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부천시는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 사업의 하나로, 부천레지던시에 참여 중인 해외작가 2명과 함께 시민행사를 열어 지역 문인과 시민이 해외 문학과 예술을 접하고 창작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9월 26일 경기예술고등학교에서 멜버른 출신의 오슬로 데이비스(Oslo Davis) 작가가 만화애니메이션과 학생 3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Let’s Have Fun Drawing’ 프로그램과, 9월 30일 웹툰융합센터에서 크라쿠프 출신의 엘지비에타 와프친스카(Elżbieta Łapczyńska) 작가가 시민과 문인 3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부천시민과 떠나는 크라쿠프 문학여행’으로 구성됐다. 참여자들은 만화를 통해 상상력과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표현하고, 문학 작품과 창작 기법에 대해 작가와 소통하며 해외 문학과 예술을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슬로 데이비스는 그래픽 스토리텔러이자 만화가로, 도쿄올림픽 공식 굿즈 디자인 등 다양한 국제 프로젝트에 참여해 왔다. 엘지비에타 와프친스카는 소설가로, 2021년 데뷔작 ‘Bestiariusz nowohucki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부천시는 10월 1일 상동역 일원에서 아동 유괴예방을 위한 민관경 합동 캠페인을 시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전국적으로 아동 대상 범죄에 대한 사회적 불안이 커지는 상황에서, 법정 아동보호구역 내 시설 정비와 환경 개선을 지속해 온 부천시가 ‘아이 안심도시’ 조성을 목표로 유괴예방 활동까지 안전 관리 범위를 넓힌 것이다. 캠페인에는 부천시 관계자와 상동지구대 경찰, 원미(구)초등학교 학부모폴리스 연합단, 아동보호전문기관, 육아종합지원센터 관계자 등 총 40명이 참여해 아동안전 실현에 힘을 보탰다. 이날 참석자들은 ‘유괴 예방을 위한 시민 관심 촉구’ 문구가 담긴 현수막과 피켓, 어깨띠를 활용해 시민들의 눈에 띄도록 캠페인을 펼쳤다. 아울러 CCTV 비상벨 사용법을 안내하고, 학생과 보호자에게 아동 안전 수칙이 담긴 전단지를 배포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유괴예방 인식 확산에 나섰다. 정애경 부천시 복지국장은 “초등학교 주변 아동보호구역 지정으로 안전 기반을 마련한 데 이어,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과 함께 예방활동과 지역 안전망을 더욱 강화하겠다”며 “앞으로도 경찰, 교육기관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부천시는 10월 1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신흥시장, 원미종합시장, 자유시장 등 관내 전통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을 격려하고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조용익 시장은 시장을 돌며 명절 제수용품을 직접 구매하고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민생경제의 현장 목소리를 들었다. 이번 방문은 물가 상승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실질적인 위로를 전하고, 시민들에게는 전통시장 이용을 통한 지역경제 회복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부천시는 매년 명절 전 전통시장 현장을 찾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펼쳐왔다. 올해도 온누리상품권과 부천페이 할인 이벤트, 주차환경 개선, 안전관리 강화 등 상인과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지원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시는 이번 장보기 행사가 침체된 지역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들이 더욱 친근하게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물가 부담이 큰 명절 시기에 전통시장 이용은 가계에도 도움이 되는 선택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전통시장은 단순한 상거래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부천시는 10월 1일 ‘제13대 시민옴부즈만’에 김문호 전 부천시의회 의장을 위촉하고, 시민 권익 보호와 행정 신뢰 제고를 위한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시는 추천위원회 심의와 시의회 위촉 동의를 거쳐 김문호 전 부천시의회 의장을 제13대 시민옴부즈만으로 공식 위촉했다. 김 위원은 제5·6·7대 부천시의원과 제7대 전반기 의장을 역임했으며,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와 민원 중재 경험을 두루 갖추고 있다. 