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안동시는 6월 23일 웅부관 소통실에서 권기창 안동시장을 비롯해 관계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8기 안동시장 공약이행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공약 실현을 위한 이행 방안 마련에 나섰다. 이번 보고회는 민선 8기 공약 109건 가운데 아직 완료되지 않은 33건의 공약 중 우선 점검이 필요한 29건을 중심으로, 현재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미이행 사유 공유 및 실질적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논의된 주요 공약은 ▲공공의과대학 유치 및 대학병원 설립 추진 ▲안동댐 주변 자연환경보전지역 변경 추진 ▲안동호 수상 공연장 조성 등으로, 모두 지역 미래 발전과 직결된 핵심 과제로 꼽힌다. 그러나 이들 과제는 예산 확보, 중앙부처 협의, 법·제도상 절차 등의 이유로 진행에 일부 제약을 받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참석자들은 각 부서별 애로사항과 지연 사유를 공유하고, 관계 부처와의 협업 강화, 행정 절차 신속화, 대안 모색 등 실질적인 이행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향후 이를 보다 구체화하고 실현하기 위해 추가적인 검토 및 연구를 추진할 방침이다. &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장애인체육회 유도 선수단이 최근 전국대회에서 금메달 5개, 은메달 1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선수단은 지난 21~22일 경북 안동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25년 전국춘계장애인유도선수권대회 겸 제1차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금 5개, 은 1개 등 6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의 장애인 유도 유망주들이 대거 참가해 청각장애(DB) 부문에서 실력을 겨뤘다. 세종시 선수단에서는 감독 1명과 선수 6명 등 총 7명이 참가했다. 남자 개인전에서는 황현 선수가 -81㎏급에서 금메달, 양정무 선수가 -100㎏급에서 금메달, 김주니 선수가 +100㎏급에서 금메달을 각각 차지했다. 여자부에서는 정숙화 선수가 –57㎏급 금메달을 획득했고, 시 장애인체육회 세종충남대학교병원 간 기업연계 이현아 선수가 -63㎏급 금메달을 차지하며 세종시 유도팀의 저력을 과시했다. 또한, 박한서 선수는 -73㎏급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며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임규모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전국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금산군은 납세자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취득세 등 지방세 감면 대상자를 대상으로 감면에 따른 의무 사항 준수 안내문을 발송했다. 지방세 비과세·감면은 농업인 및 취약계층지원, 산업·경제 발전 등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정책적 목적으로 세금을 감면해 주는 제도로 직접 사용과 보유기간 제한 등의 의무 사항이 있다. 자경농민 감면의 경우 해당 농지 취득일로부터 2년 이상 직접 경작해야 하며 농지를 직접 경작한 기간이 2년 미만인 상태에서 매각·증여하거나 임대 등 다른 용도로 사용하면 안 된다. 생애 최초 주택 구입에 대한 취득세 감면의 경우 취득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주민등록 전입신고를 하고 실거주해야 하며 상시 거주한 기간이 3년 미만인 상태에서 매각·증여하거나 임대 등 다른 용도로 사용하지 않아야 한다. 지방세 감면에 따른 이행 요건이 최소 1년 이상 소요되고 개인적인 사정으로 부동산 매각 등 감면 조건을 충족시키지 못하게 되는 경우 자진신고 후 감면 세액을 납부해야 한다. 자진신고를 이행하지 않으면 감면받은 세액 및 무신고 가산세(본세의 20%) 등을 추징당할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금산군은 여름방학을 맞아 군정 업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하계 대학생 아르바이트 25명을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특별선발 10명, 일반선발 15명이며 결원 발생에 대비해 예비 인원 5명도 별도 선발할 예정이다. 특별선발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국가유공자 자녀 등 복지 대상자에게 우선 기회를 부여하며 일반선발은 공개 추첨으로 진행된다. 신청 자격은 2025년 1월 1일부터 6월 20일까지 본인 또는 부모의 주민등록이 금산군에 등록된 대학 재학생이다. 근무 기간은 7월 14일부터 8월 8일까지 20일로 주 5일 하루 8시간 근무 조건이다. 근무지는 금산군청 및 소속 기관이며 내근직은 약 214만 원, 외근직은 약 248만 원의 급여가 지급된다. 선발된 학생들은 행정 업무 보조 및 아인수림공원 물놀이장 관리 보조를 하며 7월 18일부터 20일까지는 제5회 금산삼계탕축제 지원 업무에도 참여한다. 접수 기간은 7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이며 신청자는 금산군청 자치행정과를 방문해 신청서 및 대학교 재학증명서 등 필수서류를 제출해야 한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금산군은 지난 23일 군청 상황실에서 '생명의 고향 금산, 세계로 미래로!' 