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시는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의 하나로 ‘2025 도농공감 체험·관광 프로그램’을 8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농촌의 역사·문화·생태 자원을 활용한 체험 활동으로 도농 교류를 활성화하고 농촌 자원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포항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이 운영한다. 지난 8월 북구 기계면 농경철기문화 테마공원에서는 탁본 고서, 업사이클링 공예, 소이캔들·엽전 키링 만들기 등 프로그램이 운영돼 큰 호응을 얻었으며, 참가자들은 포항 철기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며 농촌 자원의 매력을 느꼈다. 9월부터는 도시와 농촌 현장에서 시민과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일반 분야 프로그램으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첫 번째 프로그램인 ‘초록손길’의 ‘야채&과일 가방 만들기’는 농산물 모양을 활용해 친환경 가방을 제작하는 체험으로, 린넨매장·상읍리·애플리에서 진행됐으며 도시민에게 농산물의 소중함을 알리고 지역 농가와의 교류를 이끌었다. 두 번째 프로그램인 ‘시골길 공방’의 ‘초보자용 나무 도마 만들기 & 숲 테라피’는 청하면 비손농장에서 진행되며, 나무 도마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시는 오는 18일까지 무허가·미등록 축사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하고, 9월 19일부터 25일까지 무허가·미등록 축사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무분별한 가축 사육으로 인한 민원 발생과 가축전염병·재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축산업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허가·등록 없이 가축을 사육하고 있는 농가는 반드시 자진신고 기간 내에 각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고해야 하며, 시는 자진신고 농가에 대해 허가·등록 절차 이행 및 가축 처분을 위한 최대 6개월의 개선기간을 부여할 계획이다. 자진신고 기간이 종료된 이후에는 축산법 및 가축분뇨법상 허가·등록·신고 없이 불법으로 가축(가금류 포함)을 사육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본격적인 점검이 진행된다. 시는 가축분뇨법상 배출시설 인·허가 정보와 관계기관 보유 자료를 상호 대조해 의심 농가를 추출하고, 현장 확인에서 적발 시 고발·과태료 부과 등 엄정한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포항시는 이번 일제점검 이후에도 불법 축사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감독을 이어가며, 각종 민원 소지를 예방하고 방역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기원)와 포항시자원봉사동아리연합회(회장 김규태)는 지난 13일 철길숲 한터마당에서 ‘2025 자원봉사자 재능나눔문화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정재 국회의원,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박상진 남구청장, 정원석 포항시의회 자치행정위원장, 임주희 경제산업위원장, 김영헌 의원, 경상북도의회 박용선 의원, 연규식 의원이 참석해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2025 자원봉사자 재능나눔 문화제’는 지역 내 기관과 대학교, 재능봉사단체 및 동아리 등 총 24개 단체가 참여해 다양한 체험과 공연, 전시 등을 선보이며 자원봉사의 가치를 공유하는 장으로 꾸며졌다. 현장에서는 양말목 나무옷 만들기, 천연수세미 만들기, 심폐소생술 체험, 미용·네일 봉사, MBTI 성격유형 진단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재능나눔 부스가 운영돼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특히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을 주제로 한 체험 부스는 환경문제의 심각성과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알리며 눈길을 끌었다. 김기원 포항시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식품을 구매·섭취할 수 있도록 이달 8일부터 16일까지 제수·선물용 성수 식품에 대한 위생 관리 실태 집중 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떡·한과·두부·묵·만두 등 차례·명절 음식 제조업소부터 홍삼·영양제 등 건강기능식품을 취급하는 대형 유통판매업에 이르기까지 제수·선물용 식품을 제조·유통·판매하는 업소 전반을 대상으로 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무등록 제조·판매 여부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판매 ▲위생적 취급 기준 준수 ▲자가품질검사 적정성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 기준 등이다. 