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서천군은 지난 26일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한 ‘2025 나눔실천 유공 포상식’에서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나눔실천 유공 포상’은 나눔문화 확산과 상생의 사회 분위기 조성에 기여한 지방자치단체, 기관, 기업, 개인 등에 수여되는 상으로, 서천군은 기업 연계 기부, 기부 키오스크 운영 등 다양한 나눔 시책을 지속 추진하며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낸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나눔문화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서천군 복지증진과 희망복지팀 최미영 팀장이 각각 충청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김기웅 군수는 “이번 수상은 군민 모두가 함께 만들어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협력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천군은 올해에도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기업 연계 기부사업, 기부 키오스크 운영 등 다양한 나눔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부여군은 여성문화회관에서 관내 장기요양기관 대표와 종사자 60여 명을 대상으로 장기요양기관 지정갱신 심사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26일 개최된 이번 설명회는 2019년 12월 12일 이전 지정된 장기요양기관의 유효기간이 오는 2025년 12월 11일로 만료됨에 따라 시행되는 지정갱신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제도 시행 초기의 혼선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기요양기관 지정갱신제는 장기요양서비스의 안정적 제공과 서비스 질 향상을 목적으로, 일정 기간마다 심사를 통해 기관 지정을 갱신하는 제도다. 이에 따라, 지정 유효기간이 만료되는 기관은 지정갱신 심사 절차를 이행해야 하며, 평가기준 충족 여부에 따라 재지정 여부가 결정된다. 설명회에서는 지정갱신 심사 절차, 필수 제출서류, 평가 기준, 유의사항 등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과 함께, 참석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질의응답 시간도 함께 운영됐다. 부여군 관계자는 “장기요양기관 지정갱신제는 서비스의 전문성과 책임성을 높이는 데 중요한 제도”라며, “관내 기관들이 제도를 충분히 이해하고 차질 없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부여군은 부여군농촌관광협동조합의 ‘부여 미미(美味)한 미식여행’ 홍보 여행이 성공적으로 추진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홍보 여행은 지역자원과 농촌관광 자원을 연계한 ‘지역단위 농촌관광 사업’에 선정된 부여군농촌관광협동조합이 개발한 농촌관광 브랜드 ‘잘먹고 잘자고 잘노는 농촌 여행, 콩스테이’의 여름 시즌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부여를 비롯한 인근 지역 관광업계 관계자와 가족 단위 등 30여 명이 참여해 현장 체험을 통해 부여의 친환경 농업과 농촌문화를 직접 느껴볼 수 있었다. 참가자들은 임천면에 위치한 유기농 목장인 성동목장을 방문, 유기농 우유 시음과 우유 아이스크림 빙수 만들기, 목장 투어 등 다양한 체험을 즐겼다. 특히, 젖소에게 건초를 주는 체험을 통해 목장 생활의 일상을 경험할 수 있었다. 이후 가림상회에서 부여산 재료를 활용한 수제 오란다와 보리빵 만들기를 체험하고, 할머니 도시락으로 저녁 식사를 하며 소박하지만 정이 가득한 부여의 미식 문화를 만끽했다. 마지막으로, 참가자들은 가까운 성흥산에 올라 부여의 고즈넉한 전경을 감상하고,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부여군 지역공동체활성화재단 향교마을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6회차 진행한 '향교마을 도시재생 거점시설 운영주체 양성교육(압화)'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23년 주민공모사업과 2024년 기초과정에 이어서 진행됐다. 올해 준공 예정인 ‘전통문화공방’의 지속가능한 운영을 위해 ‘동남마을관리협동조합’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심화 실습 교육프로그램이다. 압화를 활용한 ‘마을특화상품 개발’, ‘체험프로그램 기획 및 개발’ 등 탐방객들이 동남마을에 체류하면서 경험할 수 있도록 체험형 콘텐츠 개발 중심의 교육으로 진행됐다. 센터에서는 이번 교육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거점시설 운영 기반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전통문화공방에서 주민들이 직접 특화상품을 제작·판매하고,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 골자다. 한 수료생은 “단순한 꽃 공예에서 해를 거듭하며 심화된 교육과정을 통해 ‘들꽃’ 하나가 마을의 특화상품이 될 수 있다는 기대에 자긍심과 자신감이 생겼다.”라며, “앞으로 전통문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부여군에 위치한 드론교육체험센터의 첨단 무인비행기교육 활주로가 기업 연수의 중심지로 각광받고 있다. 30일 군에 따르면, 최근 이 활주로를 찾는 기업 연수와 교육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며 지역 경제와 고용, 이미지 제고에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불러일으키고 있다는 것이다. 