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공무원노사는 5월 30일, 춘천시 신북읍에 위치한 참사랑의집을 찾아'2025년 노·사 합동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 날, 봉사활동에는 신성호 강원특별자치도청 공무원노조위원장과 노조 간부, 총무과 직원 등 20여 명이 참여해 시설 외부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고, 도청 공무원노조 후원물품(벽걸이 선풍기 10대)을 전달했다. 신성호 공무원노조위원장은 “도청 공무원 노·사는 상생 협력의 자세로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며,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공무원노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관우 총무과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노동조합과 함께 적극적으로 전개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공직문화를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강원특별자치도청 공무원노사는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매년 2회씩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가 다가오는 여름철 풍수해에 대비하여 주택, 온실,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풍수해·지진재해보험 가입 홍보에 나섰다. 강원특별자치도 자연재난과장 등 5명과 양양군 안전교통과 직원 및 의용소방대 등 사회단체와 30여명이 2025년 5월 29일 양양군 전통 5일 시장에서 풍수해‧지진재해 보험가입을 적극 독려했다. 풍수해·지진재해보험은 태풍, 호우, 대설, 지진 등 9가지 자연재난으로 인해 주택과 온실, 소상공인(상가‧공장)에게 재산피해가 발생하면 실질적인 보상금을 지급하는 정책성 보험으로 가입자가 부담해야 하는 보험료의 55%이상을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보조하며, 재해취약지역에 거주하는 경우 보험료를 전액 지원 받을 수가 있다. 도에 따르면 지난해 풍수해를 입은 도민 중 주택 24건, 온실 1,067건, 소상공인 216건으로 총 11,404건, 약 40억 650만 원의 풍수해보험금을 수령 하여 납입 보험료 대비 보상 혜택이 큰 정책이라 할 수 있다. 풍수해·지진재해보험은 7개 보험사 통해 가입이 가능하며,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을 통해서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5월 30일, 도청에서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강원테크노파크,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 강원대학교,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등 반도체 테스트베드 사업 주관기관이 참여하는 ‘2025년 강원권 K-반도체 테스트베드 실무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실무협의체 출범 이후, 테스트베드 구축사업*이 본격화되는 단계에 맞춰 ▲장비 중복 투자 방지 ▲교육–실증 연계 ▲기관 간 역할 분담 조정 등 실질적인 협업체계 구축과 실행력 강화를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반도체 교육·실증 인프라 활성화 방안 ▲장비 연계 활용 및 효율적 운영 방안 ▲신규 과제 발굴 전략 ▲타 사업과의 연계 방안 등을 공유하며, 향후 공동협력 체계 고도화를 위한 논의를 중점적으로 진행했다. 회의에 앞서 참여기관 전원은 반부패·청렴 실천 결의문을 낭독하며 책임감 있는 사업 추진 의지를 다졌고, 이어 각 기관별 테스트베드 활성화 방안을 발표한 뒤 주요 의제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이 이어졌다. 황성현 강원특별자치도 반도체산업과장은 “테스트베드 구축이 본격화되는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춘천시가 강원·춘천 2025 세계태권도문화축제와 2025 춘천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30일 시청 다목적회의실에서 2025 춘천국제태권도대회 준비상황 점검 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보고회는 오는 7월 개최되는 ‘강원·춘천 2025 세계태권도문화축제’와 ‘2025 춘천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대회’의 성공적 운영을 위한 전반적인 준비사항을 점검하는 자리다. 남은 한 달여 동안 미비점을 보완해 안전하고 품격 있는 국제대회를 치르겠다는 계획이다. 보고회에서는 작년에 이어 다시 열리는 태권도장 박람회와 함께 올해 첫 선을 보이는 △MBN ‘위대한 쇼 태권’과의 협업 공연, △의암호 연계 썸머페스티벌 등 시민과 함께하는 부대행사와 체험 콘텐츠 제반사항도 다뤘다. 교통, 숙박, 수송, 식음서비스 등 운영 분야 전반에 대한 준비상황도 점검했다. 