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재)보은군민장학회가 2025년도 상반기 중·고등학생 성적 및 복지 장학생을 오는 7월 1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생 선발은 성적 우수 장학생과 복지 장학생으로 나눠 진행되며 성적 우수 장학생은 군내 중·고등학교 재학생으로 성적이 재적 학년의 100분의 30이내에 해당하는 자로 학교장의 추천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복지 장학생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록된 심한 장애인 △한부모 가족 지원 대상자의 자녀 또는 본인 중 어느 하나에 해당할 경우 학생 본인이나 보호자가 보은군청 주민행복과 평생학습팀을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선발된 장학생은 △성적 우수 장학금 중학생 30만원, 고등학생 50만원 △복지 장학금 중학생 20만원, 고등학생 40만원 등을 지원되며 7월 말 최종 선발해 지급할 예정이다. 최재형 이사장(보은군수)은 “보은군의 미래이자 희망이 될 학생들의 꿈과 도전을 돕는 든든한 디딤돌이 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많은 학생들이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아낌없는 관심과 지원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보은군과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은 한국산업단지관리공단이 주관한 ‘산업단지 노후공장 청년친화 리뉴얼 사업’공모에 선정돼 지역 노후 산업단지가 첨단기술 기반의 안전하고 청년친화적인 산업공간으로 거듭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모 선정은 보은군과 충북과학기술원 산하 남부권혁신지원센터(센터장 오경석)가 함께 기획·추진한 결과로 ‘AI와 IOT를 이용한 화재에 안전한 장안농공단지’라는 주제로 노후 공장을 청년 친화형 공장으로 리모델링하는 사업이다. 군은 공모 선정에 따라 6억 1900만원(국비 4억원, 군비 1억원, 기업부담금 1억 1900만원)을 투입해 장안농공단지(협의회장 정태원) 내 10개 기업을 대상으로 AI 화재 감지 시스템 도입 및 근로·복지 환경 개선 등을 통해 경쟁력을 높이고 청년이 일하고 싶은 근무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도입 예정인 AI 기반 화재 감지 시스템은 고온·가연성 물질을 다루는 제조 현장의 화재 위험을 선제적으로 차단할 수 있어 산업재해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장안농공단지는 보은군의 대표적인 농공단지로 식품가공, 금속, 기계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보은군은 시각장애인을 비롯한 민원정보 접근 취약계층의 민원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해 인공지능(AI) 시각보조기기를 민원실에 도입했다고 2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에 도입된 AI 시각보조기기는 문서와 사물, 색상, 사람의 표정과 거리 등을 인식해 음성으로 안내해주는 스마트 장치이다. 특히 민원서류나 안내문을 스캔하면 내용을 자동 인식하고 요약해 음성으로 읽어주는 기능이 탑재돼 있어, 기존에 직원의 도움 없이는 업무 처리가 어려웠던 시각장애인이나 고령층 등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지난 23일 충북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보은군지회(회장 황호태)와 협력해 실제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사용자 테스트 및 시범 운영을 실시했으며, 이를 통해 기기의 실효성과 현장 활용 가능성을 검증하고 사용자 의견을 반영해 기기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종 점검을 마쳤다. 이번 AI 시각보조기기 도입은 디지털 포용과 사회적 약자 배려 행정 구현 측면에서 전국 지자체의 모범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군은 이번 시각보조기기 도입 외에도 △수어통역 화상통화기 △배리어프리 순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증평군이 군부대 장병들의 역량 강화와 지역 연계 학습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하는 ‘Thank You Soldier 1337’프로젝트가 현장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Thank You Soldier 1337’은 증평군 내 주둔하고 있는 제13특임여단과 제37사단을 상징하는 숫자를 조합해 만든 명칭으로, 지역 장병들에게 감사와 응원의 의미를 담은 프로젝트다. 올해 운영 중인 병영학습 프로그램은 △드론 전문가 양성과정 △지게차 기능사 자격과정 △OPIc 영어과정 △캘리그라피 △바리스타 자격과정 △생활체육(테니스) 등 6개 분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과정은 장병 개개인의 진로와 관심사를 반영한 ‘수요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주목받고 있다. 사전 간담회를 통해 군부대의 실질적 의견을 반영하고, 지역 대학 및 분야별 전문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전문성 높은 교육이 이뤄지고 있다. 