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한여름 장마철로 접어든 23일, 충북 괴산군 농업기술센터 일원에 때 이른 코스모스꽃이 만개해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계절을 착각하게 하는 코스모스 군무는 맑은 하늘 사이로 서로 자기가 더 예쁘다고 뽐내는 듯 바람에 살랑이고 있다. 괴산군 농업기술센터 일원 약 6000여㎥에서 색색의 자태를 뽐내는 코스모스는 다음 주까지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괴산군 농업기술센터는 색다른 볼거리 제공과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코스모스, 메밀, 꽃양귀비 등 다양한 경관 작물을 센터 일원에 조성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괴산군이 민선 8기 3주년의 성과를 주춧돌 삼아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미래 100년 전략'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23일 군청 기자실에서 취임 3주년의 10대 주요 군정 성과와 향후 운영 방향을 발표했다. 10대 주요 군정 성과로는 ▲역대 최대 규모의 정부 공모사업 선정과 민간 투자유치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예산 집중과 지원 체계 구축 ▲문화·관광·스포츠 인프라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전략적 인구정책과 지방소멸 대응 ▲교통 인프라 확충을 통한 접근성 개선 ▲생애주기 맞춤형 복지체계 구축 ▲교육 인프라 확충과 인재 양성 ▲도시재생 및 정주여건 개선 ▲군민 안전을 위한 재해 대응과 방재 인프라 ▲군민 중심의 소통 행정 강화 등이다. 앞으로의 군정 방향은 ▲첨단기술과 결합된 스마트농업 선도도시 조성 ▲가족이 함께하는 관광레저도시 실현 ▲창의 인재가 활동하는 지역경제 도시 조성 ▲모든 세대를 포용하는 주민복지도시 실현 등 4대 전략을 중심으로 재편된다. 첫 번째 전략은 기술 중심의 미래농업으로 청년이 돌아오는 농촌을 만들 첨단기술과 결합된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 서구가 골목상권 활성화와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전국 최초로 전 지역을 온누리상품권 사용 가능 지역으로 전환하며, 지방정부형 골목경제 회생모델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서구는 최근 관내 18개 동 전역에 걸쳐 총 119곳의 골목형상점가 지정을 완료하고, 이를 기념하는 ‘대한민국 골목경제 1번지 선포식’을 오는 30일 오전 서빛마루문예회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조치를 통해 서구는 기존 전통시장 중심으로 제한됐던 온누리상품권 사용처를 음식점, 병‧의원, 안경점, 약국, 미용실, 세탁소, 카페 등 일상 업종 전반으로 확대했다. 관내 점포 1만7천여 곳 중 가맹 제한 업종, 휴‧폐업 점포 등을 제외한 1만1400여 곳에서 온누리상품권 사용이 가능해졌다. 서구의 전략은 지역화폐 도입 대신 국비로 운영되는 온누리상품권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한 것이 핵심이다. 별도 시스템 구축과 운영에 연간 수십억 원이 드는 지역화폐에 비해 예산 부담 없이도 소비 진작 효과를 유도할 수 있는 실효성 높은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생활권이 하나로 묶여있는 특‧광역 지자체에선 지역화폐보다 온누리상품권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옹진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홍득표)는 2015년부터 현재까지 지역 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과 정서적 지원을 동시에 제공하는 ‘반짝 반짝 옹가네’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건강하고 위생적인 생활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반짝 반짝 옹가네’는 주거환경이 열악하거나 돌봄이 부족한 취약계층 세대의 주거공간을 청소하고 정리하는 환경 정화 활동과 함께, 따뜻한 말벗 봉사를 병행하는 생활밀착형 봉사 프로그램이다. 올해로 10년 차를 맞이한 이 프로그램은 ▲시도농가주부모임봉사단(회장 백나영) ▲사랑나눔연평빨래방봉사단(회장 김상설) ▲백령한마음봉사단(회장 이명단) ▲덕적농가주부모임봉사단(회장 오현주) ▲소비자교육옹진군지회봉사단(회장 김서윤) 등 각 면 지역별 자원봉사자들이 적극 참여하고 있다. 특히, 빨래감 수거부터 세탁, 전달까지 전과정을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수행하는 ‘찾아가는 빨래 서비스’는 고령자나 거동이 불편한 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세탁된 의류 제공을 통한 위생 개선과 감염 예방에도 기여하며, 실질적인 일상 지원으로 이어지고 있다. 또한, 욕실 및 주방 등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옹진군은 지대가 낮아 집중호우 시 침수가 우려되는 관내 지역 오수 맨홀에 대해 ‘맨홀추락방지시설’을 적극 도입해 설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22년 서울에서 폭우 속에 열린 맨홀로 남매가 추락하여 숨진 사고가 발생한 데 따라, 환경부는 같은 해 12월 하수도 설계기준을 개정하면서 맨홀추락방지시설 설치를 의무화한 데 따른 조치다. ‘맨홀추락방지시설’은 맨홀 뚜껑 아래에 철제 그물이나 망 형태의 구조물을 설치하는 장치로써 집중호우 시 맨홀의 뚜껑 열림현상으로 발생되는 보행자 추락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대책이다. 