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밀양시 교동청년회는 회원 30여 명과 함께 사회봉사와 환원 사업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여수시 일원을 방문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청년회는 여수 고소동 벽화마을을 방문해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봉사에 대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엑스포 해양 공원과 오동도를 탐방하며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를 위한 특색있는 수목 식재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또한, 인구 증가 캠페인을 전개해 밀양의 인구 회복에 대한 교동청년회의 의지를 다지는 시간도 가졌다. 이종구 회장은 “교동청년회는 경로잔치, 어려운 세대 난방유 지원 등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해 왔으며, 이번 벤치마킹을 계기로 새로운 사회환원사업을 많이 발굴해 지역의 봉사문화를 선도하는 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밀양시 하남읍 수산라이온스클럽은 밀양중앙새마을금고 하남지점에서 제44주년 창립기념식 및 회장 이·취임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회원과 내빈 등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클럽기 및 회장 입장, 지구 임원 입장, 라이온스 윤리강령 낭독, 내빈 소개, 클럽 연혁 및 봉사사업 보고,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1년의 임기를 마친 송승찬 이임 회장과 신임주 취임 회장의 공식 이·취임식도 함께 열렸다. 송승찬 회장은 재임 기간 보여준 열정과 헌신으로 회원들의 깊은 존경과 감사를 받았으며, 신임주 신임 회장은 지역사회에 대한 깊은 애정을 바탕으로 앞으로 클럽을 이끌어갈 것을 다짐하며 취임사를 전했다. 권성림 하남읍장은 “수산라이온스클럽이 지난 44년간 지역사회 봉사와 발전에 기여한 바가 매우 크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소통하며 밀양 발전을 위해 더욱 힘써주길 바란다”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수산라이온스클럽은 주거환경 개선, 저소득층 지원, 지역 기탁 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주민들로부터 큰 신뢰와 사랑을 받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밀양시아동위원협의회는 지난 21일과 22일 1박 2일간 전북 부안 및 충남 부여 일원으로 선진지 견학을 다녀왔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아동 복지 서비스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위원 상호 간 유대감과 결속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연수에는 25명의 아동 위원이 참여했으며, 전북 부안의 대표 관광지인 내소사와 채석장, 충남 부여의 백제문화단지, 드림스타트 등을 방문해 시야를 넓히고, 재충전하는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손순미 여성가족과장은 “아이들을 위해 헌신하는 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이번 연수를 통해 위원 간 화합과 소통이 더욱 강화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밀양시는 여성회관에서 자립 준비 청년 20명을 대상으로 1차 컨설팅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만 18세 이후 홀로서기를 준비하는 청년들의 실태와 욕구를 반영해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하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안정적인 자립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컨설팅은 개인별 맞춤형으로 진행됐으며, 자립에 필요한 주거, 진로, 금융(자산), 취업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컨설턴트와 청년 간 1:1로 50분간 상담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손순미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컨설팅이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들이 겪고 있는 다양한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시는 자립 준비 청년을 위한 자립 컨설팅 지원 사업을 통해 10월까지 대상자별 맞춤형 컨설팅, 모니터링, 문화 힐링 프로그램 등을 실시해, 청년들이 당당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밀양시는 시청 소회의실에서 2분기 기업활동지원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기업지원 시책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산업 인프라 확충 및 투자 환경 개선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기업의 요구와 지역 경제 발전을 동시에 반영할 수 있는 현실적이고 실행력 있는 지원 방안 마련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또한, 지역 내 개발 중인 산업단지 현황과 함께 새로운 투자지원과 정주 여건 개선 지원, 외국인 근로자 생활환경개선 지원, 여성 친화 기업 인증제도 등 다양한 기업지원 정책이 소개됐다. 