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옥천로컬푸드직매장이 2025년 2월 기준 누적 매출 300억 원을 달성해 지역 농업인의 소득 안정에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 2019년 5월 개장한 옥천로컬푸드직매장은 현재까지 지역 농산물의 판로를 확보하고 소비자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직매장 참여 농가는 개장 초기 180여 농가였지만 현재 460여 농가로 증가했으며 일평균 513여 명이 방문해 누적 방문객 100만 명을 돌파했다. 소비자 회원 수도 2025년 2월 말 기준 14,903명으로 집계됐으며 분석 결과 대전 등 타지역 소비자들의 참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에 따르면, 이러한 성장세는 정기적인 생산자 교육과 수시로 행해진 잔류농약 검사를 통해 철저한 농산물 관리 덕분이라고 밝혔다. 특히 요리교실과 모니터링단을 통해 소비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신뢰를 구축한 것이 중요한 원동력이 된 것으로 보인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작년에 충청북도 내 로컬푸드직매장(10개 시군, 46개소) 중 매출 1위를 달성한 데 이어, 올해도 누적 매출 300억 원을 기록하며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남해군과 경남테크노파크는 지난달 28일부터 오는 17일까지 ‘남해군 시군구 연고산업육성사업 협업프로젝트’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남TP가 주관기관, 남해군은 지원기관, 남해마늘연구소는 참여기관으로 함께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관내 15개사 내외 먹거리·식품기업에 △기업진단 컨설팅을 통한 제품개발 등 기술지원 △제품개발부터 마케팅까지 맞춤형 패키지 지원 △생산장비 개선, 생산라인 효율화 등 안전에 기반한 생산성 향상지원 △해외 공급망 확대를 위한 바이어 발굴 등 수출상담 지원 등을 제공할 계획이며, 기업당 최대 3,000만원 이내에서 지원된다. 추가적으로 수혜기업을 대상으로 지역의 특산 먹거리 제품에 대한 브랜딩 강화를 위한 팝업스토어 운영, 기업 맞춤형 전문가 기술지도 등 실질적인 경쟁력 제고를 위한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도 병행 추진된다. 참여 신청은 SMTECH(중소기업 기술개발사업 종합관리시스템)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며, 기타 문의사항은 남해군청 전략사업단 투자전략팀, 경남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에 문의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남해군은 ‘청년 일경험(인턴)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남해군 청년 일경험(인턴) 지원사업은 남해군 거주 미취업 청년(19~45세)이 기업의 다양한 직무 경험을 통해서 진로 탐색과 실무역량을 강화하고, 채용 연계를 통해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기 위하여 올해 처음 추진하는 사업이다. 사업대상은 남해군 소재 구인 계획이 있는 상시근로자 3인 이상인 기업이나 단체이며, 2개 기업에 청년 채용 총 2명을 계획하고 있으나 관련 지침상 1개 기업이 청년 2명을 채용할 경우에도 지원이 가능하다. 사업 신청은 4월 7일부터 4월 21일까지 15일간이며, 남해군청 경제과를 방문하거나 우편 등으로 접수하면 된다. 최종 선정된 기업은 1개월 이내에 남해군 일자리센터나 워크넷 등을 통해 청년을 공개채용 하여야 한다. 선정기업은 2025년 최저임금 기준과 근로기준법을 준수하여 신규 고용한 청년에게 3개월간 일경험(인턴) 프로그램 운영 및 급여를 지급하고(지원금 초과 급여 및 사회보험 등은 기업 자부담) 남해군에 운영 결과를 제출하면 청년 1인당 매월 150만 원씩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는 4월 1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울산대학교 해송홀에서 ‘2025년 울산경남 공공기관 지역인재 합동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국토부 혁신도시발전추진단이 주최하고 울산시가 주관하며 울산시와 경남도의 채용 광역화에 따라 울산경남지역의 공공기관의 채용정보를 제공해 지역인재들의 취업 달성과 공공기관 채용기회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공공기관 인사담당자의 채용상담부스 운영(오전 10시~오후 5시), 취업전략 특강 및 채용 요강 발표 등(오후 2시~오후 5시)의 순서로 운영된다. 주요 제공 정보로는 ▲2025년 취업전략특강 ▲인사담당자가 직접 소개하는 공공기관 채용정보 설명 ▲공공기관 인사담당자·취업선배 이야기 마당(토크콘서트) ▲면접준비, 맞춤 색상(퍼스널컬러) 등 각종 행사(이벤트) ▲취업지원제도 홍보 등이 있다. 이번 행사에는 총 28개 기관이 참여한다. 울산은 7개의 이전공공기관(에너지경제연구원, 한국동서발전(주) 등)과 4개의 지역공공기관(울산테크노파크, 울산시설공단 등)이 참여하고, 경남 이전공공기관(한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와 에이치디(HD)현대일렉트릭(주)이 동구 울산․미포국가산단내 ‘초고압 변압기 공장’ 증설을 위해 힘을 모은다. 