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해병대구미시전우회는 지난 21일 구미시 인명구조센터 앞에서 ‘해병대구미시전우회 수난구조대 발대식’을 열고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 활동에 본격 돌입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김장호 구미시장과 국회의원, 도·시의원, 해병대전우회 경상북도연합회장 및 시·군 지회장, 해병대구미시전우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출범을 축하했다. 해병대구미시전우회는 6월부터 9월까지 매주 주말, 낙동강 유역에서 수난사고 예방 계도 및 구조활동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단순한 순찰을 넘어 실질적인 구조 대응 능력을 갖춘 민간 구조조직으로, 매년 반복되는 무더위 속에서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이들은 수난구조뿐 아니라 각종 행사에서 교통 정리, 질서 유지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도 참여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꾸준한 수난구조활동과 시민 보호에 헌신하는 해병대구미시전우회의 사명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활동 중 대원 여러분의 안전도 각별히 신경 써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해병대구미시전우회는 앞으로도 지역 내 재난안전 활동, 복지 연계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구미시는 지난 23일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민선8기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진도율이 다소 낮은 사업들을 집중 점검하며 시민과의 약속 이행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이번 보고회는 민선8기 출범 3주년을 앞두고 공약 사업의 이행 상황을 면밀히 살피고, 주요 현안 과제에 대한 개선 방안과 추진 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는 공약 완성도를 높이고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위한 핵심 절차다. 구미시는 현재까지 민선8기 공약 사업 111개 과제 중 75건을 완료하며 시민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오는 다양한 성과들을 이뤄냈다. 우선 산업경제 분야에서는 '방산혁신클러스터 유치(’23.4.)' '반도체 소재 부품 특화단지 유치(’23.7.)''기회발전특구 유치(’24.6.)' 등 대형 국책사업을 성공적으로 유치하여 지역 경제를 견인하고 있다. 또한 '비상경제대책 TF 설치(’22.7.)'를 통해 291개 사업 발굴하고 심층 지원하여 민생경제 안정 기반을 다졌다. 문화체육분야도 두드러진 성과를 보이고 있다.'구미라면축제'는 2024년 17만 명의 방문객을 이끌며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구미시가 산업통상자원부의 ‘2025년 로봇 플래그쉽* 지역거점 구축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사용자 경험(UX) 기반의 특화로봇을 대규모로 확산하기 위해 지역특화 로봇 거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구미시는 총사업비 22억 원(국비 9.5억 원, 도비 2.85억 원 등)을 투입해 지역 주력산업인 반도체 제조와 물류 공정에 로봇 자동화 솔루션을 연계할 계획이다. 지역거점은 금오테크노밸리 내 웨어러블상용화지원센터와 구미국가산단 공동물류센터에 구축되며, 반도체 제조공정 및 물류 분야의 실내외 테스트환경을 마련한다. 이를 통해 물류·이송로봇 실증, 위험물 감시·관리, 로봇 운행 데이터 수집과 시뮬레이션 지원이 가능해지며, 체험 및 전시공간도 함께 구성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반도체와 로봇 기업 간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구미 반도체 특화단지와 연계한 물류·이송로봇 거점 활성화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로봇기업의 기술 역량을 강화하고, 전문 분야의 다각화는 물론 방위산업, 이차전지, 신공항 물류 등 타 산업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미국환경자원협회(ERA)가 주관한 토양분야 국제숙련도 평가에서 ‘최우수 분석기관(Laboratory of Excellence)’으로 선정됐다. 특히 8년 연속 국제인증을 획득, 세계 최고 수준의 분석 역량을 입증했다.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은 이번 평가에서 금속류와 유기물질 등 총 12개 항목에 참여, 모든 항목에서 최고 등급인 ‘만족(Satisfactory)’ 판정을 받아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정밀 분석 능력을 공식 인정받았다. 국제숙련도 평가는 분석기관의 신뢰성과 기술력을 종합적으로 검증하는 공신력 있는 시험이다. ERA는 세계 환경분석 분야에서 권위를 인정받는 기관으로, 분석의 정확도과 품질관리 체계를 기준으로 인증을 부여한다. 