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익산시가 청소년의 도전과 성장을 응원하는 특별한 자리를 마련한다. 시는 5월 31일 익산시청소년문화의집에서 '2025년 익산시 청소년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 댄스동아리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익산시 청소년 상 시상(2개 부문)과 모범청소년 및 청소년지도자 표창이 진행된다. 또한 청소년 시설 운영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익산시청소년문화의집에 여성가족부장관 표창이 전달된다. 익산시 청소년 상은 각 분야에서 뛰어난 재능과 모범적인 활동을 보인 청소년을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한 상이다. 지역 내 학교,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청소년 기관·단체의 추천을 받아 익산시 청소년 상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수상자가 선정된다. 청소년 상은 스포츠 부문에서 웅포초등학교 장지솔 학생이, 자원봉사 부문에서 원광고등학교 박장덕 학생이 받는다. 아울러 모범청소년 19명, 청소년 육성·보호에 힘쓴 청소년지도자 4명 등 총 25명이 표창을 받는다. 현장에서는 시상 외에도 지역 청소년 관련 기관·단체 10곳이 참여한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참여 청소년들에게 다양하고 즐거운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익산시가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특별한 이색 힐링 여행을 선보인다. 익산시는 5월 31일부터 6월 1일까지 이틀간 웅포 곰개나루 일원에서 '멍룡 도그나루 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익산시와 익산문화관광재단이 함께 기획한 반려동물 동반 치유형 체류 관광 프로그램이다. 캠프는 반려동물 동반 관광객 30팀이 참여하며, 전용 버스부터 텐트와 식사를 비롯해 체험까지 모두 한 번에 누릴 수 있는 힐링 여행이다. 참가자들은 웅포 곰개나루에서 캠핑을 즐기고, 다송무지개매화마을과 성당포구마을 등 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 다양한 체험에 참여한다. 체험은 고구마빵 만들기, 황포돛배 유람, 바람개비 열차 탑승, 건강케이크 만들기 등으로 모든 활동은 반려동물과 함께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짐을 최소화한 상태에서 캠핑과 체험에 집중할 수 있어, 더욱 깊은 교감과 휴식을 경험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 참가자는 "여행, 체험, 휴식이 모두 어우러진 알찬 구성에 관심이 가 이번 캠프를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해남군이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에서 높은 참여율을 기록하며 순조롭게 진행됐다. 5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전국적으로 진행된 사전투표에서 해남군 유권자들의 투표 열기가 뜨거웠다. 땅끝마을 인근 송지면을 비롯해 해남군내 14개소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는 이른 아침부터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찾아와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는 모습이 이어졌다. 영농철을 맞은 농어민들과 출근 전 투표를 완료하기 위한 직장인 등이 긴 줄을 이루며 하루종일 투표가 이어졌다. 이틀간 사전투표에는 전체 유권자 대비 약 61.5%가 참여해, 전국 평균을 상회하는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군 관계자는“군민들의 높은 참여율은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데 있어 지역사회의 의식 수준이 매우 높다는 것을 보여주는 결과”라며 “공정하고 안전한 투표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해남군은 단 한건의 불미스러운 상황없이 사전투표를 마무리하고, 곧바로 6월 3일 본 투표 준비에 착수했다. 6월 3일 선거일 투표는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해남군 내 지정된 투표소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군은 사전투표에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대전자치경찰위원회는 자치경찰사무 담당 경찰공무원을 대상으로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는 ‘마음충전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5월 27일과 28일, 전라북도 전주와 익산 일원에서 진행됐으며, 자치경찰 출범 이후 증가한 대민 업무와 현장 중심 활동에 따른 직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마음 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전지역 경찰공무원 22명이 참여했다. 첫날에는 한방테라피와 명상 아로마 등 심신의 이완과 심리 회복에 중점을 둔 프로그램이 운영됐고, 이어 전주 한옥마을과 익산 국립박물관을 전문 해설사와 함께 둘러보는 문화체험도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일상에서 벗어나 재충전의 시간을 보내며 심리적 여유를 되찾았다. 