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무안군 일로읍 기관사회단체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영산강 백련길 건강생활도로 일대에서 예취기 작업 등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영산강 백련길 건강생활도로는 2022년 조성된 이후 주민과 관광객이 즐겨 찾는 산책 코스로, 군이 역점 추진 중인 ‘걷기 좋은 도시, 워커블시티 무안’과 연계해 지역 보행환경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정화활동은 연일 이어진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오는 26일부터 열리는 ‘무안연꽃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도시 경관을 제공하고자 사회단체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진행됐다. 이점복 이장협의회장은 “지역을 이끄는 주민 스스로가 지역을 위해 함께할 수 있어 뜻깊다”며, “내리는 비만큼 일로읍이 더 깨끗해지는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진만 일로읍장은 “일로읍을 사랑하는 기관사회단체 회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푸른동행, 클린 무안’ 실천을 위해 일로읍이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일로읍은 ‘깨끗한 일로 만들기’ 추진을 위해 기관사회단체 회원들과 함께 매월 마지막 주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전남 무안군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에 참여 중인 어르신 3,000명을 대상으로 혹서기 참여자 교육 및 간담회를 6월 말까지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무안군 노인일자리 수행기관(대한노인회 무안군지회, 대한노인회 전남연합회, 무안시니어클럽, 무안군종합사회복지관) 주관으로 9개 읍·면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폭염 대응 요령 ▲온열질환 예방수칙 ▲수분 섭취 및 충분한 휴식 권장 등 활동에 필요한 안전 수칙 중심으로 구성돼, 혹서기 건강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뒀다. 김산 군수는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이 가장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사회활동에 참여하실 수 있도록 군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은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 인원을 전년 대비 260명 늘어난 3,000명으로 확대 운영 중이며, 자세한 사항은 무안군 누리집 또는 무안군 주민생활과, 각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은 지난 21일 초고령사회로 진입한 서귀포시 원도심 지역의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고자 지역 청소년들과 함께 마을환경을 이해하고 주민과 소통하는 원도심 활성화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의 목적은 서귀포시의 미래 세대인 청소년들이 원도심 지역을 관찰하고 기록하며 주민과 소통하는 과정을 통해 지역에 대한 애정과 공동체 의식을 키우고 지속 가능한 마을공동체 형성에 기여하고자 추진됐다. 이번 행사는 제주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과 서귀포시 중앙동도시재생지원센터가 공동주최하고, 제주소통협력센터(센터장 민복기)의 주관으로 진행됐다. 행사 주요 내용은 ▶원도심 탐방 프로그램 - 청소년들이 원도심의 역사적 장소, 문화 공간, 생활거점 등을 직접 탐방하며 마을의 변화와 가치를 체험하는 “원도심 명탐정”프로그램과 ▶마을 기록 프로젝트 - 참가 청소년들이 자신만의 시선으로 마을을 관찰하고 사진, 영상, 글 등으로 엽서를 제작하는 “나는 무지개 사진관이 좋아”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제주사회서비스원 문원일 원장은 “청소년이 마을의 이야기를 듣고, 기록하며, 함께 성장하는 과정이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이장우 대전시장이 미국 보스턴 등의 공무국외출장에서 느낀 소회를 밝히며‘바이오 일류도시' 조성 의지를 재확인했다. 이 시장은 23일 주재한 주간업무회의에서“지난주 방문한 보스턴이 왜 세계 최고 수준의 바이오 도시로 성장했는지를 보니,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MIT(메사추세츠 공과 대학) 공대 등 좋은 대학이 위치해 있다는 점이 중요하다고 느꼈다”며“우리시도 세계 최고 수준 공대인 KAIST(카이스트)가 있어 성장 잠재력이 충분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실리콘밸리에 갔을 때도 스탠퍼드대학교가 있어 실리콘밸리가 가능했겠다는 생각을 했다”며“실질적으로 우수한 인재를 키울 수 있는 여건이 갖춰져야만 바이오 일류도시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지역 내 메이저 바이오기업들이 바이오 창업기업의 멘토 역할을 할 수 있는 환경 조성과 투자가치 판단이 가능하다는 점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보스턴은 창업-멘토링 시스템이 잘 갖춰져 있다는 점과 우리보다 세계적인 투자회사들이 더 모이고 있다는 점이 분명한 차이점”이라며“연구와 혁신을 추구해야 하는 바이오산업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구미시는 지난 20일 평생학습원 대강당에서 ‘2025 읍면동 행복학습센터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읍면동 행복학습센터에서 배우고 익힌 학습 성과를 공유하며, 수강생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함께 즐기는 화합의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평생학습 동아리 ‘공감기타’의 식전공연으로 시작됐다. 