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가평군농업기술센터는 한국생활개선가평군연합회가 23일 상면 소재 포도농가를 방문해 포도봉지 씌우기 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일손돕기 봉사에는 이원산 가평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을 비롯해 생활개선가평군연합회 회원 50여 명이 참여해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포도봉지 씌우기는 병충해 방지와 당도 유지에 필수적인 과정이지만, 전량 수작업으로 진행돼 많은 노동력이 필요하다. 회원들은 포도송이마다 정성을 담아 봉지를 씌우며 농가의 부담을 덜었다. 봉사단은 포도봉지 씌우기 작업 후 상면 녹수계곡로 일대에서 플로킹(쓰담 달리기) 활동을 하며 아름다운 가평의 자연경관을 지키고자 환경정화 활동을 추진했다. 함미경 가평군연합회장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열정적으로 농촌 일손돕기에 참여해 준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농업과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생활개선연합회의 이념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가평군이 전입 군(軍) 장병을 대상으로 군정시책 홍보와 함께 재테크 특강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군은 최근 조종권역 수기사 소속 전입 장병을 대상으로 ‘군(軍)의 우리 군민화 운동’의 일환인 군정시책 홍보 행사를 개최했다. 이 사업은 '가평군 군(軍)의 우리 군민화 운동 지원 조례'에 따라 추진했다. 군 장병을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포용하고 성장동력으로 적극 수용하기 위해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결혼 △임신‧출생 △아동양육‧돌봄 △청소년 △다자녀‧전입 △청년정책 △가평군 주요 시설 안내 등 7개 분야에 걸친 군정 시책을 상세히 소개해, 장병들이 지역 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특히 군 생활 중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재테크 특강을 함께 실시해 장병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서태원 군수는 “군인을 가평군민으로 포용하는 것은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중요한 인적자원 전략”이라며 “이번 행사가 장병들에게 가평과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가평군은 지난해 가평권역에서 첫 군정시책 설명회를 진행한 데 이어, 올해는 조종권역으로 대상을 확대했다. &nb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가평군이 교육부의 ‘늘봄학교’ 전면 시행에 발맞춰 지역 농촌자원과 연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늘봄학교’는 초등학교 방과후 활동과 돌봄 기능을 통합한 정책으로, 정규수업 외 시간에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교육자원을 제공하는 것이다. 현재 초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시행 중이며, 2026년부터는 전 학년으로 확대된다. 이에 따라 가평군농업기술센터는 관내 농촌교육농장과 협력해 ‘늘봄 초록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 과정은 볍씨 파종, 모종 심기, 목공예 등 농업‧자연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으며, 가평마장초등학교와 가평유치원에서 각 10회씩 운영 중이다. 교육은 농촌교육농장 농가가 직접 학교를 찾아가 진행하고 있다. 또한 군은 도시민의 여가활동과 생태 감수성 향상을 위한 도시텃밭 사업도 병행하고 있다. 아파트 단지와 학교를 중심으로 실시하는 도시텃밭 사업은 상자텃밭을 활용해 모종 심기, 병해충 방제, 수확물 경연 등 실습 중심 과정으로 운영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촌자원과 연계한 프로그램은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지원을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가평군이 23일 군청에서 ‘어르신 방문건강관리사업 발대식’을 열고, 관내 65세 이상 모든 어르신을 대상으로 대규모 건강 전수조사에 나선다. 이번 조사는 오는 7월부터 고혈압‧당뇨‧치매 등 노년기 주요 질환을 조기 발견해 예방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지역 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정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마련하고자 실시한다. 가평군 보건소 방문건강관리팀은 방문보건간호사, 치매사례관리사, 보건진료 전담 공무원 등 전문 인력을 중심으로 어르신 가정을 직접 찾아간다. 주요 조사 항목은 △혈압‧혈당 측정 △건강 면접조사(식생활, 구강 상태, 흡연‧음주 습관 등) △치매 선별검사 등이다. 특히 이번 조사는 단순한 건강 측정에 그치지 않고, 질환의 중증도에 따라 △건강 교육 △식생활 개선 지도 △복지‧장기요양 서비스 연계 등 맞춤형 돌봄 서비스로 확대된다. 