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2025년 단체관광객 유치를 위해 인센티브 지원 정책을 강화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정책은 지원 조건을 완화하고, 인센티브 금액을 상향하여 관광 유치 경쟁력을 한층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대상 기준은 기존 15명에서 8명으로 대폭 완화되어 소규모 단체도 지원받을 수 있게 됐으며, 지원 금액도 당일 관광의 경우 1인당 1만 원, 숙박 관광은 1인당 3만 원으로 상향 조정됐다. 여행사를 위한 맞춤형 지원과 수학여행 단체에 대한 지원 또한 주목된다. 당일 여행단체는 인센티브 지급과 고흥 특산품 증정 중에서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 방식을 유연하게 운영한다. 또한, 수학여행 및 체험학습 단체도 지원 기준을 일반 관광객과 동일하게 적용하여, 교육여행 시장에서도 고흥군의 매력을 적극 알릴 계획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여행사나 학교에서는 사전 신고서를 군청 담당자에게 이메일로 제출해야 하며, 자세한 내용은 고흥군 대표 누리집(고시/공고)과 고흥군 관광 홈페이지(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이번 인센티브 확대 정책이 관광객 유치뿐만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지난해 고향사랑기부제 모금액이 9억 3천만 원으로, 누적 모금액은 21억 6천만 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10만 원 이하 소액 기부는 5억 2천3백만 원(5,385건)으로 전년 대비 모금액 42%, 기부 건수는 38%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고흥군만의 특색있는 제철 상품과 소액 기부자 맞춤형 답례품이 기부자들의 관심을 이끈 것으로 분석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답례품 개발과 품질 개선을 통해 소액 기부자를 유치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고흥군은 올해부터 2030년 고흥인구 10만 달성 비전 실현을 위해 청년 공공임대주택 사업인 스마트 영농 빌리지와 글로컬 지산학 캠퍼스 지원센터 조성 사업을 추진하여 주민 복리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더욱 힘쓸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소액 기부자의 증가는 본 정책 방향에 고무적이라며, 고흥에 기부금을 전달해 주신 기부자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2025년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민간 플랫폼 도입, 지정기부 기금 모금, 기부 포인트 사용 안내, 품격 있는 답례품 개발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에 따르면 2024년 한 해 동안 고흥을 찾은 관광객 수가 566만 명을 기록하며, 지난해 대비 약 11%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성과는 고흥군이 가진 천혜의 자연환경과 우주, 과학이라는 특별한 테마를 활용한 다각적 홍보와 마케팅 전략의 결실로 평가받고 있다. 쑥섬은 전년 대비 95%의 증가율을 보이며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았고, 봉래산과 팔영산 자연휴양림도 각각 45%, 43%의 두드러진 증가세를 보였다. 팔영대교와 함께 고흥군의 대표 명소로 자리잡은 팔영산 권역은 전체 관광객의 35%를 유치하며 고흥관광의 중심축으로 자리매김했다. 고흥군은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관광객의 트렌드 변화에 맞춘 다양한 시책을 개발하여 2030년 방문객 1,000만 명 달성을 반드시 이루어낼 계획이다.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시책으로 우주과학열차, KTX 연계 상품 등 우주항공 중심도시 브랜드를 강화할 수 있는 상품을 확장하고, 단체관광객 인센티브 확대 등 다양한 콘텐츠로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흥만의 특색을 살린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전남 무안군은 박성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이 지난 14일 무안전통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의 애로사항 청취하고, 와(Wa)요버스를 활용한 찾아가는 금융 현장 상담소를 방문하여 소상공인과 관계자를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성효 이사장, 김산 군수, 한승주 전국상인연합회 전남지회장, 박진희 소진공 광주호남지역 본부장, 김준철 전남도 일자리경제과장, 문정수 무안전통시장 상인회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 전 소진공에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온누리상품권을 기탁했다. 