협의회는 현장 경험이 풍부한 기업 실무자 13명과 당연직 2명 등 총 15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위원들은 각자의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기업 애로사항과 정책 제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제시했다. 시는 앞으로도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시책에 적극 반영하고, 기업 하기 좋은 환경 조성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해서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안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0일, 기후위기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시원한 여름나기 “나눔, 여름을 부탁해” 활동을 펼쳤다. 이 사업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가 함께하는 공동협력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저소득 독거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을 보다 건강하고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여름 물품지원과 안부를 묻는 활동으로 구성됐다. 지원 물품은 △여름이불 △쿨매트 △쿨토시 △미숫가루 △햇반 △써큘레이터 등 6종으로 구성됐으며, 총 35세대에 전달됐다(500만원 상당).이번 활동에는 경남여성리더봉사단, 가야읍적십자, 가야읍남자봉사대원들이 참여하여 꾸러미를 정성껏 포장하고, 직접 어르신 댁에 전달하며, 안부를 묻고 이웃의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물품 전달에 참여한 한 봉사자는 “어르신들의 환한 웃음을 보며 보람을 느꼈고, 우리의 작은 정성이 큰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함안군자원봉사센터장(군 복지정책과장)은 “앞으로도 폭염등 기후위기에 취약한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활동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안군은 지난 6월 20일 함안박물관 대회의실에서 ‘제16회 아라가야 학술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회의는 함안군에서 역점사업으로 추진하는 아라가야 고도 지정의 일환으로 개최되며, 아라가야의 역사성․학술성․활용성에 대해 재조명하고, 고도 지정의 당위성을 확보하고자 마련됐다. 학술회의 개회식은 남재우 국립창원대학교 경남학연구센터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조근제 함안군수의 환영사, 이만호 함안군의회 의장의 축사 순으로 진행되며, 발표자 및 토론자, 학계 및 군민 등 100여 명이 참석 할 예정이다. 개회식 이후 ‘아라가야의 위상과 고도 함안’을 주제로 한국 고고학의 권위자인 이성주 경북대학교 교수가 기조강연을 하고, 이후 주제발표는 △봉산산성 발굴조사 보고(이재명, 경남연구원) △아라가야의 고도, 중심과 주변(최경규, 동아세아문화재연구원) △아라가야 고도의 가치(김종범, 건축공간연구원) △아라가야의 도질토기 생산과 고도의 경제적 기반(박승규, 가야문물연구원) 등 4건의 주제발표가 있으며, 오춘영 국립가야문화유산연구소 소장을 좌장으로 종합토론이 있을 예정이다. 군관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함안군은 6월 9일부터 6월 30일까지 럼피스킨 발생 방지와 지역 청정화 유지를 위해 소 사육농장을 대상으로 3월생의 송아지에 대해 럼피스킨 백신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럼피스킨 백신접종은 2023년 10월부터 시작된 국내 백신접종의 연장선으로, 함안군은 올해 2월에 실시한 1차 접종에 이어, 이번 2차 접종을 통해 소 사육 227농가의 916두에 대해 2025년 위촉된 공수의 5명을 동원해 진행한다. 럼피스킨 백신접종은, 현재 구제역 백신과 달리 체계화 되지 않았으며 구제역 백신과 다르게 ‘피하주사’로 접종한다. 또한 통상 송아지는 모체로부터 받은 항체를 일정기간 가지고 있는데 모체 이행항체를 높은 수준으로 가지고있는 생후 2개월 간은 예방접종 효과를 전혀 볼 수 없어 피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군 관계자는 “우리 군은 50두이상 자가접종 대상농가에 대해서도 공수의를 통한 접종지원을 실시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백신접종 사각지대를 없애 국내 최고수준 항체가를 유지할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함안군농업기술센터 안병국 소장은 “작년 12월을 마지막으로 전국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함안군은 ‘노후주택 옥내급수관 개량 지원 사업’을 통해 내부가 부식되어 녹물 등으로 인한 수돗물 사용에 큰 불편을 겪고 있는 세대에 공사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사용승인 후 20년이 경과된 130제곱미터 이하의 주거용 건축물로서 주택 및 시설 내에 설치된 아연 도강관 등 부식이 일어나기 쉬운 자재 내부의 부식으로 녹물이나 이물질이 나오는 경우 등이다. 군은 예산의 범위 내에서 주택의 유형·면적에 따라 총공사비의 95%에서 50%까지 최대 150만원의 공사비를 지원한다. 