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여수시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업인 재해 예방을 위한 ‘농작업 안전관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촌 고령화와 반복적인 농작업으로 인한 작업 능력 저하, 근골격계 질환 위험 증가 등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부적으로는 농작업 안전장비 및 보호구를 지원하는 ‘농업인 맞춤형 안전사고 예방관리 시범사업’, 농작업장 환경 개선 및 위험 요소 사전 조치를 위한 ‘농업 활동 안전사고 예방 생활화 시범사업’ 등으로 구성돼 있다. 시는 올해 4곳, 56개 농가를 대상으로 안전 장비를 지원하고 안전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하반기에는 찾아가는 농업인 안전교육, 농작업 재해 예방 컨설팅, 작업 자세 개선 도구 및 방진 마스크 지원 등을 시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농업인의 건강과 안전은 곧 지속 가능한 농촌의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농업인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로 재해 없는 농촌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정기명 여수시장이 4일 성명서를 내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제21대 대통령 당선을 축하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 시장은 성명서에서 “계엄 이후 지난 6개월은 우리 국민에게 정말 참담한 나날들이었다”며, “어려운 국내외 경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생업에 매진하지 못하고, 격랑 속에 요동치는 정치 상황을 주시하며 매일매일 마음 졸여야 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민주주의를 향한 우리 국민들의 열망은 성숙한 민주의식을 바탕으로 빠른 회복력을 보이며, 드디어 국가정상화의 계기를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정 시장은 또, “이번 새 정부의 출범은 산단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여수시의 경제 상황을 타개하는 데에도 청신호로 여겨진다”며, “당장 눈앞으로 다가온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와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추진 등 지역의 현안을 추진하는 데 있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앞으로 새 정부와 발맞춰 더욱 긴밀히 협의하고 협조를 구해, 지역의 현안들을 일사천리로 풀어 나가겠다”며, “이를 통해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성공 개최하고, 산단의 고부가 전환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익산시 금마도서관은 이달 5일 오전 10시부터 '판소리 다섯바탕, 웃고 우는 이야기' 강연 수강생을 모집한다. 신청은 익산시 통합도서관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으로 마련됐다. 국가무형유산이자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판소리의 다섯 작품에 담긴 이야기와 의미를 인문학적으로 조명한다. 강연은 6월 17일부터 7월 8일까지 매주 화요일 금마도서관에서 진행되며 △흥보가 △춘향가 △수궁가 △적벽가 △심청가에 대한 설명과 해석이 이어진다. 7월 5일은 전주 우진문화공간에서 심청가 완창 판소리 공연을 관람하며 예술의 감동을 체험한다. 프로그램 진행은 원광대학교 김정배 문예창작학과 교수와 박가빈 연구자가 맡아 판소리의 예술성과 감동을 쉽고 풍부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김정배 교수는 판소리 해설자로 활동하고 있으며, 박가빈 연구자는 춘향가 완창 무대로 2024 전주세계소리축제에서 '라이징 스타'에 선정된 바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한국 고유의 종합 예술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익산시 중매서 커뮤니티라운지가 주말마다 아이들과 가족들을 위한 문화놀이터로 변신한다. 익산시는 6월 7일부터 8월 30일까지 매주 토요일 중매서 커뮤니티라운지에서 총 13회에 걸쳐 '슬기로운 문화놀이터' 행사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행정안전부 공모사업 '슬기로운 동네생활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오후 1시부터 약 100분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공연과 체험이 펼쳐진다. 행사 첫날인 6월 7일에는 △마룡이 바람떡 만들기 △데이지 꽃풍선 만들기 △블링블링 버블공연 등이 진행된다. 매주 색다른 프로그램이 운영돼 방학 기간 아동과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는 익산시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재된 빠른 응답, 이른바 큐알(QR)코드 또는 전화 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구도심 중앙동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중매서 커뮤니티라운지가 시민들에게 즐거운 여가 공간으로 자리잡길 기대한다. 