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광명도시공사는 공직 비리를 예방하고 행정 업무 증가에 따른 행정오류 사전 차단을 위한 예산회계 자율통제시스템 모니터링을 활성화하여 내부통제 및 리스크 예방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자율통제시스템 모니터링이란 공사 명의의 법인카드와 지방공기업 예산회계시스템와의 상호 연계를 통해 사전에 설정된 이상 결제 건 시나리오 발생 시 부서 내에서 자체 점검하여 내부통제 강화가 가능한, 보다 엄격한 모니터링 체계이다. 각 부서 담당자가 법인카드 이상 결제 감지 시 자동으로 생성되는 모니터링 시나리오를 확인하고 사유를 작성하면, 각 부서의 부서장이 작성된 사유를 확인하고 최종으로 승인처리를 해야 하기 때문에 이전보다 더 면밀한 사전 자율통제가 가능하다. 본격적인 운영에 앞서 활성화 및 인식 개선을 위하여 공사에서는 사업부서 대상 설명회 및 교육을 순차적으로 실시했으며, 분기별로 활성화 여부 및 내용을 확인하여 이상 결제 건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할 예정이다. 서일동 사장은“최근 일련의 사건 등을 통하여 부패리스크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내부적 자율통제시스템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조용익 부천시장이 23일 부천시청 브리핑룸에서 민선 8기 3주년 기자회견을 열고 ‘부천 3.4.5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이는 3·4·5중 역세권인 소사역·대장역·부천종합운동장역을 중심으로 대규모 도시공간 혁신과 원미·소사·오정 지역의 균형발전을 이루고, 경제활력을 끌어올리는 중장기 사업 계획이다. 조 시장은 프로젝트 소개에 앞서 “부천 과학고 유치를 확정해 첨단과학 교육도시로의 확실한 발판을 마련했고, 대한항공·DN솔루션즈 등 경제도약을 이끌 우수기업도 유치했다”며 지난 3년간 시민의 마음을 정책에 담아 함께 만들어온 성과를 간략히 이야기했다. 이어 “이재명 정부 출범과 동시에 민생경제 현안 등 국정 전 분야가 빠르게 정상궤도를 찾아가고 있다”며 “부천시도 이 흐름에 발맞춰 경제도약과 도시공간 재구성, 균형발전 문제를 속도감 있게 풀어가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이를 위해 부천의 가치와 경쟁력을 크게 높일 ‘부천 3.4.5 프로젝트’를 청사진으로 제시했다. ◇ 3중 역세권 소사역 KTX 시대, 경인선 지하화 추진…거주환경·삶의 질 개선 첫 번째 과제로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양평군 용문면 새마을협의회는 20일 오전 10시, ‘행복과 사랑 나눔’ 행사의 일환으로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김치 전달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명찬 협의회장과 윤영이 부녀회장을 비롯한 새마을 남녀 회원 40여 명이 참여해, 여름철 무더위를 앞두고 어르신들이 드실 수 있도록 정성껏 담근 김치 93통을 준비했다. 이 김치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과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됐다. 이명찬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께서 건강하게 여름을 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윤영이 부녀회장도 “많은 회원들이 함께 힘을 모아 준비한 만큼, 받으시는 분들께 기쁨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홍명기 용문면장은 “항상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해 주시는 새마을협의회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함께 나누고 배려하는 따뜻한 용문면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한국자유총연맹 양평군지회는 21일 양평읍에 거주하는 기초 생활 보장 수급 독거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민·관 협력 주거환경 개선사업인 ‘행복의 집, 희망릴레이’ 집수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행복의 집, 희망릴레이’ 사업은 2013년부터 지역 내 기관 및 단체의 재능기부를 통해 추진돼 온 사업으로, 열악한 주거환경에 놓인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한국자유총연맹 양평군지회는 매년 이 사업에 지속적으로 참여하며 적극적인 재능 나눔을 실천해온 바 있다. 이번 봉사활동은 청년 회원들을 중심으로 이뤄졌으며, 참여자들은 노후화된 지붕 물받이 보강과 더불어 다가올 장마철을 대비해 빗물 유입을 막기 위한 천막 설치 작업도 함께 진행했다. 대상 가구는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기 전에 미리 지붕을 보수할 뿐만 아닌 천막까지 설치해 올여름 장마와 올겨울 외풍 걱정을 함께 덜었다며 한국자유총연맹 양평군지회 회원 일동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최종열 회장은 “무더운 날씨에 야외 작업을 진행해야 함에도 선뜻 봉사에 참여해 주신 회원 일동에 감사드린다”며 “한국자유총연맹 양평군지회는 앞으로도 지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은 21일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지역맞춤형 지원사업인 ‘행복한 양평 가족봉사단’ 사통팔달 세대 소통 프로그램을 양평소방서와 연계해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교육은 양평소방서 김한성 소방관의 재능 기부로 진행됐으며, 홀몸 어르신과의 1 대 1로 짝을 이루어 실습 인형을 활용한 심폐소생술을 체험 교육이 진행됐다. 