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경상남도는 5~9월에 도내 정신재활 기반 확대를 위하여 창원시와 통영시 2개 지역 장애인종합복지관을 선정하여 정신장애인 맞춤형 정신 재활프로그램 시범사업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마음의 잠금(lock)에 노크(knock)하는 하루(day)라는 의미의 ‘똑똑데이’는 정신장애인 당사자와 지역사회 모두의 닫힌 문을 열고, 한 걸음 나가아기 위해 ‘똑똑’ 두드릴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추진하는 정신 재활을 위한 사업이다. 이번 시범사업은 창원시와 통영시 장애인종합복지관을 이용하는 정신장애인을 대상으로 교육과 취미·소양 분야로 계획됐다. ▲자기 이해 ▲일상생활 및 건강관리 ▲사회기술 ▲자기결정 총 5개의 소주제별 교육과 ▲원예치료 프로그램 ▲사진 촬영, 요리 등 취미·소양 분야 프로그램으로 15주간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창신대학교, 거제대학교, 한국사진작가협회 등 각 기관과 협력하여 요리·제빵 실습, 프로필 사진 찍기 등 지역사회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또한, 창원시와 통영시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가 함께 지원하여 정신장애인의 회복에 대한 동기부여 및 지역사회 자립에 대한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교육연구정보원 교육정책연구소는 21일 오후 2시 박상진홀에서 의제 개발팀과 학부모, 울산시청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2회 정책 토론회’를 열고 본격적인 의제 개발에 나섰다. 이번 토론회는 울산지역 초저출생 현상에 따른 학령인구 감소라는 사회적 변화에 대응하는 교육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수렴하고, 타 시도 사례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정책 의제를 도출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정책연구소는 이번 토론회에 앞서 울산교육청과 직속기관의 관련 사업 담당자와 학부모, 교직원, 지자체 담당자 26명으로 구성된 학령인구 감소 대응 교육정책 의제 개발팀을 꾸렸다. 토론회는 1부 기조 발제와 2부 정책 토론으로 나눠 열렸다. 1부에서는 경상남도 창원교육지원청 장영욱 초등교육과장이 ‘초중 통합학교 발전 방향과 과제’를 주제로 기조 발제를 진행했다. 장영욱 과장은 경남 최초의 도시형 초중 통합학교인 양산 금오초중학교의 운영 사례와 경험을 공유했다. 통합학교의 필요성과 현장 적용 사례, 운영상의 어려움과 발전 방안 등을 구체적으로 소개하고 참석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강북교육지원청과 강남교육지원청은 사례 중심 학교폭력 연수를 열고 담당자 역량 강화를 지원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폭력 문제를 회복적 정의의 개념을 바탕으로 효과적으로 해결하는 실질적인 조정, 개입 방법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연수는 지난 14일과 21일 중학교 교감과 학교폭력 담당 부장교사를 대상으로 열렸으며, ‘회복적 정의에 기반한 갈등 조정 이론과 실습 연수’를 주제로 회복적정의교육센터 이재영 원장을 강사로 초청해 진행됐다. 이재영 원장은 회복적 정의의 이론적 배경을 비롯한 실제 교육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집단상담(서클) 진행 방식, 회복적 대화, 갈등 조정 실습 등 실천적 방법을 제시했다. 또한 참석자들 간 학교 현장에서의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며, 학생들의 책임감 있는 성장과 건강한 공동체 문화 조성을 위한 실천 방안도 함께 모색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연수에 참여한 한 부장교사는 “학교폭력 등으로 인한 학생 간 갈등을 효과적으로 조정하고, 관계를 회복하는 구체적인 방법을 배울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됐다”라고 말했다. 천창수 교육감은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실무담당자를 대상으로 울산지역 공간 재구조화 우수 준공학교 탐방을 진행했다. 이번 탐방은 학교 공간혁신 사업을 담당하는 실무자들의 전문성과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자신이 기획한 공간을 다시 살펴보며 성취감을 느끼고 책임감을 함께 높이고자 마련됐다. 탐방에는 본청 교육시설과와 각 교육지원청 시설(건축·토목)과 공업(전기·기계) 분야 주무관 67명이 참여해, 주전초, 화진중, 약사중, 태화초, 병영초, 학성중 등 울산지역 6개 우수 공간 재구조화 준공학교를 차례로 방문했다. 참여자들은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설계 의도와 시공 결과, 사용자의 만족도 간의 관계를 실무자의 시각에서 분석하고, 공간 변화가 교육활동에 미치는 영향을 면밀히 살펴봤다. 