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청주시는 아동의 안전과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아동학대 예방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최근 아동학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시민들의 인식 개선과 아동학대의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활발히 추진 중이다. 첫 번째로 지역 라디오 방송을 통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아동학대의 정의, 유형, 신고 방법 등을 알리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일상 속에서 접할 수 있는 라디오를 통해 시민들에게 아동학대 예방 메시지를 매일 4회씩 송출함으로써 아동학대 예방에 관심을 높이고 있다. 두 번째로는 아동학대 예방을 주제로 한 영상을 제작해 시청 누리집 및 유튜브, SNS 등 다양한 온라인 채널에 공개하고 있다. 영상은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아동보호팀의 아동학대 처리 절차에 대해 시민의 이해를 돕고자 제작됐다. 세 번째는 국적을 초월한 모든 부모들이 아동학대의 징후를 조기에 인식하고, 올바른 신고 절차와 지원 방법을 알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세 가지 언어로 안내문을 제작했다. 한국어, 우즈베크어, 중국어로 제작해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청주시는 지난 29일 재택의료센터인 김영태신경외과의원과 함께 통합돌봄서비스 대상자 자택을 방문해 재가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장기요양 4등급인 서비스 대상자 A씨는 방문요양을 받고 있었으나, 최근 2~3개월 급격한 건강 악화로 완전 와상 상태가 된 이후 제대로 된 의료서비스를 받지 못하고 있었다. 이에 재가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의료진은 A씨의 집에서 피검사, 수액치료와 같은 현장감 있게 진료했으며, 소견서 발급과 같은 의료 행정서비스까지 병원에서 받을 수 있는 모든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과거 백신 접종이력까지 현장에서 확인해 개인별 돌봄계획을 세우고, 보호자에게 구축 예방 교육까지 진행해 모든 과정을 집에서 원스톱으로 추진했다. 이후에도 재택의료센터와 시는 모니터링하며 지속적으로 협업할 예정이다. 이 서비스는 청주시가 거동이 불편한 노인이 병원‧시설이 아닌 살던 곳에서 편안하게 계속 거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사업으로 진행됐다. 통합돌봄 대상자가 받을 수 있는 재가 의료서비스인 ‘장기요양 재택의료서비스’는 거동이 불편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동해시가 도시재생사업장에 치유와 감성을 더한 컬러테라피 포토존을 설치해 치유기능과 재미 요소를 도입한다. 컬러테라피 포토존은 도시재생 사업이 진행되는 ▲ 삼화지구 거북당 옆, ▲묵호별빛마을 내 묵꼬양 치유카페, ▲발한지구 놀토오삼 행사장등 총 3곳에 조성됐다. 컬러테라피 포토존은 ‘나’를 찾는 여러 가지 방식중 하나로 단순한 사진 촬영 공간을 넘어 정서적 회복과 감성적 체험을 결합한 ‘참여형 도시재생 콘텐츠’로 진화하고 있다. 이번 포토존의 핵심은 강원경제진흥원의 웰니스 프로그램 중 하나인‘컬러성향검사’를 도입했다는 점이다. 방문자는 현장에서 제공하는 QR코드를 통해 자신의 컬러성향을 간단히 확인할 수 있다. 자신에게 맞는 컬러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것은 물론, 감정적 치유와 자기발견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치유형 공간으로 설계됐다. 또한, 방문자들은 자신만의 컬러를 찾은 뒤 이를 활용해 인생샷을 남기거나 치유의 시간을 보내면서 지역 도시재생의 의미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포토존에서는 SNS인증 이벤트가 함께 진행되어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대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전원표·김상수)는 30일 대화면사무소에서 2025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의 주요 내용은 2024년 특화사업 결과 보고와 함께 올해 추진할 특화사업에 관한 논의가 진행됐다. 대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 청소년,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우리집이 달라졌어요” 2탄 집수리 사업 ▲“깜짝! 