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제주시는 6월 24일부터 한 달간 클린하우스 내 생활쓰레기 배출 실태 점검을 강화한다. 제주시는 관광객이 증가하는 여름 행락철을 맞아 읍면동 자생단체와 함께 현장 점검을 강화하고, 홍보 활동을 집중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현장 점검에서는 종량제봉투 미사용 여부, 종량제봉투 내 음식물 및 불연성 쓰레기 혼입 여부, 재활용품의 올바른 분리배출 이행 여부 등을 중점 확인하고, 주민을 대상으로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안내와 홍보물 배포도 병행할 예정이다. 또한, 분리배출 준수율을 높이기 위해 불법투기 폐기물은 바로 수거하지 않고 경고장 부착, 배출자에 대한 과태료 처분을 강화하는 등 실태 점검에 따른 강력한 대응을 통해 경각심을 높일 방침이다. 이외에도 제주시는 취약지역 내 클린하우스내 무단투기를 줄이기 위해 읍면동별 ‘1단체 1구역 전담제’ 지정 운영, 생활쓰레기 불법투기 신고방 운영 및 CCTV 단속 강화 등으로 과태료 부과와 신고포상금 지급을 병행하고 있다. 한편, 제주시는 올해 상반기 요일별 배출제 도우미 540여 명을 통해 분리배출 안내와 계도 활동을 펼치고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양군 여성자원봉사회는 지난 6월 21일 함양읍 상백마을 회관에서 마을 주민들과 함께하는 ‘천연 자연염색 체험 및 점심 식사 나눔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여성자원봉사회 회원 40여 명과 상백마을 주민 30여 명이 함께 참여해, 천연염색 체험을 통해 자연 친화적인 전통문화를 직접 경험하고, 이웃 간의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체험 후에는 여성자원봉사회 회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점심을 함께 나누며, 지역공동체의 따뜻함과 화합을 다지는 자리가 됐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함양군 여성자원봉사회는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과 문화 나눔 행사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주민들과의 교류를 통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지속적으로 앞장설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창수중학교 7회 동창회가 3월 말 대형 산불로 큰 피해가 발생한 고향 영덕의 빠른 회복을 돕기 위해 지난 20일 성금 100만을 창수면에 기탁했다. 7회 동창회는 매년 창수면에서 정기적인 단합대회를 열며 우정을 이어가고 있으며, 240여 명의 회원들은 고향 발전과 화합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원동 창수면장은 “산불 피해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주민과 출향인들의 연대와 응원 덕분에 지역에 희망이 살아나고 있다”며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창수면 주민들은 특별재난지역 지정으로 4월에 받은 긴급생계비 30만 원 전액을 자발적으로 기부하는 등 산불 피해를 극복하기 위해 지역사회가 함께 나서고 있어 모범이 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영덕군은 산불 피해 복구에 주신 국민적 관심과 응원에 보답하기 위해 이달 23일부터 재고 소진 시까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에 대한 추가 증정 이벤트를 시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영덕군의 답례품 업체 중 특정 상품을 신청한 기부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참여 업체와 답례품은 성진홀푸드의 대게다시다 팩, 홍일식품의 홍게 간장, 오성푸드의 먹태 스틱 세 곳이다. 이에 기부자가 해당 업체의 답례품을 선택하면 성진홀푸드의 경우 대게다시다 팩 3봉을 추가로 증정하며, 홍일식품은 홍게 간장 200ml, 오성푸드는 먹태 스틱 1봉이 주어진다. 영덕군은 이번 이벤트와 함께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에 대한 기부자의 만족도를 파악해 추가적인 혜택과 이벤트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유례없는 산불로 큰 피해가 발생했지만,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국민적인 지지와 응원을 보내주셔서 희망 속에 신속히 지역사회를 복원하고 있다”며, “기부자와 지역사회가 모두 행복할 수 있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영덕군에 힘을 실어주시길 바란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전국의 어르신 축구 동호인들이 한자리에 모인 ‘2025 영덕대게배 전국 동호인 축구대회’가 지난 21일과 22일 영덕군 내 4개 축구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영덕군체육회와 영덕군축구협회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엔 60대부 15개 팀과 70대부 10개 팀이 참가해 60대부는 대구로얄이 우승 경남마산이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70대부는 경기남부과 경남마산이 각각 우승과 준우승의 영예를 거머쥐었다. 