이번 평가에는 전 세계 321개 분석기관이 참여했다. 정현철 광주보건환경연구원장은 “8년 연속 국제인증 획득은 연구원의 지속적인 분석 능력 강화와 품질관리 체계 운영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과학적이고 신뢰도 높은 환경분석으로 시민 건강 보호와 환경 정책의 기반 마련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남구는 지난 21~22일 기장군 소재 글램핑장에서 ‘유엔남구 육아아빠단’70명이 참여한 가운데 숲속 힐링 글램핑을 진행했다. 참여가족들은 단체 레크리에이션, 테라리움 만들기, 바비큐 파티, 아내와 엄마에게 편지쓰기 등 아빠와 아이, 다른 가족들과 소통하며 유대감을 가졌다. 이날 숲속 글램핑에 참여한 아빠들은 아빠단 공식 단톡방에“운영진들이 준비를 너무 잘해줘서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아이와 추억 한 칸 저장합니다!”, “아이와 단둘이 1박은 처음이었습니다. 이번 글램핑은 아이들뿐 아니라 아빠들에게 힐링 그 자체였습니다!””라며 소감을 남기기도 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이번 캠핑이 아빠들에게는 육아의 기쁨을, 아이들에게는 특별한 추억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빠들이 육아의 주체로 참여할 수 있도록 정책적 뒷받침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군민 모두가 행복한 활력넘치는 고창’을 슬로건으로 힘차게 시작했던 심덕섭호가 출범 3년을 맞았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특유의 글로벌마인드와 도전정신으로 세계유산 도시의 변화와 성장을 이끌며 희망찬 미래를 열어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편집자주 [변화] 사람과 기업을 끌어 들이다 전북 서남쪽 끝에 자리잡은 고창군의 경제 지도는 하루가 다르게 바뀌고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 취임 직후 신활력산업단지로 과감한 명칭 변경이후 최첨단 산단으로의 청사진을 그리며 국내 우량기업들을 무한 흡입하고 있다. ▲전북 첫 삼성전자 입주 및 유망기업 유치 세계초일류 기업 삼성전자가 고창에 들어온다. 현재 설계 마무리 단계로 올 하반기 착공을 예정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고창신활력산업단지 18만1625㎡(축구장 25개 규모)를 매입해 자동화 기술이 접목된 첨단 물류센터를 건립한다. 삼성전자 유치는 고창 뿐만 아닌 도민 모두의 숙원사업이었다. 때문에 심덕섭 고창군수를 비롯한 관련부서의 열정과 노력이 더 크게 다가오고 있다. 또한, 전력반도체 소재 등을 생산하는 ㈜지텍 역시 본격적인 사업착공을 준비중이고, 고수면 옛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동해시 지난 20일 다가치보육 어린이집 5곳(꿈동산, 딩동댕, 라포레, 꾸러기, 햇살)은 바자회를 개최했다. 바자회에는 교사, 어린이, 부모 등이 참여하여 아이들에게는 아나바다 체험 및 부모에게는 자녀와의 상호작용 도모의 기회를 제공하고,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돕기에 후원한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동해시는 지난 6월 18일 복지 위기가구 발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업 및 복지제도 홍보를 위해 민·관 협력 사업으로 북평민속시장 일원에서 거리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민·관 합동 거리 캠페인은 동해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대외협력사업으로 함께 추진됐으며, 점점 증가하는 1인 가구 등 위기 상황에 놓인 주민을 조기에 발견하고 복지 서비스를 연계함으로써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시 및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사회복지시설·기관·단체 종사자, 복지 담당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날을 활용해 주민들에게 홍보용품과 리플릿을 배부하며 위기가구 발굴 신고에 관한 높은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냈으며, 복지 위기가구 신고의 중요성에 대한 주민 인식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조훈석 복지과장은 “이번 캠페인은 지역사회 내 숨은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굴하기 위한 민·관 협력 활동으로, 많은 시민들이 주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이 없는지 관심을 가지고 다시 한번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동해시가 여름철 우기를 앞두고 관내 주요 도로의 침수 예방과 원활한 우수 처리를 위해 오는 7월 초까지 도로 배수시설 정비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정비는 천곡동과 북평동 등 시가지 주요 도로를 중심으로 추진된다. 시는 보유 중인 다목적차량(유니목)과 건설과 소속 현장대응 기동처리반을 투입해 빗물받이에 쌓인 토사 등 퇴적물을 준설한다. 