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장흥군은 21일 김성부 장민건설 대표이사가 고향사랑기부금 5백만원을, 재경 광주 전남 시·도민회 쥐띠클럽이 1백만원을 기부했다고 전했다. 김성부 대표이사는 재부산 장흥군 향우회 제6대 회장을 역임하면서 남다른 애향심으로 향우회 활동을 통하여 봉사와 화합을 이끌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해왔다. 특히 이번 방문은‘영호남 교류 재래시장(토요시장) 장보기 사업’을 통해 장흥을 떠나 활동하고 있는 부산 향우들이 고향을 방문하는 행사 중에 진행되어 그 의미가 컸다. 김 대표이사는 “고향을 떠나 타지에서 생활하고 있지만 늘 장흥을 마음에 품고 살아가고 있다”며“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고향 발전에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재경 광주 전남 시·도민회 쥐띠클럽 회원 37명은 장흥의 관광명소인 우드랜드를 방문해 고향 발전과 주민복지 향상을 위해 기부금을 전달했다. 김성 군수는 “고향을 위해 한마음으로 기부해 주신 김성부 대표이사와 재부산 장흥군 향우회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향우들의 소중한 기부금은 군민 복지 향상과 든든한 장흥군을 만들기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장흥군 정남진사랑나눔봉사대는 25일, 제90회 봉사활동을 성황리에 마무리하며 ‘90번의 나눔’이라는 뜻깊은 이정표를 세웠다. 2009년 첫 활동을 시작한 정남진사랑나눔봉사대는 꾸준히 지역 봉사를 이어 왔으며, 2025년에는 관산읍에서 제89회를 시작으로, 대덕읍에서 기념비적인 90번째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19개 단체 소속 자원봉사자 130여 명이 참여해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했다. 주요 활동으로는 ▲집수리 ▲도배 ▲밑반찬 배달 ▲가전제품수리 ▲건강검진 등 무려 20여 가지의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특히 복지 사각지대에 놓은 독거노인과 장애인 가구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주거환경 개선과 지역주민을 위한 미용 및 염색봉사가 큰 호응을 얻었다. 정남진사랑나눔봉사대 관계자는 “2009년 첫 활동을 시작으로, 꾸준히 이어온 봉사활동이 어느덧 90회를 맞았다”며 “함께 해주신 자원봉사자들과 기관 모두가 이 기록의 주인공”이라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100회를 넘어 지속적인 나눔 실천으로 지역사회에 더 큰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장흥군은 24일 관산읍 존재고택에서 2025년 상반기 국가유산 재난대비 상시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국가유산에 대한 화재 등의 재난을 예방하고 상황 발생 시 소유자 및 관리자, 지역 주민의 초동 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훈련에는 장흥군 문화관광실, 관산읍, 관산소방서, 관산읍 의용소방대, 관산읍 여성의용소방대, 방촌마을 주민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국가유산인 장흥 존재고택은 화재에 취약한 목조유산으로, 목재의 특성상 불이 급하게 번질 우려가 있어 화재 발생 시 현장에서의 신속한 대응이 필요한 유산이다. 이번 훈련은 유산 주변 거주민들에게 화재 대처법을 교육하고 실습하여, 화재 발생 초기 소방차가 출동하는 동안 불길이 크게 번지는 것을 방지하고 화재로부터 국가유산을 보호하기 위한 목적에서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최근 들어 국가유산을 위협하는 화재 등 재난 발생 빈도가 늘어나는 상황에서, 지역에서의 재난 초동 대응은 국가유산을 보호하는 데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했으며, “지역 주민과 소방서 등 유관기관이 협력하여 국가유산을 보전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장흥군이 지난 24~25일 1박2일 간 서울시 넥스트로컬 청년 3팀 5명과 타시군 청년 15명을 대상으로 지역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의 비교우위 문화·관광·산업 자원과 노벨문학도시 장흥을 집중 홍보할 목적으로 서울시 넥스트로컬 7기 지역캠프와 연계하여 추진했다, 지난 24일 1일차에는 이천영 부군수, 넥스트로컬 참여팀을 포함한 타시군 청년 20명과 지역 멘토역할을 할 지역파트너, 장흥군 청년발전협의체 위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는 넥스트로컬 사업아이템 소개, 질의응답, 아이디어 제안 등 참여팀과 지역 청년들이 자유롭게 소통하며 지역자원을 활용한 창업 아이템 개발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또한‘노벨문학도시 장흥알리기 교육’을 통해 장흥군의 문화관광 자원과 노벨문학도시로서의 위상을 집중적으로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2일차에는 해산토굴, 해동사, 구)장흥교도소, 편백숲 우드랜드 등 장흥군의 대표 관광 명소와 천연자원연구센터, 버섯산업연구원 등 지역 연구기관을 방문했다. 참가자들은 현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장흥군이 전국 최초로 지역 중·고등학생에게 학습장려금을 지원한다. 