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장흥군 관산읍 복지기동대는 119생활안전순찰대와 함께 노후주택을 대상으로 한 화재예방 점검을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노후주택 화재로 인한 피해가 종종 발생함에 따라 지역 공동주택과 개별 주택에 거주하는 취약가구의 피해를 막기 위해 진행됐다. 관산읍 복지기동대와 119생활안전순찰대가 함께 직접 방문하여 소화기와 화재 감지기를 설치한 후 사용 방법을 안내했고, 누전차단 멀티탭과 자동소화패치, 비상구급함 등 안전물품을 제공했다. 강해정 관산읍 복지기동대장은 “고령화와 홀몸어르신의 비율이 증가하면서 어르신의 안전 문제 또한 많이 걱정된다”며 “노인과 같은 사회적 취약계층 더 많은 관심과 예방 교육이 필요해보인다”고 전했다. 유양선 관산읍장은 “지역 어르신을 포함한 관산읍민들의 안전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유관기관·단체의 유기적인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단체와 원활히 소통하는 행정으로 주민들에게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밀양시 성폭력·가정폭력통합상담소는 14일 밀양문화체육회관에서 관내 15개 지역아동센터 소속 아동·청소년 340명을 대상으로 ‘안전은 나의 권리, 이게 바로 럭키비키’ 폭력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아동·청소년이 디지털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디지털 성범죄의 심각성과 위험성을 인식하고, 스스로 보호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에서는 △폭력예방교육(디지털 성범죄·가정폭력 예방) △OX퀴즈(디지털 성범죄 주제) △럭키비키 골든벨 ‘안전을 울려라’가 마련됐다. 2부에서는 △자기방어 호신술 교육 △마법 힐링 콘서트(레이저쇼 등)를 통해 교육의 몰입도와 참여도를 높였다. 이날 행사에는 밀양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장명희)와 밀양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 MG밀양중앙새마을금고,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밀양지역협의회 등이 참여해 원활한 행사 진행을 도왔다. 허해선 소장은“이번 교육을 통해 아동·청소년이 폭력의 위험성을 스스로 인지하고,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길 바란다”라며 “지역사회 전체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밀양문화관광재단은 9월 2일부터 11월 26일까지 진행되는 문화예술교육사 2급 자격 취득을 위한 실습생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주관의 ‘2025 예비 문화예술교육사 현장 실습처 지원사업’에 재단이 실습처로 선정돼 추진된다. 교육은 총 4기수, 16회차로 구성되며, 문화예술교육 전용 시설인 ‘밀양 꿈꾸는 예술터’를 거점으로 약 80명의 예비 문화예술교육사가 참여할 예정이다. 신청 기간은 8월 14일부터 마감 시까지며, 신청 대상은 문화예술교육사 2급 자격 과정 이수자 또는 ‘문화예술교육 현장의 이해와 실습’ 교과목 신청자다. 접수는 교육기관(대학·교육원)을 통한 단체 신청과 개인 신청 모두 가능하며, 개인 신청자는 ‘밀양 꿈꾸는 예술터’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재단 교육전시팀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실습은 ‘현장에서 톡톡, 지역을 담은 예술교육 기획노트’라는 주제로, 문화예술교육 기획부터 운영까지 전 과정을 직접 경험하는 참여형 커리큘럼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예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밀양시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밀양의열체험관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15일 광복절 당일 무료입장과 함께 태극기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광복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시민과 관람객이 독립운동 정신을 더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마련됐다. 또한 광복절 당일부터 17일까지 이벤트에 참여하는 관람객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증정된다. 밀양의열기념공원 내 위치한 의열체험관은 의열단 창립 배경과 활동, 독립운동가들의 정신과 발자취를 생생하게 전달하는 전시·체험 공간으로, 역사 교육과 애국심 함양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경민 이사장은 “광복 80주년이라는 뜻깊은 해를 맞아, 시민과 관람객이 역사를 기억하고 기념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갖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광복절 당일 입장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총 25회차로 운영되며, 회차당 20명씩 현장 접수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오는 15일까지 지역 내 16개 경로당의 노후 에어컨을 고효율 제품으로 교체·설치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행정안전부의 로컬브랜딩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된 전국 10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행정안전부와 신한금융그룹이 공동 주관한 ‘로컬브릿지 프로젝트’ 공모 민생경제 지원사업 분야에 밀양시가 선정돼 추진된다. 