공간 설계 개념, 시공 이후 유지관리 방안, 공간 활용에 대한 사용자 평가 등 다양한 측면을 현장에서 공유하며 교육적 효과를 높이는 실무적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울산교육청은 이번 탐방으로 실무자들이 현장 중심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공간혁신 사업이 학교와 학생 중심으로 더욱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1일 시교육청 외솔회의실에서 놀이 기반 수업 실천 역량을 강화하고자 상반기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학생참여 중심수업 정책의 하나로 놀이를 수업에 접목해 학생의 배움·소통·성장을 이끄는 참여형 수업을 실현하고자 마련됐다. 놀이 기반 수업은 교실에 웃음과 배움이 공존하는 수업 문화를 만들고, 학생이 주도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역량을 키우는 효과적인 방법으로 최근 주목받고 있다. 이번 특강에는 사전 신청한 초등 교원 120명이 참여했다. 교과에 놀이를 접목한 다양한 수업 사례를 공유하고, 교사들이 직접 참여해 체득하는 방식의 실습형 연수로 진행됐다. 특강은 ‘이종대왕과 함께하는 놀이 수업’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강의는 집현전 놀이연구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대전원평초등학교 한민솔 교사가 맡았다. 한민솔 교사는 ‘이종대왕’이라는 이름으로 유튜브를 운영하며, 교사들에게 유용한 학급 내 다양한 놀이와 미술 활동 영상을 공유해 주목받고 있다. 한 교사는 “수업놀이는 학생의 활동을 늘리는 수업 구조의 전환이며, 놀이가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사임당교육원은 5월 21일 오죽헌, 한옥마을, 선교장 일원에서 강릉시 관내 초등학교 3~4학년 학생 31명을 대상으로 ‘사임당 인문학 기행’ 과정을 운영했다. 이번 과정은 제2회 사임당 주간을 기념하여 마련됐으며, 초등학교 사회 지역화 교재와 연계한 체험 중심의 인문학 활동으로 총 2기수에 걸쳐 운영된다. 지역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학생들이 지역 문화유산을 탐방하고 전통문화를 체험함으로써, 전통에 대한 이해와 자긍심을 높이고 공동체 의식과 인성을 함양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전통과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주요 활동으로는 △농악 체험 △전통 자수 체험 △전통 밥상 체험 △차 마시기 체험 등이 있다. 이규형 원장은 “지역의 다양한 문화유산을 직접 보고 체험하는 기회를 통해 학생들이 전통문화에 대한 자부심을 기르고, 지역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원주교육지원청은 5월 21일 원주시 농민문화센터 일원에서 기업·문막지구 소규모 병설유치원 유아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교육과 놀이를 잇는 '함께 놀잇' 연합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기업·문막지구 내 소규모 병설유치원(동화초·문막초·반계초·지정초병설유치원) 교원들이 자발적으로 주관하여 유아, 학부모, 교원 등 다양한 교육 주체가 함께 참여하는 공동교육과정 운영의 장을 마련했다. 또한 또래와의 다양한 놀이 경험이 필요한 유아에게 함께 하는 즐거움을 주고, 협동심을 기르는 계기를 제공했다. 이날 프로그램은 유아 40명, 보호자 63명, 교원 17명 등 총 120여 명이 참가하여 △둘이 달리기 △장애물 통과하기 △파도타기 △볼풀공 놀이 등 교육공동체가 협력을 기를 수 있는 총 11개의 체육 활동으로 운영됐다. 김성진 교육장은 “‘교육과 놀이를 잇는 '함께 놀잇' 연합 체육대회’를 통해 소규모 병설유치원 유아들에게 또래와 함께하는 경험을 제공하여 사회성을 기르고, 기업·문막지구 유치원의 교육과정 운영 및 교원 교육활동 지원으로 협력적 공동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유치원 문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남양주시는 지난 20일, 다산중앙공원에서 꿈의 오케스트라 남양주 야외 연주회 ‘꿈의 향연’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한국문화예술진흥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됐으며, 내 집 앞 공원에서 자유롭게 감상할 수 있도록 기획되어 초여름 저녁 주민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공연은 ‘음악으로 하나 되는 우리, 소리로 그리는 우리의 꿈’을 주제로 △베토벤 교향곡 합창 4악장 △고향의 봄 △꿈꾸지 않으면 △사건의 지평선 등 친숙한 연주곡과 동요, 가요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오케스트라 연주와 청소년수련관 ‘방과 후 아카데미’ 학생들의 합창이 어우러진 공연은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공연에 참석한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오늘 청소년들의 연주가 바쁜 일상에서 시민들의 지친 마음에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라며 “기회는 누구에게나 열려 있으니, 미래의 주인공 청소년들이 문화예술을 통해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하고, 각자의 꿈에 당당히 도전하길 응원한다”라고 말했다. ‘꿈의 오케스트라 남양주’는 초등학교 3학년부터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김포시 통진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 도서관 문화예술 동아리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지난 13일에 첫 서예 강의를 시작했다. ‘도서관 문화예술 동아리 지원’ 사업은 공공도서관을 거점으로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문화예술 동아리의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 통진도서관의 서예·필사 동아리 ‘책붓’이 선정됐다. 