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평창군은 평창읍 응암리 농어촌도로(평창 205호선) 협소 구간에 대한 도로 확장․포장 공사를 완료했다. 본 사업은 평창읍 도돈리 군도 1호선에서 응암리 마을로 진입하는 농어촌도로(평창 205호선)가 협소하여 차량 교행 불가 등 오랫동안 큰 불편을 겪고 있었던 지역이다. 이에 평창군은 총사업비 7억 원을 투입하여 작년 8월부터 공사를 추진하고 올 6월에 도돈리 군도 1호선에서 응암리 마을 진입 농어촌도로(평창 205호선) 협소 구간 615m에 대해 도로 확장․포장을 완료함에 따라 도로 통행 불편 사항을 해결했다. 오현웅 군 건설과장은“평창읍 응암리 농어촌도로(평창 205호선) 확장․포장 완료로 주민 통행 불편 해소와 교통 안전사고 예방에 도움이 되게 됐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군산시는 지난 21일 군산시 어린이·청소년의회 제2차 아카데미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2차 아카데미는 지난 5월 17일 제1차 아카데미에 이어서, 일상 속 아동 권리에 대해 인식하고 증진 방안을 스스로 생각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회의는 1·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는 굿네이버스 전북북부지부가 ‘우리 동네 인프라(기반시설) 조사’라는 주제로 교육 및 지역사회 인프라(기반시설), 조례, 정책을 알아보고 주제에 대해 발표하는 활동이 열렸다. 아동 권리 실태조사 사전교육이 다뤄진 2부에서는 건강권 관련 토론, 조사 방법 및 활동 시 안전 수칙 등의 교육이 전개됐다. 이영란 아동정책과장은 “어린이·청소년의원들이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지역사회 정책과 아동 권리의 연관성에 대해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후 활동에서 아동권리 보장을 위한 여러 의제를 발굴하고, 다양한 목소리를 낼 수 있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어린이·청소년의회는 올 한 해 동안 굿네이버스 전북북부지부와 협업하여 ▲어린이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군산시가 ‘2025 군산 수제맥주&블루스 페스티벌’이 열렸던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바가지요금 합동점검 및 물가안정 캠페인’을 실시했다. 주요 지역 축제에서 발생하는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해 군산시는 지역 축제 물가안정 대책 추진 계획을 수립해왔다. 특히 축제 준비단계에서부터 실효성 있는 판매금액이 책정될 수 있도록 축제 주관부서와 협조를 강화하고, 축제장 종합상황실 내 바가지요금 신고센터 설치, 민관합동점검반을 운영하여 축제장 물가 관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이번 점검에는 공무원, 소비자단체 등 20여 명이 민관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요금 과다 인상 여부, 가격 표시 이행 여부, 종사자 개인위생 및 먹거리 부스 위생관리, 식품위생법 영업자 준수사항 준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또한 불공정 상행위 근절을 위해 물가안정 캠페인을 실시하고, 시에서 자체 제작한 안내문을 배포하여 참여 업체들에게 업소 준수사항, 친절한 서비스 등을 당부했다. 군산시 이헌현 일자리경제과장은 “축제 기간 내 깨끗한 위생 수준과 부담 없는 가격으로 방문객들이 불편함 없이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군산시는 지역을 대표하는 음식문화를 육성하고 외식업체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2025년 ‘군산 대표 맛집’ 35곳을 23일 선정했다. ‘군산 대표 맛집’은 지역을 대표하고 시민 누구나 찾을 수 있는 음식점을 발굴해 외식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이다. 이번 선정은 지난 4월 진행된 영업자 신청 및 시민 설문조사 등 추천을 받았으며, 이후 1차 서류심사와 2차 군산맛집 발굴 육성위원회의 현지 시식 평가를 거쳐 진행됐다. 육성위원회는 음식점 음식의 맛, 위생, 시설, 환경, 서비스 등 다양한 항목을 평가해 군산의 맛을 대표하는 군산 맛집으로 최종 지정했다. 올해 신규 지정 맛집은 미장동의 모트 1개소로 맛뿐만 아니라 위생·서비스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선정됐다. 앞으로 모트는 기존 맛집 34개소와 함께 군산을 대표하는 맛집으로 운영된다. 지정된 업소에는 맛집 지정서 및 표지판이 전달되며, 영업시설 개선자금 융자 우선 지원, 상수도 사용료 30% 감면, 위생용품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이와 함께 누리집 및 홍보책자를 통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국방부가 오는 26일 오전 10시 옥서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군산 비행장 군 소음 보상과 관련하여 진행되는 ‘소음 영향도 조사용역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주민설명회에는 국방부와 용역사가 참석해 하반기부터 진행될 소음 영향도 조사지점 최종 선정 결과와 조사 전 과정에 대해 주민들에게 설명할 예정이다. 5년마다 실시되는 ‘소음 영향도’ 조사는 올해부터 내년까지 진행되며, 이를 위해 군산시는 상반기에 주민대표 및 관계자들과 의견을 나누어 소음 영향도 조사지점 후보지를 추천했다. 