군은 이를 통해 예방부터 치료, 복지까지 아우르는 통합 건강관리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서태원 군수는 “이번 건강 전수조사는 가평지역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어르신들이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동두천시는 지난 23일 송내초등학교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5년 찾아가는 식품안전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들의 건강하고 바른 식생활 습관 형성을 위한 식중독 예방, 올바른 손 씻기 방법 등을 동영상을 활용해 안내했다. 또한 학생들에게 부정·불량식품 구분법 등 실생활에 유익한 식품 관련 위생교육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어린이 기호식품 품질안전인증 등에 대한 설명을 통해 안전한 식생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어린이 식생활 안전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한 지도도 병행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올바른 식생활 습관을 기르고,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어린이 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사)경기도 여성단체협의회 동두천시지회는 지난 20일 동두천시 복합문화커뮤니티센터 2층 프로그램실에서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및 학교 밖 청소년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반딧불멍쉼터’ 유기견 보호 지원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2025년 경기도자원봉사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하는 프로그램이다. 동두천시 여성단체협의회와 학교 밖 청소년은 함께 유기견 자원봉사의 의미와 목적을 공유하고, 보호에 앞서 진드기·모기 기피제 만들기 체험을 진행하며 실질적인 봉사 준비를 마쳤다. 이번 활동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지역사회 내 유기동물 보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학교 밖 청소년의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함으로써 사회문제 해결에 대한 관심과 주체적인 참여 의식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됐다. 윤한옥 회장은 “청소년과 여성단체가 함께 지역사회를 위한 공익 활동에 참여하는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여성단체협의회가 학교 밖 청소년과 함께 유기견 보호 활동에 참여해 주셔서 감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동두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3일과 20일 이틀간 동두천미디어센터에서 관내 사회복지 종사자를 대상으로 ‘AI 활용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사회복지 현장의 전문성과 실무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협의체 통합지원분과 주관으로 추진됐다. 교육은 서정대학교 교수이자 협의체 통합지원분과 위원으로 활동 중인 박진혁 교수가 강의를 맡아 진행했다. 기초과정에서는 다양한 생성형 AI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기본 개념과 활용 방법을 익혔고, 심화 과정에서는 AI를 활용한 ‘나만의 전자책 만들기’ 실습을 통해 참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종사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막연하게 느껴졌던 AI를 실무에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지 직접 체험할 수 있어 유익했다”라며“앞으로도 현장에 도움이 되는 실습 중심의 교육이 계속되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동두천시 미래교육진흥원은 오는 6월 27일부터 7월 4일까지 ‘2025년 평생학습 매니저 양성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평생학습 매니저는 평생교육 진흥 사업의 핵심 파트너로서, 평생학습마을 코디네이터, 학습 모니터링, 학습 자원 발굴, 학습 상담, 주민 요구 조사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과정은 평생교육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비롯해 최신 경향 및 정책, 핵심역량 개발, 평생학습 공동체에 대한 이해, 프로그램 기획 등 다양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양성된 평생학습 매니저는 향후 지역 평생학습 사업의 성장을 이끄는 주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동두천시 미래교육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과정이 지역 내 우수한 인적자원을 발굴하여 평생학습의 성장을 촉진하고, 지역 사회에 필요한 평생교육 활동가를 양성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평생학습 매니저 양성과정은 7월 7일부터 8월 4일까지 5차시(15시간)로 진행되며, 무료로 제공된다. 