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양군 상림목욕탕 유재신 대표는 20일 지역사회 온정을 나누며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유재신 대표는 “이웃돕기 성금 기탁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뜻깊은 성금을 기탁해주신 유재신 대표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소중한 성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게 하겠다”라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함양군 내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한국생활개선 김천시연합회(회장 임소록)는 지난 20일 김천시농업기술센터에서 임원 및 회원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직접 김장을 담가서 읍면동 소외계층에 김치를 전달했다. 이날 영하의 추운 날에도 회원들은 아침부터 모여 소외계층에 전달할 김치를 만들기 위해 사전에 준비한 절임 배추에 양념을 직접 버무려 소외계층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참석한 한 회원은 “추운 겨울 이웃의 관심이 필요한 홀로 사는 어르신을 생각하며 김치를 만들었다. 비록 몸은 고되지만 김치를 받고 기뻐할 어르신을 생각하니 비록 몸은 고되지만 얼굴에는 웃음이 끊이질 않았다”라고 밝혔다. 임소록 회장은 “영하의 날씨에도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모여 주신 회원들에게 정말 고맙다”라며, “생활개선회의 존재 목적은 이웃사랑 실천이 가장 첫 번째이며, 이웃사랑 실천은 앞으로도 꾸준히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생활개선 김천시연합회에서는 지난 8월에는 쌀국수를 10월에는 떡국 바로요리세트를 관내 소외계층에 기부했으며, 이번에는 김장을 직접 만들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등 기부문화 확산을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김천시는 19일 ‘2024년 경상북도 시군 문화유산분야 평가’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효율적인 국가유산 보존·관리와 활용을 위한 문화유산 보존·관리·활용 전문가 포럼과 함께 진행됐다. 경상북도 시군 문화유산분야 평가는 문화유산의 미래 가치 창출을 위해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문화유산 사업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총 6개 분야 14개 지표를 평가했다. 김천시는 국보 김천 갈항사지 동·서 삼층석탑 반환 추진에 대한 노력으로 특별상을 수상했으며, 현재 갈항사지 시굴조사를 완료해 탑지와 갈항사명 기와편 등을 다량 확인했다. 내년에는 시굴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사역범위 및 유구잔존현황 등을 조사하고 해당 부지를 매입해 단계적으로 정밀발굴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박미정 문화홍보실장은 “소중한 유·무형의 문화유산을 지속해서 보존관리하고 국가유산 활용사업을 적극 발굴·활용해 역사문화도시 김천으로 한 발짝 다가가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춘천시가 지난 19일 열린 ‘제17회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에서 예산 절감 분야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하고 재정 인센티브 5천만 원을 받았다. 춘천시는 이번 평가에서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이자수입 극대화 및 지방채 조기상환 활용방안’을 우수 사례로 제출했다. 공공예금 이자수익을 극대화하고 고금리 지방채를 조기 상환해 재정 건전성을 강화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이는 모든 지방자치단체가 적용할 수 있는 모범사례로 인정됐다. 시는 올해 초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의 수입과 지출을 세밀히 분석하고 체계적인 자금 운용 계획을 세웠다. 이를 통해 시는 모든 자금을 3~4%대 고금리 정기예금에 예치해 100억 원의 이자수익을 올렸다. 이는 지난해 29억 원 대비 344% 증가한 수치다. 또한 이자수익 중 지출 계획이 없던 40억 원으로 고금리 지방채를 조기 상환해 10억 원의 이자 비용을 절감했다. 시는 2025년 민간금융기관 지방채를 공공자금 지방채로 차환해 5억 원의 추가 절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춘천시 관계자는 “어려운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춘천시가 20일 서울특별시 중구 삼성본관빌딩에서 열린 신한은행 ‘땡겨요’ 주관의 민관협력 배달앱 활성화 유공 시상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이번 시상은 협약 이후 매출액 증가를 기준으로 이뤄졌으며, 춘천시를 비롯해 광주광역시, 전라남도 등 5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기초자치단체 중에서는 춘천시가 유일하다. 