순서대로 전동 비행기를 제작하고, 방향타 및 승강타 등을 조절하여 전동비행기에 대해 과학적 원리를 다방면으로 탐구했다. Science Day를 맞아 한국과학우주청소년단의 전동비행기 만들기 프로그램에 참여한 6학년 학생 이○○은 "과학 원리를 재미있게 배우고, 전동비행기를 제작하고 날려보는 소중한 경험을 했다. 특히 모터를 연결하여 전동비행기가 날아가는 것이 신기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태선 교장은 ‘다양한 과학탐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미래역량을 키울 수 있는 아주 뜻깊은 기회가 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창의적이고 과학적인 사고를 기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아천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황연옥)은 5월 20일 병설유치원 유아와 초등학교 1학년생이 함께 ‘헨젤과 그레텔’ 인형극을 관람하고 과자집 만들기 활동을 실시했다. 인형극을 관람하기 전 1학년 형님들이 직접 「헨젤과 그레텔」 동화를 들려주어 감상했다. 이후 인형극을 관람하며 손씻기송, 건강음식송을 불러보고 바른 식습관에 대해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다. 인형극 관람 후 함께 과자집을 만들어 보기도 했다. 다양한 재료들을 알아보고 과자집을 꾸미면서 친밀감을 기르고 한 공간에서 생활하지 않더라도 ‘아천 한 가족’임을 느낄 수 있었다. 유치원 박00 유아는 “우리끼리 만들었으면 이만큼 멋지게 못 만들었을 것 같아요. 언니가 도와줘서 좋았어요.”라고 이야기했고 초등 정00 유아는 “동화책을 읽어줄 때 떨렸는데 동생들이 조용히 잘 들어줘서 고마웠어요.”라고 이야기했다. 초등 임00 유아는 “동생이 너무 귀여워요. 또 놀러 오고 싶어요.”라고 이야기하기도 했다. 함께 인형극을 관람하고 활동하는 시간을 통하여 상호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었으며 친밀감을 기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김천중앙초등학교(교장 김태표)는 2025년 5월 21일, 전교생과 교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2025 학생 주도 재난안전합동훈련’을 학교 내에서 실시했다. 김천중앙초는 행정안전부와 교육부가 공동 주최하고 경상북도교육청이 주관하는 ‘2025 학생(어린이) 주도 재난안전훈련’ 운영학교로 선정되어, 올해 3월부터 다양한 체험 중심의 안전교육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훈련은 김천소방서, 김천경찰서, 김천시 보건소, 안전실천연합회 등 유관 기관의 적극적인 협조 아래 진행됐으며, 훈련의 전체 과정(기획, 준비, 실행)을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설계하고 수행하여 더욱 뜻깊고 현실적인 안전교육의 장이 됐다. 특히 훈련에 참여한 6학년 김○○ 학생은 “다친 친구를 구급차로 이송하는 역할을 맡았는데 실제 상황처럼 긴장됐다. 침착하게 상태를 확인하고 구급차 탑승을 도우면서 작은 실수 하나도 생명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걸 깨달았다.”며 참여 소감을 전했다. 김태표 교장은 “이번 훈련은 학생이 스스로 위기 상황을 판단하고 행동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소중한 기회였다. 단순한 시연을 넘어 실질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대룡초등학교는 2025년 5월 20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흡연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학생들의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기존의 강의 방식 대신 즐겁고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먼저,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마술 공연으로 교육을 시작했다. 이후 담배의 유해성과 흡연의 위험성에 대한 간단한 설명과 함께 O/X 퀴즈를 진행했으며, 학생들은 서로 협력하여 문제를 해결하면서 자연스럽게 흡연에 대한 상식을 습득했다. 이어서 금연 골든벨을 진행했는데, 최후의 1인으로 남은 학생에게는 소정의 상품을 수여하기도 했다. 또한, 모든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유도하여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박창욱 교장(대룡초)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흡연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건강한 삶을 추구하는 태도를 갖게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참가 학생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흡연의 나쁜 점을 알게 됐고, 앞으로 절대 담배를 피우지 않을 것이라고 다짐했으며, 즐거움과 배움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경남 