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재)인천중구문화재단(이사장 김정헌)은 2025년 상반기 문화체육관광부·인천시 등이 주관하는 공모사업에 총 14건이 신규 선정돼 약 23억 4,000만 원의 국·시비를 확보했다고 20일 밝혔다. 재단은 2022년 1월 설립 후 2023년 9건, 2024년 10건의 공모사업 선정에 이어, 올해 상반기에만 ‘지역문화’ 7건, ‘공연’ 5건, ‘독서 진흥’ 2건 총 14건이 신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2022년 선정돼 올해 4년 차를 맞은 상권 르네상스 1건(올해 예산 약 16억 3,000만 원)을 포함하면, 올해 전체 예산 대비 약 30%에 해당하는 약 40억 8,000만 원을 국·시비로만 충당하는 등 자주 재원 확보에 혁혁한 성과를 달성했다. 우선 ‘지역문화’ 분야로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기초단위 문화예술교육 활성화 지원’, 문화체육관광부 ‘꿈다락 문화예술학교 생활거점형’ 등 총 7건이 선정돼 다채로운 문화예술 교육과 지역문화 사업을 기획·추진하게 된다. ‘공연’ 분야로는 (재)예술경영지원센터의 ‘공연예술지역 유통지원’, 인천문화재단의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전북자치도는 아동양육시설, 공동생활가정, 위탁가정의 보호를 받다가 18세(희망자에 한하여 보호연장 시 24세) 이후 보호가 종료되면서 시설을 떠나 남들보다 이른 홀로서기를 나선 자립준비청년에 대한 촘촘한 자립지원을 위해 보호종료 전(15~18세)부터 시기별 맞춤형 자립준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전북자치도에는 매년 60여명의 자립준비청년이 사회로 나와 `24년말 기준으로 451명이 거주하고 있는데, 전북도는 어려움을 극복하고 자립을 준비하고 있는 청년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지역 사회에서 성장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관련 기관과 함께 체계적인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 1. 자립준비청년 개개인 필요에 맞는 자립교육 제공 그동안, 자립준비청년 자립지원은 아동양육시설, 공동생활가정, 가정위탁에서 보호종료 후에, 아동양육시설 및 가정위탁지원센터에서 작성된 자립지원계획서에 따라 자립지원 프로그램을 일률적으로 제공했으나, 금년도부터는 자립준비청년이 처한 상황과 개개인의 욕구와 필요에 맞게 자립지원 교육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제공하는 것으로 개편하여 운영한다. 먼저, 15세~18세 보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전북특별자치도는 미래성장동력산업인 고령친화산업을 선도적으로 육성하고 글로벌 실버산업 거점단지 조성을 위하여'고령친화산업복합단지 5개년 진흥계획수립'용역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북특별법 제33조에 복지부장관이 전북도 내에 고령친화산업 육성과 기술개발 및 전문인력 양성 등을 위한 고령친화산업복합단지를 지정· 조성하도록 규정되어, 고령산업 연구개발과 산업단지 등 핵심인프라를 집적화하여 전북자치도를 글로벌 실버산업의 거점으로 육성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미래성장동력으로서 고령친화산업의 시장규모는 급속한 고령화로 인해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2030년에는 60세 이상 고령인구가 14억명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실버산업의 시장규모도 2030년 미국 3.5조달러, 중국 2.2조달러로 2020년 대비 두 배 이상 급증할 것으로 전망된다. 해외에서는 실버경제의 확대에 대응하여 국가차원에서 관련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고, 최근에는 인공지능이나, IT와 결합한 첨단 고령친화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 전북자치도는 지난 2024년 전북연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도교육청은 제주시 동(洞)지역의 공립 단성 중학교를 대상으로 남녀공학 전환에 대한 본격적인 논의를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가까운 거리에 중학교가 있어도 성별 때문에 멀리 떨어진 학교에 배정되는 불편을 줄이고 통학 시간을 단축해 학생들의 피로를 덜기 위해 제주중앙중, 제주중앙여중, 제주제일중, 제주동여중 등 4개 단성학교의 남녀공학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추진된 정책설명회, 정책포럼, 토론회 등을 통해 남녀공학 전환에 대한 여론이 형성됨에 따라 5월부터 카드뉴스, 안내문, 가정통신문, 버스 안내시스템 등을 활용하여 남녀공학 전환 홍보를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어 내달부터 각 학교별 방문 설명회를 통해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수렴하고 본격적인 남녀공학 전환 논의에 들어갈 계획이다. 