부여의 무인비행기 활주로는 넓고 안전한 비행 환경, 최신 교육 장비, 그리고 숙련된 교육진을 갖추고 있어 타지역에서는 쉽게 경험할 수 없는 고품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로 인해 전국 각지의 기업과 교육생들이 부여를 찾고 있다. 최근에는 인공지능 분석 및 드론 기술 융합 기업인 서울의 테크놀로지 소속 교육생 4명이 비행기전문 자격 취득을 위해 부여에서 한 달 이상 체류하며 집중 교육을 받고 있다. 이들은 장기간 부여에 머물며 전문 무인비행기 실기 및 이론 교육을 이수, 부여군이 무인항공기사업 인재 양성의 최적지임을 입증하고 있다. 특히, 무인비행기교육에 참여하는 교육생들은 부여의 숙박 시설과 지역 식당, 드론교육체험센터 등 다양한 인프라를 이용하면서 지역 상권 활성화에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부여군이 자원순환 활성화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며, 일상 속 친환경 생활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군은 충남 최초로 ‘재활용품 수거 유가보상제’를 도입해 투명 페트병, 알루미늄 캔, 폐건전지, 종이팩 등 재활용품을 품목별 단가에 따라 지역화폐나 현물로 보상하고 있다. 이 사업은 주민 참여를 유도해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지난해 총 2320kg의 페트병, 2320kg의 캔, 191kg의 폐건전지, 1624kg의 종이 팩 등이 수거됐으며, 이에 따라 주민들에게 굿뜨래페이 359만7890원과 종량제봉투가 보상으로 지급됐다. 소규모 지역행사에는 다회용기 대여를 지원하는 사업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올해 상반기에는 식목일, 어린이날 등 5개 행사에 약 1만 6,000개의 다회용기를 지원해 행사장 내 1회용품 폐기물 134kg을 감량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 밖에도 일상 속 1회용품 사용 저감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군 청사 내 텀블러 세척기를 설치하여 1회용품 사용 금지와 조치와 함께 직원들의 텀블러 사용을 장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부여군이 과거의 찬란한 백제의 정신을 담아 ‘정원에서 만나는 역사문화도시’라는 미래도시 비전을 새롭게 선언한다. 오는 7월 4일 오후 7시 30분부터 8시까지, 우리나라 최초의 정원으로 알려진 궁남지에서 ‘역사문화 정원도시 부여’ 비전 선포식을 개최한다. 이번 선포식은 ‘정원에서 만나는 백제’라는 주제로, △정원도시 비전 영상, △상징 퍼포먼스, △미래정원 전달식 등이 연출될 예정이다. 고대 백제왕도였던 부여가 부소산, 정림사지, 궁남지, 백마강 등 찬란한 유산 위에 1,500년간 살아 숨 쉬는 정원의 철학을 품고 있는 만큼, 정원과 역사문화가 어우러진 도시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밝힐 예정이다. 부여군이 추진하는 ‘역사문화 정원도시’는 국내 다른 도시와는 뚜렷한 차별성을 가진다. 생태 중심 순천, 한옥도시 전주, 신라문화 경주와는 달리, 부여는 정원과 역사문화의 결합을 도시 비전으로 공식화한 최초의 도시다. 특히, 『삼국사기』에 기록된 무왕 35년(634년)의 궁남지와, 『일본서기』에 나타난 백제 조경가 노자공 지기마려의 일본 정원문화 전파(61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내외동자율방범대(회장 : 최동현)는 지난 28일 회원 20여명과 함께 아이들이 보다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무더운 여름을 이겨낼 수 있도록 냉방기 청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내외동자율방범대는 공원, 주택가, 학교 주변 등 치안 취약지역 및 우범지역을 중심으로 방범 순찰 활동을 하며 시민 안전을 지키는 역할을 해왔으며, 2023년부터 매년 지역 아동들을 위해 냉방기 청소 봉사를 추진하며 지역사회 공헌에도 힘쓰고 있다. 이날 봉사활동은 내외동 연지공원 푸르지오 어린이집에서 약 3시간에 걸쳐 진행됐으며, 냉방기 필터와 판넬, 송풍구 등을 하나하나 분리한 후 고압 세척하고 내부 먼지와 곰팡이 등 각종 오염 물질을 완전히 제거 후 재조립하는 고도의 작업을 실시했다. 최동현 내외동자율방범대장은 “오늘 봉사를 통해 보다 깨끗하고 쾌적한 어린이집 환경 조성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고, 아이들이 시원한 공간에서 뛰어 노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환경 취약계층에 대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내외동 관계자는 “지역 내 어린이들이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김해시는 농업정책과 소속 신민광 주무관(친환경농지관리팀)이 지난 27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제47회 한국유기농업대회에서 유기농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공로패를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한국유기농업대회는 유기농업의 저변 확대와 지속 가능한 농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매년 열리는 행사로 유기농업 유공자와 단체에 대한 시상이 함께 진행된다. 