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27일 드림스타트 회의실에서 독서지도 및 유아 가정방문교육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을 위해 강사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독서지도 및 유아 가정방문교육’은 전문 강사가 각 가정을 방문해 1:1 맞춤형 학습지도를 제공함으로써, 아동의 이해력과 언어 표현 능력을 높이고 인지 능력과 학습 효능감을 향상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교육은 가정방문 강사의 전문성을 높이고, 현장에서의 아동 지도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책 수업 안에서 아동 집중력 키우기’를 주제로, 아동의 몰입을 이끌어내는 효과적인 지도법에 중점을 두고 강의가 진행됐다. 주유미 교육청소년과장은 “이번 교육으로 강사들의 지도 역량이 더욱 강화돼 아동 개개인에 대한 맞춤형 교육과 가족 지원이 보다 효과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포항시 드림스타트는 후원 연계뿐만 아니라,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부모·가족 등 4개 영역에 걸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시는 28일 철강공단 내 녹지대 장미원에서 장미사랑회, 포스코 조경가꾸기 봉사단과 지역 환경 미화와 주민과의 상생을 위한 장미 전정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장미의 건강한 생장을 돕고, 도심 녹지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마련됐다.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지속가능한 ‘아름다운 장미도시 포항’을 가꾸는 활동으로, 지역 상생의 의미도 더했다. 장미사랑회는 평소 지역 곳곳의 장미를 가꾸고 관리하며 도시의 품격을 높이는 데 기여해 온 순수 민간단체로, 이번에는 포스코 조경가꾸기 봉사단과 협력했다. 포스코 조경가꾸기 봉사단은 지역사회 기여와 ESG 경영 실천을 목표로 꾸준히 환경정화 및 생태계 보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장미사랑회 관계자는 “포스코 봉사단과 함께할 수 있어 기쁘고, 이번 협력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으며, 포스코 봉사단 역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활동을 앞으로도 계속 펼처 나가겠다”고 밝혔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장미 전정 봉사활동이 시민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아름답고 건강한 도시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시는 (사)한국사과포항시과수연합회가 지난 27일 포항농업인교육복지관에서 과수농업 육성과 과수농가의 교류를 위한 ‘2025 포항시 과수 농업인 연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연찬회에는 서재원 포항시 정무특보, 시·도의회 의원 및 농업관련 유관기관 단체장, 과수 농업인 등 500여 명이 참여해 지역 과수농업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과 실현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과수농업 기술 등 정보 교류의 장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서는 과수농업 육성에 기여한 과수농업인 10명에 대한 표창패 수여식이 진행됐으며, 지역 인재 양성 사업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이동훈 (사)한국사과포항시과수연합회장을 비롯해 과수 농업인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을 포항시장학회에 장학기금으로 기탁했다. 또한 한국과수기술 한수곤 교수가 과수 농업인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해 농업인들의 큰 관심을 얻었다. 한편 포항시의 사과 재배면적은 경북도 내 7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시는 기후변화 및 수입 과일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과수농가 냉해·일소 피해 경감제, 해충포획기, 과수농기계 지원 등 고품질 과수산업 육성에 박차를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시가 운영 중인 ‘어린이 농부학교’가 장마철에도 예정대로 진행되며 참가자들의 높은 참여율을 보이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4월부터 7월까지 총 12회에 걸쳐 매주 토요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텃밭 가꾸기, 논농사 실습, 천연식물 영양제 만들기, 해충 관찰 등 실습 중심의 농업 체험 교육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최근 장마철에도 불구하고 어린이들과 가족들의 꾸준한 참여가 이어지며 눈길을 끌고 있다. 참가자들은 상자 텃밭에서 상추, 고추, 토마토 등 작물을 재배하며, 날씨 변화에 따라 텃밭 상태를 점검하고 물빠짐, 병해충 여부 등을 관찰하는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어린이들은 작물의 생장 과정을 직접 관찰하고 돌보며 자연에 대한 이해와 책임감을 기르고 있으며, 가족이 참여하는 활동으로 소통과 협동의 기회도 넓히고 있다. 