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대덕구는 ‘2025년 대덕구민의 날’ 기념행사를 앞두고 ‘제10회 대덕구민대상’ 후보자 공모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대덕구민대상’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모범 구민에게 수여하는 최고 권위의 상으로 △지역발전 △사회복지 △지역경제 △도시환경 △교육문화체육 등 총 5개 부문에서 각 1명씩 총 5명을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후보자 추천은 오는 7월 1일부터 31일까지이며, 추천 대상은 공고일 현재 3년 이상 대덕구에 거주하고 있거나 지역 내 사업체에 종사하는 개인 또는 기관·단체로, 지역사회와 구정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를 관련기관 및 단체의 장 또는 동장이 추천할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공적 증빙자료를 대덕구 자치행정과에 우편 또는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제출 서류는 대덕구청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이번 제10회 대덕구민대상 수상자는 대덕구 구정조정위원회의 공적 심사를 거쳐 오는 9월 중에 결정된다. 시상은 오는 9월 27일에 개최될 대덕구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최충규 구청장은 “평소 숨은 곳곳에서 지역발전을 위해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덕구는 미래 지속 성장을 위한 효율적 조직운영을 위해 7월1일자로 조직개편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개편의 중점 방향은 행정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미래경쟁력을 확보해 조직의 역동적인 성장을 제고하는 데 있다. 주요 내용으로 △미래전략국·안전교통국 신설 △평생학습원 통폐합 △인구정책과, 미디어홍보과, 시설관리사업소 신설 등 본청은 4국 2실 24과에서 6국 2실 25과로, 사업소는 4급에서 5급으로 하향 조정된다. 이번 개편을 통해 인구, 안전, 신청사건립, 시설관리 등의 분야를 보강하고, 국별 적절한 소관부서 배치로 전문성과 책임성을 강화했다. 특히 이번에 신설된 인구정책과는 지방소멸과 인구감소의 위기에 전략적이고 실효성 있게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인구정책, 일자리, 청년·청소년 업무 등의 미래과제를 종합적으로 집중 대응할 계획이다. 미디어홍보과는 변화하는 홍보환경에 맞춰 구민·언론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구의 정책과 행정에 양방향 소통을 통한 더 적극적인 의견수렴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이번 조직개편은 미래 이슈와 지역 현안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이 오는 7월 5일 오후 5시,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기획연주회 ‘거장과의 만남 III – 바흐 & 헨델’을 무대에 올린다. ‘거장과의 만남’ 시리즈는 2023년 ‘브람스’, 2024년 ‘포레’에 이어 바로크 시대를 대표하는 두 작곡가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와 ‘게오르크 프리드리히 헨델’을 조명한다. 특히 올해는 두 거장의 탄생 340주년이 되는 해로, 이번 공연은 그들을 기리는 의미 있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 1부에서는 바흐의 대표 합창곡인 ‘루터란 미사 바장조(BWV 233)’가 연주된다. 이 곡은 총 6개 악장으로 구성돼 있으며, 합창단원 소프라노 이윤지, 알토 조예진, 베이스 오현근이 독창을 맡아 바로크 음악의 정제된 아름다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기악 앙상블이 함께하며 대위법의 정수를 더욱 풍성하게 구현한다. 2부는 세종시립청소년교향악단이 무대를 이어받아 헨델의 대표작들로 구성된 기악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오페라 ‘아그리피나’ 서곡인 ‘신포니아’, 오라토리오 ‘솔로몬’, ‘파사칼리아’ 등 헨델 특유의 극적이고 섬세한 선율을 감상할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립미술관은 7월 15일부터 9월 7일까지 제22회 이동훈미술상 특별상 수상작가전 《이은정·정우경》을 제5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동훈미술상은 고(故) 이동훈 화백의 예술정신을 계승하고 지역미 술의 정체성과 지속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2003년 제정된 상이다. 올해 특별상은 회화 매체를 통해 독자적인 조형 언어를 구축해 온 이은정, 정우경 두 작가에게 수여됐다. 이은정 작가는 부계 중심의 역사 서술에서 배제된 여성들의 삶을 회화로 복원해 낸다. 작품 〈박금 할머니 3대 가계도〉, 〈조외순 할머니 4대 가계도〉 등은 이름조차 남지 못한 여성들을 시각적 족보로 불러내며, 흐릿한 먹선과 은은한 펄을 통해 삶의 결을 섬세하게 직조한다. 전통 한국화 기법과 여성성을 교차시키는 그의 작업은 일상적 오브제를 통해 사회 내면의 위계를 해체하며 회화를 감각의 정치학으로 확장시킨다. 정우경 작가는 뜨개질 등 수공예적 행위를 회화적 언어로 변환해 시간, 감정, 관계의 결을 시각화한다. 연작 〈과거, 현재, 그리고 대지〉는 반복적인 붓질과 물성 실험을 통해 기억의 지층을 형성하고, 구부리거나 부풀린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는 26일 시청에서 ‘2025년 상반기 민원으뜸상 표창장 수여식’을 열고, 국민신문고 민원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처리한 우수 부서와 직원을 표창했다고 밝혔다. 