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고성군이 운영하는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은 12월 18일 치매예방관리사 자격증반 수료식을 끝으로 총 3개의 전문자격증반 과정을 마무리했다. 먼저 △노인 생활 안전 지도사 과정은 낙상 예방과 주거 안정, 응급사항 대처법, 계절별 건강관리 등 노인 안전사고 예방과 생활 속 위험 요소 관리에 대한 이론 및 실습 교육을 중심으로 진행이 되어, 총 20명의 수강생이 수료했으며 △실버 헬스 케어 지도사 과정은 질환별 운동법, 밸런스 강화 운동을 통해 노년기 건강관리와 신체활동 지도 역량강화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여 19명의 수강생이 수료했다. 이어 △치매 예방 관리사 과정은 실버 인지 개선 음악을 활용한 노인 심리 프로그램 웃음 치료, 실버 레크레이션 등 치매예방과 인지건강관리에 대하여 이론 및 실습이 진행됐고 총 17명이 수료했다 이번 전문자격증 과정을 통해 향후 수강생들은 지역 내 마을을 직접 찾아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생활 안전 점검, 인지 자극 활동 등 다양한 주민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으며, 노인 관련 기관에서 전문인력으로 활동하거나, 강사활동, 자원봉사 등 새로운 사회참여 기회를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고성군은 지역 청소년의 진로 탐색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진로체험처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12월 18일,'2025 진로체험처 네트워크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진로체험처 담당자와 진로센터 실무자가 함께 우수 진로체험처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체험처 간 연계·협력 방안을 중심으로 의견을 나누는 네트워크 협의의 장으로 운영됐다. 특히 올해 교육 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에 대한 현판 수여식을 진행해 지역 진로 교육에 기여한 체험처의 역할을 조명했으며, 2026년 진로교육 연계를 위한 프로그램 자원 공유와 협업 가능 분야 발굴 등 보다 실질적인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 아울러 체험처 담당자들이 직접 참여하는 진로·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체험처 간 프로그램 운영 방식과 현장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도 함께 진행됐다. 고성군의 진로체험처는 개인 사업장, 공공기관, 민간기업, 청소년·시민단체, 학교 등 다양한 분야로 구성돼 있으며, 2025년 기준 총 62개소로 확대됐다. 이 중 교육 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은 19개소로, 지역사회 기반 진로 교육의 안정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지난 12월 2일 부산광역시청 대강당에서 개최된 한국도로교통공단 부산지부 주최 '2025년 교통사고 줄이기 한마음 대회'에서 부산남구시니어클럽 소속 윤지혜 참여자가 교통안전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장을 받았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 문화 정착에 힘쓴 개인과 단체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윤지혜 참여자는 부산남구시니어클럽 지역교통안전지원사업에 참여하며 부산도로교통공단 부산지부에서 운전자 교육지원, 방문자 안내, 교통안전 캠페인 활동 지원 등 현장에서 요구되는 다양한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왔다 특히 운전자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며 수강자 안내, 교육장 환경정비 등 원활한 교육 진행을 위한 실무적 역할을 맡아 교육의 만족도와 효율성 향상에 기여했다. 또한 도로교통공단을 방문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친절한 안내와 이동지원을 제공하고, 교통안전 캠페인에서 홍보자료 배부, 행사 진행 보조 등을 수행하며 지역사회 교통안전 의식 제고에 힘써 왔다. 매일 정해진 시간에 맞춰 책임감 있게 근무하며 주변 직원들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다는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부산 남구는 지난 12월 18일 남구청 별관 1층에서 보건소·건강생활지원센터·치매안심센터와 7개 복지관 등 통합 안내 창구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 지원사업' 현장 추진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내년 3월 통합돌봄사업의 본격 시행에 앞서 ▲사업 취지 및 절차 안내(신청-통합판정-계획-서비스 제공-모니터링) ▲통합 안내 창구의 현장 역할 표준화(상담·연계·모니터링 지원) ▲기관별 담당자 및 연락 체계 확정을 통해 초기 접점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구청 통합돌봄팀은 기관 간 신속하고 원활한 연계를 위해 동 행정복지센터-안내 창구-구 본청(통합돌봄팀) 간 연락망을 공유하고, 민·관 서비스 자원목록표를 순차적으로 배포하는 등 3월부터 통합돌봄사업과 통합 안내 창구 운영이 차질 없이 시작될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이다. 