이번에 위촉된 시민옴부즈만은 2025년 10월부터 2027년 9월까지 2년간 고충민원 조사, 시정 감시, 불합리한 제도 및 관행에 대한 개선 권고 등 시민 권익 보호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시민옴부즈만 제도는 행정에 대한 시민의 신뢰를 높이고, 시민 권익을 보호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시민이 겪는 어려움에 귀 기울이고, 공정하고 중립적인 시각으로 시민의 권익을 지키며 행정 신뢰를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민옴부즈만 제도는 행정 처분이나 제도로 인해 권익 침해 또는 불편·부담을 겪는 개인이나 법인 등이 신청할 수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양주시 옥정2동이 지난 1일 ‘2025년 가을철 꽃 심기 행사’를 열고 지역 곳곳을 화사한 가을꽃으로 물들였다. 이번 행사에는 정희태 시의원을 비롯해 옥정2동 통장협의회, 주민자치회, 노인회, 지역문화발전협의회, 자율방범대 회원과 주민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옥정 중심상가 일원에 배치된 79개 화분대에 국화 약 3,120본을 심으며 아름다운 거리 환경 조성을 위해 힘을 모았다. 행사에 참여한 주민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조성된 꽃길 덕분에 옥정2동이 한층 더 화사해졌다”며, “앞으로도 쾌적하고 살기 좋은 동네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동주 동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지역을 위해 참여해주신 단체 회원들과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아름답고 밝은 분위기의 옥정2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동두천시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는 9월 30일, 동두천 커피앤유(대표 박애희)로부터 이웃돕기 성품인 컵라면(6개입) 60상자를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성품은 박애희 대표가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개최한 플리마켓 수익금으로 마련된 것으로,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박애희 대표는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취약계층이 명절을 지내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양웅식 중앙동장은 “항상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박애희 대표께 감사드린다”라며 “기탁된 성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동두천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고향사랑기부제 취지 확산과 기부 참여 독려를 위해 ‘고향사랑기부 SNS 소문내기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고향사랑e음 또는 전국 NH농협을 통해 동두천시에 10만 원 이상 기부한 뒤, 개인 SNS에 인증 게시물을 올리고 네이버폼을 통해 응모하면 된다. 참여 기간은 10월 20일까지다. 시는 응모자 중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1만 원 상당의 커피 기프티콘을 증정할 예정이며, 당첨자는 10월 말 개별 문자로 안내된다. 고향사랑기부제는 본인 주소지 외 다른 지자체에 기부할 수 있으며, 기부자에게 세액 공제(10만 원까지 혜택) 및 기부액의 30% 범위 내에서 답례품 혜택을 제공하고 모금된 기부금을 활용하여 주민복리증진 등에 활용하는 제도이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이번 이벤트 참여자들은 세액공제와 답례품, 이벤트 경품까지 일석삼조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제도의 안정적 정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홍보방안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에 위치한 백조어린이집 및 예쁜백조어린이집은 지난 2일, 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웃과 소외계층을 위해 어린이집 체험활동 수익금 1,154,000원을 서둔동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 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지난 1일에 추석맞이 이웃돕기 바자회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해당 활동을 통해 아동들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자신의 물건을 판매한 수익금으로 나눔의 기쁨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최미숙 원장은 “아이들이 이번 바자회를 통해 사회성 향상뿐만 아니라 기부금을 마련하며 이웃을 돕는 마음까지 성장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이번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신 어린이집 운영위원회와 학부모님들께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양오선 동장은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소중한 성금을 전달해주신 백조 및 예쁜백조 원장님과 학부모님께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기부받은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장흥군은 