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가 2일부터 8일까지 지속 가능한 환경 발전과 생물 다양성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제4회 환경교육주간’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세종시환경교육센터 주관으로 총 21개의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공공기관과 민간단체, 어린이집 등 19개 기관·단체가 참여한다. 대표 프로그램은 ▲어울링 타고 지구도 튼튼! 나도 튼튼! ▲멸종위기종 수염풍뎅이 관찰 ▲헷갈리면 지는 거다 환경퀴즈 ▲멸종위기종을 지켜라 등이다. 특히 오는 5일부터 13일까지 세종시청 1층에서는 환경의 날을 기념해 제30회 환경의 날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주요 수상작을 전시한다. 행사 일시와 장소, 자세한 내용은 시 누리집이나 세종특별자치시환경교육센터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하면 된다. 권영석 환경녹지국장은 “환경교육은 기후변화와 생태계 파괴 등 심각한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시민들의 환경 감수성을 높이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환경교육주간은 시민들의 환경 인식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채연 세종시환경교육센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가 여름철 풍수해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26일까지 옥외광고물 안전점검 및 일제정비에 나선다. 점검 대상은 ▲교통과 보행에 방해가 되는 현수막, 입간판 등 불법 유동광고물 ▲어린이 보호구역에 설치된 정당현수막 ▲고정 옥외광고물 벽면간판 등이 설치돼 있으면서 안전사고 위험성이 큰 472곳이다. 점검 과정 중 옥외광고물의 중대한 위험 발견 즉시 소유자에게 보수·보강 등 시정명령 혹은 철거를 조치해 추가적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이두희 도시주택국장은 “위험 요소가 있는 옥외광고물은 도시 미관뿐만 아니라 풍수해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 시 인명피해까지 줄 수 있다”며 “이번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최근 홍콩·대만 등 인근 아시아 국가에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늘어남에 따라 지역사회 감염 예방을 위해 고위험군의 백신 접종과 일상 속 방역수칙 실천을 당부했다. 질병관리청 통계에 따르면 국내 코로나19 입원환자 수는 최근 4주간 100여 명으로 비교적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으나 해외여행 수요가 많은 여름철 유행 가능성이 있는 상황이다. 시는 국내 코로나19 발생 현황을 예의주시하면서 어르신 등 고위험군의 백신 접종과 일상 속 감염예방 수칙의 철저한 준수를 당부하고 나섰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상은 65세 이상 어르신,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에 입원 또는 입소 중인 주민 등 고위험군이다. 접종은 오는 30일까지 연장해 시행하며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과 보건소에서 접종이 가능하다.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기침과 재채기를 할 때 휴지나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는 기침 예절을 실천하고 손은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꼼꼼히 씻어야 한다. 또한 씻지 않은 손으로 얼굴 주위를 만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실내는 최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충남도가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특정 시군을 소개하는 ‘이달의 충남’을 운영 중인 가운데, 6월의 관광지로 천안과 서천을 꼽았다. 도는 매달 대상 시군의 대표 관광지와 지역축제·행사(이벤트), 특별한 관광상품 등을 도 공식 사회관계망(SNS)과 충남관광 누리집을 통해 이달의 충남으로 소개하고 있다. 이번 6월에는 고즈넉한 자연과 특유의 전통을 잘 보전하고 있는 열기와 흥이 넘치는 ‘반전 매력’의 천안·서천을 추천한다. ◇ 도심에서 벗어나 한숨 돌리는 휴식 명소, 천안의 자연 천안시 동남구 태조산 자락에 있는 각원사는 고요한 분위기와 아름다운 건축미를 가진 절이다. 각원사 내에는 높이 15미터에 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청동대좌불을 비롯해 전통 건축 양식의 대웅전과 여러 전각이 조화롭게 배치돼 있어 한국 불교문화의 정수를 엿볼 수 있으며, 절 주변의 한적한 풍경과 산책로는 방문객에게 휴식의 기회를 제공한다. 울창한 숲과 산책로가 조성된 태학산 자연휴양림은 천안을 찾는 방문객의 휴양과 산림문화 체험을 위한 자연휴양림으로, 봄·가을 꽃과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대덕구는 드림스타트 가정을 대상으로 가족의 행복한 순간을 사진으로 기록하는 ‘가족사진 촬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일 밝혔다. 