또한 시는 지난 8일 대형마트와 도·소매시장 등을 중심으로 수산물 수거 검사를 실시했으며, 중금속·방사능 등 안전성 검사를 실시했다.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토록 하고, 중대한 위반 행위는 행정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또 부적합 제품은 즉시 회수되며 동일 제품 판매도 중단된다. 이번 점검에는 위생 관리 강화와 더불어 명절 기간 중 개인서비스요금 관리를 위한 홍보활동도 병행된다. 일상점검 시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포항시는 16일 포항시 통합보훈회관에서 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회 포항시지회 주관으로 ‘6·25전쟁 제75주년 형산강 도하작전 전승기념행사’를 거행했다. 이번 행사는 포항시립합창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참전자 꽃목걸이 전달, 회고사, 헌시 낭송, 군가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으며, 형산강 전투 참전자와 6·25참전유공자, 보훈단체 회원, 시민 등이 함께해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렸다. 형산강 전투는 1950년 8월 11일부터 9월 23일까지 낙동강 전선 최후의 방어선에서 전개된 격전으로, 국토의 절반 이상이 적에게 점령된 위기 속에서도 방어선을 사수해 반격의 발판을 마련한 전투로 평가된다. 특히 같은해 9월 17일 연제근 상사와 분대원들이 선봉에서 포항을 탈환하며 북진의 교두보를 확보한 것은 전황 반전의 결정적 계기가 된 역사적 사건으로, 오늘날까지도 그 의미가 크다. 이춘술 포항시지회장은 “선배 전우들의 피와 땀으로 지켜낸 형산강의 기억은 우리 모두가 이어가야 할 책무”라며 “참전용사와 유가족께 깊이 감사드리며, 젊은 세대가 자유와 평화의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포항시가 청년과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을 위해 추진하는 ‘천원주택’ 1차 모집 접수를 16일 시청사 2층에서 시작했다. 접수는 17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며, 첫날부터 수백 명의 청년들이 몰려 뜨거운 열기를 보이며 전국적 관심을 입증했다. ‘천원주택’은 LH 공공매입임대주택을 포항시가 재임대해 하루 1천 원(월 3만 원)의 파격적인 임대료로 청년과 신혼부부에게 공급하는 사업으로 이번 1차 모집으로 총 100호가 공급된다. 신청 자격은 19세 이상 45세 이하 청년과 신혼부부 중 무주택 세대이며 최초 2년, 최장 4년까지 거주 가능하다. 시는 향후 5년간 500호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관련 공고문은 포항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날 현장을 찾은 이강덕 시장은 접수 창구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직접 접수처 부스에 앉아 신청서를 수령하며 청년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 시장은 접수 담당 직원들에게 “청년과 신혼부부가 불편 없이 신청할 수 있도록 친절한 안내와 철저한 절차 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앞서 ‘청년 징검다리주택’을 통한 입주자의 절반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대덕구(구청장 최충규)는 16일 안산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조차장역 이전 및 입체화 조성방안’ 전문가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덕구와 대전세종연구원이 공동 주관한 이번 포럼은 전문가·주민·언론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공간 재창조와 지역균형 발전을 위한 실천 방안 모색에 나섰다. 먼저 행사는 대덕구 도시계획과장의 사업 개요 설명으로 문을 열고, 발제와 토론이 이어졌다. 정경석 대전세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철도 지하화 통합개발 단계별 추진방안’을 발표하며 △우선사업지 지정과 단계별 개발 전략 △주변 지역과의 연계 △그린·에너지·디지털 전환을 반영한 미래형 도시 구현 △재원 조달과 민간 참여 확대 △개발이익의 공공 환원과 지역 재투자 필요성 등을 강조했다. 이어진 주제토론은 최정우 목원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했다. 토론자들은 신산업 융·복합 콤플렉스 조성, 철도 덮개공원(데크화) 등 공간 재편 방안을 놓고 심도 있는 논의를 벌였다. 토론에는 김기흥 대덕구의회 경제도시위원장, 정광진 대전세종연구원 연구위원, 이상문 중도일보 기자, 조한경 주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대덕구는 바르게살기운동 대전대덕구협의회(회장 김광남)가 16일 오정동, 법1동, 덕암동 등 지역 취약계층 30가구에 차렵이불을 준비해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나눔은 협의회 임원과 회원 15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각 세대를 직접 방문해 어르신 안부를 살피며 이불을 전달했다. 