민원으뜸상은 대전시가 반기별로 국민신문고 민원 처리 실적을 평가해, 민원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시민 신뢰를 제고한 부서와 직원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이번 상반기 우수 부서 부문에는 둔산 소방서와 직원 부문에는 버스정책과 박형옥 주무관이 각각 선정됐다. 둔산소방서는 화재 예방과 안전 조치 등 시민 안전과 직결된 민원에 대해 체계적이고 신속한 대응을 인정받았으며, 박형옥 주무관은 버스 이용 불편 민원을 성실하고 빠르게 처리해 시민 편의 향상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행정부시장이 직접 표창장을 수여하고, 수상자들과 함께 민원 응대 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과 개선 방안에 대한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누는 시간도 마련됐다. 유득원 행정부시장은 “민원은 시민의 목소리에 가장 먼저 응답하는 창구로, 여러분의 노력이 시정 신뢰를 높이는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눈높이에 맞춘 적극적인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재)군포시청소년재단 군포시청소년수련관은 2025년 6월 28일, 군포시 관내 초등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역사문화 탐방‘아산에서 만나는 조선’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충청남도 아산시 소재의 △외암민속마을 △현충사 △온양민속박물관에서 진행됐다. 참가 청소년은 외암민속마을에서 조선시대 전통 가옥을 살펴보고, 온양민속박물관에서 선조들의 의식주 생활문화를 관람했다. 또한, 장승 만들기와 부채 만들기 등 전통공예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문화유산을 쉽고 흥미롭게 접할 수 있었다. 현충사에서는 이순신 장군의 삶을 통해 충절의 의미를 배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군포시청소년수련관 박윤정 관장은 “이번 탐방을 통해 청소년들이 단순한 관람을 넘어, 역사적 감수성과 문화적 자긍심을 함양할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청소년 역사문화 탐방 프로그램은 연간 총 5회차로 운영되며, △3회차 9월 6일 인천 차이나타운, △4회차 9월 27일 서울 석촌동, △5회차 11월 8일 서울 윤동주문학관 탐방으로 진행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군포시 수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6월 26일 ‘나눔 텃밭’에서 수확한 감자를 가야종합사회복지관 경로식당, 관내 경로당, 그리고 지역 내 어려운 가정에 전달하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행복이 자라는 나눔 텃밭’은 산본가야2차 아파트 단지 내 유휴 부지(약 140㎡)를 주택관리공단으로부터 제공받아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감자, 고추, 시금치, 상추 등을 심고 가꾸어 수확한 농작물을 어려운 이웃과 나누는 수리동만의 특화사업이다. 이날 위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지난 3월 심은 감자를 정성껏 수확하며, 나눔의 기쁨을 함께 나눌 수 있어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조보훈 수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웃과 함께 나누니 수확의 기쁨이 두 배가 된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하는 협의체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애자 수리동장은 “지역사회에 대한 깊은 관심과 따뜻한 마음으로 몸소 나눔을 실천해주신 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여 모두가 행복한 수리동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군포시 금정동 주민자치회가 운영하는 경기행복마을관리소는 6월 26일 금정제일공원에서‘특색 있는 도시정원 가꾸기’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도시정원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현장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정원전문가의 지도를 받으며 실습 중심의 정원 관리로 진행됐다. 정원이 조성된 공원에는 추명국, 층꽃, 목수국 등 사계절을 대표하는 20여 종의 여러해살이 화초가 심어져 있어, 계절마다 다른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사업은 마을만의 정체성과 아름다움을 담은‘주민 참여형 테마 정원’으로 도심 속 자연 쉼터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준다. 