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과 거창경찰서는 관광객의 안전 확보와 범죄 예방을 위해 야간 방범 순찰 활동을 거창창포원에서 23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순찰 활동은 경남 제1호 지방정원 거창창포원에 야간경관 조명이 본격 운영되면서, 야간 방문객 증가에 따라 범죄 및 안전사고 예방 필요성이 높아진 데 따른 조치다. 거창군과 거창경찰서는 남상면자율방범대(대장 이호범)·남하면 자율방범대(대장 최병길) 37명, 우리동네 안심순찰대 4명과 협력해 매일 교대로 야간 순찰 활동을 진행한다. 군은 이를 통해 군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거창창포원을 만들 계획이다. 한편, 거창군자율방범연합대(대장 전대권)는 지역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해 범죄 예방 활동을 펼치는 봉사 단체로, 관내 19개소에서 338명이 활동하고 있다. 우리동네 안심순찰대는 주민 2인 1조로 구성된 순찰팀이 경찰과 협력해 관내 우범지역, 안심 귀갓길, 관광지, 축제 행사장 등 다중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6월부터 11월까지 6개월간 순찰 활동을 펼치는 주민 참여형 치안 서비스이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원특례시는 24일 시청 시민홀에서 ‘2025년도 2분기 시정발전 유공시민 표창 수여식’을 개최하고, 지역사회와 시정발전을 위해 공헌한 시민 103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번 수여식에서는 봄철 산불 예방 활동에 기여한 시민을 비롯해, 소외계층을 위한 기부 및 봉사활동을 실천해 온 세아제강 창원공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시민과 기업이 그 공로를 인정받았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지역과 이웃을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헌신해 주신 수상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시는 앞으로도 묵묵히 봉사를 실천한 분들을 지원하고 격려하는 일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의령군은 지난 20일 의령군청 2층 회의실에서 읍·면 의료급여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한 ‘2025년 의령군 의료급여 사업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군은 의료급여 제도가 수시로 변화함에 따라 일선 읍면에서 실무를 맡은 담당자들의 업무 역량을 강화하고,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건강증진과 건강관리 유지 및 합리적 의료 이용을 유도하기 위해 교육 기회를 마련했다. 교육 내용은 2025년 의료급여사업 개정 사항, 의료급여 이용절차, 재가 의료급여사업, 의료급여 연장승인, 현금급여 지원 등 의료급여 사업 전반에 관한 것으로 이뤄졌다. 이번 교육을 통해 읍·면 담당자들의 의료급여 사업의 이해도를 높이고, 신속하고 효율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의료급여의 질적 향상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동재 사회복지과장은 “의료급여제도는 수급권자의 건강관리와 함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라며 “의료급여 수급권자들의 질병 예방과 건강관리를 통해 도움이 절실한 분들이 제대로 된 혜택을 받도록 하고, 의료급여 재정 안정화에도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의령군은 근무 환경 개선 및 효율적인 업무 진행을 위해 '점심시간 휴무제'를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2개월간 봉수면 1개소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점심시간 휴무제는 12시부터 13시까지 민원 창구 업무를 중단하여 직원들의 충분한 휴식 시간을 보장하고, 휴식 후 방문 민원인들에게 더욱 원활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취지에서 실시하는 제도이다. 군은 이번 봉수면 시범 시행 후 2025년 9월부터 전화연결음, 현수막, 홍보배너 등 충분한 사전 홍보 거쳐 점심시간 휴무제를 전면 실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시범운영 후 민원인의 불편 사항을 검토하여 제도를 보완할 계획이다. 수준 높은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통영시는 지난 23일 시청 강당에서 '2025년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37개 실․과․소의 부서장과 통영관광개발공사를 비롯한 4개 출자․출연기관의 관계자가 참석해 지난해 수립한 2025년 주요업무에 대한 추진상황을 보고했다. 