시는 총사업비 5,000만원을 투입해 경로당 16개소에 고효율 에어컨을 설치한다. 이번 교체 사업을 통해 여름철 경로당의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하는 한편, 에너지 비용 절감과 시설 환경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민생경제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모사업을 발굴해 지속 가능한 지역경제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경남 밀양시는 14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안병구 시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 축제 참여단체, 유관기관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5월 개최된 제67회 밀양아리랑대축제 평가보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5월 22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된 축제의 평가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축제 방향성을 점검하고, 세부 프로그램별 문제점과 개선 방안을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축제 평가 용역을 수행한 코뮤니타스 신동호 대표는 “올해 축제에는 41만 6천여 명이 방문했으며, 종합 만족도는 지난해 83.1점보다 0.5점 높은 83.6점으로 조사돼 정부지정 문화관광축제로서의 위상을 재확인할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 그리고 “10년 이상 유지되던 공간구조와 프로그램을 대폭 개편해 변화를 모색했고, ‘밀양강 오딧세이’는 야외 뮤지컬 콘텐츠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다”라고 분석했다. 특히 관심이 집중된 밀양강 오딧세이는 새로운 연출·무대·구성을 선보이며 스마트센서 측정자료 기준으로 관람객 수가 전년 대비 증가했으며, 스타 마케팅과 적극적인 홍보로 화제성과 인지도가 크게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달성도서관은 9월부터 12월까지 창의적 사고력과 공동체 역량을 키우는 독서활동 꾸러미 프로그램 ‘북스쿨링’을 운영한다. ‘북스쿨링’은 7세부터 초등 1~3학년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교과 연계 도서와 독후활동 키트를 통해 책 읽기와 체험 활동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달성도서관의 대표 독서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창의 융합적 사고력, ▲자기관리 역량, ▲공감 소통 능력, ▲공동체성 함양 등 4가지 주제의 교과 연계 도서를 제공하고, 각 도서에 맞춘 활동 키트를 제공해 가족 단위 체험과 토론, 실천이 가능하도록 구성되어 있다. 각 가정은 9월부터 매월 1회 총 4회에 걸쳐 꾸러미를 수령해 활동에 참여하고, 도서관은 매월 연계 체험 강의와 북큐레이션을 운영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2학기 프로그램은 대구미래역량교육의 비전과 방향에 부합하는 도서 구성과 활동 내용을 강화하고, IB(국제 바칼로레아) 학교 교육과정과의 연계성을 높였다.”라고 전했다. 도서관은 8월 18일부터 29일까지 누리집을 통해 총 80가족을 모집한다. 기타 자세한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동부교육지원청이 8월 7일부터 28일까지 관내 유치원과 초등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지속가능한 가족공동체 관계 강화를 위한 체험형 학부모 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학부모들이 자기 이해를 바탕으로 자녀와의 소통 능력을 향상시키고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공방 딜쿠샤 이지은 대표가 진행하며, ▲대구 학부모 선언문 낭독, ▲MBTI 성격유형 검사, ▲개인별 성향에 맞는 향료를 활용한 맞춤형 향수 제작 순으로 진행된다. 참여 학부모들은 MBTI 검사를 통해 자신의 성격 특성을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개인의 정체성을 향기로 표현하는 창작 활동을 경험하게 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부모는 “평소 바쁜 일상으로 잊고 있던 나 자신을 되돌아보는 귀한 시간이었다”며, “내 성향에 맞는 향기를 찾아 직접 향수를 만들어보니 색다른 경험이었고, 앞으로 아이들과 소통할 때도 더 여유를 갖고 대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의주 교육장은 “이번 교육이 학부모들에게 자기 성찰의 기회를 제공하고 육아 스트레스 해소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시교육청은 오는 8월 13일 오후 2시부터 계명문화대학교에서 가족이 함께하는‘찾아가는 영양체험관-전통음식 만들기 체험’을 실시했다. 이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4학년 이상 학생과 학부모가 한 팀을 이뤄 참여하는 가정연계형 체험으로, 학생들이 가족과 함께 지역농산물을 활용해 전통요리를 만들며 식재료의 영양적 가치와 올바른 조리법을 배우고, 가정에서도 실천할 수 있는 건강한 식습관을 길러주기 위해 운영됐다. 