이 사업은 금정제일공원의 일부 구역을 마을 특화 정원으로 조성하고 금정동 주민자치회와 금정동 통장협의회 등 지역주민의 정기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와 환경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에 참여한 주민은“ 금정동 마을공원이 주민들에게 휴식과 위로를 주는 모두의 쉼터가 될 수 있어 뿌듯하다”고 전했다 금정동 주민자치회에서는 “주민과 함께하는 도시정원 가꾸기 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공동체의 소중함을 느끼고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군포시는 지난 4월 1차 모집을 통해 저소득층과 장애인 266명을 선정하여 지원에 이어 6월 26일부터 7월 10일까지 2025년 제2차 평생교육이용권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평생교육이용권은 19세 이상 군포시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연간 35만원의 평생교육강좌 수강료 및 해당강좌 수강에 필요한 교재비를 지원하는 제도이다. 이번 2차 모집인원은 총 251명으로 세부적으로는 ▲청년(19~39세) 142명 ▲디지털이용권(30세 이상) 45명 ▲노인(65세 이상) 36명 ▲1차 모집 추가 인원 28명이다. 이용자 선정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을 우선 선발한 후 잔여인원은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무작위 추첨으로 선발한다. 신청은 경기도 평생교육이용권 누리집에서 해야 하며 선정 결과는 7월 말에 신청시 작성한 연락처로 개별통지 및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평생교육이용권은 NH농협채움카드(체크, 신용)에 포인트로 충전되며, 평생교육이용권 사용기관으로 등록된 곳에서 올해 말까지 사용해야 한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청년, 노인 등 경제적 여건 등에 구애받지 않고 원하는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군포시는 25일 시민행복위원회 부모아이함께분과위원회의 주관으로 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 ‘육아공론장’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육아공론장은 부모아이분과위원 6명과 일반시민 21명, 총 27명이 참여하여 0~12세 유아.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문화․예술․체육 분야를 주제로 진행됐다. 5개의 모둠으로 나뉘어 관련 사업을 직접 제안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2명의 퍼실리테이터가 배치되어 원활한 소통을 지원했다. 2시간 동안 진행된 공론장은 ▲참여자 소개 및 추진 배경 설명(20분) ▲모둠별 토론 및 의견 수렴(80분) ▲모둠별 발표 및 최종 의제 사업 선정(20분) 순으로 구성됐다. 이날 도출된 3개 제안은 주민참여예산사업 의제로 발굴됐으며, 향후 주민참여예산편성과정에서 시민 심사 및 행정 검토를 거쳐 실질적인 정책 반영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군포시 관계자는 “이번 공론장은 육아 당사자인 시민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고 결정 과정에 참여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의제를 주제로 공론장을 확대해 시민참여 기반 행정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는 ‘2025년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 공모에서 대부북동이 ‘지속운영 단계’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기존 거점시설인 옥상 유휴공간을 활용한 ‘주민 참여형 햇빛발전소 계획’의 실행력과 지속가능성을 인정받아 앞으로 2년간 대부북동 상동 일원에 총 5억 원(도비 2.36억 원, 시비 2.36억 원, 민간 0.28억 원)의 사업비를 추가로 투입할 수 있게 됐다. 주민 참여형 햇빛발전소 사업은 마을관리협동조합 주도로 햇빛발전소를 설치·운영하는 사업이며 발생된 수익은 마을 공익사업 실현에 쓰이는 지속 가능한 재생사업 모델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에너지 자립 ▲수익 창출 ▲탄소 중립 실현의 세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시는 이번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 선정을 통해 그간 구축된 인프라를 ‘주민이 직접 운영하는 수익 모델’로 발전시킴으로써 지속 가능하게 만든다는 계획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공모 선정은 대부북동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사안”이라며 “에너지 자립과 공동체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7일 본오2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놀애별어린이공원 리뉴얼 및 지하주차장 건립공사’의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박태순 안산시의회 의장, 박승희 도시재생주민협의체 회장, 김희영 본오2동통장협의회 회장과 지역 어린이, 학부모,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을 축하하며 본오2동 도시재생의 성과를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놀애별어린이공원(상록구 본오동 818-6번지 일원)은 총 5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총 1,529.6㎡ 규모로, 지하 1층에는 총 44면의 지하주차장이 조성됐다. 지상과 지하를 복합적으로 활용한 본 시설은 ▲무단차 진입구, 경사로, 엘리베이터 등의 설비를 들여 접근성을 개선하고자 했다. 이와 함께 ▲어린이 놀이시설 3종 ▲주민 건강을 위한 운동시설 3종 ▲파고라 등 휴게시설 ▲지상 CCTV 6대를 설치해 사전 범죄예방에도 힘썼다. 