옹진군은 올해 6월까지 영흥면 일원에 70개소 설치를 완료했으며, 하반기 중으로 80개소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향후 추가 사업예산을 확보하여 7개면으로 설치 범위를 단계적 확대해 설치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본격적인 장마철 집중호우 시작 전에 안전사고 피해가 예상되는 지역에 선제적으로 추락방지시설을 설치하여 군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안전한 옹진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6월 23일 박재환 신한은행 강원영서본부장이 도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신한은행 전 직원이 ‘지역과 함께 숨 쉬고 성장하는 금융기관’이라는 다짐 아래 자발적으로 기부금을 모금해 마련한 것으로 기부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박재환 신한은행 강원영서본부장은 김진태 도지사와 함께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 박재환 강원영서본부장은 “이번 고향사랑 기부는 강원특별자치도를 향한 신한은행 직원들의 진심 어린 연대의 표현”이라며 “앞으로도 도와 함께 실질적인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금융 파트너로서, 지역밀착형 활동과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진태 도지사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진심 어린 응원을 보내주신 신한은행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직원분들의 따뜻한 마음을 소중히 모아 도민 복리증진과 강원특별자치도 발전을 위해 책임있게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원특별자치도의 2025년 6월 19일 기준 모금액은 총 1억 2천만 원으로 전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전국 최초로 추진하는 ‘제주형 건강주치의 시범사업’을 위한 정부와의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가 완료됐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는 지난 3월부터 보건복지부와 지속적으로 협의하면서 수정·보완해온 결과로 '사회보장기본법'에 따른 새로운 제도 도입을 위한 사전 행정절차인 사회보장제도 협의가 마무리되면서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조건부 협의 완료’에 따라, 2년간의 시범사업 기간 종료 후 등록환자의 진료비 증감 및 입‧내원일수, 서비스 질 등의 제도 성과를 평가한 후 사업 수정‧보완 등을 포함해 사업 지속 여부를 협의하게 된다. 제주도는 사업 추진을 위한 근거 조례 정비와 관련 예산 확보, 운영기반 구축 등 후속 절차를 차질 없이 준비해 사업 추진에 주력할 계획이다. 현재 주치의제의 구체성과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제주특별자치도 건강주치의제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제정에 대한 입안 절차가 진행 중이다. 앞으로 사업 시행을 위한 추가경정예산 확보, 주치의 의료기관의 안정적 운영을 지원하기 위한 주치의 지원센터 구축, 주치의 담당인력 역량강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보건복지부 국립재활원과 공무원연금공단은 6월 23일 공상공무원의 효율적 재활치료와 안정적 직무복귀를 위한 전문재활치료 연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업무 중 재해를 입은 공상공무원에게 국립재활원의 양질의 집중 전문재활 서비스를 적기에 제공하자는 취지에서 추진됐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국립재활원과 공무원연금공단은 요양급여 비용을 직접 정산함에 따라 공상공무원이 치료비용에 대한 선부담 없이 전문적인 재활치료를 받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국립재활원은 차별화된 전문재활 진료, 민간에서 제공하기 어려운 공공·특수재활 프로그램 제공, 장애인 맞춤형 건강검진 운영 시스템 및 지역사회복귀 프로그램까지 다양한 재활의료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므로, 공상공무원에게 충분한 집중 재활치료와 안정적 직무복귀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동극 공무원연금공단 이사장은 “공무 수행 중 재해를 입은 공무원들의 건강 회복과 직무복귀를 위해서는 전문적인 재활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며, 세계적 수준의 인프라를 갖춘 국립재활원의 우수 전문 재활프로그램의 활용이 공상공무원의 빠른 회복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이광연 춘향제 제전위원장이 지난 20일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부는 2023년 제도 도입 이후부터 3년 연속으로 이어졌으며, 1,500만 원 기부 실적을 기록해 많은 이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남원시 아영면 청계리 출신인 이 위원장은 2022년부터 4년 연속 춘향제 제전위원장을 역임하며 축제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탁월한 감각을 바탕으로 ‘춘향의 소리, 세상을 열다’라는 주제로 남원시 일원에서 펼쳐진 제95회 춘향제 성공 신화의 주역으로 손꼽혔다. 