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군산시립도서관에서는 어린이들의 창의력과 진로 인식을 기르기 위해 초등학생 (3~5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어린이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로봇공학자, 방송콘텐츠 기획자 등 각 분야의 전문 강사와 함께 자신의 흥미와 적성 등을 탐색해 자신의 진로를 주체적으로 모색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도서관은 방송콘텐츠 기획자·네일 아티스트·댄스 트레이너·간호사·로봇 공학자 등 요즘 어린이들 흥미로워하는 5가지 직업인의 특강과 체험행사로 진행할 예정이다. 세부적으로는 ▲로봇의 핵심기술을 알아보고, 직접 로봇 제작해 보는 로봇 공학자 체험 ▲직접 풀컬러 네일과 스티커 네일을 해보는 네일 아티스트 체험 ▲ 댄스 트레이닝 과정에 대한 설명을 듣고 안무를 익혀 연습해보는 댄스 트레이너 체험 ▲나만의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고 영상을 올려보는 방송콘텐츠기획자 체험 ▲간호사의 기본 업무를 알아보고, 간호사의 역할 체험을 해보는 간호사 체험 등으로 다채롭게 꾸며진다. 도서관은 아이들의 눈높이와 욕구를 맞춘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평소 관심이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군산시 장애인가족지원·인권센터가 장애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한 ‘장애자녀 생애주기별 성교육’을 6월 17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장애자녀 생애주기별 성교육’은 2025년 6월 17일 오전 10시부터 두 시간 동안 군산시장애인가족지원인권센터 교육장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모집 인원은 군산시 장애인 부모 15명이며, 기간은 6월 2일부터 13일까지이다. 신청 방법은 군산시 장애인가족지원인권센터 누리집에서 신청 가능하며 전화로 문의해도 된다. 이승준 센터장은 “이번 성교육을 통해 장애 자녀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성적 발달이 이루어지길 바라며, 장애 자녀의 교육과 양육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군산시가 ‘2025 전북특별자치도 평생교육 이용권’ 신청 접수를 6월 6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군산시민, 전북도민의 경제적 여건에 따른 교육격차를 완화하고 저소득층 성인의 자기 계발 및 자아실현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자는 관내 주소지를 둔 19세 이상 성인 중 저소득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 가족)으로 신청 방법은 평생교육 이용권 누리집에 접속하여 신청하면 된다. 발표는 6월 16일 예정이며, 선정자에게는 신청서에 작성한 연락처로 개별 통지가 이루어지고 누리집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선정되면 1인당 이용금액 35만 원이 제공되며, 이용은 NH농협은행을 방문하거나 온라인을 통해 NH농협채움카드를 발급받아 평생교육 이용권 사용기관으로 등록한 기관(온라인, 오프라인)에서 이용할 수 있다. 한편, 평생학습이용권 사용기관 등록에 관심 있는 기관은 대상자와 마찬가지로 평생교육 이용권 누리집에 접속하여 ‘바우처 사용기관 신청’ 메뉴를 이용하여 온라인 신청서 및 증빙자료를 올리면 된다. 군산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군산시가 오는 2028년까지 옥도면 해역에 갑오징어 산란·서식장을 조성하고 나서 수산자원 증대와 어민의 경제 활성화가 기대되고 있다. 갑오징어 산란·서식장 조성사업은 2024년부터 2028년까지 5년간 총 40억 원으로 사업비의 50%가 국비로 지원되며, 올해 사업비는 총 8억 원이다. 시는 앞으로도 계속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2년차 사업에서는 갑오징어 은신처 및 알 산란장 제공을 목적으로 산란시설물(갑오징어 통발) 900개를 비안도, 방축도, 연도 해역에 각각 300개씩 설치했다. 이는 갑오징어가 4~6월(15~20℃)에 수심 2~10m 이내의 연안에서 암반, 해조류, 해초, 해저 구조물 등 부착기질에 알을 붙여 산란하는 습성에 착안한 것이다. 방축도 어촌계에서도 인공 해조장(2mx2m) 10개소를 시범 설치하여 산란장 난 부착율의 비교분석과 부화 모니터링을 통하여 산란율을 높이는 등 조성 고도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국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갑오징어 산란·서식장 조성사업과 연계하여 개발된 갑오징어 홍보 캐릭터 ‘갑토리’도 좋은 반응을 얻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김해시는 지난 28일 김해시청 동관 회의실에서 쿠팡풀필먼트서비스(유)와 구직자 현장면접 채용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쿠팡 측이 김해시 일자리지원센터에 구인을 의뢰해 센터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청년, 중장년층 30여 명의 구직자가 참여한 가운데 센터의 사전 알선으로 적합한 인재 매칭이 이뤄졌다. 