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양주시가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라 수행사업 및 도급·위탁사업 등 833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오는 10월부터 11월까지 정기 위험성평가를 본격 실시한다. 위험성평가는 사업장의 유해·위험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허용되지 않는 위험요인에 대해 대책을 수립하고 실행하는 과정으로,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핵심 수단 중 하나이다. 실시 방법은 전 부서가 근로자 참여하에 소속 사업장(사무실, 현업근로자 사업장, 도급·위탁 사업장 등 777개소)에 대해 위험성평가를 자체적으로 실시하고, 하수 및 쓰레기 처리 등 환경미화 업무, 포장 업무 등 26개소와 읍·면·동 예초 및 전정작업공정 30개소는 안전 전문기관과 중대재해예방팀의 안전관리자와 보건관리자가 집중평가를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올해 초 도급 사업에 대한 안전보건 확보의 중요성을 전 직원에게 강조하기 위해 전문가 컨설팅을 받았으며, 이를 기반으로 이전보다 구체적이고 현장 밀착형으로 도급사업에 대한 위험성평가를 추진하여 실질적인 개선으로 이어지도록 할 방침이다. 11월말 위험성평가를 마치면 평가 결과를 사업장 모든 근로자와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연천군자원봉사센터는 1일 종합복지관 3층 조리실에서 관내 소외계층 200가구 대상으로 추석맞이 명절음식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활동은 도란도란연천봉사단과 5사단을 사랑하는 모임 두 단체에서 회원 15명이 참여했으며 전날 음식 재료 준비부터 활동 일까지 2일간 전념하여 동태전, 꼬지전, 동그랑땡, 육전 4가지 전과 송편, 절편을 더해 풍성한 명절음식을 만들었다. 2025년 행복나눔지원사업으로 진행된 이번 사업은 추석을 맞아 명절음식 나눔 1회, 김장철을맞아 김장 나눔 1회 진행되며 이번 활동에는 전곡읍행정복지센터, 연천읍행정복지센터, 청산면행정복지센터로부터 각각 대상자를 추천받아 소외계층 200가구(전곡읍 100가구, 연천읍 60가구, 청산면 40가구)에 전달했다. 연천군자원봉사센터 지영철 센터장은 “추석명절을 맞아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주변에 따뜻한 온기가 필요한 이웃들에게 나눔을 전하고자 하며 풍요롭고 행복한 추석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연천군시설관리공단은 전곡 전통시장 일원과 인근 공영주차장에서 추석 명절맞이 음주운전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음주운전 사고가 급증하는 시기에 군민과 방문객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고 안전한 귀성·귀경길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천군시설관리공단 사업본부장, 공영주차장 및 이동지원센터 직원 등 총 18명이 참여했으며, 전통시장과 주요 도로 주변을 돌며 음주운전 근절 전단지와 홍보물을 배부하고 현수막, 어깨띠를 활용한 현장 홍보를 통해 ‘음주운전 NO!’ 메시지를 집중적으로 전달했다. 또한 추석 귀향객과 군민의 주차 편의를 높이기 위해 12일까지 관내 유료 공영주차장 전체를 무료로 개방하여, 주차편의 제공 및 지역 내 교통 혼잡 최소화 할 계획이다. 연천군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음주운전은 운전자와 타인의 소중한 생명을 위협하는 중대한 범죄”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안전하고 편안한 삶을 위해 앞장서는 공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연천군가족센터는 연천군의 양성평등기금지원으로 진행한 2025년 ‘가족역할 체인지Day’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 부부 5가정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가정에서 실천 가능한 부부 간의 평등한 관계 형성과 가족 구성원 간의 소통 증진을 도모했다. 이번 양성평등 프로그램은 단순한 강의 중심에서 벗어나, 직접 참여하고 체험하는 활동 위주로 구성돼 눈길을 끌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부부평등 선언서 작성 △‘아빠효과’ 부모교육 △부부 플라워 클래스 △생명의 신비 강의 △우리 아이를 위한 비건 음식 만들기 △가족 달력 만들기 △부부 토크쇼 △향기 테라피 등 총 8가지 활동이 진행됐다. 특히, 첫 프로그램인 ‘부부평등 선언서 작성’은 부부가 서로의 역할과 가치를 존중하는 내용을 함께 작성하며 평등한 가정문화의 출발을 다지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아빠효과 부모교육’은 육아에서 아버지의 역할을 조명하며, 자녀와의 건강한 관계 형성 및 공동 육아의 중요성을 전달해 아버지들의 적극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또한 ‘우리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연천군은 연천군가족센터 아이돌보미부문 소속 오정엽 아이돌보미가 ‘2025년 경기도 아이돌봄 우수사례 공유회’에서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아이돌봄서비스는 맞벌이 등으로 양육 공백이 발생한 만 12세 이하 아동을 둔 가정에 아이돌보미가 직접 방문해 돌봄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오정엽 아이돌보미는 2016년부터 올해까지 약 10년간 아이돌보미로 근속하며 지역 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가정의 양육 부담 경감에 기여해 왔다. 