협의회는 이번 활동을 통해 ‘진실·질서·화합’의 바르게살기 가치 확산과 이웃 간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김광남 회장은 “다가오는 추석을 따뜻하게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나눔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어려운 이웃들께 따뜻한 온기를 전해 주신 바르게살기운동 대전대덕구협의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구민 누구도 돌봄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복지 안전망 더 촘촘히 만들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김제시는 16일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3분기 민생경제협의체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제2기 민생경제협의체 출범 후 첫 정기회의로, 위원 위촉장 수여와 임원진 선출이 함께 진행되며 새로운 협의체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회의는 △중소기업, △소상공인, △사회복지, △교육·문화·예술, △지역상생 등 5개 분과 위원들이 모여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과제를 제안했다. 주요 안건은 ▲농업인 육성 프로그램 도입, ▲공공일자리사업과 소상공인 소통협의체 구성, ▲세대통합 안전한 등·하교 사업, ▲외국인 자녀 보육료 지원, ▲읍면별 종합 특화 전략 수립 등이 논의됐다. 또한 시는 하반기 주요 민생경제 대책으로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 공공배달앱 도입, 지평선축제 개최, 김제사랑상품권 할인율 확대 등 정책 추진 방향을 설명하고, 협의체 의견을 수렴해 시정에 적극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민생경제협의체가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시정에 반영하는 중요한 통로가 될 것”이라며, “오늘 논의된 안건과 제안들을 바탕으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예천군 보문면이장협의회는 16일 오전 10시, 보문면 수계리 장윤덕 선생 묘소에서 ‘독립운동가 성암 장윤덕 의병장 순국 118주기 추모제’를 개최했다. 이번 추모제는 김학동 예천군수, 경상북도의회 도기욱 의원, 예천군의회 김홍년 의원을 비롯해 조윤 예천문화원장, 우대현 광복회 대구시지부장 등 기관·단체장과 장윤덕 선생의 손자인 장익현 독립운동정신계승사업회 회장, 장기웅 (사)3․1정신보국운동연합 자문위원 등 후손, 보문면발전협의회,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수됐다. 1부 행사인 국민의례, 약사보고, 추모사, 헌시 낭송과 추모 노래에 이어서 2부에서는 초헌관 김학동 군수, 아헌관 우상윤 이장협의회장, 종헌관에 장윤덕 의병장 손자 장기웅 씨가 맡아 제례가 진행됐다. 성암 장윤덕 선생은 1872년 예천군 예천읍 노상리에서 출생하여 1905년 을사늑약 체결 이후 항일 의병운동에 투신했다. 1907년 300여 명의 의병을 규합하여 예천, 문경, 상주 등지에서 활약했으며 이강년, 민긍호 등과 연합하여 일제에 맞서 싸웠다. 그 해 9월 12일 상주에서 전투 중 총상을 입고 체포되어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예천군은 16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서울런 4주년 기념식에서 서울시(시장 오세훈)와 ‘서울런 플랫폼 공동 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예천군은 전국 지자체 가운데 두번째로 서울런 플랫폼을 도입하게 됐으며, 지역 청소년들에게 대한민국 대표 온라인 학습 플랫폼인 ‘서울런’의 우수한 학습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서울런의 중등 과정에는 ‘온니원’, ‘엠베스트’, ‘밀크T’, ‘아이스크림 홈런’ 등 국내 대표 교육 콘텐츠가 포함되어 있어, 예천군 청소년들은 수준 높은 강의와 함께 AI 학습진단 프로그램을 통한 맞춤형 학습 관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예천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오는 10월부터 지역 중학생 약 600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학습플랫폼 운영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김학동 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에게 폭넓은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겠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주시가 미래차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 거점을 마련했다. 