국방부는 현장 조사 및 의견 합의를 거쳐 최종 조사지점을 결정하여 이번 주민설명회를 통해 조사지점 최종 선정 결과를 공유하게 된다. 특히 소음 영향도 조사 전 과정을 주민들이 충분히 이해하고 수용할 수 있도록 자세하게 설명할 예정이다. 그동안 국방부는 2019년 11월 26일 제정된 ‘군용비행장·군사격장 소음 방지 및 피해보상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20년 5월부터 2021년 12월까지 전국 군용비행장 주변을 대상으로 소음 영향도 조사를 추진했다. 같은 해 12월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광역시는 달성과 경상감영 복원을 통해 원도심을 역사 문화의 중심지로 재편하는 ‘국가사적 달성·경상감영 종합정비계획’을 확정했다. 2025년부터 본격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사업비 총 1,300억 원의 대규모 프로젝트로, 단순한 문화유산 복원을 넘어 대구의 고유한 역사적 가치를 되살리고 원도심 일원을 살아있는 역사문화 공간으로 재탄생시킨다는 계획이다. 달성토성 복원 : 대구의 시작, 역사와 일상이 공존하는 시민 공간으로 ‘삼국사기’에 따르면 달성토성은 261년 축조된 삼국시대 토성이다. 고대 성곽의 구조와 특성을 잘 보여주는 중요한 유산이지만, 오랜 세월동안 공원과 동물원 등으로 활용되면서 역사성과 공간 정체성이 크게 훼손된 상태이다. 이에 대구시는 2천여 년 역사를 간직한 달성의 원형을 복원하고, 역사적 가치와 시민 휴식이 조화를 이루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조성할 방침이다. 총 655억 원을 투입해 2025년 정밀 발굴조사를 시작으로 동물원 이전, 성체 및 내부 복원, 달성역사관·야외전시관·잔디광장 및 휴게공간 조성 등을 2034년까지 단계적으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김해시는 지난 20일 오후 4시 동상동 다어울림센터 6층 다목적강당에서 저연차 복지공무원 70여명을 대상으로 민원응대요령 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폭언·폭행 등 위법행위와 정당한 사유 없는 반복 민원 등 특이민원에서 직원들을 보호하기 위한 대책을 최근 수립해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민원응대요령을 전달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시청 생활보장과 김범수 희망복지팀장이 ‘정당한 보호, 단호한 대응’이라는 주제로 반복적인 민원과 폭언·폭행 등 특이민원에 시달려온 공직자들을 보호하고 행정력 낭비를 줄이기 위한 단호한 대응법을 교육했다. 김 팀장은 ▲위법행위에 대한 응대요령 및 법적대응 안내 ▲악성민원 발생 시 대응방안 및 상급자 등의 공동대처 방안 ▲악성민원 발생 시 상담·치유·보호 지원 등에 대한 실사례를 들어 현장형 민원응대방법을 전달했다. 한 교육 참석자는 “특이민원에 적극 대응을 하지 않았는데 현장형 업무 노하우를 알게 되어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박종주 복지국장은 “민원인에게 친절하게 응대해야 하나 악성 민원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대처할 필요가 있다”며 “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김해시는 오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낙동강과 조만강, 해반천 등 관내 내수면의 불법어업행위를 집중 단속한다고 23일 밝혔다. 여름 물놀이철을 맞아 내수면을 찾는 피서객과 낚시객이 증가함에 따라 무면허·허가·신고어업, 유해어업행위, 불법어구 등으로 인한 수산자원 훼손을 방지하기 위해서다. 특히 시민들의 이용 빈도가 가장 높은 해반천을 중심으로 주요 교량 8개소에 물고기 포획금지 현수막을 설치해 수산자원 보호의 중요성을 홍보 중이다. 해반천은 김해시 고시에 의해 삼계동 두곡교부터 화목동 조만강 합류지점까지 낚시금지구역으로 지정돼 있다. 이 밖의 낚시금지구역은 대포천과 화포천이며 자세한 구간은 김해시청 누리집(분야포털'농업기술'농수산업일반현황'낚시금지구역 현황)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해시는 해앙수산부 어업관리단, 경남도와 협조해 합동단속반을 편성, 주요 내수면을 중심으로 불시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위반 사항 적발 시 내수면어업법에 따라 최대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김해시 관계자는 “내수면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김해시 소상공인연합회는 지난 21일 김해시청 대회의실에서 '호국보훈의 달 제6회 어린이 사생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6월 6일 현충일 김해수로왕릉에서 열린 이번 사생대회는 제70회 현충일을 기념하여 지역 유치원생과 초등학생 약 380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대회는 