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인천 서구는 지난 22일 서구청 지하 대회의실에서 ‘2025년 서구순찰댕’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처음 추진되는 ‘서구순찰댕’ 사업은 반려견과 보호자가 함께 자율적으로 지역을 산책하며 ‘동물 등록’, ‘반려견 산책 예절’ 등을 홍보하고, 구민의 생활불편 사항 및 위험요인 등을 발견하면 안전신문고를 통해 신고하는 봉사활동이다. 구는 관내 반려동물 양육자와 반려견을 대상으로 지난 달 12일 부터 6월 12일까지 ‘서구순찰댕’ 대원 모집을 진행했으며, 신청한 165팀에 대한 전문가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 89팀을 선발했다. 심사에는 반려견의 대인·대견 반응 및 외부 자극에 대한 공격성 반응 등이 포함됐다. 발대식에는 서구청장을 비롯해 서구의회 의원, 순찰대원과 가족 및 서부경찰서 관계자 등을 포함해 150여 명이 참석했고, 서구는 순찰대원에게 임명장, 반려견과 보호자를 위한 활동복 등을 전달했다. 또 서부경찰서에서는 우리 지역 특성에 맞는 순찰 방법 및 신고 방법을 안내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반려동물이 사회의 일원으로 당당한 역할을 수행할 수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인천 서구는 2025년 혹서기 폭염을 대비하여 현업종사자를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 관리 점검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중대재해처벌법 제2조제2호에 따르면, 1년 이내 3명 이상 열사병 질병자가 발생하는 경우 중대산업재해로 간주한다. 이번 폭염대비 안전 점검은 본격적 여름이 시작되기 전인 6월 19일부터 7월30일까지 진행된다. 구는 여름철 옥외 작업을 진행하는 현업종사자가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예방조치’를 준수하고 있는지 점검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 온열질환 예방 5대 수칙(물·바람, 그늘·휴식·보냉장구 ·응급조치) 준수 여부 ▲ 휴게공간 마련 및 적정 관리 여부 ▲ 폭염 위험 단계별 근로자 보호조치 이행 여부 ▲ 온열질환 예방 교육 실시 여부 등이다. 또 근로자 스스로 온열질환을 자가진단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는지도 점검한다. 구 관계자는 “온열질환 안전사고 예방에는 관리자뿐 아니라 근로자 본인과 동료의 역할도 중요하다”며 “근로자는 온열질환 자가진단표 등을 활용하고, 고령자 또는 고강도 작업자 등은 근무 중 규정된 휴게시간을 준수해야 한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인천 서구는 지난 23일 구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구청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하는 ‘2025년 제1차 중대재해예방 추진 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2025년 상반기 추진한 사항에 대한 문제점과 개선 방안을 두고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특히 중대산업재해 발생 위험도가 높은 부서와 중대시민재해 대상 시설 관리 부서의 안전 점검 결과 및 보완 사항 등이 발표됐다. 서구는 올해 상반기 관리감독자 교육, 작업환경측정, 특수건강진단, 폭염대비 현업종사자 안전보건관리 점검, 구 소관 시설물 순회 점검 등 현업종사자들의 근무환경을 세심하게 살피고 있다. 강범석 구청장은 “관리감독자들이 스스로 자신의 업무를 파악하고 위험 요인에 대비할 수 있도록 부서장들이 현장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며 새로운 대안을 만드는 등 관리 방안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인천 서구는 지난 23일 서구청 본청 현관 앞에서 ‘행정체제 개편 D-day 카운트다운 제막식 및 검단구 임시청사 부지 사용 계약 체결식(LH)’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제막식 행사에는 강범석 서구청장과 함께 서구의회 의원, 행정체제개편추진단, 주민소통단 주민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행정체제 개편일인 2026년 7월 1일을 ‘D-day’ 종료일로 설정한 카운트다운 전자현황판은 서구청 본청사 정문에 설치됐으며, 분구까지 남은 기간을 구민과 직원들에게 시각적으로 홍보하는 역할을 해낼 예정이다. 