서예·필사 동아리 ‘책붓’은 통진도서관 개관 초기부터 약 14년째 운영 중인 동아리다. 매주 화, 목요일 2회씩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4회의 서예 강의를 진행하고 10월에 자체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통진도서관은 이번 사업을 통해 서예 강연과 동아리 활동비 지원, 2025년 자체 전시회 준비 등 동아리 운영 활성화 및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남양주시는 이달 22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정약용도서관에서 개관 5주년 기념 ‘정약용도서관 로드: 숨은 미션을 찾아라!’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민이 도서관의 다양한 공간을 둘러보며 정약용 선생의 사상과 생애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 시민 참여형 이벤트로, 정약용도서관의 특색 있는 콘텐츠다. 이벤트는 도서관과 다산문화공원 내 5개의 미션 장소에서 촬영한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지정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는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총 100명을 선정해 정약용 캐릭터 굿즈 등 기념품을 제공하며, 당첨자는 오는 7월 9일 남양주시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미션 장소는 △정약용 아카이브 △공공미술작품‘정약용 숨결, 현실에서의 재회’ △공공미술작품‘정약용의 정원’ △두물머리, 다산, 그리고 실학 미디어월 아트 전시 △정약용 동상 등 총 5곳이다. 각 전시 공간에는 정약용 선생의 생애와 정신을 되새길 수 있는 조형물과 설명이 배치돼 있어 단순한 관람을 넘어 학습과 사색의 공간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수원시 한림도서관과 꿈행복나눔재단은 21일 한림도서관에서 ‘우호 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장애인의 사회적 통합을 위한 다양한 협력 활동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미현 호매실도서관장 직무대리, 노영신 꿈행복나눔재단 장애인활동지원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교육, 독서·문화, 인문·예술 분야 프로그램 교류 ▲장애인 인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 ▲견학, 작품 전시회, 권익옹호 활동 추진 ▲기관 홍보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한림도서관 관계자는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해 지역 독서문화를 활성화고, 장애인의 자립과 사회적 통합에 기여할 것”이라며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발굴하고, 장애 인식개선을 위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은 2026년 개교하는 가칭)복정1유치원, 가칭)복정1초등학교 교명선정 및 구미중 교명 선정을 위해 성남교육지원청에서 교명선정위원회를 개최했다.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은 교직원, 학부모 및 지역주민의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기 위하여 2025년 4월 7일에서 25일까지 19일간 공모한 결과 접수된 교명 중 최종 교명 선정위원회를 개최하여, 가칭)복정1유치원은 위례창곡유치원, 가칭)복정1초등학교은 위례창곡초등학교로 선정했고, 구미중학교의 교명은 지역의 혼선을 방지하고자 분당구미중으로 변경했다. 선정 및 변경된 교명은 행정예고를 실시후 경기도립학교 설치조례 개정안 입안과 경기도의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한양수 교육장은 “이번 교명 선정 과정에 깊은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분들께 감사하며 앞으로도 교육공동체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학생들이 희망을 품고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5월 21일, 푸르미르 호텔에서 ‘2025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선도지구’ 운영에 따른 네트워크 구축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디지털 교육 운영학교 관계자와 지역 연구 네트워크 교원 100명, 화성시청·오산시청·수원대학교·한신대학교 관계자 등 유관기관 