시 관계자는 "슬기로운 문화놀이터를 통해 구도심이 어린이와 가족들이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익산시는 그동안 발굴한 주요 공약사업을 새정부 국정과제에 반영하기 위한 전략 수립과 함께, 내년 국가예산 확보 추진상황 점검에 본격 돌입했다. 익산시는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정헌율 시장 주재로 '대선공약 및 국가예산 대응 보고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부시장과 국·소·단장 등 간부공무원이 참석해 주요 대응 전략을 공유했다. 이번 보고회는 그간 발굴한 공약을 새정부 정책 기조에 맞춰 선제적으로 정비하고, 법령 제·개정, 정부계획 반영 등 이행에 필요한 사항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지역공약에 대한 대응 전략이 집중 논의됐다. 주요 사업은 △국립식품박물관 건립 △왕궁 자연환경 복원 프로젝트 △익산역 광역환승체계 구축 및 복합개발 △세계유산 백제왕궁 역사문화벨트 조성 △부여~익산 고속도로 조기 착공 △재난안전 산업 클러스터 조성 등이다. 이와 함께 각 정당에 제안했던 △청년 올인원(All-in-One) 타운 조성 △K-그린바이오 혁신 허브 구축 △국가식품클러스터 인입선 구축 △전주권 광역철도 구축 △전북권 산재전문병원 건립 등 주요 사업들도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평창군은 농림수산부, 농림축산부, 농림부 소관 국유재산에 대하여 2025년 정기분 사용료 386건을 부과한다. 국유재산 정기분 사용료는 국유재산 사용 허가를 받은 자에게 공시지가에 일정 요율(농경지 1%, 그 외 5%)을 적용하며 매년 연간 1회 부과된다. 납부 기한은 2025년 6월 9일까지이며 분실 또는 주소지 변동 등으로 고지서를 받지 못한 경우에는 평창군청 건설과로 문의하면 재발급받을 수 있다. 사용료는 은행을 방문하거나 가상계좌로 낼 수 있다. 오현웅 군 건설과장은 “국유재산 사용료 납부에 협조를 바라며, 체납 시 가산금이 부과되는 등 불이익이 있으니 기한 내에 내 주실 것”을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강원도 평창군에서 예술과 쉼이 공존하는 특별한 음악 소풍 ‘계촌 휴(休)콘서트’와 ‘계촌 살롱’이 8월까지 계촌클래식공원과 카페 코지힐 등에서 연이어 열릴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계촌살롱’과 함께 운영되는 복합문화 프로그램으로, 음악뿐 아니라 문학과 영상예술, 강연까지 아우르는 입체적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한다. 본 공연은 국토교통부 지역상생협약 공모사업의 하나로, 평창군과 케이아츠크리에이티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있다. 지난해 시범운영에서 큰 호응을 얻은 계촌 휴콘서트는 올해부터 월간 정기 공연으로 확대되며, 평창군을 클래식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려는 장기 비전의 첫걸음이다. 계촌 휴콘서트는 강혜정 소프라노, 김세일 테너, 피아니스트 김은찬, 첼리스트 박유신, 플루티스트 김유빈, 재즈보컬 나윤선 등 국내외 유수의 아티스트들이 무대를 꾸민다. 특히 7일 예정인 3회차에는 계촌클래식축제와 연계해 나윤선이 출연하며, 정통 클래식부터 현대음악, 재즈까지 폭넓은 장르의 음악을 선보인다. 계촌살롱에서는 조은아 교수, 시인 안희연, 작가 천선란 등 예술인들이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연수구는 지난 30일 송도좋은교회(담임목사 류승희)로부터 지역 내 생계가 어려운 저소득층을 위해 써달라며 후원금 100만 원을 전달받았다. 이날 전달받은 후원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층 10세대에 10만 원씩 지원할 예정이다. 류승희 목사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연수구 관계자는 “나눔을 실천해 주신 송도좋은교회에 감사하다.”라며 “후원금은 기부자의 뜻을 담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연수구(구청장 이재호) 치매안심센터는 고령화 심화에 따른 치매 유병률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치매 등록관리 서비스를 확대하며 맞춤형 사례관리 강화에 선도적으로 나서고 있다. 구는 환자를 조기 발굴해 체계적으로 등록 관리하고, 인지 재활, 가족 상담, 위생 물품 지원, 장기 요양 서비스 등의 지역사회 자원 연계까지 치매 환자와 가족에게 통합 관리를 통한 실질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또, 간호사, 사회복지사, 작업치료사 등으로 구성된 전담팀이 대상자별 맞춤형 관리계획을 수립하고 고위험 치매 환자를 긴급, 중점, 일반사례로 분리 후 필요시 지역사회 의료·복지·심리 지원까지 연계해 돌봄 공백 최소화를 지원한다. 