한편 이날 함께 진행된 ‘검단구 임시청사 부지 LH 계약 체결식’에서는 서구청과 LH가 검단구 임시청사 토지 무상사용 상호 합의를 맺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서구·검단구 출범은 단순한 행정구역 조정을 넘어 우리 지역 균형발전과 경쟁력 강화를 이뤄낼 필수적 과제”라며 “분구가 눈앞에 다가온 만큼, 조직 결속력을 강화해 더욱 성실히 업무를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밀양시는 지난 23일과 24일 양일간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28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시민참여단의 역할을 강화하고, 민·관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23일에는 여성회관에서 브랜드 유 리더십센터 이진아 소장을 강사로 초빙해 여성친화도시의 이해, 시민참여단 모니터링의 역할 및 지표 등을 주제로 이론 교육을 진행했다. 24일에는 밀양여자고등학교 일원을 방문해 보행 불편 여부, 비상벨 설치 유무, 방범 CCTV·가로등 설치 적정성 등 체크리스트를 활용한 현장 실습 및 개선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신영하 시민참여단장은 “우리 시민참여단 모두가 역량을 한층 높여 밀양시가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여성친화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밀양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시민참여단이 여성친화도시의 핵심 주체로서 역량을 갖추고 적극적인 활동을 펼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밀양시는 여름철 집중호우를 틈탄 오염 물질의 무단 배출 등 환경오염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8월 말까지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단속’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은 주요 하천 주변, 수질(대기) 및 오수·가축분뇨 배출시설, 폐기물처리업소 등을 대상으로, 사전 계도, 중점 단속, 사후관리 등 3단계로 나눠 추진된다. 1단계는 이달 말까지 지역 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특별 단속 계획을 안내하고 자체 점검을 유도한다. 2단계는 7월부터 8월 초까지 장마철 및 집중호우를 틈탄 무단 투기 등 불법행위에 대해 특별감시와 현장 단속을 병행한다. 3단계는 8월 중순부터 폐수 방지시설에 대한 환경 기술 지원을 상시 진행할 계획이다. 단속 결과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시설 개선명령,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하고, 고의적 또는 상습적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고발 등 강력한 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다. 불법행위를 발견하게 되면 시청 환경관리과로 신고하면 된다. 밀양시 관계자는 “특별단속기간 동안 제한된 행정력으로는 철저한 단속과 감시에 한계가 있으므로, 시민 여러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3일 오후 동천청소년문화의집 건립 현장, 옛 기흥중 다목적체육시설 건설 현장, 개통을 앞둔 GTX-A 노선구성역 5번 출구 등을 찾아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이 시장은 용인특례시 수지구 동천동 ‘동천청소년문화의집’ 건립 현장을 방문해 시설 시공 상황을 살펴보고 관계자로부터 보고를 받았다. ‘동천청소년문화의집’은 수지구 동천3지구 도시개발사업에 따른 공공기여 시설이다. 당초 동천3지구 도시개발사업조합이 2021년 3월 착공한 뒤 2022년 8월 준공해 시에 기부채납키로 한 시설이지만, 조합이 준공을 차일피일 미루자 이상일 시장이 지난해 말 조합 측에 건설 지연을 강력히 경고하고 준공을 서두르라는 입장을 낸 바 있다. 조합은 현재 이 시설에 대해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인증을 마친 상태나, 옥상누수‧균열‧배수 불량 등의 하자에 대한 조치를 확실히 마무리하지 않은 상태에서 지난 5월 시에 건축물 사용승인을 신청했다. 이에 이 시장은 하자 문제 등을 직접 살펴보기 위해 현장을 찾았다. 이 시장은 건물 옥상부터 대강당, 지하 시설까지 둘러보며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여주시 금사면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0일 금사면행정복지센터에 제19회 금사참외축제에서 먹거리 부스를 운영해 얻은 수익금 중 200만원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전달했다. 정선순 부녀회장은 “축제를 통해 얻은 수익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고자 하는 회원들의 자발적인 뜻에 따라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하는 따뜻한 마을을 만드는 데 작게나마 힘을 보태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박거수 금사면장은 “지역을 위해 늘 한마음으로 움직여주시는 부녀회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소중한 정성과 나눔의 뜻을 살려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에 전달한 이웃돕기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금사면 지정계좌에 기탁되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복지사업에 소중히 사용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가남읍에서는 6월 23일 역사적으로 보존가치가 있는 효자비와 송덕비 등 3점을 가남읍 행복나눔센터 광장(청소년 문화의 집 입구)으로 이전 설치했다. 