9월 26일부터 30일까지 열린 ‘2025 대한민국 통합의학박람회’에 국내외 자매결연 도시와 향우회 대표단이 활발히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국제 자매도시인 중국 저장성 해염현(海盐县) 대표단과 국내 자매도시인 광주광역시 남구를 비롯해 전국 각지에서 활동하는 향우회 임원진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해염현 대표단은 문화·의료·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이어오고 있으며,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해염현 인민병원과 원광대학교 장흥통합의료병원 의료진이 의료 현장의 최신 기술과 사례를 공유하고, 공동 연구와 전문 인력 교류의 새로운 가능성을 논의했다. 광주 남구 대표단은 부구청장이 개막식에 참석해 축하 인사를 전하고 퍼포먼스에도 함께하며 두 지역 간 지속적인 우호 관계를 다졌다. 또한 전국 각지에서 방문한 향우회원들은 박람회 개막을 함께 축하하며 고향 발전에 대한 자부심을 느꼈고, 각 지역에서 장흥을 알리는 홍보 대사로서의 역할을 다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국내외 교류 도시와 향우회원들의 참여가 박람회의 의미를 한층 깊게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2025 장흥군역량강화사업 지역인적자원네트워크 ‘마을활동가 역량강화 기본교육’이 지난 1일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장흥군이 주최하고 장흥군농어촌신활력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교육은 장흥군의 활성화를 이끌어갈 마을활동가 19명을 양성했다. 마을활동가 기본교육은 총 6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마을활동가의 활동에 가장 필요한 교육들이 기획하여 추진됐다. 교육 내용은 마을공동체의 이해와 정체성 정립부터 시작해, 마을 사회적경제를 통한 마을 소득사업 구상, 마을 자원 조사 기법을 통한 지역 자원 아카이빙, 그리고 주민 간 협력과 소통을 위한 기법과 실습 등이었다. 특히 각 분야의 전문성과 강의력이 우수한 강사를 섭외하여 참가자들로부터 “우리만 듣기 아쉽다”라며 큰 호응을 얻었다. 10월 1일에는 교육 과정을 통해 얻은 소감 및 활동분야에 대한 발표회와 수료식이 진행되며 공식적인 기본교육 과정을 마쳤다. 이 자리에는 기존 마을활동가들도 초청되어 신규 활동가들과 교류하는 네트워킹의 장이 마련되면서, 장흥군 핵심 리더 간의 협력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nbs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장흥군은 9월 27일 유럽 30여 개국 한인회를 아우르는 유럽한인총연합회 대표단이 장흥군을 방문해 문화·경제·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장흥군이 스웨덴에서 열린 한강 작가 노벨문학상 수상 기념 행사에 참가한 것을 계기로 이어진 인연을 기반으로 성사됐다. 당시 김성 군수와 강진중 스웨덴한인회장이 교류 의지를 다진 이후, 올해 세계한인회장대회를 기점으로 장흥을 직접 방문하게 된 것이다. 대표단은 이날 장흥군청을 방문해 김성 군수와 면담을 갖고 양 기관 간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에는 △문화·예술·관광 등 민간 교류 확대 △지역 특산품 및 중소기업 제품 해외 홍보 및 판로 개척 △재외동포 정체성 강화 및 권익 신장을 위한 협력사업 추진 △기타 공동사업 추진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 방안이 담겼다. 또한 대표단은 장흥의 문학과 자연, 치유 자원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우드랜드 편백숲, 대한민국 통합의학박람회 및 통합의료병원 견학 등을 통해 장흥의 ‘물·건강·치유’ 브랜드를 체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양산시농업기술센터가 여성농업인의 복지 증진과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추진한 ‘여성농업인 힐링프로그램’이 지난 10월 1일 참여자들의 큰 호응 속에 1회차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8월 4일부터 9월 12일까지 참가자 1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해 진행됐으며, ‘숲애서’(양산시설관리공단)에서 산림치유와 건강체험 활동이 결합된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여성농업인들은 고된 농사일 속에서 벗어나 몸과 마음을 재정비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그동안 쌓였던 피로와 스트레스가 많이 해소됐다”, “혼자가 아닌 함께 힐링하며 공감대를 나눌 수 있어 좋았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특히 자연 속에서 진행된 산림치유 활동과 명상, 건강 스트레칭 등은 큰 인기를 끌었다. 