올해 대회는 지난 3월 말 발생한 대형 산불의 여파에도 불구하고 선수와 관계자, 그리고 가족들까지 전국 각지에서 지역을 찾아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고 산불 피해를 극복하는 데 이바지한 것으로 평가된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이번 대회는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즐기고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소중한 자리로 단순한 경기를 넘어 삶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사회가 하나 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세대를 아우르는 생활체육 대회를 지속적으로 지원함으로써 누구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장수군은 군민들의 평생학습 기회 확대를 위해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2025년 평생교육 여름 단기특강'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여름 특강은 생애주기별 관심사를 반영한 실용 중심의 강좌들로 구성됐다. 재무설계를 중심으로 한 ‘초고령사회 전략적 은퇴준비’ ‘월급쟁이 부자들의 비밀노트’를 비롯해 부모와 자녀 간 관계 개선을 위한 ‘지혜로운 부모되기’, 스트레스 해소와 심리 회복을 위한 푸드아트테라피 ‘행복한 인생을 위한 자존감 높이기’ 등 총 5개 과정이 운영된다. 강의는 다음달 8일부터 25일까지 약 3주간 진행되고 강의 장소는 군민회관, 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 군립도서관 등 3곳으로 과정별 모집 인원은 10명이다. 수강을 희망하는 군민은 장수군청 홈페이지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박형목 행정지원과장은 “이번 여름 단기 특강을 통해 많은 주민들이 자기 계발과 가족 간 소통에 긍정적인 변화를 경험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평생학습을 지원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장수군은 지난 21일 한누리전당 소공연장에서 ‘2025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필수 의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237명을 대상으로 근로자들이 한국 사회에 빠르게 적응하기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총 5차시로 구성됐으며 1~4차시는 법무부에서 파견된 전문 강사가 진행했고 마지막 5차시는 장수군 자체교육으로 병행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대한민국의 기초 법질서, 범죄 예방, 농작업 안전 수칙, 근로 시 유의사항 등 계절 근로자들이 반드시 숙지해야 할 기본적인 사항이다. 최훈식 군수는 이날 교육장을 방문해 “장수에 오신 외국인 계절근로자 여러분들도 지역 농업의 중요한 구성원이자 지역사회의 일원이다”며 “언어가 다르더라도 여러분이 지역사회에 잘 적응하고 장수군을 제2의 고향처럼 느낄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군은 5월 말 기준 총341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입국해 146농가에 배치되어 농번기 인력난 해소에 기여하고 있으며 오는 7월까지 약 60여 명의 근로자가 추가 입국할 것으로 예상하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장수군 수분마을이 전북특별자치도 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전북형 마을문학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전북형 마을문학프로젝트’는 인구소멸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기록하고 이를 문학과 예술작품으로 재탄생 시키는 등 인구소멸지역을 문화적 재생모델로 발전시키기 위한 사업으로 선정 시 마을의 이야기를 구술·채록해 시, 소설, 동화 등 문학작품으로 재구성한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장수군은 수분마을 이야기를 기반으로 한 주민들의 삶과 기억을 문학으로 기록하고 나누는 다양한 활동을 펼쳐 지역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경제적 파급효과를 창출한 계획이다. 수분마을은 지난해 11월 뜬봉샘과 함께 환경부로부터 국가생태관광지로 지정되며 생태‧역사‧문화적 가치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특히 금강의 발원지인 뜬봉샘이 위치해 '물뿌랭이 마을'로도 불리는 수분마을은 국가등록문화재 제189호인 수분공소를 간직한 유서 깊은 마을로 천혜의 자연환경과 근대문화유산이 조화를 이루고 있는 독특한 역사‧문화 자원을 바탕으로 이번 공모사업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전북특별자치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광양시는 전동보조기기 안전사고 예방과 올바른 교통문화 조성을 위해 지난 4월부터 두 달간 전동보조기기 이용자 대상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최근 전동보조기기 이용이 급증하는 가운데, 차도 통행이나 방향지시등 미사용 등 기본적인 안전 수칙을 지키지 않아 발생하는 사고가 지속되고 있다. 