공정한 평가를 위해 유치원부, 초등 저학년부, 초등 고학년부 등 3개 부문으로 나뉘어 운영됐으며, 미술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단의 엄정한 평가를 거쳐 각 부문별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 총 99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이번 시상식에는 경남동부보훈지청 관계자를 비롯해 수상자 가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상작품 전시회도 함께 열려 참가 어린이들의 순수한 마음이 담긴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김길수 회장은 "이번 사생대회를 통해 아이들이 현충일의 참된 의미를 되새기고,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가질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 내년에는 더욱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여 평화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는 의미있는 행사로 발전시켜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김해시는 지난 21일 전남 완도서 열린 ‘2025 국제슬로시티연맹 시장 총회’에 참석,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해 슬로시티 정책을 실천하는 세계 도시들과 교류했다고 23일 밝혔다. 국제슬로시티 시장 총회는 국제슬로시티연맹의 연례 회의로 매년 6월 슬로시티 운동의 발상지인 이탈리아에서 주로 개최되는데 올해는 아시아 최초로 우리나라(완도군)에서 열렸다. 전 세계 33개국 301개 슬로시티 회원 도시(국내 15개 회원도시)의 대표들이 참석해 주요 프로젝트를 의결하고 슬로시티 간 정책 공유, 우수 사례 벤치마킹을 비롯해 국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가야 2천년 역사와 람사르 습지도시 인증 등 역사와 자연, 도심이 공존하는 김해시는 ‘속도가 아닌 삶의 질’을 지향점으로 슬로시티 철학을 실천하는 대표적인 도시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원도심 투어, 로컬푸드 활성화, 생태관광지 조성 등 다양한 정책에 지역성과 지속가능성을 담고 있다. 김해시는 2018년 슬로시티 가입 후 작년 재인증(인증기간: 2023.6.23.~2028.6.22.)을 거쳐 슬로시티 활동을 꾸준히 이어왔다. 자연환경과 전통문화를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김해시는 지난 21일 김해청년다옴 1층에서 청년들의 지역에 대한 자발적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김해청년 반려견 순찰대’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김해청년다옴이 올해 처음으로 운영하는 청년 반려견 순찰대는 반려견과 청년 보호자가 함께 산책을 하며 동네 안전을 지키는 청년 참여형 방범 활동이다. 발대식에서는 박해성 청년다옴 센터장의 사업 소개를 시작으로 임명장 수여와 순찰대원 간 네트워킹이 진행됐다. 또 참석자에게는 안전한 순찰을 위한 보호자와 반려견의 활동복, 명찰, 순찰조명, 플로깅 키트가 전달됐다. 반려견 순찰대원으로 위촉된 15명의 청년(반려견 15마리)들은 오는 11월까지 약 6개월간 주 1회 이상 개별 순찰과 월 2회 이상의 합동 순찰을 실시하며 주민불편사항과 방범·교통안전시설 정상 작동 여부 등을 살핀다. 연말에는 성과공유회와 우수 순찰대원 선정, 수료식이 마련된다. 김해청년다옴은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이날 발대식에서 지역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순찰 교육을 실시해 안전사고 예방 경각심을 높였다. 박해성 김해청년다옴 센터장은 “반려견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김해시는 지난 21일 청년어울림센터 Station-G와 함께 율하카페거리의 한 카페에서 ‘청년 플리마켓 FLEA-LOG’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청년센터의 내외국인 문화체험 사업의 하나로 처음 마련된 플리마켓 행사는 지역에서 활동 중인 소상공인과 외국인 청년 셀러 13명이 참여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핸드메이드 터프팅, 천연비누, 입욕제, 업사이클링 유리공예품 등 청년이 직접 만든 물품을 사고팔 수 있는 플리마켓과 도자기 만들기, 채소심기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특히 판매자로 참여한 이탈리아, 말레이시아 국적의 외국인 청년 2명은 각자 나라별 특색이 담긴 장난감과 의류, 밀크티, 수제쿠키 등을 선보여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이들 외국인 청년들은 장유지역을 생활권으로 주민들과 소통하면서 다문화 가정과 외국인 가족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김정인 센터장은 “이번 플리마켓은 단순한 판매행사를 넘어 청년들이 상호 이해를 바탕으로 문화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김해시는 대동첨단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공사 확장 구간의 만성 정체 해소를 위해 임시(조기) 개통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대동산단 진입도로는 전액 국비 사업으로 총 사업비는 687억원이다. 