간담회에서 김산 군수는 “2025년 문화관광형 특성화시장으로 선정된 무안전통시장이 전남의 대표시장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상인회에서는 임대료 감면 지원, 인근 유통마트와의 직선도로 개설, 대형마트와 전통시장과의 상생방안 대책, 전통시장 외부평가 시 도시형과 농촌형을 분리 평가 등의 의견들을 건의했다. 한편, 박성효 이사장은 간담회 이후 시장 내 점포들을 돌며 온누리상품권으로 농수산물과 식자재 등을 구매하며 상인들을 격려했고, 이후 무안스포츠파크 합동분향소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전남 무안군은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관련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됨에 따라 이번 사고로 희생된 사망자와 유가족에게 지방세특례제한법에 따른 지방세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무안군은 2024년 지방세 중 주민세, 자동차세, 재산세, 지역자원시설세를 면제 및 환급하고, 2025년 지방세 부과·신고 세목을 대상으로 군 의회 의결을 거쳐 어려움을 겪는 납세자에게 추가 감면할 계획이다. 특히, 유가족은 부동산 상속에 따른 취득세도 감면받을 수 있다. 또한, 기한 연장, 징수유예, 체납처분 유예, 세무조사 연기 등도 최대 2년까지 연장하여 유가족의 지방세 부담을 완화하고 지방세외수입도 개별법령에 근거하여 납부 기한 연장 및 분할납부 등도 지원한다. 한편, 무안군은 무안국제공항에서 전라남도·무안군 합동으로 마을세무사(유상국, 양회경) 상담실을 운영하여 국세와 지방세 상담을 지원했고, 사고 직후부터 현재까지 무안군 재난피해자통합지원센터 내 지방세 상담창구를 휴일 없이 운영하고 있다. 김산 군수는 “이번 사고로 인해 큰 피해를 본 희생자와 유가족에 실질적이고 신속한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경남 고성군이 2025 새해를 맞아 군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과 제도 △군민생활·세재 △복지·보건 △여성·가족·보육 △ 문화·체육 △농림·축산·수산 등 5개 분야로 분류하여 발표했다. 군민생활·세재 분야 먼저 올해는 5년 주기로 실시되는 국가 대규모 조사인 인구주택총조사가 진행된다. 군은 이번 조사를 통해 정확한 인구 데이터를 확보하고, 이를 바탕으로 정책 방향을 설정할 계획이다. 군민의 생활 부담을 덜어줄 정책들도 눈에 띈다. 청년 근로자의 목돈 마련을 위해 ‘모다드림 청년통장 지원사업’과 대중교통비 부담 경감을 위한 ‘경남형 대중교통비 지원사업(경남패스)’가 대표적인 정책이다. 다자녀 양육용 자동차 취득세 감면 대상을 3자녀에서 2자녀 가정으로 확대하고 생애 최초로 주택을 취득한 자에 대한 감면세 한도를 늘리는 등 군민들의 세재 부담을 완화하는 정책도 시행된다. 복지·보건 분야 복지와 보건 분야에서는 장애인과 노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이 대폭 확대된다. 장애인 연금 기초급여액이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1월 14일 지역현안 청취를 통한 도정 운영 반영과 스포츠산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고성군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도민들과의 직접적인 소통과 지역 현안 점검을 위해 2023년 2월 이후 약 2년 만에 이루어졌다. 청소년센터“온”에서 개최된 ‘도민 상생토크’에서는 유관기관단체 및 주민 약 100여 명이 참석하여 도정, 지역민생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건의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참석자들의 의견을 경청하면서 현안들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도정에 도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할 것을 약속했다. 이후 박완수 도지사는 고성 스포츠타운을 방문해 스포츠빌리지 조성 현장을 확인하고, 동계전지훈련 팀의 코칭스태프와 선수들을 격려했다. 박 도지사는 "스포츠산업은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도민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분야"라며, "스포츠타운이 경남의 대표적인 스포츠 거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이번 자리가 “경남도와 고성군이 더욱 밝은 미래로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고성군가족센터는 1월 14일 센터 내 다목적실에서 다문화가정 자녀와 지도교사, 학부모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겨울학기 행복한 학교’ 개강식을 열었다. 이날 개강식에서는 2025년 겨울학기 행복한 학교 운영 계획과 담당 지도교사 소개 등이 진행됐다. ‘행복한 학교’는 다문화가정의 방학 중 돌봄공백 해소와 개인별 맞춤형 기초학습 지도를 통해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기초학습 능력 및 학교 적응력 향상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2015년부터 10년째 지속 운영되고 있다. 이번 학기는 관내 초등학교 겨울방학 기간에 맞춰 1월 14일부터 2월 21일까지 총 24회기로 햇살반(저학년), 키움반(고학년) 총 2개의 반으로 구성되어 실시된다. 