이로 인해 참여율과 만족도 모두 큰 폭으로 상승했다는 평가다. 군 관계자는 “관·학·군이 함께 만드는 이번 사업은 작은 군 단위 지역에서 추진하는 새로운 평생교육 모델”이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북부지방산림청은 '2025년 봄철 산불방지대책 운영 성과보고회'를 6월 23일 양평쉬자파크 산림교육센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보고회에는 북부지방산림청, 관련 기관, 일반 국민 등 30여 명이 참석해 봄철 산불 예방과 진화에 이바지한 유공자를 표창했다. 올해 봄철 산불 대응 현장에 대해 진단해 보고,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등 효과적인 산불 예방·대응 방안을 논의하기도 했다. 올해는 고온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의 영향으로 전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산불이 발생했다. 인력과 장비 수급이 원활하지 않을 수 있는 상황에서 자체 인력 총동원, 관련 기관 협조 등으로 인명이나 주요 시설물 피해 없이 관내 산불(102건, 116ha)에 대응할 수 있었다. 북부지방산림청은 비상연락체계, 신속한 상황전파 및 초동대응 조치 체계 등을 유지해 산불조심기간 이후에 발생하는 산불에도 적극적으로 대처할 계획이다. 강혜영 북부지방산림청장은 "요즘은 기후변화로 인해 여름철에 산불이 발생하기도 한다. 이제는 산불조심기간뿐만 아니라 연중 조심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라고 전하며, 국민의 관심과 참여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 강원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은 6월 23일, 홍천 흙집치유동산에서 '제공기관 역량강화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치유농업을 활용한 힐링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내 사회서비스 제공자 20명을 대상으로 치유농업 인프라를 활용해 마음 건강, 신체 건강, 팜투테이블 등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마음건강프로그램, 신체건강프로그램, 팜투테이블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치유농업의 효과를 직접 체험하고 심신 회복의 시간을 가졌다. 강원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은 매년 제공기관 대상으로 힐링 프로그램(자기 치유형)과 교육비(자기 개발형)를 지원하는 역량강화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서비스 분야의 전문성 제고와 서비스 품질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이은영 원장은 “이번 힐링프로그램이 일선 종사자들에게 재충전의 시간이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서비스의 지속적인 발전과 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청양군 새마을회는 지난 23일 정산면 역촌리에서 새마을지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EM 흙공 만들기’ 사업을 추진했다. EM 흙공을 활용한 생태하천 복원 운동은 유용한 미생물 집합체인 EM 용액과 황토를 배합해 하천에 던져 수질 정화 및 악취 제거, 유기물 분해를 통한 수질 환경 개선 등 새마을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환경보호활동의 일환이다. 새마을 회원들은 이번 활동에서 EM 흙공 2000여 개를 만들어 발효 및 건조 시키기 위한 작업을 진행했으며, 약 2주간 건조 과정을 거쳐 7월 중 관내 하천에 투척할 예정이다. 신인석 회장은 “이번 흙공 만들기 사업을 통해 하천이 조금이나마 맑고 깨끗하게 정화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환경보호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청양군이 소비자 신뢰를 확보하기 위해 ‘청양군수 품질인증’ 대상 품목을 점차 늘려가며 지역 농산물의 판로 개척과 선순환 경제 기틀 확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청양군수 품질인증제는 대도시 소비자의 친환경 농산물 수요에 대응해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자 지난 2021년 처음 도입돼 농(임)산물과 가공품, 벌꿀을 대상으로 품질인증마크를 부여해 소비자 신뢰를 높이고 있다. 군은 지난 20일 ‘2025년 제1회 청양군수 품질인증 관리위원회’를 열고, 품질인증마크 사용 승인 심의를 통해 농(임)산물 298개 농가 826개 품목, 가공품 2개 업체의 8개 제품, 벌꿀 6개 농가를 승인했다. 제도의 시행 첫해인 2021년에는 103 농가 ▲2022년에는 63% 증가한 168 농가 ▲2023년에는 40% 증가한 235 농가 ▲2024년에는 20% 증가한 283 농가가 승인을 받아 직매장, 학교급식, 공공급식처 등 다양한 곳에 고품질 농산물을 공급하고 있다. 청양군수 품질인증제는 5단계, 15개 실천 과제로 GAP 기준을 넘어선 까다로운 생산기준을 제시해 안전한 농산물 생산과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울주군이 다음달 1일부터 오는 8월 말까지 여름철 산림 내 불법행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집중단속은 여름철을 맞아 산간 계곡 휴양객 급증에 따라 산림 내 불법행위 예방을 위해 추진된다. 