가족 간 소중한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평소 가족사진 촬영 기회가 없었던 드림스타트 아동 12가정을 대상으로 5월 24일, 31일 총 2회에 걸쳐 진행했다. 드림스타트 아동 가족들은 개별적으로 스튜디오에 방문한 후 원하는 스타일을 정해 자유롭게 가족사진 촬영을 진행하며, 가족과 소중한 추억을 쌓았다. 대덕구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부모와 아동 간 유대감을 형성하고, 가족의 의미를 마음에 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가족의 사랑과 행복을 느끼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덕구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0~12세(초등학생) 이하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건강한 가족관계를 유지하고 긍정적 사고로 행복하게 성장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아동통합사례관리와 맞춤형 서비스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대덕구는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관내 초등학교 3~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지역 역사·문화 탐방 프로그램인 ‘덕구네 보물찾기’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일 밝혔다. ‘덕구네 보물찾기’는 대전시교육청과 자치구 간 협약에 따라 추진되는 행복이음교육지구사업의 일환으로, 초등학교 3~4학년 사회과 교육과정과 연계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올해 프로그램에는 구 관내 10개 초등학교 22개 학급, 총 350여 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총 20회차에 걸쳐 △회덕향교 △동춘당 △쌍청당 등 지역의 대표 문화유산을 직접 탐방했다. 학생들은 조선시대 교육기관과 가옥 구조에 대해 배우고, 대덕구의 역사와 문화유산에 대한 이해를 높이며 지역에 대한 자긍심과 애향심을 기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구는 올해 ‘덕구네 보물찾기’를 비롯해 지역과 어린이·청소년이 함께 성장하는 마을 교육 활성화를 위해 4대 분야 17개 사업을 추진 중이다. 구 관계자는 “‘덕구네 보물찾기’가 교과서를 벗어나 마을을 담은 생생한 역사교육으로서 지역 특색을 반영한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대덕구는 올해 초부터 중점적으로 추진해 온 규제 혁신 일환으로 노기수 부구청장 주재로 ‘2025년 대덕구 규제개혁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대덕구가 연초부터 중점적으로 추진해 온 규제 혁신의 일환으로, 다양한 생활 밀착형 규제 개선 과제를 발굴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보고회를 통해 도출된 과제 중 즉시 해결 가능한 사항은 신속히 조치하고, 제도적 보완이 필요한 규제 사항은 관련 부서와 협력해 중앙부처에 건의할 예정이다. 특히 골목형 상점가 기준 완화는 구가 자체 발굴한 과제로, 불필요한 단서 조항을 삭제함으로써.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납세자 권익 보호 △음식물류 폐기물 관리제도 개선 △장기 방치 건축물 해체 신고 절차 간소화 등 주민 생활과 직결된 과제들이 포함됐다. 또한 △공직선거법 관련 규제 완화 △전자고지 송달 확대 등은 실질적인 민생 불편 해소를 위한 과제로 주목되며, △세입보호관 제도 신설 △임대주택 입주 자격 완화 등은 주민 권익 증진과 복지 향상에 중점을 두었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대덕구는 ‘2024~25년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발굴·지원’ 분야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지난 2023년 11월부터 2024년 3월까지 겨울철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취약계층 보호에 기여한 우수 지방자치단체를 발굴해 우수사례를 전국적으로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 시스템 등 빅데이터 기반 분석과 AI 기반 모바일 안심케어서비스를 적극 활용, 위기 징후가 포착된 고위험군 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긴급복지지원 등 상황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민·관 합동으로 청·중장년 고독사 위험군 실태조사를 추진하고, 복지 통장, 명예 사회복지 공무원 등 인적 안전망을 활용한 안부 살피기 활동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복지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인적 안전망을 촘촘히 구축하고 활용하여 매서운 경기 한파로 몸과 마음이 추운 취약 위기가구에 따스한 희망의 손길을 내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중구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24년부터 준비해 온 중구사랑상품권 '중구통(通)'을 6월 10일 오전 9시 공식 발행한다고 밝혔다. 