진례면 테크노밸리에 위치한 쿠팡풀필먼트서비스는 물류센터 창고관리원을 모집하기 위해 구직자들과 1대1 현장면접을 진행했다. 면접 결과 14명이 1차 합격하여 향후 채용 절차를 거쳐 최종 선발될 예정이다. 쿠팡풀필먼트서비스는 단순 물류 창고가 아닌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최적의 물류시스템을 구현하는 첨단 기술이 적용된 자동화 공장으로 4만 3,000여명의 종업원을 두고 있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인재 채용 확대에 기여했다. 김해시는 이번 행사를 앞두고 시청 누리집과 온라인 홍보 채널을 동원해 홍보했으며 행사 당일 현장 안내, 접수 지원 등 맞춤형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했다. 김해시 관계자는 “이번 채용행사는 구직자와 기업 모두에게 만족도 높은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김해시는 무주택 청년의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올해부터 경남도와 함께 ‘2025년 청년주택 임차보증금 이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올해 150가구 지원을 목표로 무주택 청년가구 주택 임차보증금 대출잔액 5,000만원 한도 3% 이내 최대 150만원까지 이자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임차보증금 3억원 이하 전용면적 85㎡ 이하인 주택 거주 ▲연소득 대학(원)생 및 취업준비생 부모 합산 1억원 이하, 직장인 및 사업자 본인 소득 5,000만원 이하, 청년 부부 합산 소득 1억원 이하 ▲김해시에 주민등록된 무주택 청년(2025.7.1. 기준 만 19세~45세)이다. 다만, 기초생활수급자나 당해 연도 신혼부부 전월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및 유사한 주거비 지원사업을 받은 자, 본인 또는 배우자의 직계 존비속, 형제자매 등과 임대차계약을 체결한 경우 등은 제외된다. 희망자는 다음 달 1일부터 30일까지 ‘경남바로서비스’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되고 대상자 선정 시 10월 중 지원금이 지급된다. 최군식 공동주택과장은 “임차보증금 이자 지원으로 우리 시 청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김해 대성동고분박물관은 대성동고분군에서 출토된 유물에 대해 알아보는 6월 박물관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6월 교육프로그램은 ‘유물모양 네트아트만들기’ 라는 주제로 유네스코세계유산 대성동고분군에서 출토된 유물에 대해 배워보고 네트망에 실을 끼워 핸드폰가방과 유물모양 장신구를 만들어 보는 시간을 마련한다. 신청대상은 초등학생이며 2일부터 오는 12일까지 박물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교육은 6월 14일 오전(10~12시)과 오후(2~4시)로 나눠 운영한다. 참가비는 무료이고 체험품은 참가자에게 기념품으로 제공한다.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유네스코세계유산 대성동고분군에 대한 우수성 홍보는 물론 지역문화유산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마련했다. 박물관에서만 체험할 수 있는 눈높이 맞춤교육을 통해 온 가족이 의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대성동고분박물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김해시 화정생활문화센터 어울림은 동아리 협업 공연팀 ‘어울림 락(樂)’의 재능나눔 공연 수요처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어울림 락’은 어울림 동아리 협업 프로젝트 '느슨한 연대'를 통해 ▲꿈꾸는 하와이 김해서 만나다 ▲아코앤젤 ▲김해천향해금 등 어울림 등록 동아리 3개 팀으로 구성된 동아리 협업팀이다. 재능나눔 공연을 희망하는 관내 복지시설이나 지역 공동체는 어울림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전화로 할 수 있다. 지난 14일에는 관내 노인복지시설인 효심재활주간보호센터에서 찾아가는 재능나눔 공연을 펼쳤다. ‘아코앤젤’의 아코디언 연주와 꿈꾸는 ‘하와이 김해서 만나다’의 훌라댄스가 어우러져 어르신들에게 흥겨운 시간을 선사했다. 한편 어울림 동아리 협업 프로젝트 '느슨한 연대'는 관내에서 활동하는 2개 이상 동아리로 구성된 팀에 대해 전문가 컨설팅, 활동 공간 사용료 감면 등 소모임 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서진숙 칠암도서관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의 일상 속 생활문화 활동 지원과 더불어 생활문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2026년 3월 개관 예정인 김해시립김영원미술관은 지난 5월 31일 진영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2회 어린이건강증진대축제’에 ‘찾아가는 미술 체험’ 운영으로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이끌어냈다. 