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시 금정구 금정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녩년 지혜학교’공모 사업에 선정되어 8월 5일부터 강좌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지혜학교는 인문학에 대해 보다 깊이 있게 접근하는 심화 프로그램으로 대학 교양 수준의 인문학 강의를 통해 시민들이 지혜와 통찰을 스스로 체득할 수 있도록 기획된 사업이다. 올해 금정도서관에서는'한국철학의 뿌리를 찾아서: 옛 지혜 오늘을 비추다'를 주제로 오는 8월 매주 화요일 12주간 지혜학교를 운영할 예정이다. 본 강의는 부산대학교 한국민족문화연구소 권서영 연구원이 맡아 한국 고유 철학의 흐름과 시대적 맥락 속에서 전통 사상이 현대에 주는 의미를 되짚어보며, 한국 사상의 원류를 찾는다는 것은 근원적으로 나 자신의 근원을 찾는 것임을 제공하고자 한다. 금정도서관장은 “금정도서관은 책과 사람이 만나는 문화를 지향해 왔다”라며“이번 지혜학교는 단순한 강좌를 넘어, 한국 철학이라는 뿌리 깊은 사유를 통해 구민의 삶에 지혜와 사색을 더 하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금정도서관은 앞으로도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보령시는 지난 6월 28일부터 29일까지 2일간 옥마산 활공장 일원에서 ‘2025 만세보령머드배 전국 패러글라이딩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의 패러글라이딩 동호인과 전문 선수 130여 명이 참가해 보령의 수려한 자연을 배경으로 하늘을 가르는 화려한 비행의 향연을 펼쳤다. 대회는 중부권 대표 패러글라이딩 명소로 자리매김한 보령 옥마산 활공장의 탁월한 자연환경을 무대로 열렸다. 서해바다와 대천해수욕장, 보령호, 성주산 등을 조망할 수 있는 독특한 풍광은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첫날인 6월 28일에는 대회 적응과 안전을 위한 자율 연습비행이 진행됐고, 둘째 날인 6월 29일에는 본격적인 공식 비행 경기가 펼쳐졌다. 이번 대회는 공식 개회식을 생략하고 간소화된 운영 방식을 채택해 참가자들이 비행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대회는 기상 조건을 고려해 유연하게 진행됐으며, 옥마산의 일정한 바람과 넓은 착륙장, 접근성이 좋은 도로망 등이 대회 운영의 안정성을 높이고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 보령시 패러글라이딩협회 관계자는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보령시는 지난 2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장진원 보령시 부시장과 보령시 청년정책위원회 위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첫 청년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령시 청년정책위원회는 다양한 분야의 청년과 전문가 20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보령시 청년 기본 조례에 따라 청년정책의 주요 사항을 자문·심의·조정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 청년정책 기본계획을 심의하고 의견 수렴을 통해 앞으로의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청년 정책 추진을 위해 약 120억 원을 투입하여 6개 분야 ▲컨트롤타워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문화 ▲참여·권리 등 40개 과제가 시행될 예정으로, 위원회의 의견을 반영해 더욱 내실있는 정책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보령시는 탄소중립 선도도시 실현을 위한 다양한 분야의 정책을 지속 발굴하고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탄소중립 미래형 모빌리티 전문 인력 양성, 청년 공공주택 임대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등이 있다. 특히 올해는 제4기 보령시 청년네트워크가 출범해 보령형 청년 거버넌스의 새로운 기반을 마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괴산군은 지역 대표 관광명소인 연풍면 수옥정 관광지 내 물놀이장을 오는 7월 5일부터 개장한다고 밝혔다. 수옥정 관광지는 울창한 숲과 맑은 계곡, 장쾌한 수옥폭포가 어우러진 천혜의 자연경관으로, 사계절 내내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괴산의 대표 관광지다. 이곳에 조성된 물놀이장은 특히 여름철 가족 단위 관광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올해 물놀이장은 7월 5일부터 8월 31일까지 약 두 달간 운영되며,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다. 입장료는 성인 5,000원, 청소년 4,000원, 어린이 및 영유아 3,000원이다. 괴산군 시설관리사업소는 “수옥정 물놀이장은 단순한 물놀이 공간이 아니라, 자연속에서 안전하게 쉬어갈 수 있는 여름 쉼터로 많은 분들이 찾는 곳”이라며, “앞으로도 청정 자연을 보존하며 더욱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괴산군이 새정부의 추가경정예산안(추경) 발표에 발맞춰 지역 내수경제 활성화와 민생 안정을 위한 본격적인 대응에 나섰다. 괴산군은 이번 추경안에 포함된 '민생회복 소비쿠폰' 정책 등 내수 진작 중심의 정부 기조에 선제적으로 호응하며, 지역 실정에 맞춘 맞춤형 경제정책을 다각도로 추진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군이 마련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은 ▲괴산사랑카드 신규 발급 확대 ▲괴산사랑상품권 할인율 최대 15% 상향 ▲소상공인 대상 맞춤형 지원 강화 등 세 가지 핵심 과제로 요약된다. 