올해는 30가족이 참가하여 ▲된장을 활용한 ‘만능장’, ▲만능양념장 ‘쌈밥 도시락·오이무침’ ▲여름철 별미 ‘열무단호박 물김치’ 등 3가지 전통 음식 만들기를 체험하고, 완성된 음식은 가정으로 가져가 가족과 함께 나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전통음식은 단순한 먹거리를 넘어 우리 문화와 지혜가 담긴 소중한 자산”이라며, “이번 체험이 학생과 학부모 모두에게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가족의 유대감을 높이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시교육청은 학교 현장에서 학생의 수학 기초·기본학력을 체계적으로 지도할 수 있도록 ‘AI디지털교육자료 활용 수학 기초·기본학력 지도 가이드’를 초·중·고 학교별로 각각 개발하여 14일 보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가이드는 AI디지털교육자료를 통해 수집된 학습 데이터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수학 학습 부진 학생을 조기에 진단하고 맞춤형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주요 내용은 ▲AI디지털교육자료 활용 수학 수업 사례, ▲학습 진단 절차, ▲기초학력 보정 지도 전략, ▲개별 맞춤형 피드백 제공 방법, ▲AI 추천 콘텐츠 연계 활용법, ▲과제 제시 방법, ▲자기 주도 학습 활용 방법 등으로 구성된다. 수업 도입·전개·정리 과정과 수업 후로 나눠 AI디지털교육자료 기반 활동을 제시한 수업 사례를 소개하고, 맞춤형 보정 학습 자료 및 개별화 수업 디자인 자료 등도 함께 제공한다. 특히, 현장 교사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학교에서 사용하고 있는 AI디지털교육자료별 사용 방법을 매뉴얼화하여 담아냈다. 대구시교육청은 이 가이드를 교사 누구나 편리하게 내려 받을 수 있도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지속되는 가뭄으로 강릉시와 시민들이 물 절약에 힘쓰고 있는 가운데, 14일 오전 11시 30분 이웃 도시인 속초시(시장 이병선)에서 생수 3만 병(3천만 원 상당)을 전달하며 온정을 전했다. 이번 생수는 속초시청 직원들의 자발적인 성금으로 마련한 1만 병(1천만 원 상당)과 속초에 위치한 ㈜글로벌심층수(대표 김진규)에서 기부한 2만 병(2천만 원 상당)으로, 특히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지대 및 비상급수지역, 관내 취약계층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이번 지원은 물 한 모금이 절실한 이웃에게 전달하는 속초 시민들의 정성”이라며 “시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강릉 시민들에게 단비 같은 희망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자체 간 상생 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글로벌심층수 김진규 대표는 “같은 강원도민으로서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것이 당연하다”며, “작은 물병 하나하나가 강릉 시민들에게 큰 힘이 되어 어려움을 이겨나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김홍규 강릉시장은 “지원해주신 생수는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시에게 가뭄의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구미도시공사는 구미시가 추진하는 ‘구미형 장애없는(Barrier-Free) 도시 인프라 조성’ 정책에 발맞춰, 이동약자의 생활 편의를 높이는‘맞춤형 경사로 지원 사업 시즌2’를 본격 추진한다. 이를 통해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무장애 환경 구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8월 13일 구미도시공사는 구미시사회공헌지원센터, 경상북도지체장애인협회 구미시지회(지회장 오광희)와 시즌2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5백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2024년 시즌1에서는 구미시 내 이동약자가 자주 이용하는 식당 5곳에 맞춤형 경사로를 설치했다. 일부 시설은 2cm 정도의 낮은 문턱이 있어도 휠체어 이용자가 출입하기 어려워 개선 필요성이 제기됐으며, 경사로 설치를 통해 접근성이 향상됐다. 2025년 시즌2에서는 경사로 설치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며, 대상지는 편의시설 설치 의무가 없는 건물 중 경사로가 없어 이동약자의 접근이 어려운 곳 가운데 이용 빈도가 높은 상가·음식점·카페 등을 우선 선정한다. 대상 선정은 경북지체장애인협회 구미시지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시립포은흥해도서관이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매주 금요일, 시민을 위한 음악 특성화 프로그램 ‘고전의 향연, 음악과 영화가 만날 때’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페라의 유령’, ‘레미제라블’, ‘컴플리트 언노운’ 등 다양한 영화 속 음악을 감상하며 삶의 여러 모습과 인간의 내면을 성찰하는 시간을 제공한다. 단순한 감상을 넘어 예술적 감성과 문화적 소양을 함께 키울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총 12강으로 구성된 본 프로그램은 9월 5일부터 11월 28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포은흥해도서관 2층 프로그램실 1에서 진행된다. 