울산시는 4월 7일 오후 3시 시청 본관 7층 시장실에서 김두겸 울산시장과 조석 에이치디(HD)현대일렉트릭(주) 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초고압 변압기 공장 증설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에이치디(HD)현대일렉트릭(주)이 지난 1월 20일 발표한 ‘초고압 변압기 공장 증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투자양해각서에 따르면, 에이치디(HD)현대일렉트릭(주)은 공장 증설 투자와 운영에 필요한 인력 채용 시 울산시민을 최우선으로 고용하는 등 지역 내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울산시와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한다. 울산시도 이번 증설 투자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에이치디(HD)현대일렉트릭(주)과 지속적으로 협력하면서 신속한 인‧허가 등 행정적 지원에 적극 나선다. 에이치디(HD)현대일렉트릭(주)은 인공지능(AI) 수요 증가, 데이터센터 증설에 따른 전력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초고압 변압기 생산시설에 증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강릉시는 8개 농가에 44백만 원을 투입하여 벼 종자 친환경 온탕소독 기술보급 사업을 추진한다. 최근 온난화로 인한 벼 종자 전염병인 키다리병과 벼 잎 선충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약제로 종자를 소독하던 것을 따뜻한 물(60℃)로 대체하는 기술보급 사업이다. 특히 온탕소독기를 이용하여 벼 종자소독을 하면 키다리병은 97.2%, 선충은 98.5%로 약제보다 방제 효과가 뛰어나다. 또한, 농약 사용량 절감으로 저탄소 농법을 실천할 수 있으며, 소독 후에는 발아기로 활용하여 볍씨소독 및 싹틔우기를 효율적으로 관리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러한 장점을 얻으려면 온탕소독에 대한 전문지식과 온탕소독 준수사항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성공의 비결이라 할 수 있어, 이론교육은 지난 3월 12일, 현장 교육은 4월 4일에 월호평동 농업인 재배포장에서 실시했다. 김경숙 기술보급과장은 “종자 수분(14% 이하), 처리 시간(60℃, 10분), 처리 방법 등 농업 현장에 벼 종자 온탕소독 기술을 보급해 고품질 쌀 생산 및 생산비 절감에 따른 농업인 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라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가 청년활동 공간별 특성과 수요를 반영해 청년 맞춤형 프로그램을 보강하고, 4월부터 본격 운영에 나선다. 이번 프로그램은 취업 준비는 물론 소통과 취미 활동까지 아우르며 청년들의 다양한 일상을 실질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시는 지난 2018년부터 청년들이 자유롭고 창의적인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청년 활동공간을 조성해 왔으며, 이 공간을 기반으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청년 역량 강화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현재 운영 중인 청년 활동공간은 ▲청춘두두두(서구 갈마중로 30번길 67, 지하1층~1층) ▲청춘너나들이(서구 둔산중로 19, 2층) ▲청춘나들목(동구 중앙로 218, 대전역 지하1층, 지하3층) 등 총 3곳이다. 이들 공간은 스터디와 회의 장소를 넘어 취・창업 준비, 소통과 네트워크 형성, 취미와 힐링 활동을 지원하는 복합 청년활동 플랫폼으로 기능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대전청년내일재단이 위탁 운영하며, 각 공간의 특성과 청년들의 수요를 반영한 특화 프로그램을 기획해 운영한다. ‘청춘두두두’는 문화와 소통 중심 공간으로,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관광의 경쟁력 회복을 위해 고비용·불친절 이미지 개선에 나섰다. 최근 관광시장 다변화와 여행 트렌드 변화 속에서 제주관광은 여행 가치와 만족도 향상이라는 시대적 과제에 직면해 있다. 특히 사회관계망(SNS)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여행 비용에 대한 평가가 빠르게 공유되는 상황에서 관광 서비스의 품질과 여행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이 시급하다는 판단이다. 제주도는 우선 전국 평균보다 비싸다고 평가받는 갈치, 삼겹살, 김치찌개, 짜장면, 칼국수 등 주요 외식품목의 가격 개선에 나선다. 이를 위해 1인 메뉴 개발, 주문단위별 적정가격 제시, 음식점 외부 대표 메뉴가격 표시, 저렴한 현지맛집 정보 제공 등을 추진한다. 동참업체에는 착한가격업소 추천 및 인센티브를 지원할 계획이다. 축제장 바가지요금 논란 해소를 위해서는 행정에서 참여업체와 음식가격 사전 협의 및 바가지요금신고센터를 운영하고, 입점업체에는 메뉴판에 음식견본 이미지 및 모형 비치를 권고한다. 관광협회는 행사장 내 관광불편신고센터를 지원해 문제 발생 시 즉각 대응한다. 친절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카지노산업의 올바른 정보 전달과 인식 제고를 위한 제주 카지노산업 홍보 서포터즈 ‘가치가카’가 본격 활동에 나섰다. 제주특별자치도는 4일 도청 회의실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에서 제3기 제주 카지노산업 홍보 서포터즈 ‘가치가카’ 발대식과 1차 오프라인 활동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제주도는 도내 대학생을 대상으로 공개 모집을 통해 지난 3월 26일 카지노산업에 관심이 많은 13명(제주대학교 9명, 제주관광대학교 4명)을 최종 선발했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서포터즈 활동 방향과 도내 카지노 산업 현황 등을 공유했으며, 참여 동기 부여를 위해 위촉장 및 서포터즈증을 수여했다. 