또한, 어린이와 장애인 등 화재취약계층의 재난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화재 대피, 지진 체험 등 9가지의 재난 상황을 대비한 체계적인 소방안전체험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가족봉사단 참여자는 “심폐소생술이 막연히 어렵게 느껴졌는데, 소방관님의 친절하고 자세한 설명 덕분에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었다”며 “앞으로 어르신들과의 봉사활동 중 위급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자신감 있게 대응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종훈 센터장은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에 참여해 주신 가족봉사단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특히 김한성 소방관의 귀중한 재능기부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소중한 기회였으며, 앞으로도 세대 간 소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양평군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군민의 건강 보호와 휴식 공간 제공을 위해 주요 교통 거점 및 보행로 등에 최첨단 스마트 쉼터(승강장)와 스마트 그늘막을 추가 설치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최근 폭염 일수가 증가하고 온열질환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양평군은 고령자, 어린이, 야외 근로자 등 폭염 취약계층의 건강 보호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다양한 폭염 대책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이번에 추가 설치된 스마트 쉼터(승강장)는 버스 이용객이 많은 곳에 마련됐으며, 내부에는 실시간 온·습도 센서가 장착돼 일정 온도를 넘으면 자동 냉·난방 장치가 작동된다. 또한, 버스 위치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버스정보시스템, 무료 와이파이, 각종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전자 게시판 등이 설치돼 이용객들의 편의를 증진시켰다. 스마트 그늘막 14곳은 초등학교 주변이나 횡단보도 대기 공간 등 보행자 통행이 많은 곳을 중심으로 설치해 한낮 뜨거운 태양 아래서도 안전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군민 누구나 폭염 걱정 없이 시원하고 안전한 공간에서 쉼을 누릴 수 있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양평군은 20일 서울시 동대문구 소재 (사)동대문구 주부환경연합회 회원 약 30명을 대상으로 양평자원순환센터에서 ‘현장 체감형 자원순환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양평자원순환센터가 주관하는 정기 교육 프로그램을 관외 단체로 확대 운영한 첫 사례로, 지역 간 환경교육 교류와 실천 문화 확산의 기반을 마련한 뜻깊은 자리였다. 교육은 자원순환센터의 운영 취지와 주요 시설 소개를 시작으로, 생활폐기물 처리 과정을 직접 살펴보는 현장 탐방, 참여형 분리배출 퀴즈 등의 체험활동으로 구성됐다. 참여자들은 양평군의 자원순환센터의 현장 기반 실천 중심의 환경 교육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사)동대문구 주부환경연합회 관계자는 “비 오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재활용 선별장 등에서 악취 없이 청결하게 운영되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며 “매년 환경 교육을 위해 전국을 다녀봤지만, 양평자원순환센터의 현장 체감형 자원순환교육이 가장 와닿는 교육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교육을 마친 참가자들은 세미원과 두물머리 등 양평의 주요 관광지를 함께 둘러보며 지역의 자연환경과 관광 자원을 체험했다. 이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양평군은 20일 양평군보건소 대회의실에서 ‘2025년 양평군 청소년 복지심의위원회 상반기 운영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소년 복지심의위원회는 청소년복지 지원법 제10조 제4항에 따라 연 2회 운영되며, 관내 위기청소년 실태 점검과 청소년 안전망 활성화 방안 논의, 특별 지원 대상 청소년 선정 및 지원 등을 수행하는 기구다. 위원회는 청소년 안전망 내 필수 연계기관 간 협력을 통해 위기청소년 지원을 활성화하며, 현재 18개 기관 19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회의는 새롭게 임기를 시작하는 위원들의 위촉식을 시작으로 ▲청소년 특별 지원 대상자 선정 및 발굴 ▲청소년 도박 문제 대응을 위한 청소년 안전망 활성화 방안 ▲상처 제거사업 대상 청소년 선정 등 안건이 논의됐다. 