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김제시는 2일 2층 상황실에서‘25년 하반기 생활보장위원회 심의회’를 개최하고, 복지대상자 보호와 지원의 적정성 확보를 위한 주요 안건을 심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의회에는 민간위원, 관계공무원 등 9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초생활보장수급 및 자활사업, 긴급복지지원사업 관련 안건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이번 심의회에서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부양의무자 부양거부·기피 등으로 인한 보장 적합 여부 및 향후 보장비용 징수 제외, ▲자활기금 융자금 감면 처분, ▲긴급복지지원 대상자의 지원 적정성 및 추가 연장 심의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안건들을 면밀히 검토했다. 시는 이번 심의를 통해 생계가 곤란한 위기가구에 대해 지원이 누락되지 않도록 하고, 자활 의지를 가진 저소득층이 안정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생활보장위원회는 복지의 최전선에서 시민의 삶을 지키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위원들과 함께 복지사각지대를 세심히 살피고, 시민이 체감하는 따뜻한 복지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김제시는 지난 9월 성황리에 막을 내린 ‘제3회 김제 자원순환 새로보미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발판삼아, 축제의 질적 향상과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평가보고회를 2일 시청 2층 상황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전북특별자치도, 김제교육지원청, 국립청소년바이오생명센터 등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평가보고회는 지난 9월 5일~6일 ‘우리 손으로 만든 변화! 지구 건강 UP!’이라는 주제로 김제시민문화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린 축제의 설문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축제의 개선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 직후 실시된 만족도 설문조사에서는 교육성, 오락성, 심미성, 안전성, 운영능력 5개 부문 19개 항목에서 5점 만점에 평균 4.5점을 기록하며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평가위원들은 △ 축제의 핵심 취지에 부합하는 교육적인 프로그램들이 일관성 있게 운영됐으며, △ 다회용기 사용, 종이부채 활용 스탬프 투어 등을 통해 행사장 내 쓰레기 및 일회용품 발생을 최소화하여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 2025년 인구 증가 1,000명 돌파… 지방소멸 위기 속 ‘증가 도시’로 전환 지방소멸 위험지역으로 분류되던 김제시가 2025년 주민등록인구 1,000명 증가라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며, 인구 감소 도시에서 ‘인구 증가 도시’로의 전환점을 만들었다. 호남지방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김제시는 2025년 1·2·3분기 연속 전북 14개 시·군 가운데 순유입 인구 1위를 기록해 도내에서 가장 많은 인구가 유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2025년 11월 말 기준 김제시 주민등록인구는 81,650명으로, 전년 대비 1,015명이 증가했다. 이는 1995년 통합시 출범 이후 연간 기준 역대 최고 증가폭으로, 장기간 고령화와 저출산으로 자연감소가 지속되던 농촌 중소도시에서 이러한 증가세는 매우 드문 사례로 평가된다. 김제시는 산업단지 일자리 확대, 정주환경 개선, 청년·가족 정착 지원, 생애주기별 맞춤형 정책, 생활인구 활성화 등 다양한 인구정책을 연계적으로 추진하며 전입 유도 → 정착 지원 → 체류·소비 확대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2025년 인구 1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군산시가 2일 부시장을 비롯한 전 국·소·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새만금 기본계획 재수립 대응을 위한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새만금 기본계획 재수립 절차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가운데, 군산시의 미래 성장동력과 핵심 현안이 최종 계획에 반영되도록 대응 논리를 보완하고 부서별 역할을 재정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그동안 발굴해 온 건의사업을 중심으로 △재수립(안)의 주요 변경사항 △군산시 건의사항 반영 여부 △부서별 추가자료 제출 계획 △부처·새만금개발청 대응 방안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하며 대응 논리를 보완했다. 군산시는 향후 기본계획 재수립안이 확정되기 전까지 새만금개발청 및 관계 부처와의 협의체계를 강화하고, 보완자료와 근거자료를 추가 제출하는 등 적극적인 대응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영민 부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새만금 기본계획 재수립은 향후 20년 군산과 새만금의 산업기반을 좌우하는 중대한 과정”이라며 “각 부서는 건의사항이 최종 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끝까지 책임 있게 대응해달라.”