춘천시 배달앱 ‘땡겨요’는 협약 이전 월 매출액 3,700만 원 수준에서 올해 11월 기준 7억 원 이상으로 약 1840%의 매출 증가를 기록했다. 이를 통해 소상공인의 배달비 수수료 절감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시는 신한은행과 함께 지속적인 홍보 활동을 전개했으며, 지역 소상공인의 적극적인 참여로 가맹점과 이용자 수가 빠르게 늘었다. 소비자들도 소상공인을 돕는 착한 소비에 동참해 의미 있는 성과를 이뤄냈다. 시는 2025년 예산을 확보하여 내년 1월 3일부터 배달쿠폰과 할인쿠폰을 제공할 예정이다. 육정미 춘천시 경제정책과장은 “민관협력 앱 이용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상생을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라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전국 최대 축산업 중심지인 나주시가 지속가능한 축산업 발전을 위해 추진한 시책 성과를 드높였다. 나주시는 2024년도 전라남도 축산 시책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했다고 20일 밝혔다. 가축전염병 재난 대응 유공 행정안전부 장관상, 전라남도 동물 방역 위생 시책 종합평가 대상에 이은 상훈으로 이로써 올해 축산행정분야 3관왕을 달성했다. 이번 평가는 ‘축산정책’, ‘동물복지’, ‘축산경영’, ‘축산자원’ 등 4개 분야 29개 세부 시책 항목을 평가한다. 시는 폭염 등 기후 변화 따른 축산 재해예방, 지속가능한 상생에 중점을 둔 깨끗한 농장 지정 확대 2년 연속 1위, 축산물 소비 촉진 노력 등에 있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우 가격 하락, 사료비 상승 등 축산농가들의 어려운 여건을 극복하고 생산성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지원 시책이 돋보였다. 시는 조사료 품질 향상 지원, 폭염 스트레스 완화제 긴급 지원, 한우 개량 인공수정 등 17개 시책사업을 농가에 지원하고 있다. 올해 9월 전라남도 으뜸한우 경진대회 개최를 비롯해 2024 나주영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통영시는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8·9급 직원 330여 명을 대상으로 시청 강당에서‘2024년 직원 공통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저연차 직원들의 직무능력 향상 강화를 목표로 공무원 업무의 기본기를 다지고 실무 이해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3회에 걸쳐 진행됐다. 교육은 예산실무, 경리일반, 계약실무, 주요 감사지적사례 총 4개 과정으로 구성돼 해당 실무 분야의 팀장 및 실장이 직접 강사로 나서 업무 노하우를 바탕으로 업무 기초부터 주요 사례까지 실무에 직접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천영기 시장은 “이번 교육이 공직생활 초기에 겪을 수 있는 실무적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고 업무 수행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공통 교육 외에도 시는 직렬별(시설(토목), 해양수산, 사회복지) 전문교육을 별도로 진행해 전문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러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공직자의 실무 능력을 제고하고, 시민들에게 전문적이고 신뢰받는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장흥군 회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장찬석·황호연)는 20일 회진면 명덕어린이집(원장 김정은)에서 교사, 원생들과 함께 30만원을 이웃사랑 성금으로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명덕어린이집에서 개최한 미니 바자회 수익금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수익금 기부를 통해 선생님과 아이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장찬석 공동위원장은 “정성을 모아주신 명덕어린이집 선생님들과 어린이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겨울을 더욱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를 위해 소중하게 쓰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전남 장흥군이 19일 청년의 삶과 관련된 다양한 행정자료를 분석한 ‘2024년 장흥군 청년통계’결과를 공표했다. 올해 최초 만들어진 장흥군 청년통계는 3년 주기로 작성해 공표할 예정이다. 