교육공동체 논의를 거쳐 남녀공학으로 전환을 희망하는 학교는 학교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7월 말까지 도교육청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도교육청은 학교에서 남녀공학을 신청할 경우 신청 학교를 대상으로 관련 예산을 편성하여 남녀공학 전환을 위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6월 3일 치러지는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지역 소멸 대응과 미래교육 기반 마련을 위한 ‘제주교육 5대 정책’을 마련하여 각 당 대통령 선거 후보들에게 전달한다. 도교육청은 19일 지역과 함께 성장하고 미래에 대비하며 안전한 학교 환경을 위하여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지속 추진, 지역특성에 맞는 교원 정원 배정, 제주 4·3 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 학생 맞춤형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전문인력 확대 배치, 학교 안전경찰관제 전면 도입 등 제주교육 5대 정책 과제를 발표했다. 도교육청은 저출산과 수도권 인구 집중에 따른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교육발전특구 사업을 법제화하고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지역 돌봄센터 확충을 위해 공교육 강화를 위한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지속 추진 및 지역 돌봄센터 지원 확대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현행 학생 수 중심의 교원 정원 산정 방식은 소규모학교와 도서·벽지 지역의 교육 여건을 반영하기 어렵기 때문에 인공지능(AI)·다문화·맞춤형 교육 수요까지 포괄한 정원 배정 기준 개선과 제주특별법에 따른 자율권 부여를 제안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시·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20일 올해 도내 중학교 신입생 전체의 여름교복 구매 지원 사업을 조기에 마무리했다. 제주시와 서귀포시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지난해보다 약 10일 정도 앞당겨 지난 9일부터 하복 납품을 시작해 20일까지 모두 완료했으며 5840여 명의 학생들은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기 전에 시원한 하복을 착용하고 쾌적하게 학교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양 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학교교육활동 중심 지원을 위해 교복 구매와 관련한 발주, 치수 측정, 제작, 납품, 검수, 민원 대응 등 계약 전 과정을 일괄 지원함으로써 학생과 보호자에게는 교복을 적시에 제공하는 효과를 학교 현장에는 행정업무 부담을 덜어 교육활동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다. 특히 지난해 학교지원센터 업무 만족도 조사 결과 제주시교육지원청의 경우 93.8%가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100%가 교복 구매 지원이 업무 경감에 도움이 됐다고 응답하는 등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한편 제주시와 서귀포시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의 교복 구매(동복‧하복) 지원 사업은 2019년 소규모 10개교(김녕중,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31일 도내 고등학생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진학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2026학년도 서울대학교 입학설명회’를 제주학생문화원 1층 대극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도교육청이 추진하는 ‘대학 연계 대입설명회’의 하나로 마련됐으며 서울대학교 입학사정관이 직접 2026학년도 입학전형 및 학생부종합전형 준비 방법에 대해 상세히 안내할 예정이다. 서울대학교 진학을 희망하는 도내 고등학생, 보호자, 교사는 제주진로진학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20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온라인으로 참가 신청할 수 있다. 이영훈 제주도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도내 학생과 학부모가 서울대학교 입학전형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얻고 변화하는 대입 환경 속에서 진로와 진학 방향을 구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일과 27일 오전 오후 두차례 학교 내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도내 유초중고특수학교 교감(원감)과 행정실장 400여 명을 대상으로 ‘학교 안전관리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재해 예방과 체계적인 안전관리 능력 강화를 통해 안전한 학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20일에는 제주학생문화원 소극장에서 27일은 제주융합과학연구원 3D영상관에서 각각 진행된다. 