소상공인, 전통시장 및 중구 골목 상권 활성화를 위해 도입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온 터라 대전 자치구 중 유일하게 발행되는 '중구통(通)' 정식 출시에 이목이 집중된다. '중구통(通)'은 지역 내 소비 촉진, 자금 역외 유출 방지, 건강한 지역 순환경제 구축을 목표로 기획된 모바일 기반 지역화폐로, 구는 총 1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사용액에 대해 인센티브(캐시백)을 제공한다. 1인당 월 최대 30만 원 사용분까지 인센티브를 제공하며, 6월에는 '중구통(通)' 출시기념으로 10%의 캐시백을 지급하고 평시에는 7%를 지급한다. 또한, QR코드 ・ NFC카드 결제 방식을 활용한 간편한 결제 방식을 도입하는 등 사용 편의성을 한층 높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전통시장, 골목 상권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구원투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중구는 '중구통(通)'이용이 가능한 점포를 10,000여 개로 파악하고 있으며,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한밭도서관은 오는 6월 12일 오전 9시 30분, 옛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제16회 학교도서관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대전지역 학교도서관 담당 교사 및 학부모 코디네이터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학교도서관의 발전 방향과 실제 운영 사례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예정이다. ‘학교도서관 세미나’는 2010년부터 교육청과 협력해 우수 사례 발표 및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저자 초청 강연 등을 통해 지역 학교도서관의 효율적인 운영과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올해 세미나는 ‘아이의 날개가 되는 학교도서관’을 주제로, 『샛길독서』의 저자 윤병임 작가가 들려주는‘세상을 연결하고 나를 만나는 샛길독서’와 대전상지초등학교 방지하 사서교사가 진행하는‘꿈 자람터, 학교도서관 두 배 즐기기’등 두 가지 주요 강연이 마련됐다. 김혜정 한밭도서관장은 “학교도서관은 아이들의 꿈과 상상력을 키우는 소중한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학교도서관의 역할 강화를 위해 다양한 주제의 세미나와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가 인구위기 극복과 출산 장려 정책의 일환으로, 오는 7월 고지분부터 다자녀가정에 대한 수도요금 감면 혜택을 제공한다. 대상 세대는 신청을 통해 실질적인 요금 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게 된다.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오는 7월 고지분부터 다자녀가정을 대상으로 수도요금 감면 제도를 시행한다. 이번 감면 정책은 인구 감소에 대응하고 다자녀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감면 대상은 신청일 기준으로 대전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동일세대를 구성하고 있으며, 막내자녀가 만 18세 이하인 자녀 2명 이상을 둔 가정이다. 이에 따라 대전시 내 약 77,000세대가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감면율은 자녀 수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2자녀 가정은 수도요금의 10%, 3자녀 이상 가정은 30%를 감면받는다. 아파트 거주 기준으로 예상되는 월 감면 금액은 2자녀 가정 약 2,600원, 3자녀 이상 가정 약 7,800원으로, 연간 기준으로는 각각 약 31,000원, 약 93,000원에 달한다. 신청은 오는 6월 9일부터 온라인에서 가능하다. 6월 19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재)광명시청소년재단 산하 나름청소년활동센터는 청소년 동아리의 자율적 기획으로 운영된 ‘2025년 ’좋아서 또 하는 버스킹’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의 대외활동 참여 욕구를 반영하여 지역 내 공공장소에서 공연과 체험부스를 운영하는 방식으로 기획됐으며, 버스킹을 통해 나름청소년활동센터와 청소년동아리 활동을 지역사회에 자연스럽게 알리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번 버스킹은 청소년이 직접 회의를 통해 컨셉과 장소를 기획하고 결정한 것이 특징이다. 참여 청소년들은 행사 전 여러 차례 회의를 거쳐 전체 콘셉트를 ‘펑키’하게 설정하고, 초록 손수건을 포인트 아이템으로 선정해 팀별 의상과 홍보물에 적극 반영했다. 장소는 청소년들이 가장 희망했던 철산상업지구 내 원형광장으로 결정됐으며, 이곳에서 청소년의 열정과 끼가 가득 담긴 공연이 펼쳐졌다. 이번 행사에는 댄스동아리 1팀, 밴드동아리 7팀, 미술동아리 1팀 등 총 9개 팀이 참여했다. 미술동아리는 자체 제작한 캐릭터의 탄생 이야기를 담은 만화와 스티커 굿즈를 나눠주는 체험부스를 운영해 큰 관심을 끌었다. 청소년이 만든 창작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신상진 성남시장이 31일 오후 낙생대 근린공원 반려견 놀이터 개장식에 참석해 시민과 반려견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새로운 여가공간의 조성을 축하했다. 