이번 ‘찾아가는 미술 체험’은 3D펜과 플레이콘을 활용해 어린이들이 자유롭게 상상력을 펼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현장에서는 아이들이 직접 만든 다채로운 작품들이 전시되어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밝고 생동감 있게 물들였다. 특히 김영원작가의 세종대왕상 원형 축소 모형과 조각 작품이 함께 선보여져, 시민들이 예술 작품을 가까이에서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작품해설이 더해져 방문객들에게 예술적 영감과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김해시 관계자는 “예술을 통해 어린이들이 창의력과 감성을 키우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 시민과 함께 호흡하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여, 모두에게 열린 미술관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김해시는 지난달 30일부터 오는 11일까지 특수가연물을 저장 취급하는 대형 공장과 물류센터 6곳을 대상으로 긴급 화재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지난 광주 타이어공장과 이천 물류센터 화재와 같은 대형 화재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소방서와 전기, 가스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은 △소방·방화·피난시설 등 관리실태 △위험물의 취급 및 관리상태 △제조공장과 물류센터 등 특수가연물 보관상태 △전기·가스시설 등 기타 화재 취약요인 실태 등을 집중 점검한다.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하고 재난 사고가 우려되는 시설은 보수·보강 신속한 후속조치와 함께 사후 안전관리를 실시한다 김해시 관계자는 “타이어 등 특수가연물을 제조 가공, 보관하는 공장은 화재 시 연소 확대와 폭발로 대형 화재로 번질 위험성이 매우 높다” 면서 “이번 합동점검에 의한 실질적인 개선으로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체계를 정착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김해시는 세계 환경의 날(6.5.)을 기념해 오는 12일 오후 2시 인제대학교 본관 DDRU홀에서 ‘지속가능도시 꾸리찌바에서 배운다’를 주제로 특별 강연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강연은 브라질의 대표적인 생태도시 ‘꾸리찌바(Curitiba)’의 사례를 통해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의 방향을 모색하고 시민과 청년들에게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의 중요성과 도시정책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김해시가 주최하고 인제대 글로컬대학사업본부가 주관해 열린다. 초청 강연자인 박용남 지속가능도시연구센터 소장은 30년 넘게 꾸리찌바의 도시정책과 변화를 연구해 온 국내 대표 도시학자다. 대통령자문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전문위원, 환경부 탄소중립포럼 위원 등으로 활동하며 우리나라 지속가능도시 담론을 이끌어온 그는 최근 저서 ‘행복도시 꾸리찌바 – 시민의 행복한 삶이 빛나는 스마트한 생태도시 이야기’로 다시 한번 주목받고 있다. 이 책은 전 세계 생태도시의 모델로 손꼽히는 꾸리찌바의 도시계획과 정책들을 집대성한 결과물이다. 박 소장은 2002년 ‘꿈의 도시 꾸리찌바’ 이후 20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전라남도는 전국 최초로 도입한 ‘전라남도-시군 출생기본수당’이 시행 5개월 만에 출산 가정의 호응 속에 현장에 안착하며, 출산율 회복이라는 실질적 변화로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전남도에 따르면 통계청 발표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5년 1분기 기준 전남 합계출산율은 1.13명으로 전국 최고 수준이다. 전국 평균(0.82명)보다 0.31명이나 높다. 1~3월 누적 출생아 수도 2천231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5% 증가했다. 이같은 출산지표는 지난해 합계출산율(1.03명·전국 1위)이 1.0명대를 회복한 저출생 추세 반전 흐름을 이어가는 것으로 지난해부터 준비한 출생기본수당에 대한 기대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2024년 이후 전남에서 출생한 아동에게 매월 20만 원씩, 18세까지 총 4천320만 원을 지원하는 출생기본수당은 정책 준비 단계에서 전문가와 부모들이 직접 제기한 학령기 이후 양육 부담을 반영한 ‘현장 중심·수요자 중심’ 정책이다. 영유아기에 집중됐던 기존 일회성 지원의 한계를 넘어, 자녀 성장 전반을 고려한 장기적이고, 정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인천광역시 수산자원연구소는 지난 5월 31일 바다의 날을 맞이해 인천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 학생들을 대상으로 연구소 탐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1월 20일 체결한 양 기관 간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영재교육원 소속 80여 명의 학생들이 참석했다. 