또한 참여자 간의 자유로운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통해 직무에 대한 이해를 공유하고, 조직 내 유대감을 높이는 기회도 마련됐다. 박희용 대전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은 “경찰공무원이 심리적 안정을 바탕으로 건강하게 직무에 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정기적인 마음 회복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립박물관이 빠르게 변화하는 현대 사회의 문화 흐름을 쉽고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박물관은 오는 6월 5일부터 7월 10일까지 매주 목요일, 본관 세미나실(유성구 상대동 소재)에서 ‘2025년 대전시립박물관 강좌 – 현대 문화 트렌드의 기원과 이해’를 운영한다. 이번 강좌는 현대 문화를 관통하는 주요 키워드들을 중심으로 총 6회에 걸쳐 진행된다. 특히 최근 가장 주목받는 주제인 인공지능(AI)을 조명하며, ‘AI의 기원과 발전’, ‘AI의 실제 적용 사례’를 통해 기술 기반의 사회 변화를 탐색한다. 또한 유튜브와 소셜미디어를 중심으로 한 ‘미디어의 발전과 진화’, 신조어를 통해 살펴보는 대중 언어 문화의 흐름도 다룬다. 이와 함께,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K-푸드’ 한식문화와 현대 박물관의 역할과 방향성을 주제로 한 ‘박물관 트렌드의 변화’ 강의도 포함돼,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문화 현상을 조망할 예정이다. 특히. 세대 간 문화 이해의 간극을 좁히고자 기획된 만큼 기성세대에게는 새롭게 등장한 문화 현상을 이해하는 계기가, 젊은 세대에게는 자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립합창단과 대전시립교향악단이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아, 오는 6월 12일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브람스의 대표적 위로의 작품 ‘애도의 노래’와 ‘독일 레퀴엠’을 공동 연주한다. 1부에서는 브람스가 그의 친구 화가 포이어바흐의 죽음을 애도하며 작곡한 ‘애도의 노래(Nänie)’가 무대에 오른다. 실러의 시를 바탕으로 아름다움조차 죽음을 피해갈 수 없다는 철학적 메시지를 담은 이 곡은, 비애에 찬 오케스트라 선율과 합창이 어우러져 깊은 울림을 전한다. 2부에서는 브람스의 걸작으로 평가받는 ‘독일 레퀴엠(Ein deutsches Requiem)’이 이어진다. 스승 슈만과 어머니의 죽음을 계기로 십여 년에 걸쳐 심혈을 기울여 작곡된 이 작품은, 라틴어가 아닌 독일어 성경 구절을 가사로 삼아 전통적인 진혼곡을 넘어 살아 있는 이들을 위로하는 데 중점을 둔 점이 특징이다. 이번 무대는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빈프리트 톨의 지휘 아래, 대전시립합창단과 교향악단, 당진시충남합창단이 협연하며, 소프라노 이윤정, 바리톤 우경식이 함께 출연해 장엄하고 깊이 있는 감동을 선사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13회째를 맞이한 ‘대한민국 글로벌파워브랜드 대상(GPBA)’ 시상식이 한국시사경제, 코리아타임뉴스 주최(회장 윤광희), GPBA대상선정위원회 주관, SBS 후원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 행사는 국회 상임위원장 표창이 동시에 수여되는 권위 있는 시상식으로, 세계 경제의 복잡한 흐름 속에서도 혁신과 도전으로 국제무대에 진출하고 있는 기업들을 조명한다. 올해 GPBA는 특히 어려운 국제 정세 속에서 열렸다. 미국의 트럼프 전 대통령 재집권 이후 강화된 보호무역주의와 관세 정책, 유럽과 중동, 아시아 곳곳에서 벌어지는 국지전, 그리고 글로벌 공급망 불안정이 겹치며 한국 기업들의 해외 진출 환경은 녹록지 않았다. 하지만 이런 위기 속에서도 기술력과 브랜드 파워로 무장한 한국 기업들은 오히려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며, 세계 시장에서 입지를 넓히고 있다. 글로벌파워브랜드대상 선정위원회는 “이번 GPBA는 단순한 시상이 아니라 한국 브랜드의 도약과 전략을 조망하는 자리”라고 설명하며, 글로벌 스탠다드를 준수하면서도 창의적이고 지속 가능한 가치를 창출한 기업들에 주목했다. 역대 수상 기업들은 AI, 바이오, 탄소중립, K-콘텐츠 등 다양한 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제15회 화성 뱃놀이 축제가 30일 전곡항 일원에서 3일간의 항해를 시작했다. ‘Let’s S.E.A in 화성’을 주제로 한 이번 축제는 바다를 배경으로 다채로운 볼거리, 신나는 놀거리, 풍성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수도권 최대 규모 해양문화축제로, 2년 연속 문체부 대한민국 문화관광축제에 선정되며 위상을 높이고 있다. 30일 개막식은 전곡항을 배경으로 배가 떠 있는 듯한 오픈형 컨셉으로 꾸며진 메인 무대에서 진행됐다. 개막식에서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힘찬 개막 선언으로 축제의 시작을 알렸으며, 이어 어린이 합창단과 함께하는 개막 세리모니로 감동을 더했다. 식전 공연으로는 다이나믹 듀오가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었고, 트로트 가수 장민호 등 대중가수들의 흥겨운 무대가 이어져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이날 밤 전곡항을 수놓은 개막 축하 불꽃놀이는 관람객들의 탄성을 자아내며 첫날 행사의 대미를 장식했다. 동시에 전곡항 앞바다에서는 야간 승선 체험도 진행돼 방문객들에게 바다 위에서 불꽃을 감상하는 낭만적인 추억을 선사했다. 