시는 16일 주덕읍 화곡리 기업도시에서 미래차 전장부품 시험인증센터 개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개소식은 FITI 시험연구원 주관으로 열렸으며. 조길형 충주시장을 비롯해 이종배 국회의원, 이복원 충청북도 경제부지사, 김낙우 충주시의회 의장 등 주요 인사와 연구기관 관계자,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지역의 새로운 도약을 함께 축하했다. 미래차 전장부품 시험인증센터는 2022년부터 2025년까지 4년간 국책사업으로 추진됐으며, 총사업비 193억 7천만 원(국비 95억 원, 도비 46억 원, 시비 51억 원, 기타 1.7억 원)이 투입됐다. 충주기업도시 내 총면적 2,316㎡,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된 시험인증센터에는 제어부품 기능안전 평가 시스템, 전자부품 내부 결함 측정 장비 등 총 13종의 첨단 장비가 도입됐다. 이를 통해 전장부품의 성능과 신뢰성 검증은 물론 기업 맞춤형 기술지원까지 가능해져 충주가 미래차 산업의 전진기지로 도약할 발판이 마련됐다. 센터는 앞으로 미래차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박구선) 전임상센터가 ㈜젬크로와 인간화 마우스 활용 면역항암제 전임상평가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유전자변형 질환모델마우스를 이용한 전임상 시험의 공동연구 발굴 및 수행 ▲연구 인력의 상호 교류 ▲연구시설 및 자원의 공동 활용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연구 전문인력 양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한다. 전임상센터의 연구 인프라와 젬크로의 인간화 마우스 플랫폼 접목을 통해 유전자 치료제 및 면역항암제 개발에 보다 과학적이고 신뢰성 있는 전임상 검증 체계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 기관은 유전자변형 질환마우스 공동연구를 통해 국내 바이오헬스 산업의 성장을 견인하고, 세계시장을 선도할 혁신신약 개발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박구선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재단의 연구역량과 첨단 인프라를 활용한 전임상시험 평가 지원으로 면역항암제 개발에 성공하기를 기대한다”며, “국내 바이오 기업과의 협력 확대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함으로써 혁신 신약개발의 허브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박구선)가 15일 신임 의약생산센터장을 임명했다. 임명된 경천수 센터장은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 책임연구원으로 근무한 데 이어,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바이오의약생산센터장을 역임한 바 있어 의약생산센터의 역할을 깊이 이해하고 있는 인물로 평가된다. 이 외에도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에이프로젠, ㈜바이오큐어팜 등을 거치며 연구기관과 기업 현장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특히, 다수의 해외 GMP 실사 수검 경험을 통해 향후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경천수 센터장의 임기는 9월 15일부터 3년이다. 박구선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경천수 센터장은 대구와 오송 두 재단에서의 경험과 의약품 생산 및 품질관리 분야 전문성을 바탕으로 센터의 전략적 발전을 이끌고, 제약 스마트팩토리의 성공적 안착에도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문화예술본부는 ‘2025 예술인파견지원사업–예술로 대구’의 일환으로, 오는 9월 18일 복합문화공간 노리:터에서 기획공연 ‘빛과 소리를 따라서 – 르네상스에서 바로크까지’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시대의 예술적 흐름을 따라가는 융합형 기획 공연으로, 르네상스 시대의 ‘빛’에서 바로크 시대의 ‘어둠’으로 이어지는 회화와 음악의 변천사가 주제이다. 고전 회화 이미지와 클래식 기타 선율을 결합한 무대를 통해 관객은 해당 시대의 미학과 감성을 시청각적으로 체험할 수 있다. 무대는 시각 이미지와 기타 연주가 장면별로 교차하는 방식으로 구성되며, 르네상스의 질서와 조화, 바로크의 긴장과 감정을 감각적으로 표현한다. 예술인들은 회화와 음악을 통해 인간과 세계에 대한 고전적 사유와 내면적 정서를 무대 위에 오롯이 풀어낼 계획이다. 공연은 리더예술인 윤우진(미술)을 중심으로 지호남·임영택(음악), 송재은(문학), 임민섭(국악) 참여예술인이 협업해 기획됐으며, ‘예술로 대구’ 사업을 통해 예술인의 자율 창작 기회 확대와 문화공간 활용의 다변화라는 사업 목표를 실현하는 사례가 될 것으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 북구 화명3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원상이)는 지난 13일, 화명3동 주민자치위원회(김진근)와 함께 ‘제9회 화명장미마을 어린이 사생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초등학생 그림 그리기와 행복도서관 운영으로 진행됐으며,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아름다운 장미공원’을 열린 이날 대회에는 초등학생 75명이 참가해 화명장미공원의 모습을 다채롭게 도화지에 담아냈다. 