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예안향교는 오는 8월 23일 오전 11시, 안동시 도산면 한국국학진흥원 인문정신연수원에서 제63대 전교 취임식을 개최한다. 지난 7월 25일, 예안향 유림은 임시총회를 열어 故 박천민 전교의 후임으로 이필상 전교를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이 전교는 취임을 수락하며 “선배 전교들의 가르침과 업적을 계승하고, 시대에 맞게 소통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향교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 헌신하겠다”고 밝혔다. 취임식에는 향교 원로와 감사, 장의, 유도회원, 유림단체 대표, 문중 대표, 국회의원, 기관․단체장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해 취임을 축하할 예정이다. 행사는 ▲내빈소개 ▲국민의례 ▲문묘향배 ▲상읍례 ▲윤리선언문 낭독 ▲취임사 ▲축사 순으로 진행되며, 이후 중식을 함께하며 교류의 시간을 가진다. 이필상 전교는 1944년 5월 22일생으로 한양대학교 상경대학과 경영대학원을 졸업하고, DE LA SALLE UNIVERSITY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한국전력공사와 한국전기연구원 과장, ㈜삼보컴퓨터 부사장, 한빛방송 대표이사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한국호텔관광교육재단 고문과 한국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안동시는 지난 8월 9일 ‘2025년 보호대상아동 가족기능 강화 실내 체험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보호대상아동과 가족 총 13가구가 참여해, 가족 간 유대감 형성과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는 다양한 활동을 즐겼다. 행사는 오리엔테이션과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불고기피자 만들기 ▲마리모 어항 만들기 ▲슬라임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이 이어졌다. 모든 프로그램은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안전하게 진행됐으며, 안동시청 직원들이 현장에서 지원과 기록 관리를 맡아 원활한 운영을 도왔다. 특히 아동들이 직접 만든 피자를 가족과 함께 나누며 환한 웃음이 피어났으며, 마리모 어항과 슬라임 만들기 시간에는 보호자와 아이가 협력하고 소통하며 특별한 하루를 보냈다. 한편, 안동시는 보호 대상아동의 안정적인 성장 환경 조성과 가족 역량 강화를 위해 정기적인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맞춤형 복지 지원을 통해 아동의 행복과 권익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앞으로도 보호대상아동과 가족이 함께 소통하고 성장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원주시 동부복합생활지원센터는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위해 8월 28일부터 10월 23일까지 ‘몸펴기 생활운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주 1회씩 총 8회기에 걸쳐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맨손 운동과 소도구 활용 운동으로 진행된다. 소규모 인원으로 운영해 개별 맞춤 지도가 가능하다. 8월 19일부터 22일까지 원주시 통합예약플랫폼을 통해 선착순 8명을 모집한다. 센터 관계자는 “바른 자세 유지와 운동 습관 형성을 통해 시민들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는 능력을 키우는 계기가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원주시 미리내도서관은 오는 9월 영유아 및 초등 저학년 양육자를 대상으로 ‘2025년 북스타트 양육자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과정은 ‘그림책으로 통하는 자녀와의 소통’을 주제로 영유아와 초등 저학년 자녀를 둔 양육자로 각각 나눠 운영된다. 9월 11일과 23일 양일간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도서관 강당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8월 18일 오전 10시부터 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박순덕 도서관장은 “양육자들이 그림책을 활용한 자녀 소통과 놀이에 대해 알아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원주시는 8월 12일부터 19일까지 저소득층 유·청소년을 대상으로 단기스포츠체험강좌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강좌는 국민체육진흥기금과 복권기금이 후원하는 스포츠강좌이용권사업의 일환이다. 경제·문화·지리적 체육활동 취약계층의 스포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시는 유명 스포츠 강사를 초빙해 수강생들에게 강습비와 운동용품 등을 전액 무료로 지원할 계획이다. 