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는 1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도 종합청렴도 최고등급 달성을 위한 ‘제2차 광주 청렴수호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강기정 시장 주재로 부시장과 실·국·본부장 등 간부공무원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고위직 청렴선언식, 청렴나무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다. 간부공무원들은 청렴선언문을 낭독하며 청렴실천을 다짐했다. 선언문에는 금품·향응 수수 금지, 부당청탁 배격, 직권 남용 근절, 인격존중 등 공직윤리 확립을 위한 실천사항 등의 내용이 담겼다. 임태형 감사위원장은 청렴 수호를 위한 부패 사례를 공유하고, 참석자들은 청렴 메시지를 직접 작성한 잎사귀를 나무 모형에 부착하는 ‘청렴나무 퍼포먼스’를 통해 청렴 실천 의지를 다졌다. 강기정 시장은 “청렴은 시민 신뢰의 시작이자 끝”이라며 “시정 전반에 청렴 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간부공무원이 솔선수범하자”고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김창규 제천시장은 지난 10일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부터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물놀이 지역과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최근 전국적으로 폭염특보가 확대되고 제천시에도 폭염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타 지자체에서 입수 금지구역 내 물놀이로 인한 사망사고가 발생하는 등 물놀이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이 커진 상황에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선제적 대응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오전 김창규 시장은 여름철 이용객이 집중되는 물놀이 관리지역 중 한 곳인 탁사정을 찾아, 배치된 물놀이안전요원 및 의용소방대원들을 격려하고, 구조 장비 구비 현황, 비상 상황 대응체계, 위험요소 여부 등 현장의 안전관리 실태를 꼼꼼히 확인했다. 특히 오는 15일 개방 예정인 탁사정 둘레길에 대해서도 사전 점검을 실시해, 개방에 따른 잠재 위험요소는 없는지 집중적으로 살폈다. 이 자리에서 김 시장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사전 예방과 철저한 안전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만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영월군과 서울특별시 강동구가 오는 7월 10일, 강동구청 5층 대강당에서 친선 도시 협약을 체결하며 공식적인 우정을 맺는다. 체결식에는 최명서 영월군수와 이수희 강동구청장, 선주헌 영월군의장 및 조동탁 강동구의장을 비롯한 양 지자체 의원 및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협약 체결 후 영월군 대표단은 강동구 상일동에 있는 강동숲속도서관과 강동아트센터를 방문해 강동구의 최신 문화시설을 탐방할 예정이다. 두 지자체는 2024년부터 활발한 사전 교류를 이어왔다. 영월군은 작년 추석에 이어 올해 1월에 열린 강동구 설맞이 친선 도시 특산물 직거래장터에도 참여하며 영월 특산물을 알리는 데 힘을 모았다. 또한, 영월군은 지난해 강동선사문화축제 행사에 참여했으며, 농촌 유학 홍보를 위해 강동구청과 강동교육지원청을 여러 차례 방문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두 지역은 문화, 관광, 농촌 유학, 아동·청소년 교류, 농특산물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고,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폭넓은 교류 활성화에 힘쓸 전망이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이번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대덕구는 신탄진중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건강한 스마트폰 사용 공모전’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대덕구 스마트폰 청정스쿨 ‘톡톡스쿨’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은 중학생들이 자신의 스마트폰 사용 습관을 돌아보고, 올바른 사용법을 창의적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여 학생들은 ‘건강한 스마트폰 사용’을 주제로 △사행시 짓기 △네 컷 만화 △상징 캐릭터 그리기 등 다양한 형식을 통해 학생들의 개성과 메시지가 담긴 작품을 독창적으로 담아냈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우수작품은 시상식을 열어 수상할 예정이며,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홍보를 위해 널리 공유해 활용할 계획이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청소년들이 스마트폰의 바른 사용법에 대해 알고, 건강한 스마트폰 사용 습관을 형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대덕구 스마트폰 청정스쿨 ‘톡톡스쿨’은 스마트폰 과의존을 예방하기 위해 지난 2021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5년째 진행하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교육 △집단 프로그램 △공모전 등으로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대덕구는 10일 석봉복합문화센터 다목적홀에서 ‘지역맞춤 도시재생을 위한 정책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전국 도시재생 관계자와 전문가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재생의 지속가능성 확보 방안과 신규 사업 추진 전략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대덕구는 오정동·대화동·신탄진동 등지에서 도시재생사업을 적극 추진하며 △거점시설 조성 △공동체 회복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서 뚜렷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날 정우진 국토교통부 도시정책관의 ‘도시정책과 향후 과제’ 정책 강연을 시작으로,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을 위한 광역의 역할’, ‘지역 활성화의 현안과 과제’ 등 2개의 기획세미나가 진행됐으며, 도시재생 분야의 국내 주요 전문가들이 발제자 와 토론자로 참여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대덕구는 이번 세미나에서 제시된 정책 제안과 현장 의견을 바탕으로 지역 여건에 맞는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 전략을 구체화하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도시재생 정책 변화 흐름을 면밀히 분석하고, 구의 특성에 맞는 실행전략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