한편, 연수구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어르신 보호자 교육 및 심리지원과 힐링 프로그램 지원 등 보호자 돌봄 스트레스 완화를 위해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외에도 연수구는 치매걱정 제로도시 조성을 위해 ▲조기 검진(가정방문 및 기관 방문 확대), ▲전화형 및 방문형 인지프로그램 강화, ▲경도인지장애 및 치매어르신 인지 재활 프로그램 개발, ▲배회 가능 어르신 지문인식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연수구 해돋이도서관은 2025년 ‘길 위의 인문학’ 사업 대상 도서관으로 선정되며 이달부터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길 위의 인문학’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공모 사업으로, 지역 도서관을 통해 이용자들에게 인문학 강연과 탐방 및 체험활동의 기회를 제공한다. 해돋이도서관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응모하지 않은 2021년을 제외하고 2016년부터 매년 공모 신청해 선정되는 쾌거를 이어오고 있다. 이에 따라, 해돋이도서관은 이달 5일부터 10월 2일까지 총 15회에 걸쳐 ‘화문일답(畵問一答)-그림으로 읽는 세상’을 테마로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회·사람·자연을 주제로 특정 시대나 화풍에 얽매이지 않고 다양한 화가와 그림을 통해 열린 관점에서 미술작품을 감상하며 미술 인문학으로의 융합적 접근을 시도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이 밖에도 뮤지엄엘(인천 중구 항동)을 방문해 전시 중인 ‘모나리자 이머전시展’을 함께 관람하는 탐방 수업도 진행한다. 미술에 관심이 있는 성인이라면 누구나 참여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연수구는 지난달 30일, (재)연수큰재장학재단의 ‘미국 영어캠프’에 참가할 장학생 선발을 마무리하고,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연수구 미국 영어캠프’는 해외 어학연수 사업의 하나로 열린 시각과 영어 소통 능력 향상 등 지역 인재들의 국제사회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기획됐다. 구는 지역 내 중학교 1·2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서류심사, 영어면접, 장학생 선발심의위원회의 종합 심사 과정을 거쳐, 장학생 20명을 최종 선발했다. 특히, 선발된 학생 중 연수구 국제언어체험센터에서 초등학교 때부터 영어수업을 받은 2명이 포함되며, 지역의 영어교육 인프라 효과가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짐을 보여줬다. 선발된 장학생들은 8월 10일부터 약 2주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리버사이드 현지 학교 수업을 체험하고 미국 학생과의 교류 활동, 홈스테이 등의 활동을 통해 언어능력 향상과 함께 실제 미국 문화와 생활을 직접 경험할 예정이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이번 영어 캠프의 다양한 경험과 체험은 학생들이 세계를 향해 꿈을 키우는 소중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지역 학생들의 국제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인천 동구의 발전과 혁신을 가져다줄 동인천역 일원 도시개발사업에 청신호가 켜졌다. 인천도시공사(iH)는 지난달 26일 송현자유시장 상인 등으로 구성된 ㈜ 중앙상사와 ‘용지매매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동인천역 북광장 일대에 대한 개발 사업이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동인천역 일원은 2007년부터 다양한 개발 시도가 있었지만 오랜 기간 사업이 표류하면서 낙후되고 침체됐다. 게다가 송현자유시장은 지난 2020년 재난 안전 등급 낙제점을 받은 후 5년여 동안 방치되면서 주민 안전과 범죄 발생 문제 등의 우려가 제기됐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이같은 문제를 신속히 해결하기 위해 동인천역 도시개발 추진의 필요성을 적극 주장했고 동구는 인구소멸 위기에 처한 도시 여건을 감안, 인구 유입을 위한 앵커(랜드마크)시설 조성, 기반 시설 확충과 상권 활성화를 인천시와 인천도시공사에 요청했으며 동인천역 일대 균형발전이 가능하도록 주차장과 도로 등을 면밀하게 검토·분석했다. 또한 동인천역 도시개발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추진하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김천시 복지기획과(과장 임재춘)는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청렴을 실천할 수 있는 청렴 결재판과 명함을 제작하며 남다른 청렴 실천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청렴 결재판은 “복지는 따뜻하게, 청렴은 철저하게”라는 직원들의 청렴 의지를 담은 슬로건을 삽입해 담당자부터 결재라인 전원이 문서 검토 시 공정한 업무 처리를 다짐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또한, 청렴 명함은 청렴 문구와 함께 김천시 공직자 비리신고센터로 자동 연결되는 QR코드가 삽입되어 시민들과의 첫 만남에서 신뢰감을 높이는 역할을 톡톡히 할 예정이다. 임재춘 복지기획과장은 “복지행정은 시민의 삶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이뤄지는 만큼, 그 과정 하나하나가 공정하고 투명해야 시민들의 신뢰를 얻을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복지는 따뜻하게, 청렴은 철저하게!’