이어 평생학습창작소 박현규 대표가 ‘평생학습을 통한 넘나듦, 행복으로의 스며듦’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해 시민들의 평생학습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이후 하모니카, 장구 등 읍면동 행복학습센터 수강생 7개 팀이 무대에 올라 그동안의 학습 성과를 발표했다. 한 수강생은 “우리 집 가까운 곳에서 평생학습 강좌를 들을 수 있어 삶에 큰 활력을 얻었다”며 “14주간 배운 것을 무대에서 발표할 수 있어 떨리면서도 큰 동기부여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번 경험이 앞으로도 배움을 이어가는 원동력이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김현주 평생학습원장은 “이번 성과공유회는 시민들의 배움이 개인의 성장을 넘어 지역사회 화합으로 확장될 수 있음을 보여준 의미 있는 자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기장군은 최근 방산업체 ㈜풍산의 장안읍 이전과 관련해 ‘대책 TF팀’을 가동하면서 본격적인 대응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군은 지난 19일 부산시가 ㈜풍산의 장안읍 이전에 관한 의견협의 공문을 발송한 직후 당사자인 지자체와 지역 주민을 배제한 일방적인 통보라고 강하게 지적하면서 즉각적인 대응에 나섰으며, 20일 기장군수를 단장으로 17개 관련 부서와 5개 읍면이 참여하는 ‘풍산 이전 대책 TF팀’ 구성을 마쳤다. 23일 오전에는 군청 브리핑룸에서 정종복 기장군수를 주재로 관련 부서장 등 30여 명이 참여하는 ‘풍산 이전 대응 TF팀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풍산 이전에 따른 부서별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대규모 방산업체의 기장군 이전에 대해 각 부서별로 환경·교통·안전 등 제반사항에 대한 개별법의 저촉 여부, 기장군에 미치는 영향 등을 면밀히 검토하고 엄중하게 대처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군은 “주민수용성 없는 풍산 이전은 결사 반대”란 입장에는 변함이 없는 만큼, 장안읍을 비롯한 기장군민, 기관, 단체의 의견 수렴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인천 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0일 미추홀노인인력개발센터와 협력해 미추홀구청 내 공공화장실을 대상으로 불법 촬영 범죄 예방을 위한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다수의 구민이 이용하는 청사 내 화장실에 대한 불법 촬영 범죄를 사전에 차단하고, 누구나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공공시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점검 대상은 제1청사와 제2청사 내 총 12개소 화장실로, 센터 소속 불법 촬영 안심 도우미와 공단 직원이 점검팀을 구성해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 특히 불법 촬영 카메라 탐지 장비를 활용해 점검의 정확성과 신속성을 높였으며, 화장실 내 비치된 불법 촬영 탐지 카드의 잔여 수량과 정상 작동 여부도 함께 확인해 구민 스스로 자율적으로 안전을 점검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중점을 뒀다. 박종구 이사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점검 체계를 더욱 고도화하고, 구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공공시설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인천 미추홀구청소년지도협의회는 지난 20일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생생 시정 견학’ 및 ‘사이버도박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협의회 회원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송암미술관, 인천도호부청사, 수봉공원 등 미추홀구 주요 역사 문화시설을 전문 해설사의 안내와 함께 탐방하며, 지역에 대한 애향심을 고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협의회는 견학과 함께 청소년 대상 사이버도박 예방 캠페인도 동시에 진행하며, 청소년의 건전한 인터넷 사용 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쳤다. 