앞서 시는 해안로 도로측구 빗물받이의 퇴적토 준설을 완료했으며, 청운지하차도와 노봉·북평 배수펌프장에 쌓인 퇴적물도 모두 제거했다. 또한 국도 42호선 백복령 구간에서는 도로측구에 떨어진 나뭇가지 등 잔재물도 정비를 마쳤다. 이달형 건설과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기록적인 집중호우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며 “우기 이전에 도로 배수시설을 정비해 침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동해시는 도시 정체성을 확립하고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공공디자인 진흥계획 수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6월 사업비 1억5천만원을 투입해 ‘동해시 공공디자인 진흥계획’ 용역에 착수했다. 이번 용역은 동해시의 공공디자인 비전과 목표, 중·장기 전략을 설정하고, 지역 여건과 특성을 반영한 미래상을 제시해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를 통해 시민이 일상에서 접하는 공공 공간과 시설물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해 도시의 미관을 개선하고 삶의 질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주요 용역 내용은 △동해시 공공디자인의 비전과 목표 설정 △중·장기 종합 전략 및 방향 수립 △지역 특성을 반영한 디자인 사업 발굴 △시책 및 역점사업과의 연계 방안 도출 △공공디자인 분야별 세부 가이드라인 마련 등이다. 특히 시민 중심의 접근 방식을 통해 안전성과 쾌적성을 높이는 공공디자인 미래상을 제시하는 것이 핵심이다. 현재까지 지역 여건 분석, 유관 부서 인터뷰, 1차 시민 설문조사 등 기초조사 단계가 진행됐으며, 오는 12월까지 용역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n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정선군자원봉사센터(소장 장기봉)는 좌식 생활로 불편을 겪는 어르신들의 일상 편의를 돕기 위해 ‘은빛식탁 만들GO, 편안함은 나누GO’ 사업을 6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정선군 9개 읍면 맞춤형복지팀과 협력해 좌식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을 사전 발굴하고, 정선군시설관리공단 소속 ‘마중물봉사단’ 70명이 직접 목공 작업으로 식탁을 제작해 총 50세트를 지역 어르신에게 보급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어르신의 생활 불편을 실질적으로 해소하고 자원봉사자들에게는 직접 제작과 나눔 활동을 통한 보람과 성취감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장기봉 정선군자원봉사센터 소장은 “작은 식탁 하나지만 어르신들께는 일상의 큰 변화를 가져다줄 수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삶에 도움이 되는 실용적이고 창의적인 봉사 프로그램을 꾸준히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정선군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정선을 찾는 관광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쓰레기 무단투기와 환경 훼손을 사전에 막고 깨끗한 자연환경을 지키기 위해 ‘2025년 강원환경감시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강원환경감시대는 6월부터 8월 말까지 운영되며, 주요 활동은 ▲쓰레기 무단투기와 불법 소각 감시 ▲야생동물 밀렵·밀거래 감시 및 불법 사냥도구 수거 ▲불법 어로행위 단속이다. 특히, 7월부터 8월까지 운영되는 산간계곡 자연휴식년제 구역에서는 감시원과 협력하여 불법 취사, 계곡 훼손 등 오염 행위를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정선군은 지난달 공개 모집을 통해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5명의 감시요원을 선발했으며, 6월 9일에는 직무 교육을 통해 감시대의 역할과 단속 요령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지난해 운영된 강원환경감시대는 총 248건의 무단투기 및 불법 소각, 자연훼손 행위를 계도하고, 지역주민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환경보호 홍보 활동을 펼쳤다. 유종덕 환경과장은 “여름철 피서객 증가로 인한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깨끗한 정선을 지키기 위해 불법행위를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속초시가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취약계층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전방위 대응에 나섰다. 시는 폭염이 단순한 불편을 넘어 생명을 위협하는 재난이라는 인식 아래 선제적이고 다각적인 보호 대책을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여름은 평년보다 기온이 높고 폭염일수도 증가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독거노인, 장애인, 저소득층 등 재난 취약계층의 건강과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속초시는 이러한 위험 요소에 대비해 사전 준비를 철저히 추진하고 있다. 