운영 종목은 배드민턴과 댄스로, 배드민턴 국가대표 출신 유연성 선수와 마네퀸 소속 벅키 댄서가 8월 23일 원주국민체육센터 1층 다목적체육관에서 강습을 진행한다. 모집 대상은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기초생활보장(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수급(권)자·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한부모가족 가정 내 5세부터 18세까지의 유·청소년(2007년∼2020년 출생)이다. 종목별 20명씩 모집하며, 종목별 중복 신청은 불가능하다. 단, 인원 미달 시 중복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권성혁 체육과장은 “평소 스포츠 체험을 접하기 어려운 유·청소년들이 유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라며, “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2025년 청년도전지원사업 장기 과정 1기 수료식이 지난 12일 사회적협동조합 희망리본 원주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번 수료식은 올해 2월부터 약 6개월 동안 청년 구직자들의 사회진출을 위해 진행된 역량 강화 교육을 마무리하는 자리다. 과정 중 조기 취업한 2명을 포함해 16명이 수료했다. 수료자들의 취·창업을 돕기 위해 운영기관의 지속적인 사후관리가 이뤄질 예정이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18∼34세 청년들이 밀착 상담, 자신감 회복,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이수하고, 운영기관의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건강한 경제인으로 성장함으로써 노동시장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프로그램은 참여자 개인의 필요와 특성을 고려하여 장기(25주, 28명)·중기(15주, 62명)·단기(5주, 30명) 과정이 진행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원주시 노사민정협의회는 고용노동부 지역 노사민정 상생협력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8월 11일부터 25일까지 3기 원주형 강소기업을 모집한다. 원주형 강소기업은 노사 상생을 바탕으로 한 성장잠재력을 갖춘 일자리 친화형 기업으로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중소기업을 말한다. 협의회는 앞서 2021년(1기) 34곳, 2022년(2기) 20곳 등 총 54개 기업을 원주형 강소기업으로 선정했다. 강소기업 인증기간은 2년이며, 선정 기업에는 △인증서 및 현판 수여 △홍보 책자 및 동영상 제작 △원주시 중소기업 육성자금 이차보전 추가 지원 △원주시(기업지원일자리과) 자체 지원사업 선정 시 가점부여 △고용노동부 고용장려금 지원심사 시 가점부여 △원주시 구인구직 해피데이 연계 특별행사 지원 △역량 강화 및 고용 여건 개선을 위한 무료 컨설팅 지원 △특성화고교 채용 연계형 산학협력 MOU 체결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모집 대상은 원주 지역 내에 본사 또는 주사업장이 소재한 중소기업 중 고용보험 피보험자가 10인 이상인 제조업 기업으로, 임금체불, 산재사망사고 발생 등 결격 요건에 해당하지 않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부천시가 지연되고 있는 ‘부천원미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에 내부 기준 및 지침 개선을 촉구했다. 또한 조용익 부천시장이 직접 주민들과 만나 사업추진에 대한 불만과 고충을 청취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은 기존 민간 정비사업으로는 개발이 어려워 저이용·노후화되고 있는 역세권, 준공업지역, 저층 주거지를 대상으로 공공이 주도하여 신속한 사업추진이 가능하도록 2021년에 도입된 사업 모델이다. 부천원미 복합지구는 지난 2021년 6월 선도사업 후보지로 선정된 뒤 같은 해 12월 지구 지정 완료, 2023년 12월 복합사업계획 승인까지 마치며 전국에서 가장 빠른 절차 진행을 기록하고. 주민들은 2029년 입주를 기대하고 있었다. 그러나 지난해 12월 사업시행자인 LH가 보상계획공고 과정에서 내부 사업성 검토 결과, 사업착수 기준 미충족을 이유로 사업 지연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공사비 상승과 부동산 경기 침체가 주요 원인으로, 구체적인 착수 시점과 추진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현재 LH가 추진하고 있는 복합사업계획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시흥시 신현동에 있는 생활폐기물 처리 담당 업체인 ㈜신영환경이 지난 8월 12일 신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후원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신영환경은 수년간 꾸준한 후원 활동과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등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에 참여해 지역주민의 생활 편의 향상에 크게 이바지해 왔다. 