김성 장흥군수의 공약사항 중 하나인 학습장려금 지원은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균등한 교육 기회 보장을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장흥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지역 중·고등학교 재학생(학교 밖 청소년 포함) 가운데, 중위소득 기준 120% 이하 가구의 자녀다. 학습장려금 지원 대상자로 확정되면 1인당 20만원의 바우처카드가 지급된다. 바우처카드는 학원, 서점, 독서실, 문구점, 안경점 등 지역 내 등록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학습장려금을 지원받고자 하는 중·고등학생 가정은 집중 모집 기간인 7월 14일까지 지원신청서, 주민등록등본, 건강보험료 납부 확인서 등의 서류를 준비하여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신청하면 된다. 발급받은 학습장려금 바우처카드는 올해 11월 말까지 사용 가능하며 사용하지 않을 경우 자동으로 반환조치 된다. 김성 장흥군수는 “정규 수업 이외의 학습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여 학생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자 한다”며, “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장흥군은 26일 ‘장흥힐링테라피센터’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장흥힐링테라피센터는 ‘장흥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과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의 일환으로 2018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본격 추진됐다. 장흥읍 중심지에 연면적 1,295㎡,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됐으며, 지역 주민과 방문객 모두를 위한 복합공간으로 구성됐다. 센터 1층에는 북카페와 생활공예전시관이 마련돼 주민들의 휴식과 문화생활을 지원한다. 2층에는 동아리실과 마을방송 스튜디오가 들어서 주민 대상 교육, 훈련, 홍보 및 컨설팅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3층에 위치한 테라피실에서는 생약초를 활용한 힐링 및 치유 프로그램이 진행돼, 주민 삶의 질 향상과 함께 외부 관광객 유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김성 장흥군수는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애써주신 추진위원회와 운영위원회, 그리고 장흥읍민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장흥힐링테라피센터가 지역 문화와 복지 증진, 공동체 활성화의 기반이 되기를 바라며, 생약초를 활용한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곡성군은 군수 공약사항 중 하나인 농촌 수요응답형 마을택시제 운영을 위해 관련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효도택시 운행 대상마을 및 이용권 배부를 7월 1일부터 확대하여 시행한다고 27일 전했다. 효도택시는 농어촌버스가 다니지 않으면서 버스 승강장으로부터 마을까지 거리가 먼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자 택시를 버스처럼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 요금은 관내 읍면 소재지는 100원, 생활권역 소재지는 1,200원이며 차액을 군에서 지원한다. 지난 2015년 22개 마을을 대상으로 운행하기 시작하여, 2020년 47개 마을이었으나 교통 불편 소외지역 주민들의 숙원을 해소하고자 7월 1일부터는 57개 마을로 확대하여 10개 마을에 효도택시가 추가 운행되며, 효도택시 운행마을 중 마을 인구수 50인 이상인 마을에 대해서는 기존 효도택시 이용권 1인 1매를 받지 못했으나, 앞으로는 1인 1매를 받을 수 있다. 이번 효도택시 확대 운행으로 10개면 2,000여 명의 주민이 추가로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이동권 확보가 소비 촉진으로 이어지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내 택시업체에도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곡성군은 곡성 문화체육관에서‘귀농귀촌인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해 귀농귀촌인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행사를 마쳤다고 27일 전했다. 이번 행사는 곡성군 귀농귀촌협의회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바쁜 농사일에서 벗어나 회원들이 서로 교류하고 화합할 수 자리를 갖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개회식과 함께 시작됐으며, 곡성군 귀농귀촌협의회 회원들을 격려하고 한마음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하는 자리가 이어졌다. 