이번 수상은 그간의 성실한 활동과 헌신적인 노고를 인정받은 결과다. 오정엽 아이돌보미는 “아이들을 돌보는 시간이 제게도 큰 배움과 행복이 됐다. 앞으로도 아이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함께해 주신 가족센터와 동료 선생님들께도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연천군은 오는 10일부터 11월 14일까지 약 5주간 ‘체육인 기회소득’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체육인 기회소득’은 경기도가 도입한 체육인 지원 정책으로, 체육 활동을 통해 창출되는 사회적 가치에 대한 정당한 보상을 목표로 한다. 올해는 특히 지원 대상과 범위가 대폭 확대됐다. 지원 금액은 1인당 연 150만 원이며, 신청 대상은 연천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만 19세 이상 체육인으로, 개인 소득 인정액이 2025년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인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대상에는 현역 선수는 물론, 생활체육지도자, 전문스포츠지도자, 클럽 지도자 등 다양한 체육 관련 종사자가 포함되며, 온라인[‘경기민원24’ 홈페이지]또는 오프라인[연천군청 문화체육과]으로 신청 가능하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이번 체육인 기회소득 지원을 통해 지역 체육인들의 생계 안정과 활동 여건이 개선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체육인의 사회적 가치를 존중하고 지속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연천군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수소전기동차 실증 R&D 사업의 시험 운행 노선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2일 밝혔다. 앞서 연천군은 1일 충북 청주 오송시험선 대회의실에서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코하이젠㈜과 함께 ‘수소전기동차 충전시설 구축·운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친환경 철도 교통수단인 수소전기동차의 본격적인 상용화와 안정적인 인프라 구축을 목표로 하며, 국토교통부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관계자, 언론기관 등 약 30여 명이 참석했다. 수소전기동차 실증사업은 수소연료전지를 동력으로 활용하는 전기동차를 실제 노선에 투입해 안전성·경제성·환경성을 검증하는 국가 주도 사업이다. 연천군은 수도권 북부의 대표 철도 거점으로서 본 사업의 실증노선 운영에 참여하게 된다. 연천군은 이번 사업 참여를 통해 △탄소중립 교통체계 구축 △철도·수소 산업 생태계 조성 △지역 산업 및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철도와 연계한 수소 충전 인프라를 구축함으로써, 연천군이 미래 수소경제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될 전망이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양주시가 지난 1일 겨울철 대설·한파 등 자연재난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가 참여하는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재난·안전관리 차원에서 기관 간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고, 재난 취약계층 보호 및 현장 중심의 대응·복구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했다. 회의에는 양주시 부시장을 비롯한 관련 부서, 소방서, 경찰서, 공공기관, 민간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각 분야별 세부 대책을 공유했다. 주요 논의사항은 ▲공공·민간 공동대응체계 강화 ▲재난 취약계층 및 위험지역 집중관리 ▲현장 중심 상황관리 및 신속 복구체계 확립 ▲ 기관별 재난 발생시 협력 방안 등으로 겨울철 자연재난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중심으로 회의가 진행됐다. 이번 회의를 통해 민·관·군 간 협업체계를 공고히 하고 현장에서 즉시 대응 할 수 있는 실무대책을 마련했다. 양주시 부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겨울철 자연재난은 시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사안으로, 사전 대비와 기관 간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양주시는 현장 중심의 대응과 신속한 복구체계를 통해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화순군은 오는 10월 17일부터 10월 26일까지 화순 고인돌 유적지 일원에서 “화순군 고인돌 가을꽃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전남에서 가장 먼저 열리는 가을꽃 축제로 세계문화유산인 고인돌 유적지 곳곳에 안젤로니아, 국화, 맨드라미 등 다채로운 가을꽃 경관이 조성되어 한층 풍성한 가을 정취를 선보일 계획이다. 