흑돼지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고품질 흑돼지인 신품종 ‘난축맛돈’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난축맛돈’은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난지축산연구센터에서 8년간 연구 끝에 개발한 흑돼지 품종으로, ‘난지축산연구센터에서 만든 맛있는 돼지’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 품종은 세계 최초로 돼지고기 맛과 관련된 원인유전자를 밝혀내고 이를 분자육종에 접목해 기존 품종보다 육질이 4배 향상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저지방 부위인 등심과 뒷다리에도 지방이 골고루 분포해 모든 부위가 구이용으로 손색이 없어 기존 삼겹살, 갈비, 목심 중심의 소비 패턴을 바꾸고 돼지고기 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품종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현재 전국에서 사육되는 흑돼지는 약 19만 두이며, 그중 경남은 지리산 권역을 중심으로 5만 두를 사육하고 있다. 이는 제주도를 제외한 내륙 지역 중 가장 많은 사육두수다. 흑돼지는 백돼지에 비해 육질과 맛이 뛰어나 양돈산업의 틈새시장으로 주목받고 있지만, 사육 기간이 길고 번식력이 낮아 생산성에서 한계를 보여왔다. 이에 경상남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경상남도는 5~9월에 도내 정신재활 기반 확대를 위하여 창원시와 통영시 2개 지역 장애인종합복지관을 선정하여 정신장애인 맞춤형 정신 재활프로그램 시범사업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마음의 잠금(lock)에 노크(knock)하는 하루(day)라는 의미의 ‘똑똑데이’는 정신장애인 당사자와 지역사회 모두의 닫힌 문을 열고, 한 걸음 나가아기 위해 ‘똑똑’ 두드릴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추진하는 정신 재활을 위한 사업이다. 이번 시범사업은 창원시와 통영시 장애인종합복지관을 이용하는 정신장애인을 대상으로 교육과 취미·소양 분야로 계획됐다. ▲자기 이해 ▲일상생활 및 건강관리 ▲사회기술 ▲자기결정 총 5개의 소주제별 교육과 ▲원예치료 프로그램 ▲사진 촬영, 요리 등 취미·소양 분야 프로그램으로 15주간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창신대학교, 거제대학교, 한국사진작가협회 등 각 기관과 협력하여 요리·제빵 실습, 프로필 사진 찍기 등 지역사회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또한, 창원시와 통영시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가 함께 지원하여 정신장애인의 회복에 대한 동기부여 및 지역사회 자립에 대한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교육연구정보원 교육정책연구소는 21일 오후 2시 박상진홀에서 의제 개발팀과 학부모, 울산시청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2회 정책 토론회’를 열고 본격적인 의제 개발에 나섰다. 이번 토론회는 울산지역 초저출생 현상에 따른 학령인구 감소라는 사회적 변화에 대응하는 교육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수렴하고, 타 시도 사례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정책 의제를 도출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정책연구소는 이번 토론회에 앞서 울산교육청과 직속기관의 관련 사업 담당자와 학부모, 교직원, 지자체 담당자 26명으로 구성된 학령인구 감소 대응 교육정책 의제 개발팀을 꾸렸다. 토론회는 1부 기조 발제와 2부 정책 토론으로 나눠 열렸다. 1부에서는 경상남도 창원교육지원청 장영욱 초등교육과장이 ‘초중 통합학교 발전 방향과 과제’를 주제로 기조 발제를 진행했다. 장영욱 과장은 경남 최초의 도시형 초중 통합학교인 양산 금오초중학교의 운영 사례와 경험을 공유했다. 통합학교의 필요성과 현장 적용 사례, 운영상의 어려움과 발전 방안 등을 구체적으로 소개하고 참석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강북교육지원청과 강남교육지원청은 사례 중심 학교폭력 연수를 열고 담당자 역량 강화를 지원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폭력 문제를 회복적 정의의 개념을 바탕으로 효과적으로 해결하는 실질적인 조정, 개입 방법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연수는 지난 14일과 21일 중학교 교감과 학교폭력 담당 부장교사를 대상으로 열렸으며, ‘회복적 정의에 기반한 갈등 조정 이론과 실습 연수’를 주제로 회복적정의교육센터 이재영 원장을 강사로 초청해 진행됐다. 이재영 원장은 회복적 정의의 이론적 배경을 비롯한 실제 교육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집단상담(서클) 진행 방식, 회복적 대화, 갈등 조정 실습 등 실천적 방법을 제시했다. 