동두천시에 거주하는 성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은 네이버 폼(QR 코드 접속)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부천시는 지난 23일 부천 동광교회와 ㈜그레이스 케일의 후원으로 ‘6·25전쟁 참전유공자 물품 전달식’을 열었다. 이날 전달식에는 6·25 참전유공자회 김재용 부천시지회장, 부천 동광교회 나병용 목사, ㈜그레이스 케일 이준호 대표가 참석했다. 전달된 물품은 모기 훈증기, 수건, 젤 쿠션 방석 등으로, 고령 참전 유공자의 건강과 생활 편의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나병용 목사는 “나라를 위한 숭고한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존재한다”며 “6·25 전쟁 영웅들께 직접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영광이다”라고 말했다. 이준호 ㈜그레이스 케일 대표는 “국가유공자분들께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어 이번 나눔에 함께했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정미연 부천시 복지정책과장은 “6·25 참전유공자분들께 감사와 존경을 표하며, 뜻을 함께해준 동광교회와 ㈜그레이스 케일에 깊이 감사한다”며 “시는 앞으로도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을 위한 복지와 예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달된 물품은 여름철 위생·건강 관리와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전국 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는 오는 6월 29일부터 7월 6일까지 중남미의 스위스로 불리우며 지속가능발전의 모범국가로 자리잡은 코스타리카를 방문하고, 코스타리카 제1부통령 및 관계부처 장관 등을 만나 지속가능한 발전모델의 실천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지방정부 대표단은 지역의 지속가능한 미래에 대해 고민하며 혁신정책을 펼쳐온 한국 지방자치단체장들로 구성됐으며, 더불어민주당 기초자치단체 협의회 회장인 경기 안양시 최대호 시장, 기후위기 대응·에너지 전환 지방정부협의회 회장인 경기 광명시 박승원 시장, 그리고 전국 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 회장인 김보라 안성시장이 한국의 지방정부를 대표하여 지방정부 외교를 수행하게 된다. 지방정부 대표단은 방문기간 중 코스타리카의 지속가능 발전 정책과 경제정책을 총괄하는 스테판 브루너(Stephan Brunner) 코스타리카 제1부통령을 예방하고, 지속가능 발전과 사회적 경제, 생태중심 지역정책 등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강화를 위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방문은 2017년부터 코스타리카 정부와 지속적으로 교류해온 협의회가 이재명 정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 장안구 파장동은 지난 23일, 시립파장어린이집 원아들과 자원순환 및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에 대한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고 어린이들이 평소 모은 우유팩과 폐건전지 등 유용 폐자원을 전달받는 뜻깊은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파장동이 지난 3월 관내 어린이집 4개소와 탄소중립마을 조성을 위해 체결한 ‘꿈나무 밀키웨이’ 협약 실천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이날 어린이들은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어깨띠를 두르고 행정복지센터 인근을 돌며 환경에 대한 관심과 실천 의지를 스스로 키우는 경험을 쌓았다. 최현경 시립파장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에게는 오늘의 경험이 환경보호에 관심을 가진 어른으로 자라는데 큰 자원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장인영 파장동장은 “아이들이 환경을 생각하며 실천에 나서는 모습이 지역사회의 긍정적인 변화를 이끄는 밑거름이 된다”며, “앞으로도 마을과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환경 교육과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 장안구 파장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3일,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강사와 수강생이 함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노래교실과 트로트댄스, 통기타교실 등 다양한 분야의 강사들과 수강생 10여명이 참석해 프로그램 운영 전반에 대한 의견을 자유롭게 나눴다. 간담회에서는 수강생들이 직접 프로그램 만족도와 건의사항을 공유했으며, 강사들도 수업 중 느꼈던 보람과 어려움을 솔직하게 이야기하는 등 진솔한 소통의 장이 펼쳐졌다. 