이어 귀촌인 A씨가 진행한 레크리에이션, 귀농인 B씨가 준비한 색판 뒤집기, 링 던지기, 죽방놀이 등 다양한 미니 체육대회 종목이 큰 호응을 얻으며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곡성군 귀농귀촌협의회 임준섭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회원들이 서로 친목을 도모하고, 성공적인 농촌 정착을 위한 정보도 나눌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귀농귀촌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협의회가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조상래 곡성군수는 축사를 통해 “곡성군 귀농귀촌협의회 한마음 체육대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곡성군은 전남 최초의 치유농업센터 준공식을 신활력플러스사업단, 곡성치유협동조합, 관계 공무원 등 10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고 27일 전했다. 치유농업은 국민의 건강회복 및 유지·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다양한 농업·농촌 자원을 활용해 사회적 또는 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을 말한다. 치유농업센터는 총 630㎡규모로 유리온실 230㎡, 치유텃밭 400㎡로 조성했으며, 유리온실 내부에 치유 쉼터와 교육장 등으로 구성했다. 앞으로 치유농업센터를 통해 치유농업사 등 치유농업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대상자 맞춤형 치유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군민의 건강증진과 치유농업 확산을 위한 홍보 강화 등 거점기관 역할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에 곡성군농업기술센터는 “2년간 준비한 치유농업센터가 준공하는 만큼 치유농업 서비스 품질을 높여 군민이 신뢰할 수 있는 치유농업을 선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군은 이번 치유농업센터 준공을 계기로 관내 어린이, 장애인, 스트레스 취약자 등 프로그램 대상자를 더욱 확장하고, 치유 농장을 육성하는 등 치유농업 확산에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곡성군은 세계 최초로 가루미(바로미2) 쌀을 원료로 빚은 프리미엄 증류주 네오(NEO) 40이 6월 25일 출시됐다고 전했다. 네오40은 전통 문헌 고사촬요에도 기록된 생쌀 발효법을 현대적으로 복원하여 제조됐다. 가루미 특성과 잘 어울리는 생쌀 발효법은 친환경 저탄소 제법으로 물에 불리지 않고 곧바로 가루로 만들 수 있어 가공이 효율적이며 술을 만들 때 고두밥을 짓는 과정이 필요 없어 에너지 절감 효과가 높다. 또한, 쌀을 100%를 사용하여 본연의 순수하고 고소한 맛을 담아냈으며 기존의 쌀 증류주에서는 보기 드문 부드러운 질감과 길고 섬세한 마무리를 자랑한다. 첫 향에서는 은은한 쌀의 아로마가, 입안에서는 부드러운 단맛과 고소한 텍스처가 깔끔하고 조화롭게 어우러진다. 이 술을 빚은 시향가의 양숙희 대표는 2021년부터 농림축산식품부와 가루미를 활용한 전통주 레시피 개발 및 가루미 연구를 했으며, 2022~2025년에는 농촌진흥청 전주 국립농업과학원과 '가루미(바로미2) 프로젝트'를 진행하여 다양한 발효 실험 등을 통해 최적의 맛과 향을 개발하여 이번에 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전남 곡성군은 지난 26일 정창모 곡성 부군수의 지휘 아래 우기(장마)기간 자연 재난 대비를 위하여 저수지 및 배수로 등 현장을 점검했다고 27일 전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여름철 우기 집중호우에 대비해 시설물 작동 상태와 사전 예방조치 사항 등을 점검하여 신속한 재난 대응체계를 확립해 인명피해 방지와 농작물·농업시설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 추진했다. 이날 정창모 부군수는 농업기반시설의 위험요소(저수지 관리상태, 배수로 등)를 사전 점검하고, 재난 발생 시 신속한 후속 조치를 위하여 재해취약지역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자 하는 차원에서 점검을 추진했으며,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저수지 붕괴 및 농작물 등의 침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저수지 수위 조절 상태 및 응급 시 대처방안뿐만 아니라, 원활한 배수처리를 위한 배수로 정비 등을 꼼꼼하게 살펴야 한다며 유사시에는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적극적이고 선제적으로 대응해달라”고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농업생산기반시설(저수지 등)을 철저히 점검하여 재해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충남소방본부는 27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도민 안전 문화 확산과 현장 중심의 소방행정 실현을 위한 ‘충청남도 소방발전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 충남 소방발전위원회는 분야별 전문가와 시민단체 대표 등 도내 소방서 발전위원회 위원장 16명으로 구성했으며, 각 시군의 소방정책 발전을 위한 상호 소통과 민관 협력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행사에선 위촉장 수여와 함께 충남소방의 주요 정책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119종합상황실 견학을 통해 119 신고 접수 등 신속한 재난 대응 과정을 직접 살피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소방본부는 앞으로 위원회 분기별 정기 회의를 통해 재난 대응체계 개선 및 취약계층 맞춤형 안전대책 등 실효성 있는 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성호선 소방본부장은 “위원회 발족은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충남 실현의 출발점”이라며 “위원들이 전하는 현장의 생생하고 실질적인 제안을 소방서비스에 적극 반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변광용 거제시장은 27일 오후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교착 상태에 빠진 민생회복지원금 지급과 관련해, ‘민생회복지원금 수정안’을 제안하고 조례안 통과를 거듭 호소했다. 