축제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30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전북특별자치도 의용소방대 강의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의용소방대원의 강의 능력을 향상하고 도민의 안전문화 확산을 유도하며, 실생활 중심의 교육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했다. 대회는 생활안전과 심폐소생술 두 개 분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총 15개 팀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강의 실력을 선보였다. 심사 결과, 생활안전 분야에서는 ‘산불, 순식간에 번집니다. 봄철 산불예방과 안전수칙’을 주제로 발표한 완주소방서 봉동여성의용소방대 이정란 대원이, 심폐소생술 분야에서는 ‘심장은 기다려주지 않는다’를 주제로 발표한 무주소방서 안성여성의용소방대 정은선 대원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최우수 수상자들은 오는 하반기 열리는 전국의용소방대 강의경연대회에 전라북도 대표로 출전할 예정이다. 공은태, 윤정순 의용소방대연합회장은 “이번 대회는 단순한 경쟁이 아니라, 대원들이 도민 안전교육 역량을 키워나가는 값진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안전교육의 중심에서 든든한 역할을 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백성현 논산시장이 물빛복합문화센터(가야곡면 종연리 소재)의 개관을 앞두고, 30일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연면적 1,967㎡(지하 1층·지상 3층)규모로 조성된 물빛복합문화센터는 예술서적을 중심으로 구성된 예술 특화 작은도서관과 북카페, 전시공간, 생활문화센터, 다양한 프로그램실 등을 갖춘 복합문화시설이다. 논산을 대표하는 관광지인 탑정호 인근에 위치해 지역 주민은 물론 관광객들에게도 힐링과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탑정호의 새로운 문화 콘텐츠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점검은 개관을 앞두고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시설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백성현 시장을 비롯한 관계 국·과장들이 함께 참여해 시설 전반을 면밀히 확인했다. 백 시장은 센터 내 주요 공간을 순회하며 안전관리 실태, 시민이용 편의성, 공간 운영 준비 상황 등을 꼼꼼히 점검했다. 특히, 안전에 직결되는 요소와 함께 물론 하자 여부 등을 세밀하게 확인했다. 백성현 시장은 “물빛복합문화센터는 남녀노소 누구나 책과 예술, 여유를 함께 누릴 수 있는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지난 27일 열린 ‘2025 글로벌파워브랜드 대상(GPBA)’ 시상식에서 프라임메디컬의원이 해당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프라임메디컬의원은 내과, 소아청소년과, 이비인후과, 통증의학과 등 전문 진료와 함께 비만치료, 영유아 검진, 도수·물리치료 등 전 연령층을 아우르는 포괄적 진료 체계를 갖춘 의료기관이다. 특히 방문진료 및 방문간호 등 지역사회와 밀착한 환자 중심 서비스를 실현해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전문의 항시 진료 체계를 통해 환자 니즈에 맞춘 세심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0세부터 100세까지 환자 중심의 통합 진료체계로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표창도 함께 수상 의료적 사각지대 해소에도 적극 나서고 있는 임정혁 대표원장은 발달 지연 아동의 진료 및 상담, 어르신 방문진료 등 민감한 영역에서도 두터운 신뢰를 얻어왔다. 임 원장은 “의료기관의 중심은 환자”라며, “단순한 치료를 넘어 환자와 보호자의 정서까지 돌보는 의료 서비스를 통해 온가족 주치의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주말과 공휴일을 포함한 365일 진료 체계 역시 환자 중심 철학의 연장선이다. 프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마라 요리 전문 프랜차이즈 ‘샹츠마라’가 외식 창업 시장에서 빠른 성장세를 보이며 주목받고 있다. (주)엑스씨글로벌홀딩스가 운영하는 샹츠마라는 지난 27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5 글로벌파워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해당 대상 및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 표창을 함께 받으며 브랜드의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샹츠마라는 2019년 서울 미아동의 한 매장에서 시작해 4년 만에 전국 39개 매장을 운영하는 프랜차이즈로 성장했다. 공릉점, 왕십리점, 아주대점, 송파점, 경희대점 등 다수 지역에서 1억 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으며, 최근 엄청난 불경기 속에서도 높은 수익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강원 춘천점은 월 매출 1억 8천만 원을 기록하며 외식 창업 성공 사례로 주목을 받고 있다. 글로벌파워브랜드 대상 및 국회 표창 수상으로 브랜드 가치 입증 박시병 대표는 중국 유학 시절 경험을 살려 한국인의 입맛에 맞춘 마라 소스를 자체 개발했으며, 소비자 기호에 따라 맵기와 식재료를 선택할 수 있도록 맞춤형 서비스를 도입해 높은 고객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마라샹궈, 마라탕, 꿔바로우 등 다양한 메뉴를 보유한 것도 장점이다. 