시는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인증’ 기준을 반영해 무장애 설계를 적용하고, 범죄예방 환경디자인(CPTED)을 도입해 안전하고 쾌적한 공원으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7일 서울 피스앤파크컨벤션에서 열린 ‘2025 한의약 건강돌봄사업 성과대회’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이번 대회에서 의료와 돌봄이 유기적으로 연계된 ‘안산형 한의방문진료’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호평받았다. 특히, 한의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건강을 돌보는 이번 정책은 돌봄 대상자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는 긍정적 효과를 도모했다는 평가다. 앞서 시는 지난 2020년 7월 안산시한의사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에 고령자와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한의약 기반 방문 진료 서비스를 선도적으로 도입한 바 있다. 이를 토대로 2023년부터는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을 통해 ▲건강상태 평가 ▲침 치료 ▲한약 처방 ▲건강상담 등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 체계를 공고히 구축했다. 이에 기반해 시는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부문에서 2년 연속(2023~2024년)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시는 이번 ‘한의약 건강돌봄사업 분야’에서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며 3년 연속 수상이라는 값진 성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양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7일 양주다울림센터 소극장에서 '온품(온마을을 품다) 캠페인'을 개최하며 시민이 함께 만드는 든든한 지역돌봄의 출발을 알렸다. '온품 캠페인'은 복지사각지대를 줄이고 지역사회의 문제를 주민 스스로 해결하기 위해 민간의 참여와 역할을 활성화하고자 매년 운영하는 나눔 캠페인이다. 경기북부 최초로 QR코드를 활용한 온라인 모금 등 다양한 기부 참여 방식을 시도하고, 모금된 재원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이웃을 지원하는 데 사용하고 있다. 이날 선포식에는 강수현 양주시장, 채정선 협의체공동위원장, 이경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기북부사업본부장, 양주시 12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나눔 유공자 등 140여명이 참여하여 지역복지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지지를 보냈다. 2025년 온품 캠페인의 시작을 알리는 선포식과 더불어 지난 한 해 동안 특별한 나눔을 실천한 36명의 유공자에게 표창장·감사장을 전달했다. 채정선 협의체 공동위원장은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이 복지의 주체가 될 때, 비로소 진정한 함께 돌봄이 가능하다”며 “민·관이 함께 지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양주시 옥정2동이 지난 27일 오전 ‘옥정2동 주민자치센터’의 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예고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강수현 시장을 비롯해 윤창철 시의회 의장 및 의원, 관내 기관·단체장, 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현판 제막 및 테이프 커팅식 후 국민의례, 경과보고, 기념사와 축사, 시설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관내 옥정동로7다길 108 드림타워Ⅱ 건물 2층에 소재한 ‘옥정2동 주민자치센터’는 전용 면적 285.38㎡ 규모의 공간에 사무실, 대강당, 강의실, 대기실 등이 조성되어 다양한 주민자치 프로그램 운영과 주민 소통 활동의 거점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옥정2동 주민자치센터가 단순한 프로그램 운영 공간을 넘어 주민 간 소통과 지역 공동체 형성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시에서도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1일 가평소방서는 여름철 수난사고 예방과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해 북면에 위치한 시민수상구조대 근무지를 방문해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본격적인 피서철을 앞두고 수상안전 활동을 펼치고 있는 시민수상구조대의 노고를 위로하고, 현장의 근무 환경과 운영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는 서태원 가평군수도 함께 참석해 구조대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서 군수는 “군민의 생명을 지키는 최전선에서 애써주는 구조대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가평군도 안전한 여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가평소방서장(성기창)은 “시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땀 흘리는 구조대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가평소방서도 현장 활동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은 7월 1일 오후 3시, 연수구 제2청사 대회의실에서 임직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대 상임이사 취임식을 개최했다. 