위원장인 신동원 문화복지국장은 “청소년 복지 향상을 위해 함께 힘써주시는 연계기관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다양한 자원과 연계해 건강한 성장을 지원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양평군은 지난 2024년 청소년 복지심의위원회 및 실무위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담양군이 스마트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금융사기 예방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어르신들이 디지털 금융 환경에 보다 안전하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급증하는 금융사기로부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5일부터 시작한 이번 교육은 월 1회 경로당을 돌며 연말까지 이어질 예정이며, 서민금융진흥원 소속 전문 강사가 참여해 금융사기의 주요 유형과 예방법, 피해 발생 시 대처 요령 등을 알기 쉽게 안내한다. 군 관계자는 “디지털 환경 변화로 어르신들의 금융사기 피해가 늘고 있어 안타깝다”며, “스스로 금융 위험에 대응할 수 있도록 실생활 중심의 교육을 정기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담양군은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금융사기 예방 교육을 확대하는 등 어르신들이 디지털 금융 혜택을 안전하게 누릴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남 서산시는 23일 충남도, 대산지방해양수산청, HD현대오일뱅크㈜와 청정 복합 에너지 클러스터 조성 사업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투자협약은 이완섭 서산시장, 김태흠 충남도지사, 황성오 대산지방해양수산청장, 송명준 HD현대오일뱅크㈜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대산항 청정 복합 에너지 클러스터 조성사업은 국내 최초로 항만에 그린수소와 암모니아 등 친환경에너지를 생산·보관·유통하는 복합시설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협약에 따라 HD현대오일뱅크㈜는 서산시에 바이오연료저장시설, 열분해 정제유 생산시설, 청정 암모니아 활용 수소생산시설을 총 3단계에 걸쳐 구축한다. 해당 사업 대상지는 대산읍 대죽리 1134번지 159,108㎡의 항만매립지며, 사업은 항만 개발 사업 승인을 받아 2032년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시와 충청남도는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한편, HD현대오일뱅크㈜의 투자를 통해 기대되는 생산유발효과는 약 1조 6천억 원으로 전망된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해운대구는 최근 해운대·송정해수욕장 공중화장실 6곳에 불법촬영 자동 탐지기를 설치했다. 자동 탐지기는 불법촬영 기기를 24시간 실시간으로 탐지하고 불법으로 송출되는 데이터를 차단한다. 만약 불법으로 전송되는 데이터가 감지되면 관리부서와 해운대경찰서 등으로 문자 메시지가 발송돼 실시간 대응이 가능하다. 구는 현재 관리 중인 59곳의 공중화장실 전체에 불법 촬영 기기 설치 여부를 검토 중이다. 앞으로 불법촬영 자동탐지기 설치를 확대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여름철 많은 국내외 관광객이 방문하는 해운대․송정해수욕장을 범죄 없는 안전한 피서지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해운대구는 매년 증가하는 외국인 노동자들을 위해 7월부터 ‘외국인 전담 노무상담실’을 운영한다. 셋째 수요일 오후 2~5시 구청 1층 통합상담실에서 운영하며, 지난 18일 하승혜 공인노무사를 전담 노무사로 위촉했다. 임금 체불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 노동자나 외국인들을 채용하고자 하는 사업주 누구나 사전 전화 예약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김성수 구청장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음식점 등 소규모 사업장에서 아르바이트로 일하는 경우가 많은데, 노무상담실이 유학생과 사업주 간의 갈등이나 분쟁을 원만하게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하승혜 노무사는 “지역의 외국인 노동자들과 사업주들에게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해운대구는 외국인 주민이 한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에 나서고 있다. 해수욕장이 개장하는 7~8월 두 달 동안 중국․베트남 유학생 4명을 관광통역 안내원으로 채용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시흥시 정왕1동 새마을부녀회와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지난 6월 21일 무더운 여름을 맞아 사회적으로 소외되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홀몸 어르신을 위한 ‘건강한 여름나기 사랑의 삼계탕 나눔 행사’를 열고,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을 전달하며 온정을 나눴다. 사랑의 삼계탕 행사는 주변의 소외된 이웃의 건강을 기원하고, 이웃 간의 정을 전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매년 진행되고 있다. 올해는 더 많은 이웃과 온정을 나누고자 총 150인분의 삼계탕을 준비했다. 