이현주 포항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자연과 농업에 대한 체험이 아이들과 가족 모두에게 의미 있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에 내실을 더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항시는 오는 8월부터 하반기 프로그램을 운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시는 최근 지역 내에서 태어난 세 쌍둥이 형제의 백일을 맞아 해당 가정을 방문해 축하 인사와 함께 따뜻한 격려를 전했다. 이번에 100일을 맞은 세 쌍둥이는 우현동에 거주하는 김동균·조혜정 부부의 자녀로, 지난 2월 태어나 가족과 이웃의 축복 속에 건강하게 자라며 최근 백일을 맞았다. 이날 방문에는 편준 포항시 복지국장, 정명숙 우창동장, 아버지 김 씨의 근무지인 전재업 경북경제진흥원 본부장이 함께해 세 쌍둥이의 건강한 성장을 기원하고, 가족에게 축하와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각 기관에서는 기저귀와 육아용품, 유모차 등을 선물로 전달했으며, 공동육아나눔터, 육아용품지원센터, 아이돌봄서비스 등 다양한 육아지원 제도도 안내했다. 정명숙 우창동장은 “우리 동에 이렇게 경사스러운 세 쌍둥이 탄생이 있어 매우 기쁘며, 행정복지센터 차원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아버지 김동균 씨는 “부부가 함께 육아휴직을 내고 밤잠을 설쳐가며 세 쌍둥이를 돌보고 있는데, 지역사회의 따뜻한 응원이 큰 힘이 된다”며 “열심히 잘 키우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시는 외국인 주민들의 안정적인 정착과 문화적 공존을 위한 2025년 상반기 한국어교실을 지난 27일 성황리에 마무리하며, 지역사회의 다문화 포용성과 글로벌 도시로서의 품격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번 한국어교실은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진행됐으며, 포항시에 거주 중인 결혼이주여성, 외국인 유학생, 영어강사 등 10여 개국 출신 외국인을 대상으로 초급반과 중급반으로 나눠 운영됐다. 주 2회 수업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에는 총 40명이 참여했고, 출석률 80% 이상을 달성한 17명(초급 10명, 중급 7명)에게는 수료증이 수여됐다. 특히, 중급 과정을 수료한 포스텍 유학생 말릭 피유시(Malik Peeyush·인도) 씨는 영어 강사 로빈슨 에보니 비앙카(Robinson Ebony Bianca·미국) 씨와 함께 한국어 실력을 바탕으로 포항의 드라마 촬영지를 소개하는 홍보영상 제작에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한동대학교의 실습수업 ‘다큐멘터리 캡스톤’에 참여한 팀은 포항시 한국어교실을 주요 소재로 다큐멘터리를 제작했다. 이들은 한국어 수업이 단순한 언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시는 지난 25일 포항수협 회의실에서 ‘포항 대게 자원 회복 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사업 착수에 앞서 지역 어업인들에게 사업의 취지와 계획, 추진 방향, 기대 효과를 공유하고,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사업의 실효성과 공감대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포항 대게 자원회복사업’은 수산자원 고갈, 해양환경 악화, 남획 등으로 인해 감소하고 있는 대게 자원을 회복하고, 지속가능한 어업 기반 조성과 어업인 소득 증대를 목표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사업은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에 걸쳐 매년 10억 원, 총 3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날 설명회에는 포항어민회, 연안어선선박협회, 포항대게자망협회 소속 어업인을 비롯해 포항 북구 관할 어촌 계장 및 계원 등 수산 관련 단체 관계자와 어업인들이 참석했다. 정철영 수산정책과장은 “이번 설명회는 사업을 추진하기에 앞서 지역 어업인들과 소통하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자리”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실질적인 공감과 참여 속에서 자원 회복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하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세계 기후 혁신리더들이 산업도시 포항에 모여, 기후 위기 시대 산업 구조의 지속가능한 전환과 도시 단위 기후 행동 해법을 모색한다. 포항시는 내달 3일부터 4일까지 라한호텔에서 ‘유엔기후변화 글로벌혁신허브(UN GIH) 시스테믹혁신워크숍(Systemic Innovation Workshop, S.I.W.)’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후변화 대응과 혁신 기술 협력을 핵심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세계적 기후학자와 유엔 관계자가 참여할 것으로 알려지며 주목을 받고 있다. 주요 참가자로는 영국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UCL)의 지구시스템과학 교수이자 ‘Climate Change: A Very Short Introduction’의 저자인 마크 마슬린(Mark Maslin)과 UN GIH 프로젝트 총괄인 마쌈바 티오예(Massamba Thioye)가 이름을 올렸다. 