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연수구가 선학동 유휴지에 추진 중인 ‘연수한마음공원 조성사업(구 선학 어반포레스트 조성사업)’이 공원조성계획 수립을 위한 인천시 도시공원위원회 심의를 원안 수용으로 통과했다. ‘연수한마음공원 조성사업’은 구의 역점사업으로 선학동 216-3번지 8만 2천649㎡ 일원에 총사업비 644억 원을 들여 체육·문화·여가 활동 등 생태 친화적 힐링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올해 10월 조성이 완료될 예정이다. 구는 지난해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한 뒤 지난 2월 GB관리계획 반영을 위한 중앙도시계획위원회의 ‘조건부 가결’, 도시관리계획(공원) 결정을 위한 인천시 도시계획위원회 원안 통과를 거쳐 이번 심의도 원안으로 통과했다. 연수구 관계자는 “구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지역 대표 자연생태공원 조성을 위해 남아있는 행정절차도 조속히 진행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연수구가 임신·출산 참여를 돕기 위한 비대면 모자 건강 지원 프로그램 ‘예비 아빠 주수톡톡’ 문자서비스를 이달부터 운영한다. 이번 서비스는 아빠가 임신 과정과 태아의 발달을 이해하고, 태교 및 출산 준비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임신 주수에 따라 매주 1회 예비 아빠에게 맞춤형 정보를 문자로 제공한다. 12주부터 40주까지 전달되는 문자에는 ▲아기 성장 단계별 변화, ▲아내의 신체·정서적 변화, ▲예비 아빠를 위한 간단한 실천 팁과 공감 메시지 등 실질적인 정보가 담긴다. 연수구에 등록된 임신부의 배우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 또는 연수구보건소 모자보건실을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임신 40주를 함께하는 예비 아빠의 따뜻한 동행을 응원하는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가족 모두가 함께 임신과 출산을 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인천 동구는 지난 23일 현대제철 인천공장이 ‘H형 빛나는 도로’ 사업 조성기금 4천5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기금은 현대제철 인천공장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금액이다. 이날 기금 전달식에는 김찬진 인천 동구청장, 이성재 현대제철 인천공장장 등이 참석했다. ‘H형 빛나는 도로’ 사업은 교통사고 감소와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해 인천 동구, 현대제철 인천공장,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인천광역자활센터가 함께 오는 2027년까지 4년간 추진하는 민관 협력 사회공헌사업이다. 구는 올해 ‘H형 빛나는 도로’ 사업을 통해 동구 송현동 일원에 횡단보도 발광 다이오드(LED) 집중조명, 활주로형 횡단 보도를 설치하고 어린이보호구역을 중심으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보행자와 운전자 모두를 위한 이번 사업을 통해 인천 동구의 교통안전문화가 발전되길 바란다”며 “어린이와 지역 주민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인천 동구는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한 ‘2025년 인천시 동구 고독사 예방 시행계획’을 수립해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관내 고독사 위험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상담 및 치료, 서비스 연계를 통해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고독사 위험군 발굴과 사회적 고립 해소를 위해 ▲고독사 위험군 발굴·관리 ▲사회적 고립 해소를 위한 연결망 강화 ▲생애 주기별 서비스 연계 및 지원 ▲예방 및 관리 체계 구축을 4대 추진 전략을 주축으로 8개 단위과제와 26개 세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는 고독사 고위험군의 사회적, 경제적, 심리적 고독사 위험 요인을 고려하여 ‘동구청년 고독사 고위험군 지원사업’도 추진 된다. 위험군으로 분류된 대상자에게는 동구 청년 마음돌봄 사업, 희망 챌린지 등 통합적 지원체계를 구축하여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고독사는 이제 개인의 고민을 넘어 사회 전체가 함께 고민하고 대응해야 할 문제다”며 “이번 고독사 예방 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함은 물론, 이웃 지킴이 등을 활용해 고독사 예방과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인천 중구 내동에 소재한 성.미가엘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20일 인천 중구여성회관과 ‘지역사회 공헌 도배 봉사 활동을 위한 상호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중구여성회관은 도배기능사 자격증 강좌 수강생들과 함께 지역 내 어려운 가정을 대상으로 도배 봉사 활동을 진행하기로 했다. 성.미가엘종합사회복지관은 도배가 필요한 가정을 발굴하고, 재료비와 활동 전반에 필요한 지원을 제공하게 된다. 