이 위원장은 “시민과 관광객의 참여로 빛을 발하는 춘향제처럼, 고향사랑기부에도 많은 이들이 참여하여 기부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겨 보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145만 명이 방문한 이번 춘향제를 발판 삼아, 기부재원을 활용하여 남원을 글로벌 도시로 성장시키고 청소년 인재를 발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감사한 기부자들을 예우하기 위해 온오프라인(시 홈페이지, 시청 로비)으로 기부자 명예의 전당을 운영하고 있으며, 기금사업 혜택을 받은 청소년들의 손편지를 기부자에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남원시는 6월 23일 전북특별자치도청 1층에서 제95회 춘향제의 감동과 아름다움을 담은 사진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춘향제의 메인 프로그램인 대동길놀이, 춘향제향, 각종 공연 등 축제의 생생한 순간을 담은 사진 20여 점이 전시됐다. 관람객들은 사진을 통해 축제의 다채로운 모습과 현장의 활기찬 분위기를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었으며, 도청 직원과 민원인을 대상으로 간단한 퀴즈와 포토타임 등 참여형 이벤트도 진행됐다. 이벤트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증정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남원시 관계자는 “춘향제를 직접 방문하지 못한 분들도 이번 사진전을 통해 축제의 생생한 감동을 느낄 수 있었기를 바란다”며 “짧은 시간이었지만 도청을 방문한 민원인들과 직원들과 함께 춘향제의 기억을 같이 공유할 수 있어 뜻깊은 자리였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남원시 홍보대사인 방송인 개그맨 김범준씨가 MC로 참여했으며 제95회 선발된 춘향이(진 김도연, 선 이지은, 미 정채린, 정 최정원, 숙 이가람)도 현장을 찾아 시민들과 함께 사진을 감상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져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영도구 봉래1동 새마을 주민자율방역단은 지난 6월 20일 하반기 집중방역기간의 본격적인 방역 활동의 시작을 알리는 방역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 날 발대식에서는 봉래1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 부녀회로 구성된 새마을 주민자율방역단과 영도구의회, 새마을영도구지회, 영도새마을금고 등 약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격려사, 방역지원금 전달 순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김준영 새마을 주민자율방역단장은 “우리 새마을주민자율방역단은 매년 활발한 방역 활동을 통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도 안전하고 철저한 방역으로 살기 좋은 봉래1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동은 봉래1동장은“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지역 주민의 건강을 위해 헌신하는 새마을 주민자율방역단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지역 특성을 잘 아는 자율방역단의 적극적인 방역 활동이 감염병 예방과 주민 건강에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고 전했다. 봉래1동 새마을 주민자율방역단은 매년 5월부터 11월까지를 집중 방역기간으로 지정하여 매주 1회 이상의 정기적인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영도구립 여성합창단은 지난 6월 20일, 복합문화공간 피아크(P.ARK) 6층 스카이브릿지에서 찾아가는 음악회 선셋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선셋콘서트는 피아크(P.ARK)의 장소 협조 및 후원 아래, 구민들과 영도를 찾는 관광객들이 일상 속 열린 공간에서 문화예술을 향유하고 음악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공연은‘별 보러 가자’,‘태평가’등 가요, 민요, 가곡을 포함한 다양한 레퍼토리로 구성되어 합창음악의 폭넓은 매력을 선보였으며, 특히 여성합창 특유의 섬세하고 맑은 음색은 아름다운 영도의 풍경과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과 여운을 남겼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여성합창단의 선셋콘서트를 통해 구민들과 더욱 가까이에서 호흡하며 