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남해군은 경남여성리더봉사단이 지난 18일 서상경로당 및 선소경로당에서 한국남동발전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추진하는 ‘똑똑 두뇌 청춘 만들기’ 프로그램 첫 실습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한 ‘통합인지놀이지도사 자격과정’을 수료한 경남여성리더봉사단 남해군 회원들이 지역 어르신들의 인지능력 향상과 사회적 교류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실습은 ‘자기소개’와 ‘두뇌 인지활동’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춘 강의와 다양한 교감 활동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참여 인원은 서상경로당 13명, 선소경로당 12명으로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서 교육이 활기차게 진행됐다. 경남여성리더봉사단 관계자는 “참여 강사들이 자격과정에서 익힌 내용을 충실히 반영해 교육을 진행했고, 어르신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교육 분위기가 매우 좋았다”며, “향후 정규 프로그램으로의 확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남해관광문화재단은 지난 21일 바래길 본선 15코스인 ‘구두산목장길’에서 6월 ‘작은 소풍’을 개최했다. 울창한 숲과 자연 속을 걸으며 피톤치드 향을 만끽할 수 있는 남해바래길 본선 15코스 ‘구두산목장길’에서 진행된 6월 작은 소풍 참가자들은 설천면 노량 충렬사 광장에서 출발해 설천면행정복지센터까지 이어지는 구간을 정방향으로 완주했다. 행사 중에는 ‘2025 고향사랑 방문의 해’를 알리기 위한 피켓 퍼포먼스도 함께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함께 걷기뿐 아니라 남해바래길이 지닌 ‘국민 고향’이라는 상징성과 의미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해관광문화재단 김용태 대표이사는 “비가 많이 오는 습한 날씨 속에서도 많은 분들이 함께해 주셔서 매우 감사하다”며, “앞으로 남은 행사에서도 남해군을 대표하는 의미 있는 코스로 구성해, 더 많은 이들이 남해바래길의 진가를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7월과 8월은 무더운 여름철을 고려해 휴식 기간을 갖는다. 이후 ‘작은 소풍’ 행사는 오는 9월 20일 토요일에 진행되며, 마을바래길 1~4코스를 릴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남해군은 지난 23일, 남해교육지원청 직원들이 한마음으로 모은 고향사랑기부금 490만 원을 남해군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정순자 교육장을 비롯한 직원 41명이 지역 교육환경 개선과 미래 인재 육성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자발적으로 동참한 것으로, 지역과 교육기관 간의 상생 의미를 더한 뜻깊은 나눔이다. 정순자 교육장은 “남해군 교육환경 발전을 위해 직원들이 뜻을 모아 기부에 동참하게 되어 매우 뿌듯하다.”며, “이번 기부금이 명품 남해교육 실현에 작지만 의미 있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남해교육지원청은 ‘함께 배우며 미래를 열어가는 민주시민 육성’을 교육 목표로 삼고, ‘별에서 온 나’ 프로그램 진행, ‘아이빛터’ 운영, ‘찾아가는 생활교육’ 등 다양한 교육 활동을 통해 보물섬 남해 아이들의 밝은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24일 옥천군 체육인들이 연이어 따뜻한 기탁 행렬에 동참하며 옥천군의 미래에 희망을 더하고 있다. 먼저, 옥천군 골프 남자 일반부는 지난 5월 충주에서 열린 제64회 충북도민체육대회에서 개인전과 단체전 모두 1위를 차지하며 받은 우승 상금 100만 원을 ‘옥천군 행복나눔 연합모금’에 기탁했다. 이들은 앞서 2022년 제61회 충북도민체육대회 골프 종목 우승 상금도 기부한 바 있으며 이번이 두 번째 기부다. 김영식 옥천군골프연합회 회장은“골프장 하나 없이 사비로 연습 라운딩을 다니는 등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열심히 도민체전을 준비한 김현범(개인/단체전 우승), 김승현(단체전 우승), 주길복 선수(단체전 우승)의 노고에 연합회 회원들을 대신해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이번 결과가 앞으로도 유지될 수 있도록 관계자분들이 관심이 꾸준히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같은날 옥천 풋살연맹도 지난 5월에 열린 제64회 충북도민체육대회에서 풋살 종목 우승으로 받은 상금 중 100만 원을 ‘옥천군 장학회’에 기탁했다. 주종경 회장은 “도민체육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옥천군은 지난 23일 청성면 삼남리에서 소서리를 연결하는‘청성 삼남-소서간 군도’개통식을 열었다. 