마크 마슬린 교수는 기후변화 및 인류세(Anthropocene) 연구의 세계적 권위자로, SCI(과학 인용 색인)급 학술지에 200편 이상의 논문을 발표하며 인용 횟수 3만 9천 건을 넘어선 인물이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포항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한 ‘양자과학기술 글로벌 파트너십 선도대학 지원’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양자기술 분야의 국제 공동연구 및 전문 인력 양성을 통해 글로벌 기술경쟁력을 확보하고, 기술 안보 강화와 산업 고도화를 동시에 실현하기 위한 전략적 프로젝트다. 올해부터 2029년까지 5년간 국비 223억 8천만 원, 지방비 5억 원, 민간부담금 9억 원 등 총사업비 237억 8천만 원이 투입된다. 이를 통해 포항은 ‘글로벌 연구협력 허브’로서의 위상을 확보하고, 도시 전반의 산업 구조를 양자 기반으로 고도화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 이번 사업은 글로벌 공동연구와 인재 양성으로 기술 격차 해소와 국제 협력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한다. 특히 포스텍은 하버드대학교와 협력해 ‘대규모 양자 얽힘 연구센터(가칭)’를 설립하고, 양자 얽힘 기반 원천기술 확보 및 양자컴퓨팅·양자센싱 분야의 선도 기술 개발에 나설 예정이다. 사업 주요 내용은 ▲국제 공동연구센터 설립 ▲크로스플랫폼 기반 양자 얽힘 생성 및 제어기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시는 28일 대한민국 해군 1함대사령부 포항함(FFG)과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하고, 해양 문화와 안보 협력의 중심도시로서 관·군 상생 발전에 나섰다. 이날 결연식은 포항함 비행갑판에서 열렸으며, 이강덕 포항시장과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김정재·이상휘 국회의원, 정희남 11전투전대장(대령), 이준규 포항함장(중령), 초대·2대 포항함장 등 시와 해군 관계자 등이 참석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긴밀한 협력 체계를 다졌다. 행사는 자매결연 협약서 서명 및 교환, 기념패·기념 액자 전달, 함정 견학 순으로 진행됐으며,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관·군 상호교류를 통한 상생 발전 ▲통합 방위 태세 확립 및 안보의식 함양을 위한 민·관·군 상호 방문 활동 전개 등 교류 협력 활동을 공동 추진할 예정이다. 이준규 포항함장은 “이번 자매결연으로 ‘국민과 함께하는 해군’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포항시와 지속적인 교류 활동으로 동행을 넘어 상생하는 관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항이라는 이름을 공유하는 두 주체 간의 연대로 해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용인특례시는 28일 시청 에이스홀과 하늘광장에서 ‘2025년 용인특례시 주민자치박람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용인특례시주민자치연합회가 주관한 주민자치박람회에는 이상일 시장을 비롯해 읍·면·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주민자치센터 수강생 등 약 700여명이 참석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 이상일 시장은 개회식 축사에서 “각 읍·면·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걸 배우시고 기량도 높이셨을 시민 여러분들께서 문화공연과 체험부스를 통해 다채롭고 멋진 모습을 보여주시는 데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주민자치박람회를 통해 많은 분들에게 행복을 선사해 주시기 바란다"고 바란다. 이번 주민자치박람회는 읍·면·동 주민자치센터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훌륭한 공연과 함께 그동안 주민자치 활동의 성과 등을 전시하는 홍보부스 운영,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마련돼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시정과 도시 발전을 위한 소통의 자리로 의미를 더했다. 이번 주민자치박람회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는 댄스(13개팀)와 노래분야(12개팀)로 나눠 총 25개팀이 참여했다. 이날 경연대회 댄스분야 대상은 처인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용인특례시는 28일 재단법인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의 용인미래교육센터가 ‘2025년 1차 진로진학레시피 학부모 특강’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기흥구 중동에 있는 동백미디어센터에서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열린 이번 특강은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과 대입제도 변화와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강은 대입지도 리더교사인 조보경 강사와 입시전문가 이영덕 강사가 참여해 강의를 진행했다. 용인삼계고등학교 교사인 조보경 강사는 고교학점제의 개념과 학교생활기록부, 진로 기반의 학업설계 전략을 안내했다. 대성학원의 대성학력개발연구소장인 이영덕 강사는 2028학년도 대입의 변화와 맞춤형 전략을 제시했다. 