시는 올해 7월 두 개의 국제대회를 통해 전 세계 45개국 3,500여 명의 태권도 선수단 및 관계자가 춘천을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62개국 3,77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유성구는 30일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상무 장필규)이 유성구행복누리재단에 후원금 5,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전달된 후원금은 관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의 교육 도서 지원과 문화 체험, 독거 어르신 대상 건강식 지원, 냉·난방 취약계층을 위한 생활 물품 제공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장필규 상무는 “최근 생활비 부담이 커지면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많아 이번 후원을 결정했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서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기탁해주신 후원금이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탁해 주신 후원금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신속하고 공정하게 사용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은 지난 2020년 개점 이후 올해까지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금 총 2억 원을 기탁하는 등 지역 사회를 위한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동해시는 지난 5월 30일 강원대학교 교육연구소, 동해교육지원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동해시 교육발전특구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동해시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동해시, 강원대학교 교육연구소, 동해교육지원청 간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지역 인재 양성 시스템을 마련하고, 교육환경 개선 및 다양한 교육 발전 과제를 발굴하기 위한 것이다. 시는 이번 업무협약뿐만 아니라, 그간 내실 있는 교육발전특구 사업 추진을 위해 동해교육지원청과의 업무협의를 지속하며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다. 또한, 학교, 학생 등과의 직접적인 소통을 위해 다수의 간담회를 개최하며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아울러, 관내 학교, 학생, 학부모는 물론 대학, 공공기관, 기업, 체육회 등과의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협력 기반을 확장하고, 지역 맞춤형 교육지원체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문영준 동해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협약은 교육 분야의 면밀한 분석과 연구를 선도하는 강원대학교 교육연구소와의 협력이라는 점에서 매우 의미가 깊다”며, “이러한 관·학 협력이 동해시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대전소방본부는 5월 30일,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가 진행 중인 가운데 대전시 서구에 위치한 KT인재개발원을 방문해 개표소 내 소방 및 안전시설을 집중 점검하고, 비상시 대응체계를 확인했다. 이날 점검은 선거 개표가 예정된 주요 장소인 만큼,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기 위한 예방 조치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김문용 본부장은 “투표는 시민의 소중한 권리이며, 그 권리가 행사되는 공간은 무엇보다 안전해야 한다”라며 “개표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철저한 안전관리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25년 1월 발표한 새로운 보안체계인 '국가 망 보안체계(N2SF)' 가이드라인에 맞춰 기관 사이버보안 및 개인정보보호 체계 개선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자리는 국가정보원 지부에서 지원하여 '국가 망 보안체계(N2SF)' 가이드라인 설명 및 시범사례를 공유하고 제주특별자치도, 공무원연금공단도 같이 참여하는 향후 새로운 보안체계에 대해서 각 기관에서 준비해야 하는 사항 등 기관 간 상호 정보 공유의 기회가 됐다. 이무록 스마트융합처장은 “이번 기회를 통하여 새롭게 강화되는 '국가 망 보안체계(N2SF)' 정책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우리 기관의 보안체계를 미리 준비하는 전략적 첫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JDC는 향후 제주지역 공공기관과 협업할 수 있는 연구회를 구성하여 국가 망 보안 정책 변화에 발맞춘 보안체계를 수립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정기명 여수시장이 오는 6월3일 실시되는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시민들의 투표를 적극 독려하고 나섰다. 