이날 개통식은 옥천군수, 충청북도의회 유재목 부의장을 비롯한 청성면 이장단과 지역주민 1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식전행사인 사물놀이를 시작으로 경과보고, 감사패 전달, 테이프 커팅 및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개통된 도로는 군비 약 41억 원을 들인 1.2킬로미터(km), 폭 8미터(m)의 왕복 2차로이며 지난 2022년 11월 착공하여 올해 6월 완공됐다. 도로 개통으로 지방도 505호선(청성면 삼남리)과 군도 5호선(소서리)이 연결되어 그동안 협소하고 비포장된 농로를 이용하던 인근 주민들의 교통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청성면 소서리 주민들은 청산면 신매리나 청성면 궁촌리를 거치지 않고도 곧바로 옥천읍으로 이동할 수 있게 되어 이동 시간이 5분 이상 단축될 전망이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이번 도로 개통으로 청성면 삼남리와 소서리 간 이동이 훨씬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정주 여건 개선과 농업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 북구 화명3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3일, 화명3동 자율방재단과 함께 여름철 우기에 대비해 관내 도시환경정비 및 재난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활동에는 화명3동 자율방재단원과 동 직원 등 10여 명이 참여해,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배수로를 정비하고 주민들의 재난 안전 의식을 제고하기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수경 단장은 “환경정비에 적극 동참해 주신 단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빗물받이 정비 등을 통해 수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화명3동을 만들기 위해 계속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 북구는 23일, 탄소중립 실현에 대한 주민 인식을 높이기 위해 화명 장미공원 입구에 기후위기시계를 설치하고 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제막식에는 오태원 북구청장, 정기수 북구의회 의장을 비롯한 구의원, 지역주민 등이 참석했다. 기후위기시계는 인류가 탄소배출을 줄이지 않을 시, 지구 평균 기온이 산업화 이전보다 1.5℃ 상승하는 시점까지 남은 시간을 실시간으로 표시하는 시계다. 전문가들은 지구 온도가 1.5℃ 상승할 경우, 폭염과 가뭄의 빈도 증가, 태풍 강도의 강화, 강수량 상승 등의 기후변화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한다. 6월 23일 기준, 북구에 설치된 기후위기시계는 남은 시간을 4년 29일로 표시하고 있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북구는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등을 수립하고 이행하고 있다”며 “탄소중립 실현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기후위기시계를 설치했으니, 남은 시간이 줄지 않도록 많은 관심과 실천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운문댐 수위 저하로 고산정수장 수계 일부를 매곡정수장 수계로 조정함에 따라 6월 25일 22시부터 다음날 06시까지 동구, 북구 및 수성구 일부 지역에 흐린 물 출수가 예상된다. 이번 수계조정으로 6월 25일 22시부터 다음날 06시까지 동구 신암2동, 수성구 수성1,2·3,4가동 전역 및 동구 신암3동, 북구 대현동, 수성구 범어1,3동, 중동, 황금2동 일부 지역 3만 3천 세대에서 흐린 물이 나올 수 있다. 백동현 대구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본 작업으로 흐린 물 출수가 예상되는 지역의 시민들은 미리 수돗물을 받아 둘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관련 사항 문의는 대구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 시설관리소 또는 동부사업소, 북부사업소, 수성사업소로 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강동구는 지난 23일, 위기가구의 생계유지를 위한 사회안전망인 ‘긴급 지원’ 제도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강동구 긴급지원심의위원회’의 위원 8명을 위촉했다. 강동구 긴급지원심의위원회는 위원장인 이수희 구청장을 포함해 학계·의료계 전문가와 관계 기관장 공무원 등 지역 실정에 밝고 사회복지 전반에 이해도가 높은 12명의 위원으로 구성했다. 위원회는 긴급지원대상자의 위기상황이 계속되어 추가적으로 지원이 필요한 경우 지원 연장을 결정하거나, 긴급지원의 적정성 심사, 긴급지원의 중단 또는 지원비용의 환수 결정에 대한 내용을 심의·의결한다. 이날 구는 신규 위원 위촉식 개최 후 상반기 긴급지원 심의결과 사후보고 및 긴급지원 심의를 진행했다. 위촉된 신규 위원들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가장 도움이 필요한 곳에 효율적인 지원이 신속하게 이뤄지도록 기여할 것을 다짐했다. 