이날 새마을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삼계탕 재료 손질과 조리에 정성을 쏟았다. 준비된 음식은 점심때에 맞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민자치회,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등 관계단체원이 참여해 홀몸 어르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등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직접 전달하며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 황인숙 정왕1동 부녀회장은 “올여름도 무더위가 예상되는데 정성껏 준비한 건강한 한 끼로 어르신들이 이번 여름을 건강하고 무탈하게 나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윤병기 정왕1동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늘 앞장서주는 새마을회에 감사드리고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시흥시 능곡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6월 21일 능곡어울림센터에서 ‘능곡, 행복한 여름을 맞이하는 나눔의 장’을 주제로 쌀 기부 전달식과 제1회 능곡마을 사생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문화류씨 안산ㆍ군자종친회의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기부와 문화가 어우러진 의미 있는 지역 축제로 펼쳐졌다. 문화류씨 안산ㆍ군자종친회는 지난 2013년부터 10년 넘게 매년 쌀 200포를 기부해 왔으며, 주민자치회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이를 복지 대상자 가정에 직접 전달하는 활동을 지속해 왔다. 올해는 이와 더불어 200만 원의 기부금이 추가로 전달되며, ‘다 같이 행복한 우리 마을 그리기’를 주제로 한 제1회 능곡마을 사생대회가 새롭게 마련됐다. 사생대회에는 유치부부터 초등 고학년까지 총 100명의 어린이가 참여해 저마다의 시선으로 능곡동의 일상과 풍경을 그림으로 표현했다. 수상작은 능곡동 행정복지센터 내에 한 달간 전시될 예정으로, 지역 주민들과 함께 마을의 아름다움을 공유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관섭 주민자치회장은 “기부에 담긴 뜻을 지역 아이들과 함께 나누고, 마을의 미래를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시흥시 평생교육원 청년스테이션은 지난 6월 21일 정왕동 곰솔누리숲과 옥구공원에서 청년 플로깅 행사를 진행하며 지역 환경 보호에 앞장섰다. 플로깅은 조깅하며 주변에 떨어진 쓰레기를 줍는 행위를 뜻하는 말이며 ‘줍깅’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작년에 이어 이번 행사는 환경의 날(6월 5일)을 맞아 청년들의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환경 보호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자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청년스테이션과 한국공학대학교 봉사 동아리 ‘나눔’의 협업으로 진행됐으며, ‘나눔’ 동아리 회원뿐 아니라 일반 청년까지 총 20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플로깅 전 청년스테이션에 모여 ‘나눔’ 동아리 소개와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배우는 시간을 가진 뒤, 곰솔누리숲과 옥구공원으로 이동해 팀을 이뤄 함께 쓰레기를 줍고 걸으며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청년스테이션은 청년(15~39세)을 위한 열린 공간으로, 더 많은 청년이 서로 연결되고 성장할 수 있도록 플로깅 등의 봉사 프로그램 외에도 청년이 주체가 돼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청년들의 의견을 수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논산시가 27일 화지중앙시장에서 6월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 날 행사에는 논산시 주민자치회 회원 180 여명이 함께해 활기를 더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전통시장에서 소비가 이뤄져야 지역경제가 살아날 수 있다. 지역사회가 함께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한 장보기를 진행해 더욱 똣 깊은 행사가 될것”이라며 “논산의 발전과 가치를 높여 나가는 일에 모든 열정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는 전통시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 개최되고 있으며, 전통시장 상인은 물론 주변 소상공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와 더불어 최근 화지중앙시장 1-4구역 내 ‘쿨링포그 시스템’설치 공사가 완료되면서 전통시장을 찾는 방문객을 위한 시원하고 쾌적한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논산시는 충남도청에서 열린 ‘2025 나눔실천 유공자 포상식’에서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관내 시민과 단체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전했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포상식은 지역사회 기부문화 확산에 공헌한 이들을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김태흠 충남도지사를 비롯한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나눔 유공자들에게 축하와 감사를 전했다. 