금일 이전한 비석은 가남읍 삼군리 334번지 마을 도로 옆에 있는 ‘여주군 소개면 하귀리 전 주사 임성근 효자비’와 ‘여주 소개면장 임용식 송덕비’, 그리고 신해리 700번지 입구에 있는 ‘구장 이영호 송덕비’ 등 3점이다. 여기에는 조선시대 행정명인 소개면과 일제강점기 행정말단 조직명인 구장 등 지방행정 조직의 명칭이 새겨져 있어 역사적인 가치가 있고, 비석에 새겨진 인물들의 효행과 덕을 나타내는 글이 적혀있어 이를 이전하여 보존하고 지역 주민에게 널리 알리기 위하여 가남읍 행복나눔센터 광장으로 이전했다. 한편 임영석 읍장은 “30도가 넘는 더위에도 비석 이전을 위해 애써주신 조장연 이장협의회장님을 비롯한 이장님들과 새마을지도자님, 그리고 가남읍에 대한 관심과 애정으로 참여해주신 고석재 새마을지도자 협의회장님, 김해기 파출소장님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여주시가 건축 인·허가 업무의 신속하고 정확한 처리를 위해 “2025년도 건축 업무편람 및 질의회신집”을 발간했다. 이번 자료는 건축 관련 민원의 체계적인 대응과 행정서비스 품질 제고를 위해 제작되어, 실무자와 민원인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건축업무편람 및 질의회신집”은 최근 개정된 건축법과 관련 법령, 규칙 등은 물론, 실제 업무 현장에서 자주 발생하는 질의·회신 사례를 수록해 이해도를 높이고 실무 적용성을 강화했다. 특히, 건축허가, 착공, 사용승인 등 주요 단계별 검토사항과 절차를 알기 쉽고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여 민원인의 업무 편의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여주시는 이번 업무편람과 회신집을 관련 부서 및 읍·면 행정복지센터, 건축사협회 등에 배부하여 민원 현장에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실무자의 업무 이해도를 제고하고, 건축 관계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함으로써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인 민원 대응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여주시 김상희 건축과장은 “이번 건축 업무편람과 질의회신집은 대민서비스의 효율성을 높이고, 민원인의 행정업무 접근성을 개선하기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여주시는 지난 6월 23일 여주시 사회적공동체지원센터 교육장에서 2025년 의료급여사업 담당자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관내 읍·면·동 의료급여사업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의료급여사업의 전문성 함양 및 사례관리 협력체계 구축에 그 목적을 두고 진행됐다. 특히 현장에서 대상자가 신속하고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협력기관 간 촘촘한 업무 협력체계를 구축을 강조했다. 교육 내용은 ▲의료급여사업 안내 ▲재가 의료급여 사업 ▲향후 개편되는 의료급여사업 개선방향 등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관내 의료급여사업 담당자들의 업무 역량을 강화시켜 향후 개정되는 의료급여제도 개정에도 발맞추어 보다 신속·정확한 업무를 연찬시키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의료급여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여주시는 혹서기를 대비해 산림공원과 소속 현업근로자 52명을 대상으로 혹서기 대비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마련됐으며, 온열질환을 막기 위한 5대 기본 수칙과 풀베기 작업 시 안전 수칙, 주요 재해사례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무재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작업 현장에서의 안전수칙 준수가 필수적이라는 점이 강조됐다. 여주시 산림공원과장은 “여주시 산림공원과 소속 현업근로자는 황학산수목원을 비롯한 등산로, 임도, 공원 등을 관리하며 대부분 야외에서 작업하기 때문에 철저한 안전보건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근로자들의 애로사항을 수렴한 만큼 정기적인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해 보다 안전한 근무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여주시는 앞으로도 혹서기뿐만 아니라 계절별 재해 예방과 근로자 건강 보호를 위해 안전관리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여주시는 여름철을 맞아 오학동 남한강변 일원에 물놀이장을 개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물놀이장은 7월 10일부터 8월 17일까지 운영되며, 7월 10일부터 7월 12일까지 3일간 임시 개장 후 7월 15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나, 수요에 따라 탄력적으로 오후 8시까지 연장 운영하는 야간 개장도 진행할 계획이다. 