이날 탐방은 ▲수산생물 질병검사(DNA 분석) 실습 ▲수산생물(조피볼락, 꽃게, 주꾸미, 바지락, 참담치) 사육과정 탐방 및 체험 ▲식물플랑크톤 관찰 및 계수 실습 ▲갯벌 체험 등 체험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한편, 연구소는 탐방교육 외에도 창현초등학교와 남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조피볼락(우럭)을 약 2개월 간 직접 키우고 방류하는 프로그램도 운영하는 등 수산자원 보전과 증식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주력하고 있다. 김진성 시 수산자원연구소장은 “이번 탐방교육은 학생들이 수산자원의 소중함과 연구소의 역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해 더 많은 학생들이 해양 환경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인천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농업인 온열질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농작업 시 온열질환 예방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최근 폭염 일수가 증가함에 따라 더위로 인한 실내외 작업장에서의 폭염 노출은 심각한 건강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 온열질환자의 다수가 폭염 시 농작업을 시작한 첫날에 발생하는 만큼, 일정한 적응 시간을 두고 작업을 시작하는 것이 필요하다. 작업 중에는 목이 마르지 않아도 20분마다 한 컵 이상의 물을 마시고, 시원한 장소나 그늘에서 자주 휴식을 취해야 한다. 근로자를 고용한 경우에는 기상청 폭염 특보 기준인 체감온도 33℃ 이상 시, 매 2시간 이내 20분 이상 휴식시간을 반드시 보장해야 하며, 무더운 시간대를 피해 작업시간을 조정해야 한다. 또한 비닐하우스 등 실내 작업장에서는 냉방 또는 통풍을 위한 온도·습도 조절 장치를 설치해야 한다. 온열질환 증상은 현기증, 두통, 매스꺼움, 구토, 근육경련, 피로감 등으로 나타날 수 있다. 이러한 증상이 발생하면 즉시 119에 신고하고, 물이나 얼음으로 즉시 체온을 낮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구강보건의 날(6월 9일)’을 앞두고 시중에 유통되는 구중청량제(가글액, 구강청결제) 등 36개 제품의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든 제품이 관련 기준에 적합하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3월부터 5월까지 인천 관내 약국, 대형 할인점, 생활용품점에서 판매 중인 구중청량제 제품을 대상으로 유효성분 함량 등을 분석했다. 검사 결과, ▲충치예방 성분인 플루오르화나트륨(불소) 함량은 90.0~108.5%(기준 90.0~110.0%), ▲구강내 항균 및 구취 제거 효과 성분인 세틸피리디늄염화물, 유칼립톨, L-멘톨, 살리실산메틸, 티몰 등은 90.3~121.3%(기준 90.0% 이상) 범위로 확인되어 모두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중청량제는 입안을 간편하게 헹구는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어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생활밀착형 의약외품으로, 구강 청결 유지와 충치 예방에 도움이 된다. 다만, 일부 제품은 6세 미만 어린이의 사용이 금지돼 있어 제품 구매 시 효능, 사용법, 주의 사항을 반드시 확인할 필요가 있다. 곽완순 시 보건환경연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괴산군이 새 정부 출범에 발맞춰 지역 현안 공약의 국정과제 반영과 예산 확보를 위한 대응 전략 마련에 본격 나섰다. 괴산군은 9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하고, 새 정부 정책기조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부서별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송인헌 군수는 이날 회의에서 “우리 지역의 핵심 현안 10건이 새 정부의 공약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전 부서가 함께 총력 대응해야 한다”며 “정부 정책 변화와 예산 방향을 면밀히 분석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지난 5월 28일 발표된 이재명 당선인 공식 공약집에 따르면, 괴산군 건의 사업 포함 10건의 공약 중 6건이 반영됐다. 반영된 사업은 △괴산자연울림복합휴양지구조성사업(백두대간생태휴양관광거점 조성지원) △국립숲체원 유치 △청주오창~괴산(동서5축) 고속도로 건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백두대간생태원 분원 건립 △괴산 반도체 후공정산업 지원(패키징·테스트) 등이다. 아직 정부 공약에 반영되지 않은 나머지 4건은 △괴산읍 터미널 도시재생 혁신지구 조성 △괴산댐 안전대책 마련 △제2차 공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G-하우징 사업이란 경기주택도시공사에서 사업수행을 위해 지정기탁금을 경기도자원봉사센터에 후원하여 시·군자원봉사센터 연계를 통해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금년 (사)광주시자원봉사센터가 1,400만원을 지원 받아 관내 3가구를 추천, 그중 2가구를 선정하여 퇴촌면 소재 취약계층 가구의 1차 집수리를 완료했다. 