또한 참석자들 간 학교 현장에서의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며, 학생들의 책임감 있는 성장과 건강한 공동체 문화 조성을 위한 실천 방안도 함께 모색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연수에 참여한 한 부장교사는 “학교폭력 등으로 인한 학생 간 갈등을 효과적으로 조정하고, 관계를 회복하는 구체적인 방법을 배울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됐다”라고 말했다. 천창수 교육감은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실무담당자를 대상으로 울산지역 공간 재구조화 우수 준공학교 탐방을 진행했다. 이번 탐방은 학교 공간혁신 사업을 담당하는 실무자들의 전문성과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자신이 기획한 공간을 다시 살펴보며 성취감을 느끼고 책임감을 함께 높이고자 마련됐다. 탐방에는 본청 교육시설과와 각 교육지원청 시설(건축·토목)과 공업(전기·기계) 분야 주무관 67명이 참여해, 주전초, 화진중, 약사중, 태화초, 병영초, 학성중 등 울산지역 6개 우수 공간 재구조화 준공학교를 차례로 방문했다. 참여자들은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설계 의도와 시공 결과, 사용자의 만족도 간의 관계를 실무자의 시각에서 분석하고, 공간 변화가 교육활동에 미치는 영향을 면밀히 살펴봤다. 공간 설계 개념, 시공 이후 유지관리 방안, 공간 활용에 대한 사용자 평가 등 다양한 측면을 현장에서 공유하며 교육적 효과를 높이는 실무적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울산교육청은 이번 탐방으로 실무자들이 현장 중심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공간혁신 사업이 학교와 학생 중심으로 더욱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1일 시교육청 외솔회의실에서 놀이 기반 수업 실천 역량을 강화하고자 상반기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학생참여 중심수업 정책의 하나로 놀이를 수업에 접목해 학생의 배움·소통·성장을 이끄는 참여형 수업을 실현하고자 마련됐다. 놀이 기반 수업은 교실에 웃음과 배움이 공존하는 수업 문화를 만들고, 학생이 주도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역량을 키우는 효과적인 방법으로 최근 주목받고 있다. 이번 특강에는 사전 신청한 초등 교원 120명이 참여했다. 교과에 놀이를 접목한 다양한 수업 사례를 공유하고, 교사들이 직접 참여해 체득하는 방식의 실습형 연수로 진행됐다. 특강은 ‘이종대왕과 함께하는 놀이 수업’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강의는 집현전 놀이연구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대전원평초등학교 한민솔 교사가 맡았다. 한민솔 교사는 ‘이종대왕’이라는 이름으로 유튜브를 운영하며, 교사들에게 유용한 학급 내 다양한 놀이와 미술 활동 영상을 공유해 주목받고 있다. 한 교사는 “수업놀이는 학생의 활동을 늘리는 수업 구조의 전환이며, 놀이가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지난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청량리역 광장에서 ‘탄소중립 생활, 배우기·함께하기·실천하기’를 주제로 체험형 환경교육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구민들이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 방법을 직접 체험하며 배울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약 1500명의 주민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기후위기와 저탄소 식생활 교육 ▲종이팩 자원순환 ▲탄소발자국 측정 ▲리필스테이션 체험 ▲천연 수세미 만들기 ▲플라스틱 병뚜껑 키링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행사에는 동대문구 환경교육센터, 동대문구 탄소중립지원센터,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 삼육두유, 한국업사이클링공예협회, 한국탄소중립실천협회, 경희유치원 등 총 8개 기관·단체가 참여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온라인 퀴즈 챌린지 안내와 카드뉴스 전시도 함께 진행됐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구민들에게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실천 중심의 환경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구는 오는 11일까지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근로복지공단(이사장 박종길)은 9일 토스(대표사: ㈜비바리퍼블리카)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있는 아크플레이스에서 상생형 직장어린이집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상생형 직장어린이집은 중소기업이 공동으로 운영하거나, 대기업 또는 지자체가 부지나 비용을 지원하고 다른 중소기업 자녀가 함께 이용하는 공동직장어린이집을 말한다. 직장어린이집 중에서도 부모 만족도가 가장 높은 편에 속한다. 