이번 안전 교육의 주요 내용은 학교 화재 예방, 현장체험학습 안전 운영 방안, 여름철 재난안전 대책, CCTV 관리, 교통안전교육, 학교현장 안전사고 예방, 민방위 대피시설 지정 등이다. 김광수 교육감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학교 관리자와 행정 담당자의 안전관리 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모든 학생과 교직원이 안심할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남도서관은 내달 13일까지 4주간 16차례에 걸쳐 한마음초등학교 5~6학년 학생 74명을 대상으로 학교지원사업 ‘책과 토론으로 이해하는 우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6일 시작한 이번 프로그램은 깊이 있는 독서와 토론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비판적 사고력, 의사소통 능력, 공감 능력을 키우는 것을 목표로 한다. 수업은 매주 금요일에 진행되며 활동 도서로는‘운동화 비행기(홍성담), M16씩스틴(권윤덕), 울타리 너머(마리아 굴레메토바), 스갱 아저씨의 염소(알퐁스 도데) 등 생각할 거리가 풍부한 작품들이 선정됐다. 도서관 관계자는“학생들이 책을 통해 세상과 타인을 이해하고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표현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도교육청 송악도서관은 내달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가족과 함께하는 문화체험 프로그램 ‘우리 가족 탄소중립 새활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김지환 ㈜바다쓰기 대표를 강사로 초청하여 환경 이론 교육을 간단히 받고 폐목재 등 다양한 재료로 장식 조명이나 나뭇잎 도장 깃발을 만들어보는 새활용 체험활동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2회로 나누어 운영되며 1회는 오후 1시 30분부터 3시까지, 2회는 오후 3시 30분부터 5시까지 운영된다. 참가 신청은 도교육청 공공도서관 누리집에서 오는 22일 오전 10시부터 가능하며 회차별로 각 10팀씩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도서관 관계자는“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가족과 함께 지속가능한 미래를 고민해 보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국제교육원은 17일 한국어를 배우는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서부외국문화학습관에서 ‘2025년 세계문화체험교실-가죽공예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언어 학습을 넘어 직접 만들고 나누는 예술 활동을 통해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가족 간 소통과 유대감을 높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전문 강사의 안내에 따라 카드 지갑, 열쇠고리 등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가죽 소품을 직접 만들었다. 참가자들은 재단, 바느질 등 공예 활동을 하며 한국어 표현을 익혔고 가죽공예가 처음인 이들은 서로 도우며 작품을 완성해 나갔다. 가죽공예 체험 프로그램은 오는 24일과 31일에도 두 차례 더 운영될 예정이다. 김시종 서부외국문화학습관 관장은“가죽공예처럼 손으로 만들어가는 활동은 자연스러운 소통을 유도하며 한국어 교육과 문화 체험이 결합된 실용적인 방식으로 수강자들이 더욱 즐겁고 효과적으로 한국어를 익힐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과 문화 교류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도서관은 17일 수운근린공원 일대에서 2025 제주책축제와 연계하여 일상 속 청렴 실천 사례를 나누는 ‘청렴 이야기 나무 만들기’ 체험 행사를 운영했다. 이번 체험은 도서관 직원과 축제 방문객이 함께 참여해 청렴의 의미를 되새기는 문화행사로 마련됐으며 어린이와 청소년,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참여자들은 메모지에 일상 속 청렴 실천 사례나 개인적인 다짐을 적어 나무판에 달아‘청렴 이야기 나무’를 완성하고 음료를 나누며 서로의 청렴 이야기를 공유했다. 