상임이사의 임기는 3년이며, 경영본부장과 사업본부장은 조직의 전략적 운영을 총괄하게 될 것이며, 이날 행사는 조직의 새로운 도약을 알리는 의미 있는 자리로, 공단의 미래 비전과 경영 철학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새롭게 선임된 경영본부장 장해윤과 사업본부장 강병진은 각각 풍부한 의정·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시설 안전과 경영혁신에 있어 강력한 리더십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영본부장으로 선임된 장해윤 본부장은 제8대 연수구의회 자치도시위원장을 지낸 인물로, ‘연수구 미세먼지 예방 및 저감에 관한 조례안’, ‘고독사 예방 및 지원 조례안’, ‘연수구 어린이집 안전에 관한 조례안’ 등 지역의 현안 해결에 앞장서며 다수의 우수 입법 실적을 남긴 바 있다. 그는 대한민국 의정대상 최우수상, 지방자치연대 의정대상, 지방자치 골든어워드 대상 등 굵직한 상들을 수상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이날 취임식에서 장 본부장은 다음과 같은 포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조성명 강남구청장이 취임 3주년을 맞은 7월 1일, 다양한 현장을 직접 찾아 소통하는 경청 행정을 이어갔다. 먼저, 충현보호작업장을 방문해 근로 장애인들과 여행용 세면도구 포장 작업에 직접 참여하고, 발달장애인 바리스타 등과 간담회를 통해 생생한 의견을 들었다. 이어 강남소방서를 찾아 전기차 화재 대응 장비 1억 5천만 원 상당을 전달하고, 소방대원들을 격려했다. 이번 전달 장비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최대 규모로, 열화상 카메라, 전기차 배터리 화재 진압장비, 질식소화덮개, 조립식 수조 등 총 4종 35점이 포함됐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쉼 없이 달려온 3년 동안, 항상 구민의 목소리를 가까이에서 듣고자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현장에서 답을 찾고, 구민과 함께 더 나은 내일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전우헌)는 1일 경산시청 대회의실에서 경산시 16호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식을 개최했다. 이번 가입은 2023년 3월 제15호 아너 회원 가입 이후 약 2년만에 탄생한 고액기부자로, 지역 나눔문화에 단비처럼 내리는 따뜻한 기적으로 평가받고 있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운영하는 1억 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으로, 경산시는 지금까지 총 15명의 아너 회원을 배출 했으며, 이번 제16호 가입을 통해 다시 한번 지역의 기부 문화에 온기를 더하게 됐다. 이날 행사에는 경산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 이성희 단장을 비롯해, 김점곤 영주시 1호 아너 회원도 함께 자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평소 꾸준한 지역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서 온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원들이 함께하여 진심 어린 축하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구광회 아너는 “이번 선택은 큰 결심이라기 보다는, 누군가의 하루를 덜 무겁게 해줄 수 있다는 작은 따뜻함에서 비롯된 나눔”이라며“이 마음이 잔잔한 물결처럼 지역 사회에 퍼져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우헌 경북사회복지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외교부는 7월 1일 '2025 한-중남미 미래협력 포럼' 사전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8월 26일과 27일 양일간 개최 예정인 '2025 한-중남미 미래협력 포럼'의 사전 행사로서, 참석자들은 본행사를 앞두고 포럼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행사 추진 방향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행사는 이주일 외교부 중남미국장의 주재하에 진행됐으며, 주한 중남미 외교단 22명, 중남미 전문가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이주일 중남미국장은 이번 세미나 개회사를 통해 미래협력 포럼이 그간 한-중남미간 핵심 협력 플랫폼으로서 기능해왔다고 평가하는 한편, 사전 세미나 및 8월 본행사를 통해 한국과 중남미간 협력을 더욱 강화시킬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기 바란다고 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한-중남미 공동번영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주제로 하는 금년도 한-중남미 미래협력 포럼의 준비 계획을 소개했으며,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한 주한 중남미 외교단의 의견을 청취했다. 다수의 참석자들은 현재의 지정학적 변화 속에서 지속가능하고 포용적인 경제성장을 위해 한-중남미가 협력을 강화해나가야 한다는 데 동의한다고 하고,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