TF팀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워크숍에서는 △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선도지구 운영 방향 안내 △ 디지털 교육 특강 △ 학교 간 운영 사례 공유 △ 유관기관 간 협력 방안 협의 등 ‘화성오산 미래온(ON+溫) 지구’의 효과적인 운영을 위한 담당자 역량 강화와 실질적 네트워킹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2023년과 2024년에 이어 2025년에도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선도지구’로 3년 연속 선정됐으며, 이를 통해 화성시청, 오산시청, 수원대, 한신대 등 지역 기관과 함께 지속 가능한 디지털 교육 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화성오산 미래온(ON+溫) 지구’는 화성오산교육지원청과 지역 유관기관이 협력해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을 공동 추진하는 사업으로,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고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장애인과 그 지원인을 대상으로 한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 ‘스마트ON: 디지털세상’의 수강생을 오는 5월 23일까지 모집한다. 교육은 6월 2일부터 7월 21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2시~ 4시,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스마트폰 사용법부터 인공지능(AI) 활용 교육까지 다양한 디지털 기술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실습 중심의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세부적으로 ▲디지털 기기 활용능력 향상 ▲정보접근성 활용능력 강화 ▲자존감 향상 및 사회참여 확대를 목표로 단계별로 진행된다. 실생활에 바로 적용이 가능한 스마트폰 활용법, 인공지능을 활용한 글쓰기 및 그림 그리기 체험, 사진·영상 편집 실습 등이 포함돼 있다. 총 8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신청은 고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 누리집(홈페이지) 내‘스마트ON’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신청 시 회원가입은 필수이며 교육비는 1인당 1만 원이다. 복지관 관계자는 “디지털 교육을 통해 디지털 정보 소외계층인 장애인과 지원인이 쉽고 즐겁게 디지털 세상에 접근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라며 “참여자들이 자존감을 회복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고양특례시 행신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25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돼 ‘현대의 거울로 본 고전’프로그램을 6월 18일부터 운영한다. ‘2025 행신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은 강연과 탐방이 어우러진 참여형 인문학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이 일상에서 인문학을 쉽고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지역 문화 발전과 주민들의 인문 소양 함양에 기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6월 18일부터 8월 20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 행신도서관 3층 시청각실에서 열리며, 총 10회(강연 9회, 탐방 1회)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여섯 명의 강사와 함께 고전문학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읽는 과정을 통해 고전을 이해하고 해석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다. 1회차에서 고전이란 무엇인지 알아보는 시간을 시작으로 심청, 삼국지연의, 세이렌의 침묵, 구보씨의 일일 등 다양한 고전을 경험할 수 있다. 프로그램 신청은 5월 28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고양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성인 3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행신도서관 관
한국시사경제 연예팀 | 강지영의 첫 한국 영화 주연작으로 화제를 모으는 코믹 드라마 '된장이'가 7월 2일 개봉을 확정하고 티저 예고편과 보도스틸을 공개했다.[감독: 조한별|출연: 강지영, 이주원, 유순웅, 이문식ㅣ제작: 한국영화아카데미ㅣ배급: ㈜영화특별시SMC] 한국영화아카데미 출신 조한별 감독의 장편 데뷔작 '된장이'가 7월 2일 개봉을 확정하고 영화의 유쾌한 톤을 엿볼 수 있는 티저 예고편과 보도스틸을 공개했다. '된장이'는 불로장생의 전설 ‘천년삼주’를 둘러싼 말빨의 요술사 ‘제니’와 수상한 꼬마 ‘된장이’의 예측불허 대환장 인생 역전 코미디로, ‘카라’의 막내에서 배우로 거듭난 강지영의 첫 한국 영화 주연작이자 드라마 [눈물의 여왕], 영화 '올빼미' 등에서 아역으로 활약한 이주원과 '남한산성', '곡성' 등 한국 영화계에서 빼놓을 수 없는 묵직한 존재감을 드러낸 유순웅, 그리고 드라마 [열혈사제], [선덕여왕] 등에서 보여준 인상적인 연기로 대중들의 사랑을 받은 이문식이 대환장 케미스트리를 예고해 완성도 높은 코믹 드라마에 대한 기대를 끌어올린다. 이번에 공개된 예고편은 경찰을 피해 깡촌