비전 실현을 위한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보고회를 개최했다. 군은 2217억 원 규모의 45개 세계화 사업을 추진 중으로 전체 평균 추진율은 54%로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 특히, 세계화 기반 마련을 위해 △금산인삼 △문화예술 △산업경제 △교육복지 △군정추진 등 5대 분야 과제를 추진 중이다. 금산인삼의 세계화를 위해서는 2030 국제인삼산업박람회 개최, 한국 인삼의 날(K-Ginseng Day) 제정 등을 통해 글로벌 인삼시장 진출에 나서고 있다. 문화예술의 세계화 분야에서는 금산세계인삼축제를 통해 성과를 거두고 있다. 지난해 열린 제42회 금산세계인삼축제를 통해 115만 명이 금산을 찾았고 1366억 원 경제파급효과, 국제교역 1500만 달러라는 결과를 보여줬다. 산업경제의 세계화를 위해서는 금산 프리미엄 쌀 수출 활성화, 글로벌 농업전문인력 양성교육 등으로 농업 경쟁력 강화에 힘쓰고 있다. 교육복지의 세계화 부문에서는 관내 고등학생 해외탐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금산군은 여성 농업인의 농작업 질환 예방과 건강 복지 향상을 위해 7월 9일까지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신청을 받는다. 이번 검진은 금산군에 거주하는 1955년 1월 1일부터 1974년 12월 31일 사이 홀수년도 출생하고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여성 농업인을 대상으로 한다. 지원 범위는 농작업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농약 중독, 근골격계 질환, 심혈관계, 골절-손상위험도, 폐질환 등 직업병 조기 진단 및 상담을 통한 예방 및 사후관리다. 특수건강검진비는 1인당 22만 원으로 군이 본인 부담금 90%를 지원해 대상자는 2만2000원만 부담하면 된다. 검진을 희망하는 여성농업인은 주소지 읍면행정복지센터에 신분증 및 농업경영체등록확인서를 지참하고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검진은 7월 28일부터 8월1일까지 읍면별 검진 일정에 지정 의료기관인 소망하나로병원에서 운영하는 검진장소 방문 이동식 검진 방식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검진 장소는 신청 접수되는 인원을 고려해 추후 지정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검진을 통해 여성 농업인의 건강 증진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금산군농업기술센터는 관내 원예작물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병해충 및 바이러스의 확산 방지를 위해 농작물 병해충 간이 진단을 지원하고 있다. 농작물 병해충 및 바이러스 확산을 막는 것은 농가의 소득과 직결되는 중요한 사안으로 감염이 의심될 경우 센터에 연락하면 진단키트를 활용한 검사를 받고 결과에 따른 적절한 대응 방안을 안내받을 수 있다. 진단이 가능한 것은 바이러스, 세균, 진균, 해충 등이며 최근 기온상승 및 이상기후로 인해 총채벌레, 진딧물 등 바이러스 매개충의 밀도가 높아지면서 농작물의 바이러스 감염 가능성 또한 높아지고 있다. 센터는 이러한 진단을 통해 원예작물 재배농가가 병해충 발생 여부를 조기에 파악해 신속하게 대응함으로써 병해충 확산을 방지해 나간다는 복안이다. 센터 관계자는 “농작물의 병해충은 초기 대응이 매우 중요하다”며 “관내 병해충 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금산군은 올해 장마 시기가 예년보다 일주일 이상 빨라짐에 따라 고온다습한 환경이 장기간 이어질 것으로 예측돼 고추 탄저병 예방에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탄저병은 한 번 발생하면 확산 속도가 매우 빠르고 약제 방제가 어려운 만큼 초기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 고추 탄저병은 주로 비가 자주 내리거나 습도가 높은 조건에서 확산하며 과실에 갈색 병반이 생기고 급속히 썩는 증상을 보인다. 병 발생이 심할 경우 수확량이 50%까지 크게 줄어들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되는 병해 중의 하나다. 탄저병 피해 최소화를 위해서는 장마 전후 등록 약제를 7일 간격으로 2~3회 이상 살포한다. 또한, 수분 관리가 관건으로 배수로 정비 및 고랑 물 빠짐 점검이 필요하다. 병든 식물은 즉시 제거하고 타 식물로의 전염을 막기 위해 포장 밖으로 즉시 반출 및 폐기해야 한다. 밀식된 고추밭은 통풍이 어렵고 병 발생 확률이 높기 때문에 적절한 순지르기 및 줄기 정리를 해주는 게 좋다. 군 관계자는 “주요 고추 재배지에 대해 현장 정밀 예찰을 강화하고 탄저병 조기 징후 발견 시 신속한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금산군은 영농철 농업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 강화와 더불어 장마철 농기계 관리요령 및 침수 시 응급조치 요령을 집중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매월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이 교육은 신청자가 20명을 초과할 경우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 3월부터 신청인을 받아 교육을 추진 중이다. 이달에는 농업인, 귀농귀촌대학 및 농업대학 학생을 대상으로 1회 교육이 진행됐다. 