우선 속초시는 특별교부세를 활용해 취약계층에게 냉방 용품을 신속히 지급하고 있다. 8개 동 주민센터와 어르신 대상 서비스 제공기관·시설을 중심으로 폭염 대비 건강수칙과 행동요령을 적극 안내하며 시민들의 인식 제고에도 힘쓰고 있다. 특히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관리사를 통해 취약 독거노인의 건강 상태를 수시로 확인하고 있으며, 폭염 특보 발령 시 전화, 직접 방문,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스마트 장비 등을 활용해 실시간 안전 점검에 나서고 있다. 이와 함께 속초시는 경제적 어려움 속 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저소득가구의 생활 안정을 위해 5억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영월군은 오는 6월 26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주민과의 소통과 현장 중심의 민원 해결을 위해 2025년 상반기 ‘이동군수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동군수실은 주민 생활민원 및 고충 상담을 직접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군수를 비롯해 실과소장, 읍면장, 총무팀장 등이 함께 민원 상담에 참여하며, 필요시 민원현장도 직접 방문한다. 오는 26일 주천면을 시작으로 무릉도원면, 한반도면, 북면 27일 상동읍, 산솔면, 30일 남면, 김삿갓면, 영월읍을 순회하며 개최한다. 운영 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로, 읍면별 회의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엄재만 행정과장은 “군수가 직접 주민과의 소통에 나서 생활민원, 주민 갈등 등의 현안을 청취하고, 현장에서 즉시 해결이 가능한 사안은 처리하며, 장기 과제는 관련 부서로 넘겨 지속 관리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민원 상담을 원하는 주민은 해당 읍면에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상담 내용은 해당 부서와 공유되어 신속하고 효율적인 처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사전 준비가 진행된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영월군은 ㈜영암고속과 협력하여 오는 7월 10일부터 영월-인천공항 간 시외버스 노선을 신설하여 운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노선은 태백-고한사북-영월-제천-김포공항-인천공항(T1, T2)을 경유하며, 영월 출발은 오전 5시 35분, 인천공항(T2) 출발은 오후 3시로 하루 1회 왕복 운행한다. 이번 노선은 김포공항과 인천공항 이용객의 수요에 초점을 맞춘 공항 특화 노선으로, 영월에서 출발한 승객은 제천에서 하차할 수 없으며, 반대로 인천공항에서 출발하는 차량은 고한 사북, 영월, 제천 정류장에서 하차만 가능하다. 영월군은 코로나19 이후 지속된 운수업계 경영난 및 운수종사자 부족으로 대폭 축소된 시외버스 노선을 점진적으로 회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선 증설을 건의해 왔다. 특히 인천공항 노선 부재로 해외여행객이 어려움을 겪었고 이번 공항 노선 신설은 그 결실 중 하나다. 안진서 안전교통과장은 “신규 노선이 운행될 수 있게 협조하여 주신 강원특별자치도와 ㈜영암고속에 깊은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교통 이용 편의를 제고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논산시가 27일 화지중앙시장에서 6월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 날 행사에는 논산시 주민자치회 회원 180 여명이 함께해 활기를 더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전통시장에서 소비가 이뤄져야 지역경제가 살아날 수 있다. 지역사회가 함께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한 장보기를 진행해 더욱 똣 깊은 행사가 될것”이라며 “논산의 발전과 가치를 높여 나가는 일에 모든 열정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는 전통시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 개최되고 있으며, 전통시장 상인은 물론 주변 소상공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와 더불어 최근 화지중앙시장 1-4구역 내 ‘쿨링포그 시스템’설치 공사가 완료되면서 전통시장을 찾는 방문객을 위한 시원하고 쾌적한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논산시는 충남도청에서 열린 ‘2025 나눔실천 유공자 포상식’에서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관내 시민과 단체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전했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포상식은 지역사회 기부문화 확산에 공헌한 이들을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김태흠 충남도지사를 비롯한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나눔 유공자들에게 축하와 감사를 전했다. 