사업 규모는 총연장 3.61km에 2~4차로이며 대동화명대교 연결도로(램프)를 시점으로 낙동강 제방 옆 기존 도로 0.87km를 2차로에서 4차로로 확장하고 2.74km는 신설 구간이다. 시는 확장 구간과 신설 구간으로 구분해 공정을 추진 중이며 2024년 3월 착공 후 현재 공정률은 34%이다. 현재 확장 구간인 낙동강 제방 옆 도로에서 대동화명대교 진입을 위한 차량의 퇴근시간(16:30~19:30) 집중으로 교통체증이 심각해 시는 내년 1월을 목표로 기존 2차로 520m 구간을 4차로로 확장해 임시 개통을 추진한다. 임시 개통을 위해서는 성토 구간을 임시 포장해야 해 3억원의 공사비 증액이 요구되며 시는 장기간 불편을 겪는 지역민과 산단 입주기업을 위해 시비를 투입해서라도 임시 개통을 서두를 방침이다. 이 구간이 확장되어 임시 개통되면 대동화명대교 방면 도로를 이용하는 다수 이용자는 물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땅과 곡식의 신께 풍요를 기원하던 조선의 제례 ‘사직제’가 춘천에서 되살아난다. 춘천시는 내달 4일 오전 11시 낙원문화공원에서 국가무형유산 ‘사직제’를 봉행한다. 사직제는 국가무형유산 전승자 주관 전승활동 지원사업의 하나로 매년 전국을 순회하며 열리고 있다. 올해는 춘천에서 개최돼 지역민과 함께 전통문화의 가치를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가 될 전망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춘천에 거주 중인 국가무형문화재 사직대제보존회 회원들이 직접 의례에 참여해 의미를 더한다. 행사는 국가무형유산 사직대제보존회가 주최하고, 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진흥원이 후원한다. ‘사직제(社稷祭)’는 국가의 평안과 농경의 풍요를 기원하며 땅의 신(社)과 곡식의 신(稷)에게 지내는 국가적 제례다. 임금이 직접 주관하는 최고 격식의 의례로 종묘제례와 더불어 조선시대 국가 통치이념을 상징하는 대표 의례로 꼽힌다. 이 전통은 대한제국 시기까지 이어지다 일제강점기를 거치며 중단됐으며 사직단도 훼손됐다. 현재의 사직대제는 2000년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된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서는 ‘착한가게’에 참여했다. 용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3일 영동산업단지 내에 위치한 영동한식당을 방문해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했다. ‘착한가게’는 지역 내 소상공인이나 업체가 매달 3만 원 이상 정기적으로 기부에 참여하며, 취약계층을 돕는 나눔 사업이다. 영동한식당은 이 제도에 동참함은 물론, 평소에도 지역 어르신을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왔다. 특히 이 식당은 매달 둘째 주 토요일마다 용산면 70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무료 급식소를 운영하고 있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김은경 대표는 “우리 마을 이웃들을 위한 나눔에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논산시가 27일 화지중앙시장에서 6월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 날 행사에는 논산시 주민자치회 회원 180 여명이 함께해 활기를 더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전통시장에서 소비가 이뤄져야 지역경제가 살아날 수 있다. 지역사회가 함께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한 장보기를 진행해 더욱 똣 깊은 행사가 될것”이라며 “논산의 발전과 가치를 높여 나가는 일에 모든 열정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는 전통시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 개최되고 있으며, 전통시장 상인은 물론 주변 소상공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와 더불어 최근 화지중앙시장 1-4구역 내 ‘쿨링포그 시스템’설치 공사가 완료되면서 전통시장을 찾는 방문객을 위한 시원하고 쾌적한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논산시는 충남도청에서 열린 ‘2025 나눔실천 유공자 포상식’에서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관내 시민과 단체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전했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포상식은 지역사회 기부문화 확산에 공헌한 이들을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김태흠 충남도지사를 비롯한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나눔 유공자들에게 축하와 감사를 전했다. 