공단은 상생형 직장어린이집 설치·운영을 위한 재정지원과 함께 홍보와 상담 및 교육을 담당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토스는 자사 계열사와 인근 중소기업이 함께 이용하는 직장어린이집을 올해 12월까지 설치하고 수준 높은 보육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근 공단은 중소기업 2개소 이상이 함께 운영하는 어린이집 10개소를 공동직장어린이집 공모사업을 통해 상생형 직장어린이집으로 승인했고 긴급돌봄지원 등의 보육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했다. 박종길 이사장은 “상생형 직장어린이집은 일하는 중소기업 근로자의 육아 부담 완화와 일·가정 양립 문화 조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라고 강조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해양수산부는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최용석)의 해파리 예비주의보 특보 추가 발표에 따라, 6월 9일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를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격상하여 발령했다고 밝혔다. 국립수산과학원과 지자체에서 올해 3월부터 우리나라 연안 해역에서 해파리를 예찰한 결과, 보름달물해파리는 전남 득량만과 가막만 일대에서 ha당 최대 40,000개체까지 출현했고, 10cm 미만 작은 개체들이 출현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지난 4일 ‘부산·경남 남해 앞바다’ 해파리 예비주의보 특보에 이어, 9일 ‘전남 남해 앞바다’에 해파리 예비주의보 특보를 발표했다. 이에 따라, 해양수산부는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단계별 발령 기준에 따라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격상하여 발령했다. 보름달물해파리는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해파리로, 독성은 약하지만 대량으로 발생 시 그물이 찢어지거나 어획량이 감소하고 품질이 저하되는 등 어업활동에 지장을 줄 수 있다. 올해는 2~3월 저수온으로(-1.6~2.2℃) 인해 해파리 발생 시기가 작년 대비 2주 이상 늦어지고 있으나, 향후 수온이 상승하고 먹이량이 풍부해지면 대규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김헌주)은 6월 9일 오후 2시 명동 포스트타워(서울 중구)에서 ‘제80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강보건의 날’은 영구치가 나오는 시기인 6세의 숫자(6)와 어금니의 한자어인 臼齒(구치)의 구를 숫자화(9)하여 1946년부터 매년 6월 9일을 ‘구강보건의 날’로 지정하여 기념하고 있다. 올해로 여든 번째를 맞이하는 ‘구강보건의 날’은 ‘80년 함께한 구강건강, 100세 시대의 동반자’를 주제로, 지난 80년간 이어온 구강보건의 소중한 발자취를 돌아보고, 새로운 100년을 향한 힘찬 도약을 이루기 위해 다채롭게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국민의 구강보건 향상을 위해 일선 현장에서 땀을 흘리며 헌신한 공로로 63명의 유공자가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서광석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장은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로서 사회적으로 소외받을 수 있는 장애인이 보다 편리하게 치과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진료 인프라를 넓히는 등 취약계층의 건강 형평성을 높이는데 기여한 공로로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충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6월 9일 월요일, 경남 함양농협에서 국내산 햇양파를 대만으로 수출하는 첫 선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지난 5월 26일에 ‘양파 수급안정을 위한 선제적 수급관리 대책’을 발표하고 후속 조치들을 차질없이 추진중에 있으며, 이와 함께 국내산 햇양파 수출 촉진을 통해 양파시장 안정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이번 선적식 행사는 ‘25년산 국내산 양파의 생산량 증가에 따라 함양군, 농협경제지주 및 함양농협과 협력하여, 우선 작년 국내 전체 수출량 보다 2배 이상 증가(연산 기준)한 100톤을 대만에 수출할 예정이며, 추가 400톤을 협의 중에 있다. ’23년부터 국내 양파 수출실적은 연산 기준 약 50톤 수준으로 미미했으나, 올해는 기상 여건 호조 및 병해충 감소 등으로 국내 중만생종 양파 생산량이 증가(전년비 3.2%↑, 109만톤)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원활한 수급 안정을 위해 생산물량 중 일부를 수출하여 공급 과잉을 해소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수출업체가 우수한 품질의 국내산 햇양파를 수출하는데 차질이 없도록 저온저장시설, 저온수송차량 등 선도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