신 시장은 “반려견은 이제 우리 삶을 함께하는 소중한 가족”이라며 “직접 반려견을 기르면서 시민들의 다양한 삶에 더욱 깊이 공감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이해를 바탕으로 시립동물병원 개소, 반려견 놀이터 조성, 반려동물 문화축제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오늘 개장한 반려견 놀이터가 단순한 시설을 넘어 반려견과 시민이 함께 소통하는 화합의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개장식에는 신 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지역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테이프 커팅식 순으로 진행됐으며 개장식 후에는 시설 견학과 함께 시민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수원교육지원청은 지난 5월 24일부터 27일까지 경상남도 김해 일원에서 개최된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총 74개의 메달(금 27, 은 23, 동 24)을 획득하며 역대 최다 금메달 기록을 경신하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수원시에서 25개 종목, 181명의 초·중학교 선수들이 출전했으며, 종합적이고 전략적인 선수단 운영을 바탕으로 전국 최고 수준의 성과를 거두어 수원이 ‘경기도 체육 1번지’로 확실히 자리매김했음을 상징적으로 드러냈다. 특히 단체 종목에서의 남녀 동반 우승이 눈길을 끌었다. 삼일중학교(남자부)와 수원제일중학교(여자부)는 농구 종목에서 각각 우승하며 수원시 최초로 농구 남녀부 동반 우승을 달성했다. 태장초등학교 남녀 배드민턴부 역시 초등부에서 나란히 우승하며 구기 종목 저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외에도 수영, 체조, 육상 등 다양한 종목에서의 고른 활약은 수원시 체육의 균형 잡힌 성장과 선수 육성 시스템의 성과를 보여주었다. 이러한 활약은 대회 3년 연속 비공인 종합우승을 차지한 경기도 선수단의 주축 역할을 하며, 수원의 기량을 전국에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토요일인 5월 31일에도 지역 내 여러 행사에 참석해 시민들과 만나는 등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이 시장은 이날 오전 탄천 수변길 일원에서 ‘탄천시민공원추진위원회’ 주최로 열린 ‘탄천수변길 반려견과 함께 걷기’에 ‘참여해 200여명의 시민들과 함께 탄천을 걸으며 하천 주변의 쓰레기도 수거하는 환경정화 활동도 벌였다. 이 행사엔 ’용인특례시 유기동물 입양 촉진 홍보대사’인 가수 윤보미씨도 참여했다. 이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용인특례시의 유기동물 입양률은 전국 평균(39%)의 두 배가 넘는 82%이며, 안락사율은 전국 평균 19%보다 훨씬 낮은 2%에 불과해 동물을 잘 돌보는 최고의 도시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며 “반려동물과 함께 걸으면서 행복한 시간 많이 보내시고, 오늘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과 정담도 많이 나누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탄천을 더욱 더 잘 가꾸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상일 시장은 이어 강남대 목양관에서 열린 ‘2025 제17회 용인특례시 경기일보 남녀생활체육배구대회’에서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이 시장은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장성군이 선비문화의 진수를 체험할 수 있는 문화행사를 연다. 국가유산청과 장성군이 공동 주최하고 (사)광주문화나루가 주관하는 세계유산 활용 공모사업 ‘하서와 함께 걷다 : 필암서원 선비축제’가 오는 14일 필암서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앞선 5월에 이은 두 번째 행사다. 유네스코 세계유산 필암서원은 장성이 배출한 조선시대 대표 유학자 하서 김인후 선생을 배향하고 있다. 이번 축제는 하서 선생의 학문과 정신을 기반으로 한 선비문화를 현대적 감각의 콘텐츠로 재탄생시켜 관심을 모은다. 축제는 14일 오후 2시 30분부터 4시간 가량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전통 유생복을 입고 필암서원을 탐방하는 ‘세계유산 탐색 체험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선비들의 삶과 학문을 오감으로 체험하는 시간을 갖는다. 홍살문, 하마석, 은행나무, 확연루 등 서원의 주요 공간을 깊이 있는 해설과 함께 둘러본다. 우동사 봉심과 청절당에서는 지필연묵 체험, 서책 만들기 등에 참여하며 선비문화를 더욱 가깝게 느껴본다. 2부 공연 프로그램에선 엠비엔(MBN) ‘조선판스타’ 우승자 김산옥, 국악밴드 ‘올라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2025 기계체조 아시아선수권대회' 남자 주니어·시니어 종목별 결승전이 6월 8일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되며, 남자 부문 경기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 마지막 날, 한국 주니어 대표팀은 금메달 2개,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며 눈부신 성과를 거뒀다. 