협의회 관계자는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되새기며, 청소년 보호 활동까지 함께할 수 있어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청소년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협의회는 관내 21개 동 210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및 예방 캠페인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지난 5월 말 기준 총 74회에 걸쳐 유해환경 계도 및 예방 활동을 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미추홀구 학익1동 주민자치회(회장 이상기)는 지난 21일 문학공원 연경산 일대에서 ‘2025 에코 페스티벌 학나래 가족 걷기’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자연과 함께하는 건강한 가족 활동을 통해 지역 공동체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300여 명의 지역 주민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행사는 페이스페인팅을 시작으로, 청소과 가족 단위 참가자들이 함께하는 ‘행복한 연경산 걷기’로 본격 시작됐다. 걷기 코스는 ‘마을 역사 숲 체험 걷기’, ‘에코 플로깅’, ‘건강한 걷기’ 세 가지 주제로 구성돼, 가족·청소년·성인 등 다양한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맞춤형으로 운영됐다. 2부에서는 에코 환경 체험 부스를 비롯해 아나바다 장터, 길거리공연, 푸드트럭, 미꾸라지 잡기 체험, 지역총회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돼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인주중학교 학생들을 포함한 청소년들은 연경산 일대에서 진행된 에코 플로깅과 아나바다 장터에 참여하며, 환경 보호 실천과 자연 순환의 의미를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상기 회장은 “학나래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과천시 문원동 주민센터는 지난 6월 22일, 신계용 과천시장과 문원동 부녀회‧체육회‧통장단 대표, 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 문화자원 탐방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탐방은 문원동에 위치한 넬슨신 애니메이션·아트 박물관을 방문해, 지역의 숨은 문화자원을 직접 체험하고 이해함으로써 주민들의 지역 자긍심과 소속감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넬슨신 애니메이션·아트 박물관은 다양한 애니메이션 예술작품과 영상기기 등을 전시하는 전문 문화 공간으로, 이날 탐방에서는 신능균 관장이 직접 전시물에 대해 상세한 해설을 제공해 참가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참가자들은 박물관 내 세 개의 전시실을 차례로 둘러보며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접했다. 참가자들은 제1전시실에서 신능균 관장의 시사만평과 애니메이션 스틸사진, 인형 등을 관람하며 작가의 작품 세계를 접했고, 제2전시실에서는 해외 애니메이션 포스터와 잡지를 통해 글로벌 콘텐츠의 흐름을 살펴보았다. 제3전시실에서는 다양한 영상기기를 직접 보며 영화 기술의 발전 과정을 체험했다. 문원동 관계자는 “이와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과천시는 지반침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반침하 위험이 높은 지역을 대상으로 지표투과레이더(GPR) 정밀탐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탐사는 프레스티어자이아파트(구 주공4단지아파트) 재건축 공사 현장 인근 도로와 출·퇴근 시간 교통량이 많은 지식정보타운 과천대로 10차선 도로 구간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시는 차량용 3D GPR 장비를 활용해 도로 하부에 공동(空洞)이 존재하는지 조사했다. 1차 탐사 결과, 총 5개소에서 공동 의심 지점이 확인됐고, 이에 따라 천공작업과 내시경을 활용한 2차 정밀 조사가 이뤄졌다. 조사 결과, 총 3개소 구간에서 공동이 발견됐다. 시는 즉시 복구 체계를 가동해 위험도가 높은 1개소는 신속히 보수 공사를 마쳤으며 나머지 2개소는 관할 기관인 LH에 공문을 발송하고, 7월까지 복구 조치를 완료할 것을 요청했다. 과천시는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탐사 범위를 확대해 2차 탐사용역을 추진할 계획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지반 침하는 작은 균열로 시작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이번 긴급 점검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양주시 회천1동 통장협의회가 지난 6월 18일부터 19일까지 양일간 지역 내 빗물받이를 일제 점검하고 침수 취약 우려 지역에 대해 정비 활동을 시행했다. 이번 활동은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집중호우에 따른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회천1동 통장협의회와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관내 덕정동 내 저지대, 이면도로 등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빗물받이 내 쓰레기 및 낙엽, 토사 등 이물질을 수거하여 배수로가 그 기능을 다할 수 있도록 정비를 완료했다. 