추석빔” 의류 구매 쿠폰 지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전원표 대화면 공공위원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특히, 자라나는 청소년에게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원 방법을 모색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평창군은 30일 임성원 부군수와 국·과·소장 등 간부 공무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지원을 위한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현재 추진 중인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지원사업에 대한 중간 점검으로, 미흡한 부분은 보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군에서는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입찰공고 시 지역 의무 공동 도급공사 지역업체 참여와 지역업체 하도급 및 지역 생산 제품·장비·인력 우선 사용 권장을 명기해 지역건설업체를 보호하고, 지역 제한 입찰제도 시행과 기계 설비공사 분리발주를 적극 시행하는 등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정책이 실효성을 거둘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고 있다. 오현웅 군 건설과장은 “장기화한 내수경기 침체로 지역 건설산업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며 “지역 건설산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하도급률을 높이고 관내 생산 제품·장비·인력이 우선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평창소방서는 대관령면 차항1리를 ‘화재 없는 안전마을’로 선정하고 30일 오전 10시 30분 차항1리 마을회관에서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평창소방서, 의용소방대원, 마을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택용 소방시설 사용 방법 교육, 명예 소방관 위촉, 소방서장 표창, 주택용 소방시설 및 차량용 소화기 기증, 화재 안전마을 현판식 순서로 진행됐다. 이은종 대관령면 차항1리 이장은 “주민 모두가 화재 예방에 더욱 관심을 두고 안전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앞으로도 화재 없는 평화롭고 안전한 마을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평창소방서와 의용소방대원들의 꾸준한 관심과 지원에 깊이 감사한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평창군은 30일 2025년 제8기 정원사 양성 과정 수료식을 심재국 군수, (사)평창군민정원사회, 한국산림아카데미, 강릉원주대학교 교수, 수강생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평면 효석문학의숲 일원에서 개최했다. 평창군 정원사 양성 과정은 산림수도 평창의 가치 증진과 발전을 위해 2021년부터 운영해 오고 있으며, 2025년 제8기 과정은 3월부터 5월까지 매주 금요일 총 80시간을 이수하는 과정으로 운영됐다. 교육과정은 정원의 이해, 정원의 역사, 정원의 기획 및 설계 등 이론과 수목 가지치기 전정, 꺾꽂이(삽목)·접목 등의 실습, 그리고 현장 견학과 작품전시회로 구분하여 진행됐다. 이번에는 관내 국립한국자생식물원, 평창라벤다팜과 연계하여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교육을 강화해 참여자들의 호응이 높았다. 이성모 군 산림과장은 “정원사 양성 과정을 통해 산림수도에 걸맞은 경관 조성 역량을 기르고, 찾아가는 행복 정원 클래스 등을 통해 직접 지역의 경관 조성에 참여하는 자원봉사자로 삶의 여유와 정원 가꾸기의 즐거움을 찾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광양시는 친환경농업 실현과 농업인의 노동력 절감을 위해 총사업비 6천만 원을 투입해 786개 농가에 왕우렁이 6톤을 공급한다고 30일 밝혔다. 왕우렁이 농법은 대표적인 친환경 제초 방식으로, 이앙 후 5일 또는 써레질 후 7일 이내에 왕우렁이를 논에 투입하면 제초제 사용에 준하는 약 98% 수준의 제초 효과를 거둘 수 있다. 또한 왕우렁이는 물속의 잡초를 갉아 먹는 습성이 있어 제초제 저항성을 가진 피, 물달개비, 올방개 등 이른바 슈퍼 잡초까지 99% 제거하는 탁월한 효과를 발휘한다. 이 농법은 제초 작업에 드는 노동력을 줄이고, 제초제 사용보다 40~50%가량 비용이 절감돼 실용성과 경제성을 갖춘 친환경농업 실천 방안으로 각광받고 있으며, 친환경 벼 재배 농가를 중심으로 널리 활용되고 있다. 다만 왕우렁이는 번식력이 강하고 확산 속도가 빨라, 수거가 의무 사항으로 지정될 만큼 방사 후 철저한 관리가 요구된다. 시는 피해 예방을 위해 매년 7월부터 8월 말까지를 일제 수거 기간으로 정하고, 농가가 농경지와 용·배수로 주변에서 유실된 왕우렁이를 자발적으로 수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가 최근 시 공무원을 사칭하며 소상공인에게 물품구매를 위한 견적서와 제안서를 요청하는 사기 사건이 발생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29일 한 남성이 지역 A업체에 자신을 ‘세종시청 모 부서의 B 주무관’이라고 소개하며, 회의용 책상 50개와 의자 100개 구매를 위한 견적서와 제안서를 요청했다. A업체 직원은 책상과 의자의 수량이 서로 일치하지 않았고, 시청 유선전화가 아닌 개인 휴대전화로 구매 주문을 했다는 점을 수상하게 여겨 시청에 확인 전화를 걸어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사기범은 시 콜센터를 통해 문의 전화를 걸어 직원의 이름을 알아낸 것으로 확인됐다. 