다만 5년 이내 지원받았거나 재개발·재건축·리모델링 사업 등에 의한 사업승인인가를 받은 주택은 제외한다. 개량공사를 희망하는 세대는 2025년 6월 30일까지 전자메일, 팩스 또는 상하수도사업소,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현장 확인 등을 통해 승인을 받은 신청인이 업체를 선정해 개량공사를 완료한 뒤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군은 준공검사 후 지원금을 지급한다. 상하수도사업소 관계자는 “군민들이 깨끗한 수돗물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노후급수관 개량공사비 지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는 지난 15일 순천만 흑두루미 희망농업단지 경관농업 손모내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흑두루미 희망농업단지는 순천만 갯벌 인근에 위치한 총 62ha 규모의 논으로, 2009년부터 순천만을 찾는 겨울철새의 먹이터를 보전하고 탐방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친환경 경관농업을 지속해 오고 있다. 이곳에서는 넓은 논에 일반벼와 함께 유색벼를 심어 매년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새로운 디자인의 그림과 문구를 만들어낸다. 올해는 현대인의 지친 몸과 마음에 쉼표를 선사하는 생태치유 공간으로서의 순천을 알리고자, 자유롭게 하늘을 나는 흑두루미 가족의 모습과‘쉴랑게, 생태치유 순천!’이라는 문구를 담았다. 유색벼 손모내기는 흑두루미영농단과 마을 주민들이 대거 참여하여 전통 방식으로 진행됐다. 주민들은 손수 모를 심으며 농촌 공동체의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경관농업은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자연을 가꾸고 즐기는 생태 문화 콘텐츠”라며, “앞으로도 건강한 논 생태계를 조성하여 순천만을 다양한 생명이 깃드는 생명의 공간으로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는 수산자원보호와 지속가능한 어업환경 조성을 위해 6월 20일부터 8월 20일까지 어업인이 자율적으로 주도하여 건간망어업 금어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수산 관계 법령에 의한 강제성은 없으나, 2000년대부터 지역 어업인이 ‘우리의 바다, 우리가 지킨다’라는 자율적 의지로 시행해 온 어족 자원 관리 노력의 일환으로 지역 어업인들의 자발적인 참여 속에 지속되어 왔다. 시는 지난 10일 11개 어촌계협의회 간담회를 통해 건간망 자제기간 설정 및 수산 자원 보호 방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자율적 금어기 운영에 한뜻을 모았다. 건간망어업 금어기 동안 시는 어업인이 시설물을 안전하게 육지로 인양하고, 갯벌에 어구를 방치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지도·홍보할 방침이다. 또한 어촌계에서도 어구 수거, 갯벌 정화, 수산 자원 모니터링 등 자율적 자원 관리 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건간망어업 금어기 운영은 어업인의 생계 기반인 바다를 스스로 지키려는 자발적인 의지를 보여주는 모범적인 사례”라며 “어업환경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는 데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는 AI 시대를 대비한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청소년 대상 디지털 교육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학교·지역사회·청소년시설이 함께하는 통합적 접근 방식으로, 청소년의 디지털 이해도와 활용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있다. 시는 순천교육지원청과 협력해 총 2억 원의 예산을 투입, AI 기반 맞춤형 학습, 디지털 창의 프로젝트, 코딩 캠프 등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교원과 업무 담당자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 연구회, 전문가 특강 등도 병행해 진행한다. 이와 함께 청소년의 건강한 디지털 기기 사용 습관 형성을 위한 ‘AI 과의존 예방 및 회복 지원 프로그램’도 마련해 균형 잡힌 디지털 교육을 지원한다. 관내 청소년시설에서도 다양한 AI 관련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순천시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하는 창의융합캠프, 생성형 AI를 활용한 창작 작품 제작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디지털 선도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오는 7월부터는 AI 도구를 활용한 자기소개서 및 영상 제작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한화토탈에너지스는 6월21일 서산시 출연기관인 서산시복지재단과 함께 2025 드림스타트 가족운동회에 먹거리를 지원했다. 서산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된 드림스타트 가족운동회는 180명의 아동 및 가족이 참석했으며 푸드트럭을 활용해 제육&갈비덮밥과 음료 및 츄러스를 지원했다. 