라고 강조했다. 군산시는 앞으로도 새만금개발청 및 관계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안군은 지난 2일 군수실에서 ‘제6회 함안애 복지박람회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시상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 10월 30일 열린 제6회 함안애 복지박람회의 부대행사로 마련됐으며, 함안군어린이집연합회 주관으로 운영됐다. 관내 어린이집 15곳에서 292명의 원아가 참여해 작품 292점을 제출했고 함안의 관광지, 역사문화유적, 일상 모습을 다양한 시선으로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심사는 연합회 내부 기준에 따라 진행됐으며 총 15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수상자는 군수상 5명, 엔에이치(NH)농협은행 함안군지부장상 5명, 어린이집연합회장상 5명이다. 군수상은 숲속나라어린이집 이슬아, 새싹아트어린이집 황수지, 엘에이치(LH)열린세상어린이집 배은주, 충무어린이집 이예빈, 칠서어린이집 오연아 어린이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 군수상은 12월 2일 군수실에서 직접 전달했으며 엔에이치(NH)농협은행 함안군지부장상과 연합회장상은 해당 기관에서 별도 시상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정된 수상작 15점은 ‘희망 2026 나눔캠페인 사랑의 온도탑’ 행사와 연계해 12월 2일부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GGN글로벌광주방송은 12·3 비상계엄 선포 1주년을 맞아, 1980년 광주와 2024년 서울을 관통한 민주주의의 진실을 조명하는 특집 다큐멘터리 “두 개의 명령, 하나의 미래”(기획 주진우 & 한수희, 연출 이용석&한수희)를 방송한다. 이번 다큐멘터리는 2024년 12월 3일 국회 봉쇄와 계엄 시도가 44년 전 광주가 겪었던 국가폭력의 기억과 어떻게 맞닿아 있는지를 조명한다. 주진우 기자가 국회 앞에서 마주한 계엄군의 순간과 1980년 계엄 방송의 음성이 교차되며, 두 시대의 공포와 책임감이 하나의 시간으로 겹쳐지는 장면을 담아낸다. 또한 성공회대 한홍구 교수와 양부남 국회의원의 증언들을 통해 5·18의 희생과 광주의 경험이 2024년 시민들의 행동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살펴보고, 1980년의 총성과 2024년의 국회 포위가 교차하며 죽은 자의 희생과 산 자의 선택이 오늘의 민주주의를 가능하게 했음을 강조한다. GGN은 이번 특집을 통해 12·3 계엄 1주년이 한국 사회에 던지는 질문을 되새기며, 국내외 시청자들에게 민주주의와 시민적 책임에 대한 깊은 성찰을 전달하고자 한다. 이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 자치구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위원장 지병근)는 공직선거법에 따라 자치구의원 선거구획정안을 마련해 2일 광주광역시장에게 제출했다. 자치구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는 자치구의회 의원을 선출하는 지역선거구를 공정하고 합리적으로 정하기 위해 광주시에 설치된 독립적인 기구이다. 위원회는 2025년 10월31일 기준 인구통계를 적용해 인구수와 동수 등 다양한 요소를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특히 인구 대표성을 높이고 의원 1인당 인구편차를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자치구 의원정수를 조정했다. 위원회는 지난 11월12일 첫 회의를 시작으로 총 4차례 회의를 통해 획정안을 논의해 왔다. 이 과정에서 국회의석을 가진 7개 정당과 자치구·자치구의회의 의견을 수렴해 최종 획정안을 마련했다. 자치구의원 선거구획정안에 따르면 남구 나선거구는 기존 3명에서 4명으로, 다선거구 3명→2명, 광산구 가선거구 4명→3명, 마선거구 3명→4명으로 변경됐다. 또, 위원회는 획정안 제출과 함께 ‘광주광역시 선거구획정위원회의 특별 결의문’을 채택하고, 지난 2022년 시범 운영된 중대선거구제 특례연장 등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가 무상보육 확대, 보육의 공공성 강화, 보육교직원 처우개선 등 종합적인 보육정책 추진 성과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교육부가 주관한 ‘2025년 보육사업 발전 유공 정부 포상’ 지자체 부분 대통령 표창 대상자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교육부는 전국 지자체·공무원·개인 등을 대상으로 보육정책 기여도, 특수시책 개발, 보육교사 처우개선, 안전관리 성과, 제도개선 사례 등을 종합 심사해 올해 수상자를 확정했다. 광주시는 무상보육 실현을 위해 부모부담 필요경비를 지속 확대해왔다. 2023년 9월부터 5세 아동에게 월 10만원을 지원했고, 2025년 7월부터 3세 아동까지 월 5만원을 지원하면서 대상을 넓혔다. 외국인 아동에게도 동일한 지원을 적용해 포용적 보육환경을 조성했다.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긴급아이돌봄센터 2곳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처음으로 영유아 발달 상담(컨설팅) 사업을 도입해 발달 지연 위험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기관 연계를 강화했다. 