논산시 관내에서는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전파한 개인과 단체 다수가 수상자로 선정되어 더욱 뜻 깊은 의미를 더했다. 충청남도지사 표창은 △전영채 △고영진(부영산업), 도의회의장 표창은 팔도테크팩(대표 오승주) △비가림(대표 박경식)이,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표창은 안심정사(법안스님)가 수상했다. 이들은 꾸준한 기부와 나눔 활동을 통해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고,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크게 이바지해 왔다. 특히 전영채, 고영진 대표는 지속적인 후원으로 지역사회에 온기를 불어넣었으며, 팔도테크팩과 비가림 또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나눔 문화 확산에 모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총 39조 2,826억 원 규모의 경기도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이 27일 경기도의회를 통과했다. 이는 올해 본예산 38조 7,221억 원보다 5,605억 원이 늘어난 것으로, 일반회계 5,141억 원, 특별회계는 464억 원이 증액됐다. 이번 추경에는 민생경제 회복, 미래 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주요 사업들이 편성됐다. 민생경제 회복 사업으로는 ▲지역화폐 발행지원 1,028억 원 ▲경기패스 101억 원 ▲어린이·청소년 교통비 60억 원 ▲공공임대주택 건설 및 기존주택 매입·전세 임대 459억 원 등 2,294억 원이 편성됐다. 미래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예산은 총 652억 원이다. ▲팹리스 양산지원 및 인력 양성 37억 원 ▲팹리스 시제품 개발 6억 원 ▲반도체 기술센터 운영 12억 원 등 반도체(팹리스) 생태계 조성을 위한 예산이 포함됐다. 또한 ▲무역위기 대응 패키지 70억 원 ▲스타트업 글로벌 펀드 40억 원 ▲글로벌 수출기업 육성 13억 원 ▲수출 유망지역 유통망 진출 지원 10억 원 등 수출기업 지원 항목도 반영됐다. 지역경제 활성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공주시는 27일 ‘제4회 공주 유구색동수국정원 꽃 축제’의 화려한 막을 올리며 본격적인 여름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고 밝혔다. ‘유구花(화)원, 일상의 즐거움’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유구색동수국정원과 유구전통시장 일원에서 진행된다. 약 4만 3천 제곱미터 규모의 수국정원에는 38종의 수국이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다. 개막 당일 정원 곳곳은 이른 아침부터 나들이에 나선 시민들과 관광객들로 북적이며 활기를 띠었다. 풍성한 꽃 향기와 초여름의 청량한 공기 그리고 형형색색 수국이 어우러진 정원은 방문객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바람에 흔들리는 수국과 감각적으로 배치된 포토 구역, 수변길을 따라 조성된 산책로는 중부권 최고의 수국 축제로서의 명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날 오후 6시에는 유구전통시장 주무대에서 축제 대표 프로그램인 ‘제2회 공주 정의송 수국가요제’가 화려하게 펼쳐진다. 사전 예심을 통해 선발된 15명의 실력 있는 참가자들이 무대에 올라 열창을 선보이며 여름밤을 뜨겁게 수놓을 예정이다. 또한, 트로트 가수 김의영과 공주시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하남시 미사 2동은 찾아가는 건강복지교실 ‘건강해 효(孝) 보따리’라는 주제로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건강교육과 복지정보를 제공하는 통합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건강복지교실은 2024년 경로당 4곳(1, 2, 5, 8단지)에 이어 올해 (4·7·12단지)경로당 3곳에서 운영 중이며, 민관이 협력하여 함께 경로당을 방문해 혈압·혈당 측정 등 기초 건강 체크를 비롯해 치매예방교육, 노인우울검사 등 맞춤형 건강교육과 실생활에 밀접한 복지정보를 제공하여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진행되는 이 사업은 만성질환에 취약한 노인들의 건강관리와 함께 복지제도의 교육·홍보를 통해 복지서비스의 접근성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에 참여한 경로당 회원 중 한 분은“다리가 아프고 불편해서 보건소나 행정복지센터에 가기가 힘들었는데 직접 찾아와 혈압, 혈당을 재주고 잘 몰랐던 복지제도에 대해 알려줘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박상규 미사 2동장은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로 어르신들께서 보다 편리하게 건강과 복지 정보를 접하실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