신 주무관은 김해시의 친환경농업 정책 수립과 유기농산물 인증 확대, 유기농업자재 지원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헌신해 왔으며 특히 지역 유기농업인들과 긴밀히 협력해 친환경농업 기반 조성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는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지켜나가기 위해 노력해 온 과정이 이렇게 인정받게 되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친환경농업 활성화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해시는 유기농업 실천 농가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소비자와 생산자가 함께 만족할 수 있는 안전한 먹거리 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김해시서부보건소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진영스포츠센터(김해시도시개발공사)를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추가 지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로써 김해시 치매극복선도단체는 총 55개소로 늘어나게 됐다. 이번에 지정된 진영스포츠센터는 지역주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공공체육시설로 다중이용시설이라는 장점을 활용해 치매예방 홍보, 인식개선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서부보건소 김동숙 건강증진과장은 “치매는 지역사회 모두가 함께 극복해야 할 과제로 이번 추가 지정은 기관의 자발적 참여 의지에서 비롯된 의미 있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예방 활동을 강화해 치매 친화도시 김해 실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해시 치매극복선도단체에 공공기관, 복지시설, 민간단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참여하고 있으며 시민 누구나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협력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김해시는 30일, 한림면 장방마을에서 마을주민 전체를 대상으로 마을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마을문화 프로그램’은 ▲건강한 신체활동을 돕는 실버댄스 교실, ▲심리적 안정과 정서적 회복을 위한 원예테라피 교실, ▲천연 재료를 활용한 만들기 교실, ▲마을 공동생활 공간 이름짓기 공모전 등 주민 연령대와 관심사를 고려한 4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10월까지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장방마을 주민들의 문화적 고립을 해소하고, 주민의 생활서비스 향유 기회를 확대함으로써 주민 참여 기반의 공동체 활동을 강화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장방마을 김재선 부녀회장은 “요즘 세대 간 함께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적어 아쉬움이 컸는데 이번 프로그램은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어 즐거웠다”라며, “앞으로도 서로 정을 나눌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많아지길 기대하며, 마을에 활기가 넘치도록 열심히 사업에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림면 장방마을은 30년 이상 노후주택이 64.4%, 마을 인구의 35.63%가 65세 이상, 87가구 중 15가구가 기초생활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김해시 하수과는 지난 26일, 제2청사 회의실에서 전 직원원과 함께‘하수과 비전체계도 추진현황 및 웍스AI 활용방안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올해 3월 첫 추진상황 보고회 이후 두 번째로, 1차 보고회 이후의 진행상황과 함께 인공지능 기반의 업무혁신 사례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하수과는 ‘깨끗하고 지속가능한 물 환경 조성을 통한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난 6개월간 5대 전략과 20여 개 세부과제를 체계적으로 추진해 왔다. 주요 전략은 ▲하수도 정책 및 예산의 효율적 운영 ▲공공하수처리시설 확충 및 고도화 ▲개인하수처리시설 관리체계 개선 ▲지속가능한 하수 인프라 구축 ▲재난대응체계 확립 및 스마트 하수관리 시스템 도입 등으로 중 ․ 장기적인 목표를 지금부터 하나씩 실행해 나갈 수 있도록 설정했다. 특히, 이번 보고회에서는 하수과 행정업무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웍스AI’ 도입성과와 향후 활용계획이 집중 조명됐다. 웍스AI는 챗GPT 기반의 문서 자동화, 예측분석, 협업 기능 등을 지원하는 인공지능 플랫폼으로, 올해 4월부터 하수과에 시범 도입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김해시스포츠클럽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고 대한체육회가 시행하는 ‘2025년 지정스포츠클럽 특화프로그램 지원사업’ 공모에서 3개 프로그램이 선정되며 국비 보조금 4,500만원을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 선정된 프로그램은 ▲취약계층 유형 ▲지역특화 유형 ▲기타 유형 등 3개 분야로 시민의 다양한 체육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사회 통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취약계층 유형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라인댄스 수업으로,고령층의 체력 증진과 건전한 여가활동을 지원해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한다. 