중구여성회관은 여성의 창업과 자격증 취득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직업교육 강좌를 운영 중이다. 특히 도배기능사 강좌는 실기 중심으로 진행되는 만큼, 이번 봉사로 실력 있는 수강생들이 자신의 실습 경험과 역량을 지역사회에 환원할 수 있게 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실습과 나눔을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협력 모델을 구축하게 됐다. 무엇보다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성.미가엘종합사회복지관 박종실 관장은 “복지관에서도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최근 인건비와 원재료 가격 상승 등으로 예산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인천 중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7일 송도중학교를 방문해 또래상담자와 합동으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등굣길 응원 ‘친구 사랑 캠페인 - 친구야 응원해’를 운영했다. 이번 친구 사랑 캠페인은 학교폭력 예방을 목적으로 하며, 등교하는 학생에게 응원 메시지를 전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송도중 또래상담부 학생들은 응원 피켓을 들고 “우리가 함께할게, 친구야 힘내자!”, “너를 응원해!” 등을 외치며 친구들을 맞이했고, 교사들 역시 또래상담자와 함께 학생들에게 힘과 용기를 북돋아 줬다. 특히 중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학생들에게 아침 대용 응원 간식 꾸러미와 더불어, 응원이 필요한 친구에게 메시지를 적어 전달하는 ‘미션 엽서’를 나눠주면서, 주변 친구를 살피며 관심을 표현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캠페인에 함께한 한 교사는 “아이들이 하루를 활기차게 시작한 덕분에 학교 분위기가 좋을 것 같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친구들을 응원했던 또래상담자 학생들은 “친구를 응원하니 나도 기분이 좋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인천 중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또래상담사업 운영을 통해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주민들과 방역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다시 한번 발 벗고 나섰다. 모기 등 위생 해충 활동이 활발한 여름철을 맞아 주민 건강을 직접 챙기기 위한 현장 행보다. 이를 위해 김정헌 구청장은 지난 23일 중구 원도심 신흥동 일원에서 신흥동 주민자율방역단, 중구보건소 방역 담당자, 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30여 명과 함께 ‘취약지 민관 합동 방역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 방역은 더운 날씨에도 자신의 동네를 꼼꼼히 살피며 방역 활동에 매진하고 있는 동 주민자율방역단 단원들을 격려하고, 방역 현장을 직접 살핌으로써 안전하고 건강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을 뒀다. 특히 김정헌 구청장의 민관 합동 방역 참여는 올해 들어 이번이 두 번째다. 앞서 김 구청장은 지난 17일 영종1동 주민자율방역단과 하늘체육공원에서 민관 합동 방역을 추진한 바 있다. 이날 김정헌 구청장과 주민자율방역단, 보건소 방역기동반은 주택가 골목, 하수구 등 동네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구석구석 연무 방역을 진행했다. 무엇보다 공터의 빈 깡통이나 물이 고일 수 있는 쓰레기를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은 지난 20일 숲가꾸기 안전보건 협의체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숲가꾸기사업 시행에 따른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군은 최근 숲가꾸기사업 및 조림지 사후관리 작업을 본격 시작함에 따라 설계·감리·시공자 모두를 대상으로 사업장 안전관리 방안에 대해 교육하고 안전사고 발생 시 긴급 연락 체계를 가동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예초기와 기계톱 등의 기계 장비를 활용한 작업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실제 사고 사례를 중심으로 안전교육을 진행했으며, 작업자들이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작업 여건 조성 및 안전 수칙 준수를 강조했다. 이와 함께, 경상남도 점검에서 지적된 사항을 반영해, 산불 예방을 위한 숲가꾸기 작업 시 하층식생과 활엽수를 보존해 혼효림 유도를 위한 사업 추진 방법에 대해 교육했다. 또한, 작업 중 수집된 산물을 매각해 산주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한편, 거창군은 올해 큰나무가꾸기 등 솎아베기 420ha, 산물수집 98ha, 조림지 사후관리 1,465ha 등 총 1,983ha의 숲가꾸기를 시행하여 생활환경 개선 및 숲의 가치 향상을 위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원특례시는 마산합포구 면지역 하수도 기반 시설을 체계적으로 확대 정비해 삶의 질을 향상하고, 마산만 수질 개선을 위한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산합포구 일대 면지역은 상대적으로 공공하수도 보급률이 낮아 생활오수로 인한 주민 불편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시는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공공하수도 보급을 확대하고 기반을 정비해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동시에 해양 환경 보호를 위한 실질적인 조치를 마련해 나가고 있다. 