아름다운 하모니로 하나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여성합창단이 영도를 대표하는 예술단으로서 여성합창의 위상을 높여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영도구립 여성합창단은 1993년 창단되어 2012년 구립으로 승격 된 이후 다양한 무대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섬세하고 풍성한 하모니로 꾸준하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영도구 드림스타트는 지난 6월 20일 2025년 제2차 아동복지기관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아동복지기관협의체는 관내 아동 관련 복지 기관 실무자 13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기관 간 정보 공유 및 서비스 조정 과정을 통해 아동들에게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엘림가족상담 조행정 센터장을 강사로 초빙하여 그림 언어를 이용한 사진 선택과 그림 그리기 등을 통해 실무자들의 스트레스 해소 및 정신 건강 증진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아동복지기관협의체 회의를 개최하여 아동 복지 분야의 민관협력 연계망을 구축하여 아동통합사례관리에 전문성을 더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인천 동구는 지난 20일 지역 제과 브랜드 '동브래'를 특허청에 상표 등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3년 12월 출원 이후 약 1년 6개월 만에 이룬 성과로, 상표 등록을 통해 '동브래'라는 고유 이름이 공식적으로 보호받을 수 있게 됐다. ‘동브래’는 2023년 4월 처음 선보인 이후 지역 제과점과 협업을 통해 품질 좋은 빵을 개발·판매하며 동구 주민들의 큰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동브래’는 지역 상권과 상생하며 지역 정체성을 담은 브랜드로 성장 중이다. 이번 상표 등록으로 동구는 제과 브랜드 명칭 ‘동브래’에 대해 향후 10년간 독점적인 권리를 가지게 되며, 브랜드 보호와 확산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더욱이, 2026년 7월 동·중구 통합으로 제물포구 출범을 앞둔 시점에 ‘동브래’의 정체성과 가치를 더욱 공고히 다지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상표 등록은 지역 브랜드를 지키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동브래 브랜드의 정체성과 신뢰를 지켜나가기 위해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인천 동구는 지난 11일과 18일 민원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힐링프로그램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민원담당 공무원이 민원 응대 과정에서 발생하는 직무 스트레스, 긴장, 불안 등을 해소하고 심신을 재충전하여 민원인에게 활력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서울 중구 일원에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민원담당 공무원 60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미술관 전시 및 뮤지컬 공연을 관람하는 등 문화 체험을 즐겼다. 한 민원 담당 공무원은 “민원업무의 긴장감을 잠시 내려놓고 문화체험을 통해 쉼을 얻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민원 현장에서 근무하는 공무원들의 정신적·정서적 건강이 행정서비스의 질과도 직결된다”며 “더나은 민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논산시가 27일 화지중앙시장에서 6월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 날 행사에는 논산시 주민자치회 회원 180 여명이 함께해 활기를 더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전통시장에서 소비가 이뤄져야 지역경제가 살아날 수 있다. 지역사회가 함께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한 장보기를 진행해 더욱 똣 깊은 행사가 될것”이라며 “논산의 발전과 가치를 높여 나가는 일에 모든 열정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는 전통시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 개최되고 있으며, 전통시장 상인은 물론 주변 소상공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와 더불어 최근 화지중앙시장 1-4구역 내 ‘쿨링포그 시스템’설치 공사가 완료되면서 전통시장을 찾는 방문객을 위한 시원하고 쾌적한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논산시는 충남도청에서 열린 ‘2025 나눔실천 유공자 포상식’에서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관내 시민과 단체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전했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포상식은 지역사회 기부문화 확산에 공헌한 이들을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김태흠 충남도지사를 비롯한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나눔 유공자들에게 축하와 감사를 전했다. 