변 시장은 “조선업 호황의 기조 속에서도 지역경제의 온기는 체감되지 않고 있으며, 시민 삶은 여전히 위기 상황에 놓여 있다"고 강조하며, “얽힌 실타래를 풀어내고, 하루 빨리 어려운 시민들의 삶을 회복시키기 위한 돌파구를 마련하고자 불가피하게 결단을 내릴 수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거제시가 제안한 민생회복지원금 수정안은 △취약계층을 제외한 전 시민에게 1인당 10만 원을 지급하는 보편적 지원, △기초수급자·차상위계층·한부모가정에 20만 원을 지급하는 선별적 지원, △총 300억 원 규모의 거제사랑상품권을 별도로 발행해 최대 15% 할인율로 특별판매를 실시하겠다는 내용이다. 해당 상품권은 기존 월 구매한도와 별도로 1인당 최대 50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어 최대 7만 5천 원의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이 수정안은 보편적 지원, 선별적 지원, 선택적 지원이 결합된 복합적 방안이라고 거제시 관계자는 설명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단일 연꽃 축제로는 전국 최대 규모인 ‘제28회 무안연꽃축제’가 26일 무안 회산백련지 일원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여름이 켜지는 순간, 무안에서’라는 주제로 4일간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다채로운 공연과 기획, 체험 프로그램으로 초여름 낭만을 만끽하려는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이날 개막식은 초록빛 연잎이 가득한 백련지가 내려다보이는 주무대에서 김산 군수를 비롯한 주요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연꽃의 힘으로 다시 태어나는 생명의 무안’을 주제로 한 퍼포먼스로 시작됐다. 이어 박문재 무안군 축제추진위원회 위원장의 개막선언과 함께 본격적인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열린 개막 축하공연에는 인기가수 박지현, 에녹, 최유나 등이 무대에 올라 열띤 공연을 펼쳤으며, 화려한 불꽃쇼가 개막일을 장식하며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무안군 축제추진위원회는 개막 첫날 약 4만 명의 관광객이 축제장을 찾은 것으로 추산했다. 축제장에는 진주 유등 축제의 감동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태권V, 아이언맨, 뽀로로 등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모두의 향수를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사상구 학장동은 지난 26일 사상드림봉사단(단장 이영미)이 제이메탈(대표 이조희)의 후원으로 ‘뜨끈한 한우국밥 한 그릇, 따뜻한 미소 한가득’행사를 실시 했다고 밝혔다. 사상드림봉사단은 장마가 끝나고 무더위가 시작되는 지금, 학장동 어르신들이 기력을 보충하고 잠시나마 즐거운 시간을 보내실 수 있도록 한우국밥 500인분 이상을 준비하여 대접했다. 이영미 사상드림봉사단장은 “한우국밥, 떡, 과일 등 푸짐하게 준비했으니 맛있게 드시고 늘 건강하시기 바란다.”고 말했으며, 전호열 학장동장은“관내 어르신 및 지역주민을 위해 따뜻한 마음으로 봉사해주신 사상드림봉사단과 제이메탈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논산시가 27일 화지중앙시장에서 6월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 날 행사에는 논산시 주민자치회 회원 180 여명이 함께해 활기를 더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전통시장에서 소비가 이뤄져야 지역경제가 살아날 수 있다. 지역사회가 함께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한 장보기를 진행해 더욱 똣 깊은 행사가 될것”이라며 “논산의 발전과 가치를 높여 나가는 일에 모든 열정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는 전통시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 개최되고 있으며, 전통시장 상인은 물론 주변 소상공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와 더불어 최근 화지중앙시장 1-4구역 내 ‘쿨링포그 시스템’설치 공사가 완료되면서 전통시장을 찾는 방문객을 위한 시원하고 쾌적한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논산시는 충남도청에서 열린 ‘2025 나눔실천 유공자 포상식’에서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관내 시민과 단체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전했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포상식은 지역사회 기부문화 확산에 공헌한 이들을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김태흠 충남도지사를 비롯한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나눔 유공자들에게 축하와 감사를 전했다. 