주인공은 단연 차예준과 박준우였다. 차예준은 링 종목 결승에서 13.000점을 기록하며, 이란의 아미르모하마드 라흐마니주(12.966점)를 근소한 차이로 제치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완성도 높은 자세, 흔들림 없는 버티기, 깔끔한 착지로 극적인 승부를 연출했다. 여기에 마루·철봉 은메달, 평행봉 동메달을 추가해 총 4개의 메달을 획득, 이번 대회 주니어부 최다 입상자로 올라섰다. 개인종합 2위의 아쉬움을 스스로 극복하며, 차세대 한국 체조를 이끌 재목임을 입증했다. 박준우 역시 안마 종목에서 13.933점의 연기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고난도 기술과 안정적인 연기로 필리핀의 율로 칼 자렐 엘드류(13.850점)를 0.083점 차로 누르며 1위를 차지했다. 또한 마루 은메달을 추가하며 이번 대회를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마포구는 6월 8일 황금보리와 양귀비꽃이 장관을 이루고 있는 월드컵천에서 ‘제1회 월드컵천 황금보리 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 현장은 황금빛으로 물든 보리밭과 붉게 피어난 양귀비꽃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려는 500여 명의 주민으로 가득 찼다. 오전 11시, 축제는 걷기대회 행사로 막을 열었다. 걷기대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2.8km 구간을 걸으며 월드컵천의 아름다운 환경을 즐겼다. 본 행사는 오후 2시, MC 영기의 사회로 시작되어 박강수 마포구청장의 인사말과 내빈 축사, ‘나만의 시선으로 담아내는 하천’을 주제로 한 글짓기, 사진, 그림 그리기 공모전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후 합창단과 우쿨렐레 연주 등 다양한 무대가 이어져 축제 분위기를 무르익게 했다. 또한 행사 마지막에는 대표곡 ‘보릿고개’로 유명한 가수 진성이 고향의 정취와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무대로 깊은 감동을 자아냈다. 한편, 현장에는 플리마켓과 포토존, 푸드트럭 등 다채로운 행사도 마련돼 방문객에게 또 하나의 즐거움을 선사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지난해 환경 개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춘천에서 만나는 이탈리아’를 주제로 열린 ‘2025 제5회 챠오! 이탈리아(Ciao! Italia)’ 행사가 8일 이틀간의 여정을 마무리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춘천시와 주한이탈리아대사관, 주한이탈리아문화원이 공동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는 올해로 5회째를 맞으며 명실상부 춘천의 대표 국제문화행사로 자리매김했다. 다양한 연령과 국적의 시민, 관광객 등 총 1만5000여 명이 행사에 참여해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춘천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문화체험 중심에서 한 발 더 나아가 도시외교와 국제협력의 접점을 넓히며 춘천을 시민 참여형 국제문화도시로 성장시키는 토대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틀간 1만 5000여 명 참여… 춘천, 국제 문화도시로서 위상 재확인 행사는 산토리니 야외무대, 춘천시립도서관, 농업기술센터, 세계주류마켓 등춘천 전역에서 미식·예술·인문학·영화 등 이탈리아 문화 전반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7일 저녁 산토리니 야외무대에서 열린 개막식과 한-이탈리아 친선 음악회는 한-이탈리아 문화 교류의 상징적 장면으로 꼽힌다. 춘천시립합창단과 국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글로벌 K-컬처, 세계를 물들이다’를 주제로 5일간 열린 ‘2025천안 K-컬처박람회’가 국내외 관광객을 끌어모으며 8일 폐막했다. 지난 4일 개막한 K-컬처박람회는 이날 K-토크쇼 ‘NoBack 탁재훈’, 천안 외국인축제, 폐막식, 폐막 리셉션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올해 3회째인 K-컬처박람회는 문화와 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한류문화 콘텐츠를 선보이며 대한민국 대표 종합 문화산업박람회로서의 명성을 확인했다. K-레트로 콘서트, K-OST 콘서트, ‘SBS 파워FM 웬디의 영스트리트’ 등 K-팝 공연부터 주제전시와 푸드·뷰티·웹툰·영상콘텐츠·게임·한글 산업전시관, 산업 콘퍼런스, K-한복패션쇼 등 문화산업의 다양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K-콘텐츠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고, 인공지능(AI) 시대 문화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각 전시관에 인공지능, 실감미디어, 확장현실(XR), 인터랙티브 기술 등을 도입해 몰입도를 높였다. K-POP 랜덤 플레이댄스, 거리노래방 등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체험존에는 50여 개의 체험부스가 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