수업은 1교시 학습 교실(국어, 수학 등 기초학습), 2교시 창의 교실(체육, 미술)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고성군가족센터는 “기초학습능력이 부족한 다문화가정 자녀들은 특히 더 학교생활에 어려움이 있다”라며, “행복한 학교를 통해 아이들이 학교 적응력을 키우며 성장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한국 정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경남 고성군은 급수관 노후로 내부가 부식되어 녹물 출수 등으로 인한 수돗물 사용에 큰 불편을 겪고 있는 세대에 옥내급수관 개량공사비를 지원한다고 1월 15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사용승인 후 20년이 경과된 130제곱미터 이하의 주거용 건축물로서 주택 내 급수관이 아연도강관 등 비내식성 재질로 녹물이 출수하거나 수질검사를 초과하는 경우 등이다. 군은 예산의 범위 내에서 주택의 면적·유형에 따라 총공사비의 95%에서 50%까지 최대 150만 원의 공사비를 지원한다. 다만, 5년 이내 지원받았거나 재개발·재건축·리모델링 사업 등에 의한 사업승인 인가를 받은 주택, 주거급여법 수선유지비 지급 대상 세대, 장기수선충당금 적립이 의무화 되어 있는 사용승인 후 40년이 경과하지 않은 공동주택은 제외한다. 옥내급수관 개량공사(세척·갱생, 교체)를 희망하는 세대는 상하수도사업소 방문 또는 전자메일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지원신청은 고성군 고시·공고, 상하수도사업소 및 읍·면 홈페이지 공지사항, 고성군밴드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장 확인 등을 통해 지원 승인을 받은 신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충북도의회(의장 이양섭)는 15일 설 명절을 맞아 생거진천전통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장보기 행사에는 이양섭 의장을 비롯해 박재주 의원, 의회사무처 직원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설 명절에 필요한 제수용품과 지역 농축산물 등을 구입했다. 이양섭 의장은 “설 명절을 맞아 실시한 장보기 행사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살피는 따뜻한 의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충북도의회는 설 명절을 맞아 사회복지시설 방문 등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영주시는 15일 국립 산림치유원에서 열린 경북항공고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에 맞춰 ‘찾아가는 전입창구’를 운영했다. 찾아가는 전입창구는 평소 바쁜 일상으로 행정복지센터 방문이 어려운 이들을 직접 찾아가, 영주시 인구정책 홍보와 현장 전입신고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책 사업이다. 경북항공고 학생들 중 일부는 학업을 위해 타지역에서 영주로 이동했지만 전입신고 절차를 잘 알지 못해 신고를 미루는 경우가 있었다. 전입신고는 주택임대차보호법상의 권리 보호와 다양한 지원 혜택을 받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절차이다. 이날 찾아가는 전입창구에서는 학생들에게 △전입신고 △지원금 접수 △건강보험 추가증 신청 대행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영주시가 추진하는 각종 지원사업과 전입 시책에 대한 안내와 홍보도 이뤄졌다. 영주시는 타 지역에서 영주시로 전입 신고를 완료한 지역 고등학교 재학생에게 영주사랑상품권 30만 원과 연간 기숙사비 80만 원(최대 3년간 총 240만 원)을 재학기간 동안 지원하고 있다. 이번, 찾아가는 전입창구를 통해 전입신고한 학생들은 별도 신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음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1월 15일 음성군 관내 10개 LH 아파트 관리사무소와 입주민의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과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음성군의 높은 자살률 감소를 위한 관내 유관기관과의 자살예방 안전망 구축사업 중의 하나로, 정신건강의 어려움에 처한 LH 아파트 입주민의 조기 발견 및 개입에 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자 실시됐다. 음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2016년부터 관내 LH 아파트 관리사무소와 업무협약을 실시하여 입주민의 자살 예방에 노력하고 있다. 이번에 실시된 LH아파트 관리사무소와의 업무협약은 기존 입주민의 정신건강 선별검사 뿐만 아니라 찾아가는 이동상담 및 생명돋보기 모집, 생명존중안심마을 안내 등 음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와의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사업을 함께 수행하는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자 실시됐다. 