이날 보고된 주요업무 중 2025년 상반기 공모사업 선정 실적으로는 ▲CLEAN 국가어항(욕지항) 조성사업 ▲2025년 연화생활권 어촌신활력증진사업 ▲2026년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등 총 23건에 사업비 약 34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22억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평가 및 수상실적으로는 ▲2024년 정보공개 종합평가 최우수 ▲2025년 해양레저관광 대상 ▲2025년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우수기관 선정 ▲2025년 지방세정 종합평가 대상 선정(특별조정교부금 5억원) 등 총 8건의 성과를 달성했다. 또한 ▲한산대첩교 포함 일괄 도로건설 계획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선정 ▲섬 주민 취약계층 해상교통 전면 무료화 실시 ▲2025년 동계 전지훈련 유치 실적 도내 1위 ▲스페인 바르셀로나 국제수산식품박람회 참가 및 392만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영양군새마을회는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영양군에 성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성금은 지역 회복에 대한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다시 봄은 온다’ 배지 판매 수익금과 전국 각지에서 보내온 의류를 정리하여 개최한 바자회 수익금으로 마련 됐다. 배지는 읍면 새마을회를 비롯해 관내 기관단체에서 동참하여 3,000여개가 판매됐고, 바자회도 주민들의 관심과 성원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되어 성금 모금에 힘을 보탰다. 김종탁 영양군새마을회장은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군민들에게 위로와 격려를 전하며 하루빨리 평범한 일상을 되찾고 우리 지역이 다시 활력을 찾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영양군새마을회의 의미 있는 기부 참여 활동에 감사드린다. 보내주신 정성이 귀중하게 쓰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시가 청년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청년 주도 정책 플랫폼을 확장하며 청년친화도시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지난 19일 ‘제2기 포항청년정책학교’ 수료식을 열고, 지역 청년정책을 이끌 17명의 정책활동가를 배출했다. 지난해 시작된 정책학교는 지금까지 총 36명의 활동가를 양성하며, 정책 참여 기반을 넓히고 있다. 특히 정책 참여에 대한 관심은 있으나 기회를 찾지 못한 청년들을 위해 ‘청년대로(大路) 포항 프로젝트’를 기획해 정책교육과 분과 활동, 우수지역 탐방, 리빙랩, 정책캠프 등으로 청년들의 역량을 실질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이와 함께 열린 정책제안대회에서는 청년정책 문자알림 서비스, 청년 캠핑문화 활성화 등 우수한 아이디어가 쏟아지며 올해 ‘포랑새’와 ‘포(po)-캠퍼’라는 명칭으로 실제 정책화돼 청년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청년들의 의견이 시정에 체계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청년정책조정위원회(청조위)’도 적극 운영 중이다. 청조위는 39세 이하 위원으로만 구성돼 있으며, 선린대, 위덕대, 한동대, 포스텍, 포항대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지진 손해배상 대법원 상고심을 앞두고, 시민 권리 회복을 위한 제도적 지원의 길이 열렸다. 시는 오는 25일 공익적 성격의 집단소송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은 ‘포항시 공익소송 비용지원에 관한 조례’를 공포한다고 밝혔다. 조례에는 ▲공익소송 비용 지원 대상과 지원 시기 ▲공익소송심의위원회 구성 및 운영 방안 ▲소송 결과 제출에 관한 사항 ▲조례 시행 이전부터 진행 중인 소송에도 소급 적용하는 규정 등이 담겼다. 중요한 사회적 이익임에도 불구하고 법적 권리로 인정받지 못한 사안 가운데, 소송 당사자뿐만 아니라 포항시 인구의 50% 이상이 관련된 소송사건의 경우에는 공익소송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추가 변호사 선임 비용을 지원할 수 있도록 명시했다. 이번 조례는 지진피해로 고통 받아온 시민들에게 실효성 있는 법률지원을 가능케 하는 제도적 토대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포항시의회의 적극적인 협조로 현재 진행 중인 포항지진 손해배상 대법원 상고심에서 시민들이 조속한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시의회는 당초 30일 제3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김천시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은 지난 22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우리김천 희망여름 착!착!착! 나눔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폭염, 저출생 등 다양한 사회적 위기 속에서 더욱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역 내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에도 큰 의미를 더했다. 