참가 대상은 포항시민 12명이며, 접수는 이달 20일부터 포항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신청 방법과 자세한 내용은 포항시립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포은흥해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양진 시립도서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시민들이 음악과 영화 속에서 마음의 여유를 찾고, 문화적 깊이를 더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며 “많은 시민이 참여해 다가오는 가을을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포항시는 14일 오천읍 옛 행정복지센터 부지에서 ‘경북시청자미디어센터·오천읍행정복지센터 복합청사’ 착공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김일만 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자생단체,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안전하고 성공적인 건립을 기원했다. 경과보고, 기념사·축사, 안전선서, 발파 버튼·시삽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으며, 시공사 ㈜동현종합건설은 안전 선서로 중대재해 근절과 안전 시공을 약속했다. 이 사업은 포항시가 지난 2021년 방송통신위원회 시청자미디어센터 건립지원 공모에 선정되면서 시작됐으며 2023년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 통과로 사업 타당성을 인정받아 건립이 본격화됐다. 국비 50억 원, 도비 43억 원을 확보하고 시비 257억 원, 총 35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건립하는 이 복합청사는 연면적 5,898㎡,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2026년 11월 완공을 목표로 이날 첫 삽을 떴다. 경북시청자미디어센터는 방송제작 스튜디오, 미디어체험관, 디지털교육실 등을 갖추고 방송 제작·편집·디지털 활용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공간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강화군 자원봉사센터 소속 교동면 자원봉사상담가(회장 이금숙)는 지난 12일, 교동면에서 2025년 우수 프로그램 공모 사업인 밑반찬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에는 10명의 봉사자가 참여한 가운데, 무더위를 이겨내기 위한 삼계탕, 무생채를 정성스레 만들어 교동면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어르신 50가구에 전달했다. 밑반찬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정성 가득한 보양식인 삼계탕뿐만 아니라, 홀로 있어서 마음이 허했는데 안부까지 챙겨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인사를 전했다. 이금숙 회장은 “앞으로도 자원봉사상담가로서 지역을 위한 나눔 봉사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해남군은 군민들의 생활 속 안전 의식을 높이고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돕기 위해 마을 경로당 등 해남군 안전지도를 제작해 배부했다. 지도에는 ▲자동심장충격기(AED) 위치 ▲심폐소생술 방법 동영상 ▲심정지 전조증상 등 실질적인 안전 정보가 담겨 있으며,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인식해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지원은 급성 심장질환 환자에게 신속하고 효과적인 응급처치를 제공하고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다중이용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심정지 상황에 대비해 군민들의 안전을 강화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군은 자동심장충격기의 원활한 장비사용과 응급처치를 위해 읍면을 순회하면서 관리책임자와 이장, 부녀회장 등 군민을 대상으로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과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누구나 쉽게 볼 수 있고, 필요한 순간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실생활에 밀착된 안전정보를 담았다”며“작은 정보 하나가 위기 상황에서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는 만큼, 앞으로도 군민 체감형 안전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밀양시연합회(회장 이병태)는 14일 밀양시 일원에서 자매단체인 창녕군연합회(회장 강헌수)와 상호 소통과 화합을 위한 교류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밀양시연합회 회원 36명과 창녕군연합회 회원 25명이 참석해 양 시·군 간 우호와 교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밀양시연합회와 창녕군연합회는 2001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매년 다양한 교류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볼링 친선 경기를 통해 친목을 다지고,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와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를 둘러보며 상호 이해와 화합을 다졌다. 