협약 이후 입주민의 스트레스 지수 측정검사, 우울 및 자살 위험성 선별검사,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 교육 등 고위험군 조기발견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강표 센터장은 “음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권혁민 충남소방본부장은 15일 당진소방서 석문119안전센터를 방문해 현장 소방대원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한 해 도민 안전을 위해 헌신한 직원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현장 중심의 소방안전망을 구축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권 소방본부장은 올해 주요 업무와 당면한 현안을 보고받았으며, 직원들의 건의 사항과 어려움 등을 듣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권 소방본부장은 일선 현장에서 도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목소리가 소방 주요 정책에 담길 수 있도록 꾸준히 귀 기울이고 다양한 경로를 마련해 적극적으로 소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현장 방문은 지난 10일 부여소방서 외산119안전센터를 시작으로 다음달까지 도내 전 소방관서 대상 순회 형식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속초시는 15일 시청 디지털상황실에서 서민경제의 근간이 되는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화를 위해 ‘소상공인 금융지원 종합 대책 간담회’를 개최하고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 이른바 3고(高) 현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민생현안 극복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해 12월 은행연합회에서 정부관계부처 합동 간담회 이후'은행권 맞춤형 소상공인 금융지원 방안'이 발표됨에 따라 그에 발맞춰 속초시 각 금융 관계기관과 소상공인 단체 대표가 한자리에 모여 향후 속초시 소상공인 경영안정을 위해 함께 논의하고 상생발전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속초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강원신용보증재단, 제1금융기관(NH농협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IBK기업은행) 4개소 등 금융 관계기관과 함께 소기업소상공인연합회, 소상공인연합회, 자영업자연합회, 강원상인연합회, 청년소상공인 등 5개 소상공인 단체가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참석 기관별 금융정책 공유 및 소상공인 단체의 제안·건의 등을 통해 속초시 소상공인 경영안정, 금융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으며, 이를 통해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소상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양군은 15일 오전 함양군청 소회의실에서 지리산국립공원 경남사무소와 업무협약식을 개최하며 탐방객 지원 및 산림 관광 활성화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협약은 칠선계곡, 삼정산, 와불산 등 지리산 권역 탐방로의 안전 산행 지원과 함양군의 산악 완등 인증사업 ‘오르고(GO) 함양’ 참여자 10만 명 달성을 목적으로 한다. 협약식에는 진병영 함양군수, 김종식 지리산국립공원 경남사무소장, 김윤택 함양군의회 의장 등 관계자 15여 명이 참석해 협력 의지를 다졌다. 이날 협약의 주요 내용은 ▲지리산 칠선계곡 탐방로 상시 개방 준비를 위한 행정적·재정적 지원 ▲지속 가능한 탐방로 이용을 위한 공원자원 보전에 대한 협력 ▲탐방객의 안전 산행을 위한 탐방기반시설 조성과 관리(칠선계곡, 삼정산, 와불산 등) ▲산악 완등 인증사업 ‘오르고(GO) 함양’ 활성화를 위한 홍보·협력 등이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칠선계곡의 생태적 가치를 보전하고, 삼정산과 와불산의 안전한 탐방 환경을 조성해 10만 명 이상의 탐방객이 함양을 방문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리산국립공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천안시가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주거복지 지원에 속도를 낸다. 천안시는 1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2기 천안시 주거실태조사 및 주거복지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권역별·계층별 맞춤형 주거복지 비전과 방향성을 제시했다. 용역을 맡은 한국도시연구소가 지난 8월부터 9월까지 1개월간 주거 취약계층 1,722가구를 포함한 시민 3,000가구를 대상으로 주거실태를 조사한 결과 주거생활 관련 주된 어려움으로 ‘주거비 부담(31.5%)’을 꼽았다. ‘주택의 열악한 시설(16.9%)’이 뒤를 이었으며, 특히 주거 취약가구가 전체 가구보다 창틀·창·문(48.3%), 도배·장판·페인트(41.9%), 난방·단열(20.7%), 방수(20.3%) 등 대부분 항목에서 주택수리 요소가 큰 것으로 확인됐다. 