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상주시노인종합복지관은 2025년 9월 10일, TS한국교통안전공단 상주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와 지역사회 노인의 교통안전 의식 향상 및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고령화 사회에서 증가하는 노인 교통사고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양 기관은 ▲노인 대상 교통안전 교육 실시 ▲사고예방 활동 공동 추진 ▲교통약자 보호 캠페인 전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상주시노인종합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이 교통사고 위험으로부터 보다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노인 교통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상주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는 교통사고 체험·예방 교육을 중심으로 지역 주민의 교통안전 의식 함양에 앞장서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노인 맞춤형 안전 프로그램을 강화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상주시는 지난 9월 10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5년 제3회 상주시 고향사랑기금운용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심의위원회의 안건은 2026년 고향사랑기금사업 선정(안)으로 고향사랑기금이 효과적으로 운용될 수 있도록 의견을 제시하며 2026년 고향사랑기금사업 선정을 위해 제안서 검토와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최종 선정 사업은 출향인 고향여행 지원사업, 자원봉사자와 함께, 찾아라! 상주행복마을 사업, 상주 고향마을 이웃집 살아보기 사업이며 상주시 제1호 지정기부사업으로 ‘AI기반 아동 성장예측 관리사업’이 선정됐다. 향후 2026년 고향사랑기금운용계획(안)을 의회에 제출하여 승인 받은 후 시행할 예정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번 심의위원회를 통해 소중한 기부금으로 조성된 고향사랑기금이 가치 있게 운용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며 “지역주민과 기부자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상주시는 상주우체국과 함께, 복지위기가구 및 사회취약계층의 발굴과 지원 강화를 위한 ‘복지 우편수취함 설치사업’을 9월 15일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우편수취함이 설치되지 않았거나, 설치되어 있어도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아 우편물 수령에 어려움을 겪는 가구를 대상으로 복지 우편수취함을 설치함으로써, 취약계층의 생활 실태 파악과 복지자원 연계에 필요한 기초 인프라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설치 대상은 취약계층 총 150가구이며, 이 중 우체국이 직접 발굴한 30가구, 그리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파악된 120가구가 포함된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우편물 수령 편의 제공을 넘어, 우편물 장기 미수령 시 위기 징후를 파악하고, 즉각적인 복지서비스 연계가 가능하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기존 복지제도로 포착되지 못한 위기가구를 사전에 발견하고, 고립된 이웃의 사회적 관계 회복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상주시와 상주우체국은 2022년 복지사각지대 발굴 업무협약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노력을 함께 해오고 있다. 복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상주시는 2025년 9월 정기분 재산세(토지,주택2기분) 7만7926건, 77억5700만원을 부과하고 세수확보를 위한 납부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재산세는 매년 6월 1일 현재 토지, 주택 소유자 등에게 과세되는 지방세로 토지에 대한 재산세는 9월에 부과되고 주택의 경우엔 재산세 본세 기준 20만원 이상이면 7월과 9월에 나눠 부과된다. 재산세 고지서는 우편으로 발송되며 전자고지를 신청한 경우에는 전자우편 또는 모바일앱에서 과세 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재산세는 전국의 모든 금융기관에 직접 납부하거나, 가상계좌송금, 인터넷(위택스, 지로사이트 접속), ATM(현금입출금기), ARS를 통해 현금카드(통장), 신용카드 등으로 납부할 수 있다. 위창성 세정과장은“재산세는 우리 시 지역발전과 시민 복지증진에 쓰이는 소중한 재원이다”며 “납부기한이 지날 경우 3%의 납부지연가산세가 추가되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니 기한 내에 납부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상주시는 이달 8일부터 12일까지 체납세 합동 징수 기간으로 선정하고, 충청권, 대구 경북권을 비롯한 관외지역에 거주하는 체납자에 대한 징수 활동을 추진한다. 세정과 징수팀은 체납자의 거주지와 사업장 소재지 방문, 체납차량 운행 행적 조회 등으로 체납자의 생활실태를 파악하고, 상습고액 체납자에 대해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와 강제 견인 등 체납처분을 실시한다. 또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자영업자 및 생계형 체납자 등에 대해서는 관허사업 제한, 공공정보 등록 등의 행정제재를 유보하여, 체납자의 자립을 유도하고 건전한 납세 풍토를 조성하는데 앞장선다. 상주시는 지난 4월과 5월, 두 차례 관외지역 합동 징수를 대대적으로 추진하여 현금 징수, 차량 견인 등 성과를 달성한 바 있다. 위창성 세정과장은 “지속적인 합동 징수를 통해 관외지역 체납액 징수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여 신뢰받는 지방세정을 위해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