라는 우리의 슬로건처럼, 공정하고 청렴한 태도로 시민들의 삶에 온기를 전하고, 신뢰받는 복지행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복지기획과는 내‧외부 청렴도 향상을 위해 △ 찾아가는 청렴 전문 상담반 운영, △ 부서 내 스마일 청렴 거울 설치 △ 청렴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김천시립도서관은 정보 사각지대에 있는 약자 및 도서관에 익숙하지 않은 시민들을 대상으로'도서관 노리터'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총 6회에 걸쳐 진행된 '도서관 노리터'는 정보 사각지대의 독서 소외계층 어르신과 어린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독서 활동을 통해 독서 접근성을 높이고, 책과 도서관에 대한 흥미를 유도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먼저, 시니어 '老리터'에서는 민화 자수를 활용한 풍경 만들기, 전통 자개 장식 기법을 응용한 손거울 만들기, 병아리콩을 활용한 연잎밥 요리 등 그림책과 연계된 체험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활기찬 배움의 장을 마련하여 참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정보 소외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한 도서관 견학 및 그림책 프로그램에서는 아이스크림 그림책 읽기 및 나만의 아이스크림 마라카스 악기 만들기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도서관에 대한 흥미를 키울 수 있도록 했다. 노리터 프로그램 참여자는 “도서관을 처음 방문했는데 책을 읽는 공간을 넘어 가족과 지인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싶은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지난 2일 김천중앙고 총동창회(회장 김진국), 중앙인재장학회(이사장 최필수)는 김천복지재단에 성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김천 지역 학생들의 학습 환경 개선과 교육 기회 확대를 위한 뜻깊은 나눔으로, 김천중앙고 총동창회와 중앙인재장학회가 공동으로 마련했다. 김진국 김천중앙고 총동창회 회장은 “김천 지역사회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들에게 작게나마 힘이 되고 싶어 성금을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최필수 중앙인재장학회 이사장도 “교육은 우리 사회의 가장 중요한 자산 중 하나다.”라며, “이번 기부가 학생들의 학업과 성장에 도움이 되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배낙호 이사장은 “김천중앙고 총동창회와 중앙인재장학회의 따뜻한 나눔은 지역사회에 큰 울림을 준다.”라며 “기부해 주신 성금은 우리 지역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향해 힘차게 나아갈 수 있도록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김천복지재단은 지역의 다양한 복지 욕구에 적극 대응하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신상진 성남시장이 4일 오후 중원구 소재 중증장애인거주시설인 소망재활원(사회복지법인 양친사회복지회 산하기관)에서 개최된 ‘제17회 소망재활원 뜨락음악회’에 참석해 봉사자와 후원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는 신상진 성남시장을 비롯해 도의원, 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소망재활원 앞 잔디뜰에서 약 2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시장 등의 표창패 전달식과 함께 성남시립합창단, 천사들의 하모니의 범벨 연주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져 참석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신 시장은 축사를 통해 “중증장애인 분들을 위해 밤낮으로 헌신하고 계신 종사자 여러분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장애인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성남시가 할 수 있는 지원 방안을 적극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신 시장은 공연이 끝날 때까지 자리를 지키며 소망재활원 거주자들과 함께 공연을 관람하고, 시설 관계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고성군은 취업 취약계층의 생계 안정과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해 2025년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참여자 111명을 오는 6월 9일 월요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일자리 사업은 지역 자원 활용과 지역 공간 개선을 목표로 총 22개 세부사업을 통해 다양한 형태의 공공일자리를 제공한다. 