홍광수 회장은 “올해는 평년 대비 빨리 장마철이 다가오고 강수량도 많을 것으로 예상되어 긴급하게 침수 우려 지역에 대해 점검했다”며 “재난은 주민 모두의 관심과 노력으로 최소화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우리 동의 안전을 위해 통장으로서 최일선에서 재난 예방 활동에 솔선수범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남양주시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하고, 화도읍 소재 ㈜티오피퍼니처가 후원하는 ‘사랑의 쌀 나눔 행사’가 23일 남양주시청광장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황은주 ㈜티오피퍼니처 대표, 손기남 남양주장애인체육회 수석부회장, 원병일 남양주시복지재단 대표이사, 장애인단체 및 시설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쌀 나눔은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취약계층이 든든한 한 끼로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후원품인 쌀 300포(1포당 10kg)는 총 1,200만 원 상당이며 △관내 장애인단체 △장애인 거주시설 △장애인 주간이용시설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등 총 33개소에 전달될 예정이다. 황은주 대표는 “무더운 여름이지만 정성스럽게 마련한 이 쌀로 몸도 마음도 건강하시길 바란다”며 “쌀을 장애인분들과 함께 나눌 수 있어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주광덕 시장은 “장애인복지에 지속적인 관심과 따뜻한 후원을 보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이 자리에 함께하신 여러분들과 함께 행복한 남양주시를 위해 열심히 뛰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안성시동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은 지난 17일~20일 2025년 노인일자리 사회활동지원사업 교육 및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300명의 어르신이 참석했으며, 치매예방교육 및 스트레스 관리를 위한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치매예방 교육은 치매에 대한 이해, 치매 예방법 및 치매예방 체조를 통해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할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며, 스트레스 관리프로그램으로 이웃과 더불어 일상을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치유의 시간이 됐다. 또한 간담회를 통해 폭염예방·장마철 집중호우 대비 안전 수칙 전달과 혹서기 물품 지원, 활동 고충 건의 사항에 관한 의견 수렴 등, 뜻깊은 장을 마련했다. 안성시동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 정은주 센터장은 “여름철 건강관리 각별히 유의하시고, 안전하고 건강하게 활동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안성시동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은 공익형 노인일자리 사회활동으로 지역사회환경정화봉사, 지역명소지킴이, 안성맞춤전기충전소지킴이 분야에서 총 300명이 활동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안성시청소년수련관은 관내 거주 중인 중도입국 및 다문화 배경의 외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글로벌레인보友-북.잇(책으로 잇다, Booked it)’ 사업을 운영한다. ‘글로벌레인보友-북.잇’은 언어적 장벽과 문화적 차이로 생각과 감정을 표현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국인 청소년들에게 자기표현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긍정적 자아정체성 형성과 자존감 향상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참가 청소년들은 7월 26일부터 매주 토요일 총 8회의 만남을 통해 ‘작문’, ‘그림’, ‘사진’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하여 자신의 이야기를 책으로 만들어 나가며 이 과정을 통해 유사한 경험을 가진 또래와 소통하고 교류하며 건강한 사회적 관계를 형성하는 기회도 얻게 된다. 완성된 책은 10월 ‘출판기념회’를 통해 공개되며 지역 주민과 청소년들을 초청해 외국 청소년들의 다양한 목소리와 진솔한 삶의 이야기를 전달하는 의미 있는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외국 청소년은 안성시청소년수련관 누리집 공지사항 또는 안내 포스터 하단 QR코드를 통해 2025년 7월 16일까지 신청할 수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논산시가 27일 화지중앙시장에서 6월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 날 행사에는 논산시 주민자치회 회원 180 여명이 함께해 활기를 더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전통시장에서 소비가 이뤄져야 지역경제가 살아날 수 있다. 지역사회가 함께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한 장보기를 진행해 더욱 똣 깊은 행사가 될것”이라며 “논산의 발전과 가치를 높여 나가는 일에 모든 열정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는 전통시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 개최되고 있으며, 전통시장 상인은 물론 주변 소상공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와 더불어 최근 화지중앙시장 1-4구역 내 ‘쿨링포그 시스템’설치 공사가 완료되면서 전통시장을 찾는 방문객을 위한 시원하고 쾌적한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논산시는 충남도청에서 열린 ‘2025 나눔실천 유공자 포상식’에서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관내 시민과 단체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전했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포상식은 지역사회 기부문화 확산에 공헌한 이들을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김태흠 충남도지사를 비롯한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나눔 유공자들에게 축하와 감사를 전했다. 