산림특별사법경찰관, 공무원 등으로 단속반을 구성해 선계도 후단속의 원칙으로 단속을 실시하며, 계도 후 불법행위 발생 시 엄정한 법적 책임을 물을 방침이다. 필요 시 산림청과 합동단속도 펼칠 예정이다. 중점 단속 대상은 △산간 계곡 내 불법 점유시설 및 불법 상업행위 △취사·흡연 등 불법행위 △임산물 등 불법 채취 행위 △쓰레기 투기 등 산림 오염행위다. 위법사항이 적발될 경우 산림보호법 등 관련법에 따라 과태료 부과 또는 형사 처벌이 이뤄진다. 아울러 산림 불법행위를 손쉽게 신고할 수 있고, 산림 재난 정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산림청의 ‘스마트 산림재난 앱’ 홍보도 병행할 계획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계도 및 단속과 병행해 산림 보호를 위한 홍보와 산림정화활동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며 “소중한 산림을 보호하기 위해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군산시는 하절기 집중호우 기간을 맞아 8월 말까지 환경오염물질의 무단 배출과 불법 행위에 대한 감시 및 단속 활동을 대대적으로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감시 및 단속 활동으로 ▲폐수 배출업소·가축분뇨시설·폐기물 사업장의 폐수 무단 방류 확인▲ 오염 방지시설 정상 작동 여부 ▲오염물질의 공공수역 유출 행위 등을 중점 점검한다. 특히 감시용 드론과 차량을 이용한 순찰도 병행하여 주요 하천 및 사업장 환경시설에 대한 실시간 감시를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집중호우가 내릴 때를 틈타 일부 사업장에서 폐수, 가축분뇨, 폐기물, 등이 빗물과 함께 공공수역으로 유출되거나 불법적으로 투기되는 경우가 잦아 이에 대한 대책으로 마련됐다. 시는 이러한 오염물질이 공공수역으로 흘러들면 녹조 현상과 수질 악화 등 생태계 파괴 위험이 커지는 만큼, 이번 점검을 통한 철저한 관리가 필요한 시점으로 보고 있다. 또한, 고의·상습적인 위반행위 사업장은 관련 법에 따라 고발 및 행정처분 등으로 엄중하게 조치하고, 위반이 재발하지 않도록 사후 관리에도 만전을 다 할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군산시가 민원인의 편의를 위해 혼인신고와 전입신고를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혼인·전입신고 원스톱 서비스’를 6월부터 시행해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서비스는 혼인신고와 동시에 배우자의 세대에 전입을 원하는 신혼부부가 한 번의 방문으로 두 가지 절차를 동시에 처리할 수 있도록 하는 민원 간소화 제도이다. 기존에는 혼인신고 후 전입신고를 별도로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해야 했으나, 원스톱 서비스 도입으로 시청 민원실에서 혼인신고서와 전입신고서를 함께 제출하면 된다. 민원 담당자는 혼인신고를 접수하고, 전입 관련 서류는 관할 행정복지센터로 직접 전송해 검토 접수함으로써 처리를 완료한다. 이후에는 신청인에게 문자로 결과를 알려준다. 해당 서비스는 군산시에 세대주로 등재된 배우자의 세대로 전입(세대편입)을 희망하는 경우에만 해당하며, 신규세대를 구성하는 경우는 제외다. 시는 신혼부부의 행정 절차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하고 민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차원에서 도입했다. 군산시 관계자는 “혼인·전입신고 원스톱서비스로 시민들에게 더욱 편리한 서비스를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군산시가 ‘2025년 하반기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이용자를 오는 7월 1일부터 11일까지 2주간 모집한다.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선정된 이용자에게 사회서비스이용권(전자바우처)을 지급해 등록된 제공기관을 통해 지역 특성과 주민수요에 맞는 맞춤형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이용자 중심 복지사업이다 특히 이용자가 복지·보건의료·교육·문화 등 여러 분야의 이용권(바우처)을 지원해 원하는 서비스와 제공기관을 직접 선택할 수 있게 했다. 사업으로는 △영유아를 대상으로 언어발달, 초기 인지 발달 등을 지원하는 영유아 발달 지원 서비스 △아동․청소년 심리지원사업 △아동 정서 발달 지원 △노인 맞춤형 운동 △초등 돌봄서비스 등 15개이며 모집 인원은 총 1,000여 명이다.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신분증과 사업별로 필요한 구비서류를 지참하여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이용자 선정은 나이와 소득 기준, 재판정 여부 등 서비스별 기준에 따라 이뤄지며 선정 결과는 7월 말 개별 통보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 누리집 사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군산시가 전국 7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정부혁신 멘토링’을 열고, ‘서무실록’, ‘정책 반올림’ 등 군산시의 주요 혁신행정 노하우를 전수했다. 