양산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프로그램이 예상보다 더 큰 호응을 얻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 진행될 2회차 프로그램에서도 참여자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회차 힐링프로그램은 오는 10월 20일 진행될 예정이며, 1차와 마찬가지로 양산 관내 여성농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사)대한노인회 양산시지회(지회장 서춘계)는 10월 2일 양산시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식 및 어르신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양산시의 지원과 대한노인회 양산시지회의 주관 아래 지역 사회에서 중추적 역할을 다해 오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경로효친 사상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내빈과 노인회 임원, 어르신, 표창 대상자 등 약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노인강령 낭독, 노인복지 유공자 표창, 우수경로당 선정패 수여 등 기념식으로 진행됐다. 기념식 종료 후에는 실내체육관 및 보조경기장에서 한궁, 투호, 그라운드 골프 등 3종목의 어르신 체육대회가 열렸으며, 점심식사 후 어르신 노래자랑대회가 열려 참가자들의 장기를 마음껏 뽐냈다. 한편, 양산시는 매년 노인의 날을 기념하여 다양한 문화·체육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진병영 함양군수는 추석 명절을 앞둔 10월 2일 오전, 지리산함양시장을 찾아 상인들을 격려하고 군민들의 민생 현장을 직접 점검했다. 이날 진 군수는 시장 내 제수와 생활필수품 가격을 세심히 확인하며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한 장을 보러 나온 군민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누며 전통시장 이용을 독려하고 추석 인사를 전했다. 진병영 군수는 “이번 추석을 계기로 전통시장이 군민들의 발길로 다시금 가득 차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삶과 가장 가까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과 지원으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함양군은 추석맞이 전통시장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오는 12월까지 ‘함양사랑상품권 특별소비 행사’를 추진해 행사 기간 상품권을 최대 20%(15% 즉시 할인 + 5% 모바일 캐시백)까지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개인당 월 구매 한도는 지류 30만 원, 모바일 70만 원으로 총 100만 원까지 가능하다. 또 오는 5일까지 ‘2025년 추석맞이 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를 진행해, 지리산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경상남도 함양군 휴천면 출신 향우인 박찬화 ㈜유아이엘 및 ㈜케이티씨 대표이사가 지난 9월 4일 제주에서 열린 ‘2025 중소기업 기술·경영혁신대전’에서 품질 혁신 부문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은탑산업훈장은 대한민국 정부가 국가 산업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해 수여하는 산업훈장으로, 산업훈장 5등급 중 두 번째로 높은 등급이다. 박 대표는 35년간 전기전자부품 제조업계에서 근무하며, 국내 최초로 휴대전화 ‘SIM Tray’ 등 첨단 기술을 개발하고 13건의 특허를 보유하는 등 신기술 개발과 품질 혁신을 선도해 왔다. 특히 최근 1,465억 원의 수출 실적을 기록하며 국가 산업 발전에 크게 이바지했다. 또한 박찬화 대표는 고향 함양군을 위해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 왔다. 지난 2년간 개인과 임직원이 함께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총 5,100만 원을 기부했으며, 익명으로 2억 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교육 발전과 지역 인재 육성에 힘을 보탰다. 이러한 기부 활동은 고향 후배들의 학업 지원과 꿈 실현을 위해 박 대표가 꾸준히 노력에서 비롯된 것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기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전라남도는 2일 ‘K-푸드의 원류’ 남도미식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개막식을 목포 박람회장 특설무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강형석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김원이 국회의원, 조석훈 목포시장 권한대행,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조성오 목포시의회 의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했다. 또한 모하메드 잠루니 빈 칼리드 주한 말레이시아 대사를 비롯한 17개국 주한 외교사절단과 국내외 주요 인사 및 관광객 등 총 2천여 명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주제 영상에서는 ‘남도미식, 전통과 현대 그리고 세계를 잇다’라는 주제로 생명의 땅 전남과 발효의 고장을 부각시키며, 남도 음식이 지속가능한 글로벌 미식으로 발전해가는 모습을 표현했다. 특히 ‘장 나눔 세레모니’가 시선을 끌었다. 2024년 남도음식문화큰잔치에서 담갔던 장을 1년간 숙성한 뒤 항아리에서 꺼내는 ‘장 나눔 세레모니’는 남도 전통 발효문화의 깊이와 시간을 상징적으로 보여줬다. 