군은 이를 통해 침체된 소비심리 회복과 지역경제 순환 구조 재정립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먼저, 지역화폐인 괴산사랑카드는 현재 약 1만 2천여 명이 발급받아 사용 중이며, 군은 신규 발급률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홍보 전략을 가동 중이다. 군청 공식 홈페이지 및 SNS를 활용한 온라인 홍보와 함께, 지역 내 각급 기관·단체·학교를 통해 오프라인 홍보도 병행하고 있다. 신규 가입자에게는 인센티브를 제공함으로써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괴산사랑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보은군은 군내에 설치된 내구연한 10년 이상 경과된 낡고 훼손된 건물번호판 1,072개를 전면 무상 교체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14년 12월 31일 이전에 설치된 건물번호판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외부에 오래 노출되어 떨어지거나 심하게 망가진 번호판을 대상으로 했다. 낡은 번호판은 건물 위치를 정확히 알기 어렵고 도시 모습도 해칠 수 있어 군은 현장 조사를 통해 교체가 필요한 곳을 파악하고 정비를 마쳤다. 새로 바꾼 건물번호판은 밤에도 잘 보이고 내구성이 좋은 재질로 만들어졌으며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찍으면 지도와 주소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어 주민들과 방문객이 길을 찾는 데 도움이 되고 특히, 소방·경찰 등 긴급 상황에서 위치를 빨리 확인할 수 있다. 이호연 군 토지정보팀장은 “이번 정비로 도로명주소의 위치 안내가 더 정확해지고, 일상생활에서도 편리함이 커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낡은 건물번호판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정비해 쾌적한 거리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보은군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준 기부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하며 아직 사용하지 않은 기부 포인트의 활용을 적극 권장하고 나섰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다른 지자체에 일정 금액을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지역특산품 등 답례품을 제공받을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는 기부금의 30% 한도 내에서 포인트를 지급 받아 ‘고향사랑e음’누리집을 통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해당 포인트는 발급일로부터 5년간 유효하며 기간 내 사용하지 않으면 자동 소멸되기 때문에 기한 내 사용이 중요하다. 군에 따르면, 지난 6월 17일 기준으로 2023년 기부자 중 약 7%(110명), 2024년에는 약 14%(250명)가 포인트를 사용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금액으로 환산하면 2023년에는 약 922만원, 2024년에는 약 1,437만원이 미사용 상태다. 기부자는 국세청을 통한 세액공제 혜택 외에도 기부금의 30% 상당의 포인트로 지역 답례품을 받을 수 있어 실질적인 혜택이 크며 특히 포인트를 활용해 보은의 농특산물을 구매할 경우 지역경제 활성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보은군은 1일부터 전 군민을 대상으로 농어촌버스 무상교통을 전면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은 군민의 교통비 부담을 덜고, 교통 접근성이 낮은 농촌지역의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지난해 실시한 ‘대중교통체계 개편 및 효율화 방안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마련됐다. 군은 교통카드 발급 절차나 초기 투자 비용으로 인한 군민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단계적 시행 대신 전면 시행을 최종 결정했다. 이에 따라 보은군민은 물론 보은을 방문하는 관광객도 별도의 교통카드나 증빙 없이 농어촌버스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 횟수에도 제한이 없다. 특히 출퇴근, 통학, 병원 방문 등 일상적인 이동에 따른 비용 절감 효과가 기대되며 교통비 부담이 큰 청소년과 고령층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전망이다. 군은 이번 무상교통 시행으로 군민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교통약자 지원과 농촌지역의 정주 여건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 5월 ㈜신흥운수(대표 이상국)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무상교통 사업의 안정적인 운영과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상주시는 6월 27일, 상주시청 정보화교육장에서 24개 읍면동 농지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농지정보시스템 활용과 농지대장 정비 등에 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농지대장 일제정비에 따른 농지담당자들의 실무 역량 강화와 농지관리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특히 25년 농지대장 정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새올(농업)행정시스템 및 농지정보시스템 활용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교육 이 진행됐다. 