이번 멘토링은 행정안전부가 혁신 우수기관의 사례를 타 지자체에 확산하고 기관 간 소통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산시는 ‘2024년 정부혁신 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 중 혁신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맡아 수행한 것을 인정받아 참여했다. 멘토링은 16일과 23일, 총 2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1회차에는 광주 동구, 서천군, 담양군, 영광군이, 2회차에는 울산 중구, 함평군, 예천군이 멘티 기관으로 참여해 질의응답과 토론을 이어갔다. 군산시는 ▲ 서무 업무편람 누리집 ‘서무실록’ ▲ 저 연차 공무원 중심의 시정혁신 모임 ‘정책 반올림’ ▲ 기관장과 실무자 간 소통 프로그램 ‘당나귀(당신과 나, 서로에게 귀 기울이기)’, ‘시티군산(시장님과 티타임)’ ▲ 분야별 명사 초청 특강 ‘생각을 키우는 아침 창’ 등 다양한 혁신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특히 ‘정책 반올림’의 정책경연대회와 조직문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옥천군은 지난 6월 23일부터 24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농촌지도자회원 70명과 함께 ‘탄소중립 실천’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농업·농촌 현장에서 기후 위기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실천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전문가 강의를 통해 농업 분야에서 실현 가능한 탄소중립 방안과 친환경 농업 사례를 공유했다. 특히 ‘탄소중립 실천 결의대회’를 통해 참석자 전원이 농촌지도자로서의 의지를 다졌다. 또한, 스마트팜과 친환경 육묘장 현장을 방문해 에너지 절감 기술과 ICT 기반 농업 시스템을 체험했다. 옥천군은 이번 교육과 체험활동을 통해 농촌지도자들이 기후 위기 시대에 대응하는 주체로서의 역할을 강화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이번 교육이 기후위기 대응의식을 높이고, 현장에서 실천하는 농업 탄소중립의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촌지도자회의 활동이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끄는 데 큰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옥천전통문화체험관에서는 우리 고유의 전통 세시풍속인 유두절(음력 6월 15일)을 맞아 오는 7월 12일 ~ 7월 13일 2일간 ‘유두절 즐기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유두절은 ‘동쪽으로 흐르는 물에 머리를 감는다’라는 의미로 무더위 속에서 더위를 이겨내고자 했던 염원과 그해 풍년을 기원하고자 하며 올해는 7월 9일이다.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사전과 상시로 구성된다. 먼저 사전 신청 프로그램으로 7월 12일에는 ▲상화병과 떡수단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13일에는 ▲전통주 만들기(옻막걸리) 체험 ▲천연샴푸 만들기 체험을 진행한다. 상시 프로그램으로는 ▲부채만들기 ▲전통놀이, 물총놀이 체험으로 행사 기간동안에는 사전 예약 없이 즐길 수 있다. 각 프로그램 별 체험비용은 15,000원~20,000원 정도며 전통놀이, 물총놀이 체험만 무료이다. 체험 프로그램은 선착순으로 사전 신청을 받으며 접수 기간은 6월 23일부터 7월 4일까지이다. 군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 속에서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건강하고 안전하게 일상을 보내시길 바란다”며“이번 체험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논산시가 27일 화지중앙시장에서 6월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 날 행사에는 논산시 주민자치회 회원 180 여명이 함께해 활기를 더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전통시장에서 소비가 이뤄져야 지역경제가 살아날 수 있다. 지역사회가 함께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한 장보기를 진행해 더욱 똣 깊은 행사가 될것”이라며 “논산의 발전과 가치를 높여 나가는 일에 모든 열정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는 전통시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 개최되고 있으며, 전통시장 상인은 물론 주변 소상공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와 더불어 최근 화지중앙시장 1-4구역 내 ‘쿨링포그 시스템’설치 공사가 완료되면서 전통시장을 찾는 방문객을 위한 시원하고 쾌적한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논산시는 충남도청에서 열린 ‘2025 나눔실천 유공자 포상식’에서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관내 시민과 단체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전했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포상식은 지역사회 기부문화 확산에 공헌한 이들을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김태흠 충남도지사를 비롯한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나눔 유공자들에게 축하와 감사를 전했다. 