시 관계자는 “우리시는 공식적인 절차 없이 전화로 물품을 대량구매하지 않는다”며 “이와 비슷한 사례가 발생할 경우 시청에 직접 확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는 민원인(실무자)의 입장에서 계약 절차를 쉽게 이해할수 있도록 ‘볼수록 쉬워지는 계약길라잡이’를 제작하여 구청 홈페이지에 게시하여 활용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계약 길라잡이는 복잡한 계약 절차와 서류에 어려움을 겪는 계약 상대자와 실무자를 위해 기획됐으며, 절차별 흐름도, 필수 제출서류 목록, 자주하는 질문, 주의사항, 쉽게 풀어 쓴 용어 해설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계약서류 대폭 간소화한 계약이행통합서약서를 도입하고 비대면 계약 전환을 위한 기반 마련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남구청 홈페이지 분야별 정보-계약법규 메뉴에서 누구나 내려받을 수 있으며, 타 지자체와도 공유해 확산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남구는 이전에는 계약 과정에서 매번 같은 민원이 반복되고, 실무자 입장에서도 설명에 시간이 걸리는 경우가 많았으며, 길라잡이 제작 이후에는 매뉴얼 열람만으로도 대부분의 절차를 이해할 수 있게 돼 민원 문의가 절반이상 감소하는 성과를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남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이해 중심의 행정 서비스를 위해, 다양한 소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보훈문화 확산을 위하여 주민과 함께하는‘나라사랑 호국보훈의 달’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먼저, 6월 초에는 호국보훈의 달 위문금으로 남구 관내 주소를 둔 국가보훈대상자에게 1인 3만 원을 지급한다. 또한, 구청사에 6월 호국보훈의 달 대형현수막을 게시하고 SNS 등 다양하게 보훈선양사업 등을 홍보하여 보훈예우 문화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오는 13일부터 22일까지 청소년센터 2곳(청소년차오름센터 6.13~17, 삼산해솔청소년센터 6.19~22)에 ‘6.25전쟁 사진과 참전용사 구술집’을 전시하여 청소년들에게 6.25전쟁의 참상을 알리고, 아울러 미래세대에 역사보훈 정신을 계승하고 보훈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오는 25일에는 선암호수공원 내 6.25참전기념비 일원에서 보훈가족 및 주민들과 함께하는 ‘호국보훈 음악회’를 개최하여 평화통일을 염원하고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드높일 수 있도록 울산지역 예슬인의 재능기부 등으로 6.25관련 대중가요와 악기연주 등을 선보일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는 지난 29일‘종합민원실 민원창구 공무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민원 최일선에서 주민들과 직접 마주하는 민원창구 공무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감정노동으로 인한 어려움을 공유하며 실질적인 개선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서동욱 남구청장을 비롯해 기획재정국장, 민원여권과장 등 간부 공무원과 종합민원실 민원창구 직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반복되는 특이민원 대응 사례를 공유하고, 민원인 응대 과정에서 겪는 심리적 어려움과 개선이 필요한 점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눴다. 아울러 2025년 민원행정 서비스 평가에 대비한 대응 방안과 구민 감동을 이끌어낼 수 있는 응대 전략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뤄졌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민원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하는 직원들의 고충을 직접 듣고 실질적인 해결책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민원담당 공무원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업무에 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소통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남구 월봉도서관이 지역 주민의 호평과 찬사를 받으며‘2025년 미술특화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미술’과 관련한 명사 초청 특강, 미술 체험, 북큐레이션 전시 등이 어우러진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예술 감상의 즐거움과 가치를 나눴다. 