주요 전달 내용으로 현장 맞춤형 농기계 안전 사항, 농기계 침수피해 예방 및 홍보, 장마철 대비 농기계 보관요령 등이 안내됐다. 이와 함께 추후 일정에서는 장마철 농기계 보관 및 침수 대비 요령도 함께 안내할 예정이다. 군은 농기계 사고의 70% 이상이 조작 미숙이나 기본 점검 부족에서 발생한다는 점을 고려해 기초적인 안전 사용 수칙을 반복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농기계 보관요령으로는 기계 외부의 흙, 먼지, 비료 성분 등 불순물을 깨끗이 제거한 후 기름칠해 습기로 인한 부식을 막고 야외 보관 시 방수포로 감싸 바람에 날리지 않도록 고정해야 한다. 또한, 보관 장소를 가능한 한 바닥 배수가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화성특례시가 대중교통 소외지역 주민을 위한 공공형 택시 ‘행복택시’ 운영을 확대하며, 교통복지 실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행복택시는 버스 등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농어촌 및 교통취약지역 주민들이 저렴한 요금으로 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공공형 교통서비스다. 운영방식은 정해진 시간에 대상 마을과 읍면 복지센터 소재지 사이를 운행하는 ‘노선형’과 이용자가 호출하면 운행되는 ‘호출형’으로 구분된다. 시는 지난해 114개 마을 대상으로 운영했으며, 행복택시가 높은 주민 만족도를 보임에 따라 올해 상반기에 40개 마을을 추가해 총 154개 마을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했다. 또한, 시는 7월까지 추가 노선 확대를 위한 수요 조사도 진행하고 있다. 수요 조사는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마을 통리장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조사 결과는 하반기 운영계획에 반영될 예정이다. 특히 신규 마을의 수요뿐 아니라 기존 운영 마을의 개선 요구사항도 함께 조사해, 주민 중심의 맞춤형 교통서비스의 완성도를 더욱 높일 방침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행복택시는 단순한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화성특례시가 23일 화성시민대학에서 ‘효행지구 분야별 중점 전략회의’ 킥오프 회의를 열고 도시개발사업의 본격적인 논의에 착수했다. 이번 회의는 효행지구 도시개발사업의 체계적인 추진을 위한 출발점으로, 주요 현안과 신도시 내 공공시설 조성 현황을 공유하고 분야별 심층 논의의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도시정책실장, 도시개발과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 22명과 한국농어촌공사 관계자 2명 등 총 24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효행지구 사업 추진 현황, ▲신도시 내 공공시설 및 시 예산 투입 현황 등을 공유하고, ▲도로·교통, ▲문화·공원, ▲교육·복지, ▲환경·안전 등 4개 주요 분야의 핵심 과제들을 개괄적으로 살펴봤다. 시는 이번 회의를 시작으로 각 분야별 전략과 세부 대책을 다음 회의부터 단계적으로 심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상길 도시정책실장은 “이번 전략회의는 효행지구 개발의 구체적 방향을 모색하는 중요한 계기였다”며 “도시 기능과 주민 삶의 질이 조화를 이루는 개발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화성특례시가 23일 화성시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2025년 화성형 재가노인 통합돌봄 선도사업 포럼 및 중간발표회’를 개최했다. ‘내 집에서 끝까지, 정든 마을에서 존엄한 삶을’이라는 비전 아래 열린 이번 행사는 사업 추진 경과를 점검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사회복지 종사자, 유관기관 관계자, 학계 전문가,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1부에서는 화성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김희숙 센터장이 그간의 추진 성과와 현장 사례를 공유했다. 2부 포럼에서는 경기대학교 민소영 교수와 김은주 경기미래세대재단 연구원이 각각 정책적 의의와 확장 가능성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으며, 이후 이근홍 교수(협성대학교)를 좌장으로 한 전문가 토론이 이어졌다. 화성형 재가노인 통합돌봄 선도사업은 ▲AI·ICT 기반 24시간 안전망 구축 ▲방문의료·방문간호를 포함한 보건복지 통합서비스 제공 ▲좋은이웃 및 케어매니저 양성 ▲정서적 교류와 공동체 활성화 ▲웰다잉 문화 조성 등 지역 내 돌봄 생태계 전환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화성형 재가노인 통합돌봄은 어르신들이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화성특례시가 저신용 소상공인을 위한 ‘미소금융 이자지원 사업’을 신설해 금융 접근성 강화에 나선다. 고금리·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한 이번 조치는, 기존 정책금융의 혜택을 받기 어려웠던 저신용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지원책으로 주목받고 있다. 