프랜차이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군위전통시장 상인회는 지난 28일, 군위전통시장 상인들과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2025 군위전통시장 단합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단합대회는 상인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시장 활성화를 위한 협력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오후 5시부터 군위전통시장 야외공연장에서 진행되었으며, 개회식, 레크리에이션, 노래자랑, 퀴즈, 저녁 바베큐파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오상경 군위전통시장 상인회장은 “단합대회를 통해 서로 소통하고 단결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며 “올 한해 중기부 공모사업인 ‘전통시장 첫걸음기반조성사업’도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군위전통시장만의 경쟁력 강화와 고객 만족도를 높여 활력넘치는 지역경제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시사회서비스원(원장 김명희)은 지난 29일 본원 회의실에서 (사)세종시장애인단체연합회(회장 윤강일)과 함께 ‘사랑의 쌀(후원물품)’ 26포대(100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 이날 후원은 ‘2025년 사회서비스 외부 자원 연계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의 장애인 복지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배분된 물품은 지역 장애인들의 생활 안정과 복지 증진에 쓰일 전망이다. 특히, 전달식과 함께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양 기관이 상호 이해를 도모하고, 향후 장애인복지 서비스의 품질 향상을 위한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등 지속 가능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세종시사회서비스원 김명희 원장은 “오늘 전달된 후원물품이 지역의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다양한 외부자원을 적극 발굴하고 지원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은 앞으로도 다양한 자원을 지속적으로 발굴·연계하여, 복지현장 수요에 맞는 맞춤형 지원을 확대하고 민관협력 기반의 지역사회 돌봄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사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증진 및 자살예방을 위한 체험 중심의 캠페인을 지난 5월 30일, 용산초등학교에서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학생들의 정신건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건강한 감정 표현과 위기 상황 대처 능력을 기르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총 5개의 체험형 홍보부스를 운영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운영된 홍보관은 △룰렛돌리기 OX퀴즈 △나만의 스트레스 대처법 콩주머니 던지기 △자살예방상담전화 109(백구) 퍼즐 맞추기 △불편한 감정 고리던지기 △나에게 힘이 됐던 말 적어보기 등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놀이와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정신건강을 보다 친숙하게 느끼고, 위기 상황을 대처하고 도움을 받는 방법 등을 사전에 익히도록 기획됐다. 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동·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정신건강 증진 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마음이 건강한 학교 문화가 형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장성군이 선비문화의 진수를 체험할 수 있는 문화행사를 연다. 국가유산청과 장성군이 공동 주최하고 (사)광주문화나루가 주관하는 세계유산 활용 공모사업 ‘하서와 함께 걷다 : 필암서원 선비축제’가 오는 14일 필암서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앞선 5월에 이은 두 번째 행사다. 유네스코 세계유산 필암서원은 장성이 배출한 조선시대 대표 유학자 하서 김인후 선생을 배향하고 있다. 이번 축제는 하서 선생의 학문과 정신을 기반으로 한 선비문화를 현대적 감각의 콘텐츠로 재탄생시켜 관심을 모은다. 축제는 14일 오후 2시 30분부터 4시간 가량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전통 유생복을 입고 필암서원을 탐방하는 ‘세계유산 탐색 체험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선비들의 삶과 학문을 오감으로 체험하는 시간을 갖는다. 홍살문, 하마석, 은행나무, 확연루 등 서원의 주요 공간을 깊이 있는 해설과 함께 둘러본다. 