부산 남구는 “안내 창구가 주민과 만나는 첫 관문인 만큼, 오늘 확정한 역할과 연락 체계를 바탕으로 돌봄이 필요한 순간 주민이 제때, 제대로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부산 남구는 고령이나 중증 장애 등으로 거동이 불편해 행정기관 방문이 어려운 기초생활보장수급 중지자 및 급여 감소 세대를 대상으로 가정을 직접 방문해 정확한 복지 정보 제공과 권리 구제를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남구는 『유엔(U·)복지 상담팀』을 운영하며 단순한 제도 안내를 넘어, 가정 방문을 통해 수급 중지 및 급여 감소 사유를 상세히 설명하고, 대상자의 개별 상황에 맞춘 맞춤형 상담을 제공함으로써 복지 만족도와 행정에 대한 신뢰도 향상에 힘쓰고 있다. 특히, 제도 이해 부족이나 서류 작성 미숙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부당한 수급 중지 및 급여 감소 사례를 예방하기 위해, 담당 공무원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실태를 확인하고 필요한 지원을 신속하게 연계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복지 상담팀 운영은 복지제도 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현장 중심 행정”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의 입장에서 한 번 더 살피는 맞춤형 복지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의 대표 관광명소인 오륙도에서 연말연시를 맞아 방문객을 위한 특별한 관광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번 이벤트는 해파랑길의 시작점인 오륙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한 해의 마무리와 새해의 시작을 기념하는 의미 있는 추억을 제공하고, 오륙도의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오륙도를 방문해 관광안내소 내 해파랑 쉼터 포토존에서 인증사진을 촬영한 뒤, 필수 해시태그를 포함해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하면 된다. 이후 게시물을 관광안내소 직원에게 제시하면 현장에서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기념품은 새해의 의미를 담은 새해 인사 봉투로, 오륙도를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새해의 복과 행복을 기원하는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이벤트는 기념품 소진 시까지 운영된다. 오륙도는 동해와 남해가 만나는 경계 지점이자 해파랑길과 남파랑길의 출발지로, 자연과 도심이 어우러진 부산의 대표적인 관광지다. 특히 오륙도 해파랑길 관광안내소 내 해파랑 쉼터를 중심으로 다양한 걷기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어 걷기 여행을 즐기는 관광객들에게도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 다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장훈·김광엽)가 19일 세종새싹어린이집으로부터 아나바다 행사 운영 수익금 80여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세종새싹어린이집 원아와 교직원들이 직접 음식을 만들고 판매하는 활동을 통해 마련된 것이다. 기부금은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다정동지사협 특화사업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유현진 세종새싹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이 직접 만든 음식을 판매하고 수익금을 기부하면서 나눔의 가치와 기부의 의미를 배울 수 있었을 것”이라며 “작은 나눔이 이어져 우리 지역에 온기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 새롬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강신우·김지원)가 19일 새롬동 행복누림터에서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희망2026나눔캠페인 순회모금 행사를 열었다. 행사에는 새롬중, 가득초, 새뜸마을 1·4·5·7·9·10·11·13단지 입주민, 새뜸마을5·11단지노인회, 세종풍요로운교회, 새롬동 직능단체, 케이티아이(KTI)새빛태권도 등 20여 개 학교·단체·개인이 나눔에 참여했다. 이날 모인 성금 670만 원과 라면 15박스, 문화상품권 40만 원 등은 취약계층을 위한 새롬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관협력 특화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지원 새롬동장은 “새롬동 주민 한 분 한 분의 따뜻한 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바쁜 일상 속 이웃을 먼저 생각해 기부에 참여한 모든 분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익산 학생들의 힘찬 미래를 응원하는 귀뚜라미그룹의 장학 지원이 올해도 이어졌다. 