농지정보시스템 활용 교육에서는 농지대장 관리 외에도 주요 기능인 통합검색, 소유농지현황, 농지취득자격증명 통합조회, 농지대장/경영체/직불사업 연계 농지은행임대차 비교 제공 등 다양한 기능 활용법이 소개됐다. 김영록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농지정보시스템 교육이 상주시 농지업무 담당자의 업무 역량 강화는 물론, 급변하는 농정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실질적인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또한“ 교육을 통해 농업 현장의 요구에 발맞춰 농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상주박물관은 지난 6월 18일과 25일, 2025년 지호락(知好樂) 인문학 콘서트의 3회차와 4회차 강연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올해 프로그램의 순조로운 진행을 이어가고 있다. 18일 열린 강좌에서는 윤용현(과학문화유산연구소장)이 강연자로 나서, ‘588년 만에 깨어난 장영실 자격루의 두뇌, 주전’이라는 주제로 자격루 복원 과정과 조선 과학기술의 정수를 흥미롭게 풀어냈다. 이어 25일에는 조승원(MBC 디지털 콘텐츠 제작팀 국장)이 ‘술의 인문학 – 예술가들이 사랑한 술’을 주제로, 인문학과 술이 만나는 이야기들을 풀어내며 청중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특히 두 강연 모두 상주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한 사전 접수 시작과 동시에 전석이 마감되며 평소 접하기 어려운 수준 높은 특강에 대한 지역 사회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윤호필 상주박물관장은 “지호락 인문학 콘서트를 통해 상주시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주제를 다루고 있으며, 앞으로도 각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해 시민 여러분이 품격 있는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강좌를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상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 상주시민과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실습 중심의 응급처치 교육 프로그램인‘시민안전 아카데미’를 진행했다. ‘위기의 순간, 준비된 당신이 생명을 살립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상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 3층 강당에서 운영된 시민안전 아카데미는 심폐소생술(CPR)과 기도 폐쇄 대응법(하임리히법) 등 생명을 구하는 핵심 기술을 직접 체험하는 방식으로 구성되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현장 경험이 풍부한‘상주소방서 의용소방대 홍성철 예방홍보반장’의 진행으로 전문성을 더했다. 홍성철 예방홍보반장은 “위기 상황 속에서, 시민의 손이 가장 가까운 구조 수단이 될 수 있다. 이번 아카데미를 주최하고 시민들에게 응급처치 교육에 대한 접근성을 확대해 준 자원봉사센터에 의용소방대원으로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장미향 자원봉사센터장은 “이번 아카데미가 시민과 자원봉사자들이 생명을 살리는 역량을 갖추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 앞으로도 시민안전을 위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 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재경상주향우회는 지난 22일 상주시 왕산상점가 일원에서 개최된 왕산상점가 난전(플리마켓) 행사장을 방문하여 고향시장 살리기에 동참했다. 이날 왕산 상점가를 찾은 재경상주향우회 임원진 70여 명은 행사장을 둘러보고 지역상인들과 환담을 나누는 한편 장보기 행사를 진행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김영근 재경상주향우회장은 “상주시의 중심 상권에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모여 즐기고 있는 모습을 보니 말 그대로 고향에 온 기분이다.”라며 “앞으로도 기회가 있을 때 마다 회원들과 함께 고향 장을 방문해 고향의 정취를 느끼는 시간을 갖고싶다.”라고 말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가깝지 않은 거리임에도 크고 작은 행사시 마다 고향을 찾아주시는 김영근 회장님을 비롯한 향우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어디에 계시든 상주인이라는 것에 자부심을 가지실 수 있도록 시정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안동시는 27일, ‘아픈아이 병원진료 동행서비스’를 위탁 운영 중인 안동YMCA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해당 사업의 안정적인 운영과 아동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1년간의 운영 실태 전반을 면밀히 살펴보는 자리로 마련됐다. 