한 참가자는“청렴은 거창한 것이 아니라 정직한 말과 행동, 타인을 배려하는 작은 습관에서 시작된다는 걸 느꼈다”며“아이들도 쉽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는 사례들과 청렴을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봉순 관장은“교육 가족과 시민이 함께 나눈 일상의 작은 실천이 모여 청렴한 사회로 이어진다고 믿는다”며“앞으로도 누구나 쉽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청렴 문화행사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강조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도교육청 대정여자고등학교는 15일 교내 꿈빛실(늘해누리)에서 학생, 보호자, 교사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대학입시 전형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진로진학센터가 운영하는 ‘학교로 찾아가는 설명회’ 프로그램에 따라 마련됐으며 2026학년도 대입 주요 변화 사항을 비롯해 학생부 교과·종합 전형, 농어촌 전형 등 유형별 전략과 본교 입시 결과 분석 등 실질적인 정보가 제공됐다. 강의는 정희금 제주진로진학지원센터 소속 교사가 맡아 최근 2개년 대정여고 진학 사례와 최신 입시 데이터를 바탕으로 구체적인 전략을 제시했다. 설명회 후 보호자 중 한 분은 “자녀와 함께 진로를 논의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보와 통찰을 얻게 되어 매우 유익했다”고 말했다. 서자양 교장은 “대학 진학은 학생 혼자만의 과제가 아니라 가정과 학교가 함께 만들어가는 공동의 여정”이라며 “앞으로도 학생의 진로 역량을 바탕으로 한 맞춤형 진학지도를 통해 개개인의 가능성이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서울시가 24일~25일 이틀 간 한강 난지캠핑장에서 25모둠의 취약계층 가정(약 100명)을 초청해 KB증권과 함께 ‘한강공원 희망그린캠핑’을 연다. ‘한강공원 희망그린캠핑’은 경제적‧환경적 이유로 여가 체험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했던 취약계층 가정에 소중한 추억을 선물하는 1박2일 무료 캠핑행사다. 서울시는 한부모 가정 및 이주배경(중도입국) 아동 가정 약 100명을 초청,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KB증권과 캠프를 지원한다. 이는 민선 8기 시정 핵심철학인 ‘약자와의 동행’ 정책의 일환이다. 서울시는 ‘한강공원 희망그린캠핑’에서 취약계층 가족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갈 수 있도록 캠핑장소를 제공한다. 더불어 KB증권은 참여 가족들을 위해 텐트와 캠핑장비부터 푸짐한 먹거리 등 물품과 행사를 지원한다. 1박 2일 동안 모든 가족이 참여하는 가족 기념사진 촬영과 바비큐파티, 캠프파이어, 레크레이션, 건강 요리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가족들의 즐거움과 추억으로 자리할 전망이다. 한강 그린캠핑은 2022년 한강 난지캠핑장에서 처음 시작. 올해로 네 번째 서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인천 동구문화체육센터는 세계 무대에서 활약하는 피아니스트 ‘케빈 케너(Kevin Kenner)’와 최정상 현악 사중주단 ‘아폴론 무사게테 콰르텟(Apollon Musagète Quartett)’이 오는 24일 오후 5시 동구문화체육센터에서 ‘Echoes of Chopin’(쇼팽의 울림) 공연을 연다고 밝혔다.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케빈 케너와 아폴론 무사게테 콰르텟이 출연하는 이번 무대는 섬세한 감성과 깊이 있는 해석으로 쇼팽을 새롭게 재해석하는 특별한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Echoes of Chopin’ 공연에서는 케빈 케너가 편곡한 '피아노 협주곡 2번 f단조 Op.21'과 '안단테 스피아나토와 화려한 대 폴로네즈 Op.22'가 연주된다. 이 두 작품은 1830년대 오케스트라 편성이 제한됐던 폴란드의 상황을 반영한 실내악 형식으로 구성됐으며, 쇼팽의 음악을 더욱 직관적이고 감동적으로 느끼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쇼팽 음악 외에도 폴란드의 대표 작곡가 펜데레츠키의 '현악 사중주 3번', 핀란드의 국민 작곡가 시벨리우스의 '안단테 페스티보' 등 다양한 작품이 포함되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이재숙 합천군 농업기술센터 소장과 김용준 축산과장이 10일 합천군에 농축산물가격안정기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농업행정을 추진하면서 농·축산물 가격 하락, 인건비 및 경영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축산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퇴직을 앞둔 시점에서 뜻을 모아 이뤄졌다. 