대표적인 사업으로 ▲구산면 일대 하수관로 정비사업과 ▲진북2처리분구 일원 하수관로 정비사업이 있다. 두 사업 모두 국비를 확보해 추진하고 있으며, 주민 생활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함은 물론, 인근 해역인 마산만 수질 향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구산면 일대 하수관로 정비사업은 2027년 6월까지 오수관로 L=36.26km를 신설 및 맨홀펌프장 31개소 구축으로 1,292가구의 배수설비를 정비한다. 진북2처리분구 일원 하수관로 정비사업은 2029년 12월까지 하수관로 L=19.74km 신설 및 맨홀펌프장 15개소 구축으로 744가구의 배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원특례시는 공공하수처리구역 확대 및 도시개발사업 등으로 증가하는 하수의 안정적 처리를 위해 진해물재생센터(진해구 덕산동 소재) 및 북면물재생센터(의창구 북면 월계리 소재) 증설사업이 정상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택, 도시개발 등으로 인한 하수 발생량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진해물재생센터 295억 원, 북면물재생센터 251억 원이 투입된다. 진해물재생센터는 ▲태백지구 도시개발 ▲대야구역 재개발 ▲경화동 공동주택 신축 및 재개발 ▲석동2 공공주택 ▲장천 기업형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 대규모 개발 사업으로 인한 증가한 하수를 처리하기 위해, 기존 하루 일최대 오수량 6만 톤 처리 용량을 6만 8천 톤으로 증설한다. 2022년 8월 착공 이후로 현재 공정률은 45%로 지하 토목구조물과 건축 골조 공정을 올해 마무리하며, 2026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정상 추진 중에 있다. 북면물재생센터 역시 ▲동전일반산업단지 ▲감계2지구 ▲내곡1지구 대규모 개발 수요에 맞춰 기존 2만 4천 톤에서 2만 9천 톤으로 증설된다. 2023년 12월 착공 이후로 현재 공정률은 40%로 지하 토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원특례시는 최근 반복되는 스콜성 폭우 등 이상기후에 대응하고, 도시 침수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하수시설물 정비 및 침수 예방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국지성 집중호우는 예고 없이 강한 비를 쏟아내며 시민 생활에 큰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 특히 기후위기로 인한 극한 강우 발생 빈도는 매년 증가하고 있어, 이에 대한 선제적 대응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시는 생활 현장과 밀접한 ‘빗물받이’ 기능 강화를 위해 민·관 협업 기반의 ‘빗물받이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상시 모니터링과 신속한 대응, 정기적인 정비를 병행하여 도로변 침수나 배수 불량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또한, 우수관로와 맨홀 등 하수시설물의 정비도 강화한다. 시는 총사업비 77억 원을 투입해 상습 침수 구간 및 침수 우려 구간을 중심으로 관로 준설, 노후 시설 교체, 맨홀 정비 등 침수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있다. 이와 함께, 상습침수지역인 봉암동 일원은 도시침수예방사업(2단계)를 통해 중점 관리할 예정이다. 해당 지역은 매립지 특성상 우수관로 경사가 완만하고, 마산만 조위에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원특례시는 23일 실·국·소장과 구청 안전건설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소관별 추진사항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장마철이 본격 시작됨에 따라 저수지, 법면, 지하차도 등 재해취약지 관련 시설 1,483개소에 대한 전수 점검 결과와 지난해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 재발 방지 대책 등에 대한 보고가 이어졌다. 시는 집중호우 피해가 우려되는 임도, 하천, 농업시설 등에 대해 반복적인 안전 점검과 복구 작업을 실시한 결과, 지난해 피해 시설의 91%가 복구를 마쳤으며 현재 막바지 공사가 진행 중이다. 미완료된 12건 중 중장기 사업 4건을 제외한 나머지도 신속히 완료할 방침이다. 특히 시는 우수 역류 등에 따른 침수 예방을 위해 빗물받이 12만여 개에 대해 읍면동 단체원 등을 활용해 주기적인 정비를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자족형 복합행정타운 등 주요 공공시설 공사장 12개소에 대한 점검도 지난 18일 완료했으며, 수방자재 미확보 등 일부 미흡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했다. 