주요 점검 항목은 ▲동행 인력의 자격 요건 및 교육 이수 여부 ▲아동 보호 및 안전관리 체계 ▲서비스 제공 기록 및 예산집행의 투명성 등으로, 서비스의 질과 신뢰도 향상을 위한 다각적인 사항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아픈아이 병원진료 동행서비스’는 맞벌이 가정 등에서 돌봄 공백이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4세 이상 유아 및 초등학생 자녀가 갑자기 아플 때 전담 돌봄교사가 병원 진료에 동행하는 맞춤형 돌봄 지원사업이다. 아동 픽업부터 진료 동행, 귀가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며, 진료로 인해 부모가 직장을 비우는 부담을 덜어주는 실용적인 정책으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이은주 안동시 보육아동가족과장은 “이번 점검은 서비스가 본래의 취지에 맞게 충실히 운영되고 있는지 확인하는 중요한 절차”라며 “아이들이 병원에서 안전하고 편안하게 진료를 받을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안동시청 롤러경기단이 지난 6월 20일부터 24일까지 제천시에서 열린 '제45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 인라인스피드대회'에서 뛰어난 실력을 발휘하며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번 대회에 출전한 권혜림 선수는 E10,000m 종목에서 16분 47초 399의 기록으로 한국신기록을 수립했다. 이와 함께 남녀 일반부 팀DTT200m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며 단체전에서도 강한 면모를 보였다. 개인 종목에서도 돋보이는 활약이 이어졌다. 박민정 선수는 1,000m에서 2위, 양도이 선수는 P5,000m에서 2위를 차지했고, 이기원 선수는 DTT200m 1위, 500m+D 2위를 기록, 배준철 선수는 P5,000m에서 3위에 오르며 팀의 저력을 입증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안동시청 롤러경기단이 다시 한번 전국 최고 수준의 실력을 입증했다”며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기홍 감독은 “선수들의 끊임없는 노력과 훈련이 좋은 기록으로 이어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안동시의 명예를 드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재경안동향우회는 6월 28일, 산불 피해로 침체된 고향 안동의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내고향 방문 및 장보기 행사”를 개최했다. 회원 12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최근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향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지역 경제에 보탬이 되고자 마련됐다. 향우회원들은 풍산장이 열리는 풍산시장을 비롯해 중앙신시장을 방문해 농특산물과 생필품 등을 구매하며 따뜻한 고향 사랑을 몸소 실천했다. 앞서 재경 안동시향우회는 4월 25일 서울 명동에서 진행된 ‘안동여행기부 캠페인’을 통해 산불 피해 성금 3억8,151만 원을 전달한 바 있다. 금경수 회장은 “이번 장보기 행사는 단순한 소비를 넘어, 고향에 대한 애정과 연대의 마음을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고향 발전에 힘을 보태는 향우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고향을 잊지 않고 직접 찾아와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향우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정성과 관심이 안동 시민에게 큰 힘이 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향우회와 함께 고향이 더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부천시는 7월 2일부터 소사구청 소향관에서 미니뉴타운 및 부천형 역세권 정비사업 공모 접수 대상지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연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공모 신청 대상지 주민들이 공모사업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5월 진행된 공모 접수 결과, 미니뉴타운 시범사업 2곳, 부천형 역세권 정비사업 4곳, 결합정비 대상지 7곳 등 총 13곳에서 주민(토지등소유자) 신청이 접수됐다. 부천시는 미니뉴타운 시범사업 공모 접수 지역 중 7월 2일 원미동 원미초등학교 일원 대상지역 주민을, 7월 3일 심곡본동 극동·롯데아파트 일원 대상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소사구청 소향관에서 오후 5시에 미니뉴타운 시범사업 주민설명회를 연다. 아울러 역세권 정비사업 공모 접수 지역을 대상으로 한 주민설명회는 7월 8일 오후 5시에 소사구청 소향관에서 개최한다. 이날 설명회는 역세권 4곳과 결합 정비 대상 7곳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부천시는 주민설명회 이후 7월 말까지 선정위원회를 거쳐 미니뉴타운과 부천형 역세권 정비 대상지를 각각 최대 2곳씩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결합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부천시는 7월 2일부터 8월 5일까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시민을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해 ‘제2회 부천시 시민대상’ 후보자를 공개 모집한다. ‘부천시 시민대상’은 부천시가 시정 각 분야에서 헌신한 시민의 공로를 기리기 위해 지난해 만든 부천시 최고 권위상이다. 