선정 가구 중 1차 대상 가구는 1970년대 지어진 구옥으로 부식된 목재, 단열에 취약한 환경으로 6. 5.~7. 기간 동안 전문 인력을 투입, 실내·외 창호 및 단열 위주의 시공을 진행했다. 금번 활동에서 도배·장판을 시공한 사랑愛비둘기봉사단 이석원 단장은 “다양한 주체가 모여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주건환경을 제공할 수 있어 보람된 시간이었다. 이런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사)광주시자원봉사센터 방세환 이사장은 “지역사회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가 가능하도록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을 공고히 하겠다.”라고 말했다. G-하우징 사업 중 2차 집수리는 9월 중 시행될 예정이며, 이 밖에도 (사)광주시자원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6월 7일, 안양미리내공유학교 참여 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안양미리내공유학교에 참여 중인 학생들의 학부모 20여 명이 함께했으며, 자녀가 수업에 참여하는 시간에 맞춰 학부모도 동시에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학부모들은 자녀가 활동하는 현장을 직접 경험하며, 경기공유학교에 대한 이해와 자녀 교육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연성대에서 운영하는 안양미리내공유학교의 뷰티 수업 중 일부를 학부모가 직접 체험하는 방식으로, 6월 7일에 이어 14일에도 진행될 예정이다. 자녀가 참여하는 수업에 대한 생생한 경험을 통해 경기공유학교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공유학교에 대한 학부모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자녀가 어떤 교육을 받고 있는지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공유학교가 단순한 체험을 넘어 학생맞춤교육을 위한 경기미래교육의 방향성을 담고 있음을 알게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사천시가 파크골프를 통해 도민 화합과 건강한 여가문화 확산에 나선다. 사천시는 ‘제1회 사천시장배 경남 파크골프대회’가 오는 11일 사천시 모충공원 내에 위치한 모충파크골프장에서 개최된다고 9일 밝혔다. 대회는 사천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사천시파크골프협회와 서경방송이 공동 주관, 사천시가 후원한다. 이번 대회는 사천시 통합 30주년과 2025 사천방문의 해를 맞아, 시민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저변 확대, 지역 간 교류 활성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경남도 내 18개 시·군에서 선발된 총 216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기량을 겨루며 친목과 화합의 장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대회가 열리는 모충파크골프장은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쾌적한 시설을 갖춘 사천시 대표 파크골프장이다. 공원 내 산책로, 쉼터 등 편의시설도 잘 조성돼 있어 선수와 관람객 모두에게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며, 시민과 동호인들에게 사랑받는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사천시의 매력을 내외에 알리고, 파크골프 저변 확대와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완도군은 지난 5일 완도문화예술의전당에서 군민을 비롯한 ‘군민의 상’ 수상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4회 군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완도 군민의 날’은 1,200년 전 장보고 대사가 완도에 청해진을 설치한 날을 기념하기 위해 5월 31일로 지정하고 기념식을 개최해왔으나, 올해는 공휴일과 대통령 선거 사전·본 투표로 인해 부득이하게 6월 5일로 변경하여 기념식을 치르게 됐다. 기념식은 축하 공연과 군정 영상 시청, 군민 헌장 낭독, 시상, 기념사 및 축사, ‘완도의 찬가’ 제창, 기념 식수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은 한국무용팀의 공연으로 포문을 열었으며, 완도여자중학교 댄스 동아리, 완도 남성 중창단 ‘블루’ 등 군민들의 참여가 돋보였다. 이어 완도군의 과거와 현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기념 영상에는 국립난대수목원과 국립해양수산박물관 유치, 광주~완도 고속도로 2단계 예비 타당성 조사 통과, 전남생활체육대회를 비롯한 대규모 행사 개최 등 군민들과 함께 이룬 성과를 담아 감사의 뜻을 전했다. 올해 ‘군민의 상’은 사회복지 및 환경 부문 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