논산시 관내에서는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전파한 개인과 단체 다수가 수상자로 선정되어 더욱 뜻 깊은 의미를 더했다. 충청남도지사 표창은 △전영채 △고영진(부영산업), 도의회의장 표창은 팔도테크팩(대표 오승주) △비가림(대표 박경식)이,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표창은 안심정사(법안스님)가 수상했다. 이들은 꾸준한 기부와 나눔 활동을 통해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고,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크게 이바지해 왔다. 특히 전영채, 고영진 대표는 지속적인 후원으로 지역사회에 온기를 불어넣었으며, 팔도테크팩과 비가림 또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나눔 문화 확산에 모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총 39조 2,826억 원 규모의 경기도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이 27일 경기도의회를 통과했다. 이는 올해 본예산 38조 7,221억 원보다 5,605억 원이 늘어난 것으로, 일반회계 5,141억 원, 특별회계는 464억 원이 증액됐다. 이번 추경에는 민생경제 회복, 미래 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주요 사업들이 편성됐다. 민생경제 회복 사업으로는 ▲지역화폐 발행지원 1,028억 원 ▲경기패스 101억 원 ▲어린이·청소년 교통비 60억 원 ▲공공임대주택 건설 및 기존주택 매입·전세 임대 459억 원 등 2,294억 원이 편성됐다. 미래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예산은 총 652억 원이다. ▲팹리스 양산지원 및 인력 양성 37억 원 ▲팹리스 시제품 개발 6억 원 ▲반도체 기술센터 운영 12억 원 등 반도체(팹리스) 생태계 조성을 위한 예산이 포함됐다. 또한 ▲무역위기 대응 패키지 70억 원 ▲스타트업 글로벌 펀드 40억 원 ▲글로벌 수출기업 육성 13억 원 ▲수출 유망지역 유통망 진출 지원 10억 원 등 수출기업 지원 항목도 반영됐다. 지역경제 활성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공주시는 27일 ‘제4회 공주 유구색동수국정원 꽃 축제’의 화려한 막을 올리며 본격적인 여름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고 밝혔다. ‘유구花(화)원, 일상의 즐거움’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유구색동수국정원과 유구전통시장 일원에서 진행된다. 약 4만 3천 제곱미터 규모의 수국정원에는 38종의 수국이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다. 개막 당일 정원 곳곳은 이른 아침부터 나들이에 나선 시민들과 관광객들로 북적이며 활기를 띠었다. 풍성한 꽃 향기와 초여름의 청량한 공기 그리고 형형색색 수국이 어우러진 정원은 방문객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바람에 흔들리는 수국과 감각적으로 배치된 포토 구역, 수변길을 따라 조성된 산책로는 중부권 최고의 수국 축제로서의 명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날 오후 6시에는 유구전통시장 주무대에서 축제 대표 프로그램인 ‘제2회 공주 정의송 수국가요제’가 화려하게 펼쳐진다. 사전 예심을 통해 선발된 15명의 실력 있는 참가자들이 무대에 올라 열창을 선보이며 여름밤을 뜨겁게 수놓을 예정이다. 또한, 트로트 가수 김의영과 공주시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하남시 미사 2동은 찾아가는 건강복지교실 ‘건강해 효(孝) 보따리’라는 주제로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건강교육과 복지정보를 제공하는 통합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건강복지교실은 2024년 경로당 4곳(1, 2, 5, 8단지)에 이어 올해 (4·7·12단지)경로당 3곳에서 운영 중이며, 민관이 협력하여 함께 경로당을 방문해 혈압·혈당 측정 등 기초 건강 체크를 비롯해 치매예방교육, 노인우울검사 등 맞춤형 건강교육과 실생활에 밀접한 복지정보를 제공하여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진행되는 이 사업은 만성질환에 취약한 노인들의 건강관리와 함께 복지제도의 교육·홍보를 통해 복지서비스의 접근성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에 참여한 경로당 회원 중 한 분은“다리가 아프고 불편해서 보건소나 행정복지센터에 가기가 힘들었는데 직접 찾아와 혈압, 혈당을 재주고 잘 몰랐던 복지제도에 대해 알려줘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박상규 미사 2동장은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로 어르신들께서 보다 편리하게 건강과 복지 정보를 접하실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