또한 시는 장마 이후 무더위가 예상되는 만큼 취약계층을 위한 폭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녕군 도시재생지원센터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통해 조성된 거점공간인 ‘일자리꿈터’(창녕읍 옥만길 40)를 주민과 지역 단체에 개방하고, 오는 7월 1일부터 본격적인 대관 운영을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대관 운영은 도시재생의 핵심 가치인 주민 주도의 지속가능한 지역 활성화를 실현하기 위한 것으로, 지역 주민과 단체가 회의, 교육, 전시, 문화행사 등 다양한 커뮤니티 활동을 자유롭게 펼칠 수 있도록 공간을 마련한 것이다. 일자리꿈터의 주요 대관 공간은 2층에 위치한 공유 회의실(54㎡)과 공유 주방(72.25㎡)으로, 전시·체험, 창작·메이커 활동 등 목적에 맞게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이용을 희망하는 주민은 일자리꿈터를 직접 방문해 신청서 및 이용계획서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김두식 창녕교하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은 “이번 대관 운영은 주민이 주도하는 도시재생 실현의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많은 주민들이 공간을 적극 활용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다양한 활동을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녕군은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군청 민원봉사과 로비에서 ‘2024년도 우수주택 순회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경상남도가 주관해 도내에서 창의적인 디자인과 기능성을 갖춘 단독주택(35동)을 널리 알리고, 군민의 주거문화 품격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우수주택은 매년 경제성, 창의성, 주변 경관과의 조화를 기준으로 그해 준공된 단독주택을 평가해 선정되며, 이번 전시에서는 사진은 물론 설계도면, 설계자 정보 등 실질적인 건축 정보도 함께 제공된다. 특히 올해 창녕군에서는 길곡면 길곡리에 있는 단독주택 1동이 우수주택으로 선정돼 함께 소개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전시가 군민들께서 아름답고 건강한 주거 공간의 가치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쾌적하고 창의적인 주거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녕군은 군청 대회의실에서 고충민원 실무 중심 토론을 위해 고충민원 처리 업무담당자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행정환경 변화에 따라 증가하는 다양한 형태의 고충민원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민원 처리의 일관성과 전문성을 확보하고 군민 불편을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해결하기 위한 실무자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토론회에는 고충민원 TF팀을 포함한 관련 부서 담당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토론회는 최근 고충민원 유형과 처리 동향 공유, 민원 조사 사례 소개, 부서 간 협업 방안 논의, 실무자의 애로사항 청취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으며,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한 실무 중심의 토론이 이뤄졌다. 특히 ‘민원인의 정서적 공감과 신뢰를 얻는 소통 기술’, ‘중복·반복민원에 대한 대응 방안’ 등 현실적인 주제를 중심으로 각자의 민원 해결 사례가 공유되어 실무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성낙인 군수는 “고충 민원은 단순한 불편 사항이 아니라 군민의 목소리이자 행정 신뢰의 지표”라며 “실무자 간 경험 공유를 통해 민원인의 마음을 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논산시가 27일 화지중앙시장에서 6월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 날 행사에는 논산시 주민자치회 회원 180 여명이 함께해 활기를 더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전통시장에서 소비가 이뤄져야 지역경제가 살아날 수 있다. 지역사회가 함께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한 장보기를 진행해 더욱 똣 깊은 행사가 될것”이라며 “논산의 발전과 가치를 높여 나가는 일에 모든 열정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는 전통시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 개최되고 있으며, 전통시장 상인은 물론 주변 소상공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와 더불어 최근 화지중앙시장 1-4구역 내 ‘쿨링포그 시스템’설치 공사가 완료되면서 전통시장을 찾는 방문객을 위한 시원하고 쾌적한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논산시는 충남도청에서 열린 ‘2025 나눔실천 유공자 포상식’에서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관내 시민과 단체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전했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포상식은 지역사회 기부문화 확산에 공헌한 이들을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김태흠 충남도지사를 비롯한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나눔 유공자들에게 축하와 감사를 전했다. 