서포터즈들은 첫 활동으로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를 방문해 드림타워 카지노의 사회공헌 사업에 대해 알아보고 외국인 전용 카지노 시설도 답사했다. 서포터즈 ‘가치가카’는 4월부터 11월까지 제주 카지노산업 홍보 콘텐츠를 총 10회 제작해 사회관계망(SNS)을 통한 홍보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김희찬 제주도 관광교류국장은 “도내 대학생들이 카지노산업 현장 경험을 통해 얻은 생생한 정보를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K-디지털 수출개척단’ 활동의 일환으로, 세계 최대 방송장비 전시회인 2025 NAB Show에 참가하여 국내 기업의 혁신적인 방송‧미디어 기술을 세계 시장에 소개하고 우리 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협력도 강화한다. 1923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 NAB Show는 방송 시장의 새로운 기술 흐름과 최첨단 산업 동향을 확인할 수 있는 세계 최대 방송장비 전시회이다. 우리나라는 2016년부터 미국 방송사협회(이하 ‘NAB’)와 함께 ‘한국 방송기술 테마관(이하 ‘테마관’)’을 운영해 왔으며, 국내 기업들의 우수한 방송 장비·솔루션을 세계 시장에 선보이고 해외 진출을 위한 홍보의 장으로 적극 활용해왔다. 이번 테마관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방송사, 방송미디어기업 등 35개 기업‧기관이 참여하여 AI를 접목한 차세대 방송미디어 기술과 함께, 모빌리티 등 미래 환경에 대비한 새로운 서비스 플랫폼을 중점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단순 전시 차원을 넘어 기업들의 사업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미 NAB와 함께, 해외기자단 등을 초청하여 국내 방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시흥시청소년재단 산하 정왕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4월 3일 군서미래국제학교와 ‘다문화 청소년 및 진로 관련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과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지속적인 청소년활동 교류’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의 홍보ㆍ모집 지원 ▲다문화 및 진로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시설ㆍ장비 이용 지원 ▲지속 가능한 진로 역량 개발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자문 제공 ▲청소년 동아리 및 수업 연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강유선 정왕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다문화 청소년들이 지역 사회에서 더욱 주체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임동필 군서미래국제학교장은 “청소년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진로를 탐색하고 사회적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다문화 청소년 지원과 진로 관련 활동을 활성화하고, 청소년들에게 더 많은 기회와 경험을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서울 서초구는 4일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상권 빅데이터를 활용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최근 AI와 데이터 기반 정책 연구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서초구는 상권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 정책에 빅데이터를 보다 체계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서울신용보증재단과 협력하기로 했다. 구는 2023년부터 11개 분야 485여종의 정보를 제공하는 ‘서초빅데이터플랫폼’을 운영하며 주민들이 교통, 재난 등의 도시 현황, 구정 운영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얻을 수 있게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우리 동네 상권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아볼 수 있는 ‘상권분석’ 메뉴를 추가했는데, 이번 서울신용보증재단과의 업무협약이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앞서, 서울신용보증재단은 상권과 관련된 유동인구, 직장인구, 개·폐업률, 생존율, 보증금, 임대료, 매출액, 점포수 등의 빅데이터를 지난해부터 구에 제공해 왔다. 이번 협약으로 구와 서울신용보증재단은 기존의 업무 협력을 보다 공고히 하고, 안정적으로 상권 데이터 수집과 분석을 진행할 수 있게 된다. 구는 상권분석을 통해 소상공인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강원 철원군은 해외수출 활성화 실무방문단을 구성하고 싱가포르와 호주 브리즈번을 방문하여 실무 방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철원군 실무방문단은 지난 4월 4일 싱가포르 고려무역 본사와 현지에서 운영중인 KORYO MART를 방문하여 현지인을 대상으로 철원제품에 대한 호응도와 관심제품에 대한 반응을 살피고 판촉행사를 함께 진행했다고 했다. 