이병태 밀양시연합회 회장은 “더운 날씨에도 밀양을 방문해 주신 창녕군연합회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이번 교류를 계기로 두 단체의 화합을 더욱 공고히 하고, 농업의 미래 발전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아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강헌수 창녕군연합회 회장은 “밀양시연합회의 환영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양 단체가 협력해 농업 발전과 농업인 삶의 질 향상에 지속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회원 간 우정을 돈독히 하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밀양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경민)은 네이처 에코리움에서 진행된 여름방학 생태체험 프로그램 ‘2025년 하계방학 밀양형 아이키움 배움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초등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지난 7월 30일부터 8월 14일까지 매주 수·목요일 총 6회에 걸쳐 네이처 에코리움 교육실에서 진행됐다. 자연 속에서 얻은 생태 지식을 바탕으로 다양한 과학 원리를 배우고 직접 체험하는 방식으로 운영됐으며, 참가 학생들은 식물·곤충·동물 등 자연의 다양한 생명체에서 영감을 받은 생체모방기술을 배우고 만들기 활동을 통해 과학적 호기심과 창의력을 키웠다. 주요 활동은 △고무 동력기 제작 △화분 만들기 △글라이더 제작 △오르골 제작 등이며, 마지막 수업에서는 △씨글라스 아트 △봄 풍경 만들기를 진행해 자연과의 조화와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김경민 이사장은 “이번 아이키움 배움터는 인구감소와 학령인구 감소 등 환경에 따른 대응과 지역의 공공시설을 활용해 아이들에게 더욱 안정적인 돌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을 살린 다양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축산농가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14일 밀양축산업협동조합(조합장 박희경)과 협력해 삼문동 밀양축협 본점에서 폭염 피해 예방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시 축산과 공무원과 밀양축협 직원 등 10여 명이 참여했으며, 축협을 방문한 고객을 대상으로 폭염 대비 홍보물과 냉방 물품을 배부하고, 고온기 가축 관리 요령을 안내했다. 시는 앞으로도 고온 스트레스로 인한 가축 면역력 저하와 질병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한우농가에 면역증강제를 긴급 지원하고,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한 실질적인 대책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 박희경 밀양축협 조합장은 “최근 이상기후로 폭염 등 자연재해가 잦아져 축산농가의 경영환경이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라며 “폭염 피해 예방 홍보활동과 함께 조합원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함께 위기를 극복하겠다”라고 말했다. 최병옥 축산과장은 “지속적인 폭염으로 가축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농가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축협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안전한 축산 환경을 조성하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경남 밀양시는 14일 밀양문화원에서 ‘2025 아트성수 프리뷰: 헬로! 밀양_우리 서로 만나게 된다면’ 전시 오픈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헬로우뮤지움 김이삭 관장과 예지연 큐레이터, 김기라 총괄 감독을 비롯해 고려대·건국대·경희대 등 서울의 미술 관련 학과 교수와 신진작가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전시기획 의도 및 취지 소개 등 참여 작가와 시민이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전시는 서울 성수동의 사립미술관 헬로우뮤지움과 밀양시가 협력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9월 15일까지 밀양시청 갤러리와 밀양문화원 전시실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청년 작가 26인이 참여해 회화, 조각, 설치, 영상 등 총 9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이며, 전시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전시 정보는 밀양시 대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병구 시장은 “밀양이라는 장소와 서울 청년 작가들의 감각이 결합해 지역 간 문화 교류를 활성화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밀양 미술 발전을 위해 적극 소통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10월 14일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