귀뚜라미그룹(회장 최진민)은 19일 익산시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 5,000만 원을 지원하고, 국민생활관에서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장학금은 중·고등학생과 대학생 가운데 학력 우수 학생과 저소득 가정 학생, 모범 추천 학생 등 총 46명에게 지급됐다. 귀뚜라미그룹은 4년 연속 익산 학생들을 위한 장학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수여식에는 최진민 회장이 직접 참석해 학생 한 명 한 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격려의 뜻을 전해 의미를 더했다. 최진민 회장은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 갈 학생들이 꿈과 목표를 향해 흔들림 없이 나아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인재 육성을 위한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학생들에게 따뜻한 격려와 응원을 보내주신 귀뚜라미그룹에 감사드린다"며 "지속적인 장학 지원이 지역 인재들이 성장하는 데 든든한 밑거름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귀뚜라미그룹은 창업주 최진민 회장의 사재 출연으로 설립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익산시 여성단체들이 한 해 동안의 활동을 돌아보며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는 결산의 시간을 가졌다. 익산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강성자)는 19일 모현도서관 시청각실에서 '결산대회'를 열고 여성 사회활동 확대에 기여한 12개 단체의 사업 성과를 공유했다. 아울러 유공자 시상식과 청소년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해 격려와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는 최재용 익산시 부시장과 김경진 익산시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여성 관련 기관·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익산시 여성단체협의회는 여성의 사회참여 활성화뿐만 아니라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과 봉사에도 앞장서고 있다. 협의회는 여성의 지위 향상과 권익증진을 위한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하고, 김장김치를 담가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등 나눔에 힘쓰고 있다. 또한 딸기잼 판매와 국화축제 부스 운영 등으로 마련한 수익금을 장학금과 성금으로 기탁해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있다. 강성자 협의회장은 "다양한 활동으로 어느 해보다 바쁘게 보냈지만, 지역사회에 도움을 줄 수 있어 뿌듯했다"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행복한 환경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남원시는 12월 19일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북도회(회장 임근홍)와 남원지회(회장 김재주)가 '희망2026 나눔 캠페인'에 동참하며 500만 원의 성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 전달식은 이성호 남원시 부시장과 임근홍회장, 김재주 지회장 등이 참석해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북도회는 도내 전문 건설사업자 2,000여 곳이 지역 건설사업 발전과 사회공헌을 위해 결성한 단체로,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기부를 이어오며 지역사회 나눔에 앞장서고 있다. 임근홍 전북도회장과 김재주 남원지회장은 “경제적으로 쉽지 않은 시기이지만, 함께 사는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의 마음을 회원들과 함께 실천할 수 있어 뜻깊다”라며, “이번 성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라며 협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상생과 발전을 위해 꾸준히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성호 남원시 부시장은 “매년 잊지 않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대한전문건설협회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기부해 주신 성금은 도움이 절실한 분들께 잘 전달해 따뜻한 겨울을 보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남원시가족센터는 지난 19일 KB국민은행의 후원으로 지역 내 취약·위기가정 10가구를 대상으로 ‘2025년 맞춤형 난방용품 지원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남원시가족센터에서 발굴한 사례 관리 대상 가구와 남원시의 추천을 받은 장애, 실직, 질병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을 중심으로 지원 대상을 선정했다. 가족센터는 가구별 난방 상황과 필요 물품을 조사하여 ▲이불세트 ▲카본매트 ▲난방유 ▲도시가스비 중 1종을 선택 지원하는 맞춤형 방식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실제로 필요한 품목을 제공함으로써 수요자 중심의 복지 실천을 강화했다. 