이번에 기탁된 후원금은 생활이 어려운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족과 독거노인 등을 지원하는 복지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창주 ㈜신영환경 대표는 “어려운 시기에 신현동 주민들께 힘이 되고자 이번 후원을 결정했다”라며 “작은 정성이라도 꾸준히 나누며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겠다”라고 후원의 뜻을 밝혔다. 김주배 신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공위원장은 “㈜신영환경의 따뜻한 나눔과 봉사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협력해 살기 좋은 신현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화답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시흥시장곡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8월 12일 시흥갯골생태공원 내 물놀이 체험장에서 방과후교실 아동 15명을 대상으로 여름맞이 특별 야외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방학 기간 중 아동들이 공동체 활동을 통해 소통과 협동 능력을 키우고 즐거운 추억을 쌓도록 기획됐다. 야외체험활동은 안전 수칙 교육과 간단한 준비운동으로 시작됐으며, 자원봉사자와 인솔자의 철저한 안전 관리 아래 아이들은 신나는 물놀이 시간을 보냈다. 참여 아동들은 무더위를 잊고 신체 활동의 즐거움을 느끼며 스트레스도 해소했으며, 다양한 학년의 친구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려 소통과 협동을 경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체험에 참여한 한 아동은 “친구들과 복지관 교실이 아닌 야외 물놀이장에서 놀 수 있어서 정말 즐거웠다. 밖에서 먹는 점심도 더 맛있었다. 앞으로도 이런 시간이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장곡종합사회복지관은 앞으로도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행복을 위해 다채로운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시흥시는 지난 8월 5일부터 12일까지 6박 8일간 독일 베를린과 라이프치히를 방문한 ‘2025 시흥꿈나무 세계 속으로! 해외견학체험단(역사탐방)’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탐방에는 시흥시 관내 중고등학생 20명이 서류와 면접 심사를 거쳐 선발돼 참여했으며, 사전교육을 통해 분단과 통일의 현장을 직접 체험하며 평화와 민주주의의 가치를 배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탐방단은 브란덴부르크문, 베를린 장벽, 장벽기념관, 체크포인트 찰리 등을 찾아 분단의 흔적과 통일의 상징성을 체감했다. 독일 국회의사당 방문을 통해 민주주의의 개방성과 책임성을 이해했으며, 홀로코스트 추모비와 테러의 토포그래피 박물관에서는 인권의 소중함을 배웠다. 구 동독 박물관과 난민 수용소에서는 자유를 향한 인간의 열망을 느꼈다. 또한, 라이프치히 니콜라이 교회와 현대사 박물관에서 평화혁명의 의미를 되새겼다. 참가 학생은 “책에서만 보던 분단과 통일의 현장을 직접 걸으며 느낀 경험이 큰 울림을 줬다”라며 “자유와 인권, 평화의 소중함을 깊이 새기는 계기가 됐다”라고 전했다. 시는 이번 탐방의 성과를 나누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시흥시 목감동이 ‘2026년 경기도 마을정원 조성사업’ 대상지로 목감동 원도심과 신도시를 잇는 길목에 있는 쌈지공원(조남동 177-10) 부지를 신청해 최종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목감동은 사업 추진을 위한 도비 3,900만 원을 확보했다. ‘경기도 시민주도형 마을정원 조성사업’은 관내 유휴지와 공한지 등 환경 개선이 필요한 곳을 정원화하고, 주민들이 직접 정원 조성의 전 과정에 참여하고 가꿔나가는 지원사업이다. 시는 지난해 신현동과 장곡동에 이어 올해는 대야동, 내년에는 목감동이 네 번째 마을정원 조성지로 선정됐다. 목감동 주민자치회는 이번 사업을 통해 쌈지공원을 커뮤니티 정원과 블록정원으로 새롭게 단장한다는 계획이다. 조성 기간은 3월부터 11월까지이며, 조성 이후에는 정원 교육, 체험 프로그램, 축제 등을 운영해 지역 공동체 활성화와 정원문화 확산의 거점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박덕인 주민자치회장은 “목감동 쌈지공원은 주민자치위원회 시절부터 마을주민들이 손수 가꿔온 상징적인 공간으로, 목감동 주민자치회의 역사와도 같은 곳이다. 