시는 제도권 금융 이용이 어려운 저신용 소상공인을 위해 미소금융 대출 이자를 지원하는 ‘저신용 소상공인 미소금융 이자지원 사업’을 오는 7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금융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보다 촘촘한 지역 금융안전망을 구축할 방침이다. 지원 대상은 화성특례시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 중 미소금융 경기화성법인을 통해 창업, 운영, 시설개선, 긴급생계 자금 등을 대출받은 자로 ▲개인신용평점 하위 20%(KCB 700점 이하, NICE 749점 이하)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근로장려금 수급 대상자 등이 포함된다. 시는 이들에게 대출금리 중 연 3.5%의 이자를 지원하며, 성실 상환 시 실질 금리를 0%까지 낮출 수 있도록 설계했다. 사실상 무이자 혜택을 받을 수 있어, 금융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화성특례시가 여름철 집중호우 및 태풍 등으로 인한 재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자 23일 관내 주요 취약시설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집중호우 시 침수 및 붕괴 등의 위험이 있는 급경사지와 지하차도, 저지대 및 반지하주택 등을 대상으로 추진됐다. 점검 대상지는 ▲남양읍 성현하이텍 절토사면 ▲봉담읍 지하차도 관리센터 ▲황계지구 배수펌프장 ▲진안동 화인빌라(반지하주택) 등 총 4곳이다. 성현하이텍 절토사면에서는 낙석 및 붕괴 위험 여부, 배수시설 상태를 확인하고, 방수포 및 붕괴위험 표지판 설치 상태 등을 점검했다. 또한, 지하차도 관리센터에서는 배수펌프와 진입차단시설의 원격제어 시스템 작동 여부, 24시간 관리체계 등을 집중 점검했다. 2022년 침수 피해가 발생했던 황계지구에서는 응급 복구시설 및 배수펌프장의 운영 상태, CCTV 모니터링 체계를 확인하고, 향후 추진 예정인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의 진행 상황도 함께 살폈다. 진안동 화인빌라에서는 침수피해 예방을 위해 설치된 차수판, 침수알람장치, 역류방지시설의 작동 상태 및 유지관리 실태를 확인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화성특례시가 24일 산림청과 ‘화성형 休 숲 프로젝트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도심권 산림녹지공간 조성 및 산림복지서비스 확대를 위한 긴밀한 협력에 나섰다. 이번 협약은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더불어 탄소중립 실현, 지역 산업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를 포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주요 협약 내용은 ▲ 도시민 산림복지서비스 확대를 위한 산림휴양·문화시설 조성 ▲ 도시 경관 개선을 위한 식생 복원 및 산림녹지공간 확충 ▲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국산 목재 이용 활성화 및 지역 목재문화 확산 ▲ 산림복지 전문업 육성을 위한 도시 녹지공간 개방 등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이번 협약은 산림청과의 협력을 통해 화성시의 녹지 인프라와 산림복지서비스를 보다 촘촘하게 확대해 나가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향후 북부지방산림청과의 세부 협의를 통해 전국적인 모범 사례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도시숲과 산림휴양시설 등 녹지공간을 적극 활용해 생태적 가치와 시민의 휴양·복지가 조화를 이루는 선도 도시로 도약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장맛비가 한창인 지난 26일, 서강석 송파구청장이 지역 내 수문장 격인 풍납빗물펌프장과 풍납나들목 육갑문 등을 찾아 침수피해 예방을 위한 수방시설 설비 상태를 일제 점검했다. 최근 여름철 급격한 기후변화로 수방시설물 관리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평소 서 구청장은 ‘지방행정 최우선 과제는 구민 생명과 재산 보호’라는 인식으로 안전에 만전을 다할 것을 강조해 왔으며, 장마철 수해 방지시설 상태를 직접 챙기고자 이번 점검에 나선 것이다. 이날 구는 수방시설물이 제대로 가동되는지를 중심으로 점검을 펼쳤다. 평소 훈련된 공무원이 관리지침에 따라 임무를 수행하며 철저히 대비하고 있으나, 우기에 앞서 시설물을 재차 가동하며 취약점 유무를 꼼꼼하게 확인했다. 먼저, 서 구청장은 서울아산병원 인근 풍납빗물펌프장을 찾아 침수대비 핵심 시설인 고압모터펌프 가동 상태와 조작 방법 등을 살폈다. 빗물펌프장은 우천 시 불어난 빗물을 인근 하천·강에 긴급 배수하는 침수 예방 시설이다. 현재 송파구는 빗물펌프장 6곳에서 총 59대의 고압모터펌프를 운영 중인데, 이는 최대 41,650마력 펌프 용량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계룡시는 지난 25일 일자리종합지원센터에서 관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자금지원정책 설명회’를 열었다고 전했다. 