참여자는 오는 7월 14일부터 12월 20일까지(실외 근무는 11월21일까지) 관내 각 지정 사업장에 배치되어 근무하게 된다. 모집 대상은 사업 공고일 현재 18세 이상 64세 이하의 고성군민으로, 기준 중위소득 70% 이하이면서 재산 합계 4억 원 이하인 자이다. 주소지 행정복지센터 총무팀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신분증과 관련 서류를 지참해야 한다. 올해 하반기 사업은 △명태 어등 제작 지원 △자원식물·소득작물 전시포 운영 △과학영농실증시범포 운영 △거리 환경조성 및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 △추모의 집 환경정비 △체육·복지·보건·문화시설 정비 등 총 111명(실내 35명, 실외 76명)을 선발하여 5개월간 주 30시간(일 6시간, 주 5일) 근무하게 된다. 군은 6월 10일부터 7월 4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고성군과 (재)고성향토장학회가 공동 추진한 ‘고성군 청소년 꿈 키움 유럽문화탐방’이 8박 10일의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지난 5월 31일 무사히 귀국했다. 이번 탐방은 관내 고등학교 1학년 34명이 참가하여 스페인의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유럽 문화와 예술, 역사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뜻깊은 시간으로 진행됐다. 마드리드, 톨레도, 세비야, 그라나다, 바르셀로나 등 스페인의 대표적인 도시를 방문하며 청소년들은 다양한 문화 체험과 역사 현장 탐방에 참여했다. 탐방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알칼라 대학교 공식 방문 ▲마드리드 왕궁 탐방 ▲프라도 미술관 관람 ▲가우디 건축물 투어(사그라다 파밀리아, 구엘 공원, 카사바트요, 카사밀라) ▲스페인 광장 방문 및 플라멩고 체험 ▲다양한 건축 양식의 성당 탐방(톨레도 대성당, 사라고사 대성당, 세비야 대성당) ▲알람브라 궁전 및 메스키타 탐방 ▲몬세라트 수도원 탐방 등이 있었으며, 탐방을 마친 학생들은 세계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것은 물론, 조별 과제 및 개인 과제를 통해 팀워크와 공동체 의식, 자기표현 능력도 키우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이번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지난 5월 24일, 고성군청에서는 무료 혈관검진 시행 3주년을 기념해 의료진들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그간의 검진 현황과 결과 및 향후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대동맥류, 정맥류, 하지혈관 질환 및 혈전증 치료 분야의 권위자인 김장용 교수(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혈관이식외과)는 2022년 5월부터 고성군보건소에서 매월 의료봉사를 통해 혈관 초음파 등 전문적인 검진을 실시해온 지 3년이 됐다. ㈜슈파스의 김용환 대표(박사) 역시 3년 전부터 본 무료 혈관검진을 위해 첨단 초음파 장비를 무상으로 지원하고, 장비 관리 등에도 적극 협력하고 있다. 김장용 교수의 주선으로 고성군은 2025년 6월 8일, 대한정맥학회(이사장 박순철,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혈관이식외과 교수)와 의료봉사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대한정맥학회 의료진이 참여하게 되어 더 많은 군민이 보다 폭넓은 혈관 검진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무료 혈관검진은 주로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등 만성질환을 가진 군민을 대상으로 매월 1회 보건소에서 진행된다. 하루 40명을 대상으로 문진, 기본 검사(혈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경상북도 자치경찰위원회는 4일 정기회의를 열고,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 피해 예방을 위해 환경부의 ‘홍수위험지도 시스템’을 적극 활용하는 등 재난 대응 태세를 강화할 것을 심의·의결했다. 경북 지역은 2023년 예천·영주·봉화 등 북부 지역 집중호우와 올해 발생한 산불로 인해 막대한 인명과 재산 피해를 봤으며, 특히 고령인구 피해 비율이 높은 특성을 고려할 때 철저한 재난 대비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이번 회의에서는 지역경찰관서 중심으로 ‘홍수위험지도 시스템’ 학습을 통한 침수 취약 지점 파악과 위험도 분석,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한 순찰 점검·신고 출동·교통통제·긴급피난 등 안전 대책 마련, 지방자치단체와 소방 등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지원활동 강화 등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경찰 대응 체계 강화에 대해 지비중 논의했다. ‘홍수위험지도 시스템’은 환경부가 구축한 지도 기반 침수 예측 정보 플랫폼으로, 2023년 침수 사고가 일어났던 오송 지하차도에 대해서도 5미터 이상 침수가 발생할 수 있다고 사전에 예측했었다. 이러한 시스템을 적극 활용하면 도내 침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