현재 고려무역은 싱가포르 식품 소매 전체 시장의 약23%를 점유하고 있는 대형 식품유통점으로 철원군 생산 가공식품은 3월 현재 2억 5천만원 상당의 수출계약이 이뤄진 상태로 알려지고 있다. 철원군 실무방문단은 이번 현지방문을 통해 철원군 생산제품의 경쟁력 향상과 시장 가능성에 대해 논의하고 향후 싱가포르를 거점으로 한 철원군 생산 가공식품에 대한 동남아 수출 확대를 위한 방안을 마련하여 추진할 계획이라고 했다. 한편 철원군 실무방문단은 고려마트내 철원군 판매장을 직접 방문해 제품 홍보와 현지 소비자들과 소통하며 시장 반응을 살폈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이번 싱가포르 현지 방문은 아시아 시장에서의 판로 확보를 위한 시장조사의 일환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태백시는 경기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부담 완화를 위해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은 연매출 2억 원 이하의 1년 이상 영업한 관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며, 2024년도 카드매출액의 0.25%에 달하는 카드수수료(최대 20만 원)를 예산 소진 시까지 지원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오는 4월 21일부터 시청 경제과 또는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되며, 신청 건에 대해서는 접수순으로 지원 대상 적격 심사를 거쳐 사업주 본인 계좌로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지역 내 소상공인 경영안정과 경제 활성화 유도를 위해 총 300백만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해당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소상공인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수 있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지원책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태백시청 홈페이지 공고를 확인하거나, 태백시청 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제천시는 디지털 기기 활용이 어려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온라인 홍보 지원 및 시장 확대를 통한 매출 증대에 기여하고자『스마트플레이스 등록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스마트플레이스는 소상공인의 가게 정보를 온라인에 등록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포털사이트에서 연관 검색 또는 지도 이용 시 이용자에게 노출되어 가게 위치, 영업시간, 내‧외부 사진(메뉴포함)을 확인한 후 예약/주문 기능을 통해 매출 증대에 기여하고 있어 필수 마케팅 전략으로 자리잡고 있다. 하지만 인터넷이나 디지털 기기 활용이 어려운 소상공인의 경우 플랫폼의 존재를 모르거나 이용이 어려워 온라인으로 미리 검색하고 찾아가는 요즘의 소비 추세에 뒤처질 뿐 아니라 신규고객 확보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어 시는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1:1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지원 대상은 제천시에 사업장 및 주소를 두고 식당, 카페, 숙박업, 이‧미용업 등을 운영중인 소상공인으로 스마트플레이스 미등록 업체나 등록정보 최신화가 필요한 업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신청은 4월 18일까지 50개소를 모집하며, 시 홈페이지에서 공고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익산시가 청년들과 함께 '청년이 살고 싶은 도시, 꿈을 이룰 수 있는 익산' 만들기에 나선다. 시는 11일 익산청년시청에서 '제4기 익산시 청년희망 네트워크 발대식'을 개최하고, 청년 중심의 시정 운영을 본격화했다. '청년희망 네트워크'는 청년들이 시정에 참여해 청년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자 구성된 협의체로, 익산시 정책에 청년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는 역할을 수행해 왔다. 이번에 출범한 제4기 청년희망 네트워크는 대학생과 회사원, 자영업자 등이 참여한다. 다양한 직군의 청년들이 모여 지역의 미래를 위한 혁신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안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날 발대식에서 익산시가 추진 중인 다양한 청년 정책을 공유했다. 이어 네트워크 참여자들은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적극적인 활동 의지를 다졌다. 청년들은 네트워크를 통해 2년 동안 △주거 △일자리 △문화 △복지 등 다양한 분야의 정책을 집중적으로 다루며, 실질적인 변화를 끌어낼 수 있도록 활동한다. 