시에 따르면, 정 시장은 30일 오전 상황실에서 ‘선거투표 독려를 위한 긴급간부회의’를 갖고, “시민들이 소중한 한 표를 꼭 행사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것”을 지시했다. 그러면서, “여수시가 전국 최고의 투표율을 달성할 수 있도록 간부들이 끝까지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 27일 여수공업고등학교를 방문해 새내기 유권자 투표를 독려한 바 있으며, ‘투표 참여 SNS 챌린지’ 추진, ‘선거 대비 읍면동장 점검 회의’ 등 공명선거와 투표율 제고를 위해 앞장서 왔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달성군은 군민들이 다양한 복지제도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편리하게 활용하여 신청할 수 있도록 구성한 ‘2025년 달성군 복지자원 길라잡이’ 책자와 전자책(e북)을 한층 더 알차고 새롭게 제작·발간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길라잡이는 복잡한 복지정보 속에서 군민들이 꼭 알아야 할 내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정리됐다. 달성군은 해당 자료를 관내 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해 사회복지시설, 도서관, 경찰서, 소방서, 교육지원청, 건강보험공단 등 250여 개 기관에 배포할 예정이다. 또한 달성군청 홈페이지 메인화면의 ‘복지자원 길라잡이’ 버튼을 클릭하면 전자책(e북) 형태로도 편리하게 열람할 수 있다. 안내서에는 △2025년 분야별 주요복지사업 현황 △사회복지기관별 제공프로그램 △복지시설 및 주요기관·의료기관 현황에 대한 최신 정보가 담겨있다. 복지사업별로는 담당 부서, 지원 대상, 구비서류, 선정 기준, 신청 방법 등을 간결하고 명확하게 안내하고 있어, 실제 서비스 이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달성군 복지시설과 제공 서비스 현황 등 실생활에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김해시는 지난 29일 한림면 중리마을 일원에서 김해서부경찰서, 김해서부소방서, 김해시산림조합 등 유관기관, 마을 주민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사태 대비 주민 대피 훈련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산불 피해지 산사태 발생 상황을 가정해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 산사태 예·경보 발령 시 행동요령과 대피체계에 대해 익히고 경각심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시 관계자는 “이상기후로 산사태 등 자연재해 발생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산사태 예·경보 발령 시 행동요령과 대피체계를 숙지하셨길 바란다”며 “산사태 취약지역, 지정대피소 등 주민 대피 체계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김해시도시개발공사는 지난 29일, 공사 회의실에서 ‘시민평가단’위촉식 및 간담회를 열고 고객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시민참여 시스템을 본격 가동한다. 시민평가단은 공공서비스의 현장을 시민이 직접 진단하고 개선을 제안하는 시민참여형기구로 공사의 서비스 품질 향상과 행정 투명성을 높이는 핵심 역할을 맡는다. 이번 평가단은 읍면동 주민자치회의 추천과 김해시 시민안전과 행복안전팀 소속 안전보안관의 추천을 통해 구성됐다. 특히, 최근 사회적 이슈로 부상한 재난·안전 문제에 대한 민감성과 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재난안전 분야에 식견을 갖춘 시민을 중점적으로 포함한 점이 주목된다. 김해시도시개발공사 관계자는 “단순한 고객 모니터링을 넘어, 시민이 직접 서비스 현장을 살피고 변화의 촉매제가 되는 구조를 만들고자 했다”며, “무엇보다 안전에 대한 전문성과 의식을 갖춘 시민들의 참여가 살고 싶은 도시 인프라 조성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위촉장 수여와 함께 시민평가단의 운영 방향 및 고객서비스 개선방안 등을 논의했으며, 향후 평가단은 공사의 주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대덕구는 법동 소류지 인근 베이커리카페(대표 윤승용)로부터 250만원 상당의 라면 200상자를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기탁된 물품은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 기탁되어 관내 1인 청‧중장년 및 장애인 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윤승용 베이커리카페 대표는 “2025년 9월 베이커리카페를 오픈하게 되면서 새로운 출발을 기념하기 위해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부와 봉사활동으로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겠다”라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관내 취약계층에 따뜻한 관심을 가지고 후원을 해주신 윤승용 베이커리카페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라며, “후원해 주신 물품은 고립된 1인 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지역 과학문화 중심 역할 강화 국립대구과학관이 운영 중인 다양한 전시와 체험 행사가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 최근 과학관은 주말은 물론 평일에도 가족 단위 관람객과 학교 단체 방문이 이어지며 활기를 띠고 있다. 