행사 현장에서는 ▲착한가게 ▲착한일터 ▲착한나눔 등 정기기부 프로그램을 소개하며,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나눔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하는 다양한 활동이 펼쳐졌다. 특히 이날 캠페인은 김천상무프로축구단 홈경기와 연계해 진행됐으며, 경기장을 찾은 관람객을 대상으로 진행된 치킨 판매 수익금 전액을 기부함으로써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의 의미를 한층 더했다. 많은 시민이 경기를 즐기면서 자연스럽게 기부에도 동참해, 현장은 따뜻한 온기로 가득했다. 또한 초청가수 R.ef 이성욱의 무대를 비롯해 김병재실용음악, TheJazz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 공연이 펼쳐져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하는 축제의 장으로 캠페인의 의미를 더욱 빛냈다. 장재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김천시는 23일 양금폭포 일원에서 경상북도 옥외광고협회 회원과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풍수해 대비 옥외광고물 안전 점검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여름철 풍수해를 대비해 실질적인 활동을 다짐하기 위한 자리로, 안전 구호 제창, 옥외 간판 안전 점검 교육 및 불법 광고물 추방 캠페인 순으로 진행됐다. 김천시는 옥외광고물 안전 점검 사업으로 드론을 활용해 양금동 외 7개면 일원의 옥외광고물 700여 개에 대해 간판 부착 상태, 접합 부위, 전기설비, 사용 자재의 노후 여부 등 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점검 결과 경미한 지적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후속 조치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해당 광고물 관리자에게 시정명령하여 안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김천시 관계자는 “풍수해 대비 옥외광고물 안전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광고주 또는 건물주의 생활안전 의식 개선에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김천시는 지난 23일 시청 3층 강당에서 최순고 부시장 주재로 2025년 정부합동평가(시군평가) 추진 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정부합동평가(시군평가)는 경상북도가 매년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국·도정 주요 시책에 대한 추진 성과를 평가하는 제도이다. 올해는 정부합동평가 연계 지표 80개, 도 역점 시책 지표 8개, 정성지표 12개로 총 100개 지표에 대한 실적을 평가한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정량지표 담당 부서장 28명이 참석해 부서별 소관 지표에 대한 전반적인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전년도 미달성 지표와 중점 관리 지표에 대한 분석 및 실적제고 방안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시는 합동평가에 대비해 오는 8월 초 정성지표 담당자를 대상으로 전문가 컨설팅을 추진할 예정이며, 연말까지 지속적으로 보고회 개최 및 성과 향상 대책 강구 등 실적 제고를 위해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지난해 역대 최고 성적인 시부 1위를 달성한 김천시는 올해도 기록적인 성과를 거두기 위해 부서별 면담을 통한 주기적인 실적 점검과 미달성 지표 중점 관리 등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nbs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 도시관리공단은 공단 경영진을 포함한 임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 응급처치 교육을 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예기치 못한 심정지 등 응급상황에 대비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이론교육과 함께 실습 중심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길병원 소속 CPR 전문 강사가 맡아, 남동구 보건소에서 공단 임직원 및 지역 구민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교육에 참여한 직원들은 소아와 성인 등 연령별 심폐소생술 방법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을 체계적으로 배우며 진지한 자세로 임했다. CPR 마네킹을 활용한 가슴 압박 실습과 AED 작동 시연 등 실전 상황을 가정한 교육을 통해 응급상황 대응 능력을 높였다. 김석우 이사장은 “의료진이 없는 현장에서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골든타임 내 신속하고 정확한 응급처치가 생명을 구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라며 “앞으로도 실전 대응력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공단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논현동 원동초등학교에서 학교폭력, 성폭력 등 폭력 근절을 위한 민·관 합동 캠페인을 했다고 24일 밝혔다. 