지역특화 유형은 다문화 주민과 지역 주민이 함께하는 농구 프로그램으로, 스포츠를 매개로 서로 다른 문화권 간의 이해와 화합을 유도하고 소외계층 청소년들에게도 스포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기타 유형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요가 프로그램으로, 가족 간의 신체 활동을 통해 체력 향상은 물론 양육 스트레스와 갈등을 완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유병탁 스포츠클럽 회장은 “공모사업 선정으로 생활체육 저변 확대와 세대·계층 간 통합에 이바지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김해시는 산림청 산하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녹색자금 공모사업으로 추진한 ‘연지공원 무장애 도시숲 조성사업’을 완료해 시민에게 개방했다고 30일 밝혔다. 연지공원 무장애 도시숲은 휠체어 이용자, 유모차 이용 가족, 노약자 등 교통약자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보행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해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녹색자금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총사업비 8억 원 중 60%인 4억 8,000만 원을 복권기금에서 지원받아 지난해 실시설계, BF예비인증 절차를 마치고 올해 1월 착수해 6월 완료했다. 주요 사업 내용은 연지공원 호수 주변 650m 구간 부정형 판석 산책로 구간을 데크, 황토포장 산책로로 조성했으며 호수내 아치형 목교 평탄화(2개소), 공원 주요 진입 구간 점자 안내판 설치(3개소), 공원 입구 광장과 농구장 주변 투수블럭 포장 교체, 야외 주차장 내 장애인 주차구역 재정비와 도색 등으로 보행약자를 위해 공원 이용 환경을 개선했다. 이 밖에도 휴게시설(야외테이블, 등의자)과 운동시설 등을 추가로 설치했으며 데크 휴게공간 주변으로 억새, 수크령,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김해시는 지난 28일 2025년 김해형 청년 1인 크리에이터 육성사업 기초반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4월 26일부터 6월 28일까지 총 8회, 24시간에 걸쳐 △크리에이터 성장 전략 △콘텐츠 기획 △영상촬영 및 편집기술 등 현장 중심의 실무교육으로 진행됐다. 수료식에서 교육과정을 마친 참가자 17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했으며 교육 소감 발표와 향후 활동 계획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료생들은 현장의 생생한 소식과 정보를 영상으로 전달하는 크리에이터 활동의 시작을 알리며 청년과 지역이 함께 상생하는 지속 가능한 공동체 문화 실천을 다짐했다. 시는 청년 미디어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 미래형 창업 활성화 등을 목표로 지난 2020년부터 1인 크리에이터 육성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기초, 심화 전 과정을 통틀어 지금까지 138명의 교육생을 배출했다. 이번 수료생들은 영상 콘텐츠 제작 활동뿐만 아니라 청년축제 등 다양한 행사와 각종 프로그램 창작자로 참여해 지역 콘텐츠 산업 활성화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김병주 시 인구청년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부천시는 7월 2일부터 소사구청 소향관에서 미니뉴타운 및 부천형 역세권 정비사업 공모 접수 대상지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연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공모 신청 대상지 주민들이 공모사업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5월 진행된 공모 접수 결과, 미니뉴타운 시범사업 2곳, 부천형 역세권 정비사업 4곳, 결합정비 대상지 7곳 등 총 13곳에서 주민(토지등소유자) 신청이 접수됐다. 부천시는 미니뉴타운 시범사업 공모 접수 지역 중 7월 2일 원미동 원미초등학교 일원 대상지역 주민을, 7월 3일 심곡본동 극동·롯데아파트 일원 대상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소사구청 소향관에서 오후 5시에 미니뉴타운 시범사업 주민설명회를 연다. 아울러 역세권 정비사업 공모 접수 지역을 대상으로 한 주민설명회는 7월 8일 오후 5시에 소사구청 소향관에서 개최한다. 이날 설명회는 역세권 4곳과 결합 정비 대상 7곳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부천시는 주민설명회 이후 7월 말까지 선정위원회를 거쳐 미니뉴타운과 부천형 역세권 정비 대상지를 각각 최대 2곳씩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결합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부천시는 7월 2일부터 8월 5일까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시민을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해 ‘제2회 부천시 시민대상’ 후보자를 공개 모집한다. ‘부천시 시민대상’은 부천시가 시정 각 분야에서 헌신한 시민의 공로를 기리기 위해 지난해 만든 부천시 최고 권위상이다. 