정상윤 파장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직접 들을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과 참여를 통해 주민자치센터를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 장안구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기에 앞서 구민들이 보다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난 23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양산 무료 대여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양산 무료 대여 서비스’는 장안구청 1층 종합민원과 및 관내 10개 동 행정복지센터 등 총 11개소에서 운영되며, 장안구민 누구나 1인당 1개씩 대여일로부터 최대 7일간 무료로 양산을 빌려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무더위가 예년보다 이르게 찾아올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서비스 운영 시기를 작년보다 한 달 앞당겨 주민들의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준비했다. 양산은 햇빛을 효과적으로 차단해 체감온도를 약 7도까지 낮추는 효과가 있으며, 열사병 등 온열질환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김정화 안전건설과장은 “양산은 작고 가볍지만 햇빛을 차단하는 데 큰 효과가 있는 건강 아이템”이라며, “많은 구민들께서 이번 서비스를 잘 활용해 안전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 권선구 입북동 방위협의회는 지난 23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관내 6‧25 참전유공자들을 찾아 이야기를 나누고, 나라를 위해 헌신한 용기에 깊은 감사를 전하는 뜻깊은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6‧25전쟁 발발 75주년을 맞아, 입북동 행정복지센터 직원들과 방위협의회 위원들이 직접 참전유공자들의 자택을 방문해 존경의 뜻을 담은 위문품과 입북동 특산품인 청려장을 전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서재명 방위협의회 위원장은 “나라를 위해 한 몸 헌신하신 참전유공자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은 75년의 세월이 흐른 지금도 변함이 없다”라며, “그분들의 희생과 헌신에 대해 후대를 대표하는 마음으로 매년 감사의 뜻을 전하겠다”라고 말했다. 이경영 동장은 “이번 행사는 단순한 위문을 넘어, 지역 공동체가 참전유공자에 대한 감사와 존경을 일상에서 실천하는 첫걸음”이라며 “형식적인 행사가 아닌 진심을 담아 감사를 전하고 존경을 표하는 자리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입북동 방위협의회는 매년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전쟁의 아픔과 역사의 교훈을 되새기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 권선구 호매실동에 위치한 훈장골 수원점는 지난 23일, 지역 어르신 50여 명을 초청해 정성 어린 오찬을 대접했다. 훈장골 수원점은 지역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한 끼 식사를 제공하고자 매년 정기적인 오찬 대접을 실천해 오고 있으며 이는 단순한 나눔을 넘어 지역 어르신들과 마음을 나누고 소통하는 자리로 자리 잡아왔다. 이번 오찬에는 여름철 어르신들의 원기회복에 좋은 소불고기 전골이 제공됐으며 식사 후에는 어르신들과 따뜻한 대화를 나누며 감사 인사를 주고받는 시간도 가졌다. 이정관 훈장골 대표는 “어르신들이 맛있게 식사하시고 웃으며 돌아가시는 모습을 보면 그간의 수고가 모두 보람으로 남는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께 따뜻한 한 끼와 이웃의 사랑을 전할 수 있는 자리를 꾸준히 만들어가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정훈 동장은 “지역 식당이 자발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민간의 따뜻한 활동이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살피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논산시가 27일 화지중앙시장에서 6월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 날 행사에는 논산시 주민자치회 회원 180 여명이 함께해 활기를 더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전통시장에서 소비가 이뤄져야 지역경제가 살아날 수 있다. 지역사회가 함께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한 장보기를 진행해 더욱 똣 깊은 행사가 될것”이라며 “논산의 발전과 가치를 높여 나가는 일에 모든 열정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는 전통시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 개최되고 있으며, 전통시장 상인은 물론 주변 소상공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와 더불어 최근 화지중앙시장 1-4구역 내 ‘쿨링포그 시스템’설치 공사가 완료되면서 전통시장을 찾는 방문객을 위한 시원하고 쾌적한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논산시는 충남도청에서 열린 ‘2025 나눔실천 유공자 포상식’에서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관내 시민과 단체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전했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포상식은 지역사회 기부문화 확산에 공헌한 이들을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김태흠 충남도지사를 비롯한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나눔 유공자들에게 축하와 감사를 전했다. 