다양한 체험과 함께 먹거리 지원으로 더욱더 풍성한 운동회가 됐으며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간식으로 아이들과 가족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화토탈에너지스 커뮤니케이션담당 노성주 상무는 “미래의 주역인 우리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밝은 미래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서산시복지재단 장갑순 이사장은 “항상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시는 한화토탈에너지스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복지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화토탈에너지스는 그룹 사회공헌 철학인 ‘함께, 멀리’정신을 바탕으로 지역과의 상생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으며 보호대상 아동 자립준비지원금 지원사업, 소규모복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서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2025년 6월 16일부터 6월 20일까지 5일간,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 검정고시 접수 현장에서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아웃리치 활동을 활발히 전개했다. 이번 아웃리치는 2025년도 제2회 초·중·고졸 검정고시 원서 접수 기간에 맞춰 진행됐으며, 검정고시에 응시하기 위해 접수장을 찾은 청소년에게 센터의 프로그램과 지원 서비스를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센터는 이번 활동을 통해 총 70명의 학교 밖 청소년을 발굴했으며, 그들의 꿈과 도전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상담과 정보를 제공했다. 센터는 현장에서 ▲검정고시 대비반 ‘스마트 교실’ 운영 ▲검정고시 당일 이동 차량 지원 ▲스마트교실 및 검정고시 당일 급식 제공 등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의 검정고시 지원서비스 안내와 함께 응시생들의 긴장을 덜어줄 간식과 홍보물도 전달했다. 현장에서 만난 한 청소년은 “검정고시 준비가 막막했는데, 센터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하니 마음이 놓였다”며 “앞으로도 이런 정보가 더 많이 알려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주영 센터장은 “검정고시는 단순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오늘 6월 20일, 서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서산시 학교로 찾아가는 교육, 2025년 청소년 인권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아이들이 자신과 타인의 인권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태도를 기르는 데 중점을 두었다. 교육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인권의 기초 개념을 설명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학생들은 자신이 가진 기본적인 권리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고, 이러한 권리들을 우리 모두가 함께 지키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해야 할지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차이'와 '차별'의 개념을 명확히 구분하고, 우리 주변에서 흔히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차별 사례들을 살펴보며 아이들 스스로 차별에 대해 비판적으로 생각해보는 기회를 가졌다. 이는 학생들이 일상 속에서 인권 침해 상황을 인지하고 개선하려는 의지를 다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참여한 초등학생들은 인권 감수성을 높이고,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며 존중하는 태도를 기를 수 있었다. 앞으로도 이러한 인권 교육이 더욱 확대되어 우리 사회의 미래를 이끌어갈 아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논산시가 27일 화지중앙시장에서 6월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 날 행사에는 논산시 주민자치회 회원 180 여명이 함께해 활기를 더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전통시장에서 소비가 이뤄져야 지역경제가 살아날 수 있다. 지역사회가 함께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한 장보기를 진행해 더욱 똣 깊은 행사가 될것”이라며 “논산의 발전과 가치를 높여 나가는 일에 모든 열정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는 전통시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 개최되고 있으며, 전통시장 상인은 물론 주변 소상공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와 더불어 최근 화지중앙시장 1-4구역 내 ‘쿨링포그 시스템’설치 공사가 완료되면서 전통시장을 찾는 방문객을 위한 시원하고 쾌적한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논산시는 충남도청에서 열린 ‘2025 나눔실천 유공자 포상식’에서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관내 시민과 단체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전했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포상식은 지역사회 기부문화 확산에 공헌한 이들을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김태흠 충남도지사를 비롯한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나눔 유공자들에게 축하와 감사를 전했다. 