화순군은 올해 가을꽃 축제를 위해 국화(12만 주)를 포함하여 약 28만 개(40여 종) 가을꽃을 심었으며, 신규로 조성되는 메인 정원(짱돌이 마을)과 안젤로리아 꽃단지, 락정원(ROCK) 등을 통해 이색적인 가을 분위기를 연출하여 방문객에게 새로운 추억을 선보일 계획이다. 또, 고인돌 유적지 일원에는 국화 조형물 70여 종과 더불어 코스모스와 해바라기 단지가 조성되어 가을꽃의 정취를 더욱 풍성하게 느낄 수 있다. 특히 올해 기록적인 폭염과 집중호우에도 불구하고, 화순군은 체계적인 생육 관리를 통해 축제 시기에 맞춰 안정적으로 가을꽃을 개화시켰다. 이에 방문객들은 더 풍성하고 다채로운 가을꽃 단지를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n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화순군은 10월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화순 유치 결의대회’를 열고, 시범사업 유치를 위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 이번 결의대회는 인구 감소와 고령화 등으로 침체된 농촌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정부가 추진 중인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의 대상지로 화순군이 선정될 수 있도록 결의를 다지는 자리였다.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은 전국 69개 인구감소지역 중 6개 군을 선정해 2026년부터 2년간 해당 지역 주민 모두에게 매월 15만 원의 기본소득을 지급하는 정책이다. 결의대회에는 구복규 화순군수, 오형열 군의회 의장을 포함한 군의원 10명이 참석해 피켓을 들고 화순군의 적극적인 참여 의지를 나타냈다. 또한 화순군 농촌지도자회 회원 20여 명과 군청 직원 250여 명도 미니 현수막을 펼쳐 보이며 시범사업 유치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행사 말미에는 참석자 전원이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은 화순으로’를 힘차게 외치며, 화순군민의 단합된 염원과 결의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 구복규 군수는 “침체된 농촌에 활력을 불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화순군은 오는 10월 17일 화순공설운동장에서 ‘제44회 화순 군민의 날' 및 '2025 화순 고인돌 가을꽃 축제' 개막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행사는 '세대가 함께하는 화합의 장'이라는 주제로 유아부터 어린이, 청소년, 어르신까지 전 세대가 함께 참여하고, 민선 지방자치 30주년의 성과를 돌아보며 100년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된다. 1982년 시작된 '화순 군민의 날'은 군민들의 화합을 다지는 상징적인 날이다. 군민 모두가 주인공으로 참여하여 세대 간 소통과 연대의 가치를 되살리고, 읍·면이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이 '군민의 날' 행사의 핵심 취지이다. 올해 ‘화순군민의 날’ 행사는 전 세대가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오전 10시부터 시작되는 ‘군민 놀이 한마당’에서는 유아와 어린이를 위한 에어바운스, 트랜스포머 공연, 페이스페인팅, 환경캠페인(EM 흙공 던지기), 낙서존, 모래놀이터 등이 펼쳐지고, 어르신과 아동이 함께 즐기는 명랑경기 대항전이 이어진다. 오후 6시부터 진행되는 기념식은 민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화순군은 2일 청년성장 프로젝트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개인별 맞춤형 부모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청년성장 프로젝트'는 15세~49세 미취업 청년들이 구직 단념을 하지 않도록 취·창업과 일상 회복을 돕는 사업이다. 관내 중소기업탐방, 부모 교육, 맞춤형 상담, 청년정책 안내 및 연계를 통한 취·창업프로그램 등 청년들의 일상 회복과 취·창업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2025년 10월 16일 오전 10시부터 3시간 동안 진행되며, 장소는 개별 문자로 안내된다. 자녀를 둔 부모 또는 보호자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개인별 맞춤 결과를 제공하기 위하여 10월 1일부터 10일까지 링크또는 포스터 QR코드 스캔을 통해 선착순 20명을 사전 모집할 계획이다. 조미화 인구청년정책과장은 “부모님의 양육 태도를 객관적으로 진단하고, 자녀와의 관계를 발전시킬 방법을 함께 고민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긍정적인 관계 형성에 큰 기대가 된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화순군과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전라남도지회 화순군 지부(지부장 이향심)는 지난 10월 1일 하니움스포츠문화센터 만연홀에서 관내 일반음식점 영업주 2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도 일반음식점 영업자 위생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음식점 운영자 및 종업원의 위생 관리 역량 강화와 친절 서비스 교육을 통해 식품 접객 서비스 품질 향상을 목표로 마련됐다. 