월봉도서관은 서양과 한국의 대표 화가와 미술작품을 흥미롭게 설명한 수준 높은 미술특강으로 지역주민에게 심미적 경험의 기회를 확대하고 예술가의 삶과 작품에 깊이 공감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한국미술사학자가 들려주는 반 고흐의 삶과 예술강연에서는 고흐의 발자취를 따라 네덜란드에서 프랑스까지 직접 답사한 후 저서 『신의 눈빛을 훔친 남자 빈센트 반 고흐』(2024)를 출간한 명지대 이태호 석좌교수를 초청하여 생생한 미술 답사 후기를 전해 들었다. ‘점과 선의 시(詩), 김환기의 예술 세계’강연은 한국적인 정서를 담은 독창적인 추상미술의 거장 수화(樹話) 김환기 화백의 삶을 소개하고, 한국적 미의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그의 점화(點畵) 작품을 감상한 특별한 자리였다. 시니어와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미술체험 프로그램도 지역주민의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울산 남구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통해 위기에 처한 독거노인을 살릴 수 있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5월 23일 독거노인(남 82세) B씨는 수면장애을 앓고 있어 수면제를 과다 복용하여 의식을 잃었다. 어르신을 관리하는 생활지원사 A씨가 연락을 받지 않는 어르신의 댁을 찾아가 쓰러져 있는 어르신을 발견했고, 즉시 119 및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담당 사회복지사와 보호자에게 연락을 취했다. 급히 병원으로 이송된 어르신은 응급처치 및 입원치료를 받았고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어 무사히 퇴원할 수 있었다. 퇴원 후 어르신 B씨는 생활지원사 A씨에게 “살려줘서 고맙고, 생명의 은인”이라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생활지원사 A씨는 “평소 지병이 없던 어르신이셔서 갑자기 연락이 안 되어서 많이 놀랐지만 생활지원사로서 맡은 바 임무를 다했을 뿐”이라며, “앞으로도 생활지원사로서 어르신 돌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구는 35억 7백만 원의 예산으로 독거어르신 2,355명에게 166명(전담사회복지사 12, 생활지원사 154)의 인원으로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제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남구 청년일자리카페는 27일과 30일 이틀간 지역의 취업 준비 청년 30여 명을 대상으로 ‘현직자가 알려주는 취업성공노하우’를 운영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청년일자리카페를 통해 취업에 성공한 울산항만공사, GS리테일 현직자 취업선배들이 멘토로 참여하여 구직 중인 청년들에게 취업준비과정, 하루일과, 현장 실무 경험 등을 생생하게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27일에는 울산항만공사 경영기획 현직자로 근무하고 있는 선배멘토가 참여하여 ▲울산항만공사 취업성공방법 ▲학년별 취업 준비 전략 ▲자기소개서 및 면접 준비팁 ▲공기업 인턴 지원 전략 등 구체적인 취업 성공 전략을 청년 구직자들에게 전달했다. 30일에는 국내 대표 편의점 기업, GS리테일 영업관리 3년차 선배멘토가 참여하여 ▲편의점사업 영업관리 주요 업무 ▲비전공자의 스펙 준비 방법 ▲유통산업 필수 준비 역량 등 현장 실무 경험을 중심으로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자 중 한 명은 “울산항만공사에 입사지원 후 면접전형을 준비하고 있는데, 선배멘토가 면접 준비 과정을 정말 자세하게 알려줘서 큰 도움이 됐다”며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장성군이 선비문화의 진수를 체험할 수 있는 문화행사를 연다. 국가유산청과 장성군이 공동 주최하고 (사)광주문화나루가 주관하는 세계유산 활용 공모사업 ‘하서와 함께 걷다 : 필암서원 선비축제’가 오는 14일 필암서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앞선 5월에 이은 두 번째 행사다. 유네스코 세계유산 필암서원은 장성이 배출한 조선시대 대표 유학자 하서 김인후 선생을 배향하고 있다. 이번 축제는 하서 선생의 학문과 정신을 기반으로 한 선비문화를 현대적 감각의 콘텐츠로 재탄생시켜 관심을 모은다. 축제는 14일 오후 2시 30분부터 4시간 가량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전통 유생복을 입고 필암서원을 탐방하는 ‘세계유산 탐색 체험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선비들의 삶과 학문을 오감으로 체험하는 시간을 갖는다. 홍살문, 하마석, 은행나무, 확연루 등 서원의 주요 공간을 깊이 있는 해설과 함께 둘러본다. 우동사 봉심과 청절당에서는 지필연묵 체험, 서책 만들기 등에 참여하며 선비문화를 더욱 가깝게 느껴본다. 2부 공연 프로그램에선 엠비엔(MBN) ‘조선판스타’ 우승자 김산옥, 국악밴드 ‘올라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2025 기계체조 아시아선수권대회' 남자 주니어·시니어 종목별 결승전이 6월 8일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되며, 남자 부문 경기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 마지막 날, 한국 주니어 대표팀은 금메달 2개,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며 눈부신 성과를 거뒀다. 주인공은 단연 차예준과 박준우였다. 