논산시 관내에서는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전파한 개인과 단체 다수가 수상자로 선정되어 더욱 뜻 깊은 의미를 더했다. 충청남도지사 표창은 △전영채 △고영진(부영산업), 도의회의장 표창은 팔도테크팩(대표 오승주) △비가림(대표 박경식)이,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표창은 안심정사(법안스님)가 수상했다. 이들은 꾸준한 기부와 나눔 활동을 통해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고,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크게 이바지해 왔다. 특히 전영채, 고영진 대표는 지속적인 후원으로 지역사회에 온기를 불어넣었으며, 팔도테크팩과 비가림 또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나눔 문화 확산에 모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총 39조 2,826억 원 규모의 경기도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이 27일 경기도의회를 통과했다. 이는 올해 본예산 38조 7,221억 원보다 5,605억 원이 늘어난 것으로, 일반회계 5,141억 원, 특별회계는 464억 원이 증액됐다. 이번 추경에는 민생경제 회복, 미래 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주요 사업들이 편성됐다. 민생경제 회복 사업으로는 ▲지역화폐 발행지원 1,028억 원 ▲경기패스 101억 원 ▲어린이·청소년 교통비 60억 원 ▲공공임대주택 건설 및 기존주택 매입·전세 임대 459억 원 등 2,294억 원이 편성됐다. 미래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예산은 총 652억 원이다. ▲팹리스 양산지원 및 인력 양성 37억 원 ▲팹리스 시제품 개발 6억 원 ▲반도체 기술센터 운영 12억 원 등 반도체(팹리스) 생태계 조성을 위한 예산이 포함됐다. 또한 ▲무역위기 대응 패키지 70억 원 ▲스타트업 글로벌 펀드 40억 원 ▲글로벌 수출기업 육성 13억 원 ▲수출 유망지역 유통망 진출 지원 10억 원 등 수출기업 지원 항목도 반영됐다. 지역경제 활성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공주시는 27일 ‘제4회 공주 유구색동수국정원 꽃 축제’의 화려한 막을 올리며 본격적인 여름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고 밝혔다. ‘유구花(화)원, 일상의 즐거움’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유구색동수국정원과 유구전통시장 일원에서 진행된다. 약 4만 3천 제곱미터 규모의 수국정원에는 38종의 수국이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다. 개막 당일 정원 곳곳은 이른 아침부터 나들이에 나선 시민들과 관광객들로 북적이며 활기를 띠었다. 풍성한 꽃 향기와 초여름의 청량한 공기 그리고 형형색색 수국이 어우러진 정원은 방문객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바람에 흔들리는 수국과 감각적으로 배치된 포토 구역, 수변길을 따라 조성된 산책로는 중부권 최고의 수국 축제로서의 명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날 오후 6시에는 유구전통시장 주무대에서 축제 대표 프로그램인 ‘제2회 공주 정의송 수국가요제’가 화려하게 펼쳐진다. 사전 예심을 통해 선발된 15명의 실력 있는 참가자들이 무대에 올라 열창을 선보이며 여름밤을 뜨겁게 수놓을 예정이다. 또한, 트로트 가수 김의영과 공주시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하남시 미사 2동은 찾아가는 건강복지교실 ‘건강해 효(孝) 보따리’라는 주제로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건강교육과 복지정보를 제공하는 통합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건강복지교실은 2024년 경로당 4곳(1, 2, 5, 8단지)에 이어 올해 (4·7·12단지)경로당 3곳에서 운영 중이며, 민관이 협력하여 함께 경로당을 방문해 혈압·혈당 측정 등 기초 건강 체크를 비롯해 치매예방교육, 노인우울검사 등 맞춤형 건강교육과 실생활에 밀접한 복지정보를 제공하여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진행되는 이 사업은 만성질환에 취약한 노인들의 건강관리와 함께 복지제도의 교육·홍보를 통해 복지서비스의 접근성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에 참여한 경로당 회원 중 한 분은“다리가 아프고 불편해서 보건소나 행정복지센터에 가기가 힘들었는데 직접 찾아와 혈압, 혈당을 재주고 잘 몰랐던 복지제도에 대해 알려줘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박상규 미사 2동장은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로 어르신들께서 보다 편리하게 건강과 복지 정보를 접하실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