폭력 없는 학교 만들기에 대한 공감대 확산을 위해 실시한 이번 캠페인 활동에는 남동구청장, 원동초등학교 학부모와 학생, 여성친화도시 구민참여단, 관계 공무원 등 70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캠페인 참여 학생들이 각자 직접 준비한 폭력 예방 표어를 들고 등교하는 친구들에게 학교폭력 근절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학교폭력 및 성폭력은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노력해야 해결할 수 있다는 인식을 갖고, 민관이 협력해 폭력 예방 및 아동 보호 활동을 꾸준히 펼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직원들과의 소통으로 조직의 신뢰와 청렴 문화를 강화하기 위해 ‘기관장과 청렴을 말하다’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고 24일 전했다. 토크콘서트는 구청장과 직원이 청렴, 소통, 갑질 예방 등 다양한 주제를 놓고 자유롭게 질의응답을 주고받는 형식으로 운영돼 세대 간의 인식 차이와 청렴에 대한 고민을 진솔하게 나눴다. 자유로운 대화를 위해 직원들은 QR코드를 통해 익명으로 질문을 제출하고, 구청장이 직접 질문에 답변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또한, 청렴 엽서를 작성하며 각자의 다짐을 공유하고, 마임과 매직, 아카펠라 등 감성을 자극하는 청렴 메시지를 함께 전달했다. 구는 이번 콘서트를 기존의 형식적인 교육을 넘어, 청렴에 대해 보고 듣고 느끼는 ‘공감형 청렴 프로그램’으로 진행해 효과성을 높였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청렴은 제도의 문제가 아니라, 서로를 이해하려는 태도에서 시작된다”라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목소리를 가까이 듣고, 함께 실천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남동구어울림체육관에서 남동구장애인체육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출범을 알렸다고 24일 밝혔다. 개소식에는 남동구 장애인체육회 회장인 박종효 남동구청장을 비롯해 구의원, 장애인 단체 및 시설 대표, 장애인체육회 임원진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남동구는 장애인의 건강증진과 사회통합 가치 실현, 지역 장애인의 체육문화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장애인체육회 설립을 추진해 왔다. 지난해 6월 설립추진위원회를 구성한 이후 세 차례의 실무회의와 두 차례의 간담회, 올해 2월 창립총회를 거쳐 지난 4월 17일 인천시장애인체육회로부터 남동구 지회로 공식 승인을 받았다. 장애인체육회는 이번 개소식을 시작으로 장애인 생활체육 프로그램, 종목별 동호인 및 체육단체 육성, 생활체육 대회 출전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한다. 구는 장애인체육회가 장애인의 체육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포용적 체육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오늘 개소식은 남동구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체육 기반을 마련하고, 향후 체계적인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논산시가 27일 화지중앙시장에서 6월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 날 행사에는 논산시 주민자치회 회원 180 여명이 함께해 활기를 더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전통시장에서 소비가 이뤄져야 지역경제가 살아날 수 있다. 지역사회가 함께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한 장보기를 진행해 더욱 똣 깊은 행사가 될것”이라며 “논산의 발전과 가치를 높여 나가는 일에 모든 열정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는 전통시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 개최되고 있으며, 전통시장 상인은 물론 주변 소상공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와 더불어 최근 화지중앙시장 1-4구역 내 ‘쿨링포그 시스템’설치 공사가 완료되면서 전통시장을 찾는 방문객을 위한 시원하고 쾌적한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논산시는 충남도청에서 열린 ‘2025 나눔실천 유공자 포상식’에서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관내 시민과 단체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전했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포상식은 지역사회 기부문화 확산에 공헌한 이들을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김태흠 충남도지사를 비롯한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나눔 유공자들에게 축하와 감사를 전했다. 