한국시사경제 연예팀 | JTBC ‘굿보이’ 박보검의 질주가 안방극장에 통쾌한 정의감을 폭발시키고 있다. JTBC 토일드라마 ‘굿보이’(연출 심나연, 극본 이대일, 제작 SLL, 스튜디오앤뉴, 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에서 불의를 깨부수기 위해서는 맨몸으로도 달려드는 윤동주(박보검). ‘돌아버린 미친 눈빛’과 ‘몸이 먼저 반응하는 직진 본능’은 회를 거듭할수록 짙어 지며 짜릿한 쾌감을 선사하고 있다. 이에 시청자들의 심박수를 증폭시킨 윤동주의 정의 실현 모먼트 BEST3를 짚어봤다. #1. 본캐 소환한 국가대표의 피지컬 참교육, 금토끼파 혼자 싹쓸이한 맨몸 액션 질주 윤동주는 1회부터 인성시 최대 범죄조직 금토끼파를 혈혈단신으로 제압하며 ‘전직 복싱 국가대표’의 위엄을 증명했다. 모두의 환호성을 받았던 국가대표의 영광을 뒤로한 채 특채 출신 경찰로서 초라한 현재를 보내고 있던 그가 여전히 뜨겁고 터질 듯 울어대던 심장을 다시 한번 일깨운 순간이었다.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 없기를”이라는 이름에 담긴 의미대로 불의 앞에 ‘본캐’를 소환한 전 국가대표의 피지컬 참교육은 한 편
한국시사경제 연예팀 |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가 경로이탈 로맨스 판타지로 화려한 포문을 열었다. 어제(11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연출 이웅희, 강수연/극본 전선영/기획·제작 스튜디오N, 몬스터유니온) 1회에서는 현실 여대생 K가 빙의된 단역 차선책(서현 분)의 예측불가 행보가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에 1회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 3.3%를 기록하며 성공적인 스타트를 끊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극 초반부터 현실 여대생 K가 최애 소설 ‘폭군님은 집착광공’의 휴재 소식을 듣고 작가를 향해 “내가 왼발가락으로 써도 이것보다 낫겠다”는 분노의 댓글을 남겼다가 돌연 소설 속 단역 차선책으로 빙의되는 황당한 사건이 벌어졌다. 하지만 차선책은 빙의됐다는 현실에 잠시 당황했을 뿐 금세 씻겨주고 입혀주는 금수저 설정값에 만족을 표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또 마침 그날이 대보름 밤이자 양반 규수들의 모임 다홍회가 열리는 날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차선책은 여주 조은애(권한솔 분)와 남주 이번(옥택연 분)의 운명적인 첫 만남을 직접 목격
한국시사경제 연예팀 | ‘전참시’에 BTS(방탄소년단) 제이홉이 뜬다. 오는 14일(토)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기획 강영선 / 연출 김윤집, 전재욱, 이경순, 김해니, 정동식, 이다운 / 작가 여현전 / 이하 ‘전참시’) 351회에서는 ‘월드 클래스’ BTS 멤버 제이홉의 인간미 넘치는 일상이 전격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선 전 세계를 뒤흔든 월드 클래스 아티스트 BTS 제이홉의 하루가 그려진다. 제이홉의 출연 소식에 팬들의 관심이 고조된 가운데, 제이홉이 먼저 ‘전참시’ 출연 제안을 했다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과연 그 이유는 무엇일지 궁금증이 폭발한다. 각종 신기록을 세우며 첫 솔로 월드 투어를 성황리에 진행 중인 제이홉은 이날 태국 방콕에서 아침을 맞이한다. 제이홉은 쉼 없는 스케줄 중에도 흐트러짐 없는 철저한 자기 관리로 참견인들의 감탄을 자아내는데. 뿐만 아니라 뜻밖의 야무진 먹방으로 먹교수 이영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는 후문. 이영자가 “맛집 지도 주겠다”라며 인정한 제이홉의 먹잘알 모멘트에 기대가 모인다. 그런가 하면
한국시사경제 연예팀 | 배우 배나라가 '당신의 맛'으로 색다른 매력을 선보였다. 지난 10일 막을 내린 지니 TV 오리지널 '당신의 맛'(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쇼트케이크, 크리에이터 한준희, 극본 정수윤, 연출 박단희)에서 배나라는 강렬한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첫 등장부터 남다른 포스를 발산했던 그는 마지막까지 등장마다 극에 긴장감을 더하며 몰입도를 높였다. 극 중 배나라는 한범우(강하늘 분)의 형이자 경쟁자인 한선우로 완벽 변신해 활약했다. 동생 한범우와 식사 자리에서 마주했을 땐 눈빛 하나, 말 한마디에서 풍기는 위엄으로 그를 단숨에 제압하는가 하면, 본격적인 경영권 싸움이 시작된 후에는 경영권 차지를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계산적인 면모를 보였다. 장영혜(홍화연 분)와 식당의 메인 셰프 자리를 두고 대립할 때는 능청스러운 태도를 보이다가도, 이내 냉정하게 돌변하며 상대의 페이스에 밀리지 않는 모습으로 대기업 상무다운 캐릭터의 매력을 더욱 견고히 했다. 극 후반부에는 의외의 다정함을 보이는 반전 매력이 눈에 띄었다. 한범우가 정제를 찾아간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