또한 식중독 등 식품 안전사고 예방과 올바른 식품 정보제공에 따른 군민 건강 증진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한국외식업중앙회 화순군지부가 주관한 이날 교육은 친절 서비스, 식중독 예방 및 위생 관리, 식품위생 관련 법규 안내 등으로 구성되어 참석자들의 호응을 받았다. 구복규 군수는 “우리 일반음식점 영업자분들은 화순군의 얼굴임을 항상 기억하며, 방문객들에게 따뜻한 환대와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해 주시길 바란다”라며, “ 식중독 사고 예방을 위해 철저한 위생 관리를 실천하여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식문화를 만드는 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전남 화순군)이 오는 10월 17일 ~ 10월 26일까지 10일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화순 고인돌 유적지 일대(춘양면 대신리, 도곡면 효산리)에서 '가을만화(滿花)'를 주제로 '2025 화순 고인돌 가을꽃 축제'를 개최한다. 화순군 대표 축제로 '23, 24년 2년 연속 축제 콘텐츠 대상에 선정된'2025 화순 고인돌 가을꽃 축제'는 가을꽃과 청동기 체험, ‘가을만화’와 ‘고인돌 유니버스’로 정체성과 재미를 강화해 총 7개 구역에서 부대행사(2개) 포함 총 24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축제의 방향성은 청동기 시대 배경의 ▲스토리텔링 체험을 대폭 확대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움직이는 공룡’ ▲알파카 체험 ▲2,000면 이상의 주차 공간 확보 ▲쉼터 및 휴게시설 증설과 안내 체계 개선 등 방문객에게 즐거움과 편의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축제는 개막일인 17일부터 10. 26.까지 공연·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10. 27.~ 11. 2.까지는 경관 관람형 축제로 지속된다. 축제개막식 행사는 17일 오후 6시 화순하니움 공설운동장 특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김천시는 9월 18일부터 30일까지 13일간 추석 연휴를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시민들의 하수도 사용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공하수도 시설물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주요 점검 대상은 김천 및 아포 하수처리장 2개소를 비롯해 농어촌마을하수처리장 43개소, 배수펌프장 8개소, 맨홀 및 중계펌프장 60개소와 김천시 관내 하수관로 등이다. 이번 점검에서는 하수처리장과 배수펌프장, 맨홀 및 중계펌프장 내 기계시설의 가동 상태를 꼼꼼히 점검하는 등 하수처리시설 전반에 걸친 현장 점검이 이루어졌다. 또한, 각 시공업체를 통해 현재 진행 중인 하수도 시설 공사의 포장 상태와 주변 안전 점검도 실시했다. 아울러, 하수관로의 배수 불량과 악취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하수관로에 대한 CCTV 조사와 준설 작업을 진행하여 7일 간의 추석 연휴 동안 발생할 수 있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집중했다. 김천시 관계자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공공하수시설물에 대한 일제 점검을 완료했으며, 연휴 기간에도 상하수도과와 관리대행업체 직원들이 비상근무를 실시해 민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전라남도는 2일 ‘K-푸드의 원류’ 남도미식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개막식을 목포 박람회장 특설무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강형석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김원이 국회의원, 조석훈 목포시장 권한대행,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조성오 목포시의회 의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했다. 또한 모하메드 잠루니 빈 칼리드 주한 말레이시아 대사를 비롯한 17개국 주한 외교사절단과 국내외 주요 인사 및 관광객 등 총 2천여 명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주제 영상에서는 ‘남도미식, 전통과 현대 그리고 세계를 잇다’라는 주제로 생명의 땅 전남과 발효의 고장을 부각시키며, 남도 음식이 지속가능한 글로벌 미식으로 발전해가는 모습을 표현했다. 특히 ‘장 나눔 세레모니’가 시선을 끌었다. 2024년 남도음식문화큰잔치에서 담갔던 장을 1년간 숙성한 뒤 항아리에서 꺼내는 ‘장 나눔 세레모니’는 남도 전통 발효문화의 깊이와 시간을 상징적으로 보여줬다. 