세레모니 직후에는 목포문화예술회관 외벽을 스크린으로 활용해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시중에서 판매되는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에 대해 ‘의약외품(니코틴이 포함되지 않은 흡연욕구저하제, 흡연습관개선보조제)’ 오인 우려 광고로 보아 지난 9월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은 ‘니코틴 미함유’라는 점을 강조하여, 중독성과 위험성이 낮다고 소비자들이 잘못 인식하여 구매 할 수 있지만, 사실상 합성‧유사니코틴 등 확인되지 않은 성분이 함유된 경우가 많아 소비자 주의가 필요하다.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은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에 대한 국민 건강 피해 우려로 인해, 식약처는 ▲ 무니코틴을 표방하면서 ▲ 담배와 유사한 형태로 흡입하는 제품(액상단독 또는 기기 일체형)인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을 약사법상 의약외품 오인 우려 광고로 보아 적극 점검하고 있다. 9월 간(9.15~9.24) 집중 점검한 결과 온라인 판매사이트 171건을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차단 요청하고, 전자담배판매점‧약국 총 304개소(판매점 188개소, 약국 116개소)에 대해서도 현장점검(9.17~9.26)한 결과 전자담배 판매점 16개소를 현장 계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강원지방기상청(청장 장근일)은 올해 설악산(1,708m)의 첫 단풍이 10월 2일 시작됐다고 발표했다. 올해 단풍 시작은 지난해보다 2일 빠르고, 평년에 비해 4일 늦었다. 단풍 시작은 산 전체가 정상에서부터 20%가량 물들었을 때를, 단풍 절정은 80%가량 물들었을 때를 기준으로 하며, 일반적으로 단풍 절정은 시작 약 20일 이후에 나타난다. 기상청에서는 기상청 날씨누리를 통해 전국 21개 주요 유명산의 단풍현황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단풍 전 △단풍 시작 △단풍 절정 시 촬영한 사진을 지도와 함께 제공하여, 누구나 단풍 실황을 살펴볼 수 있다. 강원 단풍·기상 융합서비스'를 통해 강원특별자치도 내 국립공원 탐방로(설악산, 오대산, 치악산, 태백산)의 단풍 실황 및 기상정보와 함께, 주요 산의 실시간 영상을 제공하고 있다. 단풍 여행 전 기상청 날씨누리와 '강원 단풍·기상 융합서비스'의 단풍 실황과 기상정보를 참고하면 좋은 자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보건복지부는 10월 2일 오전 10시에 정부 세종청사 10동(세종특별자치시 도움4로)에서'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협의체'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보건복지부 이형훈 제2차관 주재로, 정통령 공공보건정책관, 김홍순 교육부 의대교육지원관과 각 권역을 대표하는 충남대병원·경북대병원·전북대병원·강원대병원 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정부는 국정과제로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해 국립대학병원 지역 거점병원 육성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협의체'는 국립대학병원의 임상·교육·연구 기능강화 등 포괄적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정부-국립대학병원장 간 협의체이다. 이번 회의에는 그간 소통 경과와 함께 국립대학병원의 임상·교육·연구 강화를 위한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정부와 국립대학병원은 보다 밀도 있는 논의를 위해 2주 간격으로 협의체를 운영하여,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국립대학병원 발전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형훈 제2차관은 “정부와 국립대학병원은 임계점인 지역의료를 살리기 위해 국립대학병원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적의식을 공유한다”면서 “그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10월 2일 국가데이터처에서 발표한 2025년산 쌀 예상 생산량은 357만 4천 톤으로 지난해에 비해 1만 1천 톤 감소(△0.3%)했으며, 10a당 생산량은 527kg으로 전년의 514kg보다 13kg(2.7%) 증가했고 평년의 518kg보다 9kg(1.7%) 많은 수준이다. 올해 예상 생산량은 밥쌀·가공용 소비, 정부의 공공비축 물량 등을 감안한 신곡 예상 수요량보다 16만 5천 톤 많은 수준이다. 9월 잦은 비로 일조량이 전·평년에 비해 적어 11월 13일 발표 예정인 쌀 최종 생산량이 일부 변동될 가능성도 있지만, 생산자단체, 산지유통업체 등은 최종 생산량의 작황 또한 전·평년에 비해 양호할 것이라는 의견이 많다. 현재 쌀값은 전·평년에 비해 높은 수준이나, 햅쌀이 본격적으로 수확되는 10월 중순 이후에는 산지 쌀값이 안정화되고 소비자 쌀값도 연착륙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오늘 발표된 예상 생산량을 감안하여 정부는 10월 13일 주간에 정부, 생산자, 산지유통업체, 소비지업계, 전문가가 참여하는 양곡수급안정위원회를 개최하고 '2025년 쌀 수확기 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