상설전시를 비롯해 다채로운 체험·교육 프로그램이 큰 관심을 끌고 있으며, 특히 2025 국립과학관법인 공동특별전 ‘골때리는 뇌과학’은 관람객들의 높은 관심 속에 과학에 대한 흥미와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또한, 국립대구과학관은 어린이·청소년뿐만 아니라 성인까지 폭넓게 참여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과 행사를 운영하며 지역 과학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가정의 달 과학문화행사 ‘꿈꾸던 너만의 우주를 줄게’는 많은 참여 속에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난희 국립대구과학관장은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 덕분에 과학관이 활기찬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전시와 프로그램을 통해 과학 대중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국립대구과학관은 대구·경북 지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케이메디허브 오상민 연구원이 지난 29일 제18회 ‘의료기기의 날’ 유공자 정부 포상식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을 수상했다.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오상민 연구원은 식품의약품안전처 의료기기 분야 시험·검사를 수행하며 제품의 안정성과 유효성을 객관적으로 입증하는 데 기여한 공로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또한 연구원은 연구개발사업을 통해 국내 의료기기 기업들이 보유한 기술의 완성도를 높이고, 품질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맞춤형 기업 기술 지원을 지속해 기업의 성장을 이끌었다. 이 외에도 지역 의료산업의 동반 성장을 위해 인재양성과 기술교류에도 힘썼다. 의료기기 전공자들을 대상으로 실무 중심의 교육을 운영했고, 기업과 연구기관 간 협력 촉진을 위한 기술교류회를 개최해 현장 중심형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케이메디허브는 올해로 4년 연속 ‘의료기기의 날’ 표창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는 지역 의료연구개발기관의 한계를 넘어 국내 의료산업 발전과 상생의 가치 실현에 지속적으로 기여한 사례로 평가된다. 박구선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케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장성군이 선비문화의 진수를 체험할 수 있는 문화행사를 연다. 국가유산청과 장성군이 공동 주최하고 (사)광주문화나루가 주관하는 세계유산 활용 공모사업 ‘하서와 함께 걷다 : 필암서원 선비축제’가 오는 14일 필암서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앞선 5월에 이은 두 번째 행사다. 유네스코 세계유산 필암서원은 장성이 배출한 조선시대 대표 유학자 하서 김인후 선생을 배향하고 있다. 이번 축제는 하서 선생의 학문과 정신을 기반으로 한 선비문화를 현대적 감각의 콘텐츠로 재탄생시켜 관심을 모은다. 축제는 14일 오후 2시 30분부터 4시간 가량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전통 유생복을 입고 필암서원을 탐방하는 ‘세계유산 탐색 체험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선비들의 삶과 학문을 오감으로 체험하는 시간을 갖는다. 홍살문, 하마석, 은행나무, 확연루 등 서원의 주요 공간을 깊이 있는 해설과 함께 둘러본다. 우동사 봉심과 청절당에서는 지필연묵 체험, 서책 만들기 등에 참여하며 선비문화를 더욱 가깝게 느껴본다. 2부 공연 프로그램에선 엠비엔(MBN) ‘조선판스타’ 우승자 김산옥, 국악밴드 ‘올라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2025 기계체조 아시아선수권대회' 남자 주니어·시니어 종목별 결승전이 6월 8일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되며, 남자 부문 경기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 마지막 날, 한국 주니어 대표팀은 금메달 2개,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며 눈부신 성과를 거뒀다. 주인공은 단연 차예준과 박준우였다. 