입장료는 6세 이하는 무료이고 관내·외 구분 없이 1인 10,000원이며, 입장 시 8,000원 상당의 지역상품권을 환급해 실 입장료는 2,000원으로 저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여주시민은 신분증을 제시할 경우 구명조끼와 튜브를 무료로 대여받을 수 있는 특별한 혜택을 제공한다. 여주시는 “이번 물놀이장 개장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시원한 여름나기 명소를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며, “안전요원 배치 및 철저한 수질 관리로 쾌적하고 안전한 물놀이장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용인특례시는 드림스타트 아동과 양육자 84명을 대상으로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행복한 여름! 캐리비안 꿈의 여행’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평소 여가활동을 즐기기 어려운 환경에 놓인 아동과 가족에게 물놀이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가족간 정서적 유대감과 소통 증진을 위해 이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A씨는 “캐리비안 베이가 가까운 곳에 있어도 올 기회가 없었는 데 아동들과 함께 시원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어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아이들과 더 가까워졌다. 이같은 기회가 자주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아동의 정서 안정을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운영할 예정”이라며 “드림스타트 아동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는 아동복지 사업으로, 시는 아동의 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마련해 운영 중이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용인특례시는 20일 경기도가 주관한 ‘2025년 세무조사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세정과 소속 이재현 주무관이 최우수상, 이재빈 주무관이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11일부터 3일간 진행됐으며, 지방세 탈루를 방지하고 공평과세를 실현하기 위해 경기도 내 시‧군 세무조사 담당자들이 우수사례와 조사기법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올해는 도내 31개 시‧군에서 총 60명이 참가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이재현 주무관은 ‘기계장비를 살펴봅시다’를 주제로 실무 중심의 사례를 발표했다. 이재현 주무관은 현지 조사와 유관 기관 협조 등 다각적인 조사 기법을 통해 신고되지 않은 기계 장비 취득세를 추징한 방법과 성과를 소개했다. 이 방법은 다른 지방자치단체에도 적용 가능성이 높고 세입 증대 효과가 크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을 수상한 이재빈 주무관은 ‘시설 개수(改修), 잠자는 취득세’를 주제로 발표했다. 이재빈 주무관은 공사 현장에서 사용된 개수(改修) 비용이 지방세법상 과세 대상에 해당하는지 면밀히 분석해 약 1100만 원의 세액을 추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논산시가 27일 화지중앙시장에서 6월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 날 행사에는 논산시 주민자치회 회원 180 여명이 함께해 활기를 더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전통시장에서 소비가 이뤄져야 지역경제가 살아날 수 있다. 지역사회가 함께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한 장보기를 진행해 더욱 똣 깊은 행사가 될것”이라며 “논산의 발전과 가치를 높여 나가는 일에 모든 열정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는 전통시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 개최되고 있으며, 전통시장 상인은 물론 주변 소상공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와 더불어 최근 화지중앙시장 1-4구역 내 ‘쿨링포그 시스템’설치 공사가 완료되면서 전통시장을 찾는 방문객을 위한 시원하고 쾌적한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논산시는 충남도청에서 열린 ‘2025 나눔실천 유공자 포상식’에서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관내 시민과 단체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전했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포상식은 지역사회 기부문화 확산에 공헌한 이들을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김태흠 충남도지사를 비롯한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나눔 유공자들에게 축하와 감사를 전했다. 