신수정 복지정책과장은 “강동구 긴급지원심의위원회의 신속하고도 전문적인 심의를 통해 위기상황에 처한 주민의 안정적인 일상회복을 위한 단비같은 역할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강동구는 올해 주거안전 취약계층의 범죄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안심홈세트 3종(문 열림 센서, 창문 잠금장치, 현관문 안전장치)’을 지원하는 신규 사업을 시행하며, 오는 7월 31일(목)까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아파트를 제외한 일반주택(연립·다세대·다가구주택 등)에 거주하는 구민 중 여성, 아동, 청소년, 노인(만 70세 이상), 장애인, 외국인, 다문화 가구 등 사회안전약자가 포함된 가구이다. 단, 전세 환산가액(전세보증금 기준) 및 주택가액이 2억 5천만 원 이하인 주택이어야 한다. 신청을 원하는 구민은 강동구청 누리집(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해 신청서를 작성한 뒤, 구비 서류와 함께 구청을 방문하거나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구는 총 57가구에 안심홈세트를 지원할 예정이며, 신청자가 많을 경우 실제 주거침입 범죄 이력이 있는 가구 및 저층(1층·반지하) 주택 거주 가구 등을 우선으로 선정할 방침이다. 신은옥 가족정책과장은 “범죄에 취약한 사회안전약자가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지원을 제공하고자 한다”라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마포구는 ‘성미다리’ 개선공사와 ‘설렘길(상암교~중암교, 중암교~성산빗물펌프장 구간)’ 개통을 잇달아 완료하며, 보행자 중심의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성미다리’는 월드컵경기장역과 성산시영아파트를 연결하는 보행 교량으로, 우기 시 빗물이 비탈면으로 유입되어 토사 쓸림과 배수 문제로 인해 안전사고 위험이 높았던 지역이다. 이를 우려한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직접 현장을 점검한 뒤, 빗물을 하천으로 안전하게 배출할 수 있도록 배수관을 연장 설치하고, 보행로 단절의 원인이던 교명주를 후퇴시켜 새로운 경사로를 설치하는 등 이용자 안전을 대폭 강화하는 정비 방안을 제안했다. 이에 ‘성미다리’는 올해 5월 청보리와 양비귀가 어우러진 월드컵천의 자연 풍경 속에서, 누구나 안심하고 걸을 수 있는 안전하고 편리한 보행구간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또 다른 보행자 중심의 정비를 보여주는 ‘설렘길’은 월드컵로 상암교 인근에 조성된 친환경 보행로다. 구는 기존의 폭이 좁고 노후된 기존 산책로를 정비해 보행로를 확장하고, 벤치(앉음벽)를 설치하며 다양한 수목을 식재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울 중구는 지난 23일 구청장실에서 ㈜호텔스카이파크그룹이 서울중구장학재단에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지난 3월 재단 이사로 신규 취임했으며, 스카이파크호텔 전국 9개 지점을 운영하는 등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해 오고 있다. 특히 2012년부터 총 4회에 걸쳐 누적 2억 7천만 원에 달하는 장학금 기부를 실천해온 대표적인 지역사회 기부자로 손꼽힌다. 최영재 회장은 “우리 중구 청소년들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미래를 향해 힘차게 도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재단 이사로서 지역 인재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재단은 학업 불균형을 해소하고 교육 소외계층에 안정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2년 출범해, 지역 발전을 선도할 우수 인재들에게 각종 장학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116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총 9천만 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며, 관내 초·중·고교생 320여 명을 대상으로 서울대학교 연계 멘토링 사업도 운영 중이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울 중구는 지난 23일 국악인 겸 트로트 가수 김태연을 ‘중구 홍보대사 2호’로 위촉했다. 김태연은 국립전통예술중학교에 재학 중인 차세대 국악 인재로, 어린 시절부터 판소리와 국악에 두각을 나타내며 ‘국악 신동’이라는 별칭을 얻었다. 각종 국악 및 판소리 경연대회에서 대상과 금상을 휩쓸며 탄탄한 실력을 입증했고 특히 깊이 있는 소리와 안정된 무대 매너로 주목받아 왔다. 또한 KBS ‘전국노래자랑’ 정읍시 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대중 앞에 이름을 알렸고,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2’에 출연해 압도적인 무대와 순수한 매력으로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전통음악에 뿌리를 둔 동시에 트로트, 발라드 등 다양한 장르를 소화할 수 있는 폭넓은 스펙트럼이 강점으로 꼽힌다. 