장흥군이 호남지방통계청과 함께 작성한 ‘장흥군 청년통계’는 2023년 12월 말 주민등록인구 기준 장흥군 만19세~49세 청년 대상 공공기관 행정자료와 조사통계를 융합한 가공통계로 인구, 경제, 일자리, 창업, 복지, 건강 총 6개 부문의 87개 항목이다. 장흥군의 지난해 청년인구는 8,571명으로, 이는 군 전체 인구(35,046명) 의 24.5%이다. 청년 가구는 3,024가구로 일반가구의 18.4%를 차지하고, 이 중 청년 1인 가구는 1,078가구로 장흥군 전체 1인 가구의 15.8%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년의 혼인 현황은 배우자 있음 54.1%, 미혼 42.9%이고 평균 초혼 연령은 남성 38세, 여성 30.9세이다. 장흥군 전체 합계출산율은 1.26명으로 2022년 대비 0.11명 증가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장흥군 청년통계를 청년층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효율적이고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신안군은 미국의 프리미엄 간편식 판매 회사인 Unexpected meal(뜻밖의 한끼)와 지난 19일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신안군 농수산물의 해외 거래 활성화 및 해외 홍보에 대한 상호 협력이다. ‘뜻밖의 한끼’는 신안군 대표 농수산물의 해외 소비 확대를 위해 대량 구매를 협조하며, 신안군은 ‘뜻밖의 한끼’의 신안군 해외 홍보 지원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뜻밖의 한끼’는 주현석 대표가 미국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두고 프리미엄 간편식 플랫폼을 구축하여 2024년 말까지 매출 500만 달러를 예상하고 미국 온라인 마켓 시장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전 세계적으로 K-푸드가 인기가 있는 가운데 김, 전복, 건정, 개체굴 등 신안군 농수산물의 해외 판로가 확대되면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이에, 주현석 대표는 “신안군과 동반성장의 기회를 주어 감사드리고, 해수부, AT, 코트라, 수협 등과 소통하는 FDA Agent 활동을 하고 있어, 신안군 농수산물의 해외 수출업무를 진행하는 데에도 신속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곡성군 미래교육재단은 지난 16일 곡성군전문건설협의회와 인재양성 장학금에 대한 기탁식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협의회는 기부금 전달식에서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이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돕고 싶었다”라며 “이번 기부가 지역 인재들의 성장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재단 조상래 이사장은 “곡성군전문건설협의회의 기탁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기부금은 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지원되어 그들이 더 큰 꿈을 실현하는 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장학금 기부는 곡성 주민들이 교육생태계를 개선하고,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의미 있는 행보로 평가되고 있으며,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귀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재단은 지역주민의 후원에 힘입어 앞으로도 곡성의 인재양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정기후원, 재능기부 등 기부 문의는 곡성군미래교육재단(☎061-884-8213)을 통해 가능하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곡성군은 지난 19일 한국석유공사 곡성지사에서 곡성군 삼기면, 겸면에 주소지를 두고 출산한 가구에 출산장려금을 지급했다고 전했다. 한국석유공사 곡성지사는 상반기에는 250만 원, 하반기에는 150만 원으로 총 400백만 원을 상품권의 형태로 출산한 가정을 위해 기부했다. 출산장려금은 삼기면과 겸면에 주소를 두고 출산한 가구에 지원되며, 상반기 5가구(삼기면 4, 겸면 1)에 지원되었고, 하반기 5가구(삼기면 3, 겸면 2)에 지원될 예정이다. 삼기면장은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에 감사함을 표했으며, 한국석유공사 곡성지사장은 “태어난 아이들 모두가 소중한 보물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한국석유공사에서는 신생아 용품 지원, 삼기면 장학금 지원, 취약계층 난방유 지원 등 다양한 기부와 공헌 활동으로 지역사회의 모범이 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KBO는 20일(금) 2025 KBO 정규시즌 경기 일정을 확정해 발표했다. 2025 KBO 정규시즌은 팀당 144경기씩 총 720경기를 치르며, 3월 22일(토)에 개막한다. 