논산시 관내에서는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전파한 개인과 단체 다수가 수상자로 선정되어 더욱 뜻 깊은 의미를 더했다. 충청남도지사 표창은 △전영채 △고영진(부영산업), 도의회의장 표창은 팔도테크팩(대표 오승주) △비가림(대표 박경식)이,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표창은 안심정사(법안스님)가 수상했다. 이들은 꾸준한 기부와 나눔 활동을 통해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고,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크게 이바지해 왔다. 특히 전영채, 고영진 대표는 지속적인 후원으로 지역사회에 온기를 불어넣었으며, 팔도테크팩과 비가림 또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나눔 문화 확산에 모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총 39조 2,826억 원 규모의 경기도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이 27일 경기도의회를 통과했다. 이는 올해 본예산 38조 7,221억 원보다 5,605억 원이 늘어난 것으로, 일반회계 5,141억 원, 특별회계는 464억 원이 증액됐다. 이번 추경에는 민생경제 회복, 미래 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주요 사업들이 편성됐다. 민생경제 회복 사업으로는 ▲지역화폐 발행지원 1,028억 원 ▲경기패스 101억 원 ▲어린이·청소년 교통비 60억 원 ▲공공임대주택 건설 및 기존주택 매입·전세 임대 459억 원 등 2,294억 원이 편성됐다. 미래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예산은 총 652억 원이다. ▲팹리스 양산지원 및 인력 양성 37억 원 ▲팹리스 시제품 개발 6억 원 ▲반도체 기술센터 운영 12억 원 등 반도체(팹리스) 생태계 조성을 위한 예산이 포함됐다. 또한 ▲무역위기 대응 패키지 70억 원 ▲스타트업 글로벌 펀드 40억 원 ▲글로벌 수출기업 육성 13억 원 ▲수출 유망지역 유통망 진출 지원 10억 원 등 수출기업 지원 항목도 반영됐다. 지역경제 활성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공주시는 27일 ‘제4회 공주 유구색동수국정원 꽃 축제’의 화려한 막을 올리며 본격적인 여름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고 밝혔다. ‘유구花(화)원, 일상의 즐거움’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유구색동수국정원과 유구전통시장 일원에서 진행된다. 약 4만 3천 제곱미터 규모의 수국정원에는 38종의 수국이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다. 개막 당일 정원 곳곳은 이른 아침부터 나들이에 나선 시민들과 관광객들로 북적이며 활기를 띠었다. 풍성한 꽃 향기와 초여름의 청량한 공기 그리고 형형색색 수국이 어우러진 정원은 방문객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바람에 흔들리는 수국과 감각적으로 배치된 포토 구역, 수변길을 따라 조성된 산책로는 중부권 최고의 수국 축제로서의 명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날 오후 6시에는 유구전통시장 주무대에서 축제 대표 프로그램인 ‘제2회 공주 정의송 수국가요제’가 화려하게 펼쳐진다. 사전 예심을 통해 선발된 15명의 실력 있는 참가자들이 무대에 올라 열창을 선보이며 여름밤을 뜨겁게 수놓을 예정이다. 또한, 트로트 가수 김의영과 공주시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하남시 미사 2동은 찾아가는 건강복지교실 ‘건강해 효(孝) 보따리’라는 주제로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건강교육과 복지정보를 제공하는 통합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건강복지교실은 2024년 경로당 4곳(1, 2, 5, 8단지)에 이어 올해 (4·7·12단지)경로당 3곳에서 운영 중이며, 민관이 협력하여 함께 경로당을 방문해 혈압·혈당 측정 등 기초 건강 체크를 비롯해 치매예방교육, 노인우울검사 등 맞춤형 건강교육과 실생활에 밀접한 복지정보를 제공하여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진행되는 이 사업은 만성질환에 취약한 노인들의 건강관리와 함께 복지제도의 교육·홍보를 통해 복지서비스의 접근성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에 참여한 경로당 회원 중 한 분은“다리가 아프고 불편해서 보건소나 행정복지센터에 가기가 힘들었는데 직접 찾아와 혈압, 혈당을 재주고 잘 몰랐던 복지제도에 대해 알려줘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박상규 미사 2동장은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로 어르신들께서 보다 편리하게 건강과 복지 정보를 접하실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