천안시는 연구결과와 보고회에서 나온 정책 제언을 바탕으로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세부 시행계획을 단계적으로 수립할 예정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제2기 주거복지 기본계획은 향후 5년간 천안시 주거취약계층의 주거복지 정책을 이끌어 갈 기틀”이라며, “천안시민의 주거실태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동래구는 지난 9일 새천년라이온스(회장 이규원)에서 따뜻한 나눔을 위한 성품(500만 원상당)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새천년라이온스클럽은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와 나눔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으며, 이번에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고 있는 동래구 기운차림식당과 등대지기 푸드마켓에 냉동·냉장고와 식탁, 의자 등을 지원했다. 이규원 새천년라이온스 회장은“동래구에 따뜻한 정을 전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앞으로도 꾸준한 관심을 가지고 나눔 봉사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따뜻한 나눔을 전해 준 새천년라이온스클럽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돌봄의 손길이 필요한 소외계층에게 힘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시책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동래구는 지난 9일 동헌장학회(이사장 강진용)에서장학금 3,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동헌장학회는 2004년 12월 설립 이후 경제적, 환경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동래구는 2023년부터 꾸준한 지원을 받고 있다. 강진용 동헌 그룹 회장은“이번 장학금이 학생들이 꿈을 펼치는 데 좋은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동헌장학회에서는 장학금을 더 지원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어려운 학생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올해도 장학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더 나은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여건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전달받은 장학금은 동래구 저소득 중고등학생과 청소년 30명에게 100만 원씩 지원됐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2025년 여성가족부는 아이돌봄서비스, 경력단절예방, 가족친화인증제등을 강화해 함께하는 돌봄·인터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돌봄 - 아이돌봄서비스 정부지원이 확대됩니다! · 소득기준: '24, 150%이하 → '25, 200%이하 · 지원가구: '24, 11만 가구 → '25, 12만 가구 · 이른둥이 지원기간: '24, 36개월 이하 → '25, 40개월 이하 · 경증장애 아이돌봄: '24, 조부모 돌봄수당 미지급 → '25, 조부모 돌봄수당 지급 · (신규) 영아돌봄수당 '25, 1500원(시간당) 일터 - 여성취·창업지원을 강화합니다! · 직업훈련 고부가가치 과정: '24, 79개 → '25, 89개 · 인턴 고용유지장려금(1인당): '24, 380만 원→ '25, 460만 원 · (신규)직업교육참여수당: '25, 월 10만 원, 최대 4회 문화 - 가족친화·양성평등 문화를 확산해요! · 가족친화 인증기업 인센티브 확대 · 중소기업 가족친화 예비인증 도입 · 공공부문 조직문화 진단·개선 확대 · 중소기업 대상 다양성 교육 확대(282개사→400개사) * 가족친화인
한국시사경제 연예팀 | 배우 하정우가 새 드라마 ‘건물주’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소속사 워크하우스컴퍼니는 14일 하정우가 새 드라마 ‘건물주’(극본 심부름꾼소년, 연출 임필성)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이 드라마는 빚에 허덕이는 생계형 건물주가 소중한 가족과 건물을 지키기 위해 범죄에 휘말리는 이야기를 그린 스릴러다. 하정우는 극 중 온화한 성격의 가장이자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으다)로 건물주가 된 수종기 역을 맡는다. 기수종은 하루하루를 성실히 살아가며 가족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인물이지만, 뜻밖의 납치극에 휘말리면서 극적인 전개를 이끌어갈 예정이다. 특히, 가짜로 시작된 납치가 점점 실제 상황으로 변하며 스릴과 긴장감이 고조될 것으로 보인다. ‘건물주’는 모두가 꿈꾸는 건물주의 현실적인 모습과 함께 예측 불가능한 전개로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하정우는 이전 작품들에서 절박한 상황에 놓인 캐릭터들을 섬세하게 연기한 만큼, 이번 작품에서도 깊이 있는 감정 연기를 선보일 전망이다. 한편, 하정우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수리남’ 이후 오랜만에 드라마로 복귀했다. 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