개막전은 2024 시즌 최종 팀 순위 상위 5개 팀의 홈 경기로 편성돼 잠실 (롯데-LG), 문학 (두산-SSG), 수원 (한화-KT), 대구 (키움-삼성), 광주 (NC-KIA) 구장에서 2연전으로 대장정의 막을 올린다. 4위 두산은 3위 LG와 구장 중복으로 원정 경기가 편성됐고, 6위 SSG의 홈 경기가 편성됐다. 5월 5일은 월요일이지만 어린이날인 점을 감안해 경기를 편성한다. 경기는 격년제 편성 원칙에 따라 잠실 (LG-두산), 고척 (KIA-키움), 대전 (삼성-한화), 사직 (SSG-롯데), 창원 (KT-NC) 구장에서 5월 5일(월)부터 7일(수)까지 열린다. 이에 따라 5월 8일(목)은 이동일로 편성됐다. KBO 올스타전은 7월 12일(토) 대전에서 개최 예정이다. 올스타전 휴식 기간은 7월 11일(금)부터 16일(수)까지로 기존 4일에서 6일로 확대됐다. 정규시즌 후반기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는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대전광역시 국방산업발전협의회(이하 협의회, 위원장 이장우)’를 개최했다. 협의회는 국방 관련 전문가들로 구성된 조례상 협의체로 대전시 국방산업 육성 지원에 관한 심의, 자문 및 산‧학‧연‧관‧군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매년 정례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 협의회에는 위원장인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국방 산‧학‧연‧관‧군 소속 위원 및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올해 대전시 국방산업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 국방산업 추진계획 및 발전 방안 등을 논의했다. 먼저, 시는 올해 이룬 중기부 공모 국방산업 지역특화 프로젝트 레전드50+ 등 3개 사업 국비 570억 원 확보, 국방벤처협약기업 59개 사 증가(82%)와 이에 따른 방사청 방산혁신기업100 공모에 총 17개 사 선정(국비 850억 원 확보) 등 크고 작은 성과를 위원들과 공유했다. 이어진 보고에는 민선 8기에 가시화된 국방산업 인프라 성과들이 리스트에 올랐다. 시는 국방드론 공동연구개발, 창업보육센터 구축 등‘드론특화형 방산혁신클러스터’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고등학교부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평창노산문화제위원회 임시총회와 위원장 이·취임식이 20일 오전 평창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심재국 평창군수, 남진삼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위원회 임원진과 이사 등 5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이번 임시총회에서는 올해 노산문화제와 군민의 날 행사에 사용된 예산 결산을 심사하고, 군민 화합과 지역 전통문화 발전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어진 위원장 이·취임식에서는 박종욱 전 위원장이 이임하고, 제23대 박재정 위원장이 신임 위원장으로 취임했다. 부위원장, 감사, 분야별 이사 등 나머지 신임 임원진은 향후 선임될 예정으로, 위원회의 체계적인 운영을 위해 준비를 이어갈 계획이다. 박재정 신임 위원장은 취임사에서 “노산문화제가 평창군민의 화합을 도모하고, 평창의 전통문화와 민속을 전국에 알리는 명실상부한 축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강한 포부를 밝혔다. 또한 “위원회의 역량을 결집해 더욱 발전적인 축제 운영 방안을 모색하고, 군민 모두가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박재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울산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자전거 자유여행 대표코스 60선'에 동해안 자전거길과 영남알프스 자전거길 등 울산의 2개 자전거길이 포함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울산 자전거길은 도심과 해안, 산악 지형을 아우르는 울산의 다채로운 매력을 체험할 수 있는 노선으로, 자전거 여행 애호가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동해안 자전거길은 태화강역에서 출발해 동천강을 따라 강동몽돌해변까지 이어져, 도심과 해안의 풍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영남알프스 자전거길은 석남사 정류장을 출발해 밀양호 전망대, 도래재, 호박소계곡, 석남터널, 철구소를 거쳐 다시 석남사 정류장으로 돌아오는 순환 노선으로, 울산의 산악 지형을 제대로 만끽할 수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선정을 통해 울산의 아름다운 자연과 관광 자원을 전국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자전거 여행객들을 위한 편의 시설 확충과 안전 관리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자전거 자유여행 대표코스 60선'은 기존의 '아름다운 자전거 여행길 30선'을 확대 개편한 것으로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는 올해부터 어업과 어촌의 공익적 기능 증진과 어가 소득 안정을 위해 어민수당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어민수당은 민선 8기 공약사항으로 지역 내 주소를 둔 수산직불제 491 어가를 대상으로 연 1회 60만 원씩 총 2억 9,460만 원이 지급된다. 