우동사 봉심과 청절당에서는 지필연묵 체험, 서책 만들기 등에 참여하며 선비문화를 더욱 가깝게 느껴본다. 2부 공연 프로그램에선 엠비엔(MBN) ‘조선판스타’ 우승자 김산옥, 국악밴드 ‘올라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2025 기계체조 아시아선수권대회' 남자 주니어·시니어 종목별 결승전이 6월 8일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되며, 남자 부문 경기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 마지막 날, 한국 주니어 대표팀은 금메달 2개,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며 눈부신 성과를 거뒀다. 주인공은 단연 차예준과 박준우였다. 차예준은 링 종목 결승에서 13.000점을 기록하며, 이란의 아미르모하마드 라흐마니주(12.966점)를 근소한 차이로 제치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완성도 높은 자세, 흔들림 없는 버티기, 깔끔한 착지로 극적인 승부를 연출했다. 여기에 마루·철봉 은메달, 평행봉 동메달을 추가해 총 4개의 메달을 획득, 이번 대회 주니어부 최다 입상자로 올라섰다. 개인종합 2위의 아쉬움을 스스로 극복하며, 차세대 한국 체조를 이끌 재목임을 입증했다. 박준우 역시 안마 종목에서 13.933점의 연기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고난도 기술과 안정적인 연기로 필리핀의 율로 칼 자렐 엘드류(13.850점)를 0.083점 차로 누르며 1위를 차지했다. 또한 마루 은메달을 추가하며 이번 대회를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마포구는 6월 8일 황금보리와 양귀비꽃이 장관을 이루고 있는 월드컵천에서 ‘제1회 월드컵천 황금보리 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 현장은 황금빛으로 물든 보리밭과 붉게 피어난 양귀비꽃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려는 500여 명의 주민으로 가득 찼다. 오전 11시, 축제는 걷기대회 행사로 막을 열었다. 걷기대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2.8km 구간을 걸으며 월드컵천의 아름다운 환경을 즐겼다. 본 행사는 오후 2시, MC 영기의 사회로 시작되어 박강수 마포구청장의 인사말과 내빈 축사, ‘나만의 시선으로 담아내는 하천’을 주제로 한 글짓기, 사진, 그림 그리기 공모전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후 합창단과 우쿨렐레 연주 등 다양한 무대가 이어져 축제 분위기를 무르익게 했다. 또한 행사 마지막에는 대표곡 ‘보릿고개’로 유명한 가수 진성이 고향의 정취와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무대로 깊은 감동을 자아냈다. 한편, 현장에는 플리마켓과 포토존, 푸드트럭 등 다채로운 행사도 마련돼 방문객에게 또 하나의 즐거움을 선사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지난해 환경 개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춘천에서 만나는 이탈리아’를 주제로 열린 ‘2025 제5회 챠오! 이탈리아(Ciao! Italia)’ 행사가 8일 이틀간의 여정을 마무리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춘천시와 주한이탈리아대사관, 주한이탈리아문화원이 공동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는 올해로 5회째를 맞으며 명실상부 춘천의 대표 국제문화행사로 자리매김했다. 다양한 연령과 국적의 시민, 관광객 등 총 1만5000여 명이 행사에 참여해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춘천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문화체험 중심에서 한 발 더 나아가 도시외교와 국제협력의 접점을 넓히며 춘천을 시민 참여형 국제문화도시로 성장시키는 토대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틀간 1만 5000여 명 참여… 춘천, 국제 문화도시로서 위상 재확인 행사는 산토리니 야외무대, 춘천시립도서관, 농업기술센터, 세계주류마켓 등춘천 전역에서 미식·예술·인문학·영화 등 이탈리아 문화 전반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7일 저녁 산토리니 야외무대에서 열린 개막식과 한-이탈리아 친선 음악회는 한-이탈리아 문화 교류의 상징적 장면으로 꼽힌다. 춘천시립합창단과 국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글로벌 K-컬처, 세계를 물들이다’를 주제로 5일간 열린 ‘2025천안 K-컬처박람회’가 국내외 관광객을 끌어모으며 8일 폐막했다. 지난 4일 개막한 K-컬처박람회는 이날 K-토크쇼 ‘NoBack 탁재훈’, 천안 외국인축제, 폐막식, 폐막 리셉션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올해 3회째인 K-컬처박람회는 문화와 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한류문화 콘텐츠를 선보이며 대한민국 대표 종합 문화산업박람회로서의 명성을 확인했다. K-레트로 콘서트, K-OST 콘서트, ‘SBS 파워FM 웬디의 영스트리트’ 등 K-팝 공연부터 주제전시와 푸드·뷰티·웹툰·영상콘텐츠·게임·한글 산업전시관, 산업 콘퍼런스, K-한복패션쇼 등 문화산업의 다양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K-콘텐츠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고, 인공지능(AI) 시대 문화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각 전시관에 인공지능, 실감미디어, 확장현실(XR), 인터랙티브 기술 등을 도입해 몰입도를 높였다. K-POP 랜덤 플레이댄스, 거리노래방 등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체험존에는 50여 개의 체험부스가 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