논산시 관내에서는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전파한 개인과 단체 다수가 수상자로 선정되어 더욱 뜻 깊은 의미를 더했다. 충청남도지사 표창은 △전영채 △고영진(부영산업), 도의회의장 표창은 팔도테크팩(대표 오승주) △비가림(대표 박경식)이,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표창은 안심정사(법안스님)가 수상했다. 이들은 꾸준한 기부와 나눔 활동을 통해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고,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크게 이바지해 왔다. 특히 전영채, 고영진 대표는 지속적인 후원으로 지역사회에 온기를 불어넣었으며, 팔도테크팩과 비가림 또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나눔 문화 확산에 모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총 39조 2,826억 원 규모의 경기도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이 27일 경기도의회를 통과했다. 이는 올해 본예산 38조 7,221억 원보다 5,605억 원이 늘어난 것으로, 일반회계 5,141억 원, 특별회계는 464억 원이 증액됐다. 이번 추경에는 민생경제 회복, 미래 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주요 사업들이 편성됐다. 민생경제 회복 사업으로는 ▲지역화폐 발행지원 1,028억 원 ▲경기패스 101억 원 ▲어린이·청소년 교통비 60억 원 ▲공공임대주택 건설 및 기존주택 매입·전세 임대 459억 원 등 2,294억 원이 편성됐다. 미래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예산은 총 652억 원이다. ▲팹리스 양산지원 및 인력 양성 37억 원 ▲팹리스 시제품 개발 6억 원 ▲반도체 기술센터 운영 12억 원 등 반도체(팹리스) 생태계 조성을 위한 예산이 포함됐다. 또한 ▲무역위기 대응 패키지 70억 원 ▲스타트업 글로벌 펀드 40억 원 ▲글로벌 수출기업 육성 13억 원 ▲수출 유망지역 유통망 진출 지원 10억 원 등 수출기업 지원 항목도 반영됐다. 지역경제 활성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공주시는 27일 ‘제4회 공주 유구색동수국정원 꽃 축제’의 화려한 막을 올리며 본격적인 여름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고 밝혔다. ‘유구花(화)원, 일상의 즐거움’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유구색동수국정원과 유구전통시장 일원에서 진행된다. 약 4만 3천 제곱미터 규모의 수국정원에는 38종의 수국이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다. 개막 당일 정원 곳곳은 이른 아침부터 나들이에 나선 시민들과 관광객들로 북적이며 활기를 띠었다. 풍성한 꽃 향기와 초여름의 청량한 공기 그리고 형형색색 수국이 어우러진 정원은 방문객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바람에 흔들리는 수국과 감각적으로 배치된 포토 구역, 수변길을 따라 조성된 산책로는 중부권 최고의 수국 축제로서의 명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날 오후 6시에는 유구전통시장 주무대에서 축제 대표 프로그램인 ‘제2회 공주 정의송 수국가요제’가 화려하게 펼쳐진다. 사전 예심을 통해 선발된 15명의 실력 있는 참가자들이 무대에 올라 열창을 선보이며 여름밤을 뜨겁게 수놓을 예정이다. 또한, 트로트 가수 김의영과 공주시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하남시 미사 2동은 찾아가는 건강복지교실 ‘건강해 효(孝) 보따리’라는 주제로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건강교육과 복지정보를 제공하는 통합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건강복지교실은 2024년 경로당 4곳(1, 2, 5, 8단지)에 이어 올해 (4·7·12단지)경로당 3곳에서 운영 중이며, 민관이 협력하여 함께 경로당을 방문해 혈압·혈당 측정 등 기초 건강 체크를 비롯해 치매예방교육, 노인우울검사 등 맞춤형 건강교육과 실생활에 밀접한 복지정보를 제공하여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진행되는 이 사업은 만성질환에 취약한 노인들의 건강관리와 함께 복지제도의 교육·홍보를 통해 복지서비스의 접근성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에 참여한 경로당 회원 중 한 분은“다리가 아프고 불편해서 보건소나 행정복지센터에 가기가 힘들었는데 직접 찾아와 혈압, 혈당을 재주고 잘 몰랐던 복지제도에 대해 알려줘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박상규 미사 2동장은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로 어르신들께서 보다 편리하게 건강과 복지 정보를 접하실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