이번 지원사업 선정을 계기로 주민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시흥시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청년과 다문화가족, 북한이탈주민, 장애인 예비부부 등을 대상으로 ‘특별한 결혼식’을 지원하고 있다. 2025년 결혼식 지원사업의 보조사업자인 ㈜함께하자는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사회공헌에 뜻을 둔 다양한 단체와 기업과의 협약을 통해 결혼식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난 8월 8일에는 소규모 하우스웨딩업체인 다이닝몽드와 협약을 맺고 실내 예식장을 확보했으며, 오는 9월에는 3쌍의 다문화ㆍ북한이탈주민 부부가 다이닝몽드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다이닝몽드의 강현실 이사는 “지역사회에서 봉사할 기회를 얻게 돼 감사하다”라며 “어려운 형편에 있는 시민들의 결혼식인 만큼 더 특별한 결혼식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오는 8월 29일에는 솔트베이골프클럽(시흥갯골생태공원 부근) 야외 웨딩홀의 협조로 4쌍의 부부가 야외 결혼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오는 11월까지 결혼을 희망하는 예비부부 3쌍을 추가 모집할 계획이다. ‘특별한 결혼식’ 지원사업은 결혼이라는 인생의 중요한 예식을 통해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시흥시는 오는 9월까지 사회적 고립 위험이 큰 41~64세 1인 가구 중 관리비 체납, 금융 연체 등이 확인된 고독사 위험(의심)자를 대상으로 올해 두 번째 기획 발굴 조사를 진행한다. 이번 조사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나 차상위계층과 달리 법적 테두리 밖에 있지만, 생활이 어려워 직장ㆍ이웃ㆍ가족과 단절된 고독사 위험자를 조기에 찾아내는 데 목적이 있다. 발굴 과정에서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시스템을 활용해 인공지능(AI) 초기 상담을 진행하고, 위험(의심) 가구의 상황과 욕구를 파악한다. 이후 동 행정복지센터 상담을 통해 ‘고독사 위험자 판단 도구’를 적용, 위험군 여부를 최종 판단한다. 위험군으로 분류되면 365일 안부를 확인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기반 고독사 예방ㆍ대응 서비스와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생활 쿠폰 지원사업, 고립가구의 사회적 관계 형성을 돕는 프로그램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가 지원된다. 한편, 시는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20~40세 1인 가구 중 전기·가스 및 관리비 체납자 116명을 대상으로 1차 고독사 위험자 기획 발굴 조사를 마쳤으며, 그중 4명을 고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시흥시는 오는 10월 22일부터 11월 18일까지 실시되는 ‘2025년 인구주택총조사’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조사요원 총 273명을 모집한다. 통계청이 주관하는 인구주택총조사는 5년마다 실시되는 국가 통계조사로, 국내에 거주하는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인구, 가구, 주택의 규모와 특성을 조사해 국가 정책과 개발계획 수립의 기초자료를 제공한다. 모집 인원은 총 273명으로 ▲조사관리자 25명 ▲조사지원담당자 4명 ▲조사원 244명을 선발한다. 조사관리자와 조사지원담당자는 조사원 관리, 현장 운영, 홍보 및 행정지원 업무 등을 맡고, 조사원은 가구 방문 면접조사 등 현장 조사를 수행한다. 지원 자격은 만 18세 이상으로 조사 기간에 성실히 근무할 수 있고, 태블릿PC 등 스마트기기 사용이 가능한 사람이다. 통계조사 유경험자, 전산 자격증 소지자, 저소득층, 다자녀 보육 가구 등은 우대한다. 신청 기간은 ▲조사관리자ㆍ조사지원담당자는 8월 11일부터 8월 22일까지 ▲조사원은 8월 11일부터 9월 17일까지다. 신청은 인구주택총조사 누리집이나 시흥시청 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고성군은 8월 12일, 고성군청 열린회의실에서 한국승강기대학교(총장 이현석)와 공동교육과정 개설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특화 산업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여, 지역의 교육 경쟁력을 높이고 청년들의 취업 및 정주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식은 이상근 고성군수, 한국승강기대학교 이현석 총장 등 양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관·학 거버넌스 구축을 통한 공동교육과정 운영 △지역과 산업 수요를 반영한 실무 중심 교육과정 개발 △인프라 상호 활용 △교수 및 강사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설치되는 한국승강기대학교 고성교육원에서 전문학사 학위과정을 이수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연령에 상관없이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 교육받을 수 있는 평생교육의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이 군수는 "이번 협약은 지역의 다양한 연령의 학생들이 미래 산업의 전문가로 성장할 기회를 제공하는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며, "한국승강기대학교의 우수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교육과 산업, 그리고 지역사회가 함께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고성군은 8월 11일, 문화체육센터에서 하반기 공공근로사업과 지역공동체사업 참여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공공근로·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저소득층, 장기실업자 등 취업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 추진하는 직접 일자리사업으로, 공공근로사업 69개소 190명,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5개소 17명을 선발해 12월까지 운영한다. 