이상일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부터 고교학점제가 시행됐고 2028년에는 대입제도가 바뀌게 됨에 따라 학부모님들께서 걱정도 많이 하실 것 같고 관심도 많이 기울이실 것으로 생각되는 데, 시가 용인청소년미래재단과 함께 두분의 입시전문가들을 초청해서 도움을 드리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며 "이번 특강이 학부모님들 자녀의 진학 설계에 큰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특강에 참석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용인특례시는 27일 국내 유일의 반도체 소재·부품 특성화대학원인 울산과학기술원과 공동으로 운영한 ‘반도체 최고위과정 3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UNIST 울산 본원에서 열린 수료식에는 ‘반도체 최고위과정’ 3기 수강생을 비롯해 김용환 UNIST 공과대학장과 용인특례시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14주간의 최고위과정을 수료한 수강생들은 행사 전 UNIST의 독특한 연구 인프라인 연구지원본부와 나노팹을 교수진과 함께 견학하는 시간을 가졌다. 반도체 최고위과정 3기 수료생 A씨는 “반도체산업과 관련한 폭넓은 지식을 습득할 수 있었고, 업무역량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실무현장에서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정보를 취득하는 자리인만큼 기간을 늘려도 괜찮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작년에 이어 올해 상반기 3기 과정까지 성료함에 따라 UNIST 반도체 최고위과정은 명실상부한 반도체 역량 및 인적네트워크 강화의 산실로 자리매김하게 됐다”며 “UNIST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반도체산업의 소재·부품·장비·설계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용인특례시는 산림 재해를 예방하고 임도(산길)의 안전한 이용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한 ‘2025년 임도 재해예방 정비사업’을 비롯해 임도 시설 구조개량 공사와 보수공사 등 총 3건의 정비사업을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임도 재해예방 정비사업은 지난 3월 말 착공해 6월 13일 준공됐으며, 처인구 원삼면 두창리 산37-1번지와 이동읍 묵리 산74-11번지 일원 2개 구간에서 진행됐다. 두창리 임도는 지난해 집중호우로 일부 구간이 붕괴 되고 성토사면(흙을 쌓아서 만든 경사면)이 유실되는 피해가 발생해, 시는 개비온(철사망에 돌을 집어넣은) 옹벽을 설치해 사면을 복구하고 안정성을 확보했다. 반복적인 토사 유출을 방지하고, 임도의 내구성 강화에 중점을 뒀다. 묵리 임도 구간에는 낙석 위험이 있어 해당 구간에 L형 옹벽과 낙석방지책을 설치해 통행 안전성을 높였다. 이번 정비를 통해 반복적인 재해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안전한 산림 환경을 조성했다. 이와 함께 시는 지난 5월 처인구 양지리·묵리·왕산리·남동 일대에서 구조개량과 보수공사도 마쳤다. 콘크리트 포장, 옹벽 설치,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용인특례시는 시민이 지역에 운영 중인 교육시설의 운영 현황과 위치를 쉽게 알 수 있는 ‘교육자원지도’ 서비스를 시 홈페이지에서 운영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시는 홈페이지 교육 포털에 ‘교육자원지도’ 서비스를 구축해 ▲청소년시설 ▲초등학교부터 대학교까지 각급 학교 현황 ▲공공도서관 ▲문화시설 등 주요 교육시설의 위치와 분포 정보를 지도 형식으로 제공한다. 지도를 통해 각 시설의 위치를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으며, 시설별 ‘바로가기’를 클릭하면 해당 기관의 홈페이지나 안내 페이지로 바로 연결하는 기능도 지원한다. 시는 ‘교육자원지도’ 구축을 통해 시민의 교육과 문화시설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육활동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가 구축한 교육자원지도는 시민의 눈높이에 맞춰 실용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데이터 갱신과 기능 개선을 통해 시민 누구나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는 교육 정보 플랫폼으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교육 포털 페이지 ‘팝업존’에는 ‘학교개방시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1일 가평소방서는 여름철 수난사고 예방과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해 북면에 위치한 시민수상구조대 근무지를 방문해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본격적인 피서철을 앞두고 수상안전 활동을 펼치고 있는 시민수상구조대의 노고를 위로하고, 현장의 근무 환경과 운영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는 서태원 가평군수도 함께 참석해 구조대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서 군수는 “군민의 생명을 지키는 최전선에서 애써주는 구조대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가평군도 안전한 여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가평소방서장(성기창)은 “시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땀 흘리는 구조대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가평소방서도 현장 활동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은 7월 1일 오후 3시, 연수구 제2청사 대회의실에서 임직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대 상임이사 취임식을 개최했다. 