논산시 관내에서는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전파한 개인과 단체 다수가 수상자로 선정되어 더욱 뜻 깊은 의미를 더했다. 충청남도지사 표창은 △전영채 △고영진(부영산업), 도의회의장 표창은 팔도테크팩(대표 오승주) △비가림(대표 박경식)이,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표창은 안심정사(법안스님)가 수상했다. 이들은 꾸준한 기부와 나눔 활동을 통해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고,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크게 이바지해 왔다. 특히 전영채, 고영진 대표는 지속적인 후원으로 지역사회에 온기를 불어넣었으며, 팔도테크팩과 비가림 또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나눔 문화 확산에 모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총 39조 2,826억 원 규모의 경기도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이 27일 경기도의회를 통과했다. 이는 올해 본예산 38조 7,221억 원보다 5,605억 원이 늘어난 것으로, 일반회계 5,141억 원, 특별회계는 464억 원이 증액됐다. 이번 추경에는 민생경제 회복, 미래 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주요 사업들이 편성됐다. 민생경제 회복 사업으로는 ▲지역화폐 발행지원 1,028억 원 ▲경기패스 101억 원 ▲어린이·청소년 교통비 60억 원 ▲공공임대주택 건설 및 기존주택 매입·전세 임대 459억 원 등 2,294억 원이 편성됐다. 미래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예산은 총 652억 원이다. ▲팹리스 양산지원 및 인력 양성 37억 원 ▲팹리스 시제품 개발 6억 원 ▲반도체 기술센터 운영 12억 원 등 반도체(팹리스) 생태계 조성을 위한 예산이 포함됐다. 또한 ▲무역위기 대응 패키지 70억 원 ▲스타트업 글로벌 펀드 40억 원 ▲글로벌 수출기업 육성 13억 원 ▲수출 유망지역 유통망 진출 지원 10억 원 등 수출기업 지원 항목도 반영됐다. 지역경제 활성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공주시는 27일 ‘제4회 공주 유구색동수국정원 꽃 축제’의 화려한 막을 올리며 본격적인 여름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고 밝혔다. ‘유구花(화)원, 일상의 즐거움’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유구색동수국정원과 유구전통시장 일원에서 진행된다. 약 4만 3천 제곱미터 규모의 수국정원에는 38종의 수국이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다. 개막 당일 정원 곳곳은 이른 아침부터 나들이에 나선 시민들과 관광객들로 북적이며 활기를 띠었다. 풍성한 꽃 향기와 초여름의 청량한 공기 그리고 형형색색 수국이 어우러진 정원은 방문객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바람에 흔들리는 수국과 감각적으로 배치된 포토 구역, 수변길을 따라 조성된 산책로는 중부권 최고의 수국 축제로서의 명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날 오후 6시에는 유구전통시장 주무대에서 축제 대표 프로그램인 ‘제2회 공주 정의송 수국가요제’가 화려하게 펼쳐진다. 사전 예심을 통해 선발된 15명의 실력 있는 참가자들이 무대에 올라 열창을 선보이며 여름밤을 뜨겁게 수놓을 예정이다. 또한, 트로트 가수 김의영과 공주시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하남시 미사 2동은 찾아가는 건강복지교실 ‘건강해 효(孝) 보따리’라는 주제로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건강교육과 복지정보를 제공하는 통합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건강복지교실은 2024년 경로당 4곳(1, 2, 5, 8단지)에 이어 올해 (4·7·12단지)경로당 3곳에서 운영 중이며, 민관이 협력하여 함께 경로당을 방문해 혈압·혈당 측정 등 기초 건강 체크를 비롯해 치매예방교육, 노인우울검사 등 맞춤형 건강교육과 실생활에 밀접한 복지정보를 제공하여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진행되는 이 사업은 만성질환에 취약한 노인들의 건강관리와 함께 복지제도의 교육·홍보를 통해 복지서비스의 접근성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에 참여한 경로당 회원 중 한 분은“다리가 아프고 불편해서 보건소나 행정복지센터에 가기가 힘들었는데 직접 찾아와 혈압, 혈당을 재주고 잘 몰랐던 복지제도에 대해 알려줘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박상규 미사 2동장은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로 어르신들께서 보다 편리하게 건강과 복지 정보를 접하실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