광주시는 정부 보육정책과 발맞춘 보육의 공공성 강화에도 앞장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수소연료전지 기반 대형 수소전기트랙터 실증 운행이 친환경 자동차 산업 선도도시 울산에서 전국 최초로 실시된다. 수송 부문 ’2050 탄소중립‘ 실현을 향한 행보가 한 단계 더 빨라지면서 ‘수소 선도도시’ 울산의 위상도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시는 12월 2일 오후 2시 30분 태화강국가정원 내 남구 4둔치에서 ‘전국 최초 탄소배출 없는 수소전기트랙터 화물운송 실증 차량 인도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두겸 울산시장, 현대자동차 전략기획실장 김동욱 부사장, 박성민 국회의원, 윤종오 국회의원, 울산상공회의소 이윤철 회장,울산시의회 부의장 김종섭, 울산도시공사 윤두환 사장을 비롯해, 시제이(CJ)대한통운 최갑준 더운반그룹장, 현대글로비스 조삼현 에스시엠(SCM)사업부장, 롯데글로벌로지스 권순근 티엘에스(TLS)사업본부장 등 관련기관 및 기업·대학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울산을 거점으로 친환경 수소연료 수소전기트랙터의 첫 운행을 축하한다. 행사는 사업경과 보고, 민관 업무협약 체결, 울산 수소도시 조성사업 보고, 버튼터치, 실증차량 인도식에 이어 수소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진행하는 ‘7천원 기부릴레이’ 홍보(캠페인)의 첫 주자로 나서며 소액기부 확산에 앞장선다. 울산시는 2일 오후 2시 시청 본관 7층 집무실에서 김두겸 울산시장과 안효대 경제부시장, 양호영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울산시 실국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릴레이 참여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울산시민 110만 명이 1인당 7,000원씩 기부할 경우 ‘사랑의 온도탑’ 목표액 72억 5,000만 원을 달성할 수 있다는 계산에서 출발했다. 울산시는 울산시 고위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해 기부릴레이의 첫 주자로 나선 만큼,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부는 스마트폰 정보무늬(QR코드)와 나눔 계좌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문의는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052-270-9000)로 하면 된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작은 정성이 모이면 큰 나눔이 될 수 있다”라며 “도움이 절실한 이웃에게 큰 나눔을 만들 수 있도록 울산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사회복지공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교육연수원은 12월 2일 둔산동 팔레드오페라(세미나실)에서 초등 교원 등 교육가족 약 70여명을 대상으로 ‘2025년 교원, 한 권의 책 쓰기로 작가 되기’책 출판기념회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올 4월부터 시작한‘교원, 한 권의 책 쓰기로 작가 되기’ 직무연수에 참여한 교원들이 기본·심화 과정 연수를 이수하면서 집필해 온 결과물을 정식으로 출판하고, 그 성취를 함께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저자의 손길을 담은 책 한눈에 보기, 저자 소개, 도서 증정 및 단체 기념 촬영, 작가와의 자율 토크(소통·공감의 시간)와 집필 작가 사인회 등 참여자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이번 출판기념회는 책을 출판하게 된 교원들이 자신의 교육 철학과 경험, 교실 속 이야기를 한 권의 책으로 완성함으로써 전문적 성장을 이루고, ‘교원 작가’로서의 새로운 도전을 격려하는 데 그 의미가 있다. 특히 교원들이 집필 과정에서 느끼고 배운 경험을 서로 공유하며 교육 전문성 확장을 위한 의미 있는 만남의 장이 됐다. 대전교육연수원 이상탁 원장은 “앞으로도 교원의 자율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동해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대표위원장 심규언, 민간대표위원장 손진아)는 지역복지 향상과 민관 협력 강화를 위한 민관 합동 워크숍을 시·동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위원, 사회복지시설·기관·단체 종사자 및 관계 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워크숍에서는 올 한 해 협의체 활동을 통해 지역복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표창과 감사패를 수여하며 사회복지 분야에서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참석자들은 유공자들의 공헌을 기리고 지역사회 복지 향상을 위한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번 워크숍에서는 지역사회 복지 발전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민관 협력의 중요성을 재확인했다. 특히 라이프라인코리아 김동훈 대표를 초청해 기후변화에 따른 재난 대응, 재난이 사회복지에 미치는 영향, 미래 재난 대비 복지전략 등을 주제로 한 전문 특강이 진행돼 실무 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됐다. 