논산시 관내에서는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전파한 개인과 단체 다수가 수상자로 선정되어 더욱 뜻 깊은 의미를 더했다. 충청남도지사 표창은 △전영채 △고영진(부영산업), 도의회의장 표창은 팔도테크팩(대표 오승주) △비가림(대표 박경식)이,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표창은 안심정사(법안스님)가 수상했다. 이들은 꾸준한 기부와 나눔 활동을 통해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고,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크게 이바지해 왔다. 특히 전영채, 고영진 대표는 지속적인 후원으로 지역사회에 온기를 불어넣었으며, 팔도테크팩과 비가림 또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나눔 문화 확산에 모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총 39조 2,826억 원 규모의 경기도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이 27일 경기도의회를 통과했다. 이는 올해 본예산 38조 7,221억 원보다 5,605억 원이 늘어난 것으로, 일반회계 5,141억 원, 특별회계는 464억 원이 증액됐다. 이번 추경에는 민생경제 회복, 미래 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주요 사업들이 편성됐다. 민생경제 회복 사업으로는 ▲지역화폐 발행지원 1,028억 원 ▲경기패스 101억 원 ▲어린이·청소년 교통비 60억 원 ▲공공임대주택 건설 및 기존주택 매입·전세 임대 459억 원 등 2,294억 원이 편성됐다. 미래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예산은 총 652억 원이다. ▲팹리스 양산지원 및 인력 양성 37억 원 ▲팹리스 시제품 개발 6억 원 ▲반도체 기술센터 운영 12억 원 등 반도체(팹리스) 생태계 조성을 위한 예산이 포함됐다. 또한 ▲무역위기 대응 패키지 70억 원 ▲스타트업 글로벌 펀드 40억 원 ▲글로벌 수출기업 육성 13억 원 ▲수출 유망지역 유통망 진출 지원 10억 원 등 수출기업 지원 항목도 반영됐다. 지역경제 활성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공주시는 27일 ‘제4회 공주 유구색동수국정원 꽃 축제’의 화려한 막을 올리며 본격적인 여름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고 밝혔다. ‘유구花(화)원, 일상의 즐거움’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유구색동수국정원과 유구전통시장 일원에서 진행된다. 약 4만 3천 제곱미터 규모의 수국정원에는 38종의 수국이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다. 개막 당일 정원 곳곳은 이른 아침부터 나들이에 나선 시민들과 관광객들로 북적이며 활기를 띠었다. 풍성한 꽃 향기와 초여름의 청량한 공기 그리고 형형색색 수국이 어우러진 정원은 방문객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바람에 흔들리는 수국과 감각적으로 배치된 포토 구역, 수변길을 따라 조성된 산책로는 중부권 최고의 수국 축제로서의 명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날 오후 6시에는 유구전통시장 주무대에서 축제 대표 프로그램인 ‘제2회 공주 정의송 수국가요제’가 화려하게 펼쳐진다. 사전 예심을 통해 선발된 15명의 실력 있는 참가자들이 무대에 올라 열창을 선보이며 여름밤을 뜨겁게 수놓을 예정이다. 또한, 트로트 가수 김의영과 공주시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하남시 미사 2동은 찾아가는 건강복지교실 ‘건강해 효(孝) 보따리’라는 주제로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건강교육과 복지정보를 제공하는 통합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건강복지교실은 2024년 경로당 4곳(1, 2, 5, 8단지)에 이어 올해 (4·7·12단지)경로당 3곳에서 운영 중이며, 민관이 협력하여 함께 경로당을 방문해 혈압·혈당 측정 등 기초 건강 체크를 비롯해 치매예방교육, 노인우울검사 등 맞춤형 건강교육과 실생활에 밀접한 복지정보를 제공하여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진행되는 이 사업은 만성질환에 취약한 노인들의 건강관리와 함께 복지제도의 교육·홍보를 통해 복지서비스의 접근성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에 참여한 경로당 회원 중 한 분은“다리가 아프고 불편해서 보건소나 행정복지센터에 가기가 힘들었는데 직접 찾아와 혈압, 혈당을 재주고 잘 몰랐던 복지제도에 대해 알려줘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박상규 미사 2동장은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로 어르신들께서 보다 편리하게 건강과 복지 정보를 접하실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