시는 이러한 문제의식 아래, 관내 장애인·노인복지관 및 유관 단체 등 11개 기관에서 관련 교육을 진행했다. 참여 기관(단체)는 △광양장애인복지관 △중마장애인복지관 △광양노인복지관 △광양실버주택복지관 △중마노인복지관 △광양장애인자립생활센터 △(사)전남지체장애인협회 광양시지회 △(사)전남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광양시지부 △(사)실로암마을 △(사)전남척수장애인협회 광양시지회 △(사)대한노인회 광양시지회이며, 총 1,078명이 교육을 이수했다. 교육은 △중앙보조기기센터의 안전 동영상 시청 △전라남도 교통연수원 전문강사 파견 △장애인 활동지원기관을 통한 활동지원사 대상 교육 및 중증장애인에 해당 교육 내용 전달 등 기관별 상황에 맞춰 맞춤형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전동보조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광양시는 지난 6월 21일 광양커뮤니티센터 2층에서 진행된 ‘AI 데이터라벨러 양성 교육’ 오프라인 과정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전라남도와 광양시, 순천시가 공동 참여하고, 전남테크노파크가 주관, 순천대학교가 수행하는 ‘디지털+X산업 기술지원 및 데이터 전문인력 양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 사업은 데이터라벨링 분야의 전문 인력을 양성, 지역 디지털 산업 기반을 강화하고 시민들에게 새로운 디지털 일자리 진입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오프라인 교육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운영된 데이터라벨러(AIDE) 자격증 취득 과정으로, 5월 14일부터 2주간 진행된 프로그램 대상자 모집에 총 96명이 지원했다. 이 중 광양시민은 59명으로 전체의 절반을 넘어 지역민의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교육 과정은 ▲데이터 라벨링의 개요 및 필요성 ▲데이터라벨러의 역할과 수행 절차 등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올해 교육은 2급 과정에 92명(광양 56명), 1급 과정에는 6명(광양 3명)이 참여해광양시민의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광양시는 지난 6월 20일 시청 로비에서 농협중앙회광양시지부와 협력해 ‘아침밥 먹기 운동’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23일 밝혔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4년 기준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은 55.8kg으로, 2011년 71.2kg에 비해 약 21% 감소했다. 특히 20~30대를 중심으로 빵, 샐러드, 시리얼 등 간편식을 아침 식사로 대체하는 문화가 확산하면서 전통 식문화의 균형이 흔들리고 있다는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이에 광양시와 농협중앙회 광양시지부는 쌀로도 충분히 간편하고 맛있는 아침 식사가 가능하다는 점을 공직자와 시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 이날 정인화 광양시장을 비롯한 시 공직자들과 농협 관계자들은 출근하는 직원들과 시청을 찾은 민원인에게 우리쌀로 만든 기정떡과 식혜를 나누며, “쌀을 먹는 작은 실천이 건강을 지키고 농촌을 살리는 길”임을 강조했다. 정 시장은 “아침밥 한 끼가 하루를 바꾸고, 쌀 소비는 우리 농촌을 지키는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쌀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건강한 식문화를 확산하는 데 힘쓰겠다”고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광양시는 2025년 ‘광양시 시민의 상’과 ‘자랑스러운 광양인상(출향인사)’ 수상후보자 추천을 오는 7월 1일부터 31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광양시 시민의 상’은 교육·과학, 체육진흥, 사회복지·환경, 지역개발, 문화홍보, 공공복리, 산업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 발전과 시민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시의 명예를 높여 모두의 귀감이 된 시민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자랑스러운 광양인상’은 문화·관광·과학·산업·경제 등 각계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룩해 국가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 광양시의 명예를 빛낸 출향 인사에게 수여된다. 후보자는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되며, 광양시장이 이 중 최종 수상자를 결정한다. 시상은 오는 10월 8일 열리는 2025년 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후보자 추천 서식은 광양시홈페이지에서 내려받거나, 읍면동사무소에 방문해 교부받을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청 총무과 또는 읍․면․동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탁영희 광양시 총무과장은 “광양을 빛내고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남구는 지난 6월 20일 드림스타트 사업의 일환으로 양육자들을 위한 취미 발견 프로그램 ‘엄마의 쉼표’를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용호동에 위치한 주민 공유공간 ‘달그락놀터’에서 진행됐으며, 총 14명의 양육자가 참여했다. 