이재숙 소장과 김용준 과장은 “어려운 경영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땀 흘려준 합천군 농업인 덕분에 농업행정을 추진하는 데 큰 힘을 얻었다”며 “퇴직 후에도 농업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농업 현장의 최일선에서 늘 농·축산인들과 함께하며 고충을 헤아려온 두 분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받은 소중한 기금은 농업인의 소득 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효율적으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6월 10일 김해식 합천군 행정복지국장, 박필숙 야로면장, 이동렬 대병면장이 아동복지기금 300만원을 합천군에 기탁했다. 합천군에서는 퇴직을 앞둔 공직자들의 아동복지기금 기탁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으며, 올해는 정년퇴직 및 공로연수 대상자인 김해식 국장을 비롯해 박필숙 야로면장, 이동렬 대병면장이 함께 기탁에 동참했다. 김해식 행정복지국장은 “평생직장이 되어준 합천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었다”며 “기탁한 아동복지기금이 밝은 미래를 꿈꾸는 아이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그동안 합천군 발전을 위해 애써준 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기탁한 아동복지기금은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나가는 데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상주영천고속도로는 2025년 5월 28일 평호터널(상주방향 36.2km지점)에서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안전한국훈련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여 각종 대형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서 실시되며, 고속도로 구간에서는 실제 사고 유형에 기반한 맞춤형 훈련이 집중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훈련은 차량 다중추돌과 화재 상황을 동시에 가정한 복합재난 대응 훈련으로 고속도로 터널 내 유조차 기름유출과 전기자동차 화재 상황을 가정하여 초기대응, 비상소집, 대피, 재난상황보고 및 재난관리자원 응원을 요청하는 등의 통합연계 종합훈련으로, 상주영천고속도로 관계자를 비롯하여 군위군 안전관리과, 경찰서, 대구강북소방서 군위 119안전센터 등 유관기관이 참여하여 실제 사고 상황을 방불케 하는 시나리오 아래 각 기관 간 협업체계를 점검하고, 현장 대응 역량을 극대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현장훈련은 상주영천고속도로 및 강북소방서 지휘 하에 긴급상황 초기대응, 교통통제 및 우회차로 유도, 환자이송 및 구조활동, 사고수습 및 복구 등 단계별로 진행됐으며,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군위군4-H연합회(회장 김선욱)는 지난 6월 9일 군위읍 무성리에 위치한 시범포에서 옥수수 종자를 파종했다. 이날 열린 행사는 지(智) ⁃ 덕(德) ⁃ 노(勞) ⁃ 체(體)인 4-H 이념을 되새겨 이웃 나눔 실천을 위하여 진행되었으며 김선욱 회장을 비롯한 청년 회원 20명이 적극 동참했다. 관리기, 파종기 등 농기계를 활용하여 무더운 날씨 속 구슬땀을 흘리며 정성껏 옥수수 종자를 파종하고 큰 피해 없이 옥수수가 잘 날 수 있도록 한마음으로 바라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향후 회원들이 주기적으로 모여 제초 작업 등 품질 좋은 옥수수 수확을 위하여 힘쓸 예정이며 판매 수익금은 따뜻한 마음을 담아 지역 아동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군위군4-H연합회 김선욱 회장은“4-H 회원들이 머리를 맞대어 이웃 나눔을 실천을 위하여 어떤 활동을 하면 좋을지에 대한 고민이 많았다”며 “옥수수 심기를 통한 뜻깊은 활동을 하게 되어 보람을 느끼며 이웃들을 향한 사랑의 메시지가 잘 전달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직장공장 새마을운동 군위군협의회는 지난 6월 9일 월요일, 군위읍 용대리 경로당에서 지역 어르신을 위한 힐링 족욕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지역 어르신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이번 족욕 봉사는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고 쓸쓸한 어르신들의 말벗이 되어줌으로써 이웃에 대한 사랑과 함께 잘 사는 마을을 만들자는 새마을 정신을 바탕으로 기획됐다. 김천일 직공 협의회장은 “이번 족욕 봉사를 통해 어르신이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니 어르신에 대한 존경과 사랑의 마음을 되새기게 됐다. 앞으로도 더 많은 이웃에게 봉사하고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직공 협의회는 2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족욕 봉사와 같이 다양한 봉사 활동을 폭넓은 분야에서 전개하고 있으며, 이번 봉사를 시작으로 군위군 8개 읍면의 마을회관을 순회하며 일주일에 한 번씩 관내 어르신들에게 족욕 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