차예준은 링 종목 결승에서 13.000점을 기록하며, 이란의 아미르모하마드 라흐마니주(12.966점)를 근소한 차이로 제치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완성도 높은 자세, 흔들림 없는 버티기, 깔끔한 착지로 극적인 승부를 연출했다. 여기에 마루·철봉 은메달, 평행봉 동메달을 추가해 총 4개의 메달을 획득, 이번 대회 주니어부 최다 입상자로 올라섰다. 개인종합 2위의 아쉬움을 스스로 극복하며, 차세대 한국 체조를 이끌 재목임을 입증했다. 박준우 역시 안마 종목에서 13.933점의 연기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고난도 기술과 안정적인 연기로 필리핀의 율로 칼 자렐 엘드류(13.850점)를 0.083점 차로 누르며 1위를 차지했다. 또한 마루 은메달을 추가하며 이번 대회를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마포구는 6월 8일 황금보리와 양귀비꽃이 장관을 이루고 있는 월드컵천에서 ‘제1회 월드컵천 황금보리 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 현장은 황금빛으로 물든 보리밭과 붉게 피어난 양귀비꽃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려는 500여 명의 주민으로 가득 찼다. 오전 11시, 축제는 걷기대회 행사로 막을 열었다. 걷기대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2.8km 구간을 걸으며 월드컵천의 아름다운 환경을 즐겼다. 본 행사는 오후 2시, MC 영기의 사회로 시작되어 박강수 마포구청장의 인사말과 내빈 축사, ‘나만의 시선으로 담아내는 하천’을 주제로 한 글짓기, 사진, 그림 그리기 공모전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후 합창단과 우쿨렐레 연주 등 다양한 무대가 이어져 축제 분위기를 무르익게 했다. 또한 행사 마지막에는 대표곡 ‘보릿고개’로 유명한 가수 진성이 고향의 정취와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무대로 깊은 감동을 자아냈다. 한편, 현장에는 플리마켓과 포토존, 푸드트럭 등 다채로운 행사도 마련돼 방문객에게 또 하나의 즐거움을 선사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지난해 환경 개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춘천에서 만나는 이탈리아’를 주제로 열린 ‘2025 제5회 챠오! 이탈리아(Ciao! Italia)’ 행사가 8일 이틀간의 여정을 마무리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춘천시와 주한이탈리아대사관, 주한이탈리아문화원이 공동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는 올해로 5회째를 맞으며 명실상부 춘천의 대표 국제문화행사로 자리매김했다. 다양한 연령과 국적의 시민, 관광객 등 총 1만5000여 명이 행사에 참여해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춘천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문화체험 중심에서 한 발 더 나아가 도시외교와 국제협력의 접점을 넓히며 춘천을 시민 참여형 국제문화도시로 성장시키는 토대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틀간 1만 5000여 명 참여… 춘천, 국제 문화도시로서 위상 재확인 행사는 산토리니 야외무대, 춘천시립도서관, 농업기술센터, 세계주류마켓 등춘천 전역에서 미식·예술·인문학·영화 등 이탈리아 문화 전반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7일 저녁 산토리니 야외무대에서 열린 개막식과 한-이탈리아 친선 음악회는 한-이탈리아 문화 교류의 상징적 장면으로 꼽힌다. 춘천시립합창단과 국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글로벌 K-컬처, 세계를 물들이다’를 주제로 5일간 열린 ‘2025천안 K-컬처박람회’가 국내외 관광객을 끌어모으며 8일 폐막했다. 지난 4일 개막한 K-컬처박람회는 이날 K-토크쇼 ‘NoBack 탁재훈’, 천안 외국인축제, 폐막식, 폐막 리셉션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올해 3회째인 K-컬처박람회는 문화와 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한류문화 콘텐츠를 선보이며 대한민국 대표 종합 문화산업박람회로서의 명성을 확인했다. K-레트로 콘서트, K-OST 콘서트, ‘SBS 파워FM 웬디의 영스트리트’ 등 K-팝 공연부터 주제전시와 푸드·뷰티·웹툰·영상콘텐츠·게임·한글 산업전시관, 산업 콘퍼런스, K-한복패션쇼 등 문화산업의 다양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K-콘텐츠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고, 인공지능(AI) 시대 문화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각 전시관에 인공지능, 실감미디어, 확장현실(XR), 인터랙티브 기술 등을 도입해 몰입도를 높였다. K-POP 랜덤 플레이댄스, 거리노래방 등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체험존에는 50여 개의 체험부스가 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