이날 교육은 군 소속 보건관리자의 강의로 진행되었으며, 폭염에 의한 온열질환 예방조치, 사고 발생 시 대처사항 및 응급조치, 작업 전 안전점검에 관한 사항, 뇌심혈관질환에 인한 건강장해 예방을 위한 근무수칙 등에 대해 다양한 시청각 자료들을 활용하여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근로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각종 사고 예방대책을 숙지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지속적인 사업장 현장점검을 통해 참여자 모두가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원특례시는 13일 시청 시민홀에서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전 실·국·소장, 6급 이상 관계 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을지연습 준비보고회 및 3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을지연습 홍보 영상 상영 ▲을지연습 준비사항 보고 ▲군부대 임무수행계획 보고 ▲실‧국 준비사항 보고 순으로 진행됐으며,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실시되는 ‘2025년 을지연습’에 대비해 주요 준비사항 및 분야별 연습계획을 사전 점검했다. 올해 을지연습에는 11개 기관·업체에서 총 588명이 참여해 안보환경에 부합하는 실질적인 국가위기관리와 총력전 연습이 실전과 같이 진행된다. 주요 연습은 18일 최초 보고회를 시작으로 ▲전시 직제편성 훈련 ▲전시 창설기구 훈련 ▲행정기관 소산 이동훈련 ▲테러 대비 실제훈련 ▲공습 대비 민방위훈련 등이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최근 국내외 안보환경이 그 어느 때보다 격변하고 있어 범국가적 대비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올해 을지연습은 민·관·군·경·소방이 합심해 국가 비상 대비 능력을 제고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말했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 남구는 백운광장을 소재로 다양한 일상과 행복 모습을 담은 어린이 그림 공모전을 개최한다. 13일 남구에 따르면 2025년 별별 행복 한마당 어린이 그림 공모전이 오는 9월 4일까지 진행된다. 해당 공모전은 푸른길 브릿지 및 스트리트 푸드존과 미디어월, 푸른길 산책로 등 백운광장과 관련한 온갖 행복을 그림에 담아 한곳에 모은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하며, 거주 지역에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전 출품작은 백운광장 주변에서 가족과 함께 즐겁게 지낸 추억을 비롯해 푸른길 브릿지를 건너 산책하는 모습, 기억 속에 남아 있는 백운광장의 모습 등을 그림으로 완성해 제출하면 된다. 작품 규격은 A4 흰색 도화지 크기이다. 다만 작품 속 채색은 절반 이상이 필수이며, 연필로 단독 채색하거나 색종이 등 부자재 등을 사용해서는 안된다. 심사 기준은 주제 적합성과 작품성, 창의성이며, 수상작 발표는 오는 9월 19일 발표할 예정이다. 공모전 관련 세부 사항은 남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내용은 남구청 민주평화인권과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 남구는 결혼이민자의 취업 연계와 경제적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해 영어 강사 파견 교육사업을 추진한다. 남구는 13일 “결혼이민자의 사회활동 확대를 위해 올해 연말까지 영어 강사 파견 양성 교육을 시행한다”면서 “해당 교육을 이수한 이들은 내년부터 어린이집 등지에서 원어민 강사로 파견돼 아이들의 영어를 가르치는 강사로 활동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남구에 따르면 결혼이민자 영어 강사 파견 교육사업은 당사자 수요와 특성을 반영한 역량 강화 프로그램이다. 필리핀 등 영어권에서 생활하던 중 결혼을 통해 대한민국과 인연을 맺은 이들이 국내에서 안정적인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구는 앞서 지난 7월부터 결혼이민자와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양성 교육 참여 및 영어 강사 파견에 대한 수요 조사를 진행한 뒤 해당 사업 추진을 본격화하고 있다. 결혼이민자 영어 강사 파견 교육은 남구 가족센터 주관하에 지난 9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오는 12월 27일까지 총 18회에 걸쳐 진행된다. 특히 이곳 센터에서는 해당 사업 추진을 위해 광주대학교와 GCN글로벌 광주방송, 다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