출품작 75점 중 우수 작품을 선정해 저학년부와 고학년부로 나누어 총 34명을 시상했으며, 수상작은 '제12회 낙동강 구포나루 축제' 주민자치 어울림 한마당 화명3동 부스에 전시될 예정이다. 김진근 화명3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마음껏 상상력을 펼치고, 주민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내년 10주년 행사에는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주민들과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 북구 덕천1동(동장 성희경)은 지난 10일 덕내골 그린봉사대와 함께 생활 속 걷기문화 실천과 보행 친화적 마을환경 조성을 위한 '함께 참여해요, 워킹데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덕내골 그린봉사대 20여 명이 참여해 만덕대로 일대를 걸으며 잡풀 제거와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비를 진행했으며, 주민들에게 생활 속 걷기 실천을 홍보했다. 성희경 덕천1동장은 “우리 마을을 위해 솔선수범해 주시는 덕내골 그린봉사대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걷기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 북구는 지난 12일 금곡청소년수련관에서 ‘제1회 북구 희망교육&진로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북구청이 주최하고, 북구희망교육지원센터와 북구진로교육지원센터가 공동 주관했으며, “꿈을 찾는 청소년, 진로 마법학교”를 주제로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직업 체험과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중학생과 학부모, 교사, 마을교육공동체 등 1,500여 명이 참여해 대성황을 이뤘다. 개막식은 금곡중 소랑밴드 동아리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북구 희망교육지구와 진로교육사업 홍보 영상 상영, 덕천중 어빌리티 치어리더팀의 축하공연이 이어져 열기를 더했다. 또한 △체험학교 △탐색학교 △발견학교를 주제로 한 46개의 진로 부스가 운영됐고, 야외에는 △희망교육지구 권역존 △힐링존 △놀이존 △공연존 △푸드 트럭존이 마련돼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부산과학기술대학교는 자동차 시뮬레이터 체험을 지원했으며, 북부소방서, 부산 솔로몬로파크, 특전사 사령부 등 여러 기관이 참여해 다양한 진로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북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강성환) 반려동물봉사단 ‘다함께 행복하개(犬)’는 지난 15일 부산 강서구 부산동물보호센터를 방문해 반려동물 양말목 장난감 50세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반려동물봉사단은 반려인·비반려인·반려동물이 공존하는 지역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수제 간식 전달, 펫티켓 캠페인, 유기견 보호센터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강성환 센터장은 “현재 대한민국은 반려인 1,500만 시대를 맞이하며, 반려동물 문화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북구가 반려동물 친화 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역과 함께 실천하는 봉사 활동을 계속 추진·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해운대구는 15일 해운대해수욕장과 송정해수욕장 해변도로의 현수막을 모두 철거했다. 최근 도심 거리에 난립한 현수막이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하고 도시경관을 저해한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 많은 관광객이 찾는 해수욕장 해변도로를 ‘현수막 없는 청정거리’로 지정했다. 해운대해수욕장 청정거리는 동백사거리~미포오거리 2km, 송정해수욕장은 죽도공원~구덕포 입구 도로까지 1.9km다. 구는 ‘현수막 없는 청정거리’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각 정당에 현수막 설치를 지양해달라고 협조를 요청했다. 그 결과 해운대해수욕장 입구 동백사거리의 정당 현수막은 모두 사라졌다. 앞으로도 구간 내 설치된 행정․불법현수막은 즉시 철거하고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다만, 교통 안내나 긴급 사고 안내 현수막 등은 옥외광고물법 제8조에 따라 예외적으로 허용한다. 김성수 구청장은 “다시 오고 싶은 세계적 관광도시를 만들기 위해 모두의 협조가 필요하다”라며 “구민과 정당, 공공기관 모두 현수막 없는 청정거리 조성에 적극 나서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