나찬도 남원시가족센터장은 “겨울철 난방비 부담이 커지는 시기에 어려운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분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남원시가 2025년 한 해 동안 국가기관과 공공 인프라 유치에서 연속적인 성과를 거두며 지역 활력 회복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가고 있다. 경찰·소방·의료·교정 등 국가 기반시설이 순차적으로 남원에 자리 잡기 시작했고, 이는 단일 사업 성과를 넘어 지역의 미래 전략과 직결되는 구조적 변화를 이끌고 있다. 특히 전국 최초로 폐교부지(舊 서남대)를 활용한 국·공유재산 부지교환이 성사되면서, 남원은 ‘기관유치 기반을 스스로 구축하는 도시’로 주목받고 있다. 가장 두드러진 성과는 경찰수련원 유치 확정이다. 경찰수련원은 경찰의 심신 회복과 치유 중심의 복지시설로, 숙박·힐링 기능을 갖춘 전국 단위의 시설이다. 남원시는 경찰청・기재부・국회를 대상으로 총 36회에 이르는 설득과 건의 활동을 전개하며 남원 경찰수련원 건립을 확정지었고, 총사업비 442억 원의 국가 시설을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경찰수련원은 남원시 어현동 37-99번지 일원 함파우아트밸리 권역에 조성되며, 연면적 10,404㎡, 118실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연간 15만 명의 경찰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전남 곡성군은 지난 17일 곡성어린이도서관에서 곡성군립도서관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운영위원회에는 도서관 분야, 지역의 문화·예술·교육 전문가로 구성된 운영위원이 참석해 ▲2025년 도서관 운영 성과 공유 ▲2026년 도서관 운영 계획 ▲옥과도서관 증축동 어린이 독서문화공간 명칭 선정 등 주요 안건을 중심으로 도서관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작가와의 만남, 실감형 동화체험 등 주요 독서문화 프로그램에 대해서는 기관 참여형과 일반 참여형을 병행 운영하는 방안이 제안됐으며, 공공도서관 접근이 어려운 지역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 연계 및 지원의 필요성도 함께 논의됐다. 또한 위원회는 2026년 상반기 재개관을 앞둔 옥과도서관 어린이 독서문화공간의 명칭을 지역 어린이와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별빛책숲”으로 최종 선정했다. 곡성군은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다양한 의견을 향후 도서관 운영과 서비스 개선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한편, 곡성군립도서관은 2025년 도서관 이용자 50,385명, 도서 이용수 27,759명, 프로그램 이용자 7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전남 곡성군이 오는 2026년 1월 1일부터 군내버스를 전면 무료화한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 18일, 곡성군과 ㈜곡성교통은 군내버스 무료화 시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제도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군내버스 무료화는 ㈜곡성교통이 운행하는 모든 군내버스 노선을 대상으로 하며, 군민은 물론 곡성을 방문하는 관광객 등 누구나 교통카드나 현금 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다만, 담양읍-옥과면 노선 중 담양 구간 내에서 승·하차하는 경우와 곡성군 관내를 운행하는 타 시군의 운수사의 노선은 기존 요금이 유지된다. 곡성군은 2016년 천원버스 단일요금제를 도입하고, 대중교통 소외지역 주민을 위한 효도택시를 운영하는 등 교통 접근성 개선을 위한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이번 군내버스 무료 운행을 통해 군민 이동 편의 증진과 교통복지 향상은 물론, 지역 간 이동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력 제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군내버스 무료화 시행으로 군민의 이동권이 한층 강화되고, 대중교통 이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익산 중앙동 구도심이 매일 눈 내리는 특별한 겨울 풍경으로 시민들을 맞이한다. 익산시와 문화도시지원센터는 19일부터 25일까지 중앙동 익산근대역사관 광장에서 '크리스마스 마켓'을 개최한다. 행사 기간 중앙동 구도심은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와 야간경관, 다양한 프로그램이 어우러져 설레는 연말 분위기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19일 오후 7시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으로 시작해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한 플리마켓 △KT위즈 유니폼을 입은 '마룡이' 인형 증정 이벤트가 진행된다. 트리 점등식과 함께 약 30분간 눈이 내리는 연출이 더해져 방문객들에게 도심 속 화이트 크리스마스의 추억을 선물한다. 행사 기간 트리 앞에서는 오후 2시와 6시 30분, 7시 30분, 8시에 각각 15분간 인공 눈이 흩날리는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또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더할 한 플리마켓이 19일 오후 4~8시, 20~21일 오후 2~7시에 운영된다. 