논산시 관내에서는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전파한 개인과 단체 다수가 수상자로 선정되어 더욱 뜻 깊은 의미를 더했다. 충청남도지사 표창은 △전영채 △고영진(부영산업), 도의회의장 표창은 팔도테크팩(대표 오승주) △비가림(대표 박경식)이,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표창은 안심정사(법안스님)가 수상했다. 이들은 꾸준한 기부와 나눔 활동을 통해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고,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크게 이바지해 왔다. 특히 전영채, 고영진 대표는 지속적인 후원으로 지역사회에 온기를 불어넣었으며, 팔도테크팩과 비가림 또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나눔 문화 확산에 모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총 39조 2,826억 원 규모의 경기도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이 27일 경기도의회를 통과했다. 이는 올해 본예산 38조 7,221억 원보다 5,605억 원이 늘어난 것으로, 일반회계 5,141억 원, 특별회계는 464억 원이 증액됐다. 이번 추경에는 민생경제 회복, 미래 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주요 사업들이 편성됐다. 민생경제 회복 사업으로는 ▲지역화폐 발행지원 1,028억 원 ▲경기패스 101억 원 ▲어린이·청소년 교통비 60억 원 ▲공공임대주택 건설 및 기존주택 매입·전세 임대 459억 원 등 2,294억 원이 편성됐다. 미래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예산은 총 652억 원이다. ▲팹리스 양산지원 및 인력 양성 37억 원 ▲팹리스 시제품 개발 6억 원 ▲반도체 기술센터 운영 12억 원 등 반도체(팹리스) 생태계 조성을 위한 예산이 포함됐다. 또한 ▲무역위기 대응 패키지 70억 원 ▲스타트업 글로벌 펀드 40억 원 ▲글로벌 수출기업 육성 13억 원 ▲수출 유망지역 유통망 진출 지원 10억 원 등 수출기업 지원 항목도 반영됐다. 지역경제 활성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공주시는 27일 ‘제4회 공주 유구색동수국정원 꽃 축제’의 화려한 막을 올리며 본격적인 여름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고 밝혔다. ‘유구花(화)원, 일상의 즐거움’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유구색동수국정원과 유구전통시장 일원에서 진행된다. 약 4만 3천 제곱미터 규모의 수국정원에는 38종의 수국이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다. 개막 당일 정원 곳곳은 이른 아침부터 나들이에 나선 시민들과 관광객들로 북적이며 활기를 띠었다. 풍성한 꽃 향기와 초여름의 청량한 공기 그리고 형형색색 수국이 어우러진 정원은 방문객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바람에 흔들리는 수국과 감각적으로 배치된 포토 구역, 수변길을 따라 조성된 산책로는 중부권 최고의 수국 축제로서의 명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날 오후 6시에는 유구전통시장 주무대에서 축제 대표 프로그램인 ‘제2회 공주 정의송 수국가요제’가 화려하게 펼쳐진다. 사전 예심을 통해 선발된 15명의 실력 있는 참가자들이 무대에 올라 열창을 선보이며 여름밤을 뜨겁게 수놓을 예정이다. 또한, 트로트 가수 김의영과 공주시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하남시 미사 2동은 찾아가는 건강복지교실 ‘건강해 효(孝) 보따리’라는 주제로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건강교육과 복지정보를 제공하는 통합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건강복지교실은 2024년 경로당 4곳(1, 2, 5, 8단지)에 이어 올해 (4·7·12단지)경로당 3곳에서 운영 중이며, 민관이 협력하여 함께 경로당을 방문해 혈압·혈당 측정 등 기초 건강 체크를 비롯해 치매예방교육, 노인우울검사 등 맞춤형 건강교육과 실생활에 밀접한 복지정보를 제공하여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진행되는 이 사업은 만성질환에 취약한 노인들의 건강관리와 함께 복지제도의 교육·홍보를 통해 복지서비스의 접근성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에 참여한 경로당 회원 중 한 분은“다리가 아프고 불편해서 보건소나 행정복지센터에 가기가 힘들었는데 직접 찾아와 혈압, 혈당을 재주고 잘 몰랐던 복지제도에 대해 알려줘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박상규 미사 2동장은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로 어르신들께서 보다 편리하게 건강과 복지 정보를 접하실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