차예준은 링 종목 결승에서 13.000점을 기록하며, 이란의 아미르모하마드 라흐마니주(12.966점)를 근소한 차이로 제치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완성도 높은 자세, 흔들림 없는 버티기, 깔끔한 착지로 극적인 승부를 연출했다. 여기에 마루·철봉 은메달, 평행봉 동메달을 추가해 총 4개의 메달을 획득, 이번 대회 주니어부 최다 입상자로 올라섰다. 개인종합 2위의 아쉬움을 스스로 극복하며, 차세대 한국 체조를 이끌 재목임을 입증했다. 박준우 역시 안마 종목에서 13.933점의 연기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고난도 기술과 안정적인 연기로 필리핀의 율로 칼 자렐 엘드류(13.850점)를 0.083점 차로 누르며 1위를 차지했다. 또한 마루 은메달을 추가하며 이번 대회를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마포구는 6월 8일 황금보리와 양귀비꽃이 장관을 이루고 있는 월드컵천에서 ‘제1회 월드컵천 황금보리 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 현장은 황금빛으로 물든 보리밭과 붉게 피어난 양귀비꽃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려는 500여 명의 주민으로 가득 찼다. 오전 11시, 축제는 걷기대회 행사로 막을 열었다. 걷기대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2.8km 구간을 걸으며 월드컵천의 아름다운 환경을 즐겼다. 본 행사는 오후 2시, MC 영기의 사회로 시작되어 박강수 마포구청장의 인사말과 내빈 축사, ‘나만의 시선으로 담아내는 하천’을 주제로 한 글짓기, 사진, 그림 그리기 공모전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후 합창단과 우쿨렐레 연주 등 다양한 무대가 이어져 축제 분위기를 무르익게 했다. 또한 행사 마지막에는 대표곡 ‘보릿고개’로 유명한 가수 진성이 고향의 정취와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무대로 깊은 감동을 자아냈다. 한편, 현장에는 플리마켓과 포토존, 푸드트럭 등 다채로운 행사도 마련돼 방문객에게 또 하나의 즐거움을 선사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지난해 환경 개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춘천에서 만나는 이탈리아’를 주제로 열린 ‘2025 제5회 챠오! 이탈리아(Ciao! Italia)’ 행사가 8일 이틀간의 여정을 마무리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춘천시와 주한이탈리아대사관, 주한이탈리아문화원이 공동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는 올해로 5회째를 맞으며 명실상부 춘천의 대표 국제문화행사로 자리매김했다. 다양한 연령과 국적의 시민, 관광객 등 총 1만5000여 명이 행사에 참여해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춘천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문화체험 중심에서 한 발 더 나아가 도시외교와 국제협력의 접점을 넓히며 춘천을 시민 참여형 국제문화도시로 성장시키는 토대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틀간 1만 5000여 명 참여… 춘천, 국제 문화도시로서 위상 재확인 행사는 산토리니 야외무대, 춘천시립도서관, 농업기술센터, 세계주류마켓 등춘천 전역에서 미식·예술·인문학·영화 등 이탈리아 문화 전반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7일 저녁 산토리니 야외무대에서 열린 개막식과 한-이탈리아 친선 음악회는 한-이탈리아 문화 교류의 상징적 장면으로 꼽힌다. 춘천시립합창단과 국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글로벌 K-컬처, 세계를 물들이다’를 주제로 5일간 열린 ‘2025천안 K-컬처박람회’가 국내외 관광객을 끌어모으며 8일 폐막했다. 지난 4일 개막한 K-컬처박람회는 이날 K-토크쇼 ‘NoBack 탁재훈’, 천안 외국인축제, 폐막식, 폐막 리셉션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올해 3회째인 K-컬처박람회는 문화와 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한류문화 콘텐츠를 선보이며 대한민국 대표 종합 문화산업박람회로서의 명성을 확인했다. K-레트로 콘서트, K-OST 콘서트, ‘SBS 파워FM 웬디의 영스트리트’ 등 K-팝 공연부터 주제전시와 푸드·뷰티·웹툰·영상콘텐츠·게임·한글 산업전시관, 산업 콘퍼런스, K-한복패션쇼 등 문화산업의 다양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K-콘텐츠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고, 인공지능(AI) 시대 문화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각 전시관에 인공지능, 실감미디어, 확장현실(XR), 인터랙티브 기술 등을 도입해 몰입도를 높였다. K-POP 랜덤 플레이댄스, 거리노래방 등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체험존에는 50여 개의 체험부스가 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