현재 전북 정읍·순창, 전남 고흥에서 지역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김태연은 이번 위촉을 통해 서울 중구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간다. 오는 7월 1일 열리는 민선 8기 3주년 기념식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구정 홍보영상 출연과 ‘정동야행’, ‘중구 어울림 한마당’ 등 주요 축제와 행사에 참여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동작구는 내달 11~12일 이틀간 동작문화복지센터 대강당에서 EBS 스타강사와 함께하는 공부법 특강 ‘올바른 공부법! 오를 수밖에’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여름방학을 맞아 관내 학생들의 학습 동기 강화와 성적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과목별 학습 방법 및 올바른 공부 습관을 주제로 11일 오후 6시 30분(사회·수학), 12일 오후 1시(국어·영어·과학)에 각각 진행된다. 먼저, 사회과목은 윤윤구 강사가 내신에서 수능까지 루틴으로 만드는 ‘1등급 받는 공부법’을 공유한다. 수학과목은 정유빈 강사의 ‘코어부터 탄탄하게 수학실력 올리는 공부법’ 강연이 펼쳐진다. 수학의 기본개념 이해부터 약점 극복 방법까지 알기 쉽게 전달한다. 국어과목은 윤혜정 강사가 비문학 독해, 문학 감상법 등 ‘국어 성적 향상을 위한 세부 영역 공부법’에 대해 설명한다. 영어과목은 정승익 강사가 ‘수능 영어 공부를 위한 마인드셋과 진짜 공부법’을 알려준다. 학생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어휘·듣기·독해 공략법을 집중적으로 다룬다. 마지막으로 이주연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양구군은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지역 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최근 치매안심마을 내 ‘치매안심 가맹점’을 확대 지정했다. ‘치매안심 가맹점’은 치매에 대한 이해와 배려가 있는 지역 상점이나 기관을 지정해 치매 어르신이 길을 잃거나 도움이 필요할 때 이웃으로서 손을 내밀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들은 치매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지역 사회 인식 개선 활동 등 치매 친화적 문화 확산에 앞장선다. 이번에 새롭게 지정된 가맹점은 청수골쉼터, 대산원예종묘, 조선손짜장, 방산우체국 등 4곳이며, 이들은 치매안심마을의 이웃 조력자로서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양구읍 지역에서는 나드리헤어, 콩나물국밥이 가맹점으로 추가 지정되며, 안심마을 외 지역에서도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조인숙 건강증진과장은 “치매는 개인의 문제가 아닌 지역 사회 모두가 함께 풀어가야 할 과제”라며, “앞으로도 치매안심 가맹점을 지속 확대해 치매안심마을이 더욱 촘촘히 구축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양구군 치매안심센터는 지역 상인과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논산시가 27일 화지중앙시장에서 6월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 날 행사에는 논산시 주민자치회 회원 180 여명이 함께해 활기를 더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전통시장에서 소비가 이뤄져야 지역경제가 살아날 수 있다. 지역사회가 함께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한 장보기를 진행해 더욱 똣 깊은 행사가 될것”이라며 “논산의 발전과 가치를 높여 나가는 일에 모든 열정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는 전통시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 개최되고 있으며, 전통시장 상인은 물론 주변 소상공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와 더불어 최근 화지중앙시장 1-4구역 내 ‘쿨링포그 시스템’설치 공사가 완료되면서 전통시장을 찾는 방문객을 위한 시원하고 쾌적한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논산시는 충남도청에서 열린 ‘2025 나눔실천 유공자 포상식’에서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관내 시민과 단체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전했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포상식은 지역사회 기부문화 확산에 공헌한 이들을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김태흠 충남도지사를 비롯한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나눔 유공자들에게 축하와 감사를 전했다. 