논산시 관내에서는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전파한 개인과 단체 다수가 수상자로 선정되어 더욱 뜻 깊은 의미를 더했다. 충청남도지사 표창은 △전영채 △고영진(부영산업), 도의회의장 표창은 팔도테크팩(대표 오승주) △비가림(대표 박경식)이,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표창은 안심정사(법안스님)가 수상했다. 이들은 꾸준한 기부와 나눔 활동을 통해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고,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크게 이바지해 왔다. 특히 전영채, 고영진 대표는 지속적인 후원으로 지역사회에 온기를 불어넣었으며, 팔도테크팩과 비가림 또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나눔 문화 확산에 모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총 39조 2,826억 원 규모의 경기도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이 27일 경기도의회를 통과했다. 이는 올해 본예산 38조 7,221억 원보다 5,605억 원이 늘어난 것으로, 일반회계 5,141억 원, 특별회계는 464억 원이 증액됐다. 이번 추경에는 민생경제 회복, 미래 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주요 사업들이 편성됐다. 민생경제 회복 사업으로는 ▲지역화폐 발행지원 1,028억 원 ▲경기패스 101억 원 ▲어린이·청소년 교통비 60억 원 ▲공공임대주택 건설 및 기존주택 매입·전세 임대 459억 원 등 2,294억 원이 편성됐다. 미래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예산은 총 652억 원이다. ▲팹리스 양산지원 및 인력 양성 37억 원 ▲팹리스 시제품 개발 6억 원 ▲반도체 기술센터 운영 12억 원 등 반도체(팹리스) 생태계 조성을 위한 예산이 포함됐다. 또한 ▲무역위기 대응 패키지 70억 원 ▲스타트업 글로벌 펀드 40억 원 ▲글로벌 수출기업 육성 13억 원 ▲수출 유망지역 유통망 진출 지원 10억 원 등 수출기업 지원 항목도 반영됐다. 지역경제 활성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공주시는 27일 ‘제4회 공주 유구색동수국정원 꽃 축제’의 화려한 막을 올리며 본격적인 여름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고 밝혔다. ‘유구花(화)원, 일상의 즐거움’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유구색동수국정원과 유구전통시장 일원에서 진행된다. 약 4만 3천 제곱미터 규모의 수국정원에는 38종의 수국이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다. 개막 당일 정원 곳곳은 이른 아침부터 나들이에 나선 시민들과 관광객들로 북적이며 활기를 띠었다. 풍성한 꽃 향기와 초여름의 청량한 공기 그리고 형형색색 수국이 어우러진 정원은 방문객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바람에 흔들리는 수국과 감각적으로 배치된 포토 구역, 수변길을 따라 조성된 산책로는 중부권 최고의 수국 축제로서의 명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날 오후 6시에는 유구전통시장 주무대에서 축제 대표 프로그램인 ‘제2회 공주 정의송 수국가요제’가 화려하게 펼쳐진다. 사전 예심을 통해 선발된 15명의 실력 있는 참가자들이 무대에 올라 열창을 선보이며 여름밤을 뜨겁게 수놓을 예정이다. 또한, 트로트 가수 김의영과 공주시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하남시 미사 2동은 찾아가는 건강복지교실 ‘건강해 효(孝) 보따리’라는 주제로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건강교육과 복지정보를 제공하는 통합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건강복지교실은 2024년 경로당 4곳(1, 2, 5, 8단지)에 이어 올해 (4·7·12단지)경로당 3곳에서 운영 중이며, 민관이 협력하여 함께 경로당을 방문해 혈압·혈당 측정 등 기초 건강 체크를 비롯해 치매예방교육, 노인우울검사 등 맞춤형 건강교육과 실생활에 밀접한 복지정보를 제공하여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진행되는 이 사업은 만성질환에 취약한 노인들의 건강관리와 함께 복지제도의 교육·홍보를 통해 복지서비스의 접근성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에 참여한 경로당 회원 중 한 분은“다리가 아프고 불편해서 보건소나 행정복지센터에 가기가 힘들었는데 직접 찾아와 혈압, 혈당을 재주고 잘 몰랐던 복지제도에 대해 알려줘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박상규 미사 2동장은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로 어르신들께서 보다 편리하게 건강과 복지 정보를 접하실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