울산시는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을 받아 자격요건 및 검증 등을 통해 491 어가를 지급대상자로 선정했다. 선정된 어가에는 23일부터 27일까지 신청 시 등록한 계좌로 60만 원이 입금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어촌 고령화, 인구감소, 유가상승으로 어려운 어촌현실 및 어민의 소득안정을 위해 어민수당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보건복지부는 지난 6월 21일 고시 개정을 통해 최종 확정된 제5기 담뱃갑 건강경고 그림·문구를 6개월 유예 기간을 거쳐 12월 23일부터 새롭게 적용한다고 밝혔다. 담뱃갑 건강경고는 흡연의 건강상 폐해를 그림 또는 문구로 담뱃갑에 표기하여, 흡연자의 금연 유도와 비흡연자의 흡연 예방을 도모하는 대표적인 담배 규제 정책이다. 2001년 캐나다에서 처음 도입된 이후 2023년 기준 138개국에서 시행 중이며, 국내에서는 2016년 12월 23일부터 시행된 이래 매 2년마다 경고그림 및 문구를 고시하여 이번 개정이 5기에 해당한다.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제4기 담뱃갑 건강경고는 12월 22일 종료되고 제5기 담뱃갑 건강경고 그림·문구 표기사항은 향후 2년 간 적용(2024. 12. 23. ~ 2026. 12. 22.)된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에서는 새롭게 바뀌는 담뱃갑 건강경고의 올바른 표기를 위해 지난 8월 19일 제5기 담뱃갑 경고그림 및 경고문구 표기 지침(매뉴얼)을 배포한 바 있다. 이번 담뱃갑 건강경고 그림·문구는 국내·외 연구 결과 및 사례 분석, 대국민 표본 설문조사,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환경부는 도서관 등 일부 다중이용시설의 실내 초미세먼지 유지기준을 강화한 ‘실내공기질 관리법’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12월 23일에 공포하고, 2026년 1월 1일부터 이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규칙이 시행되면 도서관, 박물관·미술관, 대규모점포, 학원의 실내 초미세먼지(PM-2.5) 유지기준 농도값이 기존 50㎍/㎥에서 40㎍/㎥으로 강화된다. 다중이용시설의 실내 초미세먼지 기준 강화는 국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실내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폭염·폭우의 증가로 실내 체류시간이 늘어나면서 실내공기질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환경부는 연구용역을 통해 다중이용시설의 초미세먼지 평균 위해도, 노출 점유율, 단기적인 저감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이번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마련했다. 아울러 이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에 대해 한국체인스토어협회, 한국백화점협회, 한국사립미술관협회, 한국학원총연합회 등 이해관계자 협회와 관계부처의 의견수렴을 거쳐 개정안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환경부는 국민 건강보호를 위해 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지역농협 등의 벼 매입가격이 쌀 농가의 소득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만큼, 미곡종합처리장(RPC)이 2024년산 쌀의 수급 상황에 맞는 벼 매입가격 결정을 할 수 있도록 정부 벼 매입자금 및 고품질쌀유통활성화 사업 지원 정책을 개편한다. 농식품부가 농협 RPC의 벼 매입가를 조사한 결과, 12월 18일 기준으로 총 131개소 중 60개소(계약재배 기준)가 2024년산 벼 매입가를 결정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농식품부는 초과 생산량 5만6천톤보다 많은 24만5천톤을 정부가 매입한 수급 상황과 농가 소득 안정 등을 감안하여 아직 벼 매입가격을 결정하지 않은 RPC 등이 수급 상황을 반영한 벼 매입가격을 결정하고 기존에 매입가격을 결정한 RPC들도 매입가격을 조정할 수 있도록 다음과 같은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첫째, 2024년산 벼 매입가격을 지난해 대비 동결 또는 인상한 RPC에게는 2025년 정부 벼 매입자금(1조 3천억원)과 고품질쌀유통활성화사업(221억원)의 지원금액 확대와 금리 인하를 추진한다. 아울러, 벼 매입가격을 인하한 RPC에 대해서는 정부 벼 매입자