논산시 관내에서는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전파한 개인과 단체 다수가 수상자로 선정되어 더욱 뜻 깊은 의미를 더했다. 충청남도지사 표창은 △전영채 △고영진(부영산업), 도의회의장 표창은 팔도테크팩(대표 오승주) △비가림(대표 박경식)이,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표창은 안심정사(법안스님)가 수상했다. 이들은 꾸준한 기부와 나눔 활동을 통해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고,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크게 이바지해 왔다. 특히 전영채, 고영진 대표는 지속적인 후원으로 지역사회에 온기를 불어넣었으며, 팔도테크팩과 비가림 또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나눔 문화 확산에 모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총 39조 2,826억 원 규모의 경기도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이 27일 경기도의회를 통과했다. 이는 올해 본예산 38조 7,221억 원보다 5,605억 원이 늘어난 것으로, 일반회계 5,141억 원, 특별회계는 464억 원이 증액됐다. 이번 추경에는 민생경제 회복, 미래 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주요 사업들이 편성됐다. 민생경제 회복 사업으로는 ▲지역화폐 발행지원 1,028억 원 ▲경기패스 101억 원 ▲어린이·청소년 교통비 60억 원 ▲공공임대주택 건설 및 기존주택 매입·전세 임대 459억 원 등 2,294억 원이 편성됐다. 미래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예산은 총 652억 원이다. ▲팹리스 양산지원 및 인력 양성 37억 원 ▲팹리스 시제품 개발 6억 원 ▲반도체 기술센터 운영 12억 원 등 반도체(팹리스) 생태계 조성을 위한 예산이 포함됐다. 또한 ▲무역위기 대응 패키지 70억 원 ▲스타트업 글로벌 펀드 40억 원 ▲글로벌 수출기업 육성 13억 원 ▲수출 유망지역 유통망 진출 지원 10억 원 등 수출기업 지원 항목도 반영됐다. 지역경제 활성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공주시는 27일 ‘제4회 공주 유구색동수국정원 꽃 축제’의 화려한 막을 올리며 본격적인 여름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고 밝혔다. ‘유구花(화)원, 일상의 즐거움’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유구색동수국정원과 유구전통시장 일원에서 진행된다. 약 4만 3천 제곱미터 규모의 수국정원에는 38종의 수국이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다. 개막 당일 정원 곳곳은 이른 아침부터 나들이에 나선 시민들과 관광객들로 북적이며 활기를 띠었다. 풍성한 꽃 향기와 초여름의 청량한 공기 그리고 형형색색 수국이 어우러진 정원은 방문객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바람에 흔들리는 수국과 감각적으로 배치된 포토 구역, 수변길을 따라 조성된 산책로는 중부권 최고의 수국 축제로서의 명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날 오후 6시에는 유구전통시장 주무대에서 축제 대표 프로그램인 ‘제2회 공주 정의송 수국가요제’가 화려하게 펼쳐진다. 사전 예심을 통해 선발된 15명의 실력 있는 참가자들이 무대에 올라 열창을 선보이며 여름밤을 뜨겁게 수놓을 예정이다. 또한, 트로트 가수 김의영과 공주시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하남시 미사 2동은 찾아가는 건강복지교실 ‘건강해 효(孝) 보따리’라는 주제로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건강교육과 복지정보를 제공하는 통합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건강복지교실은 2024년 경로당 4곳(1, 2, 5, 8단지)에 이어 올해 (4·7·12단지)경로당 3곳에서 운영 중이며, 민관이 협력하여 함께 경로당을 방문해 혈압·혈당 측정 등 기초 건강 체크를 비롯해 치매예방교육, 노인우울검사 등 맞춤형 건강교육과 실생활에 밀접한 복지정보를 제공하여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진행되는 이 사업은 만성질환에 취약한 노인들의 건강관리와 함께 복지제도의 교육·홍보를 통해 복지서비스의 접근성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에 참여한 경로당 회원 중 한 분은“다리가 아프고 불편해서 보건소나 행정복지센터에 가기가 힘들었는데 직접 찾아와 혈압, 혈당을 재주고 잘 몰랐던 복지제도에 대해 알려줘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박상규 미사 2동장은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로 어르신들께서 보다 편리하게 건강과 복지 정보를 접하실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