세레모니 직후에는 목포문화예술회관 외벽을 스크린으로 활용해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시중에서 판매되는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에 대해 ‘의약외품(니코틴이 포함되지 않은 흡연욕구저하제, 흡연습관개선보조제)’ 오인 우려 광고로 보아 지난 9월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은 ‘니코틴 미함유’라는 점을 강조하여, 중독성과 위험성이 낮다고 소비자들이 잘못 인식하여 구매 할 수 있지만, 사실상 합성‧유사니코틴 등 확인되지 않은 성분이 함유된 경우가 많아 소비자 주의가 필요하다.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은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에 대한 국민 건강 피해 우려로 인해, 식약처는 ▲ 무니코틴을 표방하면서 ▲ 담배와 유사한 형태로 흡입하는 제품(액상단독 또는 기기 일체형)인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을 약사법상 의약외품 오인 우려 광고로 보아 적극 점검하고 있다. 9월 간(9.15~9.24) 집중 점검한 결과 온라인 판매사이트 171건을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차단 요청하고, 전자담배판매점‧약국 총 304개소(판매점 188개소, 약국 116개소)에 대해서도 현장점검(9.17~9.26)한 결과 전자담배 판매점 16개소를 현장 계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강원지방기상청(청장 장근일)은 올해 설악산(1,708m)의 첫 단풍이 10월 2일 시작됐다고 발표했다. 올해 단풍 시작은 지난해보다 2일 빠르고, 평년에 비해 4일 늦었다. 단풍 시작은 산 전체가 정상에서부터 20%가량 물들었을 때를, 단풍 절정은 80%가량 물들었을 때를 기준으로 하며, 일반적으로 단풍 절정은 시작 약 20일 이후에 나타난다. 기상청에서는 기상청 날씨누리를 통해 전국 21개 주요 유명산의 단풍현황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단풍 전 △단풍 시작 △단풍 절정 시 촬영한 사진을 지도와 함께 제공하여, 누구나 단풍 실황을 살펴볼 수 있다. 강원 단풍·기상 융합서비스'를 통해 강원특별자치도 내 국립공원 탐방로(설악산, 오대산, 치악산, 태백산)의 단풍 실황 및 기상정보와 함께, 주요 산의 실시간 영상을 제공하고 있다. 단풍 여행 전 기상청 날씨누리와 '강원 단풍·기상 융합서비스'의 단풍 실황과 기상정보를 참고하면 좋은 자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보건복지부는 10월 2일 오전 10시에 정부 세종청사 10동(세종특별자치시 도움4로)에서'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협의체'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보건복지부 이형훈 제2차관 주재로, 정통령 공공보건정책관, 김홍순 교육부 의대교육지원관과 각 권역을 대표하는 충남대병원·경북대병원·전북대병원·강원대병원 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정부는 국정과제로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해 국립대학병원 지역 거점병원 육성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협의체'는 국립대학병원의 임상·교육·연구 기능강화 등 포괄적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정부-국립대학병원장 간 협의체이다. 이번 회의에는 그간 소통 경과와 함께 국립대학병원의 임상·교육·연구 강화를 위한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정부와 국립대학병원은 보다 밀도 있는 논의를 위해 2주 간격으로 협의체를 운영하여,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국립대학병원 발전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형훈 제2차관은 “정부와 국립대학병원은 임계점인 지역의료를 살리기 위해 국립대학병원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적의식을 공유한다”면서 “그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10월 2일 국가데이터처에서 발표한 2025년산 쌀 예상 생산량은 357만 4천 톤으로 지난해에 비해 1만 1천 톤 감소(△0.3%)했으며, 10a당 생산량은 527kg으로 전년의 514kg보다 13kg(2.7%) 증가했고 평년의 518kg보다 9kg(1.7%) 많은 수준이다. 올해 예상 생산량은 밥쌀·가공용 소비, 정부의 공공비축 물량 등을 감안한 신곡 예상 수요량보다 16만 5천 톤 많은 수준이다. 9월 잦은 비로 일조량이 전·평년에 비해 적어 11월 13일 발표 예정인 쌀 최종 생산량이 일부 변동될 가능성도 있지만, 생산자단체, 산지유통업체 등은 최종 생산량의 작황 또한 전·평년에 비해 양호할 것이라는 의견이 많다. 현재 쌀값은 전·평년에 비해 높은 수준이나, 햅쌀이 본격적으로 수확되는 10월 중순 이후에는 산지 쌀값이 안정화되고 소비자 쌀값도 연착륙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오늘 발표된 예상 생산량을 감안하여 정부는 10월 13일 주간에 정부, 생산자, 산지유통업체, 소비지업계, 전문가가 참여하는 양곡수급안정위원회를 개최하고 '2025년 쌀 수확기 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