시는 청년희망 네트워크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청년들의 현실적인 어려움을 해소할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보건복지부는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의 전국 확산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4월 11일부터 4월 24일까지 '2025년도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에 참여할 지방자치단체를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6년 3월에 본격 적용될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은 공급자 중심의 분절적인 기존 서비스 전달체계를 수요자 중심의 통합적 체계로 전환하는 것으로, 노쇠 등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시군구가 중심이 되어 의료-요양-돌봄 지원을 통합‧연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시범사업에서는 지방자치단체가 종합판정 적용, 전문기관 및 서비스 제공기관과의 협업체계 구축, 통합지원 전담조직 운영 등 2026년 3월'돌봄통합지원법'시행에 맞춰 전국적으로 적용될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체계를 선제적으로 경험하며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는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본사업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시범사업에 참여할 지방자치단체를 추가 공모‧선정(現 47개 지자체 참여)한다. 시범사업 참여를 원하는 시‧군‧구는 4월 24일까지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정부는 4월 11일 14시 의료개혁특별위원회 산하 전달체계·지역의료 전문위원회(위원장 신현웅)를 개최하고, 지난 3월 19일 발표한 「의료개혁 제2차 실행방안」의 ‘지역 포괄2차 종합병원 지원사업’과 ‘필수특화 기능지원’ 추진방안을 구체화하기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먼저, ‘포괄 2차 종합병원 지원사업’의 대상과 관련하여, 포괄적 진료역량과 응급 등 필수기능 수행이 담보되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으고, ▲의료기관 인증, ▲지역 응급의료기관 이상 역할수행, ▲수술ㆍ시술 종류 350개 이상 수행여부 등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는 공감대를 형성했으며, 의료취약지에 대해서는 기준을 완화하는 조치도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포괄 2차 병원의 기능혁신 방향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포괄 2차 병원이 집중해야 할 진료군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효율ㆍ효과적 진료 수행, ▲지역의료 문제 해결, ▲진료협력 강화 등 포괄 2차 병원이 갖추어야 할 역량과 이를 평가하기 위한 지표 등을 논의했다. 마지막으로, 포괄 2차 기능에 역량을 집중하기 위해서는 중환자실, 응급수술, 24시간 진료 등에 대한 보상이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환경부는 4월 2일부터 4월 17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고 있는 제221차 유네스코 집행이사회(현지시간 4월 10일)에서 단양군과 경북동해안이 세계지질공원에 지정됐다고 밝혔다. 세계지질공원은 지질학적 가치를 지닌 명소와 경관을 보호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며 관리하기 위해 유네스코가 승인하는 곳이다. 이번 유네스코 집행이사회에서는 단양군 및 경북동해안을 포함하여 전 세계 16곳을 세계지질공원으로 새로 지정했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단양군(약 781.06㎢)과 경북동해안(약 2,693.69㎢)을 포함하여 제주도, 청송, 무등산권, 한탄강, 전북서해안권 등 총 7곳의 세계지질공원을 보유하게 됐다. 단양군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카르스트 지형 및 독특한 구조지질학적 특성, 특히 13억 년의 시간차를 지닌 지층과 동굴 생성물을 통한 고기후 분석, 지구 대멸종의 흔적 등 한반도 지체구조 연구의 최적지로 꼽힌다. 경북동해안은 한반도 최대의 신생대 화석산지, 동아시아 지체구조 형성과 마그마 활동의 주요 흔적, 다채로운 지질경관을 갖춘 지역이다.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신청 자격은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구제역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전남 무안군 소재 양돈 농장 2호에서 구제역 항원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해당 농장들은 기존 무안군 구제역 발생의 방역대 위치한 농가로 각각 1.8km와 1.5km 떨어진 곳으로, 방역대 이동제한 해제검사 중 해당 농장들의 축사 바닥에서 바이러스가 검출되어 사육 돼지에 대해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구제역 항원이 검출됐다. 중수본은 현행 “심각단계” 지역(10개 시군)은 그대로 유지하고, 농장 간 수평전파 차단을 위해 4월 11일(금) 15시부터 4월 13일(일) 15시까지 48시간 동안 전국 우제류농장과 도축장‧사료공장 등 축산관계시설 종사자 및 차량에 대한 일시이동중지를 발령했다. 발생농장에 초동방역팀과 역학조사반을 추가로 파견하여 출입 통제, 임상검사, 소독, 역학조사 등 긴급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으며, 해당 농장에서 사육 중인 돼지는 긴급행동지침(SOP) 등에 따라 전두수 살처분할 계획이다. 중수본은 “구제역 긴급 백신접종, 무증상인 점 등을 고려할 때 일부 돌파감염이 있을 수 있지만 과거와 같은 대규모 확산 가능성은 낮다”고 강조하며, “축산농가에서는 침 흘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