논산시 관내에서는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전파한 개인과 단체 다수가 수상자로 선정되어 더욱 뜻 깊은 의미를 더했다. 충청남도지사 표창은 △전영채 △고영진(부영산업), 도의회의장 표창은 팔도테크팩(대표 오승주) △비가림(대표 박경식)이,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표창은 안심정사(법안스님)가 수상했다. 이들은 꾸준한 기부와 나눔 활동을 통해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고,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크게 이바지해 왔다. 특히 전영채, 고영진 대표는 지속적인 후원으로 지역사회에 온기를 불어넣었으며, 팔도테크팩과 비가림 또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나눔 문화 확산에 모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총 39조 2,826억 원 규모의 경기도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이 27일 경기도의회를 통과했다. 이는 올해 본예산 38조 7,221억 원보다 5,605억 원이 늘어난 것으로, 일반회계 5,141억 원, 특별회계는 464억 원이 증액됐다. 이번 추경에는 민생경제 회복, 미래 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주요 사업들이 편성됐다. 민생경제 회복 사업으로는 ▲지역화폐 발행지원 1,028억 원 ▲경기패스 101억 원 ▲어린이·청소년 교통비 60억 원 ▲공공임대주택 건설 및 기존주택 매입·전세 임대 459억 원 등 2,294억 원이 편성됐다. 미래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예산은 총 652억 원이다. ▲팹리스 양산지원 및 인력 양성 37억 원 ▲팹리스 시제품 개발 6억 원 ▲반도체 기술센터 운영 12억 원 등 반도체(팹리스) 생태계 조성을 위한 예산이 포함됐다. 또한 ▲무역위기 대응 패키지 70억 원 ▲스타트업 글로벌 펀드 40억 원 ▲글로벌 수출기업 육성 13억 원 ▲수출 유망지역 유통망 진출 지원 10억 원 등 수출기업 지원 항목도 반영됐다. 지역경제 활성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공주시는 27일 ‘제4회 공주 유구색동수국정원 꽃 축제’의 화려한 막을 올리며 본격적인 여름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고 밝혔다. ‘유구花(화)원, 일상의 즐거움’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유구색동수국정원과 유구전통시장 일원에서 진행된다. 약 4만 3천 제곱미터 규모의 수국정원에는 38종의 수국이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다. 개막 당일 정원 곳곳은 이른 아침부터 나들이에 나선 시민들과 관광객들로 북적이며 활기를 띠었다. 풍성한 꽃 향기와 초여름의 청량한 공기 그리고 형형색색 수국이 어우러진 정원은 방문객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바람에 흔들리는 수국과 감각적으로 배치된 포토 구역, 수변길을 따라 조성된 산책로는 중부권 최고의 수국 축제로서의 명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날 오후 6시에는 유구전통시장 주무대에서 축제 대표 프로그램인 ‘제2회 공주 정의송 수국가요제’가 화려하게 펼쳐진다. 사전 예심을 통해 선발된 15명의 실력 있는 참가자들이 무대에 올라 열창을 선보이며 여름밤을 뜨겁게 수놓을 예정이다. 또한, 트로트 가수 김의영과 공주시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하남시 미사 2동은 찾아가는 건강복지교실 ‘건강해 효(孝) 보따리’라는 주제로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건강교육과 복지정보를 제공하는 통합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건강복지교실은 2024년 경로당 4곳(1, 2, 5, 8단지)에 이어 올해 (4·7·12단지)경로당 3곳에서 운영 중이며, 민관이 협력하여 함께 경로당을 방문해 혈압·혈당 측정 등 기초 건강 체크를 비롯해 치매예방교육, 노인우울검사 등 맞춤형 건강교육과 실생활에 밀접한 복지정보를 제공하여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진행되는 이 사업은 만성질환에 취약한 노인들의 건강관리와 함께 복지제도의 교육·홍보를 통해 복지서비스의 접근성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에 참여한 경로당 회원 중 한 분은“다리가 아프고 불편해서 보건소나 행정복지센터에 가기가 힘들었는데 직접 찾아와 혈압, 혈당을 재주고 잘 몰랐던 복지제도에 대해 알려줘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박상규 미사 2동장은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로 어르신들께서 보다 편리하게 건강과 복지 정보를 접하실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