크리스마스 파티 와인과 오르골, 퀼트 제품, 캐릭터 상품을 비롯해 뱅쇼 등 따뜻한 음료와 디저트도 만나볼 수 있다. 20일부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평화 경제 거점 도시 강원 고성군은 지역 농업인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 및 로컬 순환경제 구축을 위해 친환경로컬푸드매장 운영을 원하는 업체를 모집한다. 고성군 토성면 봉포리에 위치한 친환경로컬푸드매장은 대지 4,135㎡에 2층 총 1,010㎡(1층 126평, 2층 88평)의 면적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본관 1층은 직매장, 즉석가공실로 2층은 사무실,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으로 이루어져있다. 또한, 창고는 저온저장고 160㎡(48평)이다. 참가 자격은 지방계약법령상 결격사유가 없는 도내 주소지를 둔 생산자단체(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 농협 등)이며, 지역 생산자와 연계·협력이 가능한 로컬푸드 전문가여야 한다.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 , '고성군 친환경로컬푸드매장 설치 및 운영 조례' 에 의해 업체는 제안서 제출 및 입찰로 진행되며, 입찰시 낙찰자 결정기준은 협상에 의한 계약체결 기준을 준용한다. 위탁업체로 선정될 경우 2년 간 운영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나라장터와 고성군 누리집 공고를 참조하고 제안 신청자는 2026년 1월 27일까지 농업기술지원센터 기술지원과로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고성군은 고성군 의회 제367회 본회의 의결을 거쳐 2026년도 예산을 총 4,315억 원으로 최종 확정했다. 이번 예산은 2025년도 본예산 4,142억 원 대비 173억 원(4.17%) 증가한 규모로 일반회계 4,126억 원, 특별회계 189억 원으로 편성됐다. 일반회계는 올해보다 279억 원(7.26%) 증액한 4,126억 원이며, 특별회계는 △106억 원(△36.04%) 감액한 189억 원이다. 고성군은 주민이 직접 체감 가능한 변화 창출을 목표로 주민생활 밀착형 사업에 예산을 중점 반영했다. 분야별 주요 사업은 다음과 같다. 주민 생활 인프라 확충을 위한 문화 ·관광 및 지역개발 분야에는 토성생활체육공원 조성사업(55억 원), 학야리 파크골프장 조성사업(6억 원), 접경지역 활력 거점 시설 조성사업(6억 원), 화진포 해양누리길 조성사업(41억 원), 오호리 우리동네 살리기 사업(22억 원),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16억 원)이 편성됐다. 농림해양수산 분야에는 농·어업 소득안정을 위해 고성 든든(반값) 농자재 지원사업(38억 원), 공현진항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양산시는 지난 18일 양산지혜마루 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 2025년 백세학당 초·중학 졸업식을 개최했다. 양산 백세학당은 환경이 허락지 않아 여러 사정으로 교육 기회를 놓친 성인을 위해 초·중학 교육과정을 실시하고 일정 기준을 수료하면 시장 명의 졸업장과 교육감의 학력인정을 받을 수 있는 성인문해 교육과정이다. 이에 양산시는 2010년부터 백세학당 사업을 추진해 올해 초등 18명, 중학 27명이 졸업했고, 누적 학습자 3,457명, 누적 졸업생 369명으로 꾸준히 많은 학력 인정 졸업생을 배출하고 있다. 졸업식은 졸업장 및 개근상, 표창장 수여, 시화전 상장 전수 외에도 졸업자의 축하 공연, 시화전(양산 백세학당 문예대회) 작품 전시 공간을 마련해 한 해의 성인문해 학습의 결실을 맺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졸업자 대표 서영자 씨는 “어린 시절 가정형편으로 학업을 중단했으나, 늦은 나이에 배움의 뜻을 품고 백세학당에 입학해 3년간의 과정을 성실히 이수했다”며 “오늘의 졸업은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이라고 생각하고, 앞으로도 건강이 허락하는 한 고등과정까지 배움을 이어가고 싶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양산시가 발행하는 소식지 ‘양산시보’의 2025년 ‘나도 작가다’ 우수작품 수상자가 선정됐다. 양산시는 19일 오후 양산비즈니스센터 세미나1실에서 2025년 ‘나도 작가다’ 우수작 시상식을 개최했다. ‘나도 작가다’는 시가 지역 학생들의 문예 창작활동을 장려하고, 다양한 계층의 시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2023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양산시보의 학생 참여 지면이다. 올해는 총 147편의 작품이 양산시보에 게재됐으며, 전문가 심사를 통해 최우수 1편, 우수 3편, 장려 6편 등 총 10편을 우수작으로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증산고 2학년 김소현 학생의 산문 작품 ‘첫사랑’이 차지한 가운데 우수상은 조하린(가남초 1)·김주아(가양초 5)·박승우(가남초 5) 학생이 수상했다. 장려상은 김은채(증산초 3)·천서준(증산중 1)·이영찬(증산초 6)·조현빈(웅산초 5)·제온(가남초 4)·박소윤(가양초 4) 학생이 받았다. 수상자에게는 자신의 작품이 새겨진 상패가 수여됐다. 심사를 맡은 양산문인협회 관계자는 “어린 학생들의 풍부한 상상력을 담은 작품부터 10대 소녀의 풋풋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