상임이사의 임기는 3년이며, 경영본부장과 사업본부장은 조직의 전략적 운영을 총괄하게 될 것이며, 이날 행사는 조직의 새로운 도약을 알리는 의미 있는 자리로, 공단의 미래 비전과 경영 철학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새롭게 선임된 경영본부장 장해윤과 사업본부장 강병진은 각각 풍부한 의정·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시설 안전과 경영혁신에 있어 강력한 리더십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영본부장으로 선임된 장해윤 본부장은 제8대 연수구의회 자치도시위원장을 지낸 인물로, ‘연수구 미세먼지 예방 및 저감에 관한 조례안’, ‘고독사 예방 및 지원 조례안’, ‘연수구 어린이집 안전에 관한 조례안’ 등 지역의 현안 해결에 앞장서며 다수의 우수 입법 실적을 남긴 바 있다. 그는 대한민국 의정대상 최우수상, 지방자치연대 의정대상, 지방자치 골든어워드 대상 등 굵직한 상들을 수상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이날 취임식에서 장 본부장은 다음과 같은 포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조성명 강남구청장이 취임 3주년을 맞은 7월 1일, 다양한 현장을 직접 찾아 소통하는 경청 행정을 이어갔다. 먼저, 충현보호작업장을 방문해 근로 장애인들과 여행용 세면도구 포장 작업에 직접 참여하고, 발달장애인 바리스타 등과 간담회를 통해 생생한 의견을 들었다. 이어 강남소방서를 찾아 전기차 화재 대응 장비 1억 5천만 원 상당을 전달하고, 소방대원들을 격려했다. 이번 전달 장비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최대 규모로, 열화상 카메라, 전기차 배터리 화재 진압장비, 질식소화덮개, 조립식 수조 등 총 4종 35점이 포함됐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쉼 없이 달려온 3년 동안, 항상 구민의 목소리를 가까이에서 듣고자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현장에서 답을 찾고, 구민과 함께 더 나은 내일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전우헌)는 1일 경산시청 대회의실에서 경산시 16호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식을 개최했다. 이번 가입은 2023년 3월 제15호 아너 회원 가입 이후 약 2년만에 탄생한 고액기부자로, 지역 나눔문화에 단비처럼 내리는 따뜻한 기적으로 평가받고 있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운영하는 1억 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으로, 경산시는 지금까지 총 15명의 아너 회원을 배출 했으며, 이번 제16호 가입을 통해 다시 한번 지역의 기부 문화에 온기를 더하게 됐다. 이날 행사에는 경산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 이성희 단장을 비롯해, 김점곤 영주시 1호 아너 회원도 함께 자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평소 꾸준한 지역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서 온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원들이 함께하여 진심 어린 축하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구광회 아너는 “이번 선택은 큰 결심이라기 보다는, 누군가의 하루를 덜 무겁게 해줄 수 있다는 작은 따뜻함에서 비롯된 나눔”이라며“이 마음이 잔잔한 물결처럼 지역 사회에 퍼져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우헌 경북사회복지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외교부는 7월 1일 '2025 한-중남미 미래협력 포럼' 사전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8월 26일과 27일 양일간 개최 예정인 '2025 한-중남미 미래협력 포럼'의 사전 행사로서, 참석자들은 본행사를 앞두고 포럼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행사 추진 방향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행사는 이주일 외교부 중남미국장의 주재하에 진행됐으며, 주한 중남미 외교단 22명, 중남미 전문가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이주일 중남미국장은 이번 세미나 개회사를 통해 미래협력 포럼이 그간 한-중남미간 핵심 협력 플랫폼으로서 기능해왔다고 평가하는 한편, 사전 세미나 및 8월 본행사를 통해 한국과 중남미간 협력을 더욱 강화시킬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기 바란다고 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한-중남미 공동번영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주제로 하는 금년도 한-중남미 미래협력 포럼의 준비 계획을 소개했으며,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한 주한 중남미 외교단의 의견을 청취했다. 다수의 참석자들은 현재의 지정학적 변화 속에서 지속가능하고 포용적인 경제성장을 위해 한-중남미가 협력을 강화해나가야 한다는 데 동의한다고 하고,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