논산시 관내에서는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전파한 개인과 단체 다수가 수상자로 선정되어 더욱 뜻 깊은 의미를 더했다. 충청남도지사 표창은 △전영채 △고영진(부영산업), 도의회의장 표창은 팔도테크팩(대표 오승주) △비가림(대표 박경식)이,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표창은 안심정사(법안스님)가 수상했다. 이들은 꾸준한 기부와 나눔 활동을 통해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고,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크게 이바지해 왔다. 특히 전영채, 고영진 대표는 지속적인 후원으로 지역사회에 온기를 불어넣었으며, 팔도테크팩과 비가림 또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나눔 문화 확산에 모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총 39조 2,826억 원 규모의 경기도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이 27일 경기도의회를 통과했다. 이는 올해 본예산 38조 7,221억 원보다 5,605억 원이 늘어난 것으로, 일반회계 5,141억 원, 특별회계는 464억 원이 증액됐다. 이번 추경에는 민생경제 회복, 미래 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주요 사업들이 편성됐다. 민생경제 회복 사업으로는 ▲지역화폐 발행지원 1,028억 원 ▲경기패스 101억 원 ▲어린이·청소년 교통비 60억 원 ▲공공임대주택 건설 및 기존주택 매입·전세 임대 459억 원 등 2,294억 원이 편성됐다. 미래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예산은 총 652억 원이다. ▲팹리스 양산지원 및 인력 양성 37억 원 ▲팹리스 시제품 개발 6억 원 ▲반도체 기술센터 운영 12억 원 등 반도체(팹리스) 생태계 조성을 위한 예산이 포함됐다. 또한 ▲무역위기 대응 패키지 70억 원 ▲스타트업 글로벌 펀드 40억 원 ▲글로벌 수출기업 육성 13억 원 ▲수출 유망지역 유통망 진출 지원 10억 원 등 수출기업 지원 항목도 반영됐다. 지역경제 활성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공주시는 27일 ‘제4회 공주 유구색동수국정원 꽃 축제’의 화려한 막을 올리며 본격적인 여름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고 밝혔다. ‘유구花(화)원, 일상의 즐거움’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유구색동수국정원과 유구전통시장 일원에서 진행된다. 약 4만 3천 제곱미터 규모의 수국정원에는 38종의 수국이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다. 개막 당일 정원 곳곳은 이른 아침부터 나들이에 나선 시민들과 관광객들로 북적이며 활기를 띠었다. 풍성한 꽃 향기와 초여름의 청량한 공기 그리고 형형색색 수국이 어우러진 정원은 방문객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바람에 흔들리는 수국과 감각적으로 배치된 포토 구역, 수변길을 따라 조성된 산책로는 중부권 최고의 수국 축제로서의 명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날 오후 6시에는 유구전통시장 주무대에서 축제 대표 프로그램인 ‘제2회 공주 정의송 수국가요제’가 화려하게 펼쳐진다. 사전 예심을 통해 선발된 15명의 실력 있는 참가자들이 무대에 올라 열창을 선보이며 여름밤을 뜨겁게 수놓을 예정이다. 또한, 트로트 가수 김의영과 공주시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하남시 미사 2동은 찾아가는 건강복지교실 ‘건강해 효(孝) 보따리’라는 주제로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건강교육과 복지정보를 제공하는 통합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건강복지교실은 2024년 경로당 4곳(1, 2, 5, 8단지)에 이어 올해 (4·7·12단지)경로당 3곳에서 운영 중이며, 민관이 협력하여 함께 경로당을 방문해 혈압·혈당 측정 등 기초 건강 체크를 비롯해 치매예방교육, 노인우울검사 등 맞춤형 건강교육과 실생활에 밀접한 복지정보를 제공하여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진행되는 이 사업은 만성질환에 취약한 노인들의 건강관리와 함께 복지제도의 교육·홍보를 통해 복지서비스의 접근성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에 참여한 경로당 회원 중 한 분은“다리가 아프고 불편해서 보건소나 행정복지센터에 가기가 힘들었는데 직접 찾아와 혈압, 혈당을 재주고 잘 몰랐던 복지제도에 대해 알려줘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박상규 미사 2동장은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로 어르신들께서 보다 편리하게 건강과 복지 정보를 접하실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