참여 양육자들은 원목 플레이팅 보드를 아크릴 물감으로 직접 채색하거나 우드 버닝기를 활용하여 원하는 문구를 새겨 넣으며 자신만의 작품을 완성했다. 다양한 창작활동을 통해 새로운 취미를 발견하고, 양육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 참여자는 “아이를 키우느라 나 자신을 위한 시간이 부족했는데. 오늘은 오롯이 나를 위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 감사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남구 드림스타트는 앞으로도 만 12세 이하의 취약계층 아동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양육자의 양육 스트레스 해소 및 긍정적 양육 태도 형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남구는 6월 20일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여가생활을 선도하고 있는 “2025년 유엔남구 모범경로당”의 현판식 행사를 개최했다. 유엔남구 모범경로당 선정 사업은 관내 167개소 경로당을 대상으로 회원 참여, 보조금 집행 투명성, 경로당 자치활동 등 6개 항목을 종합 평가하여 우수한 경로당을 발굴하는 사업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시행됐다. 올해는 우암동일 경로당과 우암제일 경로당이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모범경로당에는 현판 및 선정서 수여, 경로당 운영보조금(월 10만원, 9개월) 추가 지급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모범경로당 관계자는“경로당 회원 모두가 함께 노력한 결과이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해 서로 소통하고 배우며, 삶의 활력을 얻는 따뜻한 경로당으로 만들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용광 대한노인회 부산광역시연합회 남구지회장은 “모범경로당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으며 대한노인회에서도 경로당의 활성화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오은택 남구청장은“모범경로당은 자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남구는 관내 사립유치원을 대상으로 방과후과정 운영에 필요한 교재·교구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남구 관내 18개 사립유치원에 각 100만원씩, 총 1천 800만원의 예산을 투입된다. 남구는 그동안 유아들의 건강한 발달을 돕고 사립유치원의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방과후 과정 운영에 필요한 냉·난방비를 지원해 왔으며, 올해는 여기에 더해 교재·교구비까지 지원을 확대했다. 방과후 과정은 유아들의 전인적 성장이 이루어지는 시간대로, 효과적인 교수·학습 자료 확보가 교육 성과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이번 지원의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구 관계자는 “사립유치원은 지역 유아교육의 중요한 축을 담당하고 있지만 유아 수의 감소로 운영 여건이 열악한 경우가 많다”며 “이번 지원을 통해 아이들이 보다 다양하고 질 높은 교육 환경에서 배움을 이어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오은택 구청장은 “유아기는 인성과 기초 학습 능력의 토대가 형성되는 중요한 시기로, 균형 잡힌 교육 환경 조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교육활동이 이어질 수 있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논산시가 27일 화지중앙시장에서 6월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 날 행사에는 논산시 주민자치회 회원 180 여명이 함께해 활기를 더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전통시장에서 소비가 이뤄져야 지역경제가 살아날 수 있다. 지역사회가 함께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한 장보기를 진행해 더욱 똣 깊은 행사가 될것”이라며 “논산의 발전과 가치를 높여 나가는 일에 모든 열정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는 전통시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 개최되고 있으며, 전통시장 상인은 물론 주변 소상공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와 더불어 최근 화지중앙시장 1-4구역 내 ‘쿨링포그 시스템’설치 공사가 완료되면서 전통시장을 찾는 방문객을 위한 시원하고 쾌적한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논산시는 충남도청에서 열린 ‘2025 나눔실천 유공자 포상식’에서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관내 시민과 단체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전했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포상식은 지역사회 기부문화 확산에 공헌한 이들을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김태흠 충남도지사를 비롯한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나눔 유공자들에게 축하와 감사를 전했다. 