논산시 관내에서는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전파한 개인과 단체 다수가 수상자로 선정되어 더욱 뜻 깊은 의미를 더했다. 충청남도지사 표창은 △전영채 △고영진(부영산업), 도의회의장 표창은 팔도테크팩(대표 오승주) △비가림(대표 박경식)이,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표창은 안심정사(법안스님)가 수상했다. 이들은 꾸준한 기부와 나눔 활동을 통해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고,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크게 이바지해 왔다. 특히 전영채, 고영진 대표는 지속적인 후원으로 지역사회에 온기를 불어넣었으며, 팔도테크팩과 비가림 또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나눔 문화 확산에 모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총 39조 2,826억 원 규모의 경기도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이 27일 경기도의회를 통과했다. 이는 올해 본예산 38조 7,221억 원보다 5,605억 원이 늘어난 것으로, 일반회계 5,141억 원, 특별회계는 464억 원이 증액됐다. 이번 추경에는 민생경제 회복, 미래 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주요 사업들이 편성됐다. 민생경제 회복 사업으로는 ▲지역화폐 발행지원 1,028억 원 ▲경기패스 101억 원 ▲어린이·청소년 교통비 60억 원 ▲공공임대주택 건설 및 기존주택 매입·전세 임대 459억 원 등 2,294억 원이 편성됐다. 미래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예산은 총 652억 원이다. ▲팹리스 양산지원 및 인력 양성 37억 원 ▲팹리스 시제품 개발 6억 원 ▲반도체 기술센터 운영 12억 원 등 반도체(팹리스) 생태계 조성을 위한 예산이 포함됐다. 또한 ▲무역위기 대응 패키지 70억 원 ▲스타트업 글로벌 펀드 40억 원 ▲글로벌 수출기업 육성 13억 원 ▲수출 유망지역 유통망 진출 지원 10억 원 등 수출기업 지원 항목도 반영됐다. 지역경제 활성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공주시는 27일 ‘제4회 공주 유구색동수국정원 꽃 축제’의 화려한 막을 올리며 본격적인 여름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고 밝혔다. ‘유구花(화)원, 일상의 즐거움’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유구색동수국정원과 유구전통시장 일원에서 진행된다. 약 4만 3천 제곱미터 규모의 수국정원에는 38종의 수국이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다. 개막 당일 정원 곳곳은 이른 아침부터 나들이에 나선 시민들과 관광객들로 북적이며 활기를 띠었다. 풍성한 꽃 향기와 초여름의 청량한 공기 그리고 형형색색 수국이 어우러진 정원은 방문객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바람에 흔들리는 수국과 감각적으로 배치된 포토 구역, 수변길을 따라 조성된 산책로는 중부권 최고의 수국 축제로서의 명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날 오후 6시에는 유구전통시장 주무대에서 축제 대표 프로그램인 ‘제2회 공주 정의송 수국가요제’가 화려하게 펼쳐진다. 사전 예심을 통해 선발된 15명의 실력 있는 참가자들이 무대에 올라 열창을 선보이며 여름밤을 뜨겁게 수놓을 예정이다. 또한, 트로트 가수 김의영과 공주시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하남시 미사 2동은 찾아가는 건강복지교실 ‘건강해 효(孝) 보따리’라는 주제로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건강교육과 복지정보를 제공하는 통합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건강복지교실은 2024년 경로당 4곳(1, 2, 5, 8단지)에 이어 올해 (4·7·12단지)경로당 3곳에서 운영 중이며, 민관이 협력하여 함께 경로당을 방문해 혈압·혈당 측정 등 기초 건강 체크를 비롯해 치매예방교육, 노인우울검사 등 맞춤형 건강교육과 실생활에 밀접한 복지정보를 제공하여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진행되는 이 사업은 만성질환에 취약한 노인들의 건강관리와 함께 복지제도의 교육·홍보를 통해 복지서비스의 접근성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에 참여한 경로당 회원 중 한 분은“다리가 아프고 불편해서 보건소나 행정복지센터에 가기가 힘들었는데 직접 찾아와 혈압, 혈당을 재주고 잘 몰랐던 복지제도에 대해 알려줘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박상규 미사 2동장은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로 어르신들께서 보다 편리하게 건강과 복지 정보를 접하실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