시상 분야는 △사회봉사 △산업경제 △체육진흥 △환경 △교육학술 △지역사회 발전 등 6개 분야로, 분야별 1명을 선정하며, 문화예술 분야는 ‘부천시문화예술대상’에서 별도로 선정한다. 추천 대상은 각 분야에서 부천시 발전에 기여한 사람으로, 현재 3년 이상 부천시에 거주하거나 관내 직장에서 3년 이상 근무하고 있어야 한다. 추천은 부천시의 각 부서장, 유관기관장, 사회단체장, 각급 학교장, 18세 이상 부천시민 20인 이상 연서로 할 수 있다. 시민대상 수상자는 ‘시민대상 공적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되며, 시상은 10월 열리는 ‘제52회 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오창근 부천시 자치분권과장은 “시민대상은 지역 발전을 위해 묵묵히 헌신한 노력을 시민 모두가 함께 기억하고 예우하기 위한 상”이라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가평군이 1일 고용노동부 주관 ‘2025년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 자치단체’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사회적경제 정책 추진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시상식은 이날 서울 과학기술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사회적기업의 날’ 기념행사와 함께 진행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17개 시도와 228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가운데, 가평군을 포함한 총 8개 자치단체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가평군은 △일자리 창출 및 판로지원 △예비사회적기업 관리 △지원체계 구축 및 재정사업 우수사례 발굴 △사회적가치지표(SVI) 운영 및 부정수급 방지 노력 △지방시대 구현과 사회서비스 제공 성과 등 다섯 개 평가 항목에서 고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사회적기업 인큐베이팅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구축하고, 온라인 통합 플랫폼 운영과 재정지원 확대 등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서태원 군수는 “이번 수상은 행정과 민간이 함께 만든 값진 성과”라며 “가평군의 사회적기업이 돌봄 공백 해소와 복지사각지대 해소 등 지역사회 현안 해결에 더욱 기여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정책을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가평군은 민선8기 4년차 첫날인 1일, 형식적인 기념식 대신 군정 일정을 현장 중심의 ‘민생행보’에 집중했다고 밝혔다. 이날 하루 서태원 군수가 참여한 일정은 주민 소통과 재난 위험지역 점검 등 모두 8개다. 서 군수는 이날 오전 9시 7월 직원 월례조회에서 민선8기 성과와 향후 군정 방향을 담은 ‘가평파서블’ 기념 영상을 직원들과 공유하며 취임 4년차의 문을 열었다. 이어 ‘가평읍민의 날’ 행사에 참석해 군민들과 소통하고 시상식과 축사를 통해 공동체 유대감을 다졌다. 또 가평군보훈단체협의회와 오찬 간담회를 하며 국가유공자들의 희생과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군 차원의 예우 강화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오전 일정을 마친 뒤에는 여름철 재난 위험지역을 직접 점검하는 현장 행보에 나섰다. 먼저 피서철 물놀이 인기 지역인 북면 도대리 용소폭포를 찾아 안전관리요원들과의 간담회 및 관광지 안전관리 상황을 살폈다. 이어 △명지산 일대 산사태 취약지역과 △명지계곡 유원지 △도대리 오목골의 재난 예·경보시설까지 차례로 방문해 수상구조대원들을 격려하고 현장 대응체계와 시설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서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지역 맞춤형 복지계획의 실행력 강화를 위해 민관 협력 역량을 높이는 워크숍을 개최하며 시민이 체감하는 복지정책 실현에 나섰다. 나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윤병태, 홍철식)는 최근 국립나주숲체원에서 실무협의체 및 실무분과 위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함께 만드는 지역복지’를 주제로 민관 협력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제5기 나주시 지역사회보장계획(2023~2026)의 2025년 연차별 시행계획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위원들의 모니터링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했다. 오전 교육에는 광주 서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박재형 사무국장이 강사로 참여해 지역사회보장계획의 개념과 모니터링 체계의 필요성, 타 지역의 우수 사례 등을 중심으로 강의했다. 특히 참여자 중심의 모니터링 구축 필요성에 대해 참석자들의 높은 공감을 이끌었다. 오후에는 실무협의체와 실무분과위원들이 2025년 세부사업별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사업 이행계획 및 보완사항을 논의하는 등 실질적인 모니터링 회의를 진행했다. 윤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