시상 분야는 △사회봉사 △산업경제 △체육진흥 △환경 △교육학술 △지역사회 발전 등 6개 분야로, 분야별 1명을 선정하며, 문화예술 분야는 ‘부천시문화예술대상’에서 별도로 선정한다. 추천 대상은 각 분야에서 부천시 발전에 기여한 사람으로, 현재 3년 이상 부천시에 거주하거나 관내 직장에서 3년 이상 근무하고 있어야 한다. 추천은 부천시의 각 부서장, 유관기관장, 사회단체장, 각급 학교장, 18세 이상 부천시민 20인 이상 연서로 할 수 있다. 시민대상 수상자는 ‘시민대상 공적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되며, 시상은 10월 열리는 ‘제52회 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오창근 부천시 자치분권과장은 “시민대상은 지역 발전을 위해 묵묵히 헌신한 노력을 시민 모두가 함께 기억하고 예우하기 위한 상”이라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가평군이 1일 고용노동부 주관 ‘2025년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 자치단체’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사회적경제 정책 추진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시상식은 이날 서울 과학기술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사회적기업의 날’ 기념행사와 함께 진행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17개 시도와 228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가운데, 가평군을 포함한 총 8개 자치단체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가평군은 △일자리 창출 및 판로지원 △예비사회적기업 관리 △지원체계 구축 및 재정사업 우수사례 발굴 △사회적가치지표(SVI) 운영 및 부정수급 방지 노력 △지방시대 구현과 사회서비스 제공 성과 등 다섯 개 평가 항목에서 고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사회적기업 인큐베이팅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구축하고, 온라인 통합 플랫폼 운영과 재정지원 확대 등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서태원 군수는 “이번 수상은 행정과 민간이 함께 만든 값진 성과”라며 “가평군의 사회적기업이 돌봄 공백 해소와 복지사각지대 해소 등 지역사회 현안 해결에 더욱 기여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정책을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가평군은 민선8기 4년차 첫날인 1일, 형식적인 기념식 대신 군정 일정을 현장 중심의 ‘민생행보’에 집중했다고 밝혔다. 이날 하루 서태원 군수가 참여한 일정은 주민 소통과 재난 위험지역 점검 등 모두 8개다. 서 군수는 이날 오전 9시 7월 직원 월례조회에서 민선8기 성과와 향후 군정 방향을 담은 ‘가평파서블’ 기념 영상을 직원들과 공유하며 취임 4년차의 문을 열었다. 이어 ‘가평읍민의 날’ 행사에 참석해 군민들과 소통하고 시상식과 축사를 통해 공동체 유대감을 다졌다. 또 가평군보훈단체협의회와 오찬 간담회를 하며 국가유공자들의 희생과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군 차원의 예우 강화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오전 일정을 마친 뒤에는 여름철 재난 위험지역을 직접 점검하는 현장 행보에 나섰다. 먼저 피서철 물놀이 인기 지역인 북면 도대리 용소폭포를 찾아 안전관리요원들과의 간담회 및 관광지 안전관리 상황을 살폈다. 이어 △명지산 일대 산사태 취약지역과 △명지계곡 유원지 △도대리 오목골의 재난 예·경보시설까지 차례로 방문해 수상구조대원들을 격려하고 현장 대응체계와 시설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서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지역 맞춤형 복지계획의 실행력 강화를 위해 민관 협력 역량을 높이는 워크숍을 개최하며 시민이 체감하는 복지정책 실현에 나섰다. 나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윤병태, 홍철식)는 최근 국립나주숲체원에서 실무협의체 및 실무분과 위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함께 만드는 지역복지’를 주제로 민관 협력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제5기 나주시 지역사회보장계획(2023~2026)의 2025년 연차별 시행계획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위원들의 모니터링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했다. 오전 교육에는 광주 서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박재형 사무국장이 강사로 참여해 지역사회보장계획의 개념과 모니터링 체계의 필요성, 타 지역의 우수 사례 등을 중심으로 강의했다. 특히 참여자 중심의 모니터링 구축 필요성에 대해 참석자들의 높은 공감을 이끌었다. 오후에는 실무협의체와 실무분과위원들이 2025년 세부사업별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사업 이행계획 및 보완사항을 논의하는 등 실질적인 모니터링 회의를 진행했다. 윤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