참석자들은 향후 복지사업 추진을 위한 구체적인 아이디어와 비전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손진아 민간대표위원장은 “이번 워크숍이 지역복지 향상을 위한 중요한 이정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동해시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고등학교 3학년 청소년 700여 명을 대상으로 응원하고 진로 탐색을 격려하기 위한 콘서트 'Answer(응답) 2007'을 12월 2일 동해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했다. 개회식에서는 심규언 동해시장이 영상 메시지를 통해 “수능을 마친 여러분이 무척 자랑스럽다. 오늘 콘서트는 여러분을 위해 마련한 축제의 장인 만큼 지친 몸과 마음을 충분히 힐링하길 바란다”며, “인생의 선배이자 부모의 마음으로 여러분의 꿈과 도전을 응원하겠다”고 축하와 격려를 전했다. 콘서트는 동해시 5개 고등학교(광희고, 묵호고, 북평고, 북평여고, 삼육고) 학생들이 참여해 풍성하게 꾸며졌다. 사회는 북평여고와 북평고 학생회장인 최민주·전우형 학생이 맡았으며, ▲뮤지컬 갈라쇼 ▲청소년 보컬동아리 ‘EXIT’ ▲밴드동아리‘지금’(광희고) 공연 등이 이어져 청소년들의 미래를 응원하는 무대를 선보였다. 이어 ‘리셋! 새로운 나를 켜라’를 주제로 홍성우 원장의 토크콘서트가 진행됐으며, 매직쇼·저글링·광대 퍼포먼스와 레이저쇼가 콘서트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해 참가 청소년들의 뜨거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는 12월 2일(화) 오전 10시 한신 박주원 대표가 김종훈 동구청장을 만나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한신은 울주군 언양읍 소재의 폐기물 수집·운반 및 중간 재활용 전문 업체로, 2015년 설립 이후 환경 분야에서 꾸준히 전문성을 쌓아온 기업이다. 박주원 대표는 평소에도 양산종합사회복지관 쌀 기부, 양주장학회 기부 등 여러 형태의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하며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박주원 대표는 “평소 나눔의 가치를 중요하게 생각해 이번 기부에 참여하게 됐다”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의미 있는 곳에 사용되어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해 주신 박주원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전해주신 따뜻한 마음이 지역을 위해 뜻깊게 활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의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최대 2천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는 세액공제 혜택은 물론 기부금의 30% 상당에 달하는 지역 특산품 등을 답례품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12월 2일 현대청운고등학교 수능 수험생을 대상으로 ‘마음 회복 간식 차’ 운영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수능 준비 과정에서 장기간 누적된 피로와 긴장을 해소하고, 시험 이후 갑작스러운 공허감과 스트레스 변화 등 수능 후 심리 불안정 시기에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단한 간식류를 제공하며 ‘고생했다’, ‘충분히 잘해냈다.’는 응원 메시지와 함께 심리적 어려움이 있을 때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청소년 상담 전화, 정신건강복지센터 이용 방법 등 관련 정보도 함께 안내했다. 센터 관계자는 “수능은 끝났지만, 진로 선택과 정서 변화 등 새로운 부담이 시작되는 시기”라며 “이번 간식차 운영이 수험생들에게 잠시라도 마음을 쉬어갈 수 있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앞으로도 청소년 대상 심리정서 지원 활동과 학교 연계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동구보건소에서는 지난 11월 18일, 11월 19일 양일간 관내 고등학교 2개교에서도 행사를 진행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동작구는 구립사당솔밭도서관이 ‘제18회 도서관 장애인서비스 아이디어 및 우수사례 공모’에서 최우수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고 국립장애인도서관이 주최한 이번 공모전은 전국 도서관을 대상으로 장애인의 정보접근성 향상을 위한 창의적 아이디어와 모범사례를 발굴·시상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총 47편의 응모작이 접수됐으며, 최종 수상작으로 결정된 6편 가운데 사당솔밭도서관이 1위를 차지했다. 시상식은 오늘(3일) 오후 2시 30분, 롯데호텔 서울에서 열린다. 구에 따르면 사당솔밭도서관은 ‘장애인 접근성 강화를 위해, 동작(動作, Act)하라’를 주제로 공모에 응했다. 지역 통계를 기반으로 유관기관과 함께 장애인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기획·실행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표적으로 ▲동작고등학교 특수반 학생들과 ‘읽기 쉬운 책’을 활용한 독서 문화프로그램 운영 ▲문화날개장애인자립생활센터와의 협력을 통한 지체장애인 대상 스마트폰 교육 및 탈시설 캠페인 ▲동작구수어통역센터와 연계한 청각장애인 독서 문화프로그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동작구가 오는 16일 오후 7시, 동작문화복지센터 대강당에서 ‘뮤지컬 라이브 in 동작’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연말을 맞아 구민들이 일상에서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동작문화원이 주관한다. 