논산시 관내에서는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전파한 개인과 단체 다수가 수상자로 선정되어 더욱 뜻 깊은 의미를 더했다. 충청남도지사 표창은 △전영채 △고영진(부영산업), 도의회의장 표창은 팔도테크팩(대표 오승주) △비가림(대표 박경식)이,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표창은 안심정사(법안스님)가 수상했다. 이들은 꾸준한 기부와 나눔 활동을 통해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고,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크게 이바지해 왔다. 특히 전영채, 고영진 대표는 지속적인 후원으로 지역사회에 온기를 불어넣었으며, 팔도테크팩과 비가림 또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나눔 문화 확산에 모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총 39조 2,826억 원 규모의 경기도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이 27일 경기도의회를 통과했다. 이는 올해 본예산 38조 7,221억 원보다 5,605억 원이 늘어난 것으로, 일반회계 5,141억 원, 특별회계는 464억 원이 증액됐다. 이번 추경에는 민생경제 회복, 미래 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주요 사업들이 편성됐다. 민생경제 회복 사업으로는 ▲지역화폐 발행지원 1,028억 원 ▲경기패스 101억 원 ▲어린이·청소년 교통비 60억 원 ▲공공임대주택 건설 및 기존주택 매입·전세 임대 459억 원 등 2,294억 원이 편성됐다. 미래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예산은 총 652억 원이다. ▲팹리스 양산지원 및 인력 양성 37억 원 ▲팹리스 시제품 개발 6억 원 ▲반도체 기술센터 운영 12억 원 등 반도체(팹리스) 생태계 조성을 위한 예산이 포함됐다. 또한 ▲무역위기 대응 패키지 70억 원 ▲스타트업 글로벌 펀드 40억 원 ▲글로벌 수출기업 육성 13억 원 ▲수출 유망지역 유통망 진출 지원 10억 원 등 수출기업 지원 항목도 반영됐다. 지역경제 활성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공주시는 27일 ‘제4회 공주 유구색동수국정원 꽃 축제’의 화려한 막을 올리며 본격적인 여름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고 밝혔다. ‘유구花(화)원, 일상의 즐거움’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유구색동수국정원과 유구전통시장 일원에서 진행된다. 약 4만 3천 제곱미터 규모의 수국정원에는 38종의 수국이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다. 개막 당일 정원 곳곳은 이른 아침부터 나들이에 나선 시민들과 관광객들로 북적이며 활기를 띠었다. 풍성한 꽃 향기와 초여름의 청량한 공기 그리고 형형색색 수국이 어우러진 정원은 방문객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바람에 흔들리는 수국과 감각적으로 배치된 포토 구역, 수변길을 따라 조성된 산책로는 중부권 최고의 수국 축제로서의 명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날 오후 6시에는 유구전통시장 주무대에서 축제 대표 프로그램인 ‘제2회 공주 정의송 수국가요제’가 화려하게 펼쳐진다. 사전 예심을 통해 선발된 15명의 실력 있는 참가자들이 무대에 올라 열창을 선보이며 여름밤을 뜨겁게 수놓을 예정이다. 또한, 트로트 가수 김의영과 공주시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하남시 미사 2동은 찾아가는 건강복지교실 ‘건강해 효(孝) 보따리’라는 주제로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건강교육과 복지정보를 제공하는 통합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건강복지교실은 2024년 경로당 4곳(1, 2, 5, 8단지)에 이어 올해 (4·7·12단지)경로당 3곳에서 운영 중이며, 민관이 협력하여 함께 경로당을 방문해 혈압·혈당 측정 등 기초 건강 체크를 비롯해 치매예방교육, 노인우울검사 등 맞춤형 건강교육과 실생활에 밀접한 복지정보를 제공하여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진행되는 이 사업은 만성질환에 취약한 노인들의 건강관리와 함께 복지제도의 교육·홍보를 통해 복지서비스의 접근성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에 참여한 경로당 회원 중 한 분은“다리가 아프고 불편해서 보건소나 행정복지센터에 가기가 힘들었는데 직접 찾아와 혈압, 혈당을 재주고 잘 몰랐던 복지제도에 대해 알려줘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박상규 미사 2동장은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로 어르신들께서 보다 편리하게 건강과 복지 정보를 접하실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