계룡시와 충남경제진흥원, 신용보증재단이 함께 개최한 이번 설명회는 중소기업 대상 경영안정자금 지원과 소상공인 협력자금 지원을 비롯해 현재 시행중인 각종 지원방안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 참석한 한 기업인은 “저금리대출전환 여부를 비롯해 자금 관련 의문사항을 상당부분 해결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기업지원을 위한 다양한 소통 및 지원채널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참석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관내 기업들이 변화하는 정책 정보를 적기에 접하지 못해 경영상의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시가 직접 유관기관과 협력해 다양한 설명회를 유치함으로써 실질적인 지원 기회를 넓힐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룡시는 지난해 9월에는 대전지방조달청과 ‘조달제도 설명회’를, 올해 3월에는 논산고용복지센터와 함께 ‘고용장려금 사업주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기업이 필요로 하는 금융 및 계약 관련 정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계룡시는 조세 정의 실현과 성실 납세 문화 정착을 위해 7월 7일부터 11일까지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지방세 등 체납차량의 등록번호판 영치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지방세 및 차량 관련 과태료 체납에 대한 대응을 강화하고, 고질적·상습 체납에 대한 행정적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로 시 세무 및 교통 관련 부서, 논산경찰서 등이 함께 참여해 단속에 나설 예정이다. 시는 이번 단속을 통해 체납 차량에 대한 현장 대응을 한층 강화하는 한편, 불법 운행 차량(‘일명 대포차) 및 무단 방치 차량에 대해서도 유관기관과 공조하여 적극적인 단속과 조치에 나설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방세는 시민 생활과 밀접한 공공재정의 핵심으로 성실히 납세하는 시민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고질적 체납에 엄정히 대응할 필요가 있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하여 공정하고 정의로운 조세 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계룡시는 지난 27일 계룡문화예술의 전당에서 ‘2025년 평생학습 관계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평생학습 관계자 간 네트워크 강화 및 시민 주도의 지역 평생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날 행사에는 계룡시에서 활동 중인 평생학습아미(매니저), 동아리, 강사, 학습자, 유관기관 등 약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주제별 토론과 아이디어 회의가 이어졌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서는 평생학습에 대한 시민의식을 개선하고 주도적인 학습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평생학습 관련 다양한 시민의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제2회 평생학습 한마당’의 역할이 중요하다는데 의견이 모아졌다. 참석자들은 시민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주체적 학습문화 형성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공감했으며, 이를 위해 ▲계룡시 특색이 담긴 군 연계 프로그램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배움 프로그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 ▲체험을 통한 음악연주 등 다채로운 제안이 나왔다. 시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도출된 의견을 바탕으로 시민이 함께 배움을 즐기고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2025년 4월부터 7월까지 관내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47개 학교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군포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인 ‘2025 군포다움공유학교 연계 교육활동’을 지원한다. ‘2025 군포다움공유학교 연계 교육활동’은 군포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 중 하나로 공유학교 프로그램과 학교 교육과정의 유기적 연계를 통해 학생들의 진로 탐색 역량을 강화하고, 교육의 질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또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공유학교 정책을 알리고, 지역사회와의 정책 공감대를 형성할 계획이다. 특히,‘학교로 찾아가는 군포다움공유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교육협력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자 한다. 2025년 4월부터 7월까지 진행되며, 각 학교는 학급 또는 학년 단위로 1회(2교시) 프로그램을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운영하게 된다. 또한 프로그램으로는 리더십키우기, 문해력 키우기, 목공, 자율주행자동차 만들기, 음성 비서 앱 만들기 등 다양하게 운영된다. 군포의왕교육지원청 성정현 교육장은 “학생 한 명 한 명이 자신의 꿈과 끼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