공연은 뮤지컬 앙상블 팀 ‘더 뮤즈(The Muse)’의 소속 배우 8명이 풍성한 무대를 꾸민다. ▲라라랜드 'Another Day of Sun' ▲알라딘 'A Whole New World' ▲맘마미아 'Dancing Queen' 등 국내외 유명 뮤지컬의 대표적인 음악 10여 곡을 선사한다. 특히 LED 무대연출로 공연의 몰입도를 높이며, 역동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관람 대상은 500여 명이며, 전석 무료로 운영된다. 동작구민 누구나 5일 오후 5시까지 구청 누리집 통합예약시스템에서 신청할 수 있다. 1인당 최대 2매까지 가능하며, 구는 신청자 중 추첨을 통해 최종 관람자를 선정하고, 개별 안내할 계획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기에 품격 있는 뮤지컬 공연으로 특별한 추억을 만드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는 안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가 지난 2일 마이어스 안산에서 2025년 성과보고회 ‘희망으로 향한 동행’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회원과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사업 성과 보고 ▲유공자 표창 ▲알코올중독 회복자와 가족의 수기 발표 ▲나의 재능 뽐내기 시간 등이 진행됐다. 특히 알코올중독에서 회복한 당사자와 가족의 수기 발표는 참석자들에게 큰 감동을 나눴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중독관리사업 유공자에 대한 표창도 함께 진행됐다. 안산시장상은 박민중 안산단원경찰서 경장과 정지혜 안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사회복지사가, 감사패는 권보라 안산청소년꿈키움센터 계장이 각각 수상했다. 정영란 단원보건소장은 “올 한 해도 중독 폐해 없는 안산시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해 주신 모든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내실 있는 사업 추진으로 시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알코올·인터넷·도박·마약 4대 중독에 대한 상담과 조기 선별·예방 사업 등을 통해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 상록구는 지난 2일 한국호텔관광전문학교 미래관 컨벤션홀에서 ‘제31기 상록구 외식사업 아카데미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박종홍 상록구청장을 비롯해 이원영 한국호텔관광전문학교 학장 및 외식업계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 과정을 마친 25명의 수료생에게 수료증과 인증패가 수여됐다. 외식사업 아카데미는 경기 불황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외식업 종사자들의 역량과 전문성을 강화하고, 급변하는 소비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교육프로그램이다. 교육생들은 지난 9월 2일부터 주 1회씩 총 12주 과정으로 한식, 양식, 디저트 등 대표 메뉴 조리실습과 외식경영에 필요한 세무·노무·마케팅 교육 등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을 학습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수료생은 “이번 아카데미로 외식업 운영을 보다 체계적으로 바라볼 수 있게 됐다”며 소감을 밝혔다. 박종홍 상록구청장은 “이번 교육으로 교육생들이 급변하는 소비 트렌드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출 수 있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수료 이후에도 지속적인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는 지난 1일 안산시청에서 ‘아동친화도시 조성전략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연구용역은 오는 2026년부터 2029년까지 차기 아동친화도시 4개년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추진됐다. 이번 용역에서는 ‘꿈이 자라는 아이, 희망을 꿈꾸는 안산’ 이라는 비전 아래 ▲놀고 배우고 체험하는 꿈이 가득한 도시 ▲참여하고 소통하는 아동중심도시 ▲지켜주고 확인하는 안전도시 ▲건강한 성장환경을 지원하는 희망도시 등 4대 목표를 제시했다. 또한, 목표 실현을 위해 아동친화도시 6대 영역(▲놀이와 문화 ▲참여와 존중 ▲안전과 보호 ▲보건과 복지 ▲교육환경 ▲가정환경)에 대한 